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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인 대잔치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

    중소기업인 대잔치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

    중소기업인들 대잔치인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24일 광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4일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이 주관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이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 개막식을 거쳐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열린다.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가 이번 행사의 주제다. 중소기업 간의 기술 융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에서 4000여명의 국내외 회원사와 일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정권 광주전남연합회장은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융합대전이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 광주·전남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음식 매력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광주·전남을 찾은 기업인들이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 ▲유공자 포상 수여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300여개 전시 부스 ▲포럼·세미나 통해 중소기업의 성과와 다양한 특허 기술들이 소개됐으며, 또 일자리 박람회, 수출 상담회가 마련돼 비즈니스 매칭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전에서는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협력을 격려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기술 융합, 협업 문화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총 53점(정부 포상 15점 포함)의 포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순 비즈니스 교류를 넘어 ‘광주 맛과 멋’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다. 광주 대표 음식들을 즐기며 지역 고유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음식 문화 투어가 진행되고, 이를 통해 광주가 미식과 문화의 도시로 매력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또, 광주를 방문한 기업인들은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해 광주의 문화적 멋을 체험하며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 김동연 “AI 주도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은 ‘휴머노믹스’”···세계 석학과 AI·휴머노믹스 논의

    김동연 “AI 주도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은 ‘휴머노믹스’”···세계 석학과 AI·휴머노믹스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의 세계는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이끌 새로운 길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라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면서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온 ‘GDP 중심 경제’(숫자 중심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기회 경제, 돌봄 경제, 기후 경제, 평화 경제 등 4대 전략을 제안한다”라며 ▲미래성장동력 New ABC(Aero space(항공우주 산업), Bio(바이오), Climate tech(기후 테크)) 육성 ▲광역자치단체 최초 ‘경기도 간병SOS 지원 프로젝트’ 추진 ▲‘경기 RE100 비전(기후정책)’ 같은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오늘 포럼을 계기로 휴머노믹스를 위한 협력과 연대, ‘글로벌 휴머노믹스 네트워크’를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 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올해 포럼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AIHumanomics)’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 첫날 ‘AI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Artificial Intelligence: A Modern Approach)’의 저자이자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인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교수는 ‘AI, 성공한다면?(What we succeed?)’이란 기조연설에서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추게 되었을 때 인류가 이런 AI와 공존하며 번영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질문”이라며 “AI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면 상상하지 못한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미래의 AI와 인간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기술적 도전이 아니라, 공존과 협력이라는 더 깊은 과제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법학 교수인 바트 윌슨(Bart J. Wilson) 교수는 “왜 휴머노믹스가 중요한가? (Why Humanomics Matters?)”란 기조연설에서 “역사적으로 경제발전은 아담 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인간의 이기심 때문이 아니라 도덕적 감성과 윤리적 행동이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AI는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인류의 도덕적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 휴머노믹스다”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김동연 지사는 개막 대담 좌장을 맡아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25일 메인 세션으로 열리는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이클레이, 스탠포드 인간중심AI연구소, 네이버 등 중앙·지방정부, 국제·지역기구, AI연구기관의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 이후에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에서는 ▲기회경제: ‘AI 시대,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미래’,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돌봄경제: ‘돌봄 경제의 대전환’ ▲기후경제: ‘기후위기 대응과 AI의 혁신적 공존’ ▲평화경제: ‘사람중심경제, 평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논의가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www.radexpo.co.kr)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5일에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도 함께 열린다.
  • ‘日 바둑 소녀’ 스미레가 주장인 신생팀 평택, 女바둑 정규리그 우승 돌풍…챔피언결정전 직행

