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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몬’ 강호동, 성공적 토크쇼 귀환..정영주부터 박인환까지 ‘재발견’

    ‘토크몬’ 강호동, 성공적 토크쇼 귀환..정영주부터 박인환까지 ‘재발견’

    ‘토크몬’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으며 월요일 밤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15일 첫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연출 박상혁, 현돈)’은 5년 만에 토크쇼에 복귀한 강호동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 ‘토크 고수’와 ‘토크 원석’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포맷, 예상을 뛰어 넘는 섭외력, 여기에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토크몬’ 1화는 케이블, IPTV,위성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7%, 최고 3.4%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N, 올리브 합산 시청률/ 전국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된 ‘토크몬’에서는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쫄깃한 토크 배틀이 펼쳐졌다. 이수근과 댄서 제이블랙, 홍은희와 개그맨 권혁수, 장도연과 배우 정영주,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임현식-박인환, 소유와 트로트 가수 신유가 각각 ‘토크 마스터’와 ‘토크 몬스터’로 한 팀을 이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 데뷔 54년 만에 처음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박인환을 비롯해 예능에서 좀처럼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몬스터들은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방출하며 폭소를 안겼다. 원로 배우임에도 등장부터 카메라를 등지고 서 재미를 선사한 박인환과 임현식은 생애 첫 댄스 신고식을 흥겹게 마쳤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모습을 드러낸 제이블랙과 정영주는 파격적인 무대를 연달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식스센스급 반전 입담을 과시한 애드리브의 고수 임현식, 결혼을 앞둔 신유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정성 가득한 조언을 건넨 박인환, 강호동과의 30년 전 인연부터 신스틸러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털어놓은 정영주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토크 열전을 벌여 ‘토크몬’ 만의 차별화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예능에 낯선 몬스터를 편안하게 이끈 마스터들의 노련함도 돋보였다. 이수근과 장도연은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을 뽐내며 몬스터들과 찰떡같은 호흡을 과시했다. 신동은 제이블랙과의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 배틀을 이어가 현장을 들썩이게 했고, 홍은희와 소유 역시 적재적소에 딱 맞는 센스 있는 멘트로 큰 임팩트를 남겼다. 무엇보다 ‘동화형제’ 강호동과 정용화의 아웅다웅 케미는 시종일관 웃음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토크쇼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토크쇼에선 좀처럼 쉽게 볼 수 없는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재미를 안기는 올리브 ‘토크몬’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침마당’ 임하룡, 개그맨→배우 전향 이유 “개콘PD의 한마디..”

    ‘아침마당’ 임하룡, 개그맨→배우 전향 이유 “개콘PD의 한마디..”

    임하룡이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16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임하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 김학래는 임하룡에게 “어쩜 이렇게 변한 게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하룡은 “눈이 안 좋아지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오유경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제작진이 섭외하는데 힘들었다더라.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셔서 시간이 없다고 했다더라”고 임하룡에게 물었다. 이에 임하룡은 “사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더라. 그래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임하룡. 영화 ‘웰컴투 동막골’로 조연상을 받기도한 임하룡이다. 이에 임하룡은 “그날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날 아버님 기일이었다”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하룡은 “신인상을 받고 싶었지만, 못 받았다. 얼굴이 신인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선배인 김학래는 임하룡에 대해 “데뷔 시절부터 임하룡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재능이 많은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에 임하룡은 “재주가 별로 없는 사람인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으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서는 “‘개그콘서트’ 출연 중이었는데 담당 PD가 ‘애들끼리 하고 싶다’고 하더라. 거기다 대고 ‘나 할 수 있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하룡은 “장진 감독과 만나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연극을 먼저 시작했다”면서 ‘웰컴 투 동막골’ 연극에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경기 맥 끊는 과한 이벤트…농구팬들 발길도 끊길라

