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막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계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편집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부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출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7,400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로 명칭 변경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비엔날레’로 명칭 변경

    24년 만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명칭 변경…9월 6일 개막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한국도자재단이 22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로 바꿨다. 재단은 ‘경기(주최 및 장소)’, ‘도자(주제 및 매체)’, ‘비엔날레(형식, 격년제 국제미술 행사)’의 의미를 담아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첫 행사 때부터 매회 세계 70여 개국, 1천 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하는 등 도자예술 분야의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최되는 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 등에서 협력에 의미를 담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열린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의 위상을 반영하고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강한 혁신 의지를 담아 명칭을 변경했다”라며 “올해 행사는 이름에 걸맞게 대중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성과 지역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색채의 마술사’ 샤갈과 만나다…빛의 벙커, 22일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전 개막

    ‘색채의 마술사’ 샤갈과 만나다…빛의 벙커, 22일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전 개막

    제주 성산의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22일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전의 문을 열렸다.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 빛의 벙커 측은 “이번 전시는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됐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전쟁을 피해 망명을 떠난 뉴욕 등 작가의 예술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공간에서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라며 “어느 한 화파로 규정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가 샤갈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 시대와 삶, 사랑과 예술을 되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총 8개의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퀀스 마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사운드트랙이 동반된다. 아트디렉터인 지안프랑코 이안누치는 “샤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색채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의 마지막 시퀀스를 화려한 색채의 불꽃놀이처럼 연출했다”고 전했다.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벙커를 활용한 문화 재생 공간이다.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 파리, 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했다.
  • 강릉 경포벚꽃축제 일주일 연기…내달 5일 개막

    강릉 경포벚꽃축제 일주일 연기…내달 5일 개막

    강원 강릉시는 당초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기로 했던 ‘경포 벚꽃축제’를 일주일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포 벚꽃축제는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경포대와 경포호수, 습지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꽃샘추위와 봄비로 인해 개화 시기가 늦어져 벚꽃축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며 “벚꽃축제와 함께 따듯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벚꽃축제인 ‘솔올 블라썸’도 개최일이 21~23일에서 28~31일로 늦춰졌다. 솔올 블라썸은 플리마켓, 레크레에이션 등으로 꾸며진다.
  • 몸값 4311억원 야마모토, MLB 데뷔전 ‘고척 악몽’

    몸값 4311억원 야마모토, MLB 데뷔전 ‘고척 악몽’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역대 투수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인 3억2500만달러(약 4311억원)를 받고 LA다저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시즌 첫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초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야마모토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나는 타점을 기록했다. 또 볼넷을 얻은 4회초에는 시즌 첫 도루도 성공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11-8로 앞선 7회 공격이 가장 아쉬웠다. 김하성은 1사 만루 기회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라이언 야브로의 4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건드렸다가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12-11로 쫓기던 9회초 중심타선인 매니 마차도의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15-11로 승리하며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경기 시작 전 김하성은 “어제 개막전에서 패한 것이 너무 아쉽다”라며 “오늘(21일) 경기에서는 꼭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하성은 자신의 말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야마모토를 상대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타점을 올렸다. 반면 2021년~2023년까지 일본에서 3년 연속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을 기록하며 사와무라상을 받은 야마모토는 긴장한 탓인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1회에만 43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으로 5실점하며 악몽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가 6-10으로 뒤지던 5회말 샌디에이고 세 번째 투수 마이클 킹의 몸쪽 94.4마일(약 151.9㎞) 싱커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서울시리즈 1호 홈런의 주인공 베츠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을 받게 됐다. 전담 통역사인 미즈하라 잇페이의 절도 및 도박혐의가 불거지며 난처한 상황에 처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안타를 기록했지만 취재진 앞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 ‘절친’의 배신… 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 해고

