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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회 가야문화축제 18~21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

    제43회 가야문화축제 18~21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

    경남 김해시는 15일 제43회 가야문화축제를 오는 18일 부터 21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야왕도 김해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에서 주관해 해마다 개최하는 김해시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정해 공식·민속·체험·축제·설치·연계·부대행사 등 모두 4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대성동 고분군 일원에 설치했던 개·폐막식 등 행사 주무대를 올해부터는 수릉원으로 옮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성동고분군 보호를 위해서다.18일 오후 수릉원 본무대에서 개막제, 구지봉에서 고유제와 혼불채화를 시작하고 오후 4시부터 축제 시작을 알리는 ‘수로왕 행차’가 1시간 여동안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 본무대에서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미디어불꽃쇼가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폐막식에서 미디어아트쇼 ‘가야이야기’를 선보인다.시는 인도,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에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관람하고 초청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수로왕릉에서 춘향대제(도지정 무형문화제 제11호)가 봉행되고, 오후 6시부터 본무대에서 제2회 전국예술경연대회인 ‘슈퍼스타G’가 열린다. 20일 오후 7시 본무대에서 ‘두근두근 가야사’를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패널이 참여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부터 김해교육지원청 앞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정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 본무대에서 김해시립청소년 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김해 출신 가수 등이 출연하는 ‘가야의 봄 음악회’에 이어 오후 6시 폐막식이 열린다.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고분박물관, 가야의 거리, 해반천 일원에서 축제기간 가야역사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해반천에는 캐릭터유등과 LED분수, LED트리 포토존, LED가야배띄우기체험존을 운영해 밤낮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전후로 열리는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사회적기업 및 우리고장 우수제품 판매전, 제13회 김해식품박람회, 제15회 가야 차문화 한마당, 2019 경남 찻사발 공모전과 초대전, 가야금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가야사 국제학술회의가 19~20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첫 개최된 뒤 2000년 가야역사에 바탕을 둔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거듭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재도전 응원 실패 박람회-전주시 5월 31일 개막

    다양한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자산 삼아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가 오는 5월31일부터 사흘간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실패는 두 번째 기회’를 주제로 ‘2019 실패박람회’를 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국민 숙의 토론, 실패사례 공모전, 재도전 정책마당으로 나뉘며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도 준비된다. 국민 숙의 토론은 ‘문화예술 관련 실패’를 주제로 각 분야의 예술인 3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실패경험을 공유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패사례 공모전’에는 자신의 특별한 실패사례 및 극복 후기를 공유하고 싶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26일까지 ‘실패사례 공모전’을 연 뒤 대상에 300만원과 행안부 장관상 등을 주고 박람회 개막식 때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전주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재도전 정책마당’이 펼쳐진다. 정책마당은 재도전을 위한 상담과 함께 창업과 채무, 대학진학, 저소득 일자리, 경력단절 문제 등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각계각층이 모여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고 실패를 어떻게 성공으로 바꿨는지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73년 만에 개인 지하실서 찾은 필름… 변사·음악·악극 결합 ‘이색 공연’으로 재탄생

