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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모씨,「이산재회」와 연계 해결”(의정중계:26일 본회의)

    ◎개도국과 경협 등 「남방외교」에 힘써야/일 군비증강 미서 방조… 대책 세워라/대선일 정한바 없고 내년 1월14일 이전 실시 ▷정치분야◁ ▲이한동의원(민자)=국회 원구성과 개원문제는 의원의 당연한 의무이지 결코 협상의 대상이 아닌만큼 국회법에 『총선후 최초의 임시회는 상임위원장선출을 포함한 원구성을 해야한다』는 의무규정을 신설해야 한다. 「9·18결단」이 무책임한 처사라는 일부의 비난도 없지 않으나 이는 공명선거를 통해 정치민주화의 기적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최고통치권자의 확고한 신념과 숭고한 책임의식의 발현으로 「6·29선언」못지않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중립적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대통령선거법등 선거관련법령의 제도적 개혁이 선행돼야 하고 공무원의 신분과 중립성보장이 실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간첩단사건과 관련,정부에서는 어떠한 문책과 사후조치를 취했으며 이에 연루된 정치권인사가 상당수 있다는게 사실인가. ▲김상현의원(민주)=「9·18선언」이후 국민들은「노심과 노언과 노행」을 주시하고 있다.총리는 박태준의원의 민자당탈당후 정치행보와 정원식전총리의 민자당선대위원장 선임의 배후에 「노심」이 작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공명선거보장을 위해서는 한준수전군수를 석방하는 상징적조치를 포함,법적 제도적 선언적인 4대조치가 필요하다.법적조치로는 대통령선거법과 선관위법 정치자금법의 즉각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관변단체의 선거개입을 금지시킬 대책은 무엇인가.군과 안기부 검찰 경찰의 중립을 보장할 제도적인 장치를 강구하라. ▲김동길의원(국민)=중립내각의 정신이 국민적 합의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우리 정치권 전체의 대오각성이 절대 필요하다.총리로서도 마땅히 정치권에 대해 요구하는 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총리는 무엇을 정치권에 요구하려는가. 93년도 대학입시를 계기로 학생의 입학과 졸업에 관한 전권을 각 대학의 총학장에 일임하지 않고는 이 입학지옥이 해결될 수 없다.대학당국의 자율에 맡긴다면 새해부터 신입생의 수가 65%는 증가될 수 있다. ▲유흥수의원(민자)=중립선거내각구성은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성확보라는 차원에서 세계헌정사상 전무후무한 결단이다.중립내각은 대선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중립적이어야 하지만 다른 국가정책수립과 집행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민자당은 책임당이요 집권당이라 생각한다.중요정책의 당정간 협조방안과 임기말 원활한 국정운영방안을 밝히라. 단체장선거에 앞서 국회의원의 선거구조정문제도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부의 입장은. 우리의 「국방예산안」이 북의 공작원에게,그것도 공당의 대표이자 대통령후보의 개인비서를 통해 유출됐다는 것은 충격이다.군기밀보호법이 유효한 상황에서 문제된 자료의 유출경위및 사건의 전모를 상세히 밝히라. ▲홍기훈의원(민주)=역사상 초유의 중립내각을 이끄는 현승종총리에게 커다란 격려를 보내며 지원을 약속한다.단체장선거는 하루라도 빨리 실시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새내각의 견해는. 안기부를 해외정보 전담기구로 개편할 용의는.선관위와 선관위원자체가 준사법기관으로서 강력한 집행력과 처벌권을 갇도록법을 개정하라.올해 추경예산에서 바르게 살기협의회 지원예산이 2∼4배씩이나 증가한 이유는.김영삼총재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의 각종 이권개입 횡포등을 처벌할 용의는 없는가. ▷정부측 답변◁ ◇현승종총리답변=공직자의 선거중립을 위해서 앞으로 공무원에 대해서 구체적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자세와 동향을 수시로 확인·점검하겠다. 부정·혼탁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확산되도록 시민·사회단체의 공명선거운동을 적극 지원하겠으나 이런 운동들이 변질되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할 때에는 단호히 조치하겠다. 총리직을 맡을 때부터 지금까지 노태우대통령을 여러번 뵙고 공명선거를 위한 여러 당부와 지시를 받은 바 있다.공명선거에 대한 그분의 의지와 결심은 확고하고 순수하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 사회에 북한의 고위공작원이 연계된 대규모간첩단이 활동해온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이번 사건은 오래전에 시작되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사건인데다 구체적인 책임문제는 좀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다만 차제에 대간첩및 대공경계태세를 제점검하는 것이 내부분열요인을 재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정부는 14대대통령선거날짜를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바 없다.정치·사회 제반여건과 날씨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법정시한인 올 12월15일 이후 93년 1월14일 이전에 적당한 날짜를 선정해 실시할 방침이다. 6공이후 국회와 언론이 활성해됐고 국민기본권이 신장됐을 뿐아니라 지방자치시대도 열렸다.따라서 연말 대선만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면 이 땅의 민주화가 정착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한준수 전 연기군수는 부정선거에 관련된 몇몇공직자와 후보의 부정행위를 밝혔다고 하지만 그 자신도 부정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중이므로 석방검토대상이 아니다. 간첩단사건 수사는 개인적인 모략이나 음해차원에서 이루어지는것이 결코 아니다. 앞으로 대학자율의 폭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나 대학 입학정원의 완전자율화는 대학의 역량·대학교육의 질적 충족등을 고려,단계적으로 풀어나가야 할것이다.◇이정우법무부장관=김대중민주당대표의 비서인 이근희가 유출한 문건은 92년 국방예산개요말고도 국회 국방위원회 의사속기록과 스스로 작성한 민자당계보관련 메모등이 포함돼있다. 대통령의 당적과 공명선거의 실시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노대통령의 9·18결단은 아직도 사회 일각에 잔재된 공무원선거개입을 근원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획기적 개선책이었다고 본다.대통령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엄정중립의 자세를 견지하겠다. 긴급구속제도를 시행하면서 남용방지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보완책으로 영장실질심사제 도입등을 검토하고 있다.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인모씨 문제는 남북이산가족 전체문제의 틀속에서 해결돼야 한다.