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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세호, 심경 변화 있나…탈색 헤어 ‘파격’

    조세호, 심경 변화 있나…탈색 헤어 ‘파격’

    개그맨 조세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퀴입 선배님 준빈이가 입고 있는 옷 이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튜브’ 곽준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탈색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스튜디오 와플’ 웹예능 ‘바퀴 달린 입2’에 합류했다.
  • “프리지아 닮은 꼴”…‘박성광♥’ 이솔이, 반전 볼륨 몸매

    “프리지아 닮은 꼴”…‘박성광♥’ 이솔이, 반전 볼륨 몸매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남다른 몸매를 뽐냈다. 16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내일이 너무 기다려져서, 오늘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장마 끝나면 곧 다가올 롱 원피스의 계절”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블랙 롱원피스를 입고 반전 몸매를 드러냈다. 앳된 얼굴과 달리 가녀린 어깨 라인과 S라인 몸매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순간 프리지아인 줄”, “너무 예쁘다”, “박성광 행복하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개그맨 박성광과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3층 단독주택 신혼집 및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연예인도 똑같네…회식서 음주 후 길바닥서 주저앉은 현장

    연예인도 똑같네…회식서 음주 후 길바닥서 주저앉은 현장

    tvN 예능 ‘코디미빅리그’ 개그맨들의 회식 현장이 공개됐다. 연예인들의 회식 후 모습이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아 친근한 웃음을 자아낸다.  코미디언 이국주는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소개팅시켜 달라 했더니 이러네. 주저앉을 일인가. 내가 사과해야 하는 일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국주는 “근데 제성 오빠 준비는 해. 찡긋. ‘코미디빅리그’ 회식. 다들 고생했습니다”라고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황제성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국주가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자 낙심한 듯한 황제성의 슬픈 표정이 익살 맞다.또 회식 중 음주로 인해 빨갛게 달아오른 황제성의 ‘홍당무’ 얼굴도 공감을 자아낸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황제성은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부문에서 남자 우수상을,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개그맨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 MBC 공채 개그맨 출신 이국주는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여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국주와 황제성이 출연하는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 박명수 “네이마르, 주급 7억…이태원서 500만원 써 ‘짠돌이’ 소문났다”

    박명수 “네이마르, 주급 7억…이태원서 500만원 써 ‘짠돌이’ 소문났다”

    개그맨 박명수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했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재력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김태진과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퀴즈쇼에서 한 청취자가 “네이마르입니다. 브라질 가기 전에 퀴즈를 풀고 싶어요”라고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네이마르 (한국 떠나서) 가셨잖아요”라며 네이마르가 아닐 거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김태진도 “네이마르가 사연을 보냈다고 하기에는…연락처 앞자리가 010으로 시작한다”며 박명수의 의견에 동조했다. 이어 박명수는 “네이마르 주급이 7억8000만원이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이태원에서 500만원 쓰고 가서 (사람들이) 짠돌이라고 소문을 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네이마르 아닌 거 안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와서 팬서비스도 열심히 해주고 갔다. 호날두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라디오 스타(MBC 밤 10시 20분)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작사가 김이나, 가수 이지혜, 배우 김민규,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한다. 스토리가 담긴 가사와 방송에서의 특별한 화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이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공개한다. 또 ‘좋은 날’, ‘너랑 나’ 등의 곡 작업을 함께한 ‘우수고객’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를 보고 혼란에 빠진 일화를 전하는가 하면, 이지혜와 함께 각자 출연했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돌싱글즈’의 차이를 분석한다. 더불어 최근 흥미롭게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가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남부럽지 않은’ 에너지를 가진 양세형과 ‘예능 욕망’을 버리지 못한 이지혜가 ‘미친 예능감’을 드러내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항암 부작용에 응급실”…서정희, 결국 가발 썼다

