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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별영상] 자동차 타이어 펑크낸 사자

    [별별영상] 자동차 타이어 펑크낸 사자

    사자가 자동차 타이어를 펑크내는 오싹한 순간이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장면은 70여마리의 사자들이 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해리스미스 글렌개리프 자연보호구역에서 최근 촬영됐다. 영상 속 수사자 한 마리는 타이어를 이빨로 물어뜯는다. 곧이어 ‘피융’ 하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에서는 바람이 빠지고, 사자는 깜짝 놀라 달아난다.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은 “안 돼.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탄식한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개리 득남, 결혼에 이어 2세까지 깜짝 발표 ‘기습으로 한 이유가..’

    개리 득남, 결혼에 이어 2세까지 깜짝 발표 ‘기습으로 한 이유가..’

    가수 개리(본명 강희건·39)가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개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리 주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갓난아기의 발이 담겨 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개리의 아내는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는 앞서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라며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득남은 결혼 7개월 만으로 개리가 임신으로 인해 결혼을 서둘렀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결혼 발표 이후 개리는 리쌍 활동은 중단한 채 솔로 음원 ‘고민’ 등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5일 첫 방송한 중국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강래식’에 출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글 스트리트 뷰에 포착된 살인 사건? 알고 보니…

    구글 스트리트 뷰에 포착된 살인 사건? 알고 보니…

    구글 스트리트 뷰에 살인의 순간이? 14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 독일판에 따르면 최근 구글 맵에서 주소를 검색하던 한 남성이 살인사건을 목격해 신고한 소식을 전했다. 구글 스트리트 뷰 이용자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어떤 주소를 검색하다가 곡괭이를 든 채 길에 서 있는 남성과 그 옆에 쓰러져있는 한 남성의 모습을 목격했다. 스트리트 뷰 이용자는 이를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 살인사건이 아닌 두 남성의 장난으로 드러났다. 댄 톰슨과 개리 커란 이름의 남성이 각각 희생자와 살인범을 연기한 것. 이 둘은 길 모퉁이를 지나가는 구글 차량을 발견하고 이 같은 장난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역할의 톰슨은 “구글 차를 발견했는데 뭔가를 해아만 했다”며 “이런 기회가 흔한 게 아니잖아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구글 스트리트 뷰(Google Street View)는 전 세계 곳곳을 보여주는 온라인 3차원 사진 지도 서비스로 현재 83개 국의 360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지만 무차별적인 촬영으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참고: 에듀윌 시사상식) 사진= Google Street View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추미애 “너무 무리한 요구하면 한미 FTA 폐기 검토”

    추미애 “너무 무리한 요구하면 한미 FTA 폐기 검토”

    “美, 자동차 부품 역내 조달 요구…수용 불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미국측의 무리한 요구가 이어지면 폐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한다”는 정부 입장을 확인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추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FTA와 관련해선 미국측의 오해와 압박의 강도가 워낙 세니까 우리가 먼저 재협상을 하자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미국이 한국만 특별한 기준으로 뭘 하려는 것 같지는 않고, 국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미국 내 정치적 요인이 한·미 FTA 재협상 압박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추 대표는 “미국은 국내 정치의 연장선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목표로 하면서 자동차 산업 호황기에 대한 향수를 가진 백인 지지층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자동차 부품을 미국 내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무리한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개리 콘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면담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추 대표는 이어 “(자동차 부품의 미국 내 조달은) 우리 자동차 벤더 산업에 큰 치명타”라며 “그래서 우리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한국을 겨냥해서가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과 연결돼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추 대표는 ”그렇게 무리한 주장을 하면 우리도 국내 정치가 좋지 않다고 세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우리한테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면 폐기도 검토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한·미 FTA 폐기 카드도 거론했다. 콘 위원장과 면담 과정에서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문제도 언급됐다고 추 대표는 전했다. 추 대표는 ”콘 위원장이 ‘(세탁기) 그것은 작은 문제고 우리에게는 더 큰 문제, 자동차가 있다’고 말하더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더 큰 문제, 무기 많이 사주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고도 농담을 곁들여 소개했다. 그는 ”워싱턴에서는 아무도 FTA와 한·미 동맹을 연계시키지 않는다“면서 ”FTA는 FTA고 한·미동맹은 한·미 동맹인데, 서울에서는 한·미 동맹에 나쁜 영향을 준다며 양자를 연결시키는 것은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추 대표는 이번 방미 소회와 관련해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총재 시절 미국 방문 이후 당 대표 미국 출장은 거의 처음“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중 관계 복원] 靑, 전날까지 美와 수차례 이견 조율…中, 협의문 첫 줄에 ‘북핵 해결’ 언급