    ‘日 바둑 소녀’ 스미레가 주장인 신생팀 평택, 女바둑 정규리그 우승 돌풍…챔피언결정전 직행

    일본 바둑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15)가 이끄는 평택 브레인시티가 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2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최종 14라운드에서 스미레 3단과 김주아 3단의 활약을 앞세워 부안 붉은노을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정규리그에서 11승 3패를 기록한 평택은 보령 머드(10승4패)를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올해 처음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한 평택은 주장인 스미레가 11승 3패, 2장인 김주아가 12승 2패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신생팀이 여자바둑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20년 보령에 이어 두 번째다. 올 시즌 선수 전원을 교체한 보령은 김민서 4단과 김다영 5단이 팀을 이끌면서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H2 드림 삼척(9승 5패)은 3위, 부안 붉은노을은 4위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위, 포항 포스코퓨처엠 6위, 서울 부광약품 7위,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가 8위. 개인 성적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장 김은지 9단이 13전 전승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다승왕을 2연패했다.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2024 여자바둑리그는 25, 26일 삼척과 부안의 준 플레이오프(PO)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3위 삼척이 1승을 안고 준PO에 나서지만 부안은 2승을 거둬야 PO에 진출할 수 있다. 27일 시작하는 PO는 2위 보령과 준PO 승리 팀이 3전2승제로 맞붙는다.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달 1일부터 1위 평택과 PO 승리 팀이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여자바둑리그 상금은 우승 5500만원, 준우승 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이다.
  • 허훈 FA 시즌, 꼬리표가 된 kt 외국인 기량 ‘물음표’…“당장 교체할 계획은 없어”

    허훈 FA 시즌, 꼬리표가 된 kt 외국인 기량 ‘물음표’…“당장 교체할 계획은 없어”

    프로농구 수원 kt가 우려했던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에 물음표가 떨어지지 않아 계속 고전 중이다. 에이스 허훈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이번 시즌에 지난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기 위해선 의문 부호를 느낌표로 바꿔야 한다. kt는 23일 수원 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A조 2차전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와의 홈 경기에서 70-91로 패배했다. 동아시아 각국 리그 상위 팀들이 출전하는 EASL에 KBL 챔프전 준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으나 대패 수모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에 희비가 엇갈렸다. EASL은 외국인 1명으로 출전을 제한하는 국내 리그와는 다르게 2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을 수 있다. 그런데 kt의 1옵션 레이션 해먼즈가 4점에 그쳤다. 3점슛 4개를 모두 놓쳤고 2점 야투만 1개 성공했다. 자유투 성공률도 40%(5개 중 2개)였다. 경기 초반 반칙이 많아져 21분 25초밖에 뛰지 못했다. 손목 부상을 안고 있는 허훈이 21점, 제레미아 틸먼이 18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상대 외국인 선수 2명에게 57점을 내줬다.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트레비언 그레이엄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득점(11리바운드 5도움)을 몰아쳤다. 출전 시간도 38분 35초에 달했다. 알렉 브라운이 25득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우리 외국인 선수들의 반칙이 많아지면서 분위기가 처졌다. 그러면서 국내 선수들이 열심히 뛴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결국 상대 외국인 2명을 못 막은 게 패인”이라고 털어놨다. kt는 리그에서도 외국인 선수에 의한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 송 감독은 개막하기 전부터 “팀 전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이 제 역할을 해줘야 강팀이 될 수 있는데 아직 제 눈높이엔 부족하다. 팀 전술로 보완해야 한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에 해먼즈는 19일 부산 KCC와의 개막전에서 32점을 기록했지만 디욘테 버튼에게 40점을 허용했고 kt도 72-77로 졌다. 다음날 홈으로 장소를 옮겨 치른 서울 삼성전에선 상대 대형 센터 코피 코번을 저격해 틸먼이 25분 42초(8점 11리바운드)를 소화했고 해먼즈가 14분 18초만 뛰며 11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 kt는 72-63으로 첫 승을 따냈으나 외국인 대결에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구단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당장 교체할 계획은 없다. 다만 일상적인 스카우트 업무 차원에서 주요 선수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MVP만 3명 이탈, KCC 허웅 ‘무릎 부상’ 3주 진단…“복귀 의지 강해 빨리 돌아올 수도”

