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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최대 상금 KPGA 코리안투어, 박상현이 먼저 빛날까…13일 DB손보 프로미 오픈으로 팡파르

    사상 최대 상금 KPGA 코리안투어, 박상현이 먼저 빛날까…13일 DB손보 프로미 오픈으로 팡파르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2023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개막한다. 13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717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이 첫 무대다. 코리안투어는 올해 사상 최다 상금을 장전했다. 아직 상금을 확정하지 않은 4대 대회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면 24개 대회 총상금 250억원에 달한다. 조금 더 늘면 상금 규모가 26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리안투어 총상금이 250억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KPGA는 2020년 구자철 회장이 취임한 뒤 이듬해 17개 대회 총상금 156억원, 지난해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원으로 계속 몸집을 키우며 중흥기를 맞고 있다. 2014년부터 시즌 개막전을 꿰찬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총상금과 우승 상금(1억 4000만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위상은 남다르다. 우승하면 일반 대회보다 1년 긴 3년 시드를 준다. 현존하는 코리안투어 대회 가운데 6번째로 역사가 긴 이 대회는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는 물론, 2회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코리안투어의 간판이 된 박상현이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투어 11승에 통산 상금 43억 8656만원으로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45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도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체력, 컨디션 모두 끌어올렸다”며 “대회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문도엽(2021), 전가람(2018), 맹동섭(2017), 최진호(2016), 허인회(2015), 이동민(2014), 강경남(2011), 이기상(2009) 등 역대 챔피언들도 줄줄이 도전장을 던졌다. 군 복무를 마친 전가람의 경우 투어 복귀전이다. 문도엽을 비롯해 2년 연속 다승을 거둔 서요섭, 지난해 첫 승을 신고한 장희민은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라 우승을 더욱 벼른다. 지난해 대상이 아쉽게 불발된 서요섭은 “DB손해보험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아마추어 초정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해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출전 기록(12세 11개월 16일)을 세웠고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컷 통과 기록(13세 3개월 19일)을 작성한 국가대표 안성현은 올해도 초청받았다.
  • 후원제품 아닌데도… KLPGA 선수 10명 중 4명은 캘러웨이 드라이버

    후원제품 아닌데도… KLPGA 선수 10명 중 4명은 캘러웨이 드라이버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가 올 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8년 연속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후원사가 아닌 선수들도 캘러웨이골프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린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NPS)가 참가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골프가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씨앤피에스 조사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39.2%로, 2위(23.3%)와 16%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캘러웨이골프는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우드(41.0%), 하이브리드(36.0%), 아이언(36.7%), 오디세이 퍼터(43.3%) 사용률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캘러웨이골프의 드라이버 사용자 중 80%(47명 중 38명) 이상의 선수가 개막전부터 신제품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 아이언, 퍼터는 12년 연속 사용률 1위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KLPGA 국내 개막전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8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 한해도 캘러웨이의 최신 화제작 패러다임과 팀 캘러웨이 선수들이 펼칠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하루 15시간 특훈’ 이예원 첫 왕관

    ‘하루 15시간 특훈’ 이예원 첫 왕관

    우승 빼고 다 해 본 이예원(20)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마침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70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4라운드에서 이예원은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29개 대회에 참가해 26번 컷 통과를 하고, ‘톱 10’에도 13번이나 들었다. 특히 준우승도 세 차례나 하며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결국 ‘무관’ 딱지를 뗐다. 이번 우승으로 이예원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날 2위와 6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이예원은 전반 4번(파5)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예원의 발목을 잡았던 짧은 퍼트에서 또 실수가 나오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7번(파4) 홀에서 2.4m 거리의 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어 낸 이예원은 10번(파4)과 13번(파4) 홀에서도 각각 2.1m와 1.4m짜리 퍼트가 홀을 빗나가면서 1타씩을 더 잃었다. 그러는 사이 전예성(22)이 7번과 9번(파5) 홀에서 2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시작했고, 13번 홀을 마쳤을 때 둘의 거리는 불과 2타 차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14번(파3) 홀에서 티샷을 홀 1.3m에 붙인 이예원이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예원은 약점으로 지적됐던 쇼트게임과 중장거리 퍼트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겨울 56일 동안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특별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지난해 우승이 없어 올해는 빨리 우승하고 싶었다”면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는 박인비 선수를 닮고 싶다. 아직 멀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동 2위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를 친 박지영(27)과 전예성이 차지했고, 1언더파 287타의 이소영(26)과 안선주(36)는 공동 4위에 올랐다.
  • 무관 딱지 뗀 이예원 “우승 위해 하루 12시간 특훈했죠”

