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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도박’ 이진호, 고향에서도 ‘손절’

    ‘불법도박’ 이진호, 고향에서도 ‘손절’

    동료 연예인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빌려 온라인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경기 화성시는 17일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근거해 이진호를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인정될 경우 해촉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화성시 장안면 출신인 이진호는 지난해 3월 임기 2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성시의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방송가도 이진호의 하차를 결정하거나 편집하는 등 ‘이진호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진호가 고정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은 이진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이미 촬영한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측은 “단체 팀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구성 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이야기의 구성이 성립되지 않는 구조적인 제약이 있다”며 이진호의 분량을 편집 없이 내보냈지만,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사진에서는 이진호를 찾아볼 수 없다. 이진호와 양세찬이 출연한 한국닌텐도 웹 콘텐츠 ‘찐세 게임방’도 모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찐세 게임방’은 양세찬과 이진호가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시리즈다. 한편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뗀 후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과 방송 관계자들, 연예인의 지인,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많게는 수억 원씩 돈을 빌려 온라인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이진호에게 1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언론은 이진호가 동료 연예인들과 대부업체들로부터 23억원을 빌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차오루, 조세호 결혼 소식에 “내가 가면 실례” 솔직 심경

    차오루, 조세호 결혼 소식에 “내가 가면 실례” 솔직 심경

    차오루가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MC들이 과거 차오루의 예능 활약상을 언급하며 “‘우리 결혼했어요’ 찍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당시 차오루는 개그맨 조세호와 커플로 활약했다. “조세호 씨 결혼하는 데 가냐”는 MC 유세윤의 질문에 차오루가 “10월에 한다고 들었다”라면서 “그냥 가도 돼요?”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어 “제가 전화번호가 바뀌었다”고 조세호의 청첩장을 받지 못했음을 알렸다. MC 김구라가 “초대장 없으면 못 가”라고 하자 차오루는 “그러면 안부 전해 달라”며 “제가 가면 불편할 수도 있다. 실례일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오루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MC들은 “과거 한국 예능에서 잘 됐는데, 갑자기 사라진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차오루는 “소속사 계약이 끝나고 중국에 갔다. 그런데 (한국에서) 다들 ‘왜 사라지지? 소속사 뒤통수치고 중국 갔네’ 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차오루는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려고 중국에 갔다. 욕하지 말라”면서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갔다. 제가 14년 동안 한국에 있었다. 청춘을 한국에서 보냈다. 계약이 끝나자마자 가서 부모님과 여행 다니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차오루가 속한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옐, 차오루)는 지난 2018년 공식 해체 이후 6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 개그맨 임우일, 탈모제품 허위광고에 “수익에 눈멀어” 사과

    개그맨 임우일, 탈모제품 허위광고에 “수익에 눈멀어” 사과

    개그맨 임우일이 허위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6일 임우일은 유튜브 채널에 공지글을 올리고 “죄송합니다. 임우일입니다.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 보니 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라며 허위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임우일은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손해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 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며 “광고가 논란이 된 걸 인지한 이후 대행사에 상황을 전달했고 논란이 된 광고를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의 무지로 인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무엇 하나 잘난 것 없는 사람에게 과분한 관심을 주셨기에 그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늘 주의하고 또 주의하겠습니다”라며 “제가 건방지게 잘못하거나 실수하는 게 있다면 이번처럼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그것까지 관심이라 여겨 늘 감사히 듣고 정신 차리고 살겠습니다, 제 멍청함으로 문제를 일으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앞서 유튜버 사망여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런 식으로 광고하면 안 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임우일이 모델로 참여한 탈모 제품의 허위 과대광고에 대해 지적했다. 이후 온라인상에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 “이 사람도 온다고?” 조세호, 20일 신라호텔 결혼…하객 라인업 ‘깜짝’

    “이 사람도 온다고?” 조세호, 20일 신라호텔 결혼…하객 라인업 ‘깜짝’

