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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김준호 “맘카페서 죽일놈 됐다”

    ‘김지민♥’ 김준호 “맘카페서 죽일놈 됐다”

    ‘돌싱포맨’에서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거짓말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그룹 마마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던 중 연예기획자 겸 가수 이상민은 “상대에게 가장 정 떨어지는 순간은?”이라고 마마무에게 질문했다. 멤버 솔라는 “거짓말하는 남자”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곧장 “거짓말하는 남자, 김준호”라며 김준호를 공격했다. 김준호는 이내 당황하며 “이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다시 꺼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에 있는 탁재훈 집에 갔다. 술을 먹다가 지민이를 안심시켜주려고 전화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가수 탁재훈은 “그게 먼저가 아니지. 너가 ‘형님, 잠깐 자는 척 좀 하고 오겠습니다’라고 했잖아”라고 폭로하며 마마무를 비롯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호가 애인 김지민에게 실제로는 술을 마시고 있는데 자는 것 처럼 거짓말한 전화내용을 문제삼은 것이다. 멤버 화사는 “그건 아니죠”하며 반응했다. 김준호는 “제가 욕을 너무 많이 먹는다. 나 맘카페에서 지금 죽일 놈”이라며 억울해 했다. 멤버 문별은 “나쁜 걸 하지는 않았지만, 거짓말 한 번이 여러 번이 되는 거다. 연인 간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그냥 김지민은 김준호와 탁재훈이 노는 걸 싫어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탁재훈은 “제주도 와서 재워주고 먹여주고 했는데”라며 “내 탓 할거면 제주도 오지마”라고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 백종원♥소유진 부부, 유명 부부와 한밤중 ‘더블 데이트’

    백종원♥소유진 부부, 유명 부부와 한밤중 ‘더블 데이트’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유명 개그맨 부부와 더블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소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즐거웠다 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종원·소유진 부부와 개그맨 심진화가 밤중에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은 심진화의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가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두 부부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더블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 ‘다섯째 임신’ 경맑음 “덕분이야 히어로♥”

    ‘다섯째 임신’ 경맑음 “덕분이야 히어로♥”

    개그맨 정성호의 부인 경맑음을 통해 이들의 일본 여행 소식이 알려졌다. 경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덕분이야 히어로♥”라는 글귀를 포함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경씨는 만삭의 배에 손을 올리고 미소지어 보이고 있다. 히어로는 이들의 다섯 번째 아이를 부르는 태명이다. 사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네 아이와 일본 여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김병조 교수 ‘명심보감’ 인문학 특강 성황

    김병조 교수 ‘명심보감’ 인문학 특강 성황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 강의실에서 조선대평생교육원 김병조 교수가 ‘명심보감’에 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1980년대에 “나가 놀아라” “지구를 떠나거라”는 말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이다.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김 교수는 어릴 적부터 늘 ‘미안하다’는 말을 했던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 가난한 환경 속에서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며 많은 것을 포기했던 누나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이야기까지 자신이 지나온 길과 그 과정에서 겪은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김 교수는 “선을 행하는 자는 하늘이 복으로 갚고,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는다”는 명심보감 첫 구절을 소개하고 착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지도자는 항상 자신을 탓하며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지녀야한다”고 설명했다. “내 아버지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시자 이를 아신 할머니께서는 보름 만에 아버지의 뒤를 따르셨다. 어머니란 평생 스스로를 낮추고 자식만 염려하는 존재다. 어떤 자식도 이런 어머니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교수는 특히 “어머니는 늘 자녀 앞에서 겸손하셨다. 배려하시고, 모범을 보이시며 만족해 하셨다. 어머니를 닮은 지도자 뒤에 좋은 조직원이 따라오고, 멋진 조직이 생겨난다. 지도자가 민심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고 말했다. 요즘 이태원 참사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 언행을 되새겨 볼 만 한 대목이다. 김 교수는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냐?”라는 질문에 “아름다운 삶을 살다가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고 했다. “지식은 앞장서라고 가르치고, 지혜는 양보하라고 가르친다. 지식은 이기라고 가르치고, 지혜는 져주라고 가르친다. 지식은 주인공이 되라고 가르치고, 지혜는 조연이 아름답다고 가르친다. 어머니는 늘 조연이었고 조연은 매우 아름답다”고 설명했다.이날 강의실에는 소비자교육회원과 웰다잉 상담사와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 박영희 회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좌를 들으면서 그들로부터 삶의 지혜와 교훈을 배우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감’ 강의를 듣고 삶을 더욱 풍부하게 살고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64kg 뺀 김수영, 판빙빙 닮은 ♥연인과 결혼