    무관 딱지 뗀 이예원 “우승 위해 하루 12시간 특훈했죠”

    “새벽 5시에 일어나 18홀을 돌고, 점심 먹고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쇼트 게임과 샷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저녁 먹고 다시 오후 8시까지 퍼트랑 쇼트 게임 연습을 하고요.” 지난해 한국여자골프(KLPGA)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무승에 그쳤던 이예원(20)은 9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겨울 진행했던 특별훈련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예원의 겨울 특훈은 무려 56일 동안 진행됐다.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예원은 “지난해 우승이 없어 아쉬움 많았는데 올해는 빨리 첫 우승 하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그게 개막전 우승이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예원은 최종 라운드를 6타차 선두로 출발했지만 잇단 퍼트 실수로 보기를 3개나 기록하면서 잠시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에 와서야 우승을 확신했다”면서 “9번 홀에서 다른 선수들의 추격이 시작되자 빨리 버디를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후 10번과 13번 홀에서 잇단 퍼트 실수를 해서 스스로 웃음이 날 지경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준우승 3번과 3위 3번을 기록한 이예원은 톱10에 13번이나 들 정도로 꾸준한 실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단 하나, 우승이 없었다. 그래서 꺼내 든 카드가 쇼트 게임 업그레이드다. 이예원은 지난해 리커버리율 6위에 들었을 정도로 쇼트 게임 능력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마다 쇼트 게임에서 실수를 한 것이 우승을 하지 못 한 이유로 생각해 특훈을 하게됐다고 이예원은 설명했다. 첫 승을 거둔 이예원의 다음 목표는 다승과 대상 도전이다. 스스로 똑바로 멀리 보내는 드라이버샷이 강점이라고 밝힌 이예원은 “첫 우승이 빨리 나올 줄 몰랐다. 상반기와 하반기 1승씩 다승이 목표”라며 “내 골프는 기복이 없는 게 강점이다. 상금왕보다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대상에 도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꾸준함’ 때문에 박인비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이예원은 장기적인 목표가 세계랭킹 1위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그는 “지금 당장 해외 투어를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골프채를 처음 잡았을 때부터 목표는 세계랭킹 1위였다. 그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캐디·드라이버 다 바꾼 박현경… 제주 징크스 날리나