    ‘절친’의 배신… 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 해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이자 일본 국민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20일(현지시간) 해고되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이번 문제는 오타니가 현지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 주기 위해 송금했다고 해명했지만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하며 오타니의 돈에 제멋대로 손을 댔다는 의혹이 나왔다. 오타니 계좌에서 도박업자에게 송금된 액수만 45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했다. 오타니가 가족처럼 여겼던 통역사의 배신이나 다름없는 행위에 일본 언론은 일제히 속보를 띄웠다. 미즈하라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개막전에서도 경기 후 오타니의 통역을 맡았다. NHK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2012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미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타니가 2017년 말 LA 에인절스로 이적했을 때 개인 통역사 자격으로 미국에 함께 갔다. 미즈하라는 캐치볼 상대나 운전기사 노릇까지 하는 등 가족처럼 가까이 지냈다. 오타니는 처음으로 시즌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2021년 11월 어려운 시절 버팀목이 된 사람으로 미즈하라를 꼽기도 했다.
  • 연분홍빛 ‘봄의 왈츠’… 진해군항제 가면 사랑이 꽃핀다

    연분홍빛 ‘봄의 왈츠’… 진해군항제 가면 사랑이 꽃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62회째를 맞은 올해 진해군항제 주제는 ‘사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재개한 축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 올해는 사랑을 기치로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진해군항제 어떻게 시작됐나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낸 것에서 유래한다. 매년 벚꽃이 필 무렵 추모제를 열다 보니 1963년부터는 규모가 커져 벚꽃 축제로 이어졌다. 세월이 지나면서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추모대제, 승전행차 등 구국의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세계 군악·의장 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진해군항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벚꽃 명소는 어디 진해구에는 벚나무만 약 36만 그루가 있다. 덕분에 어느 곳을 가든 벚꽃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 손에 꼽히는 벚꽃 명소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다.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하얗게 시가지를 뒤덮은 벚꽃과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를 함께 볼 수도 있다. 경화역은 지금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벚꽃과 어우러지는 철길과 열차를 그대로 보존해 진해 대표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작년과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진해군항제는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420만여명이 다녀가며 진해군항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 창원시는 진해군항제와 창원 대표 산업인 방위산업을 연계해 ‘벚꽃·방산’ 축제를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올해 시는 더욱 발전된 진해군항제를 준비했다. 크게 세 가지가 달라진다. 첫 번째는 축제 장소 일원화다. 올해 축제는 진해구 충무동 중원로터리와 북원로터리를 중심으로 공식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행사 장소가 이원화된 까닭에 진해루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관람하고자 관광객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이 잦았다. 올해는 중원로터리 권역으로 축제를 일원화한 덕분에 관람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두 번째는 바가지요금 근절이다. 지난해 진해군항제는 바가지요금으로 질타받았다. 당시 5만원에 달하는 통돼지 바비큐와 2만원짜리 해물파전이 적은 양과 비싼 가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바가지요금 재발을 막고자 시는 부스 실명제, 신고포상제 운영, 삼진 신고 아웃제 등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신고자는 포상금을, 적발 업주는 보증금 몰수·축제 퇴출 등 제재를 받는다. 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단속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 도입이다. 지난해 축제 때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가요대전, K팝 댄스대회, 가족 체험 부스 운영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스프레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볼거리도 준비했다. ●올해 주요 일정은 올해 진해군항제는 크게 5가지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공식행사존이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개막식, 군악의장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주요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6시, 군악의장페스티벌은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31일까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권역은 북원·중원로터리가 중심인 참여·축제존이다. 호국퍼레이드, 가요대전, 추모대제, 승전행차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추모대제는 23일 오후 1시 30분, 승전행차는 29일 오후 3시, 호국퍼레이드는 30~31일 열린다. 세 번째 권역은 힐링·워킹존으로, 여좌천과 경화역이 중심이다. 군항제 기간 버스킹, 별빛축제, 푸드마켓, 문화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경화역에서는 23~31일 벚꽃 문화마켓이, 여좌천에서는 22일~4월 1일 야간 별빛축제가 열린다. 네 번째 권역은 바다감성존으로 진해루에서 바다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구역이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프린지 공연 등이 열린다.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27일 오후 8시에 있다. 마지막 권역은 군항도시존으로 해군사관학교와 진해기지사령부이다. 축제 기간 개방하는 군부대 안에서는 헌병기동대 퍼레이드, 거북선 체험, 군함 공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진해기지사령부 주도로 함정견학행사도 열린다.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한 볼거리다. 함정견학은 사전 예약제로 홈페이지(jgfestival.or.kr)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통·안전관리 대책은 창원시는 군항제 기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3400여명을 투입한다. 경찰·소방과의 협조를 강화해 안전관리와 질서유지에도 힘쓴다. 관광객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무료 셔틀버스(주중 6대·주말 평균 70대)도 운영한다. 주요 축제 장소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과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도 마련했다. 주말에는 북원로터리에서 롯데마트까지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여좌천 주변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한다. 시는 차량 1만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확보했다. 이 외에 시는 제2장복터널을 지나는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석동터널(제2안민터널)을 지나는 국도25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 개통 등으로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으니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방문객 불편 해소와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개화 시기 점점 빨라져… 역대 가장 이른 진해군항제

