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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행정 시대 개막,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 시연

    AI 행정 시대 개막,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 시연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 개시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등 내부망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I 챗서비스 2종을 활용한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잠수함도 숨을 곳 없다”…중국, AI 드론 ‘윙룽 X’ 첫 공개

    “잠수함도 숨을 곳 없다”…중국, AI 드론 ‘윙룽 X’ 첫 공개

    중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세계 최초로 잠수함 탐지와 공격이 가능한 무인 항공기 ‘윙룽 X’를 공개했다. 중국 국유 방산기업 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윙룽 X 실물 크기 모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완전 자율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강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윙룽 X는 중국의 무인기 수출 전략을 대표하는 차세대 모델”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드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중국 항공 관련 기업 100여 개가 참가해 항공기 약 200대를 전시했다. 세계 첫 ‘AI 자율 대잠 드론’…소노부이 투하·어뢰 장착 윙룽 X는 중국 항공산업공사(AVIC)가 개발한 고고도 장기체공형(HALe) 무인정찰·공격기 시리즈의 최신 기체다. 날개 길이 20m, 최대 비행고도 1만m, 체공 시간 40시간 이상으로,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보다 4배가량 오래 작전이 가능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22일 “윙룽 X는 세계 최초로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이라며 “소노부이(음파탐지부표) 투하 장치와 경량 어뢰, 해상 감시용 복합센서를 통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AI가 수중 소음을 분석해 잠수함을 식별하고 필요시 어뢰를 자율 발사할 수 있다”며 “이 기능이 실전화된다면 해중전(海中戰)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CATIC 관계자는 SCMP에 “윙룽 X는 공대공·공대지 미사일뿐 아니라 대함 공격 능력도 갖췄다”며 “최근 분쟁으로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을 체감한 중동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두바이 현장서 ‘中 항공력 쇼케이스’…L-15 시범 비행도 눈길 두바이 에어쇼 현장에서 AVIC 산하 CATIC은 윙룽 X 외에도 4.5세대 전투기 J-10CE, 스텔스 전투기 J-35A, L-15 훈련기 등을 실내외 전시장에 배치했다. 행사 첫날에는 UAE 공군 곡예비행팀 ‘푸르산 알 에마라트’가 중국산 L-15 훈련기로 첫 공개 시범비행을 펼쳤으며 검은색·금색 기체가 UAE 국기 색 연막을 남기며 편대 비행을 선보였다. SCMP는 “올해는 인민해방군(PLA) 비행팀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L-15의 시범비행이 중국 항공기 기술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 훈련기는 지난해 UAE가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기종으로, 중국 항공기 수출 전략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하늘의 사냥꾼’…중국, 해중전 기술 경쟁 주도하나중국은 이미 WZ-8 극초음속 정찰기와 스텔스 폭격형 무인 전투기(UCAV)를 실전 단계까지 끌어올리며 무인 전력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윙룽 X 공개는 기존 지상·공중 중심의 무인 작전 영역을 해양으로 확장한 사례로 ‘공중 대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목적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 윙룽 X를 다수 운용할 경우 미·일·호주 연합 잠수함 전력의 은밀성이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서방 군사매체들은 “중국이 기술력을 과시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 자율 타격 기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F-35로 맞불”…중동 하늘서 미·중 무인기 경쟁 본격화 한편 행사 개막일인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전투기 판매를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미국산 무기의 최대 구매국으로 이번 결정은 중국의 중동 수출 공세에 대응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무인기·스텔스기·훈련기 등으로 중동 시장을 장악하려 하고 미국은 F-35 판매를 통해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구도”라며 “양국의 군비 경쟁이 ‘하늘에서 바다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형 과시’에서 ‘실전형 검증’으로SCMP는 “중국 기업들이 과거에는 언론 노출을 꺼렸지만 이번 에어쇼에선 개방적으로 자사 무기체계를 홍보했다”며 “기술 신뢰성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를 노린 행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윙룽 X를 통해 대잠 작전 영역까지 AI 무인화에 나서면서 해양 패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잠수함의 시대가 끝나진 않겠지만, 이제는 바닷속보다 하늘의 눈을 피하는 것이 더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늘서 잠수함 잡는다…중국 ‘윙룽 X’ 드론 첫 공개

