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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 ‘라방 사과문’ 후 심경 고백…“몇 년간 힘든 시간 겪어왔다”

    보아, ‘라방 사과문’ 후 심경 고백…“몇 년간 힘든 시간 겪어왔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 중 언행으로 논란이 됐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8)가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오전 보아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보아는 “지난 몇 년간 저는 일뿐 아니라 사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겪었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믿었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도 “(제가) 달려가는 모습이 어떤 분들에겐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했다. 보아는 “예전에는 그저 ‘하라는 것’만 열심히 하면 더 잘될 거라고 믿었다”면서도 “세상도 바뀌고, 저도 변하고, 그 변화들이 동시에 밀려오면서 ‘이 자리가 내가 서 있을 곳이 맞나’라는 고민을 반복했다”고 털어놨다. 보아는 고민 끝에 음악을 붙잡을 수밖에 없었다며 “음악이 사라지면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어떤 방식이든, 어떤 형태든 여러분과 음악으로 연결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보아는 나이가 들어가는 상황을 언급하며 “앞으로 얼마나 더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마음속엔 아직도 뜨거운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 힘을 여러분과 함께 다시 끌어올려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보아는 “언제나 믿어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조용히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저는 오늘도 ‘보아’(BoA)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지난 5일 보아는 방송인 전현무(47)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개그맨 박나래(39)를 언급하며 “오빠(전현무)가 아깝다” 등의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이어지자 보아는 7일 위버스를 통해 “미성숙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 ‘정자왕’ 심현섭, 결혼 직전 ‘의외의 진단’ 받아…“발기부전과 관련”

    ‘정자왕’ 심현섭, 결혼 직전 ‘의외의 진단’ 받아…“발기부전과 관련”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개그맨 심현섭이 치과에 방문해 검진받았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에 출연한 심현섭은 치과의사 이지영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 이지영은 서울대 치의학박사로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지영은 심현섭에 대해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공증받은 정자왕”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심현섭은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비뇨기과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검사 결과 심현섭은 평균을 한참 웃도는 1억 마리의 정자를 보유하고 있었고, 남성 호르몬 수치 또한 동년배 대비 약 세 배인 5.65에 달했다. 이날 영상에서 심현섭은 “소변의 속도가 초속 30m, 10대 후반의 남성 호르몬”이라고 자찬했다. 이에 이지영은 “오래전부터 봤는데 정말 반전이다. 평소에는 비실비실해 보였는데”라면서 놀랐다. 심현섭은 “비뇨기과 검진이 방송되고 나서 (여자친구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 제가 많이 받들게요. 술 마셔도 잔소리 안 할게요”라는 문자 내용을 전했다. 이지영은 “잇몸과 전립선의 관련성이 있는 거 아시냐”라며 “잇몸 질환이 있으면 발기부전이 올 수가 있다”고 밝혔다. 대만 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2년 발기부전 환자가 만성 치주염 병력을 갖고 있을 확률이 정상인보다 3.35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심현섭이 “염증이 내려가냐”고 묻자 이지영은 “관련이 있다.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모든 균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세균이) 전립선에 영향을 주면서 발기부전, 임신한 여자분들한테는 조산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잇몸 질환이 있었던 산모들의 조산 확률이 아주 높았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은 “뇌졸중 역시 잇몸 질환과 관련이 있고,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이지영은 심현섭의 검진 결과를 전하며 “잇몸이나 치아 관리를 열심히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타고났는지 잇몸도 건강하고 치아도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전립선도 건강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처음 들었다”라면서 놀란 심현섭은 “앞으로 환자들 볼 때 비뇨기과도 같이 하는 거 어떠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서예지 “가스라이팅이 취미” ‘김딱딱 김정현’ 논란 파격 언급