    64kg 뺀 김수영, 판빙빙 닮은 ♥연인과 결혼

    개그맨 김수영이 오늘(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8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수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26기 개그맨 동기 서태훈과 임우일이 사회를, 가수 허공이 축가를 각각 맡는다. 예비신부는 동물병원 동물보건사로 알려졌다. 앞서 김수영은 예비 신부에 대해 중화권 스타 판빙빙을 닮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수영은 예비 신부에 대해 “철없는 저를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며 “첫 만남부터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결혼 덕분에 마음의 덕을 한층 깊이 쌓아 올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혼 이후 활동 계획을 묻자 그는 “우리 가정에 평안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며 “예쁘게 잘 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답했다.예비 신부도 “제가 (예비 신랑보다) 8살이나 어리고 일반인이어서 세상의 주목을 받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제 남편이 되는 이 사람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남편을 위한 일이라면 돕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수십㎏의 체중을 감량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수영은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와 체중이 158㎏까지 쪘지만 결혼을 앞두고 64㎏을 뺐다고 밝혔다.
  • “유명 연예인과 어색한 상황”…뮤지, 무슨 일 있었나

    “유명 연예인과 어색한 상황”…뮤지, 무슨 일 있었나

    가수 뮤지가 연에계 생활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서는 뮤지와 개그맨 안영미가 기억력에 관련된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안영미는 뮤지에게 “꼼꼼해서 뭔가를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뮤지는 “(타인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 못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같은 업종에 있는 유명 연예인들을 기억하지 못해 종종 어색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안영미는 공감하면서 “저 멀리서 상대가 걸어오면 일단 안는다. 그리고 나랑 언제 어디서 일했는지 한참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지는 “길거리에서 선배님과 형들을 만나면 당황스럽지 않냐”며 “(그래서) 먼저 제 이름을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스스로에 대해 밝히는 게 좀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분노조절장애 고백한 개그맨 “나쁜 일, 할 것 같아”

    분노조절장애 고백한 개그맨 “나쁜 일, 할 것 같아”

    개그맨 김시덕이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를 진행, ‘내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시덕은 “방송에서는 처음 얘기하는 건데, 코로나 기간동안 화가 조절이 잘 안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직업을 두 개 가지고 있는데, 개그맨으로서 행사는 다 취소되고, 자영업자로서는 장사를 못 하게끔 되다 보니까 양쪽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장사를 13년 정도 했다. 함께했던 직원들도 떠나가다보니 화가 조절이 안 돼서 나쁜 일을 할 것 같더라”며 “어디서 화를 내서 나쁜 사건에 휘말릴 것 같고, 아내나 아들 앞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일 것 같고 그래서 코로나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시덕은 “아직까지는 감사하게도 아내나 아들 앞에서 실수한 적이 없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되면 집 밖으로 나간다. 밖에 나가서도 화를 낼 수 없는 직업이라 화를 낼 수 없다 보니까 문 닫은 내 가게밖에 없다. 거기서는 평소 못하던 욕도 하고 주먹으로 벽도 때린다”고 밝혔다. 그는 “왜 나에게 이런 마음의 병이 왔을까 싶었다. 그렇게 버티다 이제는 안 되겠다 해서 병원의 도움으로 많이 조절이 되고 지금은 깨끗하게 나았다”고 말했다
  • 박성광, 故박지선 2주기 맞아 “많이 보고 싶다”

    박성광, 故박지선 2주기 맞아 “많이 보고 싶다”

    개그맨 박성광이 동료였던 고 박지선의 2주기를 맞아 그리움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3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우리 지선이 생일 축하해”라면서 “그곳에서도 맛난 거 많이 묵으래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이 보고 싶다 지선아, 오빠 또 올게”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성광이 고인의 유해를 안치한 봉안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박성광과 박지선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동기 사이다.
  • ‘3억 벤틀리 사고’ 아내 전화에 패닉 온 ‘멘사’ 개그맨

