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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아바’ 강호동 카메오 출연, 이상엽 멱살 잡고 위협 “뭐야! 싸우고 싶어?”

    ‘이아바’ 강호동 카메오 출연, 이상엽 멱살 잡고 위협 “뭐야! 싸우고 싶어?”

    개그맨 강호동이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현우(이선균)의 사연으로 방송을 제작하려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PD와 작가들은 새 파일럿 프로그램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안준영(이상엽)에게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를 보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준영은 자신이 이 사연의 주인공이라면 호텔로 찾아가 그 남자의 면상을 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스태프는 “그 남자가 강호동이라면?”이라고 물었다. 이어진 상상신에서 이상엽은 패기 넘치게 아내의 옆에 있는 남자를 돌려세웠다. 그 남자의 정체는 진짜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안준영의 멱살을 쥐고 “뭐야. 싸우고 싶어?”라고 겁을 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김미화 대국민담화 패러디 “정치가 이토록 웃길 줄이야”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김미화 대국민담화 패러디 “정치가 이토록 웃길 줄이야”

    개그우먼 김미화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끝난 후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발언을 패러디했다. 김미화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이러려고 코미디언을 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김미화는 “#정치가 이토록 웃길 줄이야”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대국민담화에서 “무엇으로도 국민들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수많은 패러디를 내놓고 있으며 가수 이승환, 개그맨 김제동 등 연예인들도 패러디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김미화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제동, 주진우 기자 글에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대국민담화 패러디 동참

    김제동, 주진우 기자 글에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대국민담화 패러디 동참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담화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하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수많은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그맨 김제동도 이에 동참했다. 김제동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러려고 친구했나, 자괴감이 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시사IN의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이다. 주진우 기자는 최근 출간된 김제동의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자신의 책이 4위에 각각 오른 사실을 보여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조선 왕조를 퇴위시킨 김제동은 하야하라. 밥 사겠다더니 라면 먹자는 김제동은 퇴진하라. 책 팔아준다더니 1등하는 김제동은 물러나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김제동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딘딘, 동부이촌동 집 공개 ‘금수저 사실’

    딘딘, 동부이촌동 집 공개 ‘금수저 사실’

    래퍼 딘딘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는 딘딘의 ‘금수저설’을 확인하고자 그의 집을 방문하는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SNS을 통해 금수저 인증을 해왔던 딘딘.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화려한 집밥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녹화 당시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딘딘의 집을 방문하기 전 전화를 걸어 “동부이촌동에 사는 것이 맞냐?”, “살고 있는 집이 얼마냐?” 등 돌직구 질문을 건넸다. 또 과거 SNS에서 화제가 됐던 푸짐한 집밥 사진을 언급하며 “사진처럼 우리 밥 좀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잠시 후 집에 들어선 양 형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딘딘의 어머니가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화려한 밥상을 차려놓은 것. 양세찬은 능숙하게 새우를 튀기는 어머니를 보며 “집에서 튀김하는 걸 처음 본다”며 흥분했다. 갈비찜, 민어찜, 연포탕, 전복, 새우튀김, 잡채 등 산해진미가 차려지자 양 형제는 말을 잇지 못했다. 대화 없이 폭풍 흡입하며 먹방을 찍은 양 형제는 “그동안 SNS에 딘딘이 올린 사진들은 허세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진심이었다”며 극찬을 내놨다. ‘개밥 주는 남자’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서지혜, 김준현 “저 아줌마 내 엉덩이에 손 넣은 아줌마”

    런닝맨 서지혜, 김준현 “저 아줌마 내 엉덩이에 손 넣은 아줌마”

    ‘런닝맨’ 서지혜가 개그맨 김준현의 이름표를 뜯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 서지혜와 유재석 팀은 폭탄을 가지고 있어 다른 팀의 이름표 뜯어 폭탄을 넘겨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김준현과 하하 팀을 만난 서지혜 유재석은 폭탄을 가지고 있는 척하며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지혜는 옆을 지나가는 김준현을 잽싸게 덮치며 이름표를 잡았다. 이에 유재석의 도움으로 김준현 이름표 떼기에 성공했다. 김준현은 허무해하며 “저 아줌마 내 엉덩이에 손 넣은 아줌마..”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전 게임에서 서지혜는 단어 카드를 뺏기 위해 김준현의 엉덩이를 만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지혜 김준현 장도연 양세찬 민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바타 레이스가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호 유지태 ‘1박2일’ 꿀잼 케미 “데뷔 전부터 이어온 20년 끈끈 우정”

