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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휘순, 보아 갸루화장 패러디...’충격 비주얼’ 폭소

    박휘순, 보아 갸루화장 패러디...’충격 비주얼’ 폭소

    개그맨 박휘순이 ‘허리케인 비너스’로 돌아온 보아의 메이크업 따라잡기에 나섰다. 박휘순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눈을 강조한 ‘갸루 메이크업’을 소화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올해 여름을 강타한 ‘허리케인 비너스’ 무대 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박휘순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 이모습은 이틀 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을 위한 것으로 첫 등장 당시 파격적인(?) 몰골에 놀란 개그맨 박영진은 “이제 제 정신이 아닌 모양”이라고 맹비난하며 “웬 더위 먹은 두꺼비가 앉아 있냐”고 놀렸다. 발끈한 박휘순은 “가수 보아다”며 보아의 신곡을 불렀다. 엽기적인 무대에 이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표했지만 박휘순은 사진아래 “다시 태어나면 보아 오빠로 태어나고 싶다”고 간절한 소망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보름이 지나도록 진정되지 않는 ‘충격비주얼’에 대해 “휘순이형 이건 아니잖아”, “보아가 왜 서둘러 활동을 접었는지 알 것 같아”, “충격적인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깔끔한 정장 차림을 보면 그게 더 놀라울 것 같다 ”, “게슴치레한 눈빛이 더 무서워” 등 다채로운 소감을 남겼다. 사진 = 박휘순 미니홈피,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NTN포토] 한예슬 ‘완벽한 콜라병 몸매’▶ [NTN포토] 윤아 ‘시원한 노출’ 시선집중▶ [NTN포토] 소녀시대 써니 ‘강렬한 범무늬 원피스’▶ [NTN포토] 최지우 ‘엘레강스한 롱스커트’로 여신포스 발산▶ [NTN포토] 현빈 ‘구찌 패션쇼 왔어요’
  • 정종철 ‘옹알스’, 해외 무대서 호평 ‘별5개 만점’

    정종철 ‘옹알스’, 해외 무대서 호평 ‘별5개 만점’

    개그맨 정종철이 연출한 코미디 ‘옹알스’가 2010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각광받은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정종철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최초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출전한 개그 옹알스팀이 최고 평점 별 5개 받고 호투 중”이라며 “연출한 저로서는 너무 흐뭇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외로 뻗어 나가는 우리 개그 기대해 주시라. 내년에는 나도 출전한다”고 전했다.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옹알스’는 개그맨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이 연기를 펼치고 정종철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와 더불어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로 유명하다. 오페라, 발레 등을 비롯해 음악 콘서트, 연극 등이 공식 초청돼 매년 상연된다. 그간 ‘난타’ 등이 출전해 이름을 알렸으며 ‘옹알스’가 코미디 부분에선 국내 처음으로 출전했다. 사진 = 알앤디 클럽, 정종철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사진 기자 hyojung@seoulntn.com ▶ 비, 또 의상논란…주요 부위에 ‘민망한 무늬’ ▶ 대전 지하철역 승강기서 30대 장애인 추락사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눈물이 ▶ 임주은-성혁, 공식연인 선언…1년째 열애중 ▶ 공효진, 일본여행 사진공개…“화보 그 자체”
  • 김태희, 박휘순은 “이상형이다 vs 이상형 아니다?”