    캐디·드라이버 다 바꾼 박현경… 제주 징크스 날리나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코스에서 ‘톱10’에 한 번도 든 적이 없어 마음을 비우고 왔는데, 샷 감각이 괜찮아 이번에는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큐피풀’ 박현경(23)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이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특유의 지키는 플레이를 무기로 톱10을 노리고 있다. 7일 제주 서귀포의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날 한 타를 줄인 박현경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전반을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각각 기록한 박현경은 후반 5번(파3) 홀에서 한 타를 잃으면서 또다시 제주 징크스가 발동되는 듯 했다. 박현경은 KLPGA 데뷔 전이었던 2019년 이 대회에서 58위를, 2021년에는 42위, 지난해도 47위에 그쳤다. 제주의 변덕스러운 바람과 날씨가 박현경을 괴롭힌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박현경은 6번(파4)과 7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지키는 골프로 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KLPGA 투어 인기 선수인 박현경은 통산 3승을 거뒀다. 2020년에 2승, 2021년 1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무관에 그치며 스스로 아쉬운 한 해가 됐다. 올 시즌 박현경의 목표는 우승이다. 그래서 자신의 골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먼저 드라이버를 바꿨다 .비거리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한 조치다. 박현경은 “비거리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해 드라이버를 바꿨는데, 스윙도 좋아졌고 비거리도 늘었다. 그래서 수월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캐디도 아버지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전문 캐디로 바꿨다. 박현경은 “4월 한 달은 서로 맞춰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거리 계산과 클럽 선택 등을 모두 다 잘해줘 편하게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며 캐디 교체에 대해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결과에 대해 박현경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현경은 “오전 조였는데도 바람이 꽤 불어 걱정했다. ‘스코어를 잃지만 말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행운이 따라 스코어를 잘 지켜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코스에서 ‘톱10’에 한 번도 든 적이 없어 마음을 비우고 왔다”며 “그런데 샷 감각이 나쁜 편이 아니라 기대된다. 톱10을 목표로 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 장염에도 8언더 괴력…무명 루키 정소이 돌풍

    장염에도 8언더 괴력…무명 루키 정소이 돌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스물한 살 새내기 정소이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정소이는 6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395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선두에 나섰다. 버디 7개를 몰아치며 2위에 오른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과는 1타 차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 랭킹 16위로 2023시즌 KLPGA 투어에 진출한 정소이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4번(파3), 15번(파5), 16번(파4) 홀에서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정소이는 경기 뒤 “너무 긴장해서 장염을 앓은 사실도 잊어버렸다”며 “드림투어에서 1라운드 선두였던 적이 몇 번 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는데 전지훈련 때 열심히 했으니 이번에는 나은 성적이 나올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홍지원은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내며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이소영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앞당겨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KLPGA 투어 최초의 외국인 풀시드권자 리슈잉(중국) 등 6명이 3언더파 69타를 써내며 공동 5위를 달렸다. 상금왕 3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 공동 29위에 그쳤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상과 신인왕을 휩쓴 세계 22위 린 그랜트(스웨덴)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38위.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은 손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 BTS 슈가, NBA 글로벌 앰버서더…21일 다큐 ‘로드 투 디데이’ 공개

    BTS 슈가, NBA 글로벌 앰버서더…21일 다큐 ‘로드 투 디데이’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미국프로농구(NBA)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슈가는 6일 NBA 공식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려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래 슈가는 농구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한 인터뷰를 통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라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데이미언 릴러드를 꼽았고, 릴러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슈가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슈가는 지난해 사이타마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시범경기 개막전을 직접 찾아 관중석 맨 앞줄에서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타 스테픈 커리를 만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슈가는 첫 솔로 음반 ‘D-데이’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발매일인 21일 공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6일 밝혔다. ‘슈가: 로드 투 D-데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슈가가 전 세계 여러 도시의 아티스트와 교류하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각 도시를 여행하며 느낀 순간들에 슈가 만의 색깔이 더해져 음악으로 완성되는 내용을 담았다.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음반 작업을 하는 과정이 이처럼 자세하게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슈가 또는 솔로 이름 어거스트 디(Agust D)가 아티스트, 프로듀서, 뮤지션으로서 가진 고뇌와 인간적인 고민을 세밀하게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디즈니+에서 21일 밤 11시 공개된다.
  • 튀르키예 구호대 파견 장병들, LG트윈스 시구·시타 나선다