    서예지 “가스라이팅이 취미” ‘김딱딱 김정현’ 논란 파격 언급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12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 2회 호스트로 등장한 서예지는 오프닝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 SNL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 해 재미있게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개그맨 신동엽은 한 술 더 떠 “맞다. 서예지씨 취미이자 특기가 가스라이팅이다. 당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외쳤고, 다른 개그맨들이 손을 번쩍 들었다. 이날 서예지는 ‘서예GPT’라는 이름의 코너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변신했다. 개그맨 김원훈은 인공지능 서예지에게 푹 빠졌고, 동료들은 “AI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서예지는 ‘이브 미용실’ 코너에 미용실 원장으로도 등장했다. 그가 목을 마사지하며 “많이 굳었다”라고 하자, 김원훈은 “많이 딱딱하다”라고 언급했다. 표정이 굳은 서예지는 “아니다. 단단하다”라고 정정했다. 이는 모두 서예지의 사생활 논란을 웃음으로 승화한 것이다. 서예지는 2020년 7월 옛 남자친구 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상대 배우인 서현은 물론 여성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하게 대하라”라고 했다. 이후 서예지는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에까지 휘말렸다. SNL 코리아 출연 후 서예지는 “시상식에서 흘리는 눈물보다,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눈물 느낌이 있다”며 “크루들과 함께 내면 깊은 곳에서 웃었다. 늦은 시간에도 보러 와줘서 감사하다. 오늘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육상 카리나’ 김민지, 숨겼던 신체 특징 뭐길래…“말 안 하려고 한다”

    ‘육상 카리나’ 김민지, 숨겼던 신체 특징 뭐길래…“말 안 하려고 한다”

    ‘육상계의 카리나’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육상 선수 김민지(29·화성시청)가 남다른 신체적 특징을 공개했다. 12일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에는 김민지와 개그맨 이승윤, 가수 권은비, 보디빌더 마선호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자신이 있는 곳을 하나씩 짚었다. 진행자 김희철이 “(김)민지가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은 역시 다리(냐)”라고 묻자, 김민지는 “비밀인데, 내가 사실 ‘혀수저’”라고 말했다. 김민지는 “(내) 혀가 진짜 뚱뚱하다. (온몸에서) 유일하게 근육이 없는 부위”라고 말해 출연진을 의아하게 했다. 그러자 진행자 이수근은 “(권)은비가 혀를 살짝 내밀어 달라. (권은비의 혀를) 기준으로 삼고 (비교해 보자)”라고 말했다. 권은비가 혀를 내밀어 보이자, 김민지는 잠시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혀를 내밀어 보였다. 그러자 출연진은 일제히 “우와”라고 외치며 김민지의 혀 크기에 감탄했다. 김희철은 “(김민지의 혀가) 명란젓 같다”며 폭소하기도 했다. 큰 혀의 단점을 묻는 말에 김민지는 “말할 때 (혀가) 무겁다”며 울상을 지었다. 곳곳에서 “그래서 (김민지가) 말수가 없구나”라고 하자, 김민지는 “되도록 말을 안 하려고 한다. (혀가) 무거워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민지는 400m와 400m 허들을 주 종목으로 한다.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육상 4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3년간 전국체전 금메달만 6개를 따내며 기량을 뽐냈다. 지난 2023년부터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 박나래, 男아이돌과 ‘특별한 인연’ 고백…“나한테 반했다고”

    박나래, 男아이돌과 ‘특별한 인연’ 고백…“나한테 반했다고”

    개그맨 박나래가 그룹 비투비(BTOB) 멤버 겸 배우 육성재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9일 박나래의 유튜브 웹 예능 채널 ‘나래식’에는 육성재와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김지연(활동명 보나)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자리에서 박나래는 “우리 셋은 한 번씩 만난 적 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지연은 지난 2022년 5월 박나래가 고정 출연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그해 6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박나래를 만났다. 육성재는 박나래를 향해 “우리는 방송 말고 또 다른 인연이 있지 않냐”며 “(박나래가) 저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셨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조심스럽게 “(그걸) 기억하냐”고 묻자, 육성재는 “저도 그걸 (박나래가) 기억하시는지 궁금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나래는 2014년 개그맨 장도연과 함께 비투비의 ‘넌 감동이야’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했던 바 있다. 육성재는 “그때 저희는 신인이었는데, 저는 (박나래) 누나와 장도연 누나가 나와주신다고 해서 영광스러웠다”며 뒤늦게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왜 (뮤직비디오) 출연(요청)을 승낙하셨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나한테 반했다고 (하는 설정이길래 출연했다)”라면서도 “나한테 반하기는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육성재는 “제가 (제정신이 아니었다가) 정신 차리기 전에 반하는 설정이었다”며 웃었다. 박나래는 자신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다고 서운해했다. 박나래는 “방송에서 (육성재를) 만나면 장도연과 항상 (육성재를 만나) 반갑다고 한다”면서도 “(육성재가) 아는 척을 안 해주시더라”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육성재와 김지연은 오는 18일 처음 방송하는 SBS 드라마 ‘귀궁’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 ♥김지민과 결혼 앞둔 김준호 ‘돌돌싱 확률’ 챗GPT 대답은