    김준호 유지태 ‘1박2일’ 꿀잼 케미 “데뷔 전부터 이어온 20년 끈끈 우정”

    1박2일 김준호는 유지태를 공중파 버라이어티에도 출연하게 만드는 의리 의리한 남자였다. 지난 23일, 3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김준호 동거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와 개그맨 정명훈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1박 2일’을 통해 드러난 유지태의 반전 매력에 더욱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진 터. 이는 그의 절친 김준호가 이뤄낸 또 하나의 쾌거였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김준호 유지태의 인연은 대학 입시 시험장에서 우연찮게 시작됐다. 같은 대학 연극영화과 동기로 재회한 두 남자는 함께 자취를 하고 함께 탤런트 시험에 지원했을 만큼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고. 두 남자의 훈훈한 우정스토리는 이들이 20여년이 넘게 얼마나 끈끈한 사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를 짐작케 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부산 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든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개막식에도 유지태가 참석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1회에 이어 4회의 개막식을 빛낸 유지태는 집행위원장으로 고군분투하는 김준호의 꿈을 응원하고자 직접 부산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았다. 특히 이날(30일) 방송에서도 김준호와 유지태는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모두를 빵터트리는가 하면, 티격태격하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케미로 꿀잼을 완성했다. 특히 감정과 영화 제목을 맞추는 릴레이 게임에서는 두 남자의 표현력이 박빙을 이뤄 빅재미를 선사했다는 반응. 이에 김준호와 유지태가 또 어떤 자리에서 재회를 해 대중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1박 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수용, “박수홍 브라질리언 왁싱했다” 분량위한 무리수

    ‘라디오스타’ 김수용, “박수홍 브라질리언 왁싱했다” 분량위한 무리수

    ‘라디오스타’ 김수용의 박수홍 폭로전이 시작됐다. 개그맨 박수홍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불타는 라스’ 특집 2탄에서 1탄 당시 보다 차분해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이날 박수홍은 차분해진 헤어스타일에 대해 출장비용이 아까워서 머리를 만진 것이라고 털어놨고, 성격상 우유부단한 게 싫어 파마도 생머리도 아닌 상태에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김수용은 “박수홍이 방송을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도 하고 왔다”고 무리수를 던졌고, 박수홍은 깜짝 놀란 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수홍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마트서 계속해서 눈이 마주쳤던 여성에게 과감하게 고백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용만 음원, 지하트 6번째 싱글 ‘용기’ 참여 “심장병 어린이 응원”

    김용만 음원, 지하트 6번째 싱글 ‘용기’ 참여 “심장병 어린이 응원”

    개그맨 김용만이 25일 발매된 지하트 6번째 싱글 음원 ‘용기’ 에 참여했다. 한달에 한번씩 심장병 어린이와 그 가족을 도와주기위해 음원을 발매하고 음원의수익을 전액 기부하고있는 지하트에 개그맨 김용만이 직접 참여의 의사를 먼저 보여 음원 녹음에 동참했다. 지하트는 ‘One Thing’, ‘쿵쾅쿵쾅’, ‘내게 부족함없네’, ‘날개’, ‘괜찮은날이야’에 이어 이번 ‘용기’를 발매했다. 이번 ‘용기’는 지하트 멤버 조아영 이 작사에 참여하고 작곡에는 ‘내 손을 잡아’ OST ‘가슴 아픈 날’을 만든 유창민 참여했다, 편곡에는 엘샤인 프로듀서 서정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이민용이 직접 프로듀싱해 진뒤지휘한 곡이다. ‘용기’는 미디움템포에 심장병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겪을 힘든상황에서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았다. 김용만은 “심장병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늘 응원한다, 힘내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음원 녹음 때 김용만이 적극적으로 녹음에 임해서 녹음실 분위기가 즐겁고 훈훈했다는 후문. 지하트는 지난해부터 심장병어린이를 돕기위해 직접 버스킹을 하며 재능을 통해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하트는 관심(Jihat) 이라는 뜻과 신의 심장(God Heart) 이라는 의미를 담아 단체명을 만들고 현재 밀알심장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하트 멤버는 개그맨 표인봉, 개그우먼 정지민, 가수 공휘, 가수 조아영, 가수 이민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쓰랑꾼’ 유지태 반전 매력에 ‘1박2일’ 시청률 17.4% “일요 예능 1위”