    ‘3억 벤틀리 사고’ 아내 전화에 패닉 온 ‘멘사’ 개그맨

    개그맨 최초로 멘사 회원에 가입한 코미디언 정철규가 등골이 오싹해지는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지난 1일 정철규는 “와이프의 전화 - 자기야! 벤틀리 범퍼 비싸? 설마? 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차량인 벤틀리의 범퍼가 손상된 모습에 속상해하고 있는 정철규 아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근심스러운 눈빛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는 정철규의 아내는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곤혹스러워하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공개된 해당 차량의 가격은 3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사고 당시의 충격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 한편 정철규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외국인 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알려진 그는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에 가입해 화제가 됐다.
  • 황기순 “중학생 아들, 핼러윈 축제 가고 싶다고 했는데…”

    황기순 “중학생 아들, 핼러윈 축제 가고 싶다고 했는데…”

    개그맨 황기순이 이태원 참사에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서로 안아줘야 할 시기다”며 “3년 넘게 코로나19 때문에 전 지구인이 고압의 스트레스 상황이다. 전투를 3년 이상 한 상황이다. 월, 화 진료에서 2차 트라우마 유사 증상으로 온 환자들이 있다. 국가적으로 트라우마 상황이다. 서로 슬픔을 위로해 줘야 한다”고 전했다. 황기순은 “가슴을 쓸어내렸던 게 중학교 1학년 아들이 핼러윈 축제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쨌든 가진 않았는데 희생된 젊은 아들딸들이 너무 가슴 아프다. 아들을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 왜 갔을까, 왜 못 말렸을까 하는 이야기는 절대 해선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영 역시 “저도 두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가슴이 내려앉더라. 내 딸이 그랬으면 어땠을까 싶다. 꽃을 피워야 할 나이에 그렇게 됐다는 게.. 너무 가슴이 내려앉고 쿵쿵거리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유가족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많이 잠기게 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저희 집 아들만 해도 또래 친구들이 세월호에서 큰 참사를 당했다. 20대 중후반 희생자들이 많으니까 또 또래 친구들이 대형 참사에 휘말렸다. 그 친구들은 겁이 나고 두렵다는 표현을 하더라. 96년생, 97년생 친구들이 겪는 아픔은 또 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게 외로움이다. 혼자 있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표현하지만 상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굉장히 외로운데 혼자인 걸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연구를 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보이면 기다려주면서 간극을 좁혀가는 게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전 국민 애도 기간에…유명 개그맨 ‘이 문자’ 받고 분노

    전 국민 애도 기간에…유명 개그맨 ‘이 문자’ 받고 분노

    코미디언 임혁필이 보이스피싱 문자에 분노했다. 임혁필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왔다”며 문자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아빠 나 폰 고장나서 맡기고 문자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보이스피싱범이 사칭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혁필은 “의심은 들었지만 두 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 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한심한 인간들”이라며 일침했다.
  • 서정희, ‘폭행’ 서세원 결혼생활 언급 “이 악물어”

    서정희, ‘폭행’ 서세원 결혼생활 언급 “이 악물어”

    방송인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생활이 위태할 때마다 무너지지 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그 노력이 바로 살림이다. 문제는 마치 경기를 하듯 끝없이 질주만 하는 욕망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부 생활 32년. ‘살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곤 했다”며 “사람들은 내가 처음부터 잘 살고, 많은 살림살이로 시작했다고 짐작한다. 하지만 신혼 초에 세탁기도 없이 손빨래했다. 세탁기 한 대를 장만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관련 정보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입한 탈수기가 손 대신 짜주는 것이 신기했다. 친정과 시댁, 양쪽 집안의 반대로 단칸 셋방에서 살림을 시작했지만, 열심히 살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아이들 이유식은 직접 재료를 구하러 다녔다”며 “젖병 구멍을 크게 뚫어 우유와 번갈아 따뜻하게 먹였다. 멸치와 김, 메주콩 등을 볶은 뒤 재래시장 방앗간에서 갈아 보관했다. 콩 종류도 삶아 냉동칸에 얼려뒀다”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과거 살림했던 내용을 나열한 뒤 “암에 걸리고 나서 예전처럼 신나게 요리하지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요리 잘하는 ‘살림의 여왕’ 서정희의 요리 부활을 꿈꾼다”고 남겼다. 그는 “살림살이 하나하나에 사연이 깃들어 있다”며 “신혼 때 동대문에서 천을 사서 바느질하는 수선집에서 커튼과 침구를 만들었다. 파우치, 에코백 같은 소품과 앞치마를 만들었다. 다 추억이고 기쁨이다. 지금 몸이 많이 아프다. 하지만 시큰둥해진 ‘살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CCTV 장면이 공개되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으며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지난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에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전절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 “이태원 후 강남 조심” “토끼 머리띠 찾자” “태그 말라” 공분에 ‘시끌’