    하늘서 잠수함 잡는다…중국 ‘윙룽 X’ 드론 첫 공개

    중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세계 최초로 잠수함 탐지와 공격이 가능한 무인 항공기 ‘윙룽 X’를 공개했다. 중국 국유 방산기업 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윙룽 X 실물 크기 모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완전 자율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강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윙룽 X는 중국의 무인기 수출 전략을 대표하는 차세대 모델”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드론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중국 항공 관련 기업 100여 개가 참가해 항공기 약 200대를 전시했다. 세계 첫 ‘AI 자율 대잠 드론’…소노부이 투하·어뢰 장착 윙룽 X는 중국 항공산업공사(AVIC)가 개발한 고고도 장기체공형(HALe) 무인정찰·공격기 시리즈의 최신 기체다. 날개 길이 20m, 최대 비행고도 1만m, 체공 시간 40시간 이상으로, 미 해군의 P-8A ‘포세이돈’보다 4배가량 오래 작전이 가능하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22일 “윙룽 X는 세계 최초로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이라며 “소노부이(음파탐지부표) 투하 장치와 경량 어뢰, 해상 감시용 복합센서를 통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AI가 수중 소음을 분석해 잠수함을 식별하고 필요시 어뢰를 자율 발사할 수 있다”며 “이 기능이 실전화된다면 해중전(海中戰)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CATIC 관계자는 SCMP에 “윙룽 X는 공대공·공대지 미사일뿐 아니라 대함 공격 능력도 갖췄다”며 “최근 분쟁으로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을 체감한 중동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두바이 현장서 ‘中 항공력 쇼케이스’…L-15 시범 비행도 눈길 두바이 에어쇼 현장에서 AVIC 산하 CATIC은 윙룽 X 외에도 4.5세대 전투기 J-10CE, 스텔스 전투기 J-35A, L-15 훈련기 등을 실내외 전시장에 배치했다. 행사 첫날에는 UAE 공군 곡예비행팀 ‘푸르산 알 에마라트’가 중국산 L-15 훈련기로 첫 공개 시범비행을 펼쳤으며 검은색·금색 기체가 UAE 국기 색 연막을 남기며 편대 비행을 선보였다. SCMP는 “올해는 인민해방군(PLA) 비행팀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L-15의 시범비행이 중국 항공기 기술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이 훈련기는 지난해 UAE가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기종으로, 중국 항공기 수출 전략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하늘의 사냥꾼’…중국, 해중전 기술 경쟁 주도하나중국은 이미 WZ-8 극초음속 정찰기와 스텔스 폭격형 무인 전투기(UCAV)를 실전 단계까지 끌어올리며 무인 전력에서 세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윙룽 X 공개는 기존 지상·공중 중심의 무인 작전 영역을 해양으로 확장한 사례로 ‘공중 대잠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목적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 윙룽 X를 다수 운용할 경우 미·일·호주 연합 잠수함 전력의 은밀성이 약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서방 군사매체들은 “중국이 기술력을 과시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 자율 타격 기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F-35로 맞불”…중동 하늘서 미·중 무인기 경쟁 본격화 한편 행사 개막일인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전투기 판매를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우디는 미국산 무기의 최대 구매국으로 이번 결정은 중국의 중동 수출 공세에 대응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무인기·스텔스기·훈련기 등으로 중동 시장을 장악하려 하고 미국은 F-35 판매를 통해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구도”라며 “양국의 군비 경쟁이 ‘하늘에서 바다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형 과시’에서 ‘실전형 검증’으로SCMP는 “중국 기업들이 과거에는 언론 노출을 꺼렸지만 이번 에어쇼에선 개방적으로 자사 무기체계를 홍보했다”며 “기술 신뢰성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를 노린 행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윙룽 X를 통해 대잠 작전 영역까지 AI 무인화에 나서면서 해양 패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잠수함의 시대가 끝나진 않겠지만, 이제는 바닷속보다 하늘의 눈을 피하는 것이 더 큰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MVP 폰세… “한화 팬들 영원히 잊지 않을 것” 뜨거운 안녕

    MVP 폰세… “한화 팬들 영원히 잊지 않을 것” 뜨거운 안녕

    역대 가장 뜨거웠던 프로야구 2025시즌 최고의 별은 ‘투수 4관왕’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였다. 올 시즌 한화의 돌풍을 선봉에서 이끌었던 폰세는 KBO 데뷔 시즌에 리그를 지배했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있다. 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되자 구단 관계자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특히 포수 최재훈에게 감사하다. 올해 멍이 들고, 혹이 날 정도로 살신성인한(통역의 표현) 플레이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마음 속 ‘우리 형’으로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한화 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가 정규시즌 종료 뒤 진행한 MVP 선정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받아 23표의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크게 따돌렸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에 처음 오른 폰세는 미국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고, 올해 한화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3월 22일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정규 29경기에 나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를 기록했다. 폰세는 특히 개막 최다 17연승과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폰세는 이날 끊이지 않는 빅리그 복귀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미국 복귀는 에이전트가 할 일이고, 아직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당분간은 첫 딸 육아와 아내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그건 아마도 10여년 전에 했던 걸 누가 (커뮤니티에) 올린 것 같다. 나는 샌프란시스코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피츠버그까지 다 팔로우하고 있다. 어디 한번 LG 트윈스도 팔로우해 볼까 싶다”며 웃었다. 신인상 트로피는 KBO리그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괴물 중고 신인’ 안현민(22·kt 위즈)이 들어 올렸다. 안현민은 개막 한 달이 지난 4월 말 1군에 올라온 뒤 112경기 타율 0.334(2위) 22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5~16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퍼 올리며 류지현 대표팀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축제 28일 개막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축제 28일 개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축제를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에서는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화려한 행진이 진행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와 산타, 루돌프 등이 등장하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12월 중순부터 스노우 액티비티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 서울서 즐기는 ‘환상의 겨울 도시’…‘2025 서울윈터페스타’ 내달 12일 개막