    방송인 조세호(41)가 예비 신부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연예기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세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예식을 올린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사회는 조세호의 이십년지기 방송인 남창희가 맡는다.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축가를 부르며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한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10일간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조세호 소속사는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라며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랫동안 예명 ‘양배추’를 써오다 2011년 말부터 본명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tvN ‘유퀴즈온더블럭’, KBS2 ‘1박2일 시즌4′, JTBC ‘극한투어’ 등에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 이상아, 전남편 김한석에 분노…“죽일 수도 있어서 이혼했다더라”

    이상아, 전남편 김한석에 분노…“죽일 수도 있어서 이혼했다더라”

    배우 이상아가 전남편인 개그맨 김한석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상아는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세 번의 결혼·이혼 얘기를 털어놨다. 이상아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TV를 시청하며 채널을 돌리던 중 전남편인 김한석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이상아는 어머니에게 “나 이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었다. 미친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어 “어린 작가였는데 나에 대해서 잘 몰랐나 보더라”라며 “내가 어이가 없어서 거기 ‘K군(김한석) 안 나오냐’고 물으니 ‘아직 MC 하고 계신다’라고 답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 난 안 한다. 주변에 물어봐라. 내가 왜 안 하는지’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상아는 또 “가끔 전남편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출연한 방송을)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타이틀을 단 모 프로그램에서 (전남편이) ‘이혼은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거다’라는 얘기를 하더라.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남편과 4개월 같이 살고 8개월간 별거했다. 결혼 두세 달 만에 (이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지만 결혼했으면 책임져야겠단 생각에 끝까지 기다렸다”며 “(전남편이) 밖에 나가 집에 안 들어오길래 무속인도 찾아가 800만원 돈 들여 굿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이혼이란 첫 실패가 두려웠다. 이혼이란 흠집이 싫어 잘 살려고 했다”며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이상아는 1997년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했고, 세 번째 남편과는 2003년 결혼해 2016년 이혼했다.
  • 김병만, 45만 평 ‘땅 부자’였다…“구글맵 검색돼” 어디?

    김병만, 45만 평 ‘땅 부자’였다…“구글맵 검색돼” 어디?

    개그맨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45만 평 땅을 100년 장기 렌트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이 방송된다.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서 항상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들을 척척해 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정글의 법칙’에서 사냥은 물론 집을 짓는 등 놀라운 생존 본능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달인으로 거듭났다. ‘생존의 달인’ 특집답게 김병만은 이에 걸맞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는 본인만의 정글을 만들기 위해 뉴질랜드에 45만 평의 땅을 100년 장기렌트 해 ‘병만랜드’를 만들었다고 밝힌다. 심지어 구글맵으로 ‘병만랜드’가 검색된다고 한다. 김병만은 “이 별장만 있는 게 아니다. 빌 게이츠 보다 전 세계에 별장이 더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병만랜드의 초호화 스케일에 MC들은 “역시 부자다”라며 경이로움을 표한다. 또한 김병만은 뉴질랜드 땅의 평당 가격까지 공개하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정글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스럽게 따게 된 다양한 자격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병만은 자격증 20개 이상의 보유자로 자격증 지갑을 꺼냈는데, 육해공을 아우르는 자격증 종목에 모두의 입이 쩍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김병만만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놀라움이 넘치는 병만랜드의 정체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채까지 쓴 이진호… ‘불법 도박’ 빚만 20억

    사채까지 쓴 이진호… ‘불법 도박’ 빚만 20억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씨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씨의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가 이미 스스로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은 조만간 정식으로 이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검토한 이후 정식 입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떼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이씨는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들과 대부업체 등에서 20억원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하자 급하게 빚을 갚기도 했다.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이씨를 수사 의뢰한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씨는 SBS ‘웃찾사’와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인터넷 불법도박 고백”… 경찰, 개그맨 이진호 내사 착수

    “인터넷 불법도박 고백”… 경찰, 개그맨 이진호 내사 착수

    경찰 “검토 후 입건 여부 판단”BTS 지민 등에 20억 넘게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씨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씨의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가 이미 스스로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은 조만간 정식으로 이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검토한 이후 정식 입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떼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이씨는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들과 대부업체 등에서 20억원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하자 급하게 빚을 갚기도 했다.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이씨를 수사 의뢰한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씨는 SBS ‘웃찾사’와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도움 요청…현재 전액 돌려받아”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도움 요청…현재 전액 돌려받아”