    한·중이 3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해법을 담은 협의문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북한 등 주변국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청와대는 협의문 발표 전 미국과 수차례 접촉하며 사전에 이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사드 배치는 제3국(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얘기를 중국에 지속적으로 했고,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한국의 우려도 전달해 줬다”면서 “미국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 합의를 끌어냈고 협의 결과에 대해서도 미국 백악관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매우 치밀하게 주변국과 협의한 결과 한 단계, 한 단계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날인 지난 30일에도 청와대는 이 문제로 미국과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다른 고위 관계자는 “동맹국 간 불필요한 오해와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협의 진행 상황을 미국에 모두 알렸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막전막후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나섰고, 중국 측에서는 외교부의 핵심 실세로 꼽히는 쿵쉬안유 부장조리가 나섰다. 중국과의 관계가 다양한 부처로 얽혀 있다는 점에서 외교부가 아닌 청와대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문 발표 직전에도 남 2차장은 비공개리에 중국을 방문했다. 남 2차장과 쿵 부장조리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처럼 양국 간 ‘핫라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의 관계 복원을 공식화한 중국이 대북 정책에도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양국은 이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강화’를 협의문의 첫 줄에 올렸다. 중국은 그간 한·중 갈등과는 별개로 대북 제재는 충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이었지만 협의문 발표로 양국 관계가 빠르게 복원되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협력도 질이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외교 소식통은 “19차 당대회가 끝났기 때문에 중국이 북핵 접근법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한·중 정상회담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美 차기 연준의장 파월·테일러 ‘2파전’

    美 차기 연준의장 파월·테일러 ‘2파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에 적합한 인사에 대해 표결한 결과 제롬 파월 연준 이사와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2명으로 압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아시아 순방을 떠나기 전 차기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상원의원 오찬에서 참석자들에게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 중 자신이 선호하는 인물에게 손을 들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후보군에는 포함시켰지만 표결할 때는 제외했다. 이 때문에 워싱턴 정가에서는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측근도 그가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로 후보군을 좁혔다고 전했다. 측근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후보들을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전혀 다른 사람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찬에 참석했던 팀 스콧 의원은 “테일러 교수가 이긴 것 같다”면서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자를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리처드 셸비 의원은 둘 다 좋다면서 양쪽 모두에게 손을 들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밥 코커 의원은 “(거수 표결이) 연준 의장을 뽑는 데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행사장 뒤편에 앉아 있던 마이크 라운즈 의원은 상당수 의원이 손을 들지 않아 표가 한쪽으로 쏠리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는 그냥 웃기만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누구를 선호하는지 내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연준 의장 선정을 앞두고 옐런 의장, 파월 이사, 테일러 교수 이외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5명을 면담했다. 이 가운데 워시 전 연준 이사는 지난 19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별도로 면담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옐런 의장, 파월 이사, 테일러 교수의 이름을 거론해 이들이 ‘최종 3배수’에 포함됐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결정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최종 후보가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가 맞느냐’는 질문에 “확실히 대통령이 선호하는 인물이며 곧 차기 연준 의장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美 차기 연준의장 파월·테일러 ‘2파전’