    서울서 즐기는 ‘환상의 겨울 도시’…‘2025 서울윈터페스타’ 내달 12일 개막

    서울 도심이 유럽의 산타 마을과 K콘텐츠를 품은 환상의 겨울 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4일간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보신각·우이천 등 6곳을 잇는 초대형 겨울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약 54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큰 성공을 거둔 서울윈터페스타의 올해 주제는 ‘판타시아 서울’이다. 관람형 축제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엔 공연과 체험,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광장 자체를 캔버스로 꾸미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인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 마켓’이 열린다. 특히 올해 광화문 마켓은 산타 마을을 주제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재연한다. 여기에 루돌프 회전목마도 설치해 방문객의 동심을 자극한다. DDP에선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와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3567팀이 참여하는 K콘텐츠 박람회 ‘서울콘’을 진행한다. 청계천과 우이천에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서울광장에선 스케이트장을 52일간 운영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내달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다. 올해는 보신각 기와를 스크린 삼아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소리의 시각화’를 주제로 종소리에 맞춰 보신각 건물이 울리는 모습을 연출한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겨울 잠자기’와 같은 이색 대회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환상의 서울’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세훈, “강북 변화의 핵심은 교통 혁신…우이신설 연장선이 출발점”

    오세훈, “강북 변화의 핵심은 교통 혁신…우이신설 연장선이 출발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북의 도약은 단순한 지역 균형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새로 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재정 문제, 계획 변경, 반복된 입찰 유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서울시와 동북권 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강북 변화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졌다”고 말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잇는 3.9㎞ 구간으로, 방학역 환승역을 포함한 3개 역이 신설된다. 반경 500m 생활권 인구만 약 10만명에 달해 도시철도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3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강북전성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며 “주거, 교통, 미래산업이라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강북의 거대한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절반 이상이 강북에 있다”며 “건축 규제 완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공급 기반을 다져 온 결과 2031년까지 강북에 12만호가 착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북 변화의 핵심은 무엇보다 교통 혁신”이라며 “우이신설 연장선은 그 출발점, 강북횡단선은 반드시 재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내부순환로 확장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미래 산업과 문화 역시, 강북을 중심으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창동에는 K팝의 성지인 2만 8000석 규모의 서울 아레나가 들어서고, 창동차량기지 일대는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로 탈바꿈해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드는 서울 신경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랑천, 우이천, 당현천 같은 강북의 수변공간은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해 이미 많은 시민께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25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25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부산시는 25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는 올해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 체인을 주제로 연다. 올해는 기존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 체험프로그램 외에 신규로 ▲북극항로 특별관 ▲수출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 ▲콘퍼런스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시규모도 두배로 확대된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항로와 탐험의 역사, 북극항해 선박과 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북극의 생태와 환경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행사참여는 무료며 행사장 방문후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 이번 엑스포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과제인 북극항로를 주제로 열리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시우, PGA 시즌 마지막 대회서 공동 4위로 선전…PGA 투어 내년 1월 소니오픈으로 2026 시즌 개막

    김시우, PGA 시즌 마지막 대회서 공동 4위로 선전…PGA 투어 내년 1월 소니오픈으로 2026 시즌 개막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즌을 마무리한 PGA 투어는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소니오픈을 기점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시사이드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리 호지스(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시즌 최고 성적이었던 김시우로서는 마지막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은 것. 이번 성적으로 김시우는 올해 세 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지난 2023년 1월 소니 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김시우는 이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은 23언더파 259타의 성적을 낸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차지했다. DP 월드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발리마키는 핀란드 국적 선수 최초의 PGA 투어 대회 우승자가 됐다. 김시우와 같이 공동 4위를 차지한 호지스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21위였는데 아쉽게 101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 PGA 정규 투어에서 뛰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순위 10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김시우는 이 대회 전에 이미 올해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위 이내를 확보했고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7타, 공동 25위로 마친 안병훈은 7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PGA 투어는 다음 달 히어로 월드 챌린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PNC 챔피언십 등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2026시즌 개막전은 2026년 1월 15일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이다.
  • 세계 1위 티띠꾼, LPGA 투어 왕중왕전서 2년 연속 우승…한국은 개인타이틀 없지만 시즌 6승 거둬