    73년 만에 개인 지하실서 찾은 필름… 변사·음악·악극 결합 ‘이색 공연’으로 재탄생

    원판 9롤 중 1롤은 유실…7롤만 복원돼 英영화협회 특별전서 전세계 관객 만나우리가 1934년작 ‘청춘의 십자로’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소장자는 해방 이후 6·25전쟁 직후까지 단성사를 경영한 사장의 유족이었는데, 그는 모친을 통해 이 필름을 전해 받은 후 줄곧 지하실에서 보관해 왔기 때문이다. 당시 무성영화는 인화성이 강한 질산염(Nitrate) 필름으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필름이 온습도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필름 아카이브의 보존고가 아닌 공간에서 70년 이상 버틴 것이다. 2007년 필자를 포함한 한국영상자료원 조사단은 소장자의 자택에서 이 필름을 처음 만났다. 모두 9롤이었다. 1롤은 ‘끝(完)’ 표시만 있는 자막이었고, 본편인 것으로 추정되는 또 한 롤은 밀가루 반죽처럼 엉겨붙어 검색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른바 백화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누군가에 의해 필름 캔이 개봉되어 필름이 밀봉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기와 만났기 때문이다. 결국 나머지 7롤만 복원에 착수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버전이 되었다. 유실된 롤에는 줄거리상 영복과 영옥이 시골에서 떠나는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청춘의 십자로’의 원판 필름은 등록문화재(제488호)로 지정되어 국가의 문화유산으로 특별히 보존되고 있다. 하지만 ‘청춘의 십자로’의 가치는 보존에만 머물지 않았다. 1930년대의 무성영화 상연 방식을 재현한 변사공연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변사와 음악, 악극이 결합된 ‘청춘의 십자로’ 무대는 2008년 처음 공연된 이래 가장 최근에는 2019년 2월 BFI(영국영화협회)에서 열린 초창기 한국영화 특별전의 개막식 공연까지 50차례 이상 이어지며 전 세계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청춘의 십자로’의 발굴과 이를 활용한 이색적인 공연은 무성영화의 존재 가치가 과거에만 머물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 영원한 ‘맨발의 청춘’ 신성일…전설이 된 배우, 그를 추억한다

    영원한 ‘맨발의 청춘’ 신성일…전설이 된 배우, 그를 추억한다

    “우리 영감님 돌아가신 지가 5개월이나 됐네요. 저녁노을만 보고 있으면 ‘이 양반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그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넘기고 떠났을까’ 하는 생각에 소리없이 눈물이 주르륵 나와요. 가만히 책을 보고 있어도 흐느껴지더라고요. 사람의 정이라는 게 이렇게 가슴 깊이 뿌리 박혀 있구나 싶어요.” 지난해 11월 남편이자 동료 배우였던 신성일(1937~2018)을 떠나보낸 엄앵란(83)이 고인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내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 개막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사람들에게 슬픈 모습과 눈물을 보여 주기 싫어서 줄곧 집에서 지냈다”면서도 신성일과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는 내내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1960년대 ‘청춘의 아이콘’ 조명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50여년간 영화 514편에 출연하면서 오랜 시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켰다. 1962년 영화 ‘아낌없이 주련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신성일은 1964년 ‘맨발의 청춘’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스타에 등극했다. 특히 그는 1964~1974년 제작된 한국 영화 가운데 4분의1에 해당하는 작품에 출연했을 만큼 1960~1970년대 한국 영화사를 관통했다. 엄앵란은 “남편이 일만 하다가 죽어서 참 불쌍하다. 돌이켜보면 그 사람은 희생자”라면서 “진달래, 벚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아이고 이 사람아, 나한테 드라이브도 시켜 주고, 장어에 소주도 같이 먹었으면 좋은 추억이 남았을 텐데. 어찌 그리 바빴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은막의 황금 콤비’라고 불렸던 신성일과 엄앵란은 1963년 ‘가정교사’에 함께 출연하면서 최초로 ‘스타 시스템’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청춘교실’(1963)에 이어 ‘맨발의 청춘’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신성일·엄앵란 콤비는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1964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치렀다. 엄앵란은 젊은 날 만난 신성일의 모습을 떠올리며 “신인 배우였을 당시 눈을 크게 뜨면서 카리스마 있게 연기를 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속으로 ‘이 남자는 되겠다’ 싶었다”면서 “의리 있는 모습에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워서 좋아하게 됐다. 남자는 그래야 된다”며 미소 지었다. ●엄앵란과의 결혼식 앨범도 첫 공개 엄앵란은 전시를 둘러본 뒤 “눈물이 핑 돌았다”면서 “남편이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영화박물관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전시를 보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신성일이 1960년대 출연한 청춘 영화를 통해 그가 어떻게 ‘청춘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집중 조명한다. 신성일이 생전에 아꼈던 상패와 두 사람의 결혼 앨범, ‘맨발의 청춘’에서 신성일이 입은 흰 가죽 재킷과 청바지, 엄앵란이 입은 더블 단추 코트 등을 복원 제작해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성일·엄앵란의 아들 강석현·딸 강수화씨를 비롯해 이장호·정진우 감독과 배우 박정자·안성기,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평론가 김종원·김두호·정중헌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억했다. 기획전은 6월말까지 계속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6일 개막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6일 개막

