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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슬 워싱턴 미스틱스 캠프 계약... 한국여자농구 3명 WNBA 진출하나

    강이슬 워싱턴 미스틱스 캠프 계약... 한국여자농구 3명 WNBA 진출하나

    강이슬(26·부천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의 훈련 캠프 참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여자농구 선수 3명이 2020시즌 WNBA 코트를 누빌 가능성이 생겼다. WNBA과 WKBL은 시즌 일정이 겹치지 않아 한국 선수가 국내 리그 종료 후 미국에 건너가 뛰는 ‘투잡’이 가능하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22·청주 KB스타즈)는 2018년부터 매년 WNBA와 WKBL 리그를 병행해 왔다. 워싱턴은 2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강이슬과의 훈련 캠프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국 국가대표로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경기당 10점,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강이슬은 2월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예선 영국과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성공하며 한국의 82-79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의 훈련 캠프는 4월 26일부터 시작하고 2020시즌 최종 로스터는 로스엔젤레스 스파크스와의 개막전 날인 5월 14일 전까지 정해진다. 훈련 캠프에서 구단과 감독의 눈에 들면 박지수(22)와 함께 WNBA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박지현(20·아산 우리은행)도 올해 WNBA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마다 WNBA의 드래프트 순위를 높은 적중률로 예측하는 미국의 전문 매체 ‘드래프트 사이트’는 오는 4월 중순에 열리는 WNBA 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박지현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전체 33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지현은 지난해 7월 19세 이하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26점, 7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에 日 홋카이도 지자체 중 첫 ‘긴급사태’ 선언

    코로나19 확산에 日 홋카이도 지자체 중 첫 ‘긴급사태’ 선언

    일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홋카이도가 일본 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스즈키 나오미치 홋카이도 지사는 이날 이같은 입장을 발표하며 긴급사태 상황이 3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들은 주말 동안 집에 머물고 외출을 금지해달라”고 주문하며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홋카이도는 이날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잔자가 66명으로 늘었다. 긴급사태를 선언한 첫 지자체가 나온 가운데 일본 내 코로나19로 인한 공포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3월 2일부터 전국 초중고의 임시 휴교를 전격 요구하며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나섰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전격적으로 휴교를 요청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이번 조치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정부가 지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임시 휴교에 따른 돌봄 문제를 위해 해당 부모들이 유급휴가를 쓸수 있도록 하고, 파트타임 근로자의 휴무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상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례적으로 국가 관할의 공공공사를 3월 15일까지 약 2주 동안 중단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국가 전체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모습이다. 더불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0 시즌 개막전이 취소됐고, 일본수영연맹은 다음달 열릴 대회를 중단하는 등 각종 스포츠 행사도 줄줄이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일본 전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관련 705명, 일본 내 감염자와 중국인 여행자 200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 등 919명으로 집계됐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사상 초유 프로축구 개막 무기한 연기… 스포츠 삼킨 코로나

    사상 초유 프로축구 개막 무기한 연기… 스포츠 삼킨 코로나

    아시아챔스 출전한 구단 홈경기 무관중 새달 김학범호 평가전 제3국 개최 검토 컬링 연기, 테니스 취소… 스포츠 직격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결국 국내 스포츠 ‘빅2’ 중 하나인 프로축구 K리그도 삼켜 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과 3월 1일로 예정된 K리그1과 K리그2 개막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지난해 처음 관중 23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맞은 K리그로서는 불의의 일격을 맞은 셈이다. 대구·경북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 21일 해당 지역을 연고로 한 대구와 포항의 홈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했다가 사태가 악화하자 사흘 만에 일정 전체를 미루기로 한 것이다.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변경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리그 일정 자체를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사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 구단들의 홈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했다. K리그가 돌발 사태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연기 없이 예정대로 치러졌다. K리그 사무국은 26일 예정된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와 신인 및 외국인 선수교육 아카데미 등도 전면 취소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축구 대표팀도 다음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국내로 불러 친선전을 하려고 했으나 남아공 등이 난색을 표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장소를 제3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가 주관하는 세미 프로리그 K3와 K4, 아마추어와 프로 클럽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대회 FA컵의 다음달 경기도 모두 연기됐으며, K리그 심판 운영 설명회도 취소됐다. 이 밖에 이날부터 열릴 예정이던 코리아컬링리그 플레이오프도 무기한 연기됐고, 대한체육회는 27일 예정된 대의원 총회를 취소했다. 대한테니스협회도 다음달 초로 예정된 전국 종별 대회를 취소하는 등 모든 국내 스포츠 종목이 ‘올스톱’되는 양상이다. 해외 프로축구도 코로나19로 타격받고 있다. 중국이 슈퍼리그 일정을 무기 연기했으며, 일본 J리그도 리그 중단을 포함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탈리아도 지난 주말 세리에A 네 경기가 연기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19, K리그 직격탄....사태 진정 때까지 개막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K리그 직격탄....사태 진정 때까지 개막 무기한 연기