    ♥김지민과 결혼 앞둔 김준호 ‘돌돌싱 확률’ 챗GPT 대답은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게 과거 사업 실패를 지적당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요원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요원은 복귀작인 영화 ‘귀신들’을 홍보하고자 돌싱포맨에 나섰다. 9일 개봉한 ‘귀신들’은 AI가 고도로 발달해 벌어지는 혼란한 미래 사회상을 상상해 그린 영화다. 이요원의 복귀작 설명을 짧게 들은 출연진은 AI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진행자 이상민은 최근 AI가 매우 발달했다며 “내가 챗GPT한테 (김)준호가 ‘돌돌싱’(이혼을 두 번 겪은 사람)이 될 확률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김준호는 “거지 같은 걸 물어봤네”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결혼한다. 김준호는 과거 한 차례 이혼을 겪은 후의 재혼이지만, 김지민은 초혼이다. 챗GPT는 김준호의 향후 결혼 생활에 대해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이 있어, 재혼 후에 경제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돈 관리도 허술해 현실적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사업에 실패해 약 30억원의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준호는 챗GPT의 말을 옮긴 이상민에게 “형이 지어낸 거잖아”라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상민은 “아니다. 진짜로 (챗GPT가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챗GPT는 끝으로 “김지민이 ‘내가 다 맞춰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언젠가 한계가 와 문제가 터질 수 있음”이라고 결론을 내려 폭소를 일으켰다.
  • 이연복 셰프 “‘이 수술’ 후 냄새 못 맡는다…전직도 고민”

    이연복 셰프 “‘이 수술’ 후 냄새 못 맡는다…전직도 고민”

    중화 요리 대가 이연복이 축농증 수술 후 후각을 잃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이연복 셰프가 개그맨 허경환과 배우 김강우, 방송인 장예원과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대만 대사관 재직 중 축농증 수술을 한 후 후각을 잃어 전직까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연복은 “대사관에서 일하던 때 대만에 들어가는 대사를 따라갔다가 건강검진을 같이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위가 안 좋았는데 (병원에서) 위보다는 축농증이 더 심한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의료진으로부터) 축농증 수술을 권유받고 수술했다. 지금은 간단한데 당시에는 큰 수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수술 후 한국에 돌아와서 한두 달 지났을 때쯤 냄새를 못 맡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연복은 “후각 신경 쪽에 유착이 생겨 냄새를 못 맡는다. 수술은 가능하지만 재발 위험이 아주 크다고 했다. 그때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는 “직업을 바꿔야 하나 생각까지 했는데 그러기엔 다른 걸 배운 게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당시 트러플, 허브 등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새로운 (식자재의) 향을 모른다. 요리 대결 프로에서 새로운 재료가 나오면 사용을 못했다”고 했다.
  • ‘1900:1 뚫고 아나운서 합격’ 장예원, 펑펑 울며 “후회하게 해주겠다”

    ‘1900:1 뚫고 아나운서 합격’ 장예원, 펑펑 울며 “후회하게 해주겠다”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이 독학으로 준비해 SBS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장예원, 셰프 이연복, 배우 김강우,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장예원에게 “아나운서로 입사하던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장예원은 “맞다.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시험을 봤는데 합격했다”고 답했다. 장예원은 “사실 대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집에서 돈을 안 받았다. 그런데 대부분 아나운서는 학원에서 배워서 시험을 보는 시스템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시 돈이 없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학원에 그냥 찾아갔다. 학원에 ‘장학생 제도가 있으니까 나를 장학생으로 받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그때는 뻔뻔하다는 것을 몰랐다. 이 정도 당당함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학원에서 안 받아줬다. 학원에서는 ‘수강하면 더 열심히 가르쳐 주겠다’라고 말했다”라며 “그 이야기를 듣고 1층 내려와서 펑펑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연복은 “무작정 찾아간 것도 뻔뻔한데 그걸 안 받아줬다고 펑펑 운 것이냐”며 놀라워했다. 장예원은 “그때 ‘아, 이게 되게 무모했구나’라고 깨달은 것 같다. 당시 학원 1층에서 ‘내가 학원에 다니지 않고 여기를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라고 결심했다. 그래서 독학으로 준비해서 6개월 만에 아나운서를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이 “아나운서 경쟁률이 엄청 센데 그때 지원한 사람들이 없었나”라며 궁금해하자 장예원은 “경쟁률이 1900대 1이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원래 최종 면접에 가면 ‘어느 학원에 누가 올라갔다’라는 소문이 난다. 그런데 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아무도 없으니까 학원들이 난리가 났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은 23세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장예원은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20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뚜껑 돌리면 라벨 ‘툭’…장동민, 이 기술로 기업까지 움직였다