    가수 영탁 측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진 코미디언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이미 전액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은 이진호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에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빠르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와 관련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달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진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했다. 아울러 “매달 꾸준히 돈을 갚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꼭 제힘으로 빚을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와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와 여러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이진호, 사채 ‘13억’ 쓰고 연예인들에 ‘10억’ 넘게 빌렸다

    이진호, 사채 ‘13억’ 쓰고 연예인들에 ‘10억’ 넘게 빌렸다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가 연예인들에게 빌린 돈만 10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또한 대부업체에 무담보로 13억을 빌린 사실도 알려졌다. 이진호는 이 업체 대표에게 일주일만 쓸테니 13억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했고, 업체는 동료 연예인과 이진호의 유명세를 믿고 무담보로 단기 대출을 해줬다. 하지만 해가 넘어가도록 빚을 갚지 않자 업체의 독촉이 거세졌고, 이진호는 최근에서야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빚을 갚겠다며 업체 측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은 “이진호가 올초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돈을 빌리러 다닌다는 소문이 났다. 심지어 방송 관계자들에게도 손을 벌리고 강남 사채업자들 사이에서도 오르내렸다”며 “이진호는 2018~2019년 지인 소개로 사업가를 알게 돼 투자하면서 전 재산을 투자하고 지인들도 거액을 투자하도록 권했다. 자신뿐 아니라 지인들이 손해본 금액 가운데 상당 부분을 도의적으로 변제해줬지만 이후 코로나 시기와 맞물리면서 집에서 머물며 인터넷 도박을 시작하게 됐고, 방송 녹화 후에는 집에 돌아가 인터넷 도박에 몰두하다 사채업자들에게까지 돈을 빌리는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이진호는 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할수 있는 방법은 제가 방송 일을 해야하는 것 뿐”이라며 “피해 회복을 위해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진호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경기도의 1인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 “사실” BTS 지민도 당했다…‘이진호 불법도박’ 피해 공식 확인

    “사실” BTS 지민도 당했다…‘이진호 불법도박’ 피해 공식 확인

    개그맨 이진호(38)가 유명 연예인 등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지민 측이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민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 측 관계자는 14일 언론에 “지민에게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준 것이 전부다”라며 불필요한 오해를 경계했다. 앞서 이날 이진호는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자백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마지막으로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갚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하다 돈을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텐아시아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진호의 거짓말에 속아 수억 원대돈을 빌려줬다”면서 이진호가 연예인을 비롯해 연예인 지인 및 방송사 관계자들에게까지 접근해 돈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부에게는 차용증을 쓰지 않고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으며 먼저 연락을 끊었고, 피해 연예인들이 이진호를 대신해 돈을 변제하는 사례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MBC 하땅사를 거쳐 tvN 코미디 빅리그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왕자의 게임’, ‘사장님이 미쳤어요’, ‘진호야 놀자’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이경규와 문세윤,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등과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이진호는 하루 전인 이날 예정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 BTS 지민에 1억 빌려 불법도박… 이진호 ‘아는형님’ 하차