    4일 오후 2시 개막식행사에는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0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7일 오전에는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유료 행사인 ‘유채꽃밭 걷기대회’가 열린다. 주말에는 유채꽃 사이를 다니는 ‘유채꽃 기차’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부산음악창작소와 부산문화재단 지원으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야간개장 행사인 ‘Light Up’은 올해부터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장과 가까운 구포대교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이 축제 음악과 어우러져 대저생태공원 주변 밤을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또 푸드코트,푸드 트? 피크닉 존 등 운영,풍성한 먹거리가 축제 재미를 더하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유채꽃 축제에 대비해 다양한 체험 공연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수원,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최

    한수원,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원전 관련 공공기관과 원자력 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 및 전문가 취업 컨설팅, 취업선배들과 대화 시간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정재훈 한수원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최태원 “사회적 가치 측정 회계 필요”

    최태원 “사회적 가치 측정 회계 필요”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인센티브 제공 우리 사회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야 새 경영전략 제시… 2000여 청중 박수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28일 중국 하이난 보아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 연사로 참석해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과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두 가지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 공식 연사에는 리커창 총리, 반기문 보아오포럼 사무총장, 이낙연 총리 등 외에 한국 재계 인사로 최 회장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경제적 성과를 키우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는 회계 시스템을 진화시켜 왔다”며 “앞으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회계 시스템을 도입해 결국에는 우리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강조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지난 15일 끝난 중국 양회(兩會)에서 제시된 질적 성장 제고와 환경오염 개선, 빈곤퇴치 등과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개막식에 참석한 리 총리 등 중국 인사는 물론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나카니시 히로아키 일본 경단련 회장 등 20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이른바 ‘DBL’(Double Bottom Line)을 소개했다. 그는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는지 올 상반기 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가능한 것은 재무제표에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반영하는 DBL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자원과 자본, 능력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해관계자들의 선의에만 의존할 수 없는 만큼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함께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예컨대 사회적 인정이나 세제 혜택과 같은 유무형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29일 반기문 세계시민센터가 주관하는 ‘아시아 농촌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세션에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세월이 흘러도… 벚꽃은 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인 봄꽃축제는 5일 오후 7시 봄꽃무대에서 가수 김태우, 강산에 등이 공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의도를 가득 수놓은 봄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여의서로 1.7㎞ 구간은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000그루나 되는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한강둔치 축구장에 있는 행사장에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영등포구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시민들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영등포구에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을 투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 구청장은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다”면서 “올해도 상춘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포토] ‘반가워요, 벨지안 라이프~’

    [서울포토] ‘반가워요, 벨지안 라이프~’

    국빈 방한 중인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마틸드 왕비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벨지안 라이프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25주년…남북, 스위스서 태권도 합동 공연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25주년…남북, 스위스서 태권도 합동 공연

    태권도 종주국 남과 북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25주년을 기념해 내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합동으로 시범공연을 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27일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다음달 11일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함께 시범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권도는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를 통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WT는 우리나라, ITF는 북한이 주축인 태권도 국제경기단체다. 지난해 10~11월 평양 태권도전당에서의 두 차례 시범공연 이후 5개월여 만에 남북 태권도가 다시 만나는 셈이다. 이번 합동공연은 조정원 WT 총재가 평양 공연 당시 리용선 ITF 총재와 태권도의 통합 발전을 위한 ‘평양합의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WT와 ITF 시범단은 다음달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 순회 첫 공연을 필두로 같은 달 12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본부에서 피날레 공연을 한다. WT 관계자는 “ITF 본부가 있는 빈에서의 공연은 리 총재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북 태권도는 2015년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처음으로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식전 공연 등 여러 차례 의기투합해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진해군항제때 해군부대 구경하세요’, 군부대 개방하고 다양한 군체험 행사