    K리그1, K리그2 개막 닷새 앞두고 전격 연기김학범호, 3월 아프리카 팀과 친선전도 난항국내외 스포츠 경기 및 대회 연기 취소 잇따라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국내 스포츠 ‘빅2’ 중 하나인 프로축구 K리그도 삼켜버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과 3월 1일로 예정된 K리그1과 K리그2 개막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에 다름 아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지난해 처음 관중 23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맞은 K리그로서는 직격탄을 맞게 된 셈이다. 앞서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 21일 해당 지역을 연고로 한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홈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했다가 지난 주말 사태가 악화되자 사흘 만에 일정 전체를 미루기로 확정했다. 연맹 관계자는 “전사회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점 등이 고려했다”면서 “코로나19 여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변경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 구단들의 홈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했다. K리그가 돌발 사태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은 처음이다. 과거 올림픽이나 월드컵 때 일부 일정에 변화를 준 적은 있으나 개막 전 미리 계획된 경우였고, 앞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리그 중단이나 연기 없이 예정대로 치러진 바 있다. K리그 사무국은 26일 예정된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와 신인 및 외국인 선수교육 아카데미 등 선수단 참석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축구 대표팀도 일본과 연계해 다음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국내로 불러들여 친선전을 하려고 했으나 남아공 등이 난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장소를 제3국으로 변경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협회가 주관하는 세미 프로리그 K3와 K4, 아마추어와 프로 클럽이 출전하는 토너먼트 대회 FA컵의 다음달 경기를 모두 미루기로 결정했다. K리그 심판 운영 설명회도 취소됐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일정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부터 열릴 예정이던 코리아컬링리그 플레이오프도 무기한 연기됐다. 대한체육회는 선거제도 개선안 등이 상정된 27일 대의원 총회를 취소했다. 대한테니스협회도 다음달 초 개막이 예정된 전국 종별 대회를 취소했다. 국가대표 경기로 휴식기에 들어가 오는 26일 재개되는 프로농구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방안이 유력하다. KBL은 25일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프로배구도 남은 시즌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확정됐다. 코로나19는 세계 곳곳에서 스포츠계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축구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먼저 불거졌던 중국에서 슈퍼리그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지난 22일 개막한 일본 J리그도 후생노동성의 요청에 따라 리그 중단을 포함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J리그 사무국은 일단 선수나 프런트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팀의 다음 경기를 연기한다는 입장이다. 확진자가 150명을 넘어선 이탈리아도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주말 세리에A 네 경기가 연기됐다. 또 다음 주말 경기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명품 슬라이더’ 통했다…김광현 MLB 성공 데뷔