정부는 북한에 대해 정치범수용소내의 인권과 자유확대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백광현내무부장관=정부는 지방자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상당한 준비를 하고있다.단체장직선등 본격적인 지방시대에 대비,「지방자치제도 발전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및 계층구조의 합리적 조정,민선단체장의안정성보장등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혁인공보처장관=공정언론을 위해서는 관권은 물론 이익단체등의 외부간섭도 없어야 한다. 방송위원회 신문윤리위원회 간행물위원회등 언론자체기구와 언론중재위등의 역할과 기능이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 ▷통일외교 질문◁ ▲손세일의원(민주)=한­러,한·중수교가 이루어진 이상 북한만이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전제로 맺어진 조소우호조약이나 조중우호조약은 폐기되거나 수정돼야 한다고 본다. 중국은 두개의 한국을 공식인정했는데 우리가 대만과 단교한 것은 명백한 불평등 외교이다. 베트남과의 수교는 시급한 과제이다. 이제는 북방외교보다 자원개발 제조업투자등의 측면에서 개도국과의 이른바 「남방외교」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보는데 정부의 견해는.구소련에 제공한 차관을 과연 상환받을수 있는 길이 있는가.또 30억달러중 미집행분을 개도국 원조자금으로 사용할 용의는. ▲이세기의원(민자)=한소,한중수교과정에서 6·25와 관련된 「과거사 청산」은 어떻게 정리됐는가.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이 나머지 차관 15억달러를 받을 목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15억달러마저 줄 것인가.그리고 대중 20억달러 차관설의 진상은 무엇인가. 한일관계가 최악의 상태인 이 시점에 노대통령이 일본에 꼭 가야하는가.현지대사가 해도 될 일을 왜 대통령까지 나서도록 하느냐.언제까지 외무부가 「설거지 외교」라는 말을 들으려하는 것인가.일본 정치인들이 북에가서 김일성을 면담하게되면 상당한 돈을 주는 경우가 있다는데 이를 파악하고 있는가. ▲조순환의원(국민)=국민의 빗발치는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노대통령이 굳이 일본을 방문하려는 의도는 무엇인가.항간에는 노대통령의 일본방문기간중 북한의 지도자와 만날 것이라는 추측이 떠돌고 있는데 임가만료를 얼마두지 않은 노대통령의 일본방문외교를 어떻게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인가. ▲노승우의원(민자)=앞으로 우리나라 외교는 외무부차원을 벗어나 통일원,안기부,국방부,경제부처를 망라한 범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정부의 입장은. 일본의군국주의 부활,군사대국화에 대한 정부의 인식은 매우 미온적인 바,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무엇이며 또 일본의 군사적 증강을 방조하는 미국의 전략에 대응하는 우리정부의 대안은 무엇인가. ▲강창성의원(민주)= 작금의 동북아정세는 1세기전 구한말시대를 연상케 한다. 민주당은 현단계에서 주한미군의 완전철수와 전투력감축을 반대한다. 북한일변도의 「단순가상적」방위체계를 통일이후를 대비한 「복수가상적」체계로 전환하고 군구조를 하사관및 초급장교중심의 장비집약형구조로 개편할 용의는. ▲곽영달의원(민자)= 조선노동당 간첩단 사건은 그 규모면에서 놀라울뿐 아니라 남북교류와 화합의 합의서 서명에 관계없이 양면성 대남적화전략이 조금도 변화가 없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대내적인 안보의식의 실종단계에서 이 나라 국가안보개념을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 우리가 왜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나/김재설(해시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라도 생산현장이나 일상생활에 응용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을 생산현장에 적용하는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내가 느끼는 것은 일본과의 경쟁이 우리에게 너무나 힘에 겹다는 사실이다.외제 선호사상은 기술계에도 팽배하다.기업체는 값이 비싸도 일본 기술을 들여 놓아야 안심이 되는 모양이고 그러다 보면 국산 기술은 설 자리가 없다.그래서 극일은 기술계에서 더 절실하다. 80년대 우리는 곧 일본을 따라 잡겠다는 자신감에 들떴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일본을 추월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동남아나 중국 같은 후발 개도국에게 오히려 추월 당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일본도 지상천국은 아니다.그들의 정치도 우리나 오십보 백보인 것 같고 우리보다 더 한 범죄 조직이 있으며 입시지옥,교통지옥,살인적인 땅값,물가 등은 우리 보다 더 했지 덜 하지 않은 모양이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일본을 따라 잡지 못 하는가.일본에 대한 낙후는 국민소득,무역역조,기술격차 같은 거창한 문제에서가 아니라 우리들 일상생활 아주 작은데서부터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나는 외국인의 장점을 들먹여 우리의 열등감을 자극 하는것을 싫어한다.그러나 이점 하나만은 분명히 지적하자.그들처럼 우리도 자기 직업에 철두철미 몰입하고 있는가. 60년대 초 한 필리핀 정유공장으로 기술연수를 받으러 갔던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다.그때는 필리핀이 우리보다 세배의 국민소득을 자랑하던 시절이다.펌프 하나가 고장나서 전 공장이 운전정지 되었다.모두 달려들어 고쳐도 되지 않았다.결국 포기하고 새 펌프가 도착할때까지 공장을 쉬기로 했다.같이 연수갔던 우리 기능공들이 조심스럽게 우리가 손 좀 대보아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그들은 『네까짓 것들이?』하는 심정으로 어디 해 보라고 허락했더란다.그런데 우리 기능공들이 들러 붙은지 두시간 만에 펌프가 기운차게 돌아가기 시작했고 정상을 회복한 공장은 다시 생산에 들어갔다.그런데 알수 없는 것은 필리필 사람들의 태도였다.『저 코리안들 때문에 놀지 못하고 일을 해야한다』는 투의 불평을 하더란 말을 듣고 우리가 곧 필리핀을 추월하리라 결론을 낸 나의 예상은 이미 오래전에 적중했다. 자기네가 못 한 것을 자기네보다 못한 가난한 외국 손님들이 해 냈다는데 자존심이 상할 수는 있다.또 몇 안되는 그때 우리나라 공장에 우수한 기술인력이 몰려 있었다면 기능공이 몇명 우수하다해서 한국인이 반드시 필리핀 사람들 보다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릴수도 없다.그러나 문제는 마지못해 일하는 그들의 근무태도이다.오늘 동아시아 각국이 세계최고의 경제성장을 뽐내고 있는데 유독 필리핀만이 이중에 끼지 못하는 것은 오직 마르코스 독재의 후유증 하나 때문일까. 결론은 간단하다.일본인이 사람이면 우리도 사람이다.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또 직장에서 같은 직업을 가진 일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성실히 일하고 있는가.우리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때 우리는 이미 일본을 저 만큼 추월한 우리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 정부,개도국 차관제공/세계은행과 공동참여/협조 융자에 합의