    BTS 지민에 1억 빌려 불법도박… 이진호 ‘아는형님’ 하차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가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이진호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1억원을 빌리는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JTBC는 14일 “이진호가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기존 촬영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모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왕자의 게임’ ‘사장님이 미쳤어요’ ‘진호야 놀자’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 출연했다.
  •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또 퍼진 가짜뉴스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또 퍼진 가짜뉴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이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됐다. 14일 페이스북에는 지난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 작가를 사칭한 가짜 뉴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속보)한강 작가가 노벨상 상금을 전액 독도 평화를 위해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한강 작가는 노벨상 상금의 사용 계획 등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다. 현재 가짜뉴스와 함께 올라온 링크를 클릭하면 각종 가짜뉴스가 올라온 사이트로 연결된다. 다른 게시물들 역시 “황희찬 선수가 결혼한다” “신유빈 선수가 메달 포상금을 전액 국군에 기부한다”는 등의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가 올라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이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인 이들이 ‘좋아요’를 누른 모습이다. 지난달에도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에게 50억원을 기부한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일이 있었다. 당시 노소영 관장의 페이스북에는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 한국 배드민턴 정신차려라, 이혼 소송중인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현금 기부하자 모두 박수쳤다’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는 ‘자본금만 1조 3808억…개인 의료진만 5명 노소영, 협회 탈퇴 안세영 위해 개인 팀 창립하자 모두의 박수 쏟아졌다’는 내용이 퍼지기도 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노소영 관장님 응원합니다” “노소영 관장님의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을 기원합니다”라며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안세영 선수 측은 “연락 온 바가 없다. 뉴스를 보긴 했으나 왜 이런 뉴스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협회에 사비 100억 내고 배드민턴 협회장 출마한다…노소영, 안세영 위한 출마 결심에 모두가 놀라며 주목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협회에서도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면서 “노소영 관장 측에서도 연락을 주신 바 없다”라며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했다. 가짜뉴스 판치는 SNS 이용자 급감유명인들 사칭 범죄 해결 노력 촉구이처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와 가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는 페이스북에서 시작돼 유튜브로 번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사칭 사기 건수는 지난해 9∼12월에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도 1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가 지난해 12월 1020만명에서 지난 1월 991만명으로 떨어지며 처음 1000만명을 밑돌았다. 2월 959만명, 3월 958만명으로 매달 역대 최소치를 찍고 있다.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지난 3월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강사 김미경, 개그우먼 송은이,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개그맨 황현희 등 실제 사칭 피해를 입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메타는 한국 뉴스룸을 통해 “2023년 4분기에만 사칭 광고 계정을 포함해 총 6억9100만개의 가짜 계정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며 “이들 중 99.2%는 이용자로부터 신고가 접수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교묘해지는 수법을 학습해 유명인 사칭 광고에 대한 추가 탐지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메타 플랫폼의 소극적·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사칭 광고 시 경고 없이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발표한 구글처럼 강력한 조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진호 불법도박’에 이경규 ‘대선배’다운 반응

    ‘이진호 불법도박’에 이경규 ‘대선배’다운 반응

    코미디언 이진호(38)가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연예인 등 지인들로부터 큰 빚을 졌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경규가 심경을 밝혔다. 이진호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털어놨다. 이진호의 고백 이후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금전적 피해를 받은 연예인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비롯해 가수 영탁과 하성운, 개그맨 이수근 등이 있었다. 특히 지민은 2022년 급전이 필요하다는 이진호에게 1억원을 빌렸다가 돈을 받지 못했다. 그 밖에도 일부 방송사 임원이나 PD, 작가 등도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문제는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실이 알려진 날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날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이진호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법도박 문제로 불참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앞선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한 ‘이경규팀’(이경규·이창호·조훈·엄지윤)이 우승 혜택으로 주어진 넷플릭스 단독쇼에 출연하는 대신 다른 코미디언을 모아 함께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이경규는 불법도박 고백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이진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코미디 리벤지는 1명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출연자 1명의 개인적 사생활 문제로 저희 프로그램이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이진호 문제에) 크게 개의치 않고 프로그램은 순항할 예정”이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경규는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해 단독쇼를 할 수 있었다. 우승팀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다. 원래 흑백코미디를 하고 싶었다”면서도 “후배들을 위해 다시 한번 모였고, 코미디 로얄에서 처참하게 떨어진 이들을 살리기 위해 이렇게 기획했다. 코미디 로얄을 해 노하우를 가지고 임했고, 한층 더 수준 높은 K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공감을 꼭 가져가려고 했다. 웃음이 터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공감이다. 후배들이 공감에 포인트를 줬고, 그 다음은 개성이다. 개성이 다 살아있다. 드라마, 영화를 통해 스릴 등을 줄 수 있지만, 웃음을 주는 게 가장 어렵다. 후배들이 가장 어려운 걸 해냈다”고 말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불법도박하느라 돈 빌리고 안 갚아” 이진호 고백…BTS 지민도 당했다