    ‘명품 슬라이더’ 통했다…김광현 MLB 성공 데뷔

    실트 감독 “훌륭한 슬라이더” 극찬 김광현 “첫 경기, 들뜨고 싶지 않아”‘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첫 등판에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5회 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탈삼진 모두 슬라이더로 잡아내면서 한국에서 위력을 발휘하던 자신의 주무기가 MLB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지난해 김광현의 슬라이더 구종 가치(실점을 막아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보여 주는 지표)는 26.2로 조시 린드블럼(26.5)에 이어 2위였다. 김광현은 이날 모두 19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시속 148㎞를 찍은 직구가 7개였고, 슬라이더가 9개로 가장 많았다. 커브는 3개였다. 김광현은 첫 타자 라이언 코델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시속 137㎞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첫 삼진을 잡았다. 후속타자인 르네 리베라에겐 풀카운트 상황에서 던진 직구가 볼이 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주자를 내보냈지만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광현은 제이크 해거에게 시속 135㎞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을 이끌어내며 한숨 돌렸다. 마지막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겐 2구 만에 3루 땅볼을 이끌어 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김광현은 그러나 “이제 시범경기 첫 경기를 던졌다. 들뜨고 싶지 않다”고 차분함을 보였다. 또 “오늘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1이닝에 19개를 던졌는데 더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김광현에게 ‘합격점’을 내렸다. 실트 감독은 “노련한 모습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굉장히 훌륭한 슬라이더를 던졌다”면서 “좋은 모습으로 (선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칭찬했다. 김광현은 오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스플릿 경기(팀을 2개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방식) 중 한 경기에 등판한다. 어떤 팀을 상대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농구·배구 무관중, 핸드볼리그 조기 종료… 코로나에 초강수

    농구·배구 무관중, 핸드볼리그 조기 종료… 코로나에 초강수

    남자농구 대표, 아시아컵 태국전 무관중 핸드볼 코리아리그 잔여 경기 모두 취소 프로축구, 개막전 추가 연기 여부 논의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프로스포츠를 강타했다. 지난 21일부터 여자농구가 무기한 무관중 경기에 돌입한 데 이어 배구도 25일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핸드볼은 리그 조기 종료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재 진행 중인 실내 스포츠의 초강수가 잇따르며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대응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3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부의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리그운영의 연속성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21일 하나은행과 BNK의 경기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에 돌입했다. 다음달 중순 시즌이 끝나는 배구와 여자농구로서는 경우에 따라 시즌 종료시까지 무관중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남자농구 대표팀도 이날 열린 태국과의 아시아컵 예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대표팀 일정으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남자농구도 비상이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25일 이사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핸드볼은 아예 리그를 조기 종료했다. 전체 3라운드가 예정됐던 여자부가 지난 22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리그를 마쳤다. 남자부는 전체 4라운드 가운데 3라운드가 끝나는 3월 1일에 일정을 마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예 23일 자로 마침표를 찍었다. K리그에서는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9일 예정돼 있던 홈 개막전을 연기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주말 사이 상황이 악화됐다. 24일 오전 논의를 거쳐 개막 경기 추가 연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막을 한 달 이상 남겨 두고 있는 프로야구는 아직 움직임이 없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마스크 등을 될 수 있는 대로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1이닝 무실점’ 김광현, 성공적인 MLB 데뷔전

    [포토] ‘1이닝 무실점’ 김광현, 성공적인 MLB 데뷔전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 경기 개막전. 5회초 등판한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김광현은 5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2020.2.23 연합뉴스
  • 코로나19 직격탄 대구, 결국 홈경기 연기

    코로나19 직격탄 대구, 결국 홈경기 연기

    프로축구연맹, 29일 홈개막전 연기 결정감염자 156명중 111명 대구·경북 밀집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결국 K리그 개막전을 연기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홈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잠잠해지던 코로나19가 31번 환자를 기점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행한 조치였다. 전라도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왔지만 대구 경기와 같은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예정돼있던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등 다른 경기는 예정대로 치를 예정이다. 대구와 포항의 연기된 경기는 3월 또는 6월 A매치 기간에 따로 열릴 전망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현재까지 국내 총 감염자 156명 중 111명이 속해 있을 정도로 코로나19 핵심 밀집지역이다. 대구시는 각종 행사 등을 연기한 가운데 대구 구단에도 홈경기 개막 연기를 요청했고, 대구가 연맹에 공문을 보내면서 연기가 결정됐다. 연맹은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들의 경기는 애초 일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되고 있어 면밀히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19 프로축구도 밀어냈다 .. K리그 개막전 연기