    튀르키예 구호대 파견 장병들, LG트윈스 시구·시타 나선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서 생존자 구조활동을 펼쳤던 해외긴급구호대 장병들이 프로야구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국방부는 해외긴급구호대 1진으로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장병들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홈 개막전의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 재난신속대응부대 지역대장 서석관 소령이 시구를,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장 김동훈 중령이 시타를 맡는다. 시구를 맡은 서 소령은 구호대에서 총괄장교로 활약했다. 시타를 맡은 김 중령은 외상 전문의로 생존자 응급처치 등 긴박한 임무를 수행했다. 구호대 장병들은 구호대의 튀르키예 현지 도착 일자를 반영한 ‘28’과 구호자 수를 뜻하는 ‘8’을 등번호로 새긴 운동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선다. 국방부 군악대대가 특별공연과 애국가 제창 및 연주를 맡는다. 서 소령은 “구호대 활동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국민들과 현지 주민의 성원에 감사하며, 시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 중령은 “앞으로도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군 복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트윈스는 구호대 1진 파견 장병들과 해당 부대원들에게 이번 경기 관람 좌석을 제공한다.
  • ‘놀라운 루키’ 롯데 이태연, 불펜 고민도 ‘날려 줘’

    ‘놀라운 루키’ 롯데 이태연, 불펜 고민도 ‘날려 줘’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외부 선수 영입에 170억원을 쓰며 ‘큰 손’ 행보를 했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23시즌 가장 큰 고민은 불펜이다. 시즌 개막과 함께 불펜에 여러 악재가 겹쳤다. 우선 마무리 김원중까지 이어줄 필승조 계투인 최준용이 시범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또 2022년 1차 지명의 유망주 김민석도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해버렸다. 게다가 지난해 55경기 8홀드를 올렸던 김도규도 팔꿈치 뼛조각 수술 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설상가상의 롯데 불펜에 19세의 고졸 루키가 희망으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두산과의 개막 2연전에 연속 등판해 무결점 피칭을 선보인 좌완 이태연이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롯데가 지명한 이태연은 1일 개막전에 선발 스트레일리에 이어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실점없이 막아내 눈도장을 찍었다. 상대는 막강 화력인 두산의 중심타선이었다. 선두 타자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양의지는 외아 플라이, 강승호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날에도 2-0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해 신성현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틀 연속 만원 관중앞에서 무결점 피칭을 선보인 이태연은 데뷔 첫 홀드도 기록했다. 이태연은 “프로 데뷔 첫 상대가 한국프로야구(KBO) 최고의 타자 중 한 명(김재환)이었지만 ‘내 공을 던지자’는 생각만 했다”면서 “강타자라도 모두 안타나 홈런만 치는 것은 아니니까 더 자신있게 던졌던 것 같다. 양의지 선배님도 마찬가지”라고 대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심 타자들을 상대로 삼진을 2개나 잡는 ‘어썸(awesome·놀라운)’한 활약을 펼쳤다”면서 “타자와 적극적으로 상대하는 배짱있는 투구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연은 “올해 첫 번째 목표였던 ‘1군 데뷔’는 개막전에서 이뤘다”면서 “지금 목표는 올 시즌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잘 던지고, 잘 친 오타니 시즌 첫 승

    잘 던지고, 잘 친 오타니 시즌 첫 승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투수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석에선 세 번 출루했고, 결승 타점도 기록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 3번 타자로 출전해 투수로 6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개막전 무실점 호투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놓친 오타니는 이날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0.75(12이닝 1자책점)를 찍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8㎞를 기록했다. 타석에선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29경기째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86으로 올랐다. ‘투수’ 오타니는 1회 제구 난조로 연속으로 볼넷을 허용한 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그러나 에인절스 수비는 홈 쇄도를 시도한 1루 주자 타일러 프랑스를 잡아내 오타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오타니는 후속 타자 2명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오타니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으나 점수를 주지 않았고, 2-1로 앞선 7회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자’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 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고, 3-1로 앞선 7회에 적시타를 날리며 자신의 승리를 지켰다. 2사 1, 2루 기회에서 바깥쪽 낮은 공을 감각적으로 밀어 쳐 좌익선상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가 없었다면 시즌 첫 승도 날아갈 뻔했다. 불펜이 7회말 2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적시타로 만든 한 점의 리드를 지켜 4-3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 선발 투수로 나선 KBO리그 두산 베어스 출신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 KLPGA 스타트… 올해 대세는 누구?