    정부는 16일 세계은행(IBRD)과 협조융자 기본합의서에 서명,지금까지 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지원해오던 차관을 앞으로는 세계은행이 발굴한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하기로 했다. 이환균재무부 제2차관보와 코지 카시와야 세계은행부총재는 이날 재무부회의실에서 기본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협조융자란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개도국에 특정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참여기관의 자금부담과 위험을 분산하는 금융기법이다.
  • 엔 강세 수출경쟁력 강화 “일조”/한국에 미치는 파장

    ◎철강·자동차 등 대미수출 활기 띨듯/대일의존 큰 기계부품류는 타격 커 유럽외환시장의 혼란에서 비롯된 일본 엔화의 강세현상이 당분간 국내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제금리의 하락및 원유값의 안정과 함께 「신3저현상」을 가져올 엔화의 강세는 지난86∼88년의 3저현상과는 질적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란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경기회복을 위해 미 일등 선진국이 최근 재할인금리를 대폭 내려 80년대 후반보다 낮은 연3∼7% 수준까지 떨어졌음에도 엔화의 절상폭과 원유가의 하락폭이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엔화는 24일 한때 도쿄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백19엔대에 달하는등 사상초유의 강세를 보였는데 이같은 가치상승은 유럽통화제도의 혼란으로 올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같은 엔화절상으로 원화환율은 91년말 1백엔당 6백7원에서 올8월말 6백40원,25일 현재 6백53원 수준을 나타내 올들어 7·08%의 상승률을 보이고있다. 이같은 엔화가치 상승에대한 원화가치의 상대적인 하락으로 국내업체들은 국제시장의 가격경쟁력에서 일반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으나 업종별로 그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예컨대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은 철강·전자·자동차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에 있어 상대적으로 싼값과 이들국가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대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섬유·신발등 경공업 제품은 지난 88년이후 활발한 해외투자확대로 생산기지를 개도국에 이전시킨 일본과의 경쟁에서 크게 덕볼게 없다는 게 업계의 견해이다. 또 엔화의 강세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계·전자부문의 부품과 소재수입가격을 올려 91년 88억달러에 달했던 대일무역적자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엔차관에 대한 이자경감 효과와 함께 지난해 2백11억달러에 달한 대일수입을 억제,국내물가안정에도 다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허한도여사는 『유럽금융시장의 혼란으로 경제회복이 불투명한 미국의 달러화 대신 일본엔화에 대한 수요증가가 엔화강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반이 탄탄한 일본경제의 실력을 감안할때 엔고현상은 최소한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내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전반적으로 실보다 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 업계 대응책 몰두/기업투자 감소땐 정부서 개입 태세/불황 우려속 장기적으론 유리 판단 일본의 엔(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엔고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24일 도쿄외환시장에서는 한때 1달러당 1백19엔83전을 기록,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엔의 급등은 1달러당 1백10엔대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의 엔화가치는 전후 1달러당 3백60엔이었던 시대보다 3배나 높아졌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엔화의 급등은 유럽의 통화위기를 우려한 투기자금이 엔 매입으로 몰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엔고는 국제통화위기의 일환이라는 면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엔화의 상승은 일본경제가 침체국면을 맞고 있음에도 계속되고 있다.이는 유럽의 통화혼란과 미국경기전망의 불안에 비해 일본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판단에서 엔화가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본 동해은행의 미즈타니(수곡)전무는 『통화는 평상시에는 시세에 따라 매입되지만 혼란기에는 국가 경제력의 차이에 의해 매입된다』고 말한다.그는 『이번 「엔고」도 결국 서방국가와 일본의 경제성장력의 격차가 배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즈타니전무는 러시아와 동유럽의 시장경제로의 이행,유럽의 통합움직임등 세계 정치·경제의 유동적인 불확실성의 측면이 증폭되면서 투기자금이 본능적으로 안전하고 유리한 통화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엔화의 급등은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일본경기의 회복을 더욱 지연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자동차 전기메이커등 불황을 맞고있는 업체들은 「엔고」의 악영향을 받아 불황이 더욱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전자·전기등 수출형 기업들은 「엔고」로 수출환경이 한층 어려워진데 대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엔고」는 또 내수 부진을 수출확대로 만회해온 일본 기업들의 투자의욕을 냉각시킬 가능성도 높다. 일본정부는 엔고가 수출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악화될 경우 시장개입을 준비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엔고」는 지난 85년의 「엔고불황」과 같은 심각한 불황을 가져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일본 경제전문가들은 대부분 어느정도의 엔고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미에노 일본은행총재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엔고는 바람직스럽다』고 말했다.「엔고」는 미국·일본·독일의 3극체제통화가 새로운 조정단계을 거쳐 엔화가 달러와 함께 세계최강의 통화가 될 날이 멀지않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망했다.
  • “북 핵문제 해결땐 IMF가입 지지”/이 재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이용만 재무부장관은 북한도 빠른 시일안에 국제사회에서 응분의 의무를 다함으로써 브레튼우즈기구인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에 가입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그동안 우리나라가 개발과정에서 축정한 경험과 기술을 후발개도국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세계은행의 기술개발신탁기금(CIF)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23일 상오(현지시각)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7차 IMF·IBRD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의 경제블록화 추세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는 한편 블록경제체제가 잘못 운영될 경우 세계무역질서의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장관은 또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응분의 의무를 다하여 브레튼우즈기구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으로써 핵문제가 해결돼야만 북한의 IMF·IBRD 가입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 “한국,선진∼개도국 교량역 맡겠다”(노 대통령 유엔여로)