    김태희, 박휘순은 “이상형이다 vs 이상형 아니다?”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맨 박휘순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김태희는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 제작 네버엔딩스토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태희는 제작보고회를 진행한 개그맨 황현희로부터 “개그맨 박희순이 정말 김태희의 이상형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태희는 “그 이야기에 대해서는 이미 한 차례 보도가 됐는데 박휘순이 마음 상했을까봐 걱정했다. 박휘순은 내 진짜 이상형이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황현희는 “김태희의 마이크를 부숴버리고 싶다”고 참담한 심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휘순도 이번 이상형 발언에 대해 ‘개그콘서트’에서 입장을 밝혔다”며 김태희에게 “꼭 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사실 박휘순은 이상형이 아니다”며 “단지 나는 박휘순의 팬일 뿐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마를 소재로 한 ‘그랑프리’는 기수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극중 김태희는 불운한 낙마 사고로 기수를 포기하지만 경주마 탐라를 만나 다시 달릴 수 있는 희망을 얻는 여기수 서주희로 분해 양동근과 호흡을 맞춘다. 올 추석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김태희 "양동근과 ‘우중키스신’, 먼저 들이대긴 처음"▶ MC몽, 병역비리서 법정분쟁까지 잇단 악재 ‘시끌’▶ ’청바지 입었을 뿐인데…’ 김민희, 패션화보계 레전드▶ ’힐튼과 연락하는’ 홍콩재벌녀 맥신 쿠, 대저택 공개 "입이 쩍…"▶ 최은주, 촬영중 고산 오르다 저체온증…"죽다 살아나"▶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시크릿 징거, 다이어트 성공...’노안’ 벗고 섹시 부각
  •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곽현화가 이번엔 체조동작으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곽현화는 7월 15일 방송된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 다이어트 비법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현화는 자신만의 체조 다이어트 시범을 직접 보이던중 엉덩이와 가슴, 허리라인 등 특정 신체 부위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이날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한 곽현화는 엉덩이를 강조하거나 하체를 뒤로 빼는 등 선정적이고 다소 민망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당시 카메라가 곽현화의 엉덩이 가슴 허리라인 등 특정 부위를 클로즈업해 더욱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논란을 키웠다. 문제는 곽현화는 조용해질 만하면 항상 선정선 논란으로 이슈가 된다는 점이다. 곽현화는 앞서 가수 데뷔 곡 ‘싸이코’ 음원 공개에 앞서 엉덩이골만 드러낸 사진과 가슴라인을 손으로 감싸고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그녀의 선정성 논란은 가수데뷔 전부터 있었다. 지난 2007년 가슴을 강조한 의상을 입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키컸으면’ 코너에 특별 출연해 격렬한 웨이브 댄스를 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KBS 2TV ‘폭소클럽’의 ‘매직 포 러브’ 코너에 출연해 의상이 흘러내리면서 가슴이 노출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사진 = SBS E!TV ‘철퍼덕 하우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곽현화가 이번엔 체조동작으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곽현화는 7월 15일 방송된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 다이어트 비법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현화는 자신만의 체조 다이어트 시범을 직접 보이던중 엉덩이와 가슴, 허리라인 등 특정 신체 부위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이날 핫팬츠 차림으로 등장한 곽현화는 엉덩이를 강조하거나 하체를 뒤로 빼는 등 선정적이고 다소 민망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당시 카메라가 곽현화의 엉덩이 가슴 허리라인 등 특정 부위를 클로즈업해 더욱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해 논란을 키웠다. 문제는 곽현화는 조용해질 만하면 항상 선정선 논란으로 이슈가 된다는 점이다. 곽현화는 앞서 가수 데뷔 곡 ‘싸이코’ 음원 공개에 앞서 엉덩이골만 드러낸 사진과 가슴라인을 손으로 감싸고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그녀의 선정성 논란은 가수데뷔 전부터 있었다. 지난 2007년 가슴을 강조한 의상을 입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키컸으면’ 코너에 특별 출연해 격렬한 웨이브 댄스를 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KBS 2TV ‘폭소클럽’의 ‘매직 포 러브’ 코너에 출연해 의상이 흘러내리면서 가슴이 노출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사진 = SBS E!TV ‘철퍼덕 하우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허경환, 신곡 ‘자이자이’ 발표…트로트계 돌풍예고

    허경환, 신곡 ‘자이자이’ 발표…트로트계 돌풍예고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유행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싱글 ‘자이자이’를 발표했다. 오는 18일 새 싱글곡 ‘자이자이’를 공개하는 허경환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자신의 유행어인 “자이! 자이! 자식아~!”에서 따와 곡명을 지었다. 허경환 소속사 측은 “‘자이자이’는 허경환의 경상도 톤이 특징인 노래로, 트로트 사운드를 뛰어 넘어 강력하고 리드미컬함을 자랑한다”며 “허경환은 ‘자이자이’를 통해 첫 싱글인 ‘있는데’ 보다 더 신나는 사운드를 들려 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세레나 허’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자이자이’ 피처링을 했다”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지난해 자신의 유행어를 딴 ‘있는데’로 가요계에 데뷔한 허경환은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머무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엄친딸’ 강아영, 44→99사이즈…과거 ‘효리급’ 여신미모▶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남격’ 동상 수상곡 ‘사랑해서 사랑해서’ 두 버전 음원공개▶ 남규리, 한달새 3kg 감량…"얄미운 인상 성공"▶ 김지훈-임정은 열애? "군대 다녀올 테니 기다려" 고백▶ 안용준 "’전우’ 촬영 중 무장공비로 오해받아"▶ 이천희 "가희에게 반했다…클럽 가고파"
  • 권재관-김경아, 임신 6주…태명은 ‘멋쟁이’