    “항암 부작용에 응급실”…서정희, 결국 가발 썼다

    방송인 서정희씨가 유방암 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서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 3차 부작용 중에 고열이 있어 응급실에 갔다”며 “복통이 같이 와 미치겠다. 새벽에 (체온이) 39도에서 37.5도로 내렸다. 감사 기도가 저절로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가발이다. 긴 가발과 짧은 가발을 구입했다”며 “제 두상에 맞게 만들어주니 참 편하다. 머리 기르지 말까 봐요? 집에 오면 훅 벗으니 아주 시원하다”고 했다. 사진 속 서씨는 긴 머리 가발을 쓴 채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다. 서씨는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자신의 딸 서동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며 “지금은 항암 치료에 들어갔고 머리를 만질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최근 항암치료 중 올린 글에서 “유난스레 제 몸은 마음의 고통을 말하는 것 같다”며 “결혼생활 마지막 때는 대상포진을 3번이나 앓았고, 자궁적출에 유방종양 수술에 (힘들었다) 이혼 후 7년 뒤 유방암까지 저의 삶이 몸으로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는 들떠서 잠이 안 올 때도 많고, 많은 일들에 호기심이 일어나는 걸 보면서 처음 50대를 맞았을 때 가졌던 극단적인 마음과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가족의 소중함도 더 알게 됐다”며 “그런데 포기를 하든 그러지 않고 자신을 일으키든, 결국은 내가 선택하는 거다. 자신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1980년대 CF 스타 출신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며, 2015년 3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혼자 사니 좋다’, ‘서정희의 집’ 등 에세이를 출간했다. ‘불타는 청춘’,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 “맥주병 지문으로 먹튀 검거”…자영업자들, 화났다

    “맥주병 지문으로 먹튀 검거”…자영업자들, 화났다

    최근 온라인에 ‘먹튀’(무전취식 후도주) 피해를 호소하는 자영업자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엔 부산에서 외국 국적 손님으로부터 먹튀를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대학교 근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 A씨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요즘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일을 당했다”며 “어제 (식당에) 아버지만 계셨는데 아버지도 처음 당하는 일이라 당황해서 장사 하다말고 무작정 동네 한 바퀴 다 찾으러 다니셨다고 한다. 마음이 더 무겁고 속상해서 잠도 못잤다”고 토로했다. A씨가 공개한 식당 내외부 폐쇄회로(CC)TV에는 외국인 남성 1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이 2시간에 걸쳐 식사한 뒤 홀연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이 계산하지 않은 금액은 약 6만원이다. A씨는 “아주 당당히 이쑤시개를 집어 들고 나갔다. CCTV 영상 속 행동을 보니 아주 자연스러워서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일단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꼭 잡아서 ‘왜 그러고 다니냐’고 물어보고 싶다”며 “혹 아시는 분이나 보신 분은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개그맨 정용국 역시 손님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먹튀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용국은 “계산 안 하고 가셨네. 먹튀. 이렇게 또 잘못됐다”는 글을 써 하소연했다. 이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는데, 사라진 손님들이 먹다 남긴 음식과 빈 소주병만 남은 야외 테이블의 모습이다. 당시 손님들은 곱창 모둠 2인분과 곱창전골, 소주 4병을 주문했다고 한다. 총금액은 11만9000원. 손님들은 이 돈을 결제하지 않고 그대로 떠났다.“먹튀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계속되는 제보 현행법상 무전취식은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게 된다. 단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했거나 고의성이 인정되면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 울리는 먹튀 제보는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뜨는 손님이 늘면서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관련 대응 방안도 공유되고 있다.지문으로 경찰 조사…대책 강구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 도봉구의 한 호프집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사라진 50대 남녀가 현장에 남은 맥주병의 지문으로 덜미가 잡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B씨는 “아직 먹튀 당한 적은 없지만, 주변 사장님들이 그렇게 되면 자리를 바로 치우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고 조언했다. 이는 경찰에 신고했을 때 그릇이나 술병·술잔 등에 남아있는 지문 등 무전 취식객의 흔적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경찰 신고 등 적극적인 대처가 답이라고 입을 모은다.
  • 아랫집 고소했던 안상태, 1년 넘게 소송진행…결과 나왔다