    ◎노 대통령 회원국 원수자격 2번째 연설/가네브의장,노 대통령 불가리아 방문 초청/부시,보좌관통해 “한미정상회담 못해 유감” ○…노태우대통령은 22일밤(한국시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유엔본부에 도착,먼저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한 뒤 인도네시아라운지로 이동,잠시 휴식을 취하고 테이머 유엔의전장의 안내로 본회의장에 입장. 노대통령은 갈리 총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이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지지,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유엔이 한국인 직원을 보다 많이 채용해 줄 것을 주문. 갈리총장은 이에 『한국인직원 채용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노대통령의 남북관계개선 노력과 북방외교의 성공적 전개에 대해 관심을 표명. 갈리총장과의 환담이 끝난뒤 노대통령은 가네프 총회의장과도 잠시 인사를 나누었는데 불가리아 외무장관인 가네프의장은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의 관계가 더욱 진전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노대통령의 불가리아방문을 초청했으며 노대통령은 가네프의장의 방한을 초청. 노대통령은 스토얀 가네브유엔총회의장이 환영인사와 함께 연설을 요청하자 연설대에 등단,유엔회원국 국가원수자격으로 두번째가 되는 총회연설을 시작. 노대통령은 연설서두에 『유엔에 새로 가입한 회원국들에 충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회원국 국가대표로서 인사를 한뒤 연설전반에 걸쳐 남북한관계와 동북아정세 뿐만 아니라 저개발과 기아문제,인권과 난민문제 그리고 환경보전문제등에 관해 광범위하게 언급하는등 유엔회원국으로서 국제사회문제 전반에 관한 우리정부의 관심과 입장을 피력. 노대통령은 『우리는 폐허위에 일어나 불과 한세대의 짧은 기간에 세계 12위권의 무역국가로 성장했다』고 우리의 성취에 대한 자부심을 펴보인뒤 『한국은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사이에 교량역할을 해가고자 한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독특한 역할」을 강조해 주목. 노대통령은 남북한관계에 언급,『나는 남북한의 젊은이들에게 왜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눈채 긴장과 희생의 나날을 보내어야 하는지,설명할 말을 찾을 수없다』며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토로한뒤 『그러나 멀지않아 남과 북은 한 얼을 확인하고 깊은 믿음을 회복해 평화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것』이라고 남북통일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 이어 노대통령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더 크게 기여하는 통일한국의 첫 국가원수가 이자리에 설때 우리국민은 여러분의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더 큰 박수를 기대할 것』이라고 연설을 끝맺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 노대통령이 연설을 마치자 가네브유엔총회의장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노대통령은 연단 뒤편 부속실로 이동해 총회의장·사무총장과 작별인사를 나눈뒤 테이머의전장의 안내로 현관으로 나와 유엔본부를 출발. ○…노대통령은 유엔연설에 앞서 21일 하오(한국시각 22일 상오)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미국의 스코크로프트백악관안보보좌관 이글버거국무장관대리와 와타나베일본외상을 차례로 접견,북한의 핵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 이날 하오3시15분(한국시간 22일상오 4시15분)노대통령을 예방한 스코우크로프트보좌관은 먼저 『부시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갖지 못하게 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부시대통령은 이와함께 곧 있을 각하의 역사적인 중국방문과 한·중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인사. 이어 노대통령을 예방한 와타나베 일본외상은 미측보다 더 강한 표현을 사용하며 북한의 핵개발의혹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이 전언. 와타나베장관은 특히 일·북한수교문제에 언급,『남북 핵상호사찰이 이뤄지기 전에는 일·북수교에 적극 임하기 매우 어렵다』며 『현상황에 비춰 일·북완전수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거듭 강조.
  • 한국상품규제 개도국 확산/멕시코·대만 등

