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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생방송 중 열애 발표 “우리 예쁘게 만난다” 손까지 덥석

    장동민 열애인정 나비, 생방송 중 열애 발표 “우리 예쁘게 만난다” 손까지 덥석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장동민과 나비에게 “두 분은 무슨 관계냐? 선후배 사이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나비가 조금 의아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고, 장동민은 “내가 남자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예쁘게 만나고 있다. 이제 뭐 말씀 드릴 수 있다”며 나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장동민은 이어 나비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러자 나비는 “생방송 중 이런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해 너무 쑥스럽다”며 “둘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거 맞다. 지켜봐 달라”고 고백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영상) 장동민·나비, 생방송 도중 깜짝 열애 인정

    (영상) 장동민·나비, 생방송 도중 깜짝 열애 인정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가 생방송 도중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박나래와 이상민이 자신과 나비의 열애설을 언급하자 “그런 질문들에 대해서 나비가 조금 입장이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이에 박나래는 장동민과 나비에게 “두 분은 무슨 관계냐? 선후배 사이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나비가 조금 의아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고, 장동민은 “내가 남자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예쁘게 만나고 있다. 이제 뭐 말씀 드릴 수 있다”며 나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장동민은 이어 나비의 손을 덥석 잡았다. 그러자 나비는 “생방송 중 이런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해 너무 쑥스럽다”며 “둘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거 맞다. 지켜봐 달라”고 고백했다. 한편,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tvN이 출연진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영상=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보건협회, 전국적인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 실시

    대한보건협회, 전국적인 음주폐해예방의 달 캠페인 실시

    대한보건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알코올성 간질환 사망자는 최근 10년 새 7.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월간폭음률은 53%, 고위험음주율은 20.7%에 달하는 등 음주폐해인식과 절주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는 음주운전, 폭행시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도 쉬워 음주문화개선 을 위한 인식 제고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는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에 바람직한 음주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강권, 폭탄주, 원샷, 벌주, 사발주 등 5가지를 음주 오적(五賊)으로 정하고, 이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설문이벤트와 서약운동을 전개했다. 먼저 11월 1일(일)부터 한달간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대학생절주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술자리 문화 내가 먼저 바꾸겠습니다’ 캠페인을 동시에 시작했다. 이들은 11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50여회에 걸쳐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라인 이벤트 및 오프라인 서약 운동을 펼쳤다. 이어서 11월 10일(화)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을 갖고, 홍보대사위촉식, 감사패 전달식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음주문화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삼성그룹과 네이버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직장 내 바람직한 회식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임직원 대상의 교육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네이버는 인터넷 포털에서 주류광고의 방송 시간을 자율적으로 규제해 청소년의 주류광고 접촉을 줄이는 활동에 앞장서왔다. 아울러 절주홍보대사로 위촉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말해 Yes or No’팀의 개그맨 김기리, 서태훈, 송필근, 김성원 씨가 기념공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 행사와 관련, 대한보건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알코올중독예방 등 음주문화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잘못된 음주문화로 국민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음주폐해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송사 같은 기획사, 연예계 판 흔든다