    뚜껑 돌리면 라벨 ‘툭’…장동민, 이 기술로 기업까지 움직였다

    개그맨 장동민(45)이 일상의 불편함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고, 실제 기업들과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장동민이 대표로 있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은 최근 광동제약, 삼양패키징과 함께 페트병 라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푸른하늘이 개발한 특허 기술인 ‘세로형 원터치 라벨 분리’ 방식이다. 기존 페트병의 가로형 라벨을 세로형으로 전환하고, 병뚜껑을 돌리면 라벨이 자동으로 분리되는 구조다. 별도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여 소비자가 보다 쉽게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른하늘은 원천 특허기술을 제공하고, 광동제약은 기술 사업화, 삼양패키징은 생산성 검토 및 제품화를 담당한다. 광동제약 측은 “기술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세로형 라벨 분리 기술은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이라며 “소비자들이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해당 기술을 2021년 발명했고 2022년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스타트업 ‘푸른하늘’을 창업했으며, 같은 해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창업대전’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편 장동민은 평소에도 ‘개그계 브레인’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두뇌 회전을 인정받았다. 예능 ‘더 지니어스’와 ‘피의 게임’ 등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였고, 2024년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투어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갑자기 발명품을 만든 계기가 뭐냐”라는 질문을 받고 “요즘 라벨 제거 후 버리라고 하는데 그걸 하나하나 뜯기는 하는데 좀 귀찮았다. 집 밖에서 음료 버릴 때는 분리하지 않고 그냥 버리지 않냐. 그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라벨 시장은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아 다시 라벨을 붙이기 시작했다. 글로벌 기업과도 접촉 중”이라고 밝혀 창업가로서의 자신감도 드러냈다.
  • “100% 욕이었다”…‘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한 이유

    “100% 욕이었다”…‘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한 이유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이솔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걸 공개한 그날의 속마음, 그 후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암 투병 사실을) 감정적으로 확 오픈했다”고 털어놨다. 이솔이는 “(댓글을 쓴) 너무 많은 사람이 날 싫어하고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 욕이었다. 근거도 없는 무차별적인 욕이었다. 감정 쓰레기통에 퍼붓듯 하는 그런 악플들이더라”고 했다. 그는 “무시하고 지나는 게 답인 걸 안다. 아이를 갖지 않는 게 아니라 못 갖는 거라고 누누이 얘기하지 않았나. 억울한 마음이 너무 강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퇴사와 아이를 낳지 않는 것 때문에 욕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플을 다실 분들은 계속 다시겠지만 내가 이러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기사에 있는 댓글대로 ‘남편을 이용하기 위해 퇴사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 것 같았다. 두려웠다”고 말했다. 앞서 이솔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 “3번 정도 이야기했었는데”…김준호 여동생, 김지민에 한 충고는?

    “3번 정도 이야기했었는데”…김준호 여동생, 김지민에 한 충고는?

    개그맨 김준호 여동생이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깝다고 고백했다. 김준호 여동생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민 언니한테 연애 초반에 ‘도망가. 지금이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봤을 때 객관적인 눈이라는 게 있지 않나. 나는 오빠를 사랑하지만 언니가 아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 세 번 정도 이야기했었다. 근데 언니가 꿈쩍도 안 해서 ‘이건 찐(진짜) 사랑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날 여동생은 전날 과음 후 해장한 컵라면을 치우지 않은 김준호에게 “노답이다. 장가가서 이렇게 하면 지민 언니가 봐줄 것 같냐”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그럴 일이 없다. 지민이는 저녁부터 저렇게 돼 있는 꼴을 이미 못 본다”고 했다. 여동생은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 먹은 거부터 치워라. 이제 갱생의 삶을 살아서 제2막은 성공해야 하지 않겠냐. 동생이었으면 멱살 잡았다”고 경고했다. 이에 김준호는 “약간 김지민 느낌이 있는데”라고 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해 왔다. 지난해 말 김준호가 프러포즈를 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이번이 초혼이다.
  • ‘금융맨♥’ 효민 결혼식 참석 안 한 티아라 멤버… 직접 밝힌 이유 보니