    ◎덤핑판전·조사 올들어 10건 우리나라 수출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선진국뿐만아니라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1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8월 말 현재 미국 일본 유럽공동체(EC) 호주 캐나다 등 선진국들로부터 모두 67건의 수입규제를 받고 있는것 이외에 멕시코 대만 아르헨티나 터키 등 개도국으로부터도 10건의 수입규제를 당하고 있다. 이들 개도국들의 대한 수입규제조치 10건 가운데 2건은 현재 덤핑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3건은 덤핑예비판정을 받았고 5건은 덤핑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개도국들의 대한 수입규제를 나라별로 보면 멕시코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면직물·고무벨트 등 3개 품목으로 모두 조사가 진행중이며 뉴질랜드가 축전지·건전지·신발류·PVX 클린 필름·승용차용 타이어 등 4개 품목으로 이중 축전지가 덤핑확정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덤핑 예비판정을 받은 상태다.
  • APEC과 한국의 역할(사설)

    제4차 아시아·태평양협력(APEC)각료회의의 성과는 지역경제 협력기구로서 면모를 갖춘 점이다.지난해 서울회의에서 제기된 상설사무국을 싱가포르에 두기로 함으로써 APEC는 지금까지 「토론의 장」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정지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89년 출범한 APEC는 아세안(ASEAN)국가들의 소극적인 자세로 인해 그 전도가 매우 불투명했었다.그러나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하면서 아·태지역국가들의 협력문제가 다시 부상했고 특히 아시아국가들의 북미블록경제에 대한 우려가 APEC를 「협력의 장」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중장기적 과제인 역내무역자유화의 전망을 연구할 저명인사그룹(EPG)의 설치와 통관절차 간소화,행정조치개선,투자정책의 명료성제고 등 단기과제 추진에 회원국들이 합의한 것도 특기할 만하다.APEC가 역내무역자유화 등 경제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면 그 시장 규모,경제적 잠재력 및 상호의존도 등으로 미루어 그효과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아·태지역은 다양한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다.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와 가장 적은 나라,경제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성장이 가장 빠른 나라와 가장 느린나라,서양문화와 동양문화등 이질적인 요소들이 병존하고 있는 지역이다.동질성에 바탕을 두고 추진중인 EC경제통합에 비하면 아·태국가들간에 어떤 공통된 경제적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역내국가들이 다른 지역보다도 더 많은 협력을 필요로 한다.그 점에서 우리정부가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APEC활동에 민간부문 참여확대와 한국의 중재자적 역할론은 시의적절한 제안이다. 특히 앞으로 APEC활동의 중심이 될 사업 가운데 저명인사그룹 설치부분에서 한국이 경제개발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교량역할을 맡도록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이것은 우리정부 경제외교의 성과이자 역내국가간 협력증진을 위해 바람직스런 역할 분담으로 평가된다. APEC의 협력강화는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보완관계를 어떻게 강화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먼저 역내 선진국들이 기술이전 및 경협기금 제공 등을 통한 협력인센티브를 확충시켜 나감으로써 ASEAN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특히 APEC발족 당시 일본독주를 막으려고 이 기구에 가입한 미국의 적극적인 협력자세가 요구된다. 미국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경제블록화를 강화해 나갈 경우 APEC의 일본주도는 불가피해질지도 모른다.미국은 이번회의에서 회원국들의 NAFTA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그렇게 하는 것이 APEC 회원국들이 지향하고 있는 공동목표를 앞당기는 주요한 길이자 미국이 걱정하고 있는 「일본주도」를 저지하는 길이기도 하다.
  • 세은 기술개발기금에 내년 30만불 출자키로

    정부는 내년부터 후발개도국을 지원할 때 우리 기업의 진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IBRD)의 기술개발신탁기금(CTF)에 자금을 출자하기로 했다.정부는 우선 내년에 30만달러를 출자하고 단계적으로 출자규모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세계분쟁 평화적 해결/비동맹회담 선언문/군축기금 개도국에 전용”

    【자카르타 AFP 연합】 제10차 비동맹운동(NAM) 정상회담은 4일 이번 회담을 총결산하는 선언문인 이른바 「자카르타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안보,경제 및 사회정의에 바탕을 둔 새로운 세계질서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폐막을 이틀 앞두고 마련된 선언문 초안은 새로운 세계질서는 『법의 통치와 유엔 헌장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과정을 통해 세계의 모든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NAM 정상회담은 오는 6일 회담을 폐막하면서 최종 수정을 거친 「자카르타 메시지」와 정치·경제·사회 부문의 여러 가지 의제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 입장을 표명하는 일련의 부속문서들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초안은 정치 분야에서 「자결과 독립의 권리를 확보하려는 팔레스타인 주민의 합법적 투쟁」에 대한 NAM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유엔의 결의를 바탕으로 이 문제의 해결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문에서는 군축에 의해 마련된 기금을 개발도상국 지원에 전용할 것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조기에 종결할 것,개도국과 선진국의 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남남협력을 강화하고 남북협상을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 초안은 유엔의 활성화와 재편,민주적 운영을 위해 NAM이 역할을 발휘할 것을 다짐하고 NAM 회원국들이 유엔내에서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쌀 시장개방 절대 불가/농업보조금 감축 유예기간 보장을”