    美 차기 연준의장 파월·테일러 ‘2파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에 적합한 인사에 대해 표결한 결과 제롬 파월 연준 이사와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2명으로 압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아시아 순방을 떠나기 전 차기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상원의원 오찬에서 참석자들에게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 중 자신이 선호하는 인물에게 손을 들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후보군에는 포함시켰지만 표결할 때는 제외했다. 이 때문에 워싱턴 정가에서는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측근도 그가 파월 이사와 테일러 교수로 후보군을 좁혔다고 전했다. 측근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후보들을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전혀 다른 사람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찬에 참석했던 팀 스콧 의원은 “테일러 교수가 이긴 것 같다”면서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자를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리처드 셸비 의원은 둘 다 좋다면서 양쪽 모두에게 손을 들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밥 코커 의원은 “(거수 표결이) 연준 의장을 뽑는 데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행사장 뒤편에 앉아 있던 마이크 라운즈 의원은 상당수 의원이 손을 들지 않아 표가 한쪽으로 쏠리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는 그냥 웃기만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누구를 선호하는지 내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연준 의장 선정을 앞두고 옐런 의장, 파월 이사, 테일러 교수 이외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 5명을 면담했다. 이 가운데 워시 전 연준 이사는 지난 19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별도로 면담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옐런 의장, 파월 이사, 테일러 교수의 이름을 거론해 이들이 ‘최종 3배수’에 포함됐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결정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최종 후보가 테일러 교수와 파월 이사가 맞느냐’는 질문에 “확실히 대통령이 선호하는 인물이며 곧 차기 연준 의장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손흥민 첫 골은 프리미어리그 19호 골, 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손흥민 첫 골은 프리미어리그 19호 골, 박지성과 어깨 나란히

    손흥민(25·토트넘)이 드디어 레전드 박지성(36·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을 꽂아 4-1 대승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이자 이날 결승골을 꽂았다. 간결하고도 멋진 골이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옆줄에서 입을 벌려 ‘wow’라고 외마디 지르는 듯한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런데 이 골은 그의 19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이었다. 이로써 그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로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그는 앞서 지난달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대회 통산 5골로 박지성(4골)을 넘어 한국 선수 대회 최다 득점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2013년부터 이듬해까지 맨유 코치로 일하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로 옮기면서 손흥민의 영입을 발렌시아 구단에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개리 네빌(40)은 손흥민에게서 박지성의 현역 시절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둘은 비슷한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축구에 대한 태도가 좋다. 팀에 에너지를 준다”면서 “맨유 코치로 있을 때 손흥민을 처음 봤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발렌시아 코치를 맡게 됐을 때 손흥민을 영입 1순위로 뽑았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젊은 선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맨유에서 전설이 됐다”며 “내 생각엔 손흥민 역시 맨유에서의 박지성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개리, 결혼 후 첫 신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이유는?

    개리, 결혼 후 첫 신곡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이유는?

    래퍼 개리의 신곡 ‘고민’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18일 공개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매된 개리의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고민’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고민’은 개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가사에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 방송 불가 사유가 됐다. ‘고민’ 가사에는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랜드가 등장한다. 이번 신곡 ‘고민’은 개리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메이 콴 시’(Mei Guan Xi, it‘s OK) 이후 처음이자, 결혼 이후 첫 내놓는 신보로 관심을 모았다.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발매된 가수 장재인의 신곡 ’벨벳‘(Velvet)도 KBS 방송 불가 명단에 포함됐다. 가사 일부가 외설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셰익스피어 레스터 감독 4개월 만에 경질, 웨스트브롬의 저주?

    셰익스피어 레스터 감독 4개월 만에 경질, 웨스트브롬의 저주?