    코로나19 프로축구도 밀어냈다 .. K리그 개막전 연기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프로축구 개막전까지 연기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구·경북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29일 예정된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의 K리그1 2020시즌 홈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한웅수 프로연맹 사무총장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1 대표자 회의가 끝난 뒤 “K리그1 대표자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위중함을 모두 인식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 지역 연고 팀만 개막전 일정을 추후로 미루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K리그 구단 가운데 대구와 경북을 연고로 한 팀은 대구FC,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등 3개 팀이다. 올해 K리그1 개막전은 이달 29일과 3월 1일에 걸쳐 치러지는데, 개막전을 홈에서 치르는 대구·경북 지역 구단은 대구(29일)와 포항(3월 1일)이다. 상주는 3월 1일 인천 원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와 포항의 홈 개막전 일정은 연기돼 3월 또는 6월 A매치 기간에 따로 열릴 전망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경기는 예정된 일정대로 치르겠다는 게 프로연맹의 방침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기로 했다. 한웅수 총장은 “대표자 회의에서 나눈 의견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대표단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조광래 대구FC 사장은 “사람이 많은 기차를 타고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것조차 서로에게 부담이라고 판단해 한 사무총장에게 양해를 구했다”면서 “팬들은 물론 대구시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지금 홈에서는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다. 우리만 신이 나서 경기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선수들도 훈련을 마치면 저녁에는 외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혹시라도 선수들이 사람들 많은 곳에 갔다가 감염이라도 되면 구단이 문을 닫아야 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면서 “지금은 모든 게 불안한 상황이다. 선수단 숙소는 방역뿐만 아니라 외부인 출입을 전면 금지해 최대한 안정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야구도 코로나 직격탄… 올 시즌 개막 차질 우려

    프로축구·야구도 코로나 직격탄… 올 시즌 개막 차질 우려

    대구FC, 29일 홈 개막전 연기 요청 축구연맹 “대표자회의서 일정 논의” 프로야구 삼성도 코로나 확산 촉각 KBO “일정 틀어지면 정말 큰 문제”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갈수록 확산하면서 최고 흥행 스포츠인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개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개막 자체를 연기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개막이 무기한 연기될 경우 리그 일정 자체가 어그러지는 비정상 상황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출범 이래 전염병 때문에 개막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스포츠계는 패닉에 빠진 모습이다. 코로나19가 대구 지역을 덮치면서 대구를 연고로 하는 스포츠팀에 먼저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대구FC는 프로축구연맹에 ‘오는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예정된 강원 FC와의 K리그1 개막전 홈 경기를 연기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 확산되면서 대구시에서 대구FC 측에 협조를 요청해 구단 측이 움직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시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잠정 취소하거나 연기한 상황이고, 축구 경기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시의 입장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축구연맹 관계자는 “21일 K리그 대표자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해 결론을 낼 예정”이라며 “대구의 경우 특수한 상황인 만큼 일부 경기를 변경하는 걸로 방향이 모아지면 연맹에서도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데 리그 일정 전반을 유예하자는 쪽으로 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되면 이사회에서 논의해 봐야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해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 개막 자체가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개막이 한 달 이상 남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자 프로야구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개막까지 한 달 이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축구처럼 구체적으로 움직이진 않고 있지만 예정된 경기 일정이 다 틀어지면 정말 큰 문제다. 매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대구를 연고지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구시와 수시로 협의를 하고 있다”며 “현재는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국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은 다음달 9일 치르는 자체 연습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이미 리그를 치르고 있는 핸드볼 리그도 동요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도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경기 일정을 줄여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선수들은 단체 생활을 하고 구단도 엄격히 관리하고는 있지만 많은 팀들이 전국을 오가며 하는 만큼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JLPGA 개막전 사상 첫 무관중 대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일본이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을 출범 52년 만에 처음으로 무관중 대회로 치른다. J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은 3월 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다. 이 대회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22년 동안 같은 시기와 장소에서 치러 왔다. 그만큼 상징성이 강하다. JLPGA 투어 대회가 무관중 경기로 열린 건 지난해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가 첫 사례지만 당시는 ‘슈퍼 태풍’ 하기비스 탓에 27홀로 축소된 이틀 가운데 마지막 하루 만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개막 코앞인데… 대구지역 코로나19에 스포츠도 비상

