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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난 정력가” 소문 때문에…경찰서까지 간 유명 연예인

    “엄청난 정력가” 소문 때문에…경찰서까지 간 유명 연예인

    개그맨 김태균이 정력가라는 루머 탓에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가짜뉴스에 대해 얘기하다가 “저도 ‘엄청난 정력가’라고 지라시가 돈 적 있다”고 밝혔다. 곽범이 “그건 좋은 소문인데 왜 정정하려고 하냐. 본인 기분 좋아서 자꾸 얘기하는 것 아니냐”고 장난스레 의심하자 김태균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며 “증권사 지라시였는데 진의여부를 조사하려고 경찰서 조사를 받으러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균은 “경찰과 독대해 조사를 받았다. 퍼트린 사람을 잡으려고. 조사하는데 ‘김태균씨 엄청난 정력가라고 하는데 맞습니까?’라고 묻더라. 서로 웃으면서 (조사했다). 근데 내용이 너무 심한 정력가인 거다”고 회상했다. 그는 “경찰서도 민망해서 못 가겠다”는 말에 “저도 잡으면 좋으니까. 여러 사람의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이었다”면서 “날 배려한다고 점심시간에 사람들 다 나갔을 때 조사하더라. ‘이만큼 정력가라고 하는데 맞냐’고 해서 ‘그러면 좋죠’라고 한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아니라고는 할 순 없지만 그렇게까진 아니다”라고 너스레 떨었고, 곽범은 “근데 정력 때문에 경찰서 간 건 멋있다”며 오히려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혼 3번’ 이상아, 관상성형…“남자 못 버티는 팔자 바꾸려”

    ‘이혼 3번’ 이상아, 관상성형…“남자 못 버티는 팔자 바꾸려”

    배우 이상아가 ‘관상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18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관상 성형으로 팔자를 바꾸고 싶고 밝혔다. 이날 이상아는 세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남자는 너무 많다. 그런데 남자가 버티지 못한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떠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주 같은 거 보러 다니는 게 너무 재밌다”는 그는 “‘예쁘고 험하게 살래, 못생기게 편하게 살래’ 이래서 관상 성형으로 고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이 “어디를 고쳤냐”고 묻자 이상아는 “나 입술에 주사 맞았다”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이상아는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얇은 점을 보완하고자 주사 시술을 했는데, 그래서 자꾸 퍼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아는 “눈도 동그래진 것 같다”는 말에 “눈도 수술했다. 너무 좋은 게, 상안검이라고 눈꺼풀이 처졌었는데 시원하게 보이더라”라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관상적으로 코도 (수술을) 너무 하고 싶다. 콧구멍이 보이면 돈이 샌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콧구멍을) 내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원숙을 비롯한 언니들은 극구 말렸지만, 이상아는 “이번에는 진짜 관상성형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이번에 하면 다시는 안 볼 거다”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이에 대해 이상아는 “연예인들이 아픔을 겪고 나면 얼굴이 바뀌어서 나오더라. 상처받고 초라한 것이 보이기 싫으니까 거울만 봐도 속상한 거다. 나도 그때부터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언니들은 “고쳐서 팔자가 나아졌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답을 들은 안문숙, 박원숙 등은 더이상 고치지 말라고 극구 말렸다. 한편 이상아는 이혼한 지 벌써 14년이 지났다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남남이 됐다. 2000년 영화 기획자 전철씨와 재혼했으나 2년도 안 돼 갈라섰다. 2002년 기업가 윤기영 씨와 혼인 신고를 했으나, 2016년 또 이혼했다.
  • ‘만취 사고’ 개그맨, 사흘 만에 입장…“중환자실 있었다”

    ‘만취 사고’ 개그맨, 사흘 만에 입장…“중환자실 있었다”

    만취 사고를 낸 개그맨 K씨(40대)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K씨는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5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가좌IC 석남 진출로에서 K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K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K씨는 ‘웃찾사’에서 군대 내무반 소재 코너로 이름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K씨가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을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55억 자가’ 박나래 “집 노출 후 무단 침입하고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55억 자가’ 박나래 “집 노출 후 무단 침입하고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개그맨 박나래가 집 위치가 노출돼 사생활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18일 공개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영상에서 일상을 공개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집 위치가 알려져 고충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집이 공개되다 보니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와서 나를 꼭 만나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집 앞에서 10시간이고 기다리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한번은 어머니가 (내가) 아는 사람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꼭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쉽지 않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200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 이은형 “임신 8개월에 하혈…강재준에 유언까지” 눈물