    아랫집 고소했던 안상태, 1년 넘게 소송진행…결과 나왔다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구설에서 벗어났다. 안씨 측은 지난해 불거진 층간 소음과 관련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당사자가 사과하고 작성한 글을 모두 삭제하면서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9일 안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에 따르면 층간 소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네티즌이 안씨 측에 사과한 후 지난 3일 자신이 작성한 글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씨 부부의 아랫집에 산다고 주장하던 한 네티즌이 층간 소음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고, 안씨 부부는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그러면서 층간소음을 폭로한 이웃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당시 안상태는 입장문에서 “아랫집에 거주하시는 분이 1월 ‘안상태 씨 가족은 층간소음 가해자’라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인터넷에 일방적으로 게시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며 “명예훼손을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1년 넘게 진행된 민사 소송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리우 측은 “작성자가 한참 과거의 사진을 이용해 실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게시했다”면서 “이로 인해 안씨 가족은 마치 층간소음 방지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고 부도덕한 언행을 하였던 것처럼 오해되어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바 있다”고 적었다. 이에 “법무법인 리우는 안씨를 대리하여 위 게시글 작성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함께 무분별한 악플러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우 측은 “1년 넘게 진행된 민사 소송에서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안씨 아랫집에서 6년간 거주하였던 전 이웃도 전혀 층간소음 불편 없이 지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층간소음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글을 게시한 사람은 안씨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과 게시글에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했다”며 “안씨와 가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에 대하여 정중히 사과했다”고 덧붙였다.“안상태, 윗집으로서의 도의적 미안함을 정중히 표시” 더불어 리우 측은 “해당 인터넷 글 게시자가 지난 3일 자신이 작성한 글을 모두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씨 또한 이를 받아들이고 윗집으로서의 도의적 미안함을 정중히 표시했다”며 “이로써 그간 잘못 알려졌던 사실관계가 바로 잡힐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안씨와 가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단 자들에 대하여는 모두 벌금형 등 형사처벌이 내려졌다”는 점도 언급했다. 끝으로 리우 측은 “안씨는 경위를 막론하고 해당 논란으로 심려와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넷이나 SNS상에서 허위사실로 특정인과 그 가족의 인격을 말살하는 행태가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집계된 층간소음 관련 민원이 4만2250건에 달했다. 2019년 2만6257건보다 무려 61%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연예계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층간 소음 등 폭로 글들이 기사화되면서 논란이 더 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폭로가 좋은 방법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폭로보단 어렵더라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 해결하는 방법이 좋다고 조언한다. 동시에 미흡한 법적·제도적 규정이 먼저 바로 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개그맨 정용국도 당한 ‘식당 먹튀’…11만 9000원 피해

    개그맨 정용국도 당한 ‘식당 먹튀’…11만 9000원 피해

    개그맨 정용국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도주하는, 일명 ‘먹튀’ 피해를 호소했다. 정씨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계산을 하지 않고 식당을 떠난 손님의 야외 테이블 사진을 공개하면서 “계산을 안 하고 가셨네. 먹튀, 이렇게 또 잘못됐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테이블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소주병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정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음식 가격은 총 11만 9000원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무전취식 피해를 당한 자영업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 도봉구의 한 호프집에서 계산을 하지 않고 사라져 공분을 산 50대 남녀가 현장에 남은 맥주병의 지문으로 덜미가 잡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무전취식은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처분을 받는 경범죄에 해당하지만, 고의성이 인정되거나 상습적일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건강이상설·불륜설…정형돈 아내 근황

    건강이상설·불륜설…정형돈 아내 근황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남편과의 사이를 해명했다. 한유라는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깨동무하고 다녀옴”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부부 이모티콘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제2 투표소 주위의 배경이 담겨 있어 미국 하와이에서 자녀들과 있던 한유라가 귀국했음을 알 수 있다.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는 4살 연상의 정형돈과 2009년 결혼했다. 2012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한유라는 두 딸과 하와이에 거주 중으로 최근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유라는 각종 루머를 해명한 바 있다. 정형돈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영상 통화 속 해맑게 웃고 있는 정형돈 모습을 공개하면서 “남들 시선이 뭐 중요해. 나보다 병원 더 열심히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면 됐지. 우리만 행복하면 됐지”라며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또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돈 때문에 결혼했다” “하와이에서 불륜을 하고 있다” 등의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는 “정말 단 한 줄도 팩트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 저한테 이런 거 보내지 말아 달라”라는 글을 올려 일침을 가했다.
  • 양상국 “父 코로나로 별세…수의 대신 ‘비닐 팩’에 들어가 계셨다”