    개화 시기 점점 빨라져… 역대 가장 이른 진해군항제

    올해 진해군항제는 역대 축제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열린다. 통상 진해군항제는 3월 말에서 4월 초 개막했지만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개최 시기도 앞당겨지는 추세다. 진해군항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4월 1일 개막했고 2019년에는 3월 31일로 하루 당겨졌다. 지난해에는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진행했다. 1963년 제1회 군항제가 4월 5일 개막했던 것과 비교하면 2주 정도 빠르다. 21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벚꽃 관측을 시작한 2015년부터 4년간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 일대 벚꽃은 3월 29일부터 31일 사이에 폈다. 하지만 2019년과 2020년에는 3월 26일, 2021년에는 3월 23일에 벚꽃이 만발했다. 2022년에는 3월 31일로 만발 시기가 살짝 늦춰졌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27일로 앞당겨졌다. 전문가들은 기온 상승, 탄소 배출을 ‘이른 개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기상청은 탄소 배출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2060년에는 2월에 벚꽃이 필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이상돈 교수와 미국·영국 공동 연구팀이 지난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난 100년 사이 매화는 약 53일, 개나리는 약 23일, 벚꽃은 약 21일 개화 시기가 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 현빈·손예진, 송중기·케이티 부부까지 총출동했다는 고척돔 상황 [포착]

    현빈·손예진, 송중기·케이티 부부까지 총출동했다는 고척돔 상황 [포착]

    배우 손예진(42)·현빈(41) 부부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찾았다. 이들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손예진은 카키색 점퍼를 입고 초록색 캡모자를 썼다. 현빈은 한국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착용했다. 2022년 3월 결혼, 8개월 만인 11월 득남한 두 사람의 출산 후 데이트가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은 이들 부부의 뒷자리에 앉았다. 경기 중 두 사람이 손예진·현빈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나란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공유는 현빈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동욱은 현빈과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을 함께 찍었다. 이날 송중기(38) 부부도 관람석에서 포착됐다. 부인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39)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모자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결혼 후 5개월 만인 6월 아들을 안았다. 송중기는 이날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안타 33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15-11로 꺾었다. 전날 개막전에서 2-5로 역전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은 꾸준히 추가점을 뽑으며 다저스를 물리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MLB 사무국은 앞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2004년·2008년·2012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올해는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 장소로 서울 고척돔을 택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1승씩 나눠 가졌다. 역사적인 서울시리즈에서 추억을 쌓고, 한국 야구팬에게 짜릿한 기억을 남긴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단은 경기 직후 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29일 본토 개막전을 준비한다.
  • 첫 스텝 꼬인 황선홍호…태국과 월드컵 예선 1-1 무승부

    첫 스텝 꼬인 황선홍호…태국과 월드컵 예선 1-1 무승부

    한국 축구가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계단 낮은 태국과의 안방 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 42분 뽑아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쳤다. 졸전 끝에 4강 탈락한 데다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만든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대표팀은 ‘속죄의 다득점 승리’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2위이며, 태국은 79계단 낮은 101위다. 황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이번 3월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을 지휘하게 됐다. 황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해 내달 15일 개막하는 2024 U-23 아시안컵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야 하는 중책도 완수해야 하는데, 이날 A대표팀이 무승부에 그치면서 ‘두 마리 토끼 잡기’의 ‘첫 스텝’부터 꼬였다. 황선홍호는 22일 태국으로 출국,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아시아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싱가포르, 중국과의 1, 2차전에서 거푸 승리한 한국은 이날 무승부에도 조 선두(승점 7)를 지켰고, 승점 4의 태국은 2위에 자리했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지애,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출격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지애,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출격