    이은형 “임신 8개월에 하혈…강재준에 유언까지” 눈물

    개그맨 이은형이 임신 35주차에 하혈로 크게 놀랐다. 17일 강재준과 이은형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35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은형은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원래는 다음주 화요일인데 갑자기 하혈을 했다. 너무 놀랐다. 생리를 하지 않은 지 8개월이 지났는데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서 너무 깜짝 놀라서 병원에 전화해서 가고 있다”며 “검색을 했더니 35주에 출산 하신 분들도 꽤 있더라. 지금이 35주 4일째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고 안심시켰고, 이은형은 “입원할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이대로 낳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전조증상처럼 할 때가 되어서 자궁경부가 연해지기도 하는데 그래서 출혈이 나온 것 같다고 하더라. 원래 임산부는 출혈이 있으면 안되는데라고 하시면서 태동 검사랑 자궁수축 검사를 30분 동안 했다. 누가 봐도 태동이 많아서 30분 내내 버튼을 눌렀다. 선생님이 검사 끝날 때 쯤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이틀 후, 다시 병원에 가게 된 이은형은 “안정을 취하긴 했는데 출혈이 계속 있어서 다시 가고 있다. 오늘 입원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출산 가방 싸고 난리를 쳤다. 출혈은 극소량이고, 태동은 너무 좋다. 내가 자궁근종이 있어서 초음파 선생님께서 피가 맺혀 있다고 하셨다. 그게 지금 흐르는 게 아닌가 싶다”고 걱정했다. 2차 태동 검사를 하면서 채혈도 마친 이은형. 다행히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이은형은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이은형은 “유언까지 남겼었다”라며 혹시 아이가 잘못됐을 경우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임신 36차가 됐는데 깡총이 몸무게가 3kg다. 이때쯤 평균 몸무게가 2.6kg라고 하는데 딱 3kg였다. 8월 6일에 제왕절개를 잡았는데 그 전에 진통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집에서 쉬면서 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출혈은 멈췄다”고 전했다.
  • “죄송합니다” 조세호, 신혼집 공개 후 ‘이 지적’에 결국

    “죄송합니다” 조세호, 신혼집 공개 후 ‘이 지적’에 결국

    개그맨 조세호가 신혼집을 공개한 영상에서 과도하게 PPL을 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결국 사과했다. 지난 17일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콘텐츠에 대한 구독자분들의 애정 어린 충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구독자분들의 말씀 깊이 새기며 향후 콘텐츠 제작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끔한 질책도 함께 부탁드리며 구독자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 저랑 같이 준비하실래요? 겟 레디 위드(Get Ready With) 세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조세호는 화제를 모았던 신혼집을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가 반복해서 노출돼 과도하게 PPL을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 조세호는 자신보다 9살 어린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년 넘게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 女개그맨 “과자 씹다가 혀 절단 사고…방송 중단”

    女개그맨 “과자 씹다가 혀 절단 사고…방송 중단”

    개그우먼 이현주(58)가 혀 절단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17일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개그우먼 이현주, 충격적인 혀 절단사고의 전말은? 그 후로 방송이 다 중단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현주는 “과자는 내 남편의 주식이다. 오늘도 몇 봉지 챙겨왔다”고 말했다. 이어 “MBC에서 SBS로 이적했을 때다. 라디오 일정을 잡았는데, 생방송 전에 잠깐 여유가 있어서 치과 치료를 가볍게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현주는 “치과 치료 과정에서 마취를 시켰다”며 치과 치료 후에 침이 나와 불편하니 마취가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고 했다. “모여서 대본 연습을 하는데, 누가 과자 하나를 주더라. 아무 생각 없이 과자를 씹다 보니 뭔가 ‘질끈’ 이런 질긴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선혈이 낭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피가 철철 내 입에서 나와서 대본이 흥건히 젖었다. 화장실에 가서 보니 거울로 보는 내 혀가 완전히 아작났더라”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현주는 “마취 덜 풀린 부분과 과자를 감각이 없으니까 같이 씹어버린 거다. 놀라서 병원 응급실에 가서 다섯바늘을 꿰맸다. 나중에 아물면 방송도 복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조금만 쉬면 되겠지 싶었는데 그 다음부턴 발음이 안 되더라. 침이 줄줄 흘리고 원하는 대로 발음이 안 됐다”고 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코미디언은 혀가 생명이지 않나. 말로 먹고사는 사람 아니냐. 너무 놀라 그 이후로 충격을 받아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현주는 “생계도 갑자기 자연스럽게 잘린 거다. 도태된 것이다. 코미디언이지만 가장 비극적이었던 게 혀 사고다. 약간 트라우마가 있어서 지금도 과자를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MC 최은경은 “말 제대로 하기까지 얼마나 걸렸냐”고 물었다. 이현주는 “사실은 2년간 다른 사건도 겸해 완전히 방송계를 떠나서 2년간 병상에 있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기적이다”고 답했다. 이현주의 자세한 이야기는 20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현주는 1987년 MBC 제1회 전국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촉새 부인’ 캐릭터로 인기를 누렸다. 1987년 MBC연예대상 신인상, 1988년 MBC연예대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던 이현주는 28세에 비극적인 사고를 겪었다.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라디오에 출연했는데, 무의식중에 과자를 먹다 혀를 깨물어 절단된 것이다. 혀 절단 사고로 장애인 5급 판정을 받았다.
  • 그리, 父 김구라와 재산 둘러싼 눈치 게임?