    잉글랜드 프로축구에 ‘웨스트브롬의 저주’가 힘을 쓰고 있는 것일까? 두 시즌 전 챔피언 동화를 썼던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크레이그 셰익스피어(54)감독을 선임 4개월 만에 경질했다. 구단은 17일(현지시간) “구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셰익스피어 감독과 작별했다”며 “마이클 애플턴 코치가 당분간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011년부터 레스터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 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바통을 이어 받아 지난 6월 계약기간 3년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아 16경기 가운데 8승을 챙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까지 팀을 이끌었으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하며 1승3무4패의 부진 속에 20개 구단 중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다.그런데 레스터시티가 결단을 내린 것은 전날 웨스트브롬과 1-1로 비긴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웨스트브롬의 저주가 작용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그는 최근 5년 동안 웨스트브롬과 대결한 직후 경질된 일곱 번째 감독이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첼시 감독이 2012년 3월 홈에서 0-1 패배를 당한 뒤 잘렸고,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도 이듬해 5월 0-1로 진 뒤 해임의 운명을 맞았다. 파올로 디 카니오 선덜랜드 감독도 같은 해 9월 0-3으로 패한 뒤 쫓겨났고, 크리스 휴턴 노리치시티 감독 역시 2014년 4월 0-1로 져 감독직을 사임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은퇴하기 직전인 2013년 5월 웨스트브롬과 5-5로 비겼다. 팬들과 미디어의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셰익스피어 스스로도 시즌 초반 여섯 경기 가운데 아스널, 맨유, 첼시, 리버풀 등 강팀과의 대진이 잡혀 있어 험난한 시즌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여덟 경기 만에 경질 결정을 내린 것이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레전드 개리 리네커는 트위터에 “(레스터의 우승은) 늘 기적이었다. 이런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 구단 밑에서 그런 기적을 썼다는 것이 정말로 인상적인 일”이라고 실망감을 토로했다. 방송이 재빨리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강등권이라면 물러나야 한다’와 ‘안된다. 축구가 미쳐가고 있다’ 의견이 3-7 정도다. 후임 감독으로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서 물러난 카를로 안첼로티,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던 샘 앨러다이스, 맨유 감독을 지낸 데이비드 모예스, 크리스털 팰리스 전 감독 앨런 퍼듀, 옥스퍼드 감독이었던 애플턴 대행, 웨일스 대표팀 감독인 크리스 콜먼, 맨시티 전 감독 만치니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언론 “트럼프, NAFTA 개정 부담…무역전쟁에 한·미 FTA 충동적 선택”

    北언론 “美 강도적 본성의 횡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선택한 것은, 무역 전쟁의 상대로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보다 부담이 덜했기 때문이었다고 미국의 온라인매체 ‘더 데일리 비스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무역 전쟁을 원한다. 그는 한국을 골랐다’는 제목의 이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초여름 백악관 집무실에서 NAFTA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했고 이날 갑자기 한·미 FTA 폐기 카드가 채택됐다”고 전했다. 당시 회의에는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과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스티브 배넌 당시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부터 비판해 온 NAFTA를 살살 다룬다면 전통적 지지층에 대해 미국 우선주의를 각인시킬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나바로 위원장은 “NAFTA에서 물러서고 싶다면 대신 한·미 FTA에 대한 공격 쪽으로 초점을 다시 맞추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전격 수용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폐기 부담이 큰 NAFTA 대신 참모의 의견에 따라 충동적으로 다른 상대(한·미 FTA)를 찾아냈다”고 꼬집었다. 한·미 통상 당국은 지난 4일 한·미 FTA 개정협상에 합의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한·미 FTA 재협상을 ‘미국의 강도적 본성에 의한 횡포’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미국제일주의를 내세우며 타 민족의 운명 같은 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미국의 강도적 본성이 저들의 하수인인 남조선을 상대로 해 더욱 횡포하게 표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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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와 윤리(김우창·박성우·주경철·이상익·최장집 지음, 글항아리 펴냄)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에서 나눈 이야기를 모은 첫 번째 책으로 저명한 학자 5명이 ‘윤리란 무엇이고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 440쪽. 1만 9500원. 종교와 군대(강인철 지음, 현실문화 펴냄) 종교사회학을 연구해온 저자가 한국전쟁을 계기로 도입된 군종제도의 역사와 정당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새로운 유형의 군종 모델을 모색한다. 368쪽. 2만원. 오늘도 비출산을 다짐합니다(송가연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이며 맞벌이를 해도 독박가사,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한국 여성들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현실적인 이유를 짚는다. 368쪽. 2만원. 너무 맛있어서 잠 못 드는 세계지리(개리 풀러·T M 레데콥 지음, 윤승희 옮김, 생각의길 펴냄) 볼리비아의 감자가 어떻게 유럽을 지배하는 음식이 되었는지, 카카오가 왜 신들의 열매인지 등 세계 지리학과 음식의 오랜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280쪽. 1만 5000원. 한글 대표 선수 10+9(김슬옹·김응 지음, 이수진 그림, 창비교육 펴냄) 신숙주, 주시경, 이극로 등 한글의 참뜻을 지키고 세종의 한글 창제 정신을 이어 온 조선 시대 인물 10명과 근현대 인물 9명의 일화를 담았다. 224쪽. 1만원. 한국고전번역원 ‘우리 고전 속 역사·인물·지혜 이야기’ 3종(김용인 외 2명 지음, 전기윤 외 2명 그림, 한국고전번역원 펴냄) ‘아빠와 함께하는 한강 역사 여행’에서는 한강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를, ‘책만큼은 버릴 수 없는 선비’에서는 조선 후기 독서광 이덕무의 글을, ‘그만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소’는 장애를 딛고 능력을 펼친 조선시대 인물 6명을 소개한다. 각권 116~136쪽. 각권 8000원.
  • 靑 송영무 ‘엄중 주의’ 조치…김영우 “어이없는 일”