    방송사 같은 기획사, 연예계 판 흔든다

    지난달 SBS에서 방영된 2부작 드라마 ‘설련화’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지진희, 이지아, 안재현, 서지혜 등 주조연급 출연 배우들이 모두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최근 매니지먼트사들이 배우 비즈니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영화 제작 및 채널 확보 등 미디어에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자본이 몰려들고 코스닥에 상장하는 엔터테인먼트사가 증가하는 등 ‘공룡’ 엔터사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연예인들을 바탕으로 작가와 PD를 영입해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연예계 지형도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배우 김윤석, 유해진, 주원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인 심엔터테인먼트가 까다로운 코스닥 상장을 한번에 통과한 데는 이 회사가 제작한 수애, 주지훈 주연의 SBS 드라마 ‘가면’의 성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주원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를 제작하기도 한 심엔터는 내년에 ‘찌질의 역사’ 외 영화 2편, MBC 에브리원의 ‘툰드라쇼2’ 외 드라마 2편을 더 제작할 예정이다. 배우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 역시 자회사인 콘텐츠K를 통해 지난해 SBS ‘신의 선물’에 이어 올해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제작했다. ●아이돌 기획사 몸집 불리기 가시화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현금 자산이 풍부한 가요 기획사의 몸집 불리기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가요기획사로 출발해 배우는 물론 유재석, 노홍철 등 개그맨을 대거 영입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 히트 드라마를 제작한 신우철 PD를 영입했다. 올해 KBS 단막극 ‘고맙다, 아들아’와 16부작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제작한 FNC는 향후 스타 PD를 더 영입할 계획을 밝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이광수 등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 정은지가 소속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있는 에이큐브를 줄줄이 인수한 것도 드라마 제작을 염두에 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일찌감치 콘텐츠 제작 진출 일찌감치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가요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인 SM C&C를 통해 현재 방영 중인 KBS 수목 미니시리즈 ‘객주-장사의 신’과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JTBC 재난 드라마 ‘디데이’를 제작한 데 이어 중국 아이돌 그룹을 육성하는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을 통해 중국 예능 제작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KBS에서 영입한 이예지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SM은 올해 스포츠 마케팅 회사 IB스포츠를 인수하면서 IB스포츠 채널까지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김우빈, 장혁의 소속사로 유명한 IHQ는 가요기획사 큐브엔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CU미디어와 합병하면서 큐브TV, 코미디TV 등 IHQ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제 엔터사들은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와 PD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미디어까지 보유하면서 방송사와 대등해질 정도로 힘이 막강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중국 자본의 유입은 공룡 엔터사들을 탄생시키는 이유다. KBS ‘프로듀사’, tvN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와 SBS ‘K팝 스타’ 등을 만든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지난달 초 유상 증자로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 DMG 그룹을 통해 2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김종학 프로덕션과 예능 제작사 등이 소속된 국내 SH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인수해 몸집을 불렸다. 대형 엔터사가 된 초록뱀은 내년에 콘텐츠 제작은 물론 화장품, 패션, 외식 사업 등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한편 FNC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로부터 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로엔도 지난 10일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 ‘르티비’(Letv)와 손잡고 중국 합작 법인을 설립해 한·중 아티스트의 중국 에이전시 사업, 콘텐츠 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 수입원” vs “보여 주기 경계” 이처럼 엔터사들이 드라마, 영화, OST 등 제작 및 관련 산업을 통해 공룡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은 불안정한 연예계에서 콘텐츠 중심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지만 주가 관리 차원의 보여 주기식 사업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동아방송대 엔터테인먼트 경영학과 심희철 교수는 “중국 자본이 국내 엔터 기업 본진까지 파고들고 있는데 엔터사들이 매출 규모와 이익만을 쫓아 무리하게 문어발식 사업을 확장할 경우 향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안방을 고스란히 내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게시판] 문화재청, KT, 여성가족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게시판] 문화재청, KT, 여성가족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교육 사업성과를 평가·공유하기 위한 전국발표대회를 오는 15∼16일과 18∼19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한 27개 방문교육 단체와 광주 매곡초등학교 등 21개 창의체험학교, 한울문화재연구원 등 10개 고고학 체험교실 시행기관이다. 심사는 각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당일 발표한 경연자료 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지며, 우수 단체·학교·기관에는 교육부 장관상·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KT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기가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기업이 드론을 이용해 속도전을 펼치는 새로운 스포츠인 드론 레이싱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에 선발된 국내 최정상급 선수 24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가든파이브에 조성된 레이싱 코스에 드론을 띄워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총상금 2000만원이 걸렸으며,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와 유튜브의 SPOTV 채널로 생중계된다. KT는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레저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KT 기가 서비스의 속도를 고객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열린 문화축제’를 열어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꿈’, ‘끼’, ‘길’이라는 주제로 진로 체험 및 상담 부스가 설치 운영되며 참가 청소년이 끼를 발산하도록 동아리 공연대회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무대도 준비했다. 개그맨 김기열은 ‘나의 길, 내가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절 진로 선택을 놓고 고민한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등을 전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15일부터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한마음 혁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전국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에는 시도소방본부를 대표하는 36개 팀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강의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튿날에는 올해 의용소방대 운영 우수사례와 내년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한다. 올해 우수 의용소방대로 뽑힌 21대는 이번 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위원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문화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전통, 새로운 문화’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문화와 기술 간 융복합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향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디어예술계의 선구자인 제프리 쇼 홍콩시립대학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대 미디어예술 석좌교수와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융합형 창의 축제 ‘퓨처 페스트’의 큐레이터인 팻 케인이 각각 ‘미디어 예술 이후의 예술’과 ‘문화와 기술이 생동하는 역동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시민청에서 열리는 2015 포스트 정책박람회에서 올 한 해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낸 시민들에게 서울창의상 등을 시상하고 다양한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이 가운데 서울형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결식아동 도시락 급식 사업이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서울형 청년 일자리 창출은 자격증 소지자, 수화 가능자, 외국어 능통자 등이 각자 특성을 살려 서울 도시문제, 관광, 공공서비스, 창업 등 각종 서울시 현안 해결과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결식아동 도시락급식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급식 지원 방식을 전자급식카드에서 도시락으로 전환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웃기는 사람이네”…세계는 왜 ‘유머’에 빠졌을까