    신지애(36)가 오랜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4~7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신지애가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4시즌부터 일본 투어를 주 무대로 삼아 온 신지애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2020년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해외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회를 포함하면 2022년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사실 신지애가 국내 골프 팬과 만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한 바 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는 지난해 말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다오픈(공동 3위)과 올해 2월 초 빅오픈(2위) 등 호주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2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가 유럽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공동 60위)를 치른 뒤 같은 달 말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공동 41위)에 출격했다. 지난주에는 일본 투어로 복귀해 가고시마에서 열린 V포인트·에네오스 토너먼트(3위)를 소화하더니 이번 주말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박세리 챔피언십에 나선다. KLPGA 투어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4승을 거둔 신지애는 현재 세계랭킹 18위를 달리고 있으며, 15위 내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올여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신지애는 주최 측을 통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KLPGA 투어 경기를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테디밸리 골프장은 우승(2008년 비씨카드 클래식)했던 코스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플레이로 한국 팬들께 인사드리고, 동시에 올림픽에도 한 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음주가무 ‘포착’…오타니 아내 ‘탈탈 터는’ 日매체들

    음주가무 ‘포착’…오타니 아내 ‘탈탈 터는’ 日매체들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인 오타니 쇼헤이(30)가 최근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본 매체들은 다나카의 가족관계, 과거사진까지 자세히 파헤쳐 보도하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 15일 남편 오타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다나카에게 야구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일본 매체들은 1996년생, 신장 180㎝, 명문대 와세다대 출신,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의 기본 신상정보는 물론 친구관계, 가족관계까지 파헤치고 나섰다.21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다나카의 동창들로부터 제공받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나카가 대학교 시절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간 모습 등이 담겼다. 동창들은 다나카의 인성을 칭찬하며 “남의 험담은 절대로 하지 않는 친구”라고 말했다. 한 대학 동창은 “남녀불문 그를 좋아했고, 과에서도 중심이 되는 존재였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동창은 “함께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간 적이 있는데 계속 농구 얘기를 하더라.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었다”며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고, 다른 사람이 노래할 때 웃으며 호응해줬다”고 했다.다나카의 형제관계도 조명됐다. 다나카에게는 1994년생 오빠가 1명 있는데, 현재 도쿄의 ‘리코 블랙 램즈’ 소속 럭비 선수로 활동 중이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이치는 187㎝의 큰 신장에 수염을 기르고 있다. 다나카는 2020년 한 잡지사가 발매한 트레이딩 카드에 “존경하는 사람 : 오빠”, “자랑 거리 : 오빠가 럭비 선수!”라고 쓰기도 했다. 그는 또 이 카드에서 “이상형은 남성적인 마초 타입”이라고 적었다. 한 지인은 다나카가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면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다나카의 가방과 그가 경기장에서 앉은 좌석 등급도 크게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그가 SPA브랜드의 5000엔(약 4만 4500원) 짜리 가방을 들고, 경기장 일반석에 앉은 것을 주목하며 “검소한 모습에 호감이 생긴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나카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 경기도 관람했다. 당시 중계 카메라에는 그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선수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24억원)라는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수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1조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핵심은 아픈 손가락, LG ‘반등’ 정우영 vs KIA ‘제구’ 이의리