    ‘금융맨♥’ 효민 결혼식 참석 안 한 티아라 멤버… 직접 밝힌 이유 보니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36)의 결혼식에 그룹을 탈퇴한 전보람을 포함해 멤버들이 총출동해 변치 않은 우정을 뽐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효민과 함께 활동했던 티아라 멤버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 났던 우리 효민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결혼식. 효민아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적고 결혼식장 사진을 공유했다. 큐리도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올렸다. 또 다른 멤버 지연과 은정도 결혼식에 참석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다만 멤버 소연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샤르자 FC)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생활 중인 소연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로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본다”며 결혼식 불참을 미리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날 효민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가수 거미와 배우 임시완이 축가를 불렀다. 가수 김재중, 권은비, 배우 이동욱, 방송인 홍석천, 이상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성희롱성 발언·욕설·우열 가리기…웹 예능, 반복되는 선 넘기

    성희롱성 발언·욕설·우열 가리기…웹 예능, 반복되는 선 넘기

    최근 웹 예능(TV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희롱성 발언, 욕설, 우열 가리기 등의 선 넘는 발언들이 여과 없이 방송되면서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는 방송인 김원훈이 출연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영상에서 김원훈은 네고에 앞서 길거리 시민들과 인터뷰하던 도중 한 커플과 대화를 나눴다. 김원훈이 한 커플에게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묻자 남성은 “선릉역으로 간다”고 답했다. 김원훈은 “여기 모텔촌 아니냐. 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냐”고 말하자 남성은 “저희 방금 나왔다. 집에서 햄버거 먹고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훈은 “어디서 방금 나왔냐. 여기 루즈 자국이”라며 모텔촌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식으로 대화를 끌고 나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원훈의 발언을 두고 “선 넘는 장난”, “성희롱성 발언”이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제작사 ‘달라스튜디오’ 측은 김원훈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장면을 편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선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개그맨 이용진이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과 대화를 하던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영상에서 이용진은 김채원과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한국의 저출산 이야기를 꺼냈다. 이용진은 “요즘 출산율도 낮고 결혼의 형태가 바뀐 것에 대해 ×× 난 ×× 짜증 나 있다”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김채원에게 “욕한 것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인천 강화도에 신입생이 1명 들어왔다. 초등학생 1학년”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언급했다. 욕설을 뱉은 이용진을 비롯해 해당 발언을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한 제작진 측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 ‘용타로’ 측은 논란이 된 부분을 1분가량 삭제하고 영상을 재게시했다. 별도의 사과문이나 입장문은 내놓지 않았다. 지난 2월 27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그룹 엔믹스 멤버 해원과 제작진 측이 어린 학생들에게 거주 아파트, 부모의 직업을 물어보며 우열 가리기를 조장했다는 논란을 샀다. 영상에서 오해원은 식사를 하러 음식점을 찾은 학생들에게 “다들 여기 대치동 사냐”라고 물었다. 이와 함께 영상 하단엔 ‘대치키즈 호구조사’라는 자막 문구가 등장했다. 학생 중 한 명이 “현대아파트”라고 답하자 오해원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동시에 영상 하단으로 “묵직한 곳에 거주 중” 자막 문구가 나타났다. 오해원이 학생들에게 “아버지가 의사냐”라고 묻자 학생 한 명이 “아버지가 의사 맞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짝사랑하는 이성 친구에게) 그냥 고백해도 된다”라고 말하자 오해원은 “맞아요”라고 맞장구쳤다. 화면 하단엔 “알파메일 조기 확정”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사는 의사 아들한테 고백받으면 여자는 다 받아줘야 하나”, “학생들에게 무의식 중에 우월감을 심어주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제작진 ‘워크맨’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 사과문 등을 내놓지 않았고 영상 역시 따로 편집하지 않은 채 원본을 그대로 게시해 두고 있다. 웹 예능을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지역 비하 소지가 있는 영상을 올리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또 방송인 이경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돗개 혐오를 조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웹 예능은 기성 매체와 달리 방송 심의 등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외부 심의 제약이 덜 까다로운 탓에 자체 심의도 약해지면서 욕설·비속어, 차별·혐오 조장 발언 등 도를 넘는 발언까지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내면서 지속적인 논란을 만들고 있다. 논란이 발생해도 영상 비공개 처리, 영상 일부 삭제, 사과문 게시 등으로 논란을 무마하고 넘어가는 관행이 굳어지면서 웹 예능 역시 본격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 전현무 ‘취중 라방’ 함께한 보아…“박나래? 오빠가 아까워”