    ‘진해군항제때 해군부대 구경하세요’, 군부대 개방하고 다양한 군체험 행사

    군항도시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부대가 진해군항제 기간에 부대를 개방하고 군 관련 다양한 행사를 한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는 27일 제57회 군항제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대를 개방한다고 밝혔다.부대개방기간에 매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부대안으로 들어가 영내를 구경할 수 있다. 진해기지사령부는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부대 안 주도로 2km 구간을 개방하고 군항에 정박한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과 남포함(MLS-Ⅱ, 3000톤급), 대구함(FFG, 2800톤급), 향로봉함(LST, 4300톤급)을 개방하는 함정 공개행사를 한다. 세종대왕함은 오는 30일~4월 7일, 남포함은 오는 30~31일(일), 대구함은 오는 4월 6·7일, 향로봉함은 오는 4월 8일~10일 개방한다.해군·해병대 홍보부스, 해군 사진 및 함정모형 전시회, 체험형 부스(헌병 체험관, 페인트볼 사격장)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와 군악연주회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헌병 기동대 퍼레이드는 30일~4월 4일, 4월 8일~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다. 군악 연주회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부대 내 손원일 동상앞에서 진행된다. 해군사관학교는 개방기간에 해군사관학교 박물관도 개방하고 거북선 탑승 체험, 대한민국 해군 특별 전시회, 6·25전사자 유해발굴단 사진 및 유품 전시전, 백범 김구 선생 및 안중근 의사 친필 유묵 탁본 체험, 해군사관학교 입시상담소 등 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군사관생도들의 기숙사인 ‘생도사’를 개방해 관람객들은 생도사 내무실(샘플룸)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4월 5일 오전 11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해군사관생도들이 관람객들에게 충무의식을 선보이다. 충무의식은 사관생도들의 애국심과 명예심,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식행사로, 사관생도들이 예식복을 입고 절도와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열을 한다. 해군은 오는 31일 오후 5시 20분 진해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군항제 개막식 사전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호국음악회에는 해군 군악대 및 홍보단 장병 60여명이 참여해 네이비 싱어즈의 성악 중창, 영화(캐리비안의 해적) OST 연주, 7080 대중가요 연주, 영국 록 그룹 퀸(Queen)의 명곡 연주 등 공연을 진행한다. 해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대개방기간에 진해기지사령부 손원일 동상에서 부대를 방문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군항제 속 해군과 함께하는 호국문예제’를 연다. ‘안중근 의사’, ‘나라사랑과 위국헌신’ 등 2가지 주제로 운문과 산문 2개 분야 글짓기를 한 뒤 분야별 우수작을 뽑아 해군참모총장상장과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상장 등을 수여한다. 이밖에 4월 5일~7일 진해 공설운동장에서 ‘2019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각 군 군악의장대와 미 8군사령부 군악대,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등 660여 명이 참석해 의장행사 및 프린지(Fringe) 공연, 퍼레이드 등을 펼친다. 4월 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진해 북원로터리 상공에서 공군 ‘블랙 이글스’가 군항제 축하비행 쇼 묘기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축하비행 하루전인 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진해 북원로터리 상공에서 축하비행 예행 연습을 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계기자대회’ 개막

    ‘세계기자대회’ 개막

    2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세계기자대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정규성(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한국기자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 평화와 언론의 역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천, 수원, 세종, 전주, 광주, 대전 등에서 열린다. 사진공동취재단
  • 눈부시게 시린 57세 벚꽃왈츠… 진해군항제 31일 팡파르