    핵심은 아픈 손가락, LG ‘반등’ 정우영 vs KIA ‘제구’ 이의리

    프로야구 상위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아픈 손가락’을 열쇠 삼아 우승 트로피로 나아가는 문을 열어야 한다. LG 트윈스는 ‘불펜의 핵’ 정우영, KIA 타이거즈는 ‘국가대표 좌완 투수’ 이의리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kt wiz도 천재라 불렸던 강백호의 반등이 절실하다. 23일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여러 전문가가 우승 후보를 예측하는 가운데 빠지지 않는 세 팀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안정적인 투타 균형으로 2연패에 도전하고, kt는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설욕을 노린다. KIA는 막강 화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6위의 설움을 털어낼 준비를 마쳤다. 세 팀 모두 지난해 아쉬웠던 핵심 자원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2022시즌 홀드왕(35홀드) 정우영은 구종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피로까지 영향을 미쳐 내리막을 탔다. 지난해 4월 13경기 6홀드 3패 평균자책점 4.22로 불안하더니 시즌 내내 제 모습을 찾지 못했다. 2023년 성적은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50. 2019시즌 데뷔 이후 가장 적은 홀드와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새 시즌 정우영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팀을 옮겼고, 함덕주가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필승조를 지키는 마무리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아 경험이 부족하고 1985년생 김진성은 전성기가 지났다. 국제대회, 포스트시즌 등 경험과 검증된 기량을 모두 갖춘 불펜 자원은 사실상 정우영이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정우영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18일에도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의 스페셜 경기에도 등판했는데 김하성에게 홈런을 맞았다. 팀 초반 기세를 위해서는 정우영의 빠른 컨디션 회복이 중요하다. KIA는 이의리가 볼넷을 내주지 않고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허용(93개)한 투수가 이의리였다. 들쭉날쭉한 투구를 이어가던 이의리는 8월에 어깨 염증, 9월에 손가락 물집으로 고전하면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전날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다.양현종의 구위가 매년 조금씩 떨어지면서 KIA 선발진에서 이의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의리는 이번 시범 2경기에서도 6과 3분의1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줬다. 팀 코리아로 출전한 서울시리즈에서도 LA 다저스에 볼넷 2개를 허용한 뒤 안타를 맞으며 3실점, 패전을 떠안았다. 이의리가 제구 불안을 해결해야 KIA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박병호, 황재균 등이 30대 후반에 접어든 kt는 강백호가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대표팀에서 안일한 플레이로 비판받은 강백호는 공황장애, 옆구리 근육 파열 등으로 고전하며 지난 2시즌 동안 타율 0.255에 그쳤다. 팀 경기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고 홈런은 각각 한 자릿수에 그쳤다. 돌아온 2020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범 9경기 21타수 8안타 4홈런 5득점 11타점 타율 0.381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강백호만 받쳐주면 kt의 공격력도 타 팀에 밀리지 않는다. 장성호 KBSN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LG는 약간의 누수가 있지만 전력이 유지돼 후보 선수들만 역할을 해주면 상위권에 문제가 없다. 5선발을 꾸린 KIA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의리도 잘 던지고 못 던지는 날이 반반이라고 보면 변수보단 상수”라며 “로하스는 검증된 수준을 넘어 MVP 타자다. 강백호도 워낙 잘했던 선수라 2년 정도 부진했으니까 올라올 때가 됐다”고 분석했다.
  • 지드래곤, 박찬호와 무슨 사이길래…‘VIP석’에서 목격

    지드래곤, 박찬호와 무슨 사이길래…‘VIP석’에서 목격

    가수 지드래곤과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가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VIP석에서 포착된 지드래곤은 경기 시작 이후 박찬호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경기 전 시구에 나선 박찬호의 등장 당시 자신의 노래가 고척돔에 울려 퍼지자 쑥스러워하며 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또 지드래곤은 시구를 마치고 돌아온 박찬호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해당 경기에는 지드래곤 외에도 축하 공연과 관람 등을 위해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빅뱅 출신 대성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구를 관람하기 위해 고척돔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으며, 차은우·옥택연·지성·이보영·황재균·티아라 지연·김영철·션 등도 개막전을 관람했다. 경기 전 축하 공연은 지난해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룹 에스파가 꾸몄으며, 박정현은 한국과 미국 국가를 부르며 열기를 달궜다. 지드래곤은 이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및 전 맥도날드 CEO·GS 부사장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남다른 인맥을 드러냈다.
  • 김연경을 “막아라” vs “살려라”…존재가 경기 영향