    “이태원 후 강남 조심” “토끼 머리띠 찾자” “태그 말라” 공분에 ‘시끌’

    압사 참사로 촉발된 ‘혐오물결’사고 영상 속 남성 정보 찾고인스타그램 일상 글 찾아가 ‘악성댓글’지난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온라인 여론도 분열됐다. 가르마 펌, 토끼 머리띠를 한 남자를 찾는 ‘네티즌 수사대’의 ‘원인 색출’이 이어지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 해시태그를 단 일부 네티즌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핼러윈데이를 이틀 앞두고 인파 10만명이 몰리며 축제를 방불케 했던 현장은 순식간에 사고의 현장이 됐다. 지난 31일 자신을 이태원 가게에 있던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을 통해 “어안이 벙벙해 (현장의) 생각나는 것을 말해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태원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줄이 이어졌다. 50m를 올라가는데 50분이 걸렸다. 현재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밀어’ 발언의 주인공을 잡을 수 있다”며 “프로스트, 와이키키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있다. 그 거리가 사람이 많은 핵심 장소로, 얼굴 분간이 가능할 것이다. 무조건 잡아낼 수 있다”고 썼다. 이어 “이제 와서 말하지만 솔직히 사고난 곳에 평소 하루에도 여러 번 사람들이 엎어지고 자빠졌다”며 “보도블럭이 튀어나와 있고 각종 쓰레기에 밟고 넘어지기 좋은 물병, 맥주병이 있다. 경사가 가파른 곳이라 이 같은 부분들이 맞물려 조짐은 수도 없이 많았다”고 썼다. 또한 “정신차리려는 여성을 CPR 하는 척하면서 성추행한 악마는 처벌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당분간 이태원은 전업장 술집, 음식점, 클럽 할 것 없이 휴업에 들어간다”며 “핼러윈 시즌은 이태원이지만 이번 참사로 홍대, 강남에 사람이 몰릴 것이다.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증언도 있다. 한 네티즌은 “이태원 1번 출구랑 클럽 많은 골목이고 와이키키가 있다”며 “사람들이 사방에서 모였다. 길이 막혀 앞으로도 뒤로도 오갈 수 없었다. 내 뒤에 있던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아 ○같네. 밀자 얘들아’라고 말하고 친구들끼리 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유사한 증언도 존재한다. 한 네티즌은 “내 친구도 똑같이 얘기했다”며 “반대편에서 건장한 남자들이 밀어 밀어 하면서 들어왔다고 한다. 친구는 숨을 못 쉬겠어서 나왔단다. 집 와서 확인해보니 팔쪽에 멍이 들었단다. 어떻게 하면 팔에 멍이 드는가. 지옥이었다”고 썼다. 다른 네티즌은 “가르마 펌, 토끼 머리띠를 한 남자가 밀었다”고 인상착의를 적기도 해 영상을 통해 이 남성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 각종 언론과 인터뷰를 한 목격자와 생존자도 “5~6명이 밀면서 사람들이 넘어지기 시작했다”는 증언을 했다. 이를 종합하면 일관된 주장이 성립한다. 경사진 도로에 밀집한 사람들 뒤로 익명의 무리가 밀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 사고 현장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달고 게시물을 올리는 이들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1일 현재 인스타그램에 ‘이태원’을 검색하면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셀카’를 찍은 일상 사진에 이태원 해시태그를 단 30일 이후의 게시물이 다수 존재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게시물에 악성 댓글을 남기며 삭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개그맨들의 채널 유튜브 숏박스에 사고 전에 올라온 핼러윈 영상에도 삭제하라는 댓글이 이어진다. 한 네티즌은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나라가 갈리치기 되고 있다”며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 김현철, ‘13세 연하’ 아내 공개 “공황장애 있어 제주살이”

    김현철, ‘13세 연하’ 아내 공개 “공황장애 있어 제주살이”

    개그맨 김현철이 공황장애를 앓는 아내를 위해 제주살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김현철이 출연해 13살 연하 아내와의 제주살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현철은 13살 연하의 아내를 ‘아기’라고 부르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 최은경씨를 두고 김현철은 “이 사람보다 예쁜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못 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VCR로 보던 오상진은 김현철에게 “온가족이 제주로 간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제주행을 결정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김현철은 “제 개인사인데 와이프가 공황장애가 있다”라며 “사람 많고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답답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에는 제가 하는 클래식 공연이 많았다. 충분히 어느 정도 여건이 되겠다해서 갔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그러면서 “그런데 내려간지 2년 만에 코로나19가 터지더라”며 “그렇다고 다시 서울로 올 수는 없어서 잘 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자신을 위해 제주살이까지 결정한 남편 김현철을 위해 최은경씨는 “한결 같은 모습이 너무 멋있다”며 “그런 마음만으로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한결 같은 마음은 150점인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순수익 월 2천만원”…이진환, 어떤 직업이길래