    “웃기는 사람이네”…세계는 왜 ‘유머’에 빠졌을까

    현대인은 그야말로 ‘핵노잼’ 시대에 살고 있다. 핵폭탄 급으로 재미가 없는 상황 또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인 핵노잼은 경제위기, 테러, 가난, 질병 등 고난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세상을 대변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런 현실에서 즐거움과 재미, 유쾌함을 주는 유머 감각은 미덕으로 자리 잡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세계 정치무대에서 호감을 이끌어냈고, 한국에서는 개그맨이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활동한다. ‘웃기는 사람이네’라는 말은 더 이상 조롱이나 비난이 아닌 칭찬과 부러움의 표시가 됐다. 유머 감각을 가진 사람이 인기도 높다는 관념은 그저 설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201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진은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어떤 성격의 배우자를 원하는지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는 ‘유머 감각’, ‘놀기 좋아함’, ‘장난기 많음’을 ‘친절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에 이어 2~4위에 올렸다. 재밌는 사람, 특히 재밌는 남자가 호감도도 높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국적과 인종을 떠나 많은 이들이 핵노잼 보다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 왜 세계는 이토록 유머에 푹 빠졌을까. 그토록 원하는 유머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생이 엄숙하면 엄숙할수록 그만큼 유머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마치 무기없이 전투를 치르듯 살아가고, 매체들은 이 세계가 얼마나 절망에 빠져있는지 알려주는 기사를 쉴 새 없이 쏟아낸다. 좀처럼 웃을 일을 찾기 힘든 각박한 현실에서, 유머는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제공한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명언인 ‘인생이 엄숙하면 엄숙할수록 유머가 필요하다’는 왜 현대인들이 재밌는 것과 재밌는 사람에 열광하는지를 알게 한다. 작금의 세계가 유머에 빠지고, 유머러스한 사람에게 환호를 보내는 이유는 그만큼 세상이 지나치게 어렵고 엄숙하다는 방증일지도 모른다. 현대인과 유머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유는 또 있다. 유머러스한 사람과 언어가 주는 웃음이 질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2014년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60, 70대의 건강한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코미디 비디오를 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기억력이 상승했다. 유머러스한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핵노잼 시대에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머 감각은 남성의 본능이다? 이처럼 삶의 휴식과도 같은 유머 감각이 남성에게는 본능에 가깝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2007년 영국 노리치대학병원의 샘 슈스터 교수가 직접 길거리에서 외발 자전거를 타며 남녀 400여명의 반응을 살핀 결과, 여성들은 대부분 슈스터 교수를 칭찬하거나 격려했지만, 남성의 75%는 도리어 거친 농담을 건네거나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슈스터 교수는 “남성들의 농담에는 일종의 공격성이 숨겨져 있다. 이러한 공격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량과도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남성은 외발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다른 남성을 보면 주변 여성들의 관심이 쏠릴 것을 두려워하며 그를 경쟁자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남성은 경쟁자로 낙인찍은 다른 남성 앞에서 유머감각의 탈을 쓴 공격성이 높아지고, 이러한 현상은 짝짓기 경쟁에 막 발을 내딛은 젊은 남성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유독 남성에게서 강한 유머 욕심이 발현되는 까닭은 본능과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 ◆‘핵노잼’ 원인? “친구를 탓해라” 재밌고 웃기는 사람(특히 남성)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유머 욕심을 내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모든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유머 DNA’의 부재 외에도 최근에는 가장 가까운 친구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연구진이 11~13세 남녀 청소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자신과 가장 가까운 친구는 누구인지, 또 각자의 유머감각은 어떠한지 등을 나타내는 질문지에 답하게 했다. 6개월이 지난 뒤 다시 실험참가자들의 유머감각과 관련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처음에는 서로를 ‘베스트 프렌드’라고 칭한 친구 사이에서 유머 코드의 공통점은 찾을 수 없었지만 6개월이 지난 뒤 두 사람의 유머 코드가 유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친한 친구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공격적인 유머를 좋아할 경우, 또 다른 한 친구도 전과 달리 공격적인 유머에 관심을 가지고 즐겨 한다는 것이다. 즉 A라는 사람이 즐겨하는(또는 좋아하는) 유머가 타인의 웃음을 유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A의 친한 친구가 재미없는 유머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미래에는 친구의 재미없는 유머에 전염될 바에 차라리 로봇에게 유머를 배우겠다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 ◆가벼운 유머가 가진 진지한 의미 2006년 붕괴된 지하갱 속에서 14일 간 갇혀 있다가 구조된 호주 광부 토드 러셀은 2010년 칠레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33인에게 “유머 감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러셀은 “(매몰 당시)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 고통이 훨씬 힘들었다”면서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행동 중 하나가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것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헬조선’, ‘난세’ 등의 표현이 난무하는 요즘, 유머가 주는 의미는 자뭇 진지하다. 때때로 유머는 극한 상황에서 삶의 희망을 놓지 않게 해주는 동아줄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대가, 그리고 사람들이 유머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대 편의점 도시락전쟁 ‘후끈’