    MVP만 3명 이탈, KCC 허웅 ‘무릎 부상’ 3주 진단…“복귀 의지 강해 빨리 돌아올 수도”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5명으로 주전 명단을 꾸린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포워드 최준용(발바닥), 송교창(손가락)에 이어 에이스 허웅까지 무릎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핵심 자원들이 복귀하는 11월 중순까지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KCC 관계자는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허웅에 대해 “2~3주 후 돌아올 예정인데 무릎 인대가 20~30% 정도 파열된 거라 회복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 본인도 복귀 의지가 강하다”면서 “송교창, 최준용은 다음 달 중순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웅은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 1쿼터에 상대 칼 타마요와 부딪히며 무릎에 충격을 받았다. 에이스가 부상에도 끝까지 코트를 지켰지만 KCC는 84-89로 패했고, 허웅도 당분간 뛰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KCC는 MVP 3명을 잃었다. 허웅은 지난 시즌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챔피언결정전 MVP이고, 송교창과 최준용은 각각 2021~22, 2022~23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이에 2016년 챔프전 MVP 이승현과 2017~18시즌 외국인 MVP 디욘테 버튼이 분전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핵심 자원의 공백은 그대로 경기력에 반영되고 있다. KCC는 전날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 열세(21-43)를 극복하지 못하고 69-79로 졌다. 이승현이 37분을 넘게 뛰면서 2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버튼이 7점(7리바운드)에 머물렀다. 8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아낸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이승현 외 193㎝ 버튼의 높이 약점을 메워줄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 반면 소노의 앨런 윌리엄스는 25점 20리바운드로 KCC의 골대를 폭격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제공권 약점이 4쿼터 체력 부담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개막전 이후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도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 윌리엄스는 LG전에서 3분 47초(무득점), 소노전에선 8분 32초(2점)를 소화했다. KCC 관계자는 “윌리엄스가 꾸준히 개인 운동을 했다곤 하지만 아직 경기 체력이 부족하다. 부상자들이 돌아올 때까지 이승현이 중심을 잡고 김동현 등이 뒤를 받치면서 버텨야 한다”고 전했다.
  • ‘노또장’ 노범수,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 기회 살릴까

    ‘노또장’ 노범수,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 기회 살릴까

    ‘노또장’ 노범수(울주군청)가 민속씨름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을 쓸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 민속씨름리그 6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가 경기도 안산의 와동체육관에서 25일 개막해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소백급(72㎏ 이하),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등 남자 체급별 장사전과 단체전,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등 여자 체급별 장사전과 단체전이 치러진다. 괴물 김민재(백두급)를 비롯해 최정만(금강급), 차민수(한라급) 등 강자가 소속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다음 달 안방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 가운데 현역 최다 우승 신기록이 쓰일지 관심이다. 현재 최다 기록은 21승으로 임태혁(수원시청), 최정만, 노범수 3명이 공동으로 갖고 있다. 세 명 모두 금강급이다. 그런데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임태혁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노범수에게 홀로 신기록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금강급에서 잔뼈가 굵은 임태혁, 최정만과는 달리 노범수는 2020년 태백급으로 데뷔해, 주로 태백급에서 뛰다가 올해 6월 단오 대회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려 금강급에 도전하고 있다. 데뷔 시즌 금강급에서 한 차례 우승하고 태백급에서 19번이나 정상을 밟은 노범수였으나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노범수는 7월 보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9월 추석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금강급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범수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자부 청장급(85㎏ 이하)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기세가 좋다. 물론 이번 대회 대진표를 보면 신기록에 대한 여정이 마냥 쉬운 것은 아니다. 4강까지 가기 전에 추석 대회 결승에서 우승을 빼앗아 간 팀 후배 정종진, 김민정(영월군청), 김기수(수원시청) 등 강자들을 줄줄이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고난을 이겨낸다면 그 열매는 무척 다디달 것으로 보인다.
  • ‘재밌게 산다(buy)’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31일 개막

    ‘재밌게 산다(buy)’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31일 개막

    고양 킨덱스에서 사흘간, 530여 개 기업 참가·800개 부스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밌게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로 구성되며 총 53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600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수출·구매상담회 ▲IR피칭 ▲FTA활용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왕홍’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제품을 별도 전시한 어워즈 존도 구성했다.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 중 혁신적이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시상하여 수상 기업의 대외 홍보 및 시장경쟁력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약 80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전시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참가한 기업은 173개 사로 작년 대비 재참가율 32.6%로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주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페어 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으로서 대규모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무릎 관리’ 엠비드 개막전 결장에 NBA 조사…팬들 비판도 가중