    ◎농협,둔켈에 우리입장 전달 한호선농협중앙회장은 3일 하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둔켈 GATT(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사무총장을 만나 우리나라 농협의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쌀은 농민생존이 걸려있다면서 부분적인 개방마저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농업에서는 개도국수준인 우리나라를 선진국과 동일시해 시장개방및 국내보조금의 감축을 강요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에 관세화및 국내보조금 감축에서 충분한 유예및 이행기간을 보장해주는 등 개도국 우대조치를 취해줄 것도 요청했다. 둔켈 사무총장은 이에대해 『쌀도 관세화에는 예외가 없다』면서 한국이 관세를 높이면 쌀이 적게 수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위기 전지구 단합해야 해결”/’92서울심포지엄 주제발표 요지

    ◎투자순위결정 유엔의 주요임무로/한국은 온실가스배출량 더 줄여야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 이후의 국제환경질서를 논의하는 「92서울국제환경심포지엄」이 2일상오 서울롯데월드호텔에서 개막됐다.오는 4일까지 3개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한·중·일 관계자들의 동북아환경협력기구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다음은 첫날 주요 토론자들의 발표내용이다. ▲「OECD회원국의 환경정책」(빌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환경국장)=이른바 부자나라로 불리는 OECD국가들은 적어도 세가지 이유에서 환경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첫째는 과거 문제가 됐던 공기와 수질오염문제를 극복했지만 폐기물과 유해화학물질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두번째는 일반 국민의 환경을 근거로 한 「시민운동」이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점,세번째는 지구적차원의 환경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는 점을 들수 있다. 이같은 환경보호에 대한 동인을 바탕으로 환경정책추세를 네가지로 분류해 설명할 수 있다. 첫째는 환경관리를 위해 과거에는 규제에 의존했으나 지금은 시장기능 또는 시장 도구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두번째는 경제정책과 환경정책을 통합하는 것이다. 세번째 큰흐름은 OECD국가내의 총체적인 환경오염량을 줄여가는 것이다.이를위해 청정기술개발,환경적으로 친숙한 제품의 생산·소비권장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마지막으로는 OECD회원국의 영향력을 비회원국에까지 적용,지구차원의 환경보호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미국의 정책」(다니엘 라이프스나이더 국무부기후변화사무소장)=미국은 기후변화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다만 과학자들은 아직도 온난화에 대한 실제기후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고,또 온실가스의 지속적인 방출이 다음 세기말까지 평균온도를 4.5도(섭씨)까지 상승시킬 것으로 확신함에도 어떠한 변화가 실제 발생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기후변화에대해 선진국들은 첫째 국가적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고,둘째 개도국과 시장경제이행국들의 국가별노력을 후원해야할 것이다. ▲「기후변화협약과 한국의 대응방안」(오진규 에너지 경제연구원)=우리나라의 경우 경제발전을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증가가 불가피하다.그러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노력에 동참키 위해 에너지소비를 적정수준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연료전환정책을 추진해 온실가스배출최소화에 적극 동참해야한다. ▲「지구환경보호 발전을 위한 유엔의 체제」(미하엘 구코프스키 유엔개발계획 환경고문)=어느 한국가의 힘으로 우리환경을 구할수는 없다.오직 지구적차원의 단합된 행동만이 환경을 구할 수 있다. 지구환경보호에 있어서 투자우선순위를 정하는것과 비용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유엔체제의 주요임무가 되었다.리우환경회의서 채택된 「의제21」은 유엔의 조정을 통해서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될것이며 이를 통해서만 국가내,국가간 형평에 기여하고 지구환경의 개선을 도모할 것이다.
  • 8월무역 올들어 첫 흑자/상공부 잠정집계

    ◎수입 7% 감소로 1억1천만불/수출 7.5% 늘어 61억9천만불/연말 무역적자 60∼65억불로 줄듯 올들어 처음으로 8월중 무역수지가 흑자를 냈다. 1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8월중 수출입동향(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가 증가한 61억9천2백만달러,수입은 7%가 감소한 60억7천9백만달러로 1억1천3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연말 밀어내기 수출로 8억8천7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이에따라 8월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억8천6백만달러나 개선됐으며 올들어 8월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58억8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억6천9백만달러가 줄었다. 8월중 수입은 금액면에서 올들어 가장 낮았으며 수입감소율도 7%로 가장 높았다. 올들어 8월까지의 총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가 증가한 4백92억4천9백만달러이고 총수입은 2.4%가 증가한 5백51억3천3백만달러였다. 수출은 자동차,반도체,석유화학제품,철강,컨테이너,타이어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섬유제품,신발,완구·인형,플라스틱제품,산업용전자,1차산품 등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중국·중남미등 대개도국수출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미국·일본·유럽공동체(EC)등 대선진국수출은 부진했다.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소비재는 증가세를 지속했다.상공부는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무역수지적자액이 당초 예상했던 95억달러보다 30억∼35억달러가 적은 60억∼65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비동맹정상회담/오늘 자카르타서/“탈냉전시대 적응”… 새 좌표 모색