    개막 코앞인데… 대구지역 코로나19에 스포츠도 비상

    대구FC, 다음주 강원과의 개막전 연기 요청상황에 따라 리그 전체 유예 가능성도 나와KBO도 예의주시 “일정 틀어지면 큰 문제”삼성 라이온즈, 다음달 14일 시범경기 치러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대구 지역을 덮치면서 대구를 연고로 하는 스포츠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사상 초유로 프로리그 전체 경기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대구FC는 프로축구연맹에 ‘오는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예정된 강원 FC와의 K리그1 개막전 홈 경기를 연기해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가 31번 환자를 기점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확산된 여파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잠정 취소하거나 연기한 상황이고, 축구 경기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시의 입장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DGB대구은행파크는 ‘대팍’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9차례 매진을 달성했을 정도로 K리그 흥행의 중심에 있었다. 경기장 관중석 규모가 1만 2000여석에 달하는 만큼 많은 팬들이 모였을 때 더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축구연맹 관계자는 “21일에 K리그 대표자회의가 있는데 의견을 수렴해서 결론을 낼 예정”이라면서 “일부 경기만 조정되면 괜찮지만 리그 일정 전반을 유예하자는 쪽으로 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되면 이사회에서 논의해봐야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막이 아직 한 달 이상 남은 프로야구도 비상상황은 마찬가지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축구처럼 구체적으로 움직이진 않았지만 예정된 경기 일정이 다 틀어지면 정말 큰 문제라서 매일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구 지역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대구시와 수시로 협의를 하고 있다. 현재는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국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다음달 14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컬러풀대구’가 리그를 치르고 있는 핸드볼도 사태가 심각하긴 마찬가지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보니 경기 일정을 줄여야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똑똑똑~ 장하나, 신지애도 하지 못한 9년 연속 우승 노크