    권재관-김경아, 임신 6주…태명은 ‘멋쟁이’

    개그맨 5호 부부인 김경아, 권재관 커플이 2세 소식을 전했다. 권재관은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집에 식구가 하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졌다. 이제 9달 후에 나와 경아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을 맞을 것이다”며 아내의 임신사실을 밝혔다. 현재 김경아는 임신 6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권재관은 “태명은 ‘멋쟁이’.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아, 권재관 부부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2005년 KBS ‘개그사냥’에 출연하며 첫만남을 갖고 교제하기 시작, ‘개그콘서트’의 ‘풀옵션’ 코너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두 사람은 3년간 열애 끝에 지난 5월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권재관 블로그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2PM 닉쿤, 굴욕은 없다..여권사진도 ‘꽃미남’▶ 조권, 가인 민낯에 "앞으로 이대로 다녀"▶ 이파니 "구애하던 연하남★ 아버지가 모욕·협박"▶ 보아, 알고보니 ‘땅부자’…"땅값도 많이 올라"▶ 김제동, 이효리와 등산중 김밥 놓고 티격태격▶ 미쓰에이 민, ‘깝민’ 등극..깝권 "여자중 최고봉"▶ 성은 키스 굴욕 고백…"연인 LJ와 첫 키스중…"▶ f(x) 루나, 지소연과 허벅지씨름…"만만치 않아"
  • 2AM 창민, ‘개콘 시간여행’서 쓴약 원샷… 예능감 폭발

    2AM 창민, ‘개콘 시간여행’서 쓴약 원샷… 예능감 폭발

    그룹 2AM의 창민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간여행’에서 특유의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 방청객으로 참석한 창민은 ‘시간여행’의 쓴약 체험에 나섰다. ‘시간여행’에서는 늙은 어머니로 분장한 정태호가 효자 양선일에게 몸에 좋은 쓴약을 반복해서 먹는 상황을 그렸다. 이날 창민은 쓰지도 않은 약을 쓴 것처럼 연기한다는 말을 했다고 오해를 받아 직접 쓴 약 체험에 나섰다. ‘쓴약 체험’ 결과, 창민은 온몸을 통해 약이 쓰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하지만 서둘러 자리로 돌아가려던 창민은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쓴 약을 한 번에 들이키는 고문(?)을 당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시간여행’은 개그맨 이상민, 정태호, 양선일, 장도연, 이상호 등이 출연하는 코너로, 시간을 되돌리는 시간여행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들을 코믹하게 그려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설리, 루시퍼 버퍼링춤 깜찍버전 소화… ‘샤이니 1위’ 축하 ▶ 2PM 우영, 미녀 누나 공개…“연예인 못지않아” 기대 ▶ 보아, 독특한 ‘갸루화장’ 콘셉트로 연일 ‘시선몰이’ ▶ 미쓰에이, 과거사진 공개 “어릴 때도 역시 ‘미쓰에이’!” ▶ 포미닛, ‘인기가요’ 무대붕괴 방송사고…위기대처 빛났다 ▶ UV 여자매니저 ‘김은혜’ 화제…男心 흔들 ▶ 봉태규, 아버지 사망 비보…등산 중 추락사 추정
  • [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우리가 흔히 당할 수 있는 교통사고. 막상 교통사고로 급한 상황이 닥치면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고,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알쏭달쏭 교통사고 분쟁. 각종 교통사고 사례부터 그에 맞는 해결방법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개그맨 지상열과 주한미국대사관 정치담당 보좌관 박지현이 각각 1인으로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군단팀, 개그콘서트 ‘시간 여행팀’, 한국수력원자력 멘사코리아 대표회원들, 1등 신붓감 모임, 국세공무원 신규 임용자, 문화유산 답사회 ‘우리 얼’, 핸드벨 동아리 ‘안젤루스 벨콰이어’, 그리고 62명의 퀴즈 전사들이 100인으로 맞선다.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결혼승낙을 받기 위해 지민의 집을 찾은 정호는 물세례만 받고 쫓겨 나온다. 지민은 자신을 나무라는 윤희에게 돈 많은 정호에게 시집가 편하게 살고 싶다며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윤희는 정호를 찾아가 결혼하면 자신의 집에 무엇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문화가중계(SBS 낮 12시30분) 지휘자 성기선이 이끄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해설로 이루어지는 포스트 베토벤 시리즈 ‘낭만문학가 슈만’. 2009년 위대한 베토벤 시리즈에 이어지는 새로운 청소년 음악회로 베토벤 이후의 작곡가들의 작품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공연은 2010년 7월1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 내용이다. ●다큐10+(EBS 오후 11시10분) 화석연료 고갈 우려와 지구온난화로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이 개발되고 건물 설계와 시공에 활용되면서 속속 녹색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세계적인 주목을 끈 친환경 건축물인 뉴욕 시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를 통해 건축 분야의 첨단 친환경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OBS 오후 10시5분) 몸이 상품인 시대가 됐다.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몸짱을 만드는 것이 행복의 척도가 되고 있다.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서 신나고 즐겁게 우리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대한민국 명의들이 직접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강의도 하고 패널들과 건강퀴즈 등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함께 나눈다.
  • 이수근, 아내 박지연 내조법 공개 ‘사랑의 도시락’