    “불법도박하느라 돈 빌리고 안 갚아” 이진호 고백…BTS 지민도 당했다

    개그맨 이진호(38)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호는 이날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자백했다.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마지막으로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하다 돈을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텐아시아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진호의 거짓말에 속아 수억원 대 돈을 빌려줬다”면서 이진호가 연예인을 비롯해 연예인 지인 및 방송사 관계자들에게까지 접근해 돈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부에게는 차용증을 쓰지 않고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으며 먼저 연락을 끊었고, 피해 연예인들이 이진호를 대신해 돈을 변제하는 사례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언론을 통해 “이진호가 차용증을 쓰고 지민에게 돈을 빌렸다”고 확인했다.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모았다. 이어 MBC 하땅사를 거쳐 tvN 코미디 빅리그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왕자의 게임’, ‘사장님이 미쳤어요’, ‘진호야 놀자’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이경규와 문세윤,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등과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이진호는 하루 전인 이날 예정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 “데미지 세게 왔다”…박소현 ‘26년 장수 프로’ 하차 심정 고백

    “데미지 세게 왔다”…박소현 ‘26년 장수 프로’ 하차 심정 고백

    방송인 박소현이 최근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한 것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소현은 방송인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26년 간 MC로 출연한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소현은 “‘세상에 이런 일이’가 끝났다. 임성훈 선생님이랑 나랑 1회 때부터 26년을 했는데 끝나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며 “데미지가 세게 왔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내가 아는 박소현은 그런 것에 별로 데미지가 없는 사람”이라며 “정말 고생했다”고 했다. 이어 “라디오도 23년째 하고 있지 않나.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26년 장수 프로그램인 ‘세상에 이런 일이’는 앞서 지난 1월 폐지설에 휩싸였다. 당시 SBS 측은 “폐지와 관련해 확정된 건 없고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세상에 이런 일이’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새 단장을 한 뒤 올해 하반기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더불어 MC 임성훈, 박소현의 후임으로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새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 MC가 진행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이달 17일 처음 방송된다. 1998년 5월 처음 방송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신기한 사람이나 사건을 소개해 웃음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방송 초기부터 메인 MC를 맡아왔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 방송 1000회를 맞아 SBS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 이승기 “정대세, 내로남불·개인주의·하극상의 ‘매력’ 보여줘”

    이승기 “정대세, 내로남불·개인주의·하극상의 ‘매력’ 보여줘”

    이승기가 정대세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승기는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생존왕: 부족전쟁’ 제작발표회에서 전 축구선수 정대세의 반전 면모를 언급했다. 이날 이승기는 정대세에 대해 “정말 매력적이다. 누가 와도 살아남을 수 있는 포지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불편해하는 정서들이 있지 않나. 내로남불, 개인주의, 하극상”이라며 “정대세는 이런 것들이 예능에서 어떻게 매력으로 변하는지 보여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감독 말 안 듣고 혼자 하고, ‘네가 하면 반칙, 내가 하면 전술’ 이런 게 매력이 될 수 있다. 이걸 예능화 시킨 최초의,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유일한 캐릭터라 생각한다”고 정대세에 대해 설명했다. ‘생존왕’은 개그맨 김병만,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이승기, 전 수영선수 박태환을 필두로 팀을 나눠 생존 경쟁을 펼치는 내용의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승기는 군인 팀에 소속됐으며 국군정보사령부(HID) 출신 예비역 장교 강민호, 해병대 수색대 출신 유튜버 아모띠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승기는 “첫 출연 제안이 왔을 때 거절했다. 군인 팀에 제가 왜 있나 싶었다. 민폐가 될 거 같고 피지컬이 떨어져 보이는 게 싫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서바이벌로만 가는 게 아니고 리얼 버라이어티 요소가 담겼으면 좋겠다’며 재차 요청했다”고 했다.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내가 경험이 있지 않나. 팀에 도움이 안 되는 팀장이 될까 걱정도 되면서 멤버들이 너무 좋아 내가 힘들어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 싶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장동민, 아시아 최대 포커 대회 또 우승