    전현무 ‘취중 라방’ 함께한 보아…“박나래? 오빠가 아까워”

    가수 보아(38)가 방송인 전현무(47)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등장했다. 5일 전현무는 자택에서 보아와 술을 마신 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생애 첫 라이브 방송”이라고 밝힌 전현무는 “누군가가 계속 라이브 방송을 해 보라더라. 그래서 하게 됐다”며 보아를 소개했다. 전현무가 보아에게 카메라 렌즈를 가져다 대며 “(얼굴이) 되게 예쁘게 나온다”고 하자, 보아는 “나 원래 예뻐”라며 웃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라이브 채팅을 통해 전현무에게 “(개그맨) 박나래와 사귄다는 말이 인터넷에 뜨던데, 진짜로 사귀냐”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대해 보아는 전현무가 대답하기도 전에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보아를 바라보며 “박나래가 아깝냐”고 묻자, 보아는 “아니다. 오빠가 아깝다”라고 답했다. 이 대답에 놀란 전현무는 “괜찮겠냐. 지금 (방송) 나가고 있는데”라며 걱정했지만, 보아는 “상관없다”면서도 “저는 아프리카TV(현 서비스명 ‘숲’)가 (성격에) 맞는 사람”이라며 턱을 괴었다. 다른 누리꾼이 “보아 씨는 술 한잔 드신 거냐”며 걱정 섞인 댓글을 남기자, 보아는 술잔을 내보이며 “네, 먹었습니다”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전현무는 “(보아는) 술을 안 마셨다. 보아가 술 마신 연기를 되게 잘한다”라고 해명했다. 보아는 라이브 방송에서 전현무의 팔과 얼굴에 여러 차례 손을 가져다 대기도 했다. 20여분간 이어진 라이브 방송 끝에 전현무는 연신 걸려 오는 전화를 거절하며 “내 매니저다. (이 라이브 방송 탓에) 회사가 뒤집혔다. (보아) 이사님이 술에 취한 연기를 하셔서”라고 말했다. 전현무의 소속사는 SM C&C로,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인 보아와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 김영철, ‘적자’ 유튜브 채널에 결국 “PD 해고…‘이것’ 없는 영상”

    김영철, ‘적자’ 유튜브 채널에 결국 “PD 해고…‘이것’ 없는 영상”

    개그맨 김영철이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얼굴 없는 브이로그’를 시도했다. 지난 4일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직원 해고 후 처음으로 찍어 본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영철은 라디오 진행, 일본어 강의 수강 등 일상을 공개하면서도 영상에 본인의 얼굴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했다. 김영철은 “이때 조회수가 제일 많이 나온다고 얼굴 찍지 말라고”라면서 웃었다. 제작회의에서 담당 PD는 ‘영철 안 나오는 영철TV’를 제안하며 “얼굴 안 나오게 찍은 편이 (조회수가) 잘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치과 스케일링을 받으면서도 얼굴이 나오지 않는 카메라 앵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얼굴 안 나오니까 훈남 같아요”, “무얼굴 효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날 영상에서 김영철은 유튜브팀과 회식 자리를 갖기도 했다. 김영철은 기존에 ‘김영철 오리지널’을 담당하던 이건승 PD를 가리키며 “댓글에 너 넷플릭스 본다고 혼 많이 났던데?”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김영철 오리지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제작사 CEO인 이석로 PD는 채널 적자가 심각하다고 밝혔고, 김영철은 담당 PD를 기존 이건승 PD에서 장지호 PD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건승 PD가 회의 도중 넷플릭스를 보는 장면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회의 중에 넷플릭스 보는 피디 예의 없다”, “PD가 별로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석로 PD는 “콘셉트였는데 엄청나게 욕먹어서 (이건승 PD) 약간 우울증 왔다”라며 “그렇게까지 사람들이 싫어할 줄 몰랐지”라고 말했다. 이건승 PD는 “재밌으려고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이건승 PD와 헤어진다고 하니까 어땠냐’는 질문에 김영철은 “좋지 않았지”라고 답했다. 이어 이건승 PD는 어머니에게 온 메시지를 김영철에게 보여줬다. ‘PD 해고라는 거 보고 있는데 별일 아니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라는 메시지를 본 김영철은 “잘리는 게 아니라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영철은 이건승 PD에게 “1년 동안 고생 많이 했어”라며 선물로 와인을 전달했다.
  • “연세대 합격, 연예인 미모”…김대희 큰딸 공개 후 ‘오열’