    이수근, 아내 박지연 내조법 공개 ‘사랑의 도시락’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의 특별한 내조비법 공개된다. 3일 밤 12시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는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편이 방송된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대한민국 트렌드세터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 ‘박지연’ 편에서는 2008년 3월 결혼에 골인해, 3살, 7개월 난 두 아들의 엄마, 쇼핑몰 CEO, ‘내조의 여왕’ 아내까지 1인 3역을 해 나가는 ‘수퍼맘’ 박지연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띠동갑의 어린 신부라는 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내조를 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특히 남편이 ‘개그콘서트’ 연습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0인 분 이상의 도시락을 손수 싸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지연은 “밤샘 촬영과 연습이 많은 남편에게 집 밥을 먹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며 “주위 사람들까지 챙겨야 남편이 미안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도시락을 싸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 주위에서 ‘도시락 사업하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남편은 물론 주위 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특유의 내조 덕분에 집안에는 수십 가지 모양의 도시락 통이 있을 뿐 아니라 대형 밥통과 프라이팬까지 준비돼 있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육아법과 12살 나이를 극복하고 남편 이수근을 공처가로 만드는 비법과 닭살 커플로 지내는 노하우, 피팅모델에서 경영까지 도맡아 하는 의류 사업가로서의 열정적인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사진 = 스토리온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이승기-신민아, 이메일 주고 받는 사이? ‘애정입증’ ▶ 시아준수, 믹키유천 출연 ‘성균관스캔들’ 방문 ...절친 우애 과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삐리빠빠’ 나르샤, 개콘 분장실 강선생님 패러디?…네티즌 폭소