    세계 1위 티띠꾼, LPGA 투어 왕중왕전서 2년 연속 우승…한국은 개인타이틀 없지만 시즌 6승 거둬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왕중왕 격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티띠꾼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올해의 선수는 물론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티띠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34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2위인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4타 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7승,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지난해에 이어 시즌 최종전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한 티띠꾼은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8000만 원)를 획득했다. 여자 골프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그는 올 시즌 757만 8330달러(약 111억 5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605만 9309달러를 뛰어넘은 신기록으로 상금왕이 됐다. 티띠꾼은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으로 2020년과 2021년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 이후 두 번째로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평균 68.681타를 기록하며 2002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역대 최저 시즌 평균 타수 기록 68.696타를 갈아치웠다. LPGA 투어에서 69타 미만으로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받은 선수는 2002년 소렌스탐,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68.99타에 이어 올해 티띠꾼이 세 번째다. 자연스럽게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티띠꾼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상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평균 타수 1위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되찾았다. 한 선수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3개 부문을 휩쓴 것은 2022년 리디아 고 이후 올해 티띠꾼이 3년 만이다.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왕에도 올랐다. 지난 1월 개막한 LPGA 투어 2025시즌은 모두 32개 대회를 치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김아림이 우승하는 등 올 시즌 6승을 챙긴 한국 선수들은 일본(7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자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 겨우 3승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늘어난 수치다. 다만 메이저 대회 챔피언은 배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시즌 최소 우승이긴 했지만 양희영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개인 타이틀도 얻지 못했다. 한국은 2023년 유해란이 신인상을 받은 이후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윤이나가 신인상 수상을 노렸지만 올해 LPGA 투어 신인상은 지난해 사이고 마오에 이어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차지했다. 내년 시즌에는 황유민이 LPGA 투어에 진출하고 12월 초에 열리는 파이널 퀄리파잉 스테이지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방신실과 이동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LPGA 투어 2026시즌은 2026년 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막을 올린다.
  • 광주시, 올해 ‘오지호 미술상’ 본상에 한희원 작가 선정

    광주시, 올해 ‘오지호 미술상’ 본상에 한희원 작가 선정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시립미술관 본관 5·6전시실에서 ‘2025 오지호미술상 시상식’과 ‘2024 오지호미술상 수상작가전-방정아: 묻다, 묻다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우리나라 최초 인상주의 화가인 오지호 선생(1905~1982)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미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오지호미술상’을 제정했다. 광주시 문화예술상 서양화 부문인 오지호미술상은 예술적 성취뿐 아니라 교육·사회적 기여를 이어온 예술가에게 수여해왔으며, 현재까지 본상 32명, 특별상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본상 수상자인 한희원 작가와 특별상 수상자 박성완 작가에게 광주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본상 수상자에게 창작활동비 1000만원과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창작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희원 작가는 1980년대 민중미술을 시작으로 죽음·삶·시간울 주제로 한 회화를 꾸준히 선보이며 양림골목비엔날레 등 지역 인문학 가치 보존에도 힘써왔다. 박성완 작가는 민주화운동부터 최근 사회적 현안까지 시대성과 회화 본연의 가치를 결합한 작업을 평가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2024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방정아 작가의 개인전 ‘방정아: 묻다, 묻다’ 개막식도 열린다.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43점을 선별해 사회·여성·생태·일상 등 작업의 핵심주제를 조명한다. 방정아 작가는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젠더 이슈 등 동시대 문제를 회화적으로 풀어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올해 시상식과 전시를 함께 개최해 오지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다시 새기고 지역미술 발전의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며 “30여 년간 이어진 광주시 미술상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설] 분열의 G20 정상회의… 절실해지는 ‘탄력적 실용외교’