    3대 편의점 도시락전쟁 ‘후끈’

    ‘백종원과 신동엽, 혜리 가운데 편의점 도시락 승자는 누가 될까.’ 7000억원대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이 유명인을 모델로 한 도시락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의 협업으로 만든 ‘백종원도시락’을 10일 출시했다. 이 도시락은 백씨가 상품 기획부터 제조 레시피, 맛 평가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CU의 올해(1~11월)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46.1%로 지난해 매출 신장률인 10.2%를 4배 가까이 넘어섰다. 특히 CU는 편의점 도시락으로서는 고가인 3500원대의 도시락 매출 비중이 올해 52%를 넘어섰다. 과거와 달리 도시락을 식사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도시락의 가격보다 품질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S25는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15종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다는 이유로 ‘마더 혜레사’라는 별명이 붙은 ‘김혜자도시락’과 치킨을 중심으로 한 ‘홍석천도시락’이 인기다. 이 가운데 대표 상품인 ‘김혜자도시락’의 올해 매출 신장률은 59.6%, 판매수량만 1400만개에 달한다. 덕분에 GS25의 올해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53.9%를 기록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GS25는 지난달 20일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도시락을 비롯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아이돌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를 모델로 한 ‘혜리도시락’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혜리도시락의 인기로 세븐일레븐의 전체 푸드 부문 매출도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89.4% 증가한 가운데 전체 푸드 부문 매출은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락은 편의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대에 불과하지만 손님을 모으는 효과가 큰 품목이기 때문에 앞으로 편의점 도시락 출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핵노잼’ 시대…세계는 왜 ‘유머’에 빠졌나