    양상국 “父 코로나로 별세…수의 대신 ‘비닐 팩’에 들어가 계셨다”

    개그맨 양상국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S 고민 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는 양상국이 출연해 눈물의 사부곡을 전했다. 이날 양상국은 “사실은 아버님께서 얼마전에 돌아가셨다. 약간 또 저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언제 돌아가셨냐”라는 질문에 양상국은 “이제 50일 정도 되셨다.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셨는데 수술 도중 뇌출혈이 왔다. 후유증으로 요양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계셨는데, 하루만에 코로나19로 돌아가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상국은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되지 않았다. 근데 재활 하고 금방 오실 줄 알았다. 다음날 새벽에 스케줄을 가던 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버지가 기침을 좀 하시는 것 같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30분 후에 전화가 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고 했다”라며 울컥했다. 양상국은 “3년 전에 아버지가 칠순이었는데 칠순을 안 했다. 근데 속설에 ‘칠순을 안하면 아프다’라는 설이 있더라. 칠순 잔치를 안 해서 뇌경색이 오셨나 싶다. 돌아가시고 나니까 그것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김영옥은 “나도 어머니가 81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고 나니 죄책감이 몰려 들더라. 너도 그런 생각을 하지마라”라고 이야기했다. 박정수는 “코로나 때문에 장례가 제한이 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살다 살다 이런 장례식은 처음봤다. 바로 장례식장으로 갔는데 어머니는 코로나가 걸려 집으로 가셨다. 형은 임종 하루 전 미국 출장을 가게됐다. 그래서 장례식장에 아무도 없는 거다. 설상가상 가족도 없는데 화장을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화장을 막고 코로나 환자들만 받는 장례식장이 있어서 그 쪽으로 아버님을 모셨다. 근데 너무 슬프지만 눈물이 나지 않더라. 가족들이 옆에 없는 게 부담이 크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양상국은 “장례 3일 째 형이 도착을 하니까 눈물이 터지더라. 그때 형과 함께 아버지를 보러 갔는데, 아버지가 수의 대신 비닐 팩에 들어가 계시더라. 형과 방역복을 입은 채 입관을 하러 갔다. 마지막에 한 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것 조차 불가능 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양상국은 “아버지와 더 많은 여행을 못 간 게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 ‘영원히 복귀하면 안되는 연예인’에 승리‧고영욱 공동 1위…스티브유는?

    ‘영원히 복귀하면 안되는 연예인’에 승리‧고영욱 공동 1위…스티브유는?

    ‘영원히 복귀하면 안 되는’ 연예인으로 빅뱅 출신 승리와 룰라 출신 고영욱이 꼽혔다.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자체 리서치 애플리케이션 리얼리서치를 이용해 ‘연예인 별 복귀’에 대한 여론 조사를 성인남녀 3507명에게 실시간 결과 ‘영원히 복귀하면 안 되는 연예인’으로 승리와 고영욱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미국 가수 출신 스티브유가 55.8%의 득표를 얻어 3위에 올랐고 가수 출신 지나(40.8%), 래퍼 MC몽(37.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제 복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동일 기간 설문조사에서 개그맨 이혁재가 34.7% 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리쌍 출신의 ‘길’(32.7%)이 두번째로 많았으며 그 외 ‘휘성’(28.3%), ‘신정환’(27.0%), ‘엄태웅’(26.6%) 순으로 나타났다.
  • [속보] 개그맨 신동엽 부친상…슬픔에 잠겨

    [속보] 개그맨 신동엽 부친상…슬픔에 잠겨

    개그맨 신동엽이 31일 부친상을 당했다. 슬픔에 잠긴 신동엽은 장례를 위해 내일로 예정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미뤘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차려질 예정으로 상주로는 장남 경기도농아인협회 회장 신동진과 차남 신동엽이 있다. 신동엽은 지난 2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요양병원에 모신 아버지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 개그맨 임성훈 “‘애로부부’ 전처 사연은 거짓…채널A 고소 예정”