    [사설] 분열의 G20 정상회의… 절실해지는 ‘탄력적 실용외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선 개막과 동시에 정상선언을 채택하는 초유의 사태가 연출됐다. 미국의 보이콧, 중국·러시아 정상의 불참, 의장국 이양을 둘러싼 갈등까지 겹치며 다자무대의 균열이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다. 이번 회의는 ‘연대·평등·지속 가능성’을 기치로 내세웠지만 미중 전략 경쟁, 미러 대립, 글로벌 사우스의 불만이 한데 뒤엉키며 국제 협력의 기반 자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을 확인시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믹타(MIKTA) 의장국 자격으로 중견국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긴장 고조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한국을 포함한 멕시코 등 중진국 5개국이 채택한 공동성명은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가교 역할”과 “다자주의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미국이 G20 회의를 외면한 가운데 다자주의 회복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취지는 분명해 보인다. 경제외교의 축을 미중 일변도에만 두지 않고 다양한 경제권과의 협력 공간을 넓히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런 외교적 메시지가 실제 영향력으로 이어지려면 충분한 준비가 뒷받침돼야 한다. 산업구조 전환, 기술·인재 기반 구축, 기후·환경 규범 이행 능력 등은 모두 다자무대에서 한국이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들이다. 이를 갖추지 않고 외교 무대에서만 ‘개방·협력’을 강조해서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높이기 어렵다. 국내 전략이 정교할수록 외교 선택지는 넓어질 것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다자무대에서의 발언은 공허할 뿐이다. 2028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한국은 향후 책임과 부담이 커졌다. 다자체제의 복원을 주장하는 나라가 정작 국내에서는 국제규범 이행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통상 규범, 탄소감축 목표, 개발협력 정책에서 한국은 종종 ‘원칙적 기조’와 ‘정책 현실’ 사이의 간극을 드러냈다. 의장국으로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천 가능한 계획을 먼저 세우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G20이 한때 ‘위기의 세계를 지탱하는 최후의 안전판’으로 불렸던 사실을 떠올리면 지금의 한국 외교 환경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며 예측하기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국익을 기준으로 유연하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탄력적 실용주의’가 필요하다. 동맹은 지키되 미국의 일방적 조치에는 분명한 입장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는 협력을 병행하면서 중동·아프리카·아세안까지 외교 지평도 넓혀야 한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비상한 외교 역량이 절실한 시점이다.
  • 우리은행 1옵션, 김단비에서 이명관으로? “뻔뻔해지겠다…힘·속도 살린 돌파 집중할 것”

    우리은행 1옵션, 김단비에서 이명관으로? “뻔뻔해지겠다…힘·속도 살린 돌파 집중할 것”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공격 1옵션이 김단비에서 국가대표 포워드 이명관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돌파로 인천 신한은행을 무너트린 이명관은 “이번 시즌 목표는 뻔뻔해지는 것”이라며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명관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35분 54초 동안 2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개막 2경기 합쳐 6점에 머물렀던 이명관은 이날 반등했고 우리은행도 75-51로 승리했다. 지난 2경기에서 3점 5개를 모두 놓친 이명관은 돌파로 해법을 찾았다. 그는 경기 초반 김진영으로 수비가 바뀌자 골밑으로 파고들어 반칙을 얻어냈다. 이어 곧바로 고나연을 어깨로 밀어내면서 반칙과 함께 레이업에 성공했다. 전반에 김단비가 홍유순에게 막혀 5점에 그치는 가운데 이명관이 13점을 몰아쳤다. 이명관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도 1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팀 내 최다 6점을 기록했다. 이날 3점을 1개만 던진 이명관은 2점슛을 12개 중 6개, 자유투를 7개 중 6개를 림 안에 꽂았다. 상대팀인 신한은행의 최윤아 감독도 경기를 마치고 “이명관에 대한 수비가 걱정이었는데 너무 많이 실점했다. 세키 나나미(7점 6도움)를 막을 자원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이명관까지 놓쳤다”고 탈어놨다. 이명관은 “이전 경기에서 슛을 한두 개 놓치고 주눅이 들었다. 그래서 제 장점인 속도와 힘을 살려서 잘하는 돌파에 집중하자고 생각을 바꿨다”며 “우리가 단비 언니만 보고 바라보니 상대가 막기 쉬웠다. 수비수를 분산시키기 위해 제 공격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관은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단비가 16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지만 도움 3개로 동료들을 살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팀에 공격을 주도할 가드 자원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도 이명관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이명관은 “조금 못했다고 주눅 들지 않으려고 한다. 이제 책임져야 하는 위치”라면서 “점수를 바라보기보다 몸싸움, 리바운드를 먼저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 베테랑 위성우 감독, 초보 최윤아 감독에 한 수…‘이명관 21점’ 우리은행, 개막 2연패 뒤 첫 승