    “순수익 월 2천만원”…이진환, 어떤 직업이길래

    개그맨 이진환이 연예계를 떠나 일식당을 운영, 월 순수익이 2000만원이라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진환을 만나다] MBC 신인상 휩쓸고 돌연 잠적한 허무개그 개그맨 근황, 역삼동 오마카세 셰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진환은 지난 2000년 ‘코미디하우스’에서 허무 개그로 얼굴을 알린 바 있으나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어 자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진환은 “(강남) 역삼동에 1000만원, 월세 90만원인 포장마차를 차렸는데 이 가게가 초대박이 났다”며 “하루에 150만원씩 팔았다. 권리금도 없는 가게에 들어가 권리금을 많이 받고 팔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진환은 일식을 더 세세하게 배워 오마카세 가게를 차렸다며 “4년 6개월간 포장마차를 운영하면서 혼자 일식을 공부했다. 모든 종류의 회를 잡아보고 숙성시켜봤다. 저만의 데이터가 다 있다”고 자부했다. 다만 이진환은 개그맨 복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대답을 내놨다. 그는 “오마카세로 넘어오면서 개그계는 완전히 차단했다. 개그맨을 다시 할 생각은 없다”며 “저는 제 음식에 자부심이 있다. 특출나게 잘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너무 재밌다. 회를 갖고 열가지 맛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진환은 월 수입을 묻는 말에 “하루에 4시간씩 4팀만 받으면서 한 달에 순수익으로 1500만~2000만원씩 가져가고 있다. 그전에 돈은 많이 벌어놨다”며 “이제는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에 차린 가게다. 이것보다 더 좋은 직업이 어딨겠냐”고 설명했다. 특히 이진환은 “역삼동에 집 한 채 있고, 노후 대책으로 오피스텔도 하나 갖고 있다. 여기에 지금 월수입 나온 걸로 충분히 먹고 살고, 충분히 놀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 “집주인이 인테리어 선물”…박수홍, 신혼집 공개

    “집주인이 인테리어 선물”…박수홍, 신혼집 공개

    개그맨 박수홍이 깨소금내 가득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3주년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새로운 편셰프로 데뷔 32년차 원조 요섹남 박수홍이 출연했다. 박수홍은 결혼을 축하하는 MC들의 말에 “제 결혼도 결혼이지만 붐씨 결혼식 못가서 미안하다”라며 붐을 위해 축의금을 챙겨 온 모습으로 훈훈함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선 박수홍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박수홍의 일과는 주방에서 다홍이의 밥을 챙겨주는 것부터 시작됐다 아빠와 추격전을 벌이는 반려묘 다홍이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면서도 박수홍은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하는 집이 공개 된 가운데 신혼부부가 살고 있는 신혼집에 출연자들은 “깨소금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처음으로 내가 마음이 정착된 느낌이다. 그전에는 열심히 살았고 누군가를 위해 살았지만 붕 떠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안정감있게)딱 디디고 있다. 내가 열심히 살아야 되는 이유, 정말 행복해야 하는 이유,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는 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주인께서 인테리어를 선물해주셨다. 제 목소리를 알아보고 저를 안아주시면서도 보증금도 깎아주시고 ’내가 인테리어 다 해놨으니까 수홍씨는 들어와 살라‘고 했다”고 집주인의 통큰 배려를 언급했다. 이어 그 외에도 큰 힘이 되어준 수많은 지인들을 언급했다.
  • 개그맨 이재형,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정말 미인”

    개그맨 이재형,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 “정말 미인”