    똑똑똑~ 장하나, 신지애도 하지 못한 9년 연속 우승 노크

    KLPGA 투어 역대 다승 공동4위 .. 커리어 누적 상금은 40억여원으로 단연 1위세계랭킹 끌어올리려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ANA인스피레이션으로 시즌 시작 “올 시즌에도 거르지 않고 우승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언젠가 지애 언니의 20승도 넘어서야죠”.프로골프를 직업으로 삼는 선수에게 투어 대회 우승은 자신이 지향하는 최대 목표다. 한 번 우승이면 속된 말로 ‘일 년 먹고 사는 데’ 큰 지장이 없다. 우승을 하면 모든 사람이 알아본다. 쌓이고 쌓여 관련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지름길이 우승인 것이다. 그런데 그 우승이라는 게 간단치가 않다. 물론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벼락 우승’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많게는 10년 안팎의 기간 동안 온갖 노력과 좌절을 겪고 난 뒤에 꿈처럼 홀연히 다가서는 게 우승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 (KLGPA) 투어 역대로 데뷔 후 가장 오랜 기간 끝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는 안송이(30)다. 그는 지난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1년 1개월 만에 감격의 첫 승전보를 날렸다. 무려 237경기, 704라운드 만에 일궈낸 우승이었다. 앞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우승자 박소연(27)은 6년 1개월, 167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이처럼 한 번도 하기 힘든 우승을 한 해도 거르지 않은 선수가 있다. 어릴 적 ‘장타 소녀’로 불리며 골프 꿈나무로 쑥쑥 자라온 장하나다. 그도 이제 어느덧 27세의 ‘처녀 골퍼’가 됐다. 드림(2부)투어를 통해 9년 전인 2011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장하나도 1년 10개월이 지난 이듬해 10월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첫 해만 걸렀을 뿐, 이후부터 매년 우승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2016~2017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뛴 기간을 포함해서다. 그가 2019시즌까지 8시즌 동안 올린 승수는 모두 12승이다. 2013년에는 한꺼번에 4승을 거둬 상금왕에 올랐고, 최근 2년 동안에는 연속 2승씩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KLPGA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상금이 많은 하나은행 챔피언십과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거푸 제패해 단박에 상금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KLPGA 투어 시드를 가진 현역 선수 가운데 8년 동안 매년 꼬박꼬박 우승을 챙긴 선수는 장하나가 유일하다. 신지애(32)가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2010년까지 20차례나 국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딱 한 번, 2011년에는 우승없이 빈 손으로 돌아섰다.장하나는 또 KLPGA 투어 역대 공동 최다승(20승)을 작성한 구옥희(작고)·신지애와 고우순(17승)에 이어 정길자(12승)와 함께 우승을 많이 한 공동 4번째 선수로도 이름이 올라있다. 우승이 많으면 돈도 따라온다. 장하나는 8년 동안 12승을 수확하면서 1978년 출범해 41년 동안 거쳐간 KLPGA 투어의 전현 멤버들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158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우승은 물론, 상금을 단 1원이라도 받을 수 있는 컷 통과를 132개 대회에서 해낸 덕이다. 누적 상금 약 41억 3000만원을 쌓아 그야말로 진정한 ‘상금 퀸’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장하나는 프로 데뷔 10년째인 2020년에도 우승을 다짐했다. 지난달 9일부터 돌입한 베트남 전지훈련을 마치고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장하나는 “매년 우승을 했다는 것은 아빠를 통해 알았지만 커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첫 승할 때의 감격 만큼이나 가슴뛰는 일”이라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장하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어느 때보다 촘촘한 일정표 속에서 하루하루를 소화했다. 매일 5시에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오전에는 늘상 했던 것처럼 문경준을 비롯한 남자선수들과 연습라운드를 함께 했다. 오후에는 레인지에서 쇼트게임 훈련을 하고 오후 7시부터는 체력훈련으로 몸과 마음을 더 단단히 했다. 장하나는 “지금까지 승수도 많이 올렸고, 상금도 많이 탔지만 이루지 못한 게 딱 세 가지가 있다.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을 제패하지 못한 게 그것”이라면서 “이젠 승수와 상금보다는 저 자신에게 더 떳떳할 수 있도록 명에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KL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세 차례나 국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여자오픈에선 지난해 6위를 비롯해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US여자오픈도 2016년 공동 21위가 최고 성적이었다.마지막 하나는 올림픽 출전이다.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오는 6월 29일 기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들어야 하는데, 17일 현재 장하나의 랭킹은 31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선수 랭킹 순으로는 13번째다. 수치로만 보면 버거운 일이다. 그러나 장하나가 메이저대회를 거론하는 건 이 때문이다. 랭킹포인트는 일반 투어 대회보다 메이저대회가 훨씬 높다. 한국여자오픈은 올림픽 엔트리가 확정되기 한 주 전인 6월 21일부터, US여자오픈은 이에 앞서 2주 전인 6월 첫 주에 열린다. 당초 2주 뒤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HSBC 위민스 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19)의 여파로 태국·중국대회 등과 함께 무더기로 취소되면서 장하나의 시즌 시작도 다소 늦어졌다. 장하나는 4월 둘째 주로 예정된 K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리기 열흘 전인 3월 말 미국으로 건너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 역시 도쿄올림픽을 위한 초반 포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출국 류현진 “작년처럼 몸 상태 정말 좋아”

    출국 류현진 “작년처럼 몸 상태 정말 좋아”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둥지를 옮긴 류현진(33)이 2일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짐 정리를 마친 뒤 토론토의 전지훈련지인 플로리다로 향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몸 상태는 정말 좋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하다. 시범경기에서 구속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이어 “(개막전 선발은) 확정된 건 없다. 그만큼의 실력을 보여 줘야 한다. 올해도 시범경기부터 좋은 공을 던지겠다. ‘토론토 에이스’라는 평가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기대하는 만큼 내가 잘해야 한다”고 했다. MLB닷컴이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 5위로 뽑은 데 대해서는 “정말 내가 잘해야 한다. 팀의 주축 선발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제 베테랑이다. 토론토에는 젊은 선수가 많은데’라는 질문에는 “이젠 내가 젊은 선수들에게 베풀 때가 온 것 같다. 미국과 캐나다는 선후배 사이가 엄격하지는 않다. 그래도 내가 경기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쪽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돕고, 평소에는 친구처럼 지내겠다”고 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뉴욕 양키스 등 공격이 강한 팀이 있다’는 질문에는 “야구는 똑같은 부분이 많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뛸 때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20승을 목표로 세우고 공개했는데’라는 질문엔 “올해는 수치상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건강만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류현진 출국 현장, “부상 없이 풀 시즌 치르겠다”