    베테랑 위성우 감독, 초보 최윤아 감독에 한 수…‘이명관 21점’ 우리은행, 개막 2연패 뒤 첫 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통산 최다 우승 사령탑’ 위성우 감독이 초보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을 상대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승리의 주역은 공격 1옵션으로 거듭난 21점의 이명관이었다. 우리은행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5-51로 이겼다. 개막 2경기 연속 40점대 득점으로 연패한 우리은행은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틀 전 부천 하나은행전(76-62)에서 최 감독의 데뷔 승을 따낸 기세를 잇지 못했다. 이명관이 21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팀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개인기로 수비를 벗겨낸 뒤 득점했다. 1쿼터 6점, 2쿼터 7점, 3쿼터 6점 등 득점도 고르게 분포됐는데 돌파에 집중하면서 2점슛을 6개 넣었다. 김단비도 16점 12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이적생 강계리도 12점으로 깜짝 활약했다. 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어제 용인 삼성생명전(44-63)에서 질 때만 해도 시즌 1승이 어려울 거 같았는데 선수들이 홈에서 힘을 냈다. 눈빛에서 의욕이 보였다”며 “이명관이 자신 있게 공격했고 강계리가 팀에 가드가 없는 약점을 채웠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 승리했다. 팀 간 실력 차가 크지 않다. 사소한 부분으로 성적이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고나연이 개인 최다 15점을 올렸으나 미마 루이(발목), 히라노 미츠키(손가락) 등이 부상 이탈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하나은행전에서 커리어 최다 27점을 기록했던 홍유순은 12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국가대표 가드 신지현(8점 5도움)이 4쿼터 5반칙 퇴장당한 게 아쉬웠다. 최 감독은 “수비 실수가 너무 많았다. 김단비가 김진영을 막기 보다 도움 수비에 주력한 부분을 공략하지 못했다”며 “앞선 실책도 아쉬웠다. 미마가 돌아와도 곹밑까지 공이 갈 수 있는 가드의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쿼터 우리은행은 변하정의 속공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신지현이 골밑 돌파, 고나연의 3점으로 반격하자 김단비가 탑에서 골밑 패스로 나나미의 레이업을 도왔다. 이명관도 고나연의 수비를 뚫고 연속 점수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홍유순을 탑에 세우는 지역방어를 꺼내 들었는데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겨 변하정에게 실점했다. 김단비가 장거리 3점을 터트린 우리은행은 강계리, 박혜미도 득점하면서 1쿼터 24-18로 앞섰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이 속공 수비 호흡이 어긋나면서 강계리가 레이업 득점했다. 이후 이명관이 3점을 터트린 반면 신한은행은 5분 넘게 홍유순의 코너 미들슛을 빼곤 득점하지 못했다. 홍유순의 포스트업이 통하지 않아 외곽에서 공을 돌리기에 급급했다. 신이슬이 나나미의 공을 뺏은 신한은행은 홍유순이 외곽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나나미의 3점을 앞세워 11점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변하정과 홍유순이 킥아웃 패스에 이은 코너 3점을 주고받았다. 우리은행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기로 득점한 이명관이 신이슬에게 공을 뺏어 속공 레이업까지 넣었다. 이날 3쿼터 중반까지 쉬지 않은 변하정이 홍유순을 막다가 5반칙 퇴장당했으나 김예진이 3점으로 만회했다. 홍유순, 신이슬이 포스트업 공격을 놓친 신한은행은 김단비에게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을 허용하면서 15점 차로 뒤졌다. 4쿼터에는 신한은행이 신지현의 침투 패스와 이두나의 골밑슛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신지현이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기세가 꺾였다. 김단비의 연속 3점으로 20점 차 넘게 달아난 우리은행은 강계리까지 외곽슛을 꽂았다. 이어 이명관이 돌파로 강계리의 레이업을 도우면서 우리은행이 승기를 가져왔다.
  • 에어쇼 중 전투기 추락해 ‘펑’ 조종사 사망…30분 뒤 쇼 재개 논란

    에어쇼 중 전투기 추락해 ‘펑’ 조종사 사망…30분 뒤 쇼 재개 논란

    두바이에서 에어쇼 도중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진 가운데 30분 만에 에어쇼를 재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에서 인도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다. AP, AFP 통신에 따르면 에어쇼 폐막일인 이날 인도 공군 소속 테자스(Tejas) 전투기가 관중 앞에서 곡예비행을 하던 도중 통제력을 잃고 알막툼국제공항 지면으로 곤두박질친 뒤 폭발해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다. 인도 공군은 성명을 통해 “전투기를 몰던 파일럿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사고 발생 후 약 30분 뒤 관중 앞에서 에어쇼를 재개했다. 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는 가운데 러시아 공군의 러시안나이츠 비행단이 비행했다. 1986년 처음 개막해 현재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두바이 에어쇼에서 추락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알려졌다. 공군은 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날 추락한 테자스는 인도 국영 힌두스탄에어로노틱스(HAL)가 생산하는 4세대 경공격기로, 개발에만 30여년이 걸렸다. 인도 공군은 2016년 처음으로 테자스를 실전에 투입했다. 지난해 3월에도 인도 서부 라자스탄 지역에서 테자스 전투기가 훈련 비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에는 조종사가 안전하게 탈출한 바 있다.
  • 전 세계 미녀들 모였는데 논란·사고… “멍청이” 비난 맞선 참가자 ‘미스 유니버스’ [포착]

    전 세계 미녀들 모였는데 논란·사고… “멍청이” 비난 맞선 참가자 ‘미스 유니버스’ [포착]