    靑 송영무 ‘엄중 주의’ 조치…김영우 “어이없는 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은 19일 청와대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비판한 송영무 국방 장관에게 ‘엄중 주의’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현직 국방부 장관에 대한 청와대의 이런 조치는 나라를 지키는 군과 국방부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송 장관이 다소 거친 용어를 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국방을 책임진 현직 장관에게 공개리에 주의 조치를 한 것은 매우 경솔하다. 주의를 받거나 경질돼야 할 대상은 장관이 아니라 문 특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출타 중 현직 국방장관에 대해 엄중 주의조치까지 내린 절차와 배경도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만약 국무위원에 대해 청와대 수석이 주의를 준 것이라면 심각한 국기 문란”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국방에 군인은 없고 정치와 코드만 남으면 나라는 누가 지키겠느냐”며 “대북 제재와 압박이 필요한 때 오히려 정책 혼선을 주는 발언을 하고 있는 문 특보를 경질할 것을 대통령께 건의 드린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오픈] 여자단식 4강 ‘미국 천하’, 대회 36년 만의 일

    [US오픈] 여자단식 4강 ‘미국 천하’, 대회 36년 만의 일

    매디슨 키스(22·미국)가 카이아 카네피(32·에스토니아)를 제압하면서 US오픈 여자단식 4강이 ‘미국 천하’가 됐다. 키스는 7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우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카네피를 2-0(6-3 6-3)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8일 코코 밴더웨이(26·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로써 앞서 대진의 다른 쪽을 차지한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슬론 스티븐스(24·미국)까지 4강 대진 모두 미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1981년 트레이시 오스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크리스 에버트. 바버라 포터 등이 4강에 오른 뒤 36년 만의 일이다.그랜드슬램 대회로 눈을 넓혀도 1985년 윔블던대회에서 나브라틸로바, 에버트, 지나 개리슨, 케이시 리날디가 4강에 진출한 뒤 32년 만이 된다. 남자단식 4강에서는 미국 선수를 찾아볼 수 없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은 안드레이 루블레프(53위·러시아)를 3-0(6-1 6-2 6-2)으로 꺾고 4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 2013년 당시 나달은 준결승에서 리샤르 가스케(30위·프랑스),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연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US오픈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2013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함께 석권한 이후 4년 만에 한 시즌 2개 메이저 대회 석권까지 넘본다. 그는 올해 통산 10번째 프랑스오픈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대회 우승으로 세계 1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나달과의 4강 격돌 여부로 큰 관심을 모았던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8위·아르헨티나)에게 1-3(5-7 6-3 6<8>-7 4-6)으로 져 2009년 대회 결승에서 6연패를 놓친 데 이어 7년 만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2010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델 포트로는 부상 때문에 한때 1000위 바깥을 맴돌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로 화려하게 부활한 데 이어 이날 페더러를 제압하며 2013년 윔블던 이후 4년 만에 메이저 대회 4강에 복귀했다. 미국 선수로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샘 퀘리는 케빈 앤더슨(남아공)에게 1-3으로 져 물러났다. 앤더슨과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새영화> 노예 소녀의 눈에 비친 기독교 사회…‘폴리캅’ 예고편