    ‘무릎 관리’ 엠비드 개막전 결장에 NBA 조사…팬들 비판도 가중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조엘 엠비드(30·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2024~25시즌 개막전 결장에 대해 팬들의 비판 속에 NBA 사무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필라델피아의 센터 엠비드는 24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왼쪽 무릎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시즌 서전에서 109-124로 무릎을 꿇었다. 엠비드는 오는 26일 토론토 랩터스, 2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도 연속 결장이 예고되면서 엠비드와 그의 소속팀 필라델피아를 향한 비판이 가중된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엠비드는 정규리그 개막 직전 시범경기에서도 왼쪽 무릎 통증과 관리를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잦은 부상을 이유로 ‘유리 몸’으로 불리는 엠비드는 “다시는 연속 출전하지 않겠다”라고 충격 선언을 했다. 엠비드는 정규시즌에서 82경기 가운데 68경기 이상 뛴 적이 없고, 지난 시즌엔 39경기만 출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엠비드가 출전한 경기에서 31승 8패를, 그가 결장한 경기의 성적은 16승 27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개인 맞춤형 재활 계획에 따라 잘 대응하고 있다”라며 “이번 주말 그의 부상 정도를 재평가해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비드는 여름 훈련에서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몸무게를 약 13㎏ 줄였다. 닉 너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엠비드가 가볍고, 좋아 보인다”라면서도 “그가 경기를 소화할 만큼 충분히 건강하고 가볍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출전할 태세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규시즌에서 엠비드를 아껴 포스트시즌의 진검승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선수들이나 감독으로선 정규 시즌보다는 포스트 시즌 성적과 우승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다. 필라델피아는 2001년 이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이상 진출하지 못했다. NBA 역시 엠비드의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후반 필라델피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NBA는 지난 시즌 스타 선수가 더 많은 경기, 특히 개막전과 같이 전국적으로 중계되는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정책을 위반하면 처음엔 10만달러(1억 3800만원), 두 번째는 25만달러(3억 4500만원)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각각의 벌금은 최대 100만달러까지다. ‘농구 전설’ 찰스 바클리는 엠비드의 출전 일정 감축과 관련, “팀의 리더로서 ‘난 이런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 안 된다”라며 “이건 시즌을 시작하는 좋은 방식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엠비드는 이번 시즌 개막 직전 1억 9300만달러(2666억원)에 계약했다. 2014년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지만 첫 두시즌은 부상으로 온전히 쉬다가 20116년부터 뛰었다. 올 NBA 팀의 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2022~23시즌 NBA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부상 관리를 통해 ‘정규시즌용’이라는 비판을 딛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할지 주목된다.
  • ‘파리 영웅’ 박진호·김황태… 내일 개막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직관해요

    ‘파리 영웅’ 박진호·김황태… 내일 개막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직관해요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두 번의 금빛 총성을 울린 ‘명사수’ 박진호(강릉시청)가 과녁을 재조준하고, 두 팔 없이 센강 물살을 갈랐던 ‘철인’ 김황태(포스코퓨처엠)도 다시 질주한다. 장애인체육 영웅들이 경남에서 파리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가 25일부터 6일간 경남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9806명(선수 6166명, 임원·관계자 3640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하는데 직전 대회보다 228명이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개회식은 첫날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쇼다운과 슐런은 이번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시각장애인 선수 두 명이 마주 보고 대결하는 쇼다운은 직사각형 테이블 위에서 배트로 공을 상대 ‘골포켓’에 집어넣으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슐런은 폭 41cm, 길이 2m의 사각형 보드인 ‘슐박’에 손바닥 크기의 나무 원반 ‘퍽’ 30개를 밀어 넣어 점수를 산정하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다. 이번 장애인체전엔 패럴림픽을 빛냈던 사격 최강자들이 출격한다. 파리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관왕에 오른 박진호는 국내로 무대를 옮겨 R7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R1 남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등 6개의 금메달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장애인체육회)은 패럴림픽 정상에 올랐던 BC3 남자 개인전과 은메달을 땄던 혼성 페어, 두 종목에 도전한다. 트라이애슬론 김황태도 감동의 레이스를 또 한 번 보여준다. 23살 때 전선 가설 작업 중 고압선 감전 사고를 당해 양팔을 절단한 김황태는 “나를 보며 많은 사람이 이 종목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지난해 장애인체전을 2위로 마친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 테이텀 30분 뛰고 37점 폭발… 보스턴, 개막전서 뉴욕 132-109로 대파