    올해 우승자에 ‘미스 멕시코’ 파티마 보쉬태국 임원 비난에 반박해 ‘저항 상징’ 부각“우승자 내정돼 있어” 폭로에 논란 불거져결승전 현장에선 파티마 향한 반응 ‘싸늘’ 한 대회 담당자로부터 “멍청이”(dumbhead)라고 공개 비난을 받았던 참가자가 태국에서 개최된 ‘미스 유니버스 2025’ 대회에서 우승 왕관을 쓰게 됐다고 태국 일간 네이션과 AP통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잡음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번 대회 우승자를 놓고 한편에선 찬사가 다른 편에선 조작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콕 북쪽 논타부리에서 열린 제74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 결승전에서 멕시코 대표 파티마 보쉬 페르난데스(25)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멕시코는 이번 수상으로 4번째 미스 유니버스 타이틀을 얻게 됐다. 파티마는 이번 대회 논란의 중심에 선 참가자다. 지난 4일 본선 개막 전 한 예비행사에서 태국 측 담당 이사인 나와트 이차라그리실이 파티마를 공개적으로 지목하며 비난한 일이 벌어지면서다. 이같은 비난의 이유는 대회 조직위가 참가자들에게 대회 홍보용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달라 요청했지만, 파티마는 멕시코 책임자와 상의해야 한다며 일단 이를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나와트는 다른 참가자들도 모인 자리에서 파티마에게 “만약 당신이 멕시코 책임자의 말을 따르겠다면 당신은 멍청이”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다. 파티마는 즉시 “나도 목소리가 있다. 당신은 나를 여성으로서 존중하지 않는다”고 반박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다른 참가자들도 파티마를 따라 행사장을 퇴장했다. 이같은 장면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해졌고, 나와트를 향한 비난이 확산했다. 다만 나와트는 여러 라틴아메리카 언론 등에서 ‘멍청이’라고 발언했다는 보도에 대해 자신은 “손상된”(damaged)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나와트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른 파티마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일각에서는 공정하지 못하게 우승 결과가 정해져 있던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나와트와 파티마 간 설전 논란과 관련, 조직위원장인 라울 로차 칸투는 태국 주최 측의 역할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결승전 며칠 전 레바논계 프랑스인 심사위원 오마르 하르푸슈가 사임하면서 파티마가 이미 우승자로 정해져 있다고 주장해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회 조직위원장이 파티마의 아버지와 사업적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결승전 행사장 안에서는 우승자가 미리 정해져 있다는 의미의 오랜 미인대회 속어인 ‘쿠킹 쇼’라는 외침이 관객들 사이에서 나왔다고 네이션은 전했다. 또 다른 태국 매체 카오솟도 최종 우승 후보 5명 가운데 파티마에 대한 박수갈채는 경쟁자들에 비해 눈에 띄게 조용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타바스코주 테아파 출신인 파티마는 어린 시절 난독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으며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아픔은 훗날 그가 정신건강 인식 제고 및 괴롭힘 방지 캠페인 등 활동을 하는 데에 영감을 줬다고 한다. 파티마는 멕시코 이베로아메리카나대에서 패션디자인 학사를 받았고, 이후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유학했다. 파티마의 부친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의 고위 임원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예선에서는 자메이카 대표가 무대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결승전엔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2~5위는 태국 대표 비나 싱, 베네수엘라 대표 스테파니 아바살리, 필리핀 대표 아티사 마날로, 코트디부아르 대표 올리비아 야세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미주 15개국, 아시아 7개국,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4개국 등 총 30개국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몽골 대통령 훈장 받아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몽골 대통령 훈장 받아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이 한-몽골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국가훈장을 받았다. 협회는 정 회장의 이번 수훈은 올해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아 몽골 대통령 명의로 수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몽골 헌법과 몽골 대통령 관련 법령에 따라 공포된 대통령령 제116호에 의해 수여되는 것으로, 몽골과 국제사회 간 우호와 협력 확대, 국가 발전에 직접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친선훈장이다. 훈장은 냠다와깅 후랄바타르 몽골 대통령 수석고문이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열린 공식 수여식에서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은 한국 전통문화와 세계를 잇는 문화외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몽 수교 25주년부터 35주년까지 10여 년 동안 몽골 정부와 패션협회, 예술위원회, 기마협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 양국 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외교의 폭을 크게 확장했다”고 말했다. 몽골 문화계·정부와 협력 기반 구축… 양국 민간외교 새 지평 열어실제 정 회장은 2015년 열린 수교 25주년 기념행사에서 국회의사당과 서울 롯데호텔 등에서 몽골 패션쇼와 전시회를 열어 양국 국민의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몽골 문화부 장관의 방한 때는 문화교류 회담을 주관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고, 몽골 패션협회와 기마협회와의 MOU도 체결해 문화산업 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회장은 이후 “Go Mongolia!” 화보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 문화를 국내외에 알렸고, 몽골 패션위크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현지 문화계와 협력을 이어갔다. 올해 수교 35주년을 맞아서는 몽골 대사 초청 강연회와 전시회, 패션쇼 등을 열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모델을 제시했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는 “정사무엘 회장의 꾸준한 문화외교 활동 덕분에 수교 35주년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번 훈장은 한-몽 문화외교를 함께 만들어 온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두 나라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 민간 외교기관으로, 현재 110여 개국과 교류하고 있다. 협회는 매년 50여 개국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비롯해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교 기념 문화행사, 유스 앰버서더 외교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국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 순항…호주오픈 준결승 안착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 순항…호주오픈 준결승 안착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500) 여자 단식 8강에서 스이즈 마나미(22·일본)를 2-0(21-10 21-8)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4강전에 선착한 안세영은 22일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호주오픈은 왕즈이(2위), 한웨(3위), 천위페이(5위) 등 중국 선수들이 자국 전국체전 출전으로 모두 불참했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안세영의 독무대가 됐다. 이날 경기는 8강전이 무색할 정도로 안세영이 일방적으로 지배했다. 경기는 43분 만에 안세영의 승리로 끝났다. 올 시즌 안세영은 투어 개막 대회였던 1월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우승을 시작으로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1000)과 일본·인도·프랑스·덴마크오픈 및 중국 마스터스까지 5개의 슈퍼750 대회 정상을 휩쓰는 등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른다면 그는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투어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스 대회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회 우승에 도전한다. 단식에서는 2019년 일본의 모모타 켄토가 이 기록을 세웠고, 올해 남자 복식에서 대한민국의 서승재(28·삼성생명)가 시즌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동률을 이뤘다. 서승재는 올해 김원호(26·삼성생명)와 10번의 우승을 합작했고, 2월 태국 마스터스(슈퍼300)에서 진용(22·요넥스)과 정상에 올랐다.
  • 손흥민 vs 메시, 8만석 콜리세움서 맞붙는다…2026 MLS 개막전