    ◎「반제·반식민지」 논리 탈피 등 논의/UR협상 입지강화 등이 주의제될듯 1일 자카르타에서 시작되는 비동맹운동(NAM)정상회담은 구소련과 동구권의 몰락등 새로운 국제정세속에서 제3세계국가들의 위상재정립을 위한 토론장 성격이 짙어 국제사회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회담은 제10차 정상회담으로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비롯,과거 어느 회담때보다 많은 57개국 국가원수가 참석,비동맹이라는 동맹체의 향후 좌표설정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탈냉전시대를 맞아 설립당시의 이념인 「반제,반식민주의」라는 동서냉전의 산물로는 더이상 자기목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국제사회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결,유럽공동체(EC)통합등 저마다 블록화를 통한 경제적 이익추구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비동맹으로서도 이러한 국제경제흐름에서 나름대로의 자기몫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문제에 달려들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당연히 경제문제가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경제블록화로 인해 가속화될보호무역주의와 선진국과의 무역 불균형문제가 논의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원활히 하는데 주력하고있다.서방측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제3세계권으로는 국제교역과 서비스에 대한 장벽철폐 없이는 경제부국화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이들은 또한 선진국들에 대해 이른바 개도국을 위한 「공식개발원조(ODA)」프로그램의 약속이행을 촉구하고 있다.ODA는 선진국들이 자국 국내총생산의 0.7%씩을 갹출,만들기로 했으나 이들이 분담금을 제대로 내지않아 지연되고 있다. 이외에도 외채탕감방안으로서 채권·채무국 그리고 국제금융기구간의 3자접근방식을 제안하는가 하면 개도국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국제금융기구의 민주적인 의사결정확립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오는 6일까지 계속될 이번 회담에서는 이러한 문제점해결을 위한 선진국들의 지원촉구와 개도국간의 긴밀한 협력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자카르타 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그러나 변화된 국제정세를충분히 읽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으로 이에 대처할 뾰족한 처방전은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태평양에서 인도양까지 걸친 회원국들의 지역적 입지에 따른 서방과의 관계도 각각 다른데다 선진국과 경제협정체결을 통한 유대관계를 대부분 맺고 있어 한 목소리를 내기가 힘든 실정이기 때문이다.일부 회원국들 사이에서 커피가격의 하락문제를 다루기 위한 별도모임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문은 이번 회담에 임하는 각국들의 입장이 제각각임을 드러내는 단적인 예다. 이번 회담은 더욱이 전의장국인 유고연방의 회원권을 놓고서 회교권 회원국과 나머지 회원국들 사이에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어 강력한 의견통일의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이란,이집트등 회교국들은 신유고연방의 회원자격 박탈을 주장하고 있으며 주최국인 인도네시아와 비회교권국가들은 오는 15일 있을 뉴욕의 유엔총회결정을 따르자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또한 회원국 가운데에는 이라크와 쿠웨이트같은 적대관계의 국가도 있어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일치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알리 알라타스 외무장관이 희망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대한 「공동의 평가」와 「남·북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이번회담에서 마련될지 주목된다.
  • 한일 경제현안의 본질(사설)