    테이텀 30분 뛰고 37점 폭발… 보스턴, 개막전서 뉴욕 132-109로 대파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인 3점슛 29개로 뉴욕 닉스를 폭격하며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개막전 홈 경기에서 3쿼터까지 30분 18초만 뛰며 3점슛 8개 포함 37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이슨 테이텀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32-109로 대파했다. 보스턴은 이날 3점슛 29개로 뉴욕을 초토화했다. NBA 역대 개막전 최다이자 2020년 12월 밀워키 벅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기록한 한 경기 최다 기록과 타이다. 그야말로 보스턴의 잔칫날이었다. 점프볼에 앞서 보스턴은 2023~24시즌 우승(통산 18회) 현수막을 홈 경기장 천장에 올리고 챔피언 반지를 끼는 ‘배너 18’ 행사를 열었는데 그 분위기를 고스란히 경기까지 끌고 갔다. 테이텀이 3점슛 4개 포함 15득점을 쓸어 담는 등 1쿼터에만 43점을 폭발시킨 보스턴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알 호포드(11점)가 4쿼터 초반 보스턴의 29번째 3점포를 터뜨리자 홈 팬들은 “한 개만 더”를 외쳐 댔다. 그런데 이후 보스턴의 외곽포가 급격하게 식어 버렸다. 남은 9분 동안 3점슛 13개를 난사했으나 모두 빗나가 신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뉴욕은 기존 제일런 브런슨(22점)에 미칼 브리지스(16점), 칼 앤서니 타운스(12점)를 새로 영입해 리그 최고 수준의 ‘빅3’를 구축했으나 외곽은 물론 골밑에서 두루 밀리며 맥없이 무너졌다. 서부 콘퍼런스 개막전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36점 1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0-103으로 제쳤다. 2쿼터 막판 브로니 제임스가 홈 코트에 투입돼 르브론 제임스와 2분 41초를 함께 뛰며 시범 경기에 이어 정규 경기에서도 NBA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동반 출전하는 역사를 썼다. 르브론은 16점을 넣었고 브로니는 1리바운드만 기록했다.
  • 용스토랑·플리마켓… 축제로 빛나는 동작의 가을

    용스토랑·플리마켓… 축제로 빛나는 동작의 가을

    서울 동작구가 오는 26일 대방동과 사당동에서 10월을 마무리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오후 1시 대방공원에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축제 ‘대방동 용마축제’의 막이 오른다. 가수 키썸의 축하공연, 용마예술단의 퓨전무용, 숙명여대 응원단 ‘니비스’의 치어리딩,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동작구청 직원들이 이번 축제를 위해 퍼포먼스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구청과 구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백미는 ‘주민 노래자랑’이다. 34개 팀이 치열한 사전 예심을 거쳤다. 결선 무대에는 9개 팀이 오른다.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키링 만들기, 타로점, 페이스페인팅, 짚풀공예 등 체험·놀이 부스도 마련했다. 먹거리가 가득한 ‘용스토랑’도 운영한다. 같은 날 ‘사당4동과 사당5동이 함께하는 단합 풍요축제’(단풍축제)가 오후 1시부터 신남성초등학교(사당로 146) 운동장에서 열린다. ▲초대가수 공연 ▲현장 노래방 ▲버블 마술쇼 ▲신남성초 댄스 동아리 ‘모동숲’ 공연 등을 한다. 이 외에도 각종 체험존과 먹거리존을 운영한다. 사당5동과 자매결연을 한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직거래장터, 사당4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도 열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곳곳에서 펼쳐질 단풍축제와 용마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동작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서 펼쳐진 전세계 463개 기업 ‘혁신 기술’… “미래에 온 듯”

    대구서 펼쳐진 전세계 463개 기업 ‘혁신 기술’… “미래에 온 듯”

    미래모빌리티·로봇 등 구름 인파테슬라 ‘사이버 트럭’ 전시 큰 인기현대모비스 ‘모비온’ 시연 환호성이족 보행 ‘아르테미스’ 국내 첫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자동차에 전기비행기까지 보니 마치 미래에 와 있는 것 같아요.” ‘한국형 CES’를 목표로 대구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가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463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이날 박람회장에는 구름 인파가 몰렸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삼성SDI, 테슬라, 로멜라연구소 등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기업의 부스에는 오전부터 빈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관에 관람객이 많았는데 테슬라가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사이버 트럭’을 전시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의 스페이스 모빌리티, SKT의 실물 크기 도심항공교통(UAM)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20대 김경민(여)씨는 “직접 와서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술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로봇관을 둘러보고 미래 모빌리티관에 왔는데, UAM이 특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부스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을 적용한 실증차 ‘모비온’을 볼 수 있었다. 모비온은 CES 2024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모비온이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 등을 시연하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1시간마다 이런 주행방식을 시연했는데, 30여분 전부터 기다리는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로봇관에서는 로멜라연구소가 최신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르테미스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는 “FIX에 와보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가 떠오를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IX 2024를 직접 구상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행사장 곳곳을 둘러봤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 부스에서는 화재 등의 위험은 없는지, 전기차에 불이 나면 문이 제대로 열리는지 등을 묻고 기술적인 설명을 듣기도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전 세계의 혁신 기술을 보려면 ‘FIX에 가야 한다’라는 말이 공식처럼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FIX 2024는 26일까지 계속된다.
  • [르포]‘한국형 CES’ FIX2024 대구서 개막…“미래 온 것 같아”