    김연경을 “막아라” vs “살려라”…존재가 경기 영향

    ‘배구 여제’ 김연경의 공격력과 멘탈이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이 22일 격돌하는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의 중심에 섰다. 챔피언 결정전(챔프전)의 우승컵 ‘재수’에 나선 흥국생명과 7년 만의 포스트 시즌(PS)에 진출한 정관장의 맞대결이다. 시즌 상대 전적은 흥국생명이 4승2패로 앞섰지만 6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정관장에 패해 흥국생명이 안심할 수는 없다. 포스트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연경은 지난 18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 참석하지도 않았지만 큰 화제였다. 큰 경기 경험도 많고, 존재만으로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김연경이 V리그 챔프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해외로 진출하기 전인 2008~09 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정관장 선수 대표로 참석한 정호영은 “연경 언니가 살아나면 흥국생명 분위기가 올라가 두렵다. 연경 언니를 막아 우리 분위기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챔프전에 직행한 현대건설의 이다현도 “연경 언니가 공격의 중심이더라. 막고 싶다”고 거들었다.반면 흥국생명의 이주아는 “연경 언니가 ‘자신감을 갖고 멘탈을 붙잡으라’는 말을 많이 해준다”며 “연경 언니 (플레이)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응수했다. 흥국생명의 주포 김연경은 공격종합 2위(성공률 45.0%), 득점 6위(775득점), 서브 6위(세트당 0.2개)에 이름을 올렸다. 리시브 5위(효율 42.5%), 디그 7위(세트당 3.8개) 등 수비력도 뛰어나다. 이번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경기당 평균 24.7점의 득점력을 보였다. 정관장은 시즌 후반 7연승을 질주하며 3위에 올랐다. 팀 공격성공률은 42.5%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속공, 시간차 공격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시아쿼터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736득점)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680득점)이 득점 7,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020~21 시즌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이소영이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대목은 아쉽다.
  • “가족이나 다름없었는데”…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가족이나 다름없었는데”…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이자 일본 국민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30·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다저스는 20일(현지시간) 미즈하라의 계약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라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스포츠 매체 ESPN이 오타니가 현지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송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에 오타니의 돈에 제멋대로 손을 댔다는 의혹이 나왔다. 오타니 대리인 측이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고 언급한 것도 이런 이유로 해석된다. 오타니 계좌에서 도박업자에 송금된 액수만 450만 달러(60억원)에 달했다. 오타니가 가족처럼 여겼던 통역사의 배신이나 다름없는 행위에 일본 언론이 일제히 속보를 띄우는 등 열도가 큰 충격에 빠졌다. NHK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2012년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미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타니가 2017년 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했을 때 개인 통역사 자격으로 미국에 함께 갔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통역을 맡는 것은 물론 캐치볼 상대나 운전기사 노릇까지 하는 등 가족처럼 가까이 지냈다. 오타니가 처음으로 시즌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2021년 11월 어려운 시절 버팀목이 된 사람으로 미즈하라를 꼽았다. 미즈하라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개막전에서도 경기 후 오타니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NHK는 “그동안 오타니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미즈하라가 해고되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오타니에게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 고척돔에서 포착된 배우 커플의 애정 행각

    고척돔에서 포착된 배우 커플의 애정 행각

    배우 이보영과 지성 부부의 야구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 2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이 벌어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다. 경기장을 찾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야구 중계 화면에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성은 당시 이보영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문화마당] 인생에도 여러 갈래의 길이 있어