    한일간 무역불균형개선과 기술교류등 경제현안문제는 양국간의 시각과 견해차로 인해 원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한일간 경제현안은 지난 65년 두 나라간 국교정상화이후 지속되어 온 숙제인데도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일본이 본질을 외면한채 표피적인 현상을 들어 책임을 전가해 온 데 있다. 한국은 국교정상화이후 대일무역적자누계가 무려 6백61억달러에 이르고 있음을 지적,일본의 성의있는 역조시정노력을 촉구해 오고 있다.이에대해 일본은 항상 한국의 산업구조가 대일 수입유발형임을 들어 역조의 책임이 한국측에 있다며 떠넘기고 있다.일본은 최근들어 「한국책임론」에서 한층 발전하여 무역 역조가 한국경제 발전에 오히려 기여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한일 경제현안의 다른 하나인 기술협력문제에 대해서는 두 나라 기업차원의 문제이지 정부가 간여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게 일본정부의 자세이다.일본의 주장은 가시적 측면에서 보면 일리가 있다.그러나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책임의 전가에 불과하다. 일본은 그나라의 산업전략을 안으로 접어 두고 한국의 산업구조만을 지적하고 있다.일본의 산업전략은 생산면에서는 이원화 전략을,해외투자면에서는 다계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이원화전략이란 독점적이고 첨단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가제품은 일본내에서 생산하고,널리 보급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하는 중·저가품목은 해외기지에서 생산하는 것이다. 일본은 또한 중·저가상품의 생산기지를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옮기는 다계화전략을 갖고 있다.70년대 말까지 중·저가제품의 생산기지를 한국·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신흥공업국에 두었으나 이들 나라 기술이 향상되자 생산기지를 동남아로 옮긴 바 있다.최근에는 서남아로 기지를 넓히고 있다. 일본의 산업전략은 선발개도국에게는 더이상 기술이전을 하지 않고 후발개도국에게만 중·저가제품 생산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이로인해 한국상품의 경우 위로는 일본에 눌리고 밑으로는 동남아제국에서 생산된 일본 브랜드 상품에 밀리게 되었다.한일간 경제현안의 보다 심층적인 핵심은 한국상품의 대외 진출을 위·아래로 차단하고 있는 일본의 근린궁핍화정책이다. 일본의 그같은 대외경협자세로 인해 우리는 물론 대만·중국·홍콩 등이 일본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EC통합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에 대비하여 동북아경제권의 협력문제가 오래전부터 대두되었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일본의 산업전략에 기인하고 있다. 일본이 주창하는 환동해경제권구상에 대해 이 권역의 다른 국가들이 대동아공영권을 연상하는 연유를 일본은 알아야 한다.일본이 값싼 노임을 찾아 해외생산기지를 옮기는 이른바 수직적 분업관계를 유지하려 하는 한 한국과는 물론 동북아 국가들과 실질적인 경협이 불가능하다.일본은 그 나라의 대외산업전략이 한일간 경제현안의 본질인 동시에 이 권역의 블록화를 어렵게 하는 요인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 북미무역협정과 우리의 대응(사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은 동서간의 냉전종식이후 세계경제가 지역주의로 급속하게 기울고 있음을 실증해 주고 있다.2차대전이후 GATT를 중심으로 자유무역주의를 주창해온 미국이 반세기 가까이 지속해온 무역정책을 버리고 지역주의의 기수로 변신한 것은 우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충격적인 일이다. 지역주의는 최근의 기술패권주의와 함께 개도국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한 요인이다.그러나 선진국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어 이들 주의가 세계경제질서로 정착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와 같은 개도국은 세계경제질서 재편과 무역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대한 범국가적 전략수립이 절실한 시점이다. NAFTA협정체결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역내국간 관세 및 비관세장벽 철폐와 역외국에 대한 원산지규정 강화 등으로 인해 대미수출경쟁력이 약화되는 점이다.개도국인 멕시코가 역내국의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우리의 대미수출 주종업종인 가전·반도체·컴퓨터·자동차 등 산업이 적지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견된다. 따라서 우리는 NAFTA협정에 대한 대응전략을 빠른 시일안에 수립하여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그 전략으로는 독일이 추진해온 대멕시코 투자확대,일본이 꾸준히 대비해온 미국내 현지법인 중심의 현지부품 조달비율 제고와 대멕시코 투자확대 및 현지공장 설비확충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아마도 독일식의 대멕시코 집중투자방식이 아닌가 생각한다.우리는 일본에 비해 대미진출기업이 적기 때문이다.한국은 미국의 대멕시코 관세철폐로 인해 대미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상실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전과 의류 등 산업의 멕시코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 멕시코 진출에 있어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원산지규정의 강화이다.멕시코에 투자한 우리기업의 대미수출상품이 무관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지부품 조달비율을 충족시켜야 한다.때문에 일본과 같이 자금 인력 정보 등이 월등한 국내 대기업이 중심이 되어 협력관계에 있는 부품제조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이 소망스럽다. 정부당국은 우리 기업의 대멕시코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멕시코간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고 미주개발은행(IDB)에 조속히 가입할 필요가 있다.동시에 정부는 NAFTA협정체결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쌍무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다자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통상외교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선진국의 지역주의에 대응하는 최상의 대응전략은 우리기업들이 수출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다.우리의 수출 주종상품인 가전 반도체 컴퓨터 통신기기 자동차 등 산업분야에 대한 연구개발투자 확대와 기술개발 인력의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신기술과 신제품의 개발이야말로 선진국의 기술패권주의에 대응하는 길이기도 하다.
  • 터키에 경협차관 1백16억원 지원

    정부는 8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의한 대개발도상국 차관의 일환으로 터기 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해 1백16억원(1천5백만달러 상당)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이 차관의 상환조건은 연 4.2%의 이자율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5년을 포함,20년이며 차관표시 통화는 원화이다. 이번 터키에 대한 차관제공은 지난 87년 7월 대개도국 원조기금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설치한 이래 열여덟번째이다.
  • 환경외무 적극 전개/노 외무 차관 강조

    노창희 외무부차관은 24일 『선발개도국인 우리나라가 지구환경동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환경협상과정에 우리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환경외교의 전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차관은 이날 상오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회장 변형윤)주최 조찬연설회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지난달 열린 리우회의 결과를 국내산업및 환경정책에 반영하고 관련대외협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후속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개도국 지원자금 작년 1억불 육박/90년비 12% 증가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출자하는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공적개발원조(ODA)계획에 따라 개도국의 지원 또는 국제기구 출자를 위해 낸 자금은 지난해 9천9백90만달러로 90년의 8천9백20만달러에 비해 12.0% 늘어났다.
  • 중기 부품국산화에 고전/인력·자금 부족에 외국 덤핑공세도

    ◎5백13개사 대상조사 중소부품업체들은 기술인력부족과 자금부족으로 부품국산화가 힘겨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산부품을 개발한 뒤에도 곧 비슷한 제품이 생산되는데다 시장확보가 어려워 고전을 하고 있다. 중소기협중앙회가 10일 전자·자동차·기계요소·일반기계·정밀기기부품회사 5백1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부품기업의 경쟁력확보실태」조사에 따르면 국산품개발의 어려움으로 40.7%는 「기술인력부족」을,37.1%는 「자금조달문제」를 꼽았다. 또 국산부품을 개발한 뒤의 어려움으로 24%는 「개발뒤 비슷한 제품의 무차별 등장」을 23.8%는 「다른 기업의 생산참여」를 지적했다. 또한 부품 개발뒤의 어려움으로 20.1%는 「시장(판로)확보」15%는 외국업체의 덤핑공세를 꼽았다. 부품기업이 수입원자재·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국내생산품이 없기 때문」이 31.8% 「수입품이 우수하기 때문」이 31.6%였다. 태국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부품과의 경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은 1년이하가 4.1% 2∼3년이 42.3% 4∼5년이 32.2%로 나타나 응답자의 80%는 5년이내에 경쟁력이 후발개도국에 추월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산부품이 선진국의 수준에 도달하기에 필요한 기간으로는 48.7%가 3년이내,22.9%가 3∼5년이내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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