    KLPGA 스타트… 올해 대세는 누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대회가 시작된다. 첫 대회는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다. 2년 연속 KLPGA를 지배한 박민지가 올해도 ‘대세’를 노리는 가운데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의 김수지와 임희정, 박현경, 이예원 등이 대항마를 꿈꾸고 있다.KLPGA투어는 롯데렌터카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30개 대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7월 중순 2주 휴식기를 빼고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까지 매주 대회가 열리는 대장정이다. 올 시즌 KLPGA는 역대 최대인 311억원의 상금이 걸렸다. 지난해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 유해란을 빼고 모두 출전한다. 올 시즌에도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박민지다. 2021년과 지난해 6승씩을 쓸어 담은 박민지는 지난해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까지 상금왕을 차지하게 되면 신지애 이후 15년 만에 상금왕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대항마로는 지난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김수지가 거론된다. 2021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수지는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처럼 대부분의 우승컵을 가을에 따냈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스로우 스타터라는 뜻이다. 때문에 김수지가 박민지에 대항마가 되기 위해선 시즌 초반을 어떻게 시작하냐가 중요하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즌 1승에 그친 임희정도 올해는 반등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우승을 하지 못 한 박현경과 우승 빼고 다 해봤다는 신인왕 이예원도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려고 벼르고 있다. 첫 대회인 롯데오픈에서는 이소미와 장수연 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소미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낮고 빠른 샷을 구사하는 이소미는 바람이 심한 제주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소미는 통산 5승 가운데 3승을 제주에서 따냈고, 지난해 거둔 2승도 모두 제주 강풍을 이기고 만들어냈다.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를 홈그라운드처럼 쓰는 선수다. 2008년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두차례 우승한 선수는 장수연밖에 없다.
  • 실력파로 짱짱하게…DB손보 골프단 장희민·서어진·정시우 영입

    실력파로 짱짱하게…DB손보 골프단 장희민·서어진·정시우 영입

    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장희민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서어진, 정시우를 추가 영입하며 골프단을 정비했다. 올해 DB손보는 기존 서요섭, 문도엽과 함께 5명 선수로 골프단을 운영한다. DB손보는 KPGA 코리안투어 서요섭, 문도엽, 장희민과 KLPGA 투어 서어진, 정시우를 2023 시즌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장희민은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무서운 실력을 드러냈다. 10대 시절부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에서 뛸 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KLPGA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서어진은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시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서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다. DB손보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K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또 원주DB프로미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DB그룹은 2021년부터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 안병훈 텍사스오픈 6위… 페덱스 순위 57위로 껑충

    안병훈 텍사스오픈 6위… 페덱스 순위 57위로 껑충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안병훈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6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2022~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15개 대회 만에 톱10이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페덱스컵 랭킹이 57위로 껑충 뛰었다. 169위까지 밀린 세계랭킹도 급상승 할 전망이다. 안병훈은 항상 3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다 최종 라운드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안병훈은 전반 1번(파4), 4번(파4) 홀 보기를 기록하며 또 같은 패턴을 보이나 했다. 하지만 8번(파5)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파4), 14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17번(파4), 18번(파5) 홀 연속 버디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성현은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고, 김시우는 공동 39위(3언더파 285타)에 머물렀다. 우승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코리 코너스가 차지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월요예선을 거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코너스는 생애 두 번째 우승도 이 대회에서 따냈다. 코너스는 이미 마스터스 출전 자격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마스터스 티켓 한장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 “폭탄 들고 간다” 윤 대통령 테러 글 올린 네티즌 체포

    “폭탄 들고 간다” 윤 대통령 테러 글 올린 네티즌 체포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을 때 “폭탄 들고 간다”는 등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던 네티즌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협박미수 혐의 등으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대통령이 시구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도 캡처해 공유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 뒤 서문시장을 찾았다. A씨의 테러 암시 글과 같은 실제 범죄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A씨에게 협박이 미수에 그친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면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송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개막 2연전 매진’ 잠실벌 뒤흔든 롯데