    ‘쓰랑꾼’ 유지태 반전 매력에 ‘1박2일’ 시청률 17.4% “일요 예능 1위”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쓰랑꾼’(쓰레기+사랑꾼) 검사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유지태가 ‘1박2일’에서 예능감을 터뜨리며 시청률에 공헌했다. 유지태는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김준호 동거인 특집’에 특별 출연했다. 유지태는 ‘1박2일’ 맏형인 개그맨 김준호와 단국대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김준호가 집행위원장을 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할 정도로 평소 가깝다. 김준호와 역시 막역한 사이인 개그맨 정명훈도 특집에 함께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인 유지태는 드라마와 영화 속 점잖고 차가운 신사 이미지와 달리, 소탈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유지태의 활약에 힘입어 17.4%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을 기록, 지상파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박2일’에 이어 전파를 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일밤-복면가왕’은 13.9%, ‘진짜 사나이’는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체조요정 손연재를 깜짝 카드로 내세웠으나 시청률은 7.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시청률은 6.0%로 집계됐다. 사진=KBS ‘1박2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박2일 정명훈, 유지태 맹활약에 불안감 토로 “배우가 굴렀는데..”

    1박2일 정명훈, 유지태 맹활약에 불안감 토로 “배우가 굴렀는데..”

    ‘1박2일’이 김준호의 동거인이었던 유지태 정명훈을 초대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조합으로 핵폭탄급 웃음을 창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4%로, 지난주보다 0.9%p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으로 ‘1박 2일’ 부동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게스트가 있다는 말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다 “함께 여행할 분은 여러분 중 누군가의 친구입니다”라는 PD의 말에 실망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가 제시하는 ‘다리가 짧다’는 힌트에 김준호는 “저 안에 있는 친구는 제 친구가 확실합니다. 전 그 누구보다 다리가 짧습니다”라며 큰 웃음으로 유지태를 맞았다. 이어 정명훈까지 등장하며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후 예능초보인 유지태 정명훈은 예능선수인 멤버들과 함께 하며 단 시간 내에 ‘1박2일’화 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지태 정명훈이 ‘1박2일’ 속성 체험을 통해 예능입문과정을 밟게 되자,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스파르타식 예능지도를 펼치며 두 사람의 빠른 적응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유지태는 생각지 못한 예능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었다. 첫 번째 종목이었던 ‘지는 가위바위보’에서 그는 김종민이 내고 난 뒤에 내야 했지만 동시에 내는가 하면, 손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뇌의 정지상태를 경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유지태는 “바보가 되는 기분이야”라며 승부욕을 불태우다, 재도전에 성공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몹시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코끼리코 돌고 신발 받기’에서 유지태는 본능적인 몸개그로 폭소를 자아냈다. 긴 다리로 우아하게 코끼리코를 돈 그는 이내 땅바닥으로 사정없이 곤두박질 쳐 구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때 정명훈은 “배우가 굴렀는데 난 뭐 하라고요”라며 개그맨으로서 웃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유지태는 ‘1박2일’에 적응이 완료된 듯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늘은 특별히 아침을 드시고 다음 촬영을 가겠습니다”라는 PD의 말에 “(밥 안 준다 길래) 나 아침밥 먹고 왔어”라며 웃음을 자아낸 그는 “꼴찌에게는 벌칙이 있습니다”라는 말에 다시 한 번 승부욕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시작한 ‘라면 먹을래요?’ 게임에서 유지태는 술래 정명훈이 자신을 집어내자 “이거 반칙이야! 계속 보고 있으면 어떡해!”라며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주변의 소란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하는 승부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승부욕으로 하여금 유지태는 첫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이에 그가 다음주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KBS2TV ‘1박2일’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람이 좋다’ 염경환, “한 프로그램도 출연 못하면 수입 0원” 슬럼프 고백

    ‘사람이 좋다’ 염경환, “한 프로그램도 출연 못하면 수입 0원” 슬럼프 고백

    ‘사람이 좋다’ 염경환이 과거 슬럼프를 고백했다. 개그맨 염경환은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염경환은 “과거 소속사와 관련해 안 좋은 기사가 나고, 방송에서 불러주지 않았다. 내가 한 달에 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못하면 수입이 0원인 거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항상 불안감에 살다가, 어차피 방송에서 사라질 거면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며 “그래서 은률이의 첫 돌을 방송가 사람들 한 명도 초대하지 않고 조용히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염경환은 아들을 향한 미안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염경환, “베트남 이주 연예인 1호는 나”

    ‘사람이 좋다’ 염경환, “베트남 이주 연예인 1호는 나”