    류현진 출국 현장, “부상 없이 풀 시즌 치르겠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둥지를 옮긴 류현진(33)이 2일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짐 정리를 마친 뒤 토론토의 전지훈련지인 플로리다로 향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몸 상태는 정말 좋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하다. 시범경기에서 구속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이어 “(개막전 선발은) 확정된 건 없다. 그만큼의 실력을 보여 줘야 한다. 올해도 시범경기부터 좋은 공을 던지겠다. ‘토론토 에이스’라는 평가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기대하는 만큼 내가 잘해야 한다”고 했다. MLB닷컴이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 5위로 뽑은 데 대해서는 “정말 내가 잘해야 한다. 팀의 주축 선발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제 베테랑이다. 토론토에는 젊은 선수가 많은데’라는 질문에는 “이젠 내가 젊은 선수들에게 베풀 때가 온 것 같다. 미국과 캐나다는 선후배 사이가 엄격하지는 않다. 그래도 내가 경기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쪽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돕고, 평소에는 친구처럼 지내겠다”고 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뉴욕 양키스 등 공격이 강한 팀이 있다’는 질문에는 “야구는 똑같은 부분이 많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뛸 때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에는 20승을 목표로 세우고 공개했는데’라는 질문엔 “올해는 수치상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건강만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4일, 막 올린다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4일, 막 올린다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KBO(총재 정운찬)는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10개 구단이 팀 별로 5개팀과 2경기씩 10경기, 총 50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고척 KT-키움, 대전 SK-한화, 대구 두산-삼성, 광주 롯데-KIA, 창원 LG-NC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팀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일정(잠실: 3월 14일~16일 / 문학, 수원: 3월 14일~18일 / 사직: 시범경기 전체기간)을 고려해 편성됐다.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열린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없고 취소된 경기는 다시 편성하지 않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김세영, 게인브리지 LPGA 초대 챔피언에 첫 발 .. 1라운드 공동 2위

    김세영, 게인브리지 LPGA 초대 챔피언에 첫 발 .. 1라운드 공동 2위

    박인비 2오버파 55위 .. 최운정 2언더파 공동 8위 .. 개막전 챔피언 로페스는 6오버파 96위 김세영(27)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김세영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 단독 1위에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2타 뒤진 김세영은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라운드는 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출전 선수 108명 가운데 1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공동 7위로 밀렸던 김세영은 이날 마지막 8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다. 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10개 홀까지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꾸며 이븐파에 머물렀으나 라운드 후반에 뒷심을 발휘했다.최운정(30)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고 다이아몬드 리조트 대회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박인비(32)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신인상 후보인 재미교포 노예림은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3오버파로 공동 68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신인들이 처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두각을 나타낸 ‘루키’로는 가와모토 유이(일본)와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이 단연 돋보였다. 가와모토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 타바타나킷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에 뛰어들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7차 연장 끝에 우승한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며 6오버파에 그쳐 공동 96위까지 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8번홀서 사라진 ‘통산 20승’

    18번홀서 사라진 ‘통산 20승’