    ‘개막 2연전 매진’ 잠실벌 뒤흔든 롯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기 탈락과 선수, 단장의 일탈 및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까지 개막을 앞두고 온갖 악재가 발생했지만,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한 봄날 야구장은 팬들로 가득했다. 지난 1일 2023시즌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된 데 이어 2일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전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전날 호세 로하스에게 극적인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고 이승엽 두산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 첫 승리의 제물이 됐던 롯데가 이날은 이기면서 이 감독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롯데는 한동희의 결승 2타점 2루타와 선발 나균안의 호투로 두산을 2-0으로 꺾었다. 난타전이 벌어졌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6회까지 나균안과 두산 선발 최원준의 호투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7회에 깨졌다. 롯데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 초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5번 고승민이 우전 안타로 전준우를 3루로 보냈다. 이어 1사 1, 3루 찬스에서 들어선 한동희가 좌중간을 가르는 큼직한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석 전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한동희는 승부처에서 9전 10기의 2타점으로 팀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나균안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최원준은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배를 안았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에 중반까지 0-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8-6으로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는 3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으며 6점을 주고 조기 강판됐다. 하지만 삼성은 경기를 일찍 포기하지 않았고, 슬금슬금 NC를 추격했다. 3회 희생플라이로 1점, 4회 2점을 쫓아간 삼성은 5회 김지찬의 볼넷과 호세 피렐라의 안타로 엮은 1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3점 홈런을 날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바꾼 삼성은 6회 2점을 내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8회 2사에서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을 완벽히 틀어막고 한미일 통산 493세이브째를 거뒀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7-6으로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유일한 개막 2연승이다. 수원에서는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연장 11회 혈투 끝에 10-9로 눌렀고, KIA는 SSG를 9-5로 꺾으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尹, 프로야구 개막전서 돌직구 시구… 통영→순천→대구 ‘민심잡기 횡단’

    尹, 프로야구 개막전서 돌직구 시구… 통영→순천→대구 ‘민심잡기 횡단’

    윤석열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경제를 챙기며 집중적으로 민심을 훑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을 방문한 데 이어 이튿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 등 이틀 연속으로 민생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와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구 일정은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과 맞물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보수 민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구장 투수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꽂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6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보수 진영의 가장 대표적인 민생현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당초 차량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행사장 가까이까지 진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서문시장 초입에서 내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약 50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올해 1월에는 김 여사만 따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 일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 부부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나절 사이 영호남을 횡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도 참석했다. 과거 야권 내 강경파로 꼽히기도 했던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광주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유치에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에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순천에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대구로 이동했다.
  • 3년 만의 ‘노마스크’ 봄, 꽉 들어찬 야구장

    3년 만의 ‘노마스크’ 봄, 꽉 들어찬 야구장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기 탈락과 선수와 단장의 일탈 및 한국야구위원회(KBO) 검찰 압수수색까지 개막을 앞두고 온갖 악재가 발생했지만,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한 봄 야구장은 팬들로 가득했다. 전날 KBO리그 2023시즌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된 데 이어 2일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전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전날 5경기 모두 10만 5450명이 들어 역대 개막전 관중 수는 두 번째로 많다. 이날 SSG와 KIA전은 경기 시작 45분 뒤인 오후 2시 45분 2만 3000장이 모두 팔렸고, 두산과 롯데전은 오후 2시 53분 2만 3750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특히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 개막 2연전 매진은 처음이다. SSG는 전신 SK 와이번스를 포함해 모두 8차례(2009~2014년·2018년·2023년) 개막전 매진을 달성했지만, 개막 2연전을 모두 만원 관중으로 구장을 채운 적은 없었다. 또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었던 10월 8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이뤘다. 두산의 개막 2연전이 모두 매진된 것은 2019년 3월 23~24일 한화 이글스전(당시 2만5000석) 이후 4년 만이다. 홈 3경기 연속 매진은 6년 만이다. 전날 개막전 로하스에게 극적인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고 이승엽 두산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 첫 승리의 제물이 됐던 롯데가 이날은 이기면서 이 감독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롯데는 이날 한동희의 결승 2타점 2루타와 선발 나균안의 호투로 두산을 2-0으로 꺾었다. 난타전이 벌어졌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6회까지 나균안과 두산 선발 최원준의 호투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양팀 선발 투수 모두 제구가 좋았던 반면, 타자들은 모두 서둘러 승부를 노리다 범타에 그쳤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7회에 깨졌다. 롯데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 초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5번 고승민이 우전 안타로 전준우를 3루로 보냈다. 이어 1사 1, 3루 찬스에서 들어선 한동희가 좌중간을 가르는 큼직한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석 전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한동희는 승부처에서 9전 10기의 2타점으로 팀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롯데 나균안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두산 최원준은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배를 안았다.
  • ‘통영→순천→대구’ 尹, 영호남 지역행보