    [송혜민의 월드why] ‘핵노잼’ 시대…세계는 왜 ‘유머’에 빠졌나

    현대인은 그야말로 ‘핵노잼’ 시대에 살고 있다. 핵폭탄 급으로 재미가 없는 상황 또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인 핵노잼은 경제위기, 테러, 가난, 질병 등 고난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세상을 대변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런 현실에서 즐거움과 재미, 유쾌함을 주는 유머 감각은 미덕으로 자리 잡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세계 정치무대에서 호감을 이끌어냈고, 한국에서는 개그맨이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활동한다. ‘웃기는 사람이네’라는 말은 더 이상 조롱이나 비난이 아닌 칭찬과 부러움의 표시가 됐다. 유머 감각을 가진 사람이 인기도 높다는 관념은 그저 설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201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연구진은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어떤 성격의 배우자를 원하는지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는 ‘유머 감각’, ‘놀기 좋아함’, ‘장난기 많음’을 ‘친절하고 이해심 많은 성격’에 이어 2~4위에 올렸다. 재밌는 사람, 특히 재밌는 남자가 호감도도 높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국적과 인종을 떠나 많은 이들이 핵노잼 보다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 왜 세계는 이토록 유머에 푹 빠졌을까. 그토록 원하는 유머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생이 엄숙하면 엄숙할수록 그만큼 유머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마치 무기없이 전투를 치르듯 살아가고, 매체들은 이 세계가 얼마나 절망에 빠져있는지 알려주는 기사를 쉴 새 없이 쏟아낸다. 좀처럼 웃을 일을 찾기 힘든 각박한 현실에서, 유머는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제공한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명언인 ‘인생이 엄숙하면 엄숙할수록 유머가 필요하다’는 왜 현대인들이 재밌는 것과 재밌는 사람에 열광하는지를 알게 한다. 작금의 세계가 유머에 빠지고, 유머러스한 사람에게 환호를 보내는 이유는 그만큼 세상이 지나치게 어렵고 엄숙하다는 방증일지도 모른다. 현대인과 유머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유는 또 있다. 유머러스한 사람과 언어가 주는 웃음이 질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2014년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60, 70대의 건강한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코미디 비디오를 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기억력이 상승했다. 유머러스한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핵노잼 시대에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머 감각은 남성의 본능이다? 이처럼 삶의 휴식과도 같은 유머 감각이 남성에게는 본능에 가깝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2007년 영국 노리치대학병원의 샘 슈스터 교수가 직접 길거리에서 외발 자전거를 타며 남녀 400여명의 반응을 살핀 결과, 여성들은 대부분 슈스터 교수를 칭찬하거나 격려했지만, 남성의 75%는 도리어 거친 농담을 건네거나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슈스터 교수는 “남성들의 농담에는 일종의 공격성이 숨겨져 있다. 이러한 공격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량과도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즉 남성은 외발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다른 남성을 보면 주변 여성들의 관심이 쏠릴 것을 두려워하며 그를 경쟁자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남성은 경쟁자로 낙인찍은 다른 남성 앞에서 유머감각의 탈을 쓴 공격성이 높아지고, 이러한 현상은 짝짓기 경쟁에 막 발을 내딛은 젊은 남성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유독 남성에게서 강한 유머 욕심이 발현되는 까닭은 본능과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 ◆‘핵노잼’ 원인? “친구를 탓해라” 재밌고 웃기는 사람(특히 남성)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유머 욕심을 내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모든 사람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유머 DNA’의 부재 외에도 최근에는 가장 가까운 친구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연구진이 11~13세 남녀 청소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자신과 가장 가까운 친구는 누구인지, 또 각자의 유머감각은 어떠한지 등을 나타내는 질문지에 답하게 했다. 6개월이 지난 뒤 다시 실험참가자들의 유머감각과 관련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처음에는 서로를 ‘베스트 프렌드’라고 칭한 친구 사이에서 유머 코드의 공통점은 찾을 수 없었지만 6개월이 지난 뒤 두 사람의 유머 코드가 유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친한 친구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공격적인 유머를 좋아할 경우, 또 다른 한 친구도 전과 달리 공격적인 유머에 관심을 가지고 즐겨 한다는 것이다. 즉 A라는 사람이 즐겨하는(또는 좋아하는) 유머가 타인의 웃음을 유발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A의 친한 친구가 재미없는 유머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미래에는 친구의 재미없는 유머에 전염될 바에 차라리 로봇에게 유머를 배우겠다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 ◆가벼운 유머가 가진 진지한 의미 2006년 붕괴된 지하갱 속에서 14일 간 갇혀 있다가 구조된 호주 광부 토드 러셀은 2010년 칠레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33인에게 “유머 감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러셀은 “(매몰 당시)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 고통이 훨씬 힘들었다”면서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행동 중 하나가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것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헬조선’, ‘난세’ 등의 표현이 난무하는 요즘, 유머가 주는 의미는 자뭇 진지하다. 때때로 유머는 극한 상황에서 삶의 희망을 놓지 않게 해주는 동아줄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대가, 그리고 사람들이 유머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오크밸리, 설원에서 여는 DJ 클럽파티