    ‘삐리빠빠’ 나르샤, 개콘 분장실 강선생님 패러디?…네티즌 폭소

    ‘삐리빠빠’ 나르샤와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의 공통점이 지목됐다. 타이틀곡 ‘삐리빠빠’의 무대마다 기괴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를 소화하는 나르샤가 이번 앨범 콘셉트로 충격적인 분장쇼로 웃음을 줬던 ‘강선생님’을 따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사진은 금발의 뻗힌 단발 가발을 쓴 나르샤의 모습과 ‘분장실의 강선생님’ 무대를 비교한 것. 사진속 나르샤와 개그우먼 강유미의 헤어스타일은 부풀어 오른 정도, 컬러, 스타일 등이 묘하게 닮아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나르샤, 강선생님 표절”, “분장실의 나선생님”, “어디서 봤다 했는데 개그콘서트였다”, “표절 확실하네요, 빼도 밖도 못하겠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강유미는 나르샤의 선생님” 등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나르샤는 지난달 22일에도 특별한 콘셉트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전신이 망사로 이루어진 시스루룩과 라쿤 목도리 등으로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인 것. 나르샤는 이처럼 매 무대마다 파격적인 헤어, 메이크업, 무대의상 등을 선보이며 기존의 가수들과는 차별화된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음악프로그램 스케줄이 있을 때는 특별히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대동하기도 한다. 단 한 번 입는 무대의상은 재활용 하는 법이 없으며 한 벌의 의상을 제작하는데 무려 150만원에서 250만 원가량을 투자한다. 나르샤가 한 번 무대에 오르는데 투자되는 돈은 평균 35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 = KBS 2TV ‘개그 콘서트’, ‘뮤직뱅크’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박지선 “이석훈의 데이트 신청에 개그맨 그만둘 뻔”

    박지선 “이석훈의 데이트 신청에 개그맨 그만둘 뻔”

    개그우먼 박지선이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과의 묘한 관계를 고백했다.박지선은 31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 짝꿍특집에서 이석훈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이석훈의 팬이었다. 처음에 목소리를 듣고 검색해봤더니 지적이면서도 쉬워 보이는 외모가 딱 내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이석훈도 “박지선의 팬이었다. ‘진짜 이렇게 생겼구나’하며 서로를 신기해하는 분위기였다”고 첫 만남의 기분을 털어놨다.MC 신정환이 “이석훈이 오해할 만한 행동을 했다던데”라고 말하자 박지선은 “처음 홍대에서 만나서 길을 걸었는데 차 조심하라고 잡아주더라. 그런데 잡아준 신체 부위가 묘했다”며 “팔꿈치를 잡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MC 지석진 “왜 팔꿈치를 잡았나”고 묻자 이석훈은 “차가 오니까 잡아준 것 뿐”이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석훈이 박지선에게 엔니오 모리꼬네 공연을 같이 보러 가자고 했던 데이트 신청에 박지선은 “‘개그콘서트’ 녹화가 있던 날이라 처음으로 개그맨을 그만 둬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이구동성 퀴즈’를 제안해 “둘이 해 본 스킨십은?”이라는 질문에 박지선은 팔꿈치, 이석훈은 포옹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묘한 관계가 밝혀져 박지선은 여성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사진 =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개그맨 그만 둘 뻔...” 박지선, 이석훈 ‘팔꿈치 로맨스’ 공개

    “개그맨 그만 둘 뻔...” 박지선, 이석훈 ‘팔꿈치 로맨스’ 공개

    개그우먼 박지선이 가수 이석훈 때문에 생애 최초로 “개그우먼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박지선과 이석훈은 31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에 연예계 절친으로 출연해 사랑과 우정사이를 넘나드는 애정을 과시했다. ‘짱꿍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MC 신정환은 “이석훈씨가 박지선씨에게 의미심장한 행동을 한다던데,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 박지선은 “홍대에서 이석훈을 만난 적이 있는데 차가 많이 다니는 길에서 조심하라며 팔꿈치를 잡으며 보호해줬다”고 밝혀 여성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샀다. 여세를 몰아 “팔꿈치를 잡는데 기분이 묘했다”는 고백이 이어졌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석훈은 침착하게 “차가 많아서 잡은 건데 오해했네”라고 대응했다. 곁에 있던 은지원 역시 “사실 팔꿈치가 아무 느낌이 없는 부위이긴 하다”고 이석훈을 지원했다. 박지선은 “한번은 이석훈이 공연도 같이 보러 가자고 얘기했었다”고 반격을 가했다. 이석훈은 즉시 응수했다. “박지선이 가고 싶어 하는 공연이라 같이 가자고 했는데, 박지선이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는 것. 이에 박지선은 의미심장한 얼굴로 “그 날이 개그콘서트 녹화가 있던 날이었는데 그때 최초로 개그맨을 그만둬야하나 고민했었다”고 밝혀 이석훈을 폭소케했다. 박지선과 이석훈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오가는 입담대결은 오는 31일 오후 5시 15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아이에서엔터미디어 그룹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외제차 절도’ 곽한구, 징역 6월 선고 ‘법정구속’