    “연세대 합격, 연예인 미모”…김대희 큰딸 공개 후 ‘오열’

    개그맨 김대희가 방송을 통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큰딸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약 98만원짜리 럭셔리 풀빌라에 도착해 숙박비를 건 ‘독박 게임’에 돌입했다. 유세윤이 제안한 TV 게임 중 갑작스럽게 김대희의 큰딸 영상이 등장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희의 큰딸은 최근 명문대인 Y대에 합격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동생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였다. 화면 속 큰딸은 연예인급 외모로 시선을 끌었고, 아버지에게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맙다”는 애틋한 메시지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상이 끝나자 동생들은 “대희 형, 큰딸의 Y대 입학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 형이 고생하는 거 보며 걱정 많았는데 정말 기쁘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김대희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첫째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함께 모아주자던 약속이 이렇게 실현됐다”며 함께 기뻐했다. 홍인규는 “다음 차례는 우리 아이”라고 말했고,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는 “나는 70 넘어서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난 챗GPT 피해자”…개그맨 김영희, 휴대폰서 어플 지운 까닭

    “난 챗GPT 피해자”…개그맨 김영희, 휴대폰서 어플 지운 까닭

    개그맨 김영희가 “난 챗지피티(GPT) 피해자”라며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3일 인스타그램에 “난 GPT 피해자”라며 “나만 폭삭 삭았수다네”라고 적었다. 김영희는 “아니 10살 연상인 거 어찌 아냐고. 아니 그 이상의 연상으로 만들어 버리냐고. 혈관 나이가 보이는 거냐고”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김영희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희와 10살 연하 남편인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 딸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가족사진을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한 가운데 이미지 속 자신이 유독 나이 들게 표현되자 유머 섞인 분노를 드러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한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명작을 보유한 곳이다. 김영희는 “처음 사진은 아들과 손주랑 같이 찍었고, 두 번째 사진은 황혼 육아 중인 사진이고, 세 번째 사진은 할머니 생신 사진, 네 번째 사진은 그나마 손주 일찍 본 젊은 할머니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챗GPT를 내 휴대전화에서 지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김영희는 2021년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 “뚱땡이 놀림…당연한 줄 알았다” 이국주, 공허함에 ‘눈물’ 흘린 사연

    “뚱땡이 놀림…당연한 줄 알았다” 이국주, 공허함에 ‘눈물’ 흘린 사연

    개그맨 이국주가 외모로 놀림당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개그맨 곽범과 배우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국주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곽범은 이국주에게 “TV로만 봐도 개그맨으로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있었다”라며 “춤도 잘 추고, 목소리도 쩌렁쩌렁하고, 개그맨으로서 신체조건도 좋지 않냐. 사실 이건 개그맨에게 칭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내가 개그맨으로 데뷔했을 때 덩치 큰 여자 선배들이 다 표정이 안 좋아졌다”라며 “‘더 큰 애가 들어왔다’ 이런 분위기였다. 신인 때 선배들에게 ‘너 때문에 내 밥줄 끊겼어’라는 얘기도 들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외모 놀림을 받으면서 자라진 않았다”라며 “내 성격이 워낙 활발해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개그맨이 되고 외모 지적을 받으면서 ‘이건 내 캐릭터구나’ 싶었다”라며 “그때부터 놀림당하는 것에 대해서 마음을 다 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국주는 “당시 동료들이 나를 놀리는 것으로 웃겼다. 동료들에게 ‘너희들이 개그 짜고 싶은 걸로 놀려봐’라고 했다”라며 “그러면 동료들이 내가 노란 옷을 입고 나오는 날에는 ‘누가 미국 스쿨버스래’, ‘누가 락토핏 큰 통이래’ 이런 식으로 개그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용이 아닌 것으로 웃기는 건 싫어하지만 그 외에 나를 뚱뚱하다고 개그 치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무조건 괜찮다”라며 “그걸 빨리 터득해서 상처를 덜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국주는 어느 순간 공허함도 느꼈다고 했다. 이국주는 “21살에 데뷔를 했다. 10년 무명 기간이 있다가 잘 됐다. 아무것도 모를 때 들어와서 누가 욕을 하든, 나를 괴롭히든, 뚱땡이라고 놀리든, 그때는 당연한 줄 알았다”라며 “사회생활이 처음이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버텼다”고 전했다. 이국주는 “어느 날 집에서 생각해보니 눈물이 났다”라며 “‘내가 정말 10년을 넘게 미친 사람처럼 살았구나’ 싶었다. 내가 나를 돌볼 시간이 없이 그냥 달렸던 것이다”라며 공허함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곽범은 “그렇게 달렸으니 지금의 누나가 있는 것이다”라며 위로했다.
  • 안재현 “교통사고로 폐 손상…6개월간 병원에 누워있었던 적 있다”