    개그맨 임성훈 “‘애로부부’ 전처 사연은 거짓…채널A 고소 예정”

    개그맨 임성훈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양육비 미지급 전 남편’으로 지목된 데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임성훈은 30일 한 인터넷 방송 BJ와 전화통화에서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방송 내용은) 90%가 거짓말”이라며 “난 자료가 다 있다.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채널A에 전화했다. 방송을 보면서 답변을 다 적었다. 난 ‘웃찾사’에 나오지도 않았다. 시험을 보고 활동하지 않았다. 박성광 형과 친하지도 않다”고 해명했다. 임성훈은 “(전처가) ‘아침마당’에도 나왔다. 그간 대응하지 않았다. 곧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며 “내 뒷바라지를 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양육비도 초반에는 150만원씩 지급했다. 양육비가 밀린 건 맞지만, 지급을 (일부) 했던 내용이 남아있다. 10% 진실은 양육비가 밀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훈은 또 “채널A를 고소할 예정”이라며 “아닌 걸 왜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EN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가정폭력에 불륜을 저질러 이혼한 후 4년째 양육비를 주지 않는 개그맨 출신 전 남편을 고발한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만삭의 몸으로 식당에서 일하며 개그맨 지망생이던 B씨를 뒷바라지를 했고, A씨의 헌신 끝에 B씨는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B씨는 이후 방송에서 가정적인 이미지로 인지도를 얻으며 승승장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B씨는 성공 이후 출연료 지급이 밀렸다며 아이 학원비와 생활비조차 주지 않았고, 여기에 방송사 스태프와 불륜까지 저질렀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B씨가 불륜을 저지르고 폭력까지 휘둘렀다는 이유 등으로 이혼에 이르렀다고 폭로했다. 시청자들은 개그맨 임성훈을 전 남편으로 지목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임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려 의혹을 키웠다. 한편 ‘애로부부’ 측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 박성광 “‘애로부부’ 불륜 개그맨과 친한 사이 아냐”

    박성광 “‘애로부부’ 불륜 개그맨과 친한 사이 아냐”

    방송인 박성광이 채널A 예능 ‘애로부부’ 사연에 등장한 개그맨 A씨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박성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 아침부터 황당한 일이 생겨서 댓글로 말했음에도 계속 추측성 댓글을 남겨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광은 “명확히 말씀드리면 ‘애로부부’의 당사자 그 분과는 1년 전 선배님의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미팅 한 번 진행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언급된 친한 개그맨은 제가 아니고 누구인지도 모르며, 라이브커머스 도중 경찰이 왔다는데 그것 역시 저와 한 방송이 아니다”라며 “만약 방송에 언급된 내용을 제가 알고 있었고 친한 사이였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책임이 제게 분명 있었겠지만, 서로 안부 묻고 밥 먹고 개인적인 얘기 나누는 사이가 아니기에, 여러분이 얘기하는 손절을 해야하는 어떤 관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성광은 “방송을 보신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제게 댓글을 주신 건 알고 있지만, 일적으로 방송을 진행한 이유로 제가 알면서 묵인했을 거라는 억측은 참 황당한 일”이라며 “저 역시 같은 마음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께서 속히 제대로 된 보상과 보호를 받으시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모르고 있던 그 분의 개인적인 일로 인한 추측성 댓글로 아침부터 온전한 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황당하고 상당히 상처가 된다”라며 “소개해준 선배 분께는 해당 내용을 알렸다,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 전부이니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채널A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십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 미지급하고 있는 개그맨 전 남편 A씨를 고발하는 전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사연자는 “전 남편은 연예인 ‘배드 파더’라고 할 수 있다”라며 “TV에 나와선 착하고 가정적인 이미지였지만, 집에서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맞았다”라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 해당 개그맨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성광이 과거 A씨와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을 들어 그와 친분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양상국 “父 코로나로 사망…수의도 못 입어”