    ‘외제차 절도’ 곽한구, 징역 6월 선고 ‘법정구속’

    외제차량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곽한구(28)가 결국 징역 6월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30일 차량절도 혐의로 기소된 곽한구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곽한구는 두 차례의 외제차 절도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 모처의 카센터에서 이 모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이어 곽한구는 지난 3월 19일에도 경기도 안산의 한 중고차 매매센터에 전시된 수입 자동차 허머 H3을 운전하고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당시 경찰 측은 곽한구가 출입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차 안에 열쇠가 꽂혀있던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곽한구는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독한 것들’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차량 절도 사건이 불거진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곽한구는 현재 중고 외제차 딜러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박지선, 이석훈과의 수상한(?) ‘팔꿈치 로맨스’ 공개

    박지선, 이석훈과의 수상한(?) ‘팔꿈치 로맨스’ 공개

    개그우먼 박지선과 가수 이석훈의 핑크빛 미묘한 관계가 포착됐다.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 참여한 박지선이 “이석훈이 차가 많이 다는 길에서 차가 오자 조심하라며 팔꿈치를 잡으며 보호해줬다. 팔꿈치를 잡는데 기분이 묘했다”고 털어 놓은 것. 이에 이석훈은 “차가오니까 잡아줬는데 오해한 것 같다”고 받아쳤고, 이를 듣고 있던 은지원이 “팔꿈치가 아무 느낌이 없는 부위이긴 하다”고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박지선은 “한번은 이석훈이 공연도 같이 보러 가자고 이야기했었다”고 반박했다. 이석훈이 즉시 해명에 들어갔다. “박지선이 가고 싶어 하는 공연이라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박지선이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는 것. “그날이 개그콘서트 녹화 날이었다. 그때 최초로 개그맨을 그만둬야하나 고민했었다”는 박지선의 재치 있는 응수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련 방송은 오는 31일.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지혜, 가족사진 공개…”박준형 보양식은 두 딸 애교”

    김지혜, 가족사진 공개…”박준형 보양식은 두 딸 애교”

    개그우먼 김지혜가 남편 개그맨 박준형과 두 딸의 애정공세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김지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복인데 파스타 먹으러 왔다”며 “근데 애 아빠는 딴 보양식이 필요 없네요”라고 박준형과 두 딸이 함께 찍은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들을 찍느라 사진에 없는 김지혜는 첫째 박주니(4)와 둘째 박혜이(2)를 양팔로 안고 있는 박준형의 모습을 담았다. 박준형의 품에 편하게 안겨있는 두 딸이 서로 아빠에게 뽀뽀하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박준형은 두 딸 사이에서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김지혜가 남긴 글대로 비싸고 좋은 음식보다는 아이들의 애교와 사랑이 최고의 보양식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 주니와 혜이의 모습은 올해 초 김지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을 때보다 훌쩍 자라있다.앞서 박준형은 지난달 육아관련 주제로 특강을 하고 김지혜는 미니홈피에 딸들의 사진과 애틋한 편지, 육아일기 등을 올려 두 딸들에 대한 이들의 각별한 사랑이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 1호 커플 박준형 김지혜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지혜 트위터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어디 ‘두분토론’ 하는데 건방지게~”(인터뷰)

    “어디 ‘두분토론’ 하는데 건방지게~”(인터뷰)