    눈부시게 시린 57세 벚꽃왈츠… 진해군항제 31일 팡파르

    페스티벌 백미 군악의장 볼거리 새달 5일 하늘 위 블랙이글스 쇼 여좌천·제황산선 벚꽃 낭만 야경 창원시 “관광객 300만명 예상”세계 최대 벚꽃도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시작된다. 창원시는 25일 제57회 진해군항제가 이날 개막해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군항제는 1953년 4월 13일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게 계기다. 추모제를 거행하다 1963년부터 민·관·군 화합을 위해서 군항제를 시작해 올해로 57회째를 맞았다.31일 오후 6시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식전행사와 개막식,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벚꽃으로 뒤덮인 진해구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31일 오후 속천항 바다 위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군항제 개막을 알린다. 이 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로 추모대제(4월 1일)·승전행차(5일)·호국퍼레이드(6~7일)가 차례로 열리고 중원로터리와 경화역에서 매일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군항제 기간에 맞춰 해마다 열리는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도 볼거리로 꼽힌다. 다음달 5~7일 3일 동안 각 군 군악대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이 참여해 진해공설운동장과 창원 NC파크 마산구장, 창원교육단지 등에서 절도 있는 의장시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에는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만개한 벚꽃 위 하늘에서 화려한 비행쇼를 펼친다. 벚꽃 명소 가운데 한 곳인 여좌천 벚꽃길에는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한다. 제황산 공원에도 불빛 벚꽃거리를 조성하고 매일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가 열린다. 평소에는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미해군 진해함대 지원부대 등 군부대도 축제 기간에 개방해 아름드리 벚나무가 우거진 부대 안으로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들어가 구경할 수 있다. 군 부대마다 군악연주회, 함정공개, 해군체험, 박물관 개관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창원시는 올해 벚꽃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군항제 준비를 일찍 완료하고 관광객맞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은 진해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군항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시는 지난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이 320여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벚꽃보러 오세요…‘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 개막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새달 5일 시작된다. 서울 영등포구는 25일 새달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여의서로 1.7㎞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 13종 8만 7000여그루가 만개할 전망이다. 한강둔치 봄꽃무대(축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 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폐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된다. 행사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4월 4일 낮 12시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가나… 김창선 ‘사전 시찰’

    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가나… 김창선 ‘사전 시찰’

    북측 지재룡 주중·김성 주유엔 대사 귀임 주러 대사는 평양에… 김정은 방러와 연관 주중 北대사관 북중 친선 행사 전격 취소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4박 5일간의 모스크바 일정을 마치고 24일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김 부장은 23일 오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통해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 여객기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으며, 이튿날인 24일 오전 현지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장 격인 김 부장의 행보는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지에 블라디보스토크도 포함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가 귀국 길에 모스크바에 올 때 경유한 중국 베이징이 아닌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치는 것은 항공 편의보다는 추가 시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의 모스크바 방문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이기도 한 김 부장과 그 일행은 모스크바 체류 기간 중 20일부터 사흘 연속 크렘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로 유력시되는 김 위원장의 방러와 관련, 김 부장이 러측과 일시 및 장소, 의전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난 19일 전격 귀국했던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와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23일 베이징 공항을 통해 모두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들어갔다. 김 대사는 항공 시간 등의 문제로 북한대사관에서 휴식을 취하다 뉴욕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김형준 주러 북한대사는 평양에 더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사의 체류 일정이 길어지는 것은 김 위원장의 방러 임박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앞서 지 대사 등 고위급 외교관 10여명은 지난 19일 급거 평양으로 소집돼 대책 회의 등에 참석했다가 귀국했다. 한편 주중 북한대사관이 24일 열 예정이던 조(북)중 친선 문화행사는 전격 취소됐다. 북한대사관은 지난 18일 베이징 중심부인 화위안박물관에서 국보급 미술 및 수공예품전 개막식을 가진다고 알렸으나 이를 취소했다. 행사는 북한대사관과 중국세계평화기금 공동으로 24~28일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중 북한대사관 관계자는 “내부 사정으로 행사가 연기돼 4월 초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재중조선인총연합회는 다음달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경축 행사준비위원회를 지난 16일 중국 선양에서 열었다. 연합회는 중앙보고대회, 도서전, 예술공연 등을 열기로 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답방설과 관련, 북한에 대한 경제적 선물을 둘러싸고 북한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29~31일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29~31일