    [르포]‘한국형 CES’ FIX2024 대구서 개막…“미래 온 것 같아”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자동차에 전기비행기까지 보니 마치 미래에 와 있는 것 같아요.” ‘한국형 CES’를 목표로 대구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가 23일 열렸다. 전 세계에서 몰린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이날 박람회에는 구름 인파가 모였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삼성SDI, 테슬라, 로멜라연구소 등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기업의 부스에는 오전부터 빈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관에 관람객이 많았는데 테슬라가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사이버 트럭’을 전시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의 스페이스 모빌리티, SKT의 실물 크기 UAM(도심항공교통)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김경민(여·20대)씨는 “직접 와서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술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로봇관을 둘러보고 미래 모빌리티관에 왔는데, UAM이 특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부스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을 적용한 실증차 ‘모비온’을 볼 수 있었다. 모비온은 CES2024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모비온이 옆으로 가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제로턴 등을 시연하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현대모비스는 1시간마다 이런 주행방식을 시연했는데, 30여 분 전부터 기다리는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로봇관에서는 로멜라연구소가 최신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르테미스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박사는 “FIX에 와보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가 떠오를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IX2024를 직접 구상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뒤 행사장 곳곳을 둘러봤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 부스에서는 화재 등의 위험은 없는지, 전기차에 불이 나면 문이 제대로 열리는지 등을 묻고 기술적인 설명을 듣기도 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전 세계의 혁신 기술을 보려면 ‘FIX에 가야 한다’라는 말이 공식처럼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ICT 등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FIX2024는 26일까지 열린다.
  •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전북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에서 해외 바이어 5개 사와 도내 중소기업 6개 사 간 203만 5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기관인 KOTRA, 무역협회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칭을 추진해 2024년도 JB-FAIR에 해외 바이어 102개 사와 도내기업 179여개 사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후 1대 1 수출 상담 등을 통해 200만 달러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잇단 수출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대회 개막 첫날인 지난 22일 도내 4개 기업이 600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은 두피케어 샴푸를 생산하는 피에스비바이오(주)와 교통시설물인 가드레일 제조기업 ㈜케이에스아이, 식품기업인 ㈜푸드웨어, 디자인농부 등이다. 전북도와 재외동포청은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00개 사를 사전 발굴하고 기업의 대표생산품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한 뒤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해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결실을 맺어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상담 건을 지속해 관리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대표 출신 김태관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받아…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청소년 대표 출신 김태관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지명받아…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핸드볼 H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청소년대표 출신의 라이트백인 김태관(한국체대)이 충남도청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모두 28명이 신청한 남자부에서는 김태관을 비롯해 모두 15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충남도청은 20세 이하 대표로 활약한 김태관을 뽑았다. 김태관은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순위인 하남시청은 차혜성(경희대)을, 3순위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한국체대)를 각각 지명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를 포함해 김기유(경희대), 김성민(강원대), 진유환(충남대)까지 4명을 지명했다. 하남시청, SK호크스, 두산은 각각 3명을 선택했고 충남도청은 2명을 뽑았다. 신인 선수의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는 7000만원, 4~5순위는 5000만원, 2라운드 1~3순위는 3000만원, 4~5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는 1000만원이다. 2024-25 핸드볼 H리그는 11월 10일 개막하기에 앞서 4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 광주 무등산 자락서 무형문화유산의 향연 펼쳐진다