    “어디 남자 개그맨 인터뷰 하는데 건방지게 눈을 동그랗게 떠!” (남하당 박영진 대표) “그럼 눈을 동그랗게 뜨지, 세모나게 뜰까요? 이렇게, 이렇게?” (여당당 김영희 대표) 지금까지 이런 개그코너는 없었다. 12년 역사를 가진 KBS ‘개그콘서트’ 코너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다. “어디 남자가 얘기 하는데 건방지게”, “발에서 고린내 나는 남자들 같으니”란 남녀 차별적인 대사가 쉼 없이 오가는 이 코너는 마치 예리한 칼날을 걷는 것처럼 조마조마하다. 불쾌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없진 않지만 ‘두분토론’의 황당한 주장들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낸다는 의견이 더 많다. 쉽사리 좁혀지기 어려운 남녀 간 입장 차이를 ‘윽박’과 ‘깐족’이란 양념으로 버무린 토론은, 팽팽한 논리 대결은 없지만 폭소를 터뜨리기엔 충분하다. 뜨거운 반응 속에 방송 5주째를 맞는 ‘두분토론’ 출연진을 만나봤다. 공채 입사 3개월 만에 여당당 대표 역으로 ‘제 2의 신봉선’이라고 불리는 김영희(28)는 “아직 신인이라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불쾌감 0%에 도전하는 ‘두분토론’의 건방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보자. ● “여성 비하, 페미니스트 희화화라니” ‘두분토론’의 기본 포맷은 토론이다. ‘남하당’(남자가 하늘이다 당)의 대표 박영진(30)과 ‘여당당’(여자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 당)의 김영희가 놀이공원, 대학 등 주제로 남녀 간 엇갈리는 생각을 말한다. 시민논객 김대성(28)과 사회자 김기열(30)은 코너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두분토론’은 초기 불쾌하다는 시청자 반응이 터져 나왔다. 남성우월의 구시대적 사고를 가진 박영진 대표의 “어디서 여자들이 건방지게!”란 대사가 여성을 비하한다는 것. 또 잘생긴 남자 아이돌에 집착하는 김영희의 설정은 페미니스트를 희화화 한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에 두분토론 출연진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영진은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다. 우리가 모든 남성과 여성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억지스럽고 과장된 캐릭터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해명했고 김기열 역시 “다른 생각 없이 웃기고 싶었다.”고 잘라말했다. 이들은 “요즘 유행하는 막장 드라마의 억지 설정처럼 그저 재밌는 캐릭터들이 나온 것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 ‘허경환 대타’ 김영희, 홈런 치다 이 코너의 가장 큰 수확은 수퍼루키 김영희의 발견이다. “여자는 소나 키워!”라는 박영진의 황당한 공격에 그녀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죠?”라고 걸쭉한 대구 사투리로 응수한다. 데뷔 2개월 차로는 믿어지지 않는 코믹 연기다. 사실 김영희는 허경환의 대타였다. “기획 초기 이 코너의 소재는 남녀 토론이 아니었어요. 허경환씨가 출연하기로 했는데 감독님이 여자 출연진이 있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주셔서 김영희가 투입됐죠. 워낙 데뷔하기 전부터 극단에서 유명했던 친구라서 잘 할 거라고 믿었어요.” (박영진) 대신 투입된 김영희는 신인답지 않은 배짱으로 홈런을 쳐냈다. 데뷔 2개월 만인 걸 감안하면 흠 없는 만루홈런인 셈. 김영희는 “어머니 말투와 억양을 흉내 냈는데 이렇게 호응이 좋을지 몰랐다. 쟁쟁한 선배들에게 매일 배운다는 생각으로 연기한다.”고 신인다운 겸손함을 보였다. ● ‘5주 징크스’ 깨고 ‘불쾌감 0%’ 도전 이 코너에서 박영진은 싸움닭 같은 호통개그로, 김기열은 국민 MC 유재석을 연상케 하는 정리자 역할로, 김대성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여장개그로 각자 가장 잘할 수 있는 개그코드로 활약하고 있다. 잘 수리된 톱니바퀴처럼 ‘두분토론’은 막힘없이 굴러간다. 하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공격적인 대사들이 개그로 이해되면서 불쾌하다는 반응이 거의 사라졌지만 여전히 “‘두분토론’ 나오면 채널 돌린다.”는 시청자들이 있다. 박영진은 “단 한명도 불쾌감을 없이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시민논객으로 출연중인 김대성은 이번 코너로 ‘3주 종영 징크스’를 깼다. ‘김대성의 저주’는 풀린 셈. 이제 목표는 5주다. 아예 징크스를 없애도록 장수 코너가 됐으면 좋겠다고 그는 간절하게 말했다. 두분토론 팀은 “부끄럽지 않고 신선한 개그로 불쾌감 0%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건방진 대사로 건방지지 않은 유쾌한 웃음을 주는 ‘두분토론’이 빡빡한 일상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노통장’ 김상태, 10살 연하 대학원생 여친과 12월 결혼