    그리, 父 김구라와 재산 둘러싼 눈치 게임?

    래퍼 그리(26·김동현)가 아버지인 개그맨 김구라(54·본명 김현동)와 재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입대를 약 2주 앞둔 그리는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최근 녹화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구라는 해병대에 입대를 자원했다는 그리의 설명이 끝나기가 무섭게 “너무 느닷없고 뜬금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그리는 “무의식중에 나태하게 살았던 게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내 재산의) 일부는 네 돈이라고 생각하는 거 있잖아. 솔직하게 얘기해 봐”라고 부추겼다. 아버지의 부추김에 그리는 “제 돈으로 생각 안 하지만, 주시면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그리를 키웠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 김종민, 결혼설 인정?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나”

    김종민, 결혼설 인정?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나”

    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김종민은 개그맨 변기수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기수는 김국진이 인정하는 실력파이며 김종민은 ‘연예계 대부’ 이경규의 따끔한 호통에도 페이스를 유지해 타 골프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전무후무 명랑스쿨 일동은 전현무·김종민·문정현, 권은비·변기수·김국진으로 3명씩 팀을 나눠 본격적인 ‘끝판왕 게임 라운딩’에 나섰다. 홀별 승부에 따라 승리 팀은 왕이 되고, 진 팀은 왕의 질문에 진실만을 답해야 하는 진실게임 룰로 진행된다.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 “최근 만난 연예인 이니셜은?” 등을 물으며 압박했다. 이에 권은비는 김종민에게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여자 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난다”고 파격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종민은 오는 9월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 서경석, 서울대 교수 앞에 무릎 꿇었다는 사연

    서경석, 서울대 교수 앞에 무릎 꿇었다는 사연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이 교수님께 무릎을 꿇고 겨우 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1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서경석의 모교인 서울대학교로 캠퍼스 투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경석은 “왜 서울대 다니다가 개그맨을 하려고 했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원래는 반복되는 대학 생활이 싫어서 새로운 자극을 좀 받아보려고 갔는데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경석은 “학교 다닐 때 처음에는 불문학자가 되려고 했다. 처음엔 개그맨은 생각하지 않았다. 개그맨 생활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학교 3학년 때 개그맨이 됐으니까, 한때는 학업과 일을 병행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경석은 “한때가 아니고, 2년 반 동안 학업과 일을 병행했다”며 “정말 힘들었다. 특히 여기는, 다른 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속된 말로 예외 없다. 수업에 안 들어가거나 시험을 잘 못 보면 학점을 안 주고 학점이 일정 이하면 졸업이 안 된다”고 짚었다. 서경석은 “‘웃으면 복이 와요’에 출연했을 당시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수강 신청을 끝냈는데, 갑자기 녹화 일정이 바뀌어서 전공과목과 시간이 겹쳤다. 말도 못 하고 수업에 안 나갔더니 교수님이 ‘이런 제자 필요 없다. 졸업 안 시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교수님을 한 달 동안 매주 찾아갔다. 네 번째 만에 오해를 풀었다”며 “무릎 꿇고 사과드리고 겨우 졸업했다”고 고백했다.
  • ‘11.5㎏ 감량’ 신봉선 “이젠 연애하고파…‘돌싱’도 상관없어”

    ‘11.5㎏ 감량’ 신봉선 “이젠 연애하고파…‘돌싱’도 상관없어”