    오크밸리, 설원에서 여는 DJ 클럽파티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는 12일, 31일, 내년 1월 16일, 29일 등 총 4회에 걸쳐 DJ클럽 파티를 테마로 한 ‘와리가리 G.R 스노 파티’를 연다. DJ 소다, 개그우먼 안소미,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상 12일), 개그우먼 박나래, DJ KOO(이상 31일) 등이 출연해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31일 파티는 밤 10시부터 다음날까지 ‘올 나잇 파티’로 개최된다. 출연진 및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이 마련되고 행사 수입금 중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기부된다. 파티 입장권은 1인 2만원. 스키와 공연을 함께 엮은 리프트권 패키지(3만 9000원)도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www.waligali.com)에서 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동정] 박원순시장 , 박춘희송파구청장,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주영의원, 성낙인총장, 함종한회장

    [동정] 박원순시장 , 박춘희송파구청장, 임영석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주영의원, 성낙인총장, 함종한회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클레이(ICLEI) 세계집행위원회와 이사회의를 주재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담은 이클레이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클레이는 세계 1200여개 도시와 지방정부 기후환경분야 협력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독일 본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클레이 선언문에는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역할과 의지, 실천방안과 이클레이 회원도시의 약속이 담겼다. 회원국들은 7일 이클레이가 주관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대행사에서 선언문을 공식 발표하고 각국 기후분야 장관들에게 전달한다. 박 시장은 지난 4월부터 3년 임기의 이클레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은 오는 9일 오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스타강사 김창옥 교수와 ‘유쾌한 소통 토크쇼’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은 ‘소통하는 여자가 리더가 된다’를 주제로 박 구청장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김 교수가 각자 강연하고 대화한다. 박 구청장은 여성 리더로서의 소통기법을, 김 교수는 여성의 소통이 가족과 주변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개그맨 김학도의 사회로 두 사람이 소통과 불통 경험담, 소통 단절 순간의 해결법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www.songpa.go.kr)에서 하면 된다. ●임영석(49)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5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학회에서 ‘이머징 리더 렉처십’을 수상했다. 간질환 분야에서 한국인이 해당 학회서 수상한 것은 임 교수가 처음이다. ‘이머징 리더 렉처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40여개 회원국 소화기학회로부터 3명씩 추천받아 한 해 동안 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인물 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태 소화기병학회는 소화기관련 학회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임 교수는 다약제에 내성을 가지는 B형 간염에 대한 국제적인 새 치료 지침을 마련함과 함께 간암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도 개발해 간질환 치료의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8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육성 대상’을 수상한다고 의원실이 7일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지난 1965년 창설됐고, 현재 70개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작년부터 청소년 육성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언론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는 8일 오후 5시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방화동 소재)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청소년기관·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대한민국 청소년육성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육성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의정활동 부문에 국회 이주영, 이인영 의원이, 언론활동 부문에 유영석 SBS시사교양본부 차장과 윤석만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가, 기업 사회공헌활동 부문에 박영안 태영상선(주) 대표이사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각각 수상한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6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21회 카트만두대 의과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네팔과 한국의 상호교류협력 강화,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의 지속적인 지원 등을 강조했다. 졸업식에는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등도 참석했다. 양 대학은 2010년 대학간 학생교환협정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주인공 못잖은 카메오… 더 풍성해진 안방극장