    <새영화> 노예 소녀의 눈에 비친 기독교 사회…‘폴리캅’ 예고편

    영화 ‘폴리캅’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폴리캅’은 서기 2세기 서머나를 배경으로 어린 노예 소녀 ‘애나’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신실한 그리스도인 ‘멜리나’의 도움으로 구출된 뒤 가슴 속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어린 노예 소녀 ‘애나’의 극적인 첫 만남과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역사와 종교에 대한 상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영화 ‘폴리캅’은 크리스천 월드뷰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관객상과 음악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위니페그 릴투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주인공 폴리캅 역의 개리 네이션은 국제 크리스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 다부문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영화 ‘폴리캅’은 오는 9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체 관람가. 9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트럼프 법인세 인하 본격 시동… ‘셀프 감세’ 논란

    미국이 허리케인 ‘하비’와 샬러츠빌 인종차별 사태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 이슈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한 세제 개편 연설을 통해 “우리는 미국 기업이 미국 내에서 일자리를 유지·창출하고 근로자 권리를 위해 경쟁하도록 세율을 낮춰야 한다”며 “이상적으로는 법인세율을 15%까지로 낮추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27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을 시작으로 세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연방의회가 여름 휴회에서 복귀하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감세법안 입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법인세·소득세 감면 및 상속세 폐지를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연방 법인세율은 15%로 낮추고, 개인소득세의 경우 최고세율을 39.6%에서 35%로 내리는 한편 과세 구간은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세제개편안은 미 역사상 최대 수준의 감세로 미국 경제의 ‘붐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세제 개편이 ‘중하층 국민에게 이익이 돌아간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부자와 대기업이 혜택을 독점할 것’이라면서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 실제로 감세법안이 통과되면 부동산 재벌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 수혜자가 될 전망이어서 ‘셀프 감세’ 논란도 낳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최근 연도 납세자료(2005년)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감세정책이 도입되면 그가 최소 6000만 달러(약 676억원)의 절세 효과를 누린다고 지적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백파이프 연주하며 40m 높이서 번지점프한 사나이

    백파이프 연주하며 40m 높이서 번지점프한 사나이

    49세의 남성이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23일 스코틀랜드 퍼스셔 킬리크랭키 개리 강 다리에서 번지점프를 한 로디 가든(Roddy Garden)의 번지점프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스코틀랜드 고유의 복장인 킬트(Kilt)를 입고 전통악기인 백파이프(Bag Pipe)를 멘 채 번지점프대에 선 로디. 그는 군악 ‘스코틀랜드의 용사들’(Scotland the brave)을 연주하며 40m 높이에서 점프했다. 점프 후에도 군악 연주를 계속하기 위해 로디는 손에서 백파이프가 이탈되지 않게끔 끈을 이용해 몸에 묶었다. 번지점프를 끝 낸 로디는 “처음 로프의 반동이 있었을 때, 약간의 충격이 있었지만 연주를 하는데 집중했다”며 “보통 백파이프 연주할 때는 손가락에 힘을 주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꽉 쥐고 있었다”고 말했다.로디가 극한의 상황에서 백파이프 연주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번 달 초 로디는 이미 높이 40m인 하이랜드 플린 번지점프대에서 백파이프 연주를 시도했으며 지난달 31일엔 하이랜드 인근의 높이 227m 골든 이글 짚라인에서도 백파이프 연주에 성공했다. 사진·영상= Highland Fling Bungee, Deadline News / roddy garde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극장골에 흥분한 스털링, 마이크 딘 주심의 퇴장 조치 온당했을까