    경남 하동군은 23일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하동 화개장터~쌍계사 일원 벚꽃단지에서 오는 29~31일 ‘제24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개장터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해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축하공연,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달빛레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에서 29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민예술단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5시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님과 함께’, ‘둥지’ 등으로 유명한 가수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 걸그룹 원조 레이디티, 김수련, 홍주영, 손빈아, 한세희, 차승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놀이가 펼쳐져 십리벚꽃길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30일에는 벚꽃가요제 예선,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벚꽃가요제 본선 및 윤수현, 진영, 전인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 부터 화려한 벚꽃과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십리벚꽃 길에서 ‘달빛 레이스’가 진행된다. 달빛 레이스는 영호남 화합광장에서 2㎞ 구간에 걸쳐 벚꽃 야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는 행사다. 걸으면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을 개인 SNS에 ‘#하동(해시태그 하동)’을 기재해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또한 레이스 반환점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축제 마지막 날 오전 11시 부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예선과 결선, 축하공연 K-POP 퍼포먼스, 즉석댄스대회가 열리고 오후 5시 폐막식을 한다. 축제기간에 하동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왕의 녹차 무료 시음회, 지리산문화예술학교 체험장, 푸드트럭 먹거리장, 버드리 품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축제기간 하동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19번 국도는 벚꽃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꽃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 길도 벚꽃과 각양각색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北 김창선 모스크바 방문… 김정은 방러 임박했나

    北 김창선 모스크바 방문… 김정은 방러 임박했나

    北, 중러와 유대관계 강화… 美 압박 의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통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이 김 위원장의 의전책임자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베이징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의전 책임자인 김 부장이 베이징을 거쳐 지난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동선 확정과 각종 의전을 담당한다. 따라서 북러 양국이 정상회담 사전작업 중 최종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미국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일괄타결’을 받아들이기 힘든 북한의 입장에서 우방인 중국 및 러시아와 유대 관계를 강화해야 미국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은 지난 14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회담했다. 또 앞서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은 지난 6일 경제협력을 위해 모스크바를 찾았다. 지난 5일에는 한만혁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모스크바에서 김일성 주석의 첫 소련 공식 방문 및 ‘북러 경제·문화 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형준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19일 지재룡 중국 대사, 김성 유엔 대표부 대사 등과 함께 평양으로 귀국했다. 이들이 김 위원장의 방러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방러를 요청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北 김창선 모스크바 방문… 김정은 방러 임박했나

    北 김창선 모스크바 방문… 김정은 방러 임박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통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이 김 위원장의 의전책임자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베이징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의전 책임자인 김 부장이 베이징을 거쳐 지난 1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동선 확정과 각종 의전을 담당한다. 따라서 북러 양국이 정상회담 사전작업 중 최종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2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미국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일괄타결’을 받아들이기 힘든 북한의 입장에서 우방인 중국 및 러시아와 유대 관계를 강화해야 미국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은 지난 14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회담했다. 또 앞서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은 지난 6일 경제협력을 위해 모스크바를 찾았다. 지난 5일에는 한만혁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모스크바에서 김일성 주석의 첫 소련 공식 방문 및 ‘북러 경제·문화 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형준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19일 지재룡 중국 대사, 김성 유엔 대표부 대사 등과 함께 평양으로 귀국했다. 이들이 김 위원장의 방러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5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방러를 요청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北-美회담 결렬 이후 바빠진 북·러 ‘밀월 과시’ 접촉 잦아져