    개그맨 신봉선이 연애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 1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신봉선은 개그맨 조혜련,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와 ‘촌캉스’를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체지방만 11.5㎏을 뺐다고 밝힌 신봉선은 “이제 연애하고 싶다”며 “연예인, 비연예인, ‘돌싱’(돌아온 싱글) 마다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올해 재혼 10주년을 맞은 조혜련은 호주로 10주년 기념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남편과의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 ‘웃찾사’ 40대 개그맨 음주운전…지목된 개그맨 “저 아닙니다”

    ‘웃찾사’ 40대 개그맨 음주운전…지목된 개그맨 “저 아닙니다”

    40대 개그맨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불똥이 튄 김형인이 해명에 나섰다. 김형인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씨는 많이들 실망하셨겠지만 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전부터 이 일과 관련해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그는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 반, 확신 반, 비난 반으로 어지럽다. 전에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 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형인은 그러면서도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동안 이런저런 구설에 오른 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인은 혹시 이후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하게 된다면 유튜브를 통해 먼저 공지하겠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날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의 직업은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한 코미디언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개그맨 K씨, 새벽 음주 운전 전복사고… 면허취소 수준

    개그맨 K씨, 새벽 음주 운전 전복사고… 면허취소 수준

    개그맨 K씨가 음주운전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K씨는 15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가좌IC 석남 진출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K씨가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을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씨는 SBS ‘웃찾사’의 ‘그런거야’ 코너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 짝사랑남♥ 박명수 두고…정선희 “서경석에 설렘” 고백

    짝사랑남♥ 박명수 두고…정선희 “서경석에 설렘” 고백

    개그우먼 정선희가 과거 개그맨 서경석에서 설렘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4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선희는 “당시 ‘저 사람 매력 있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 설렘 포인트가 있었던 사람은 바로 서경석”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정선희의 25년 만에 폭탄 고백에 그녀를 짝사랑했던 박명수는 “또 서울대”라고 아우성쳤다. 정선희의 전남편이 서울대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정선희는 “그래도 내가 명수 오빠의 개그는 참 좋아했다”라고 수습했다. 정선희는 유재석·전현무와의 일화도 전했다. 정선희는 “고2 때 재석이와 개그 프로그램을 같이했다. 그 당시 장국영을 따라 하트 머리를 한 재석이 모습이 메뚜기 같아서 메뚜기라고 불렀는데 그 이후부터 그의 별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석이는 매너가 있었다. 치마를 입고 깜빡 잠이 든 내 무릎에 본인 코트를 덮어줬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전현무에 대해선 “‘해피투게더’에 오랜만에 출연했을 때가 전현무의 주가가 한창 오르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내가 ‘무시퍼’에 대해 잘 모르자 전현무가 ‘저를 몰라요?’라며 어이없어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무시퍼’는 전현무가 그룹 ‘샤이니’의 ‘루시퍼’를 춰 붙은 별명이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 말하자마자 후회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힙한’ 불교 이끄는 뉴진스님, 다음달 부산서 “부처핸섬”

    ‘힙한’ 불교 이끄는 뉴진스님, 다음달 부산서 “부처핸섬”

    ‘뉴진스님’ 캐릭터로 ‘힙한 불교’ 열풍을 이끌었던 개그맨 윤성호가 부산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12일 불교계에 따르면 뉴진스님은 다음달 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서 첫날 오후 4시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5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 인근에 마련된 무대에서 목탁 춤과 함께 역동적인 디제잉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MZ세대와 기성세대가 불교문화를 매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기획됐다. 싱잉볼(붓다볼)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법문 릴레이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당일 입장은 유료이며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3년 만에 방송 복귀 “공포스러웠다”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3년 만에 방송 복귀 “공포스러웠다”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물 표절 논란 후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선다. MBC는 최근 진행된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녹화에서 설민석을 포함해 출연진 7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하는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이 모여 펼치는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다. 설민석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김성근 야구 감독, 한문철 변호사, 금강 스님, 개그맨 박명수, 김영미 다큐멘터리 PD가 강연을 맡았다. 이날 강연자 7인은 ‘한계’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 강연을 펼친다. ‘강연자들’의 첫 강연 주제 ‘한계’는 방청 모집 시 받은 신청 사연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민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다. ‘한계’라는 하나의 주제를 7인의 강연자들이 어떻게 다른 시선으로 풀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설민석은 강연 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무대에 서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류정남 “가상화폐로 2억 8천만원 잃고…건설 막노동”