    광주 무등산 자락서 무형문화유산의 향연 펼쳐진다

    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2일까지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능보유자와 전수자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광주시 무형문화유산인 악기장·소목장·필장·음식장 등 기능보유자 11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사는 27일 오후 2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서석당에서 예능보유자와 전수자의 전통공연이 열린다. 공연에서는 ▲남도판소리 보유자인 이순자의 춘향가, 김선이의 흥부가, 최순자의 심청가 ▲판소리 강산제 보유자인 이임례의 심청가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보유자인 방성춘의 춘향가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문명자·이영애·황승옥의 판소리 및 남도민요 등 남도가락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11월2일까지 7일간 악기장·소목장·필장 등 기능보유자 11명의 작품이 전통문화관 작품전시관에 전시된다. 광주시 무형문화유산인 ▲악기장 이준수, 이춘봉의 가야금·거문고·해금 ▲화류소목장 조기종의 서상·서안 ▲소목장 양종철의 꽃살창호 ▲필장 문상호의 전통문붓·향나무 붓케이스, 안명환의 진다리붓 ▲대목장 박영곤의 강릉객사문 ▲탱화장 송광무의 산신탱화 작품 ▲음식장 최영자의 설·대보름·동지·섣달그뭄 상차림, 이애섭의 발효(장아찌), 민경숙의 의례상차림을 선보인다.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 외에도 26일엔 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광주영산재’가 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또 11월2일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하는 ‘용전들노래’가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등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보유단체의 공개행사가 마련된다. 형광일 문화유산자원과장은 “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은 물론 시민과 소통·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며 “남도의 전통문화가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 가을 영웅 손주영 팔꿈치 손상으로 프리미어 12 대표팀 합류 불발 가능성…프리미어 12 대표팀은 24일부터 훈련

    LG 가을 영웅 손주영 팔꿈치 손상으로 프리미어 12 대표팀 합류 불발 가능성…프리미어 12 대표팀은 24일부터 훈련

    올 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손주영이 팔꿈치 손상 진단을 받아 프리미어 12 대표팀 합류가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프리미어 12 대표팀은 한국시리즈가 진행 중임을 감안해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을 제외하고 24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숙소에 모여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갖는다. 훈련 소집 명단은 35명이지만 KIA 소속 7명과 삼성 소속 4명 등 11명은 한국시리즈가 마무리된 뒤 합류한다. 왼쪽 팔꿈치 손상 진단을 받은 손주영은 대표팀 합류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는 28명으로 류중일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소집 훈련기간 컨디션 등을 고려해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한다. 2024 프리미어12 A조(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경기는 11월 10일(한국시간)에 멕시코에서 개막하지만 한국은 B조에 속해 11월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른다. 13일 대만,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한국은 2015년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12 소집 훈련 명단에는 젊은 선수가 대거 포함됐다.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21·KIA)을 비롯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운 김택연(19·두산 베어스),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2를 올리고 승률 1위(0.833)를 차지한 박영현(21·kt) 등이 포함됐다. 푸른 피의 에이스로 ‘다승 공동 1위’인 원태인(24·삼성)과 곽빈(25·두산), 세이브 1위 정해영(23·KIA), 거포 3루수 김영웅(21·삼성), 출루율 0.411을 찍은 나승엽(22·롯데), 파이어볼러 김서현(20·한화) 등도 주목할만한 선수들이다. 대표팀은 11월 1일과 2일에는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른다. 대표팀은 고척돔에서 예열을 마치고 11월 8일에 대만으로 떠난다. 한편 손주영은 21일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굴곡근 및 회내근 1도 좌상(손상) 진단을 받아 참가 여부와 관련해 대표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LG 구단 측이 밝혔다. 손주영은 지난 19일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구원 등판했는데 왼쪽 팔에 불편감을 느껴 계획보다 일찍 투구를 마쳤다. 염경엽 감독은 ‘팔꿈치가 찝히는 느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LG 5선발로 낙점받아 28경기에서 144과 3분의2이닝을 던지고 9승10패 평균자책 3.79를 기록했다. 특히 LG의 가을야구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kt wiz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손주영은 2경기 불펜으로 나서 7과3분의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준플레이프 진출에 확실한 역할을 했다. 손주영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선발로 나서 4와3분의1이닝 4실점(3자책), 불펜으로는 1과3분의2이닝 1실점을 기록.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프리미어 12 대표팀 승선 역시 보이던 손주영이지만 부상으로 승선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손주영은 자신의 SNS에 “팔 상태는 근육 부위(부상)라 잘 쉬면 빠르게 좋아지는 상태라서 내년 시즌 준비에 문제없습니다”라면서 “몸 잘 만들어서 2025시즌에 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테이텀 날았다…보스턴, NBA 최다 타이 3점슛 29방으로 新뉴욕 맹폭