    北-美회담 결렬 이후 바빠진 북·러 ‘밀월 과시’ 접촉 잦아져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북한과 러시아와의 밀월이 깊어지고 있다.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데 이어 16일에는 러시아 상원 대표단이 북한 평양을 방문했다. 17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키슬랴크 러시아 상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평양 순안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측과 북핵 문제 해결책 논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키슬랴크 부위원장은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역임했던 인물이다. 키슬랴크 부위원장은 “이번 방북의 목표는 러시아의 우방국이자 대내외적으로 가장 힘든 정책을 다루고 있는 나라와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과 논의할 것이 있고 북한이 원하는 것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시아 상원 대표단 단장을 맡고 있는 올레그 멜리첸코 의원은 “문화 분야 뿐만 아니라 상당히 무거운 주제도 들고 왔다”고 말했다. 러시아 상원 대표단은 오는 21일까지 북측과 경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14일에는 임천일 부상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 세르게이 베르쉬닌 외무부 차관을 연달아 만났다. 러시아 외무부는 회동 후 “북한측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활용해 한반도 해법을 강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은 지난 6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과 북·러 경제협력위원회 제9차 회의를 열었다. 한만혁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 5일 모스크바를 찾아 김일성 주석의 첫 소련 공식 방문 및 북·러 경제·문화 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러시아 인사들과 만났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양회 외신기자 수난기…스모그에 시달리고 못보고 못들어

    양회 외신기자 수난기…스모그에 시달리고 못보고 못들어

    매년 열리는 중국 정치행사인 양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인민대회당에 도착한 지난 5일 놀라운 점이 두 가지 있었다. 양회 기간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의 지방정부 지도자들이 모두 베이징에 모이기 때문에 전국 대부분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 ‘양회 블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회 기간 미세먼지 한점이 없어야 할 하늘이었지만 이날은 톈안먼 광장 국기게양식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스모그가 자욱했다.리커창 총리가 약 1시간 40분 동안 발표한 35쪽짜리 정부업무보고서에 중미 무역마찰이 세 번이나 언급된 점도 놀라웠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한 보도를 통제했고 리 총리가 사용한 ‘무역마찰’이라는 직접적 표현보다는 ‘보호주의’나 ‘일방주의’처럼 에두르는 용어를 사용했다. 전 외교부 차관이자 정협 위원인 콩촨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통해 “리커창 총리의 업무보고서에 미국과의 무역마찰을 언급할 필요가 없었다”며 “왜 중국이 미국을 그렇게 두드러지는 위치에 놓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중국의 대외정책은 기본적으로 다극화전략 아래 대국외교로 미국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중국도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리 총리의 업무보고에는 미국이 주로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비판할 때 사용하는 ‘공정경쟁원칙’도 올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리 총리는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이 정부 사업 입찰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올해 양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회의는 신장자치구 대표단 기자회견이었다. 하지만 양회에 참석한 신장자치구의 58명 전국인민대표는 일부러 기자들이 알아볼 수 없도록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지 않았다. 게다가 수많은 기자들이 몰렸음에도 의도적으로 회의장의 절반을 사용하지 않고 폐쇄해 취재를 차단했고 마이크 소리도 낮췄다. 기자들의 볼 권리와 들을 권리를 아예 무시한 것이다. 약 20㎡의 좁은 회의장에서 기자들은 제대로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들었으며 그나마 앞 세줄의 기자석과 첫줄 카메라 기자석은 미리 자리가 점거돼 있었다. 게다가 문 앞에 거대한 병풍이 설치돼 늦게 입장한 외신기자들은 병풍 위에 길게 막대를 뻗거나 간이계단을 설치해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기자회견 이후 인민대회당 보안요원들은 자리를 뜨는 신장 대표들에게 못다한 질문을 하는 것을 막았으며 지시를 따르지 않는 취재진의 기자증을 강제로 뺏기도 했다. 쉐커라이터 자커얼 신장자치구 주석은 이날 인권탄압으로 비판받는 위구르족 교육캠프에 수용된 무슬림들의 정확한 숫자를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계적으로 교육캠프 수용 인구를 줄여 폐지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인권 침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사진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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