    안재현 “교통사고로 폐 손상…6개월간 병원에 누워있었던 적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연예계 데뷔 전 겪은 교통사고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국주네 집 안재현 곽범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20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 6개월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택시 보조석에 타고 있었는데 측면 추돌 사고가 났다”며 “갈비뼈 2개 골절되고 눈 뜨니까 몸에 관이 꽂혀있었다. 폐가 터졌다”고 했다. 이어 “그때 누워있으면서 ‘야 너 뭐 먹고 살래?’ 생각했다”며 “그 당시에 내가 연예인 하기엔 비주얼이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키도 크고 얼굴 이 정도면 한번 모델은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그래서 퇴원하자마자 모델 아카데미에 갔다. 남자 한 20명 중에서 10명 뽑았는데 1차도 안 뽑히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나중에 잘 되고 나서 아카데미 관계자한테 ‘그때 저 왜 안 뽑았어요?’ 물어봤다”며 “관계자분이 ‘재현아, 너 그때 촌스러웠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개그맨 곽범은 “그렇지, 병원에 6개월 있다가 퇴원하자마자 간 거니까 세상을 아직 안 읽고 간 거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환자복을 입고 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 ‘프로 당근러’ 이효정 “아들 몰래 팔았다”…광고모델 되려면 이 정도까지?

    ‘프로 당근러’ 이효정 “아들 몰래 팔았다”…광고모델 되려면 이 정도까지?

    프로 당근러이자 배우 이효정이 아들의 물건까지 몰래 중고 판매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이효정, 김미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초반엔 이효정이 모델로 출연했던 ‘당근 마켓’ 광고 영상이 소개됐다. 스튜디오 패널로 나온 배우 신승환은 이효정이 인형 탈을 쓰고 출연한 광고 영상을 보고 “너무 낯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드라마를 같이 출연했을 때 이효정 선생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모니터 뒤에서 보면서 연습했었다”라며 “후배로서 문화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신승환은 “광고는 어떻게 촬영하게 된 것이냐”고 이효정에게 물었다. 이효정은 손으로 돈 모양을 그리며 “광고 출연료를 많이 준다고 해서 촬영했다”고 답했다. 이어 “중고 거래를 한동안 탐닉해서 했더니 주변에서 많이 좀 알아봐 줬다”라며 “연이 닿아서 광고 모델까지 했다”고 밝혔다. 진행자 오지호와 현영은 이효정에게 “정말 판매하면 안 되는데 중고로 판매한 물건도 있냐”고 물었다. 이효정은 “아들이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서 고가의 빔프로젝터를 사서 아들에게 선물을 줬다”라며 “그런데 2~3년이 지나도 사용을 안 하더라. 그래서 ‘이게 쓸모가 없구나’ 싶어서 중고 거래로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들이 한 5일 후에 집에서 빔프로젝터를 찾더라. 그러더니 아들이 ‘아빠, 빔프로젝터 어디 갔냐’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효정은 빔프로젝터를 판매했던 당근 이용자에게 “팔면 안 될 물건을 팔았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아직 갖고 계신다면 저에게 다시 되팔아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거래한 상대방이 이를 흔쾌히 수락해 빔프로젝터를 되찾아왔다고 전했다.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이성미는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재밌지만 아내 입장에선 엄청 스트레스다”라며 “왜냐하면 눈만 돌리면 물건이 없어져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정은 202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당근마켓 ‘매너 온도(당근마켓 앱에서 거래 매너를 나타내는 지표)’가 74.5도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당근러’임을 증명했다. 해당 방송 출연 이후 이효정은 당근마켓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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