    ‘사람이 좋다’ 염경환이 베트남 일상을 공개했다. 개그맨 염경환이 2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베트남으로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염경환은 “이왕이면 선진국으로 유학가거나 이민 가는데 저는 가능성을 보고 베트남을 선택했다”며 “어머니하고 친동생 둘도 다 미국에 살고 미국 시민권자인데 제가 베트남을 선택했을 때 아이러니하게 생각했지만, 전 제 선택을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가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아들 은률이 때문. 그는 “베트남 가게 될 때 6개월 동안 조사했다. 은률이를 매번 데리고 갔다. 마지막에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 염은률은 “학원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그냥 가고 싶었다. 학원 많이 다니면 훌륭한 사람 된다고 했는데 지친 사람이 됐다”며 베트남에서는 밝은 미소를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염경환, 방송서 눈물 “첫 아들 숨겨..죽을 때까지 미안”

    ‘사람이 좋다’ 염경환, 방송서 눈물 “첫 아들 숨겨..죽을 때까지 미안”

    ‘사람이 좋다’ 염경환이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염경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경환 가족은 베트남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염경환은 과거를 떠올렸다. 결혼 전, 첫 아들 은률이가 생겼고 염경환은 혹시 방송 일에 문제가 될까 첫 아들을 숨겼다고. 염경환은 “항상 은률이를 생각하면 미안하고 불쌍하다. 사랑스럽고 축복받고 태어난 복많은 아이를 내가 왜 감췄을까. 죽을 때까지 내가 너무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앞으로 계속 갚으면서 산다고 생각했다. 자존심 상하고 힘들고 그런 거는 없다. 어떤 일이 들어와도 이제는 창피한 것도 없고 자존심 상하고 그런 것도 없다. 다 하는 거다. 애 뒷바라지하고 애들 학교 보내고 그럴 수 있으면, 달리는 거다. 우리나라 아빠들이 그렇지 않느냐. 아픈 게 어디 있느냐. 가는 거지”라며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염경환은 “나 한국어 선생님 하고 싶다. 우리가 어학원을 할 건데 내가 한국말을 좀 재밌게 무한도전 같은 대사나, 한 장면을 캡처해 재밌게 알려주면 더 빨리 재밌게 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박4일 노숙·日서 사고 다른 색 구매…갤노트 빈자리 어른 줄 세운 ‘아이폰7’

    3박4일 노숙·日서 사고 다른 색 구매…갤노트 빈자리 어른 줄 세운 ‘아이폰7’

    이통3사 주요 매장 볼거리 화려해져 쓰던 폰 반납 땐 남은 할부금 면제 등 애플 충성 고객 유지에 마케팅 집중 KT의 아이폰7 1호 개통자인 유병문(25)씨는 3박 4일 동안의 노숙 기다림 끝에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플러스 128기가바이트(GB)를 손에 쥐었다. 유씨 뒤로 줄을 선 100여명 중엔 한국보다 먼저 아이폰이 출시된 일본에서 아이폰7을 샀지만, 제트블랙 색상도 갖고 싶어 줄을 선 KT 고객도 있었다. 서울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SK텔레콤 직영점에서도 80여명이 아이폰7을 기다렸다. SK텔레콤의 아이폰7 1호 개통자로 여행권(200만원) 경품을 받은 박성기(31)씨는 “갤럭시S6와 아이폰6를 사용 중”이라며 아이폰7 제트블랙을 구매했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연 전국 9개 매장에서도 수백명이 줄을 섰다. 애플이 국내 온·오프라인으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정식 출시한 21일 오전 8시를 전후해 이통사 주요 매장에서 출시 이벤트가 열렸다. 전작 출시 때보다 줄을 선 인파는 줄었지만 출시 카운트다운을 센 가수 우주소녀(KT)와 솔비(SK텔레콤), 개그맨 정성호(LG유플러스)의 팬까지 몰린 행사는 화려해졌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한 달 이상 최신형 프리미엄폰 공백기를 보냈던 이통3사가 아이폰7 출시 행사에 화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7 사전예약자를 분석해 “2030 고객 비중이 전체의 약 90%이고, 남성이 약 60%”라면서 “기존에 아이폰6 64GB를 쓰다 아이폰7 128GB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월 6만 5000원 이상 고액 요금제를 쓰는 이들이 많았다. 이날 아이폰7 개통 현장에서도 20% 요금할인(24개월 약정)을 받으며 5만원대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 대부분 애플 충성고객이란 얘기다. 애플 제품에 관한 ‘팬덤’ 현상과 관련, 2011년 BBC는 “애플 팬들이 신제품을 볼 때 뇌가 신도들이 신 관련 이미지를 봤을 때처럼 반응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프리미엄폰으로 분류되는 아이폰에 대한 고객 충성이 이어지자, 이통 3사는 아이폰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통신사별로 기기를 최대 50만~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이통 3사는 이날 쓰던 아이폰 기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정책도 발표했다. SK텔레콤의 ‘T아이폰클럽’은 12개월 이후 새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때 잔여 할부금을 전체 할부원금 최대 50% 한도 안에서 면제해 준다. KT와 LG유플러스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윤형빈 아버지, 9천만원 사기혐의 연루 “가족들 30년간 시달려” 고충 토로