    [문화마당] 인생에도 여러 갈래의 길이 있어

    26세의 엘리즈는 유명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풀면서 긴장을 놓지 않았다. 그런데 막이 오르기 직전 동료인 남자 친구의 외도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마음이 흐트러지니 집중력은 떨어지고 공중에서 두 발을 벌려 높이 뛰는 ‘그랑 주테’ 동작에서 그만 발목이 꺾이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만다. 공연은 중단되고 엘리즈는 구급차에 실려 나간다. 사랑도 잃고 무용수의 생명도 잃은 인생 최악의 날과 맞닥뜨린 것이다. 영화 ‘라이즈’의 도입부 이야기다. 2022년 작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에 오른 데 이어 극장가에서도 선보였다. ‘페임’, ‘빌리 엘리어트’ 등 많은 무용영화들이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면 이 영화는 정상에 있는 무용수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무용수가 부상으로 인해 갑자기 무대를 떠나는 슬픈 이야기는 영화 속에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종종 접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눈여겨보게 되는데 대부분 천직이라고 믿었던 무용수의 삶을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영화 속 엘리즈도 마찬가지다. 깁스한 다리로 아파트 계단이나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몸풀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반복하는 끈기를 보여 주는데, 그런 노력 덕분일까. 우연한 기회에 다시 춤을 추게 된다. 그런데 이번엔 발끝으로 서는 토슈즈를 벗고 맨발로 춤을 춘다. ‘발레가 하늘이라면 현대무용은 땅이다’라는 대사처럼 새로운 춤의 매력에 빠진 엘리즈는 극적으로 재활에 성공하고 새로운 사랑도 찾는다. 주인공 역을 맡은 마리옹 바르보는 실제로 파리 오페라발레단의 ‘에투알’ 다음으로 높은 ‘프르미에르 당쇠즈’ 등급의 주역 무용수다. 발레단에서도 고전발레보다는 현대적인 안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만큼 자유로운 움직임을 탐구하는 연기에서 빛을 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없는 틈에 영화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발레와 현대무용을 모두 섭렵한 무용 실력은 물론이고 배우들 틈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까지 보여 줬다. 바르보 외에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작곡가인 호페시 셱터가 현대무용단 단장 역할과 영화 속 음악을 맡았다. 굉음에 가까운 강렬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일상복 차림의 무용수들이 격렬하게 숨을 몰아쉬며 흥겨운 동작을 반복하는 움직임은 쉑터의 대표적인 춤언어인데 영화가 말하려는 ‘자유’와 딱 맞아떨어진다. 대역 없이 직접 춤추고 연기하는 출연진 덕에 영화 속으로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거듭남으로 새로운 삶을 찾는 엘리즈를 통해 희망을 보여 주려 했다는 세드리크 클라피슈 감독의 말처럼 한 편의 무용영화인 줄 알고 본 ‘라이즈’에는 우리의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춤이라는 울타리 안에도 여러 갈래의 다른 움직임이 있듯이 인생에도 여러 갈래의 길이 엉켜 있다. 아름답게 유영하던 백조의 추락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라이즈’하려는 그의 몸부림도 모두 춤이고 곧 삶이다. 장인주 무용평론가
  • 함성 가득 채운 고척… MLB 스타들 빛났다

    함성 가득 채운 고척… MLB 스타들 빛났다

    오타니 2안타 1타점 1도루 활약김하성 안타 없이 볼넷 1개 그쳐‘코리안 특급’ 박찬호 역사적 시구류현진, 로버츠 감독에게 빵 선물 꿈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고척스카이돔을 수놓았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최고 몸값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타격한 공을 처리하자 한국 야구팬들은 열띤 함성으로 화답했다.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 샌디에이고와의 서울시리즈 1차전에서 5-2로 이겼다. 2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볼넷 1개를 얻었으나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MLB 사무국은 개막전 선발 선수를 발표하면서 영어 로스터와 함께 한글로 표기된 라인업까지 첨부했다. 이 명단에 김하성은 5번 타자-유격수(SS)로 등장했고 다저스의 지명 타자(DH) 오타니 쇼헤이도 한글로 이름이 적혀 있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였다.MLB를 호령했던 한국 선수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1994년 다저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해 동양인 최다승(124승)의 대기록을 남긴 박찬호 샌디에이고 고문은 ‘61번’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박찬호 고문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경기 전체를 소화하는 것처럼 긴장된다. 30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역사로 만들어지고 있어 감명 깊다”고 말했다.류현진(한화 이글스)도 경기 시작 전 김하성, 박 고문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뒤 다저스에서 2019년 MLB 평균자책점 1위(2.32)의 영광을 함께했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만나 빵을 선물했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빵을 베어 물며 사복을 입은 류현진을 향해 “얼른 가서 몸을 풀어라”고 농담을 던졌다. 류현진은 “저도 박찬호 선배님을 보고 다저스 팬이 된 박찬호 키즈”라며 웃었다.1회 초 김하성에게 타구가 잡힌 오타니는 2번째 타석에서 총알 같은 타구를 우측 외야에 떨어트린 다음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8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2회 말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첫 타석에서 들어선 뒤 엉덩이를 뒤로 빼며 글래스노의 낮은 커터를 받아쳐 공을 외야로 보냈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4회 초 부드러운 동작으로 느린 땅볼을 잡아 개빈 럭스를 1루에서 아웃시킨 김하성은 다음 공격에서 볼넷을 얻었지만 홈을 밟진 못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뽑았다. 3회 말 볼넷으로 출루해 투수 폭투로 2루를 밟은 8번 타자 타일러 웨이드가 산더르 보하르츠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그러나 다저스도 바로 균형을 맞췄다.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루까지 나아간 뒤 제이슨 헤이워드가 희생 플라이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4회 말 선두 타자 매니 마차도와 김하성의 볼넷, 후속 내야 안타와 땅볼을 묶어 1점 달아났다. 그러나 8회 초 볼넷 2개, 피안타 1개로 맞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희생 플라이, 럭스에게 안타를 맞아 역전당했다. 이어 다저스는 무키 베츠, 오타니가 연속 적시타를 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1일 2차전에서 조 머스그로브를 선발 출격시켜 설욕을 노린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출전한다.
  • ‘볼’맛나네! 류현진·로봇심판·LG 2연패