    주인공 못잖은 카메오… 더 풍성해진 안방극장

    요즘 안방극장은 카메오 풍년이다. 배우는 물론 개그맨에서 가수, 운동선수까지 직업군도 다양하다. 이들은 의외의 장면에서 카메오로 등장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신스틸러’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출연 직업군도 다양… 활력소 역할 톡톡히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카메오는 단연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개그맨 유재석이다.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특집에서 ‘내 딸 금사월’ 제작팀에 최고가인 2000만원에 낙찰된 유재석은 지난 22일 방영분에서 헤더 신(전인화)의 수행 비서와 천재 화가 역으로 출연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 냈다. 진지하고 심각한 드라마의 긴장을 이완시켰다는 평가다. 한 40대 여성 시청자는 “헤더 신의 정체가 의심받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유재석이 휠체어를 밀고 들어오는 장면부터 웃음이 터졌다”면서 “유재석이 화가로 변신해 대걸레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도 더 집중해서 보게 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29일 톱스타 역할로 한 번 더 드라마에 출연한다. ‘코리안 특급’ 야구선수 박찬호도 MBC 수목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그는 극중 딸을 둔 학부모 역할로 학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딸을 기다리며 윤태수(정준호)를 비롯한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배우 정준호와의 친분으로 작품에 출연한 그는 충남 공주 출신답게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펼쳤다는 후문이다.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들이 깜짝 출연했다. 이들은 경찰서 순경 박우재 역으로 출연 중인 비투비 멤버 육성재를 응원하러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카메오로 즉석 캐스팅됐다. 실제 인물의 특성을 살려 현실감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MC 김제동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지 창간 20주년 기념식의 사회자로 등장해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에서 남자 손님에게는 친절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인 윤소담(이청아)을 다그치는 카페 사장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했다. ●예능작가 출신 작가 많아지면서 강화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이 많아진 것은 예능 작가 출신 드라마 작가가 많아지면서 회당 에피소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별에서 온 그대’ 등 스타 작가 박지은씨가 대표적으로 올해 그가 집필한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는 매회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화제를 모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이우정 작가도 경주 수학 여행 에피소드에서 ‘김수로왕매점’의 사장으로 배우 김수로를 등장시키는 등 재치 있는 카메오 활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인 입장에서도 카메오 출연은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카메오 출연의 기회를 살려 연기자를 겸업하기도 하고 연기자 진출의 시험대로 삼는 아이돌 가수들도 있다. 하지만 카메오가 남발될 경우 부작용도 적지 않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극의 몰입도를 방해하고 제작진의 세 과시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에 카메오의 남발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이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났다고…” 대체 무슨 뜻?

    미나 “류필립이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났다고…” 대체 무슨 뜻?

    미나 “류필립이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났다고…” 대체 무슨 뜻?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언급,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언급,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언급,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났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났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났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의미?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 얘기하던데…”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 얘기하던데…” 대체 무슨 의미?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 얘기하던데…” 대체 무슨 의미?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내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났다고” 무슨 뜻?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내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났다고” 무슨 뜻?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 내 나이 듣고 어머니 생각났다고” 무슨 뜻? 라디오스타 미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라디오스타’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라디오스타 미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알고 보니? ‘대박’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과 50년 후 나이차…” 언급, 무슨 뜻인가 보니? 미나 류필립‘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나(44)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류필립(27)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미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가수 김상혁,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과 출연했다.미나는 “남자친구가 만난지 2주 뒤에 나이를 알게 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클럽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날 20대로 착각했다더라”고 답했다.이어 “나이를 공개하자 류필립이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미나는 또 “두 달 반 사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100일이 추석 쯤이었다”며 “공개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연애 사실을 공개하니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댓글에 50년 후 나이 얘기가 나오던데 그때를 생각해서 지금 만나는 사람을 못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냥 마음 맞고 착한 사람 만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미나는 지난 8월 17세 연하의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열애를 인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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