    18번홀 세 번째 연장서 물에 빠뜨려 까다로운 코스에 3R도 보기 아쉬워“이틀째 18번홀이 문제였다. (어제) 퍼트를 몇 개 더 성공시켜 1타만 더 줄였다면 좋았겠지만 이런 게 골프다.” 박인비(32)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4라운드. 박인비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연장에 끌려들어간 뒤 세 번째 홀에서 탈락했다. 2위에게 2타 앞선 단독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이날 5타를 줄인 가비 로페스(멕시코), 3타를 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에게 동타(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허용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인비는 1, 2차 연장에서 나머지 둘과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파3, 195야드의 18번홀에서 펼쳐진 세 번째 연장에서 티샷을 그만 물에 빠뜨려 탈락했다. 파3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리면 2벌타를 받는데, 파밸류가 ‘3’인 홀에서 티샷을 물로 보내 2벌타를 받게 되면 타수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박인비는 1라운드 2위에 이어 2, 3라운드 선두로 나서면서 박세리(25승)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를 밟는 듯했다.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정상에 오를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마지막 라운드 집중력이 흔들렸다. 2번(파4), 3번홀(파3) 연속 보기를 범해 출발부터 삐걱댄 박인비는 8번홀(파4) 6m가 넘는 긴 퍼트를 성공시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하타오카에게 1타 뒤진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16번홀(파4) 5m 거리의 쉽지 않던 버디 퍼트를 떨군 박인비는 어느새 5타를 줄인 로페스와 가까스로 선두그룹에 다시 합류했다. 역시 18번홀이 문제였다. 1, 2라운드 36개홀을 ‘노보기’로 처리했지만 전날 3라운드 18번홀에서 ‘3퍼트’를 범해 대회 첫 보기를 범했던 터. 이날도 이 홀에서 승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지만 막판 뒷심이 모자랐다. 박인비는 그린 주변인 프린지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휘어지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고, 연장에 끌려들어간 뒤 역시 이 홀에서 펼쳐진 연장 세 번째 홀 티샷이 물로 향하는 바람에 다 잡았던 20승도 물에 빠뜨린 꼴이 됐다. 그의 연장전 통산 전적은 3승5패로 더 기울었다. 특히 2015년 4월 롯데챔피언십부터 세 차례나 연장에서 내리 패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른 줄 박인비, “LPGA 투어 통산 20승이 보인다”

    서른 줄 박인비, “LPGA 투어 통산 20승이 보인다”

    우승하면 박세리(25승)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 LPGA 투어 20승 선수로올림픽 2연속 출전에도 군불 만 31세 6개월 박인비 “30대 우승은 큰 의미” 박인비(32)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 2타차 단독선두에 나서 자신의 투어 통산 20승째에 바짝 다가섰다.박인비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롬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박인비는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인 김세영(27)을 2타 차로 앞선 가운데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LPGA 투어 대회에서 승전보를 날리지 못하고 있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25승의 박세리(43·은퇴) 이후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20승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1, 2라운드 내내 보기가 없었던 박인비는 이날도 17번 홀(파5)까지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3)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면서 김세영과의 타수가 2타 차로 좁혀졌다. 1라운드 25개, 2라운드 27개였던 퍼트 수가 30개로 많아진 점도 다소 아쉬웠다.올해 도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올해 6월까지 세계 랭킹을 최대한 많이 올려야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세계 16위인 박인비는 한국 선수 중에서는 6번째다. 올림픽 골프는 한 나라에서는 최대 4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1988년 7월생으로 마지막 우승 당시 29세 8개월이었던 박인비는 “오늘 샷이 전체적으로 나무랄 데 없었다”며 “마지막 18번 홀에서 퍼트를 세 번 해서 보기가 나온 것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인비는 “보기로 하루를 마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보기 프리’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며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고 있어서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고 여유를 보였다. 그는 또 “30세가 되면서 30대 나이에도 우승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아직 하루가 더 남았는데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리우올림픽 동료’ 김세영과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된 박인비는 “지난해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고,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김세영을 평가하며 “여러 차례 같이 쳐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co.kr
  • K리그,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휴식기 없이 경기

    K리그, 도쿄올림픽 기간에도 휴식기 없이 경기

    2020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이 도쿄올림픽 기간에 휴식기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리그1 2020 정규라운드(1~33라운드)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수원 삼성이 다음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2월 개막은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 같은 날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울산 현대와 3위팀 FC서울이 울산에서 격돌한다. 불금 축구는 올해도 계속된다. 팀당 1번씩 모두 12번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열린다. 5월 1일 춘천에서의 강원FC-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 시작이다. 연맹은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 사이 24~26라운드 일정을 잡았다. 현재 김학범호 23명 가운데 20명이 K리그1이나 K리그2에서 뛰고 있다. 연맹 관계자는 “A매치 대회인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 규정이 있어서 프로리그가 쉬지만 올림픽은 그렇지 않다.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때 K리그가 쉰 적이 있으나 아주 예외적인 경우”라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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