    손흥민 vs 메시, 8만석 콜리세움서 맞붙는다…2026 MLS 개막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대표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맞붙는 빅매치가 마침내 성사됐다. MLS가 21일(한국시간) 발표한 2026시즌 정규리그 일정에 따르면, LAFC와 마이애미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맞붙는다. LAFC는 시즌 개막전 상대가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로 결정되자 이날 경기를 기존 홈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변경했다. 2028년 LA 올림픽 개회식이 열릴 콜리세움은 총 7만 7000여석 규모로, 2만 2000석 정도인 BMO 스타디움보다 3배가량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두 팀의 시즌 개막전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과 2023년 미국에 입성한 메시의 첫 맞대결이다. LAFC는 서부,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어서 아직 두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 만난 적은 없다. 현재 진행 중인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PO)에서 LAFC가 서부, 인터 마이애미가 동부 준결승에 올라 있다. 두 팀 모두 콘퍼런스 결승을 거쳐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른다면 올해 안에도 손흥민과 메시가 그라운드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MLS 사무국은 리그 홈페이지에 ‘2026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 중 이 경기를 가장 먼저 소개하며 “지난 세기 가장 기억될 만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열어 온 콜리세움은 MLS 최고의 스타 메시, 손흥민의 기대되는 대결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3번째 시즌… 출전이 역사

    23번째 시즌… 출전이 역사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코트를 밟는 순간 또 하나의 대기록이 세워졌다.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는 23번째 시즌을 치른 최초의 NBA 선수가 됐다.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시즌 서부 콘퍼런스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9분 37초를 뛰며 더블더블(11점 12도움)을 기록했다. 개막 15경기 만에 처음 출전한 제임스는 이날 루카 돈치치(37점 10도움), 오스틴 리브스(26점), 디안드레 에이튼(20점 14리바운드)과 함께 팀을 승리(140-126)로 이끌었다. 이에 레이커스는 서부 3위(11승4패)로 뛰어올랐다. 이로써 제임스는 1998년부터 2020년까지 22시즌 동안 NBA 무대를 누빈 빈스 카터의 최다 시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까지 정규 1563경기를 소화해 앞으로 49경기만 더 뛰면 로버트 패리시(1611경기)를 제치고 최다 출전 1위에 오른다. 그는 통산 최다 득점 기록(4만 2195점)도 갖고 있어 림을 가를 때마다 기록을 새로 쓰는 중이다. 2003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한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레이커스 등을 거치며 NBA 파이널 우승과 최우수선수(MVP) 각 4회, 정규리그 MVP 4회 등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까지 역대 최다인 21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칠 줄 모르던 제임스의 기록을 늦춘 건 부상이었다. 제임스는 지난 9월 오른 하체 신경통으로 팀 훈련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고 데뷔 후 처음 정규 개막전(10월 22일)에 결장했다. 그의 부재에도 리그 득점 1위 돈치치(34.6점)가 고군분투하며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았고, 마침내 제임스가 복귀했다. 제임스는 “6월 중순부터 엉덩이와 허리가 아팠다. 매일 아침 통증이 없길 바라면서 침대에서 내려왔다”며 “폐활량을 원래 수준으로 되찾는 게 급선무다. 새 학교에 전학을 온 아이처럼 다시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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