    2024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잠실에서 LG 트윈스-한화 이글스, 문학에서 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0월까지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은 특히 12년 만에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KBO리그 최고 흥행 카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은 LG의 2연패 달성 여부가 관심이다. 시범 경기에서 6승2패로 두산 베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LG는 홍창기, 오스틴, 오지환으로 구성된 리그 최정예 타선과 켈리, 엔스의 선발진이 강력해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우석, 함덕주가 빠지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울 유영찬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준우승팀 KT 위즈는 재계약에 성공한 쿠에바스, 벤자민 등 외국인 선발진에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7억원에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잠수함 투수 고용표가 여전히 건재하다. 다만 중심 타자 박병호, 황재균이 노쇠 기미를 보이고 있어 로하스, 김민혁, 배정대 등의 타선이 어떻게 활약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까지 시범경기에서 역대 세 번째로 무패(8승1무)로 선두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도 김재환 등 공격력만 살아나면 우승권에 근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즌 시작 전 ‘뒷돈 수수’ 혐의로 감독이 바뀌는 등 어수선했던 기아 타이거즈도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신임 이범호 감독이 대권을 노리고 있다. LG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는 한화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한화는 류현진 외에도 문동주와 노시환 등의 활약 여부에 따라 중위권 이상의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에는 이 밖에도 ‘로봇심판’으로 불리는 ABS가 주심 대신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단한다.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의 좌우 기준이 홈플레이트(크기 43.18㎝) 양 사이드에서 2㎝씩 확대 적용된다. 내야에서도 수비 시프트가 없어지고 베이스 크기도 확대된다. 전반기에는 빠른 경기 진행을 유도하는 ‘피치클록’이 시범 운영된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20일 “LG의 경우 고우석 등 빠져나간 선수의 공백을 나머지가 어떻게 매우냐가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것이며 두산이나 기아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 누수가 많지 않아 올해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ABS에 각 팀이 어떻게 적응하느냐도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오구 플레이’ 윤이나 새달 국내 개막전으로 복귀

    ‘오구 플레이’ 윤이나 새달 국내 개막전으로 복귀

    ‘오구 플레이’ 늦장 신고와 관련한 징계가 풀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여왕 윤이나(21)가 1년 9개월 만에 투어에 복귀한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크라우닝은 윤이나가 다음달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이나가 KLPGA 투어 대회를 뛰는 것은 2022년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윤이나에 대한 KLPGA 투어의 징계는 이날 해제됐다. 그는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당시 러프에서 찾은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도 플레이를 이어 갔다가 한 달이 지난 다음에야 실토해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장 정지 징계를 잇달아 받았다. KGA가 지난해 9월 윤이나가 충분히 반성했다는 이유로 징계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 논란이 일었으나 KLPGA 투어도 올해 초 1년 6개월로 감경했다. 윤이나는 징계 종료와 관계없이 자숙 기간을 더 가질지 고민한 끝에 국내 개막전을 복귀 무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이나는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미국 미니투어와 호주 투어 등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 애써 왔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이로써 지난해 신인으로 드라이브 거리 1위를 차지한 방신실과 윤이나가 진정한 장타 여왕을 가리는 첫 무대로 꾸려지게 됐다. 윤이나는 크라우닝을 통해 “조기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겸손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