    류정남 “가상화폐로 2억 8천만원 잃고…건설 막노동”

    개그맨 류정남이 가상화폐 투자로 전 재산을 잃은 후, 재기를 꿈꾸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류정남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류정남은 이날 “제가 가상화폐로 한 방에 갔다. 재기를 노리려고 왔다”라고 전했다. 류정남은 “주위의 가상화폐 열풍에 처음엔 1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투자하다가 다른 거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러다가 크게 데였다”라며 “처음에 3분 만에 1300만원을 벌었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세상이지?’, ‘내 소질이 여기에 있었나? 제2의 인생이다’라는 생각으로 대박을 꿈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한 달 만에 2억 8700만원을 잃었다. 그 돈은 개그맨 생활하면서 평생 모은 돈이나 다름없다”라고 했다. 그는 “공장에 아는 형님이 있어서 부탁해 건설 현장으로 간 거다. 2022년 12월 23일 신규 교육을 받고 26일에 첫 출근을 하고 27일에 조퇴를 했다. 못 있겠더라. 아파서 다리가 안 움직이더라.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이것도 못 버티면 되겠냐는 생각으로 10개월을 일했다”라고 했다. 류정남은 현재 간간이 들어오는 행사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상황임을 전했다.
  • 김학래, 연매출 100억 CEO…“스포츠카 타는 남자”

    김학래, 연매출 100억 CEO…“스포츠카 타는 남자”

    성공한 사업가인 김학래와 임미숙 부부가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91화에는 김학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원 패밀리가 모내기에 열중하고 있을 때 한 남성이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다. 개그맨 김학래였다. 김학래는 아내 임미숙과 연 매출 100억 원의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임호는 “중식당 운영하고 계시지 않나. 몇 번 부모님 모시고 가서 식사했는데 갈 때마다 서비스를 주셨다. 맛있다”며 고마워했다. 김용건은 “차도 좋은 차 타고 다니고 멋쟁이고 명품만 입는다고”라고 치켜세웠다. 김학래는 “뭘 좋은 차냐. 그거 안 타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냐. 스포츠카 조그만 거 하나 샀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멋진 차를 타고 오셨다”라고 하자, 김학래는 “멋지진 않고, 애들이 타고 다니는 차를 한번 뽑았다”며 웃었다. 김학래는 1990년 임미숙과 결혼했다.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을 잇는 개그맨 2호 부부로, 결혼 34년 차다.
  • “마지막 도전”…KBS 개콘 출연한다는 ‘SBS’ 男개그맨

    “마지막 도전”…KBS 개콘 출연한다는 ‘SBS’ 男개그맨

    코미디언 김민기가 ‘개그콘서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김민기는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어쩔꼰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08년 SBS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민기는 ‘어쩔꼰대’를 통해 KBS 공개 코미디 무대에 처음 오른다. 김민기는 “이제는 겁이 나서 공개 코미디를 포기하려 했다. 개그우먼 김영희씨가 용기를 줘서 마지막 도전이란 심정으로 ‘개콘’의 문을 두드렸다”며 “처음 무대에 올라갔는데 고향에 온 것처럼 행복했다. 과분할 정도로 배려해 주신 제작진을 비롯해 관객분들의 뜨거운 환호를 들으니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 포미닛 허가윤 “행복하고 싶어서 발리행…연예계 미련 없다”

    포미닛 허가윤 “행복하고 싶어서 발리행…연예계 미련 없다”

    걸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차선언’에는 ‘허가윤 은퇴 안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16년 팀 계약 기간이 끝난 후 약 8년 만에 방송 연예 콘텐츠에 출연한다는 허가윤은 “요즘 발리에서 지내고 있다. 휴식기이기도 하고 자유를 느끼고 싶었다”며 “한 번 여행을 갔는데 그 나라를 가니까 아무도 저를 모르고 그런 게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허가윤이 “저 진짜 요즘 행복하다. 지금은 자유롭게 다니고 현지 친구들이랑도 재미있게 논다”며 근황을 전했다. 진행자인 개그맨 이용진이 “이제 아예 눈빛에서 ‘연예계에 아예 미련이 없다’는 걸 읽을 수 있다”고 하자 허가윤은 “맞다. 약간 특별하지 않게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용진은 “그럼 이게 은퇴 방송이냐”고 물었고 허가윤은 “아니다. 안 쉴 거다. 불러 주시면 와야죠”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가윤은 2009년 걸그룹 포미닛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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