    테이텀 날았다…보스턴, NBA 최다 타이 3점슛 29방으로 新뉴욕 맹폭

    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인 3점슛 29개로 뉴욕 닉스를 폭격하며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개막전 홈 경기에서 3쿼터까지 30분 18초만 뛰며 3점슛 8개 포함 37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이슨 테이텀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32-109로 대파했다. 데릭 화이트가 3점슛 6개 포함 24점,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5개 포함 23점, 즈루 할러데이가 3점슛 4개 포함 18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보스턴은 이날 3점슛 29개로 뉴욕을 초토화했다. NBA 역대 개막전 최다이자 2020년 12월 밀워키 벅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기록한 한 경기 최다 기록과 타이다. 보스턴은 또 턴오버를 3개밖에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호흡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보스턴의 잔칫날이었다. 점프볼에 앞서 보스턴은 2023~24시즌 우승(통산 18회) 현수막을 홈 경기장 천장에 올리고 챔피언 반지를 끼는 ‘배너 18’ 행사를 열었는데 그 분위기를 고스란히 경기까지 끌고 갔다. 경기 초반 치고받은 것도 잠시 테이텀이 3점슛 4개 포함 15득점을 쓸어 담았는 등 1쿼터에만 43점을 폭발시킨 보스턴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정신 차린 뉴욕이 2쿼터는 대등하게 맞섰으나 보스턴은 3쿼터 들어 테이텀과 화이트의 활약으로 간격을 최고 30점까지 벌렸다. 테이텀이 아예 뛰지 않은 4쿼터 중반에는 35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신들린 외곽포를 뽐내던 보스턴은 알 호포드가 4쿼터 초반 29번째 3점포를 터뜨리며 밀워키의 기록에 도달했다. 홈 팬들이 “3점 한 개만 더”를 외쳐댔다. 그런데 이후 보스턴의 외곽포가 급격하게 식어버렸다. 남은 9분 동안 3점슛 13개를 난사했으나 모두 빗나가 신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뉴욕은 기존 제일런 브런슨(22점)에 미칼 브리지스(16점), 칼 앤서니 타운스(12점)를 새로 영입해 리그 최고 수준의 ‘빅3’를 구축했으나 3점슛 성공은 11개에 그치고 보스턴보다 6개 적은 34개 리바운드를 잡는 등 외곽은 물론 골밑에서 두루 밀리며 맥없이 무너졌다.
  • 오는 26일부터 경북 영덕서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개최

    오는 26일부터 경북 영덕서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개최

    경북 영덕군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인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막을 올린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새달 3일까지 덕곡천 일원에서 ‘2024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영덕문화관광재단 주최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성대하게 치러지는 개막 퍼레이드에서는 ‘썬라이즈 퍼레이드’라는 제목으로 지역 주민과 풍물단, 어린이집 원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 개성있는 분장과 복색으로 퍼포먼스를 하며 약 40분간 행진해 축제 시작을 알린다. 개막 퍼레이드 이후에는 덕곡천에서 DJ 페스티벌과 랜덤 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덕곡천 일원에는 지역 학교와 사회단체, 마을 주민, 전문 예술가 등 500여명이 직접 재활용품으로 만든 작품을 장식한다. 또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푸드트럭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인 영덕(아나)바다 플리마켓도 개최된다. 올해도 재활용품으로 만든 무동력 자동차로 내리막길을 달리는‘영덕 펀박스 레이스’가 새달 2~3일 열릴 예정이다. 영덕야성초 옆 언덕에서 펼쳐지는 이 자동차 대회는 재활용이 아닌‘새활용’이란 의미인 ‘업사이클링’의 정체성을 반영한 특별한 행사로 전국 18개 팀이 각자 제작한 기발한 자동차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또는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아중동 관광객 타겟 문화·관광행사 확대 필요”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아중동 관광객 타겟 문화·관광행사 확대 필요”

    서울시관광협회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주최로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살람서울 페스티벌’이 우천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국가 주한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아중동 국가 홍보 부스 운영과 한국전통 디자인과 아중동 문화를 융합한 패션쇼 개최와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등 문화 교류 콘서트와 각종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김 위원장은 “한국과 아중동 국가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인식 제고가 필수적”이라며 “엄중한 국제 정세속에서 중동,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오늘 이 행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문화, 인적 교류뿐 아니라 경제, 통상 협력 기회 확대 등 한-아랍 양국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고, 유관단체와 협력하는 데 시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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