    ‘노통장’ 김상태, 10살 연하 대학원생 여친과 12월 결혼

    개그맨 김상태(37)가 10살 연하의 대학원생 여친과 결혼한다. 김상태는 오는 12월 4일 서울 KBS홀에서 10세 연하의 대학원생 서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인 서 씨는 모 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5개월 전 대학원 공부를 하며 처음 만나 약 5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김상태가 서 씨의 현숙하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최근 상견례를 가진 뒤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상태는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노 전 대통령을 패러디한 ‘노 통장’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상태는 연기자 전환을 위해 학업에 열중함과 동시에 몸무게를 10Kg 가량 줄여 ‘몸짱’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김상태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하하, ‘김제동 굴욕사진’ 공개…”가식이라도 웃어요”

    하하, ‘김제동 굴욕사진’ 공개…”가식이라도 웃어요”

    방송인 김제동의 굴욕적인 사진들이 또 공개됐다.가수 하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MBC TV ‘7일간의 기적’으로 새로운 방송을 시작한 김제동의 굴욕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김제동의 두 가지 굴욕 사진은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안경을 벗고 자장면을 먹는 모습과 수영모로 안면 피부가 있는 힘껏 당겨진 모습이다. 특히 수영모 사진은 마치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가족’ 코너를 연상시켜 웃음을 줬다.하하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이분을 알고 여러분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아셨음 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김제동의 굴욕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제동씨 제발 사진 찍을 땐 좀 가식으로라도 웃으세요”, “가식 0%의 순수 그 자체의 모습”, “땡겨올라간 눈이나 평소 눈이나 큰 차이는 없네요”, “자연인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 = 하하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블랙리스트’ 김미화 문서공개 “내 이마에 주홍글씨”

    ‘블랙리스트’ 김미화 문서공개 “내 이마에 주홍글씨”

    방송인 김미화가 ‘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김미화는 19일 오전 10시 경찰 출두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고 ‘임원회의 결정사항’이라는 KBS 내부 문서를 공개했다.김미화는 먼저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는 사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느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나의 답답한 심경을 일기처럼 트위터에 올린 짧은 글 하나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왔다.”고 운을 뗐다.김미화는 “피소를 당한 후 지난 두 주 동안 ‘KBS가 뭐가 그렇게 고소를 할 정도로 억울했을까?’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봤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다.”며 “‘블랙리스트’는 지난 4월 KBS 자사직원들이 문제제기를 했고 나는 언론을 통해 ‘블랙리스트’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됐다. 내가 쓴 글을 보면, ‘도대체 블랙리스트라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 없다면 왜 무슨 근거로 나에게 불이익을 주느냐?’ 이것이었다.”고 밝혔다.또 김미화는 “KBS는 나에게 친정과도 같은 특별한 방송사”라고 표현하며 ‘쓰리랑부부’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개그콘서트’를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게 했던 자신의 이력을 되짚었다. 이어 그녀는 “난 후배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KBS에 출연할 준비가 되어 있고 또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KBS에 출연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적어도 물어볼 권리 정도는 있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KBS 임원들이 자신에게 예의를 갖춰 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며 김미화는 “임원들이 연기자 밥줄을 쥐고 있다고 생각해 연기자를 그렇게 함부로 대합니까? KBS의 기피 인물이 되었다는 말을 들은 이후, ‘내 이마에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다는 것이 제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 달라’는 비참한 심경을 담은 글로 하소연을 했더니 당일 여러 경로를 통해 나에게 으름장을 놓고 곧바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억울하고 원통한 심정을 밝혔다.또한 “이번 일을 겪으면서 친정집에 고소당한 딸 심정이다. 오랜 시간 내 모든 정열과 청춘을 바친 대가가 명예훼손 고소이고 9시 간판 뉴스의 나에 대한 보도행태입니까?”라며 “여러분 나를 잃지 마십시오. 코미디언 하나 이렇게 키우기 어렵습니다.”고 호소했다.김미화는 끝으로 “나는 코미디언인 게 자랑스럽다. 나를 코미디언으로 살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지금 경찰서로 간다. 후배 연기자들이 앞으로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김미화는 회견 직후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이동해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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