    윤형빈 아버지, 9천만원 사기혐의 연루 “가족들 30년간 시달려” 고충 토로

    개그맨 겸 로드FC 선수로 활동 중인 윤형빈 아버지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1일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윤형빈의 아버지 윤 씨는 윤형빈의 소극장 홍대점 투자를 명목으로 9000만원 상당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 박 씨는 “윤 씨가 유명 개그맨인 아들을 언급하며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개인적으로 도박 자금 등으로 쓰고 잠정했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처음 소식을 접한 윤형빈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30년 째 도박을 했다. 그래서 가족들이 20년 넘게 시달리고 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윤형빈의 부모님은 아버지 윤 씨의 빚 때문에 과거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의 사기혐의 피소 사실을 이날 들은 윤형빈은 “아버지 일이니 제가 나몰라라 할 수는 없는 처지이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가 저지른 잘못에 불가피하게 제 이름까지 언급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 김지민, 가방 열애설 언급 “전현무 해명 다 가짜” 진실은?

    해피투게더 김지민, 가방 열애설 언급 “전현무 해명 다 가짜” 진실은?

    ‘가방 열애설’의 주인공 김지민과 전현무가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전박대첩 : 샤이니 대 써니’ 특집으로 꾸며져 데뷔 9년차 베테랑 아이돌 샤이니와 개그우먼 김지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 전현무와 김지민의 만남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전현무가 여성용 백팩을 메고 있다는 점이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됐으나 전현무는 “해당 가방이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해 희대의 ‘가방 열애설’을 탄생시켰다. 이에 김지민은 논란의 백팩을 들고 나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오늘 끝장을 내러 왔다”며 전현무와의 무수한 의혹들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김지민은 “가방은 내 것이 맞다. 나도 전현무가 내 가방을 메고 있었던 걸 사진 보고 알았다”면서 “전현무의 인터뷰 내용은 다 가짜”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열애설의 진실에 대해 김지민은 “제가 다른 방송을 하다 다리를 크게 다쳤다. 그래서 심하게 부었던 상황이다. 많이 아파서 오빠가 들어주겠다며 가져갔다. 그렇게 매게 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국주는 “개그맨들 사이에서 전현무 김지민이 진짜 사귀는 사이인지 아닌지 토론했다”면서 “두 사람이 안 사귈 수도 있다. 사귀었다 헤어졌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가설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우먼·치어리더·드론 전문가… 이색 재주꾼 모인 경기북부경찰청

    개그우먼·치어리더·드론 전문가… 이색 재주꾼 모인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1일 제71회 경찰의 날을 맞아 개그우먼 출신 등 6명의 ‘이색 경찰관’을 소개해 화제다. 연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신민주(왼쪽·31) 순경은 2006년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M.net ‘신동엽의 톡킹 18금’으로 데뷔한 전직 개그우먼이다. 2010년 광고 ‘처음처럼’(상견례 편 딸 역할) 출연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어려서부터의 꿈인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다. 3년여 임용 시험을 준비한 끝에 합격, 2014년 12월부터 연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 순경은 학교전담경찰관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 방송활동 경험을 살려 재치와 유머를 곁들인 덕분에 ‘2016년 상반기 성과평가 인지도 100%’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신연호(가운데·31) 경장은 남성 치어리더 출신이다. 2008년 치어리더로 SBS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승했다. 치과기공사·호주 수영코치·수상인명구조원 등 모두 16개 자격증을 보유한 ‘자격증 왕’이기도 하다. 2014년 12월 임용됐지만 1년 만인 지난해 말 고읍파출소 근무 때 중요 범인 검거 등으로 1계급 특진했다. ‘무도왕’도 있다. 의정부경찰서 호원파출소에 근무하는 진민(오른쪽·30) 경장은 태권도 3단, 유도 4단, 용두도 5단 등 도합 16단의 종합무술인이다. 2010년 6월 임용됐다. 남양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이다롱 경장은 아버지(서울 용답파출소 이영진 경위), 언니(2016년 무도 특채), 남편까지 ‘최다 경찰가족’이다. 이 경장과 아버지, 언니는 모두 용인대 동문으로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이다. 이 밖에 구리경찰서 정일봉(43) 경사와 연천경찰서 박중현(41) 경사는 ‘드론 전문가’이다. 정 경사는 취미로 드론을 하다 지난해 3월 양평에서 전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했다. 지난 18일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시연회’에서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박 경사는 2014년부터 경찰청 등에서 드론 활용 수사기법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드론을 활용해 ‘산지관리법 위반’ 구증 자료를 채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경찰청에서 발행하는 ‘이제는 과학치안’ 매거진에 10월 과학인으로 선정됐다.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치안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피투게더3’ 김지민·전현무 열애설, 진실은? “다 가짜다” 폭로 예고