    양상국 “父 코로나로 사망…수의도 못 입어”

    개그맨 양상국이 눈물의 사부곡을 털어놓는다. 31일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는 사투리 개그의 아이콘인 양상국이 출연했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지난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코로나로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수의도 못 입으셨다.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 번 잡고 싶었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놓아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양상국의 한 맺힌 사부곡은 결국 할매들까지 울렸다. 마음 찢어지는 그의 사연에 눈물 흘리던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과연 어떤 위로를 건넸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 ‘웃찾사’ 개그맨 임준혁, 자택에서 사망…42세

    ‘웃찾사’ 개그맨 임준혁, 자택에서 사망…42세

    개그맨 임준혁(42)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8일 유족에 따르면 임준혁은 전날 오후 늦게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임준혁은 2003년 MBC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SBS ‘웃찾사’ 시즌1과 시즌2에도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 진행한 코너 ‘LTE 뉴스’에서는 앵커로 활약하며 속 시원한 시사 풍자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 출연해 JK김동욱, 김건모, 임창정 등 유명인들의 성대모사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일 가수 겸 배우 일민, 오정태 등과 프로젝트팀으로 음원 ‘사랑의 뺏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 ‘600억 매출’ 허경환, 女일자리 챙겨 국무총리 표창

    ‘600억 매출’ 허경환, 女일자리 챙겨 국무총리 표창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41)씨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허씨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책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대표이사인 허씨는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9명을 채용하고,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 근로자는 2020년 36명, 지난해 50명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에 전체 직원 중 78%에 이르는 여성 직원 18명을 승진시켰다. 이 가운데 여성 관리자 승진자가 전체 56%인 5명이었다. 아울러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8개 직급을 3개로 축소하고, 지난해에는 층별로 여성 전용 휴게실을 설치하기도 했다. 허닭은 지난해 585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과거 닭가슴살 사업 동업자에게 27억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한 허씨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닭 매출이 600억원이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큰 밀키트 회사(프레시지)와 합병했다. 회사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기러기아빠’ 정형돈 건강이상설…부인 “우린 행복”

    ‘기러기아빠’ 정형돈 건강이상설…부인 “우린 행복”

    정형돈 부부가 일각에서 제기된 불화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편은 운동을 나는 혼술을 안하기로 다짐. 슬슬 턱살 나온다며”, “우리여보가 행복하면 됐다.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해. 나보다 병원 더 열심히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면 됐지..! 우리만 행복하면 됐지!”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영상통화를 하는 캡처본을 게재했다. 정형돈은 최근 갑자기 불어난 살집으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이같은 반응을 의식한듯 한유라는 정형돈이 운동도 열심히하고 병원도 다니고 있음을 알렸다. 한유라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정형돈은 현재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등에 출연 중이다.
  • “김경호, 목포 항공기 추락사고로 가족 잃어”

    “김경호, 목포 항공기 추락사고로 가족 잃어”

    개그맨 김구라가 가수 김경호가 목포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이모와 조카를 잃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에서 김구라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 3위는 항공기 추락 사고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1993년 7월 6일 전라남도 해남군 산속 마천마을 주민들은 피범벅이 된 채 험한 산길을 내려오는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주민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깊은 산 속에 비행기가 추락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바로 당일 목포 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나쁜 기상, 짧은 활주로, 무리한 착륙 시도로 공항 근처 야산에 부딪혀 추락했다. 참 아이러니한 게... 비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는데. 비 때문에 2차 폭발이 되지 않았고, 풀숲이 쿠션 역할을 해 충격을 줄여 주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1993년이면 지금처럼 휴대전화가 보급되지도 않았고 통신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고 당사자가 거친 숲을 나와서 마을 주민에게 구조 요청을 한 거다”라며 “탑승자 110명 중 44명이 구조 됐고, 이 사고 이후로 목포공항은 안전상의 이유로 폐항. 현재 해군 전용 비행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김경호 1집 ‘누명쓴 아이’가 당시 추락사고 유가족 이야기다. 그런데 김경호가 그 사고로 조카와 이모를 잃은 마음을 담아 쓴 노래라고 한다”고 추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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