    개그맨 이재형이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한다. 27일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에 따르면 이재형은 내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13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다. 이재형은 2018년 후배 개그맨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4년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재형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개그맨 후배의 소개를 통해 만나 첫눈에 반해 바로 고백했다”며 “개그맨들 아내는 다 예쁘다는 전통을 깨면 안 된다. 그럴까봐 많이 노심초사 했는데, 정말 미인을 아내로 두게 된 것 같다. 제 눈에는 제일 예쁜데,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실지 모르겠다”고 예비신부의 미모를 자랑했다.한편 이재형은 2003년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코너 ‘희한하네’로 이름을 알렸고, SBS 희극인실장도 역임했다. 2011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한현민, 정진욱과 함께 개그그룹 ‘졸탄’을 결성했다. 코너 ‘싸움의 기술’ ‘쏘우극장’ ‘롤러코스터 2-푸른거탑’ 등에서 활약하며 웃음을 줬다.
  • 임원희, 부동산 150평 자산 깜짝 공개

    임원희, 부동산 150평 자산 깜짝 공개

    배우 임원희가 “강릉에 150평 규모의 한옥주택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 자산에 대해 깜짝 공개했다. 26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근 100억 자산가로서의 근황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했다. 황현희는 “(돌싱포맨) 우리 넷 중 누가 제일 부자가 될 것 같냐”는 물음에 “투자를 잘 하는 성향은 원희형”이라며 “말수도 적고 혼자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분들이 투자를 잘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이 “근데 원희형이 최근에 투자한 건 좀 잘못 투자한 것 같다”며 강릉 얘기를 꺼내자, 임원희는 “제가 한옥 주택을 사서 리모델링 했다. 150평 정도 된다”며 부동산에 투자한 소식을 알렸다. 황현희는 ‘미래에 힘들 것 같은 최악의 1인’으로는 사업하는 김준호를 꼽았다. 그는 김준호에게 재무제표 보는 법을 공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원희는 지난 2020년 강릉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강릉시는 임원희가 강릉을 배경으로 한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친근하고 코믹한 이미지가 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유튜버 하늘 남편, 과거 승부조작 가담”…연이은 논란 속 법적 대응

    “유튜버 하늘 남편, 과거 승부조작 가담”…연이은 논란 속 법적 대응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늘(29)의 남편이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튜버 하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제주도에서 카페 사업을 하는 강 모(40)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인들이 총출동한 결혼식에 하늘은 “연예인 인맥들은 내가 아닌 남편과 관련된 것이며, 과도한 관심에 힘들다”라며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런 가운데 SBS연예뉴스는 강씨가 2009-2010년 결정적인 순간에 고의적으로 실수를 하는 수법으로 승부조작을 하게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검찰 조사에서 강씨는 승부조작에 관여한 프로배구 선수들을 포섭하는 자리에도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들을 대거 합석시켰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늘, 로펌 찾아가 강력 대응 하늘은 여러 논란과 관련 26일 인스타그램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 공격, 명예훼손 모두 법무법인 위임해서 강력 대응 진행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카톡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하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약 10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늘의 결혼식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하늘의 학교폭력(학폭)과 갑질 논란이 다시 떠올랐고, 하늘의 초호화 결혼식에 참석하거나 영상을 보낸 연예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 개콘 나가고 ‘100억 자산가’ 된 개그맨

    개콘 나가고 ‘100억 자산가’ 된 개그맨

    코미디언 황현희가 100억 자산가가 된 과정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황현희가 100억 자산가 투자 전문가로 출연했다. 이날 황현희는 “일을 안 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황현희는 “개그맨 활동할 때 금액은 준호형도 알고 계실 거다. 개그맨 시절 수입은 아무 일도 안 해도 매달 들어온다”라고 덧붙였다. 황현희는 개그맨에서 투자전문가가 된 계기에 대해 “개그맨을 평생 할 줄 알았다. 재능을 인정받았고 평생 먹고 살 줄 알았는데 2014년에 나가라고,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10년 동안 했던 일이 없어졌다. 6개월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다. 얼굴 알려져 알바도 못 한다”며 “고민하다 통장을 들여다봤다. 통장에 들어있는 돈은 소유할 수 있다. 일은 소유할 수 없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오늘 밤에 술 먹고 실수 한 번 하면 이 방송 없어진다. 그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2년 동안 투자 안하고 공부만 했다. 대학원에 진학했다. 개론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미시, 거시부터 통계학. 공부하다 투자를 시작했다. 용인 아파트를 분양 받고 성동구 갭 투자하고”라면서 “지금은 상상이 안 가실 텐데 그 때 당시 가능했다. 2년간 시간을 쓰고 확신이 있었다”고 투자방법을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실 난 너 꽁트하는 것 같다. 돈 없지? 너 뻥치고 다니는 거지?”라며 의심했고 황현희는 “이래서 내가 예능 안 한다고 했다. 듣지를 않는다 인간들이”라고 웃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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