    ‘통영→순천→대구’ 尹, 영호남 지역행보

    윤대통령 시구 본 KBO 총재 “역대급 돌직구” 7일 개막 광주 비엔날레에 김건희 여사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영호남 지역경제를 챙기며 집중적으로 민심을 훑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통영과 전남 순천을 방문한 데 이어 이튿날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는 등 이틀 연속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와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구 일정은 최근 지지율 하락 국면과 맞물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와 보수 민심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대구 삼성라이온즈 홈구장 투수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으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 시구는 역대 6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3번째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보수 진영의 가장 대표적인 민생현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았다. 당초 차량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행사장 가까이까지 진입하려 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서문시장 초입부터 내렸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약 500m를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올해 1월에는 김 여사만 따로 이곳에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대구 일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윤 대통령 부부는 경남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과 전남 순천에서 개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나절 사이 영호남을 횡단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일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만찬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도 참석했다. 과거 야권 내 강경파로 꼽히기도 했던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광주 인공지능(AI) 고등학교 유치에 감사를 표했고, 김 여사에게는 오는 7일 개막하는 광주 비엔날레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순천에서 경남 진해 군항제를 비공개로 방문해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대구로 이동했다.
  • 윤석열, 대구 찾은 날 “폭탄들고 서문시장”… 경찰, 게시자 추적중

    윤석열, 대구 찾은 날 “폭탄들고 서문시장”… 경찰, 게시자 추적중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지난 1일 윤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이날 SNS에 윤 대통령이 방문한 서문시장에 폭탄 테러를 암시한 글을 올린 A 씨를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나는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이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시구한 뒤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도 캡처해 함께 올렸다. 현재 A씨가 작성한 글은 삭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 암시) 글을 올린 게시자를 찾은 후에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에 대한 테러 예고 게시글을 올릴 경우 협박죄 또는 공무집행방외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극단적인 폭력과 가해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는 테러로 볼 수 있다. 테러방지법에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권한 행사를 방해하거나 공중을 협박할 목적으로 규정하는 행위를 테러 행위로 보고 있다”며 “실행 의도가 없이 허위의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처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 美 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김동연 경기지사 , 美 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개막전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동반 관람은 지난해 11월 30일 골드버그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당시 열렬한 야구팬인 김 지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날 관전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아담 H 스털링 전 슬로바키아 대사(미국대사 초청),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 등도 함께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김 지사 접견 직후 트위터에 “김 지사의 환대와 파트너십 강화에 감사하다”며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를 고대하며,하루빨리 KT위즈 경기를 보러 수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 관람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골드버그 대사와 함께 야구 경기를 보면서 경기도와 미국이 혁신경제를 위해 힘을 모으는 ‘혁신동맹’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했다. 또 ‘기회경기 관람권’을 처음 지원받은 70세 이상 노인,장애인들도 초청됐다.기회경기 관람권은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도내 연고 4대 프로스포츠 홈경기를 75%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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