    ‘해피투게더3’ 김지민·전현무 열애설, 진실은? “다 가짜다” 폭로 예고

    ‘해피투게더3’ 김지민 전현무가 희대의 ‘가방 열애설’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2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측은 이날 방송에 앞서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전박대첩 : 샤이니 대 써니’ 특집에는 데뷔 9년차 베테랑 아이돌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와 개그우먼 김지민, 이국주가 출연해 왁자지껄한 토크 배틀을 선보인다. 특히 MC 전현무와 김지민의 만남이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전현무가 여성용 백팩을 메고 있다는 점이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됐으나, 당시 그는 ‘해당 가방이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해 희대의 ‘가방 열애설’을 탄생시켰다. 이날 녹화에서 김지민은 논란의 백팩을 들고 나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김지민은 “가방은 내 것이 맞다. 나도 전현무가 내 가방을 메고 있었던 걸 사진 보고 알았다”며 “전현무의 인터뷰 내용은 다 가짜”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이국주는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진짜 사귀는 사이인지 아닌지 토론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이 안 사귈 수도 있다. 사귀었다 헤어졌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가설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오는 11시 10분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수홍, 커플댄스 노하우 대방출...김완선 ‘함박웃음’

    ‘라디오스타’ 박수홍, 커플댄스 노하우 대방출...김완선 ‘함박웃음’

    ‘라디오스타’ 박수홍이 클럽 댄스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최근 클럽을 다니며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상대 역으로는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완선이 나섰다. 박수홍은 눈을 마주친 뒤 간단하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는 시선을 멀리한 채 자연스럽게 여성 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박수홍은 “예뻐요”, “눈이 너무 예뻐요”, “화장 하나도 안 한 것 같아요” 등 연이어 외모 칭찬을 했다. 그리고 여성과 친해졌다 싶을 때 밀착해 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힘들면 여기 앉아요”라며 무릎으로 매너 의자까지 만들어 줬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완선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상황극을 즐겼다. 이 상황극을 지켜보던 MC 윤종신은 “젊은 사람들 가는 곳은 아닌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MC 규현은 “그래도 멘트가 좋으시네요”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예전에는 이런 것(상황극)을 시키면 괴롭고 창피했다. 그런데 이제는 안 시켜주면 화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연이은 거절에 당황 “공황장애 왔다 갔어” 폭소

    ‘한끼줍쇼’ 이경규, 연이은 거절에 당황 “공황장애 왔다 갔어” 폭소

    ‘한끼줍쇼’ 이경규가 강호동 앞에서 체면을 구겼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망원동 주민과 한 끼를 같이 먹기 위해 여러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발에 앞서 이경규는 “내 이름만 대면 100% 문을 열어주게 돼 있다”며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벨을 누르고 “개그맨 이경규라고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를 하자 주민들은 “네, 그런데요?”, “사양하겠습니다”, “저녁 먹었습니다”라며 촬영을 거절했다. 강호동이 “천하장사 강호동입니다”라고 소개를 할 경우, 보다 친근한 태도를 보였지만 자신의 집 대문을 열어주는 주민은 없었다. 호언장담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감을 잃은 선배를 보며 강호동은 민망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절망한 이경규는 “자기소개를 이렇게 처절하게 할 줄 몰랐다. 공황장애가 한 번 왔다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밥을 먹고 있던 고등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는 2016년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시간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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