    장동민, 아시아 최대 포커 대회 또 우승

    개그맨 장동민이 아시아 최대 포커 대회에서 우승했다. 장동민은 7일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진을 공유하며 “APT(아시아 포커 투어) 대만 팀전에서 우승했다”고 했다.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왠지 출국할 때부터 우승 예감이 들었다”며 “요즘 기운이 좋다. 우리(딸) 지우도 어린이집에서 우승해서 쌀 타왔는데 아빠도 지면 안 되지. 담엔 더 큰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전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APT에 참전한 장동민은 포커 플레이어 허성욱과 함께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2018년 이 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 홍진호는 2019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APC) 하이 롤러 부문에서 우승, 상금 5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회에 나가기 시작한 지) 1년쯤 됐는데 누적 상금이 1억 5000만원 정도”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는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상금은 130억 정도 된다. 무조건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장동민은 2014년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해 우승했다.
  • 양손에 수박 든 女작가 보고도 ‘쌩’…‘1박2일’ 출연진 비매너 논란

    양손에 수박 든 女작가 보고도 ‘쌩’…‘1박2일’ 출연진 비매너 논란

    ‘1박 2일’ 일부 출연진의 비매너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결국 관련 클립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은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해 의리, 리더십, 순발력, 센스, 소통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마지막은 ‘매너 미션’으로, 양손에 무거운 수박을 들고 나르는 막내 작가 옆을 지나가는 출연진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었다. 방송인 김종민은 무거운 수박을 들어줄 생각은 하지 않고 “수박 누구 거냐”고 물었고, 가수 딘딘은 오히려 작가를 앞서가 제작진으로부터 야유를 들었다. 이에 딘딘은 “막내 작가한테 존댓말 하는 거 봤냐. 나는 존중하는 모습이지 않냐”라고 주장했다. 가수 겸 배우 이준은 “진짜 못 봤고 봤어도 안 들어줬을 거다. 전 힘들게 들고 있다면 도와줬을 것 같다. 근데 아무렇지 않게 걷는데 그냥 짧은 거리잖아”라고 말했다. 배우 유선호는 작가의 무거운 짐을 보고는 “안 무겁냐. 지금 들어주기엔 너무 늦었겠죠?”라면서 결국 짐을 들어주지 않았다. 방송인 조세호는 휴대전화를 하면서 걸어갔다. 조세호는 “이게 뭐지? 나 왜 기억이 안 나지?”라고 기억이 안 난다고 억울해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개그맨 문세윤은 작가 손에 들려있는 짐을 발견한 뒤 바로 수박을 들어주는 모습으로 제작진들에게 환호받았다. 방송을 위한 테스트였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귀족이냐”, “여자든 남자든 무거운 것을 들고 있는 사람은 도와주는 게 맞지 않냐”, “변명도 실망스럽다”, “출연진 호감도가 뚝 떨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조세호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세호는 진짜 못 본 거 같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들어줬다”, “자책하고 반성하더라” 등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일하게 작가를 도와준 문세윤에게는 “역시 유부남은 다르다”, “문세윤 호감이다” 등 응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나머지 출연진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결국 ‘1박2일’ 제작진은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 해당 방송 클립을 삭제했다.
  • 원주 ‘혁신도시 맥주페스티벌’ 10일 개막

    원주 ‘혁신도시 맥주페스티벌’ 10일 개막

    강원 원주혁신도시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혁신맥주페스티벌’이 오는 10~12일 혁신도시 미리내 광장,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서는 비어가든을 비롯해 먹거리·체험·홍보 부스 등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개그맨 손헌수와 함께하는 ‘전국 노래방’과 지역 예술단체, 동아리의 공연도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한다. 남기은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상반기 상생마켓 행사에 이어 하반기 맥주페스티벌까지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호석 원주혁신도시상인회장은 4일 “열심히 일한 시민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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