    극장골에 흥분한 스털링, 마이크 딘 주심의 퇴장 조치 온당했을까

    라힘 스털링(22·맨체스터 시티)이 정말 말도 안되는 퇴장 판정을 받아든 것일까? 스털링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바이털리티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7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2승1무로 세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 3연승을 거둔 라이벌 맨유, 똑같이 승점 7이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허더즈필드에 이어 3위를 달렸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자신의 첫 리그 퇴장 불명예였다. 이미 경기 초반 경고를 받았던 스털링은 득점 후 감격한 나머지 팬들과 어울렸는데 이게 화근이 됐다. 마이크 딘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든 것은 지나쳤다는 쪽이 압도적이다. 영국의 이름난 해설위원들이나 선수들 역시 공분하고 있다. 맨시티 주장 빈센트 콤파니는 “관중들이 스털링에게 뛰어들었는지, 스털링이 관중들에게 뛰어들었는지 모르겠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스털링의 퇴장 판정을 받아들이기 여렵다고 했다. 앨런 시어러는 BBC의 축구 분석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도중 옆의 개리 리네커가 뭔가를 말하려고 하자 흥분해 “바보 같은 소리 말라”고 버럭 화를 내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앞서 트위터에는 “내게 축구 규칙이니 따르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이크 딘 주심은 그런 극장골을 경험해보지도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바라건대 내게 전화라도 걸어 왜 그랬는지 설명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의 스트라이커 출신인 보비 사모라는 트위터에 “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도 하지 말라고? 완전 웃기는 얘기”라고 적었다. 토트넘의 공격수였던 가스 크룩스는 “누가 퇴장당할 각오를 하고 마이크 딘에게 항소하겠는가? 관중도 분명히 그러지 못한다”라고 비아냥댔다. 스털링 이전에 과도한 셀레브레이션을 이유로 퇴장당한 선수는 2011년 1월 프레데릭 피퀴온(웨스트햄)이 에버턴전에서 당한 것이었다. 그만큼 보기 드문 사례다. 하지만 딘 주심이 무려 2분 가까이 경기가 지연된 것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내든 것은 정당했다고 볼 수도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양키스-디트로이트 세 차례나 벤치클리어링 모두 8명 퇴장

    양키스-디트로이트 세 차례나 벤치클리어링 모두 8명 퇴장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가 25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경기 6회에 광란의 난투극 끝에 모두 여덟 명이 퇴장당했다. 발단은 디트로이트의 거포 미겔 카브레라와 양키스의 백업 포수 오스틴 로민이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주먹질을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둘은 곧바로 퇴장당했지만 6회부터 8회까지 벤치클리어링이 세 차례나 이어졌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과 구원투수 토미 칸레가 6회 퇴장당했고, 양키스 벤치 코치 롭 톰슨과 구원투수 델린 베탄세스가 7회, 브래드 아우스무스 디트로이트 감독과 구원투수 알렉스 윌슨이 8회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지라디 감독은 6-10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심판진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들은 자신의 일을 정말 못했기 때문이다. 정말 정말로 못했다”고 분개했다. 또 아우스무스 감독이 8회 브렛 가드너에게 욕설을 날려 세 번째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고 책임을 돌렸다. ESPN은 카브레라와 로민 외에도 양키스의 올스타 개리 산체스가 디트로이트 선수들을 향해 몇차례 주먹질을 가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트로이트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는 더그아웃에서 동료 빅터 마르티네스와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아우스무스 감독은 그라운드에 나가 있어 둘의 언쟁을 보지 못했다면서도 “다시 감정이 너무 격해졌다. 양쪽 모두 마찬가지였다”고 돌아봤다. 나중에 벌랜더는 이날 밤의 난투극을 트위터에 올려놓은 움짤 동영상으로 함축했다. 어떤 배우가 맥주를 마신 뒤 “야 이거 확 달아오르네”라고 말하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웨인 루니(32·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팀을 물러난다.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의 간청을 뿌리쳤다며 “이제 물러나야 할 때인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로 출발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발탁됐다. 2개월 뒤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터키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마케도니아와의 예선에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해 보비 찰턴(49골)을 앞질러 역대 최다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125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장을 새겼다. 마지막 A매치는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한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이다. ‘악동’으로 불릴 만큼 이런저런 궂은일도 많았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기억이 좋지 않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팬들을 비아냥대 입길에 올랐다. 4년 뒤 브라질월드컵 때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했다. 많은 이들이 물러나는 그에게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고 말했고, 그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전 감독은 “내가 현직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애석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함께 공격을 이끈 마이클 오언(38)은 “똑똑한 타이밍이다. 항상 톱으로 앞서나간다. 잘했어 루니”라고 격려했다. 얼마 전 루니를 “저평가된 공격수”라고 평가했던 역대 득점 3위 개리 리네커(57)도 “선수 중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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