    1년에 한 번뿐인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선수들에게 승부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일 장을 제공한다. 관중에겐 스타들과 모처럼 호흡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4일 올스타전은 예년에 견줘 많은 준비가 돋보였다. 덩크슛 콘테스트 심사에 전문가와 팬들의 의견을 함께 반영한 것이나 선수 소개할 때 미리 공모한 팬들이 함께 등장해 춤이나 동작, 멘트로 호흡을 맞춘 것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터이다. 올해 이 무대에 설 줄 정말 몰랐다는 김주성(DB)이 은퇴에 앞서 작별 인사를 나누고, 평생 아들의 경기를 관전하는 게 인생의 낙이었다는 부모님과 마지막 올스타전을 뛰는 의미를 곱씹도록 한 것도 좋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이 부족한 인력에도 퍽 애썼다. 그러나 많은 이벤트가 작전 타임이 불릴 때마다 불쑥불쑥 끼어들어 정작 올스타전의 중심이어야 할 경기 흐름을 끊어 놓은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오후 4시 8분 시작된 경기가 끝난 게 6시 30분이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공포의 자유투’. 자유투를 놓칠 때마다 개그맨들이 코트에 난입해 선수를 혼내 줬는데 ‘오세근 매직팀’이 자유투 넷을 모두 놓치고, ‘이정현 드림팀’이 자유투 8개 중 셋을 놓치는 바람에 일곱 차례나 등장했다. 처음에야 색다른 시도라 눈길을 끌었지만 되풀이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상해졌다. 자유투 성공률이 각각 ‘제로’와 38%였다는 얘기니 씁쓸해진다. 매직팀의 2점슛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66%와 18%, 드림팀은 59%와 36%에 그쳤다. 드림팀의 117-104 승리는 3점슛 성공률에서 갈린 셈이다. 정규리그에서야 상대가 집요한 수비를 펼친다니까 그렇다치고, 마음대로 슛을 쏘게 놔두는 올스타전에서도 너무 낮은 성공률이다. 매직팀이 리바운드 수에서 62-43으로 앞선 것을 턴오버 17-10으로 남발하며 다 까먹은 탓도 있다. 관중 감소 등 프로농구 위기를 논하는 요즈음 해법은 역시 경기력에서 찾을 수밖에 없음을 역설적으로 보여 준 게 이번 올스타전이라면 과연 지나칠까.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홍윤화,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선언..식단 보니 “잘 모르겠네요”

    홍윤화,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선언..식단 보니 “잘 모르겠네요”

    개그우먼 홍윤화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14일 홍윤화의 룸메이트인 SBS 개그우먼 윤효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집 대지가 요즘 다이어트를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길래 서운했습니다. 왜냐면 윤화가 ‘앞으로 맛있는 거 같이 못 먹어.. 윤효동..’ 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너가 갑자기 너무 안 먹으면 쇼크 온다고 걱정하듯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긴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홍윤화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윤화의 다이어트 식단은 닭가슴살과 버섯, 토마토, 사과 등이 듬뿍 올라간 푸짐한 샐러드와 1리터 우유 한 팩에 버금가는 크기의 아메리카노였다.윤효동은 “샐러드. 두 손으로도 안 가려지는 한 바가지 먹는 중. 저 정도 양이면 족발 소자 시켜먹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라며 “윤화야 이럴거면 나랑 그냥 삼겹살 무한리필 집 가서 배터지게 먹자..”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효동은 “나는 왕따다. 삼겹살 같이 먹을 홍윤화가 없는 왕따다. 이럴바엔 결혼하지 말고 그냥 계속 나랑 살자”며 서운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홍윤화는 9년째 열애 중인 개그맨 김민기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성료, 전세계 4만팬 만남 “계속 사랑할게”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성료, 전세계 4만팬 만남 “계속 사랑할게”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네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을 성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4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개최하고 전 세계 4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그동안 함께 쌓아온 기억들을 추억하고 이야기하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미가 기억하는 방탄소년단의 최고의 무대 의상을 맞추는 코너를 진행, 스페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인 후 ‘피 땀 눈물’, ‘I NEED U’ 무대를 꾸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아미와 함께 감정 모으기를 하며 리듬 게임을 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고척돔을 찾은 팬들을 위해 여타 공연이나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22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던 ‘Come Back Home’의 단독 무대는 물론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였던 ‘Pied Piper’, 그동안 안무 없이 노래만 선보였던 ‘Best Of Me’를 안무와 함께 열창하며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No More Dream’, ‘MIC Drop’, ‘고민보다 Go’, ‘DNA’ 등 히트곡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고척돔을 가득 채운 4만여 명의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화답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연말부터 지금까지 매주 고척을 오는 것 같은 데 올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특히 오늘은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 가깝게 다가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점점 친구처럼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아미를 보면 행복하고 사랑스럽고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고맙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이제까지 사랑해왔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거다. 영원히 함께 행복하자”라며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한껏 표현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2월 티켓 오픈 당시 4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4일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동대문구 성화봉송 주자인 개그맨 김준현(오른쪽),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과 함께 성화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밝히는 성화는 지난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30여 곳을 달린 뒤 이날 동대문구를 통과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36만 동대문구민의 응원을 성화에 모아 하나된 열정으로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제공
  • 류근지, 20kg 감량한 근황 공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류근지, 20kg 감량한 근황 공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개그맨 류근지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최근 류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새해 다이어트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류근지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겼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근지는 “94kg까지 쪘다. 그리고 6개월 간 20kg을 감량했다. 지금은 78kg”이라고 말했다. 뱃살이 나온 과거 모습과는 달리,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류근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류근지는 현재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올라옵show’, ‘조별과제’, ‘봉숭아 학당’ 코너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서울메이트(올리브 토요일 오후 7시 40분) 개그맨 김준호와 핀란드 게스트들의 시끌벅적한 명동 방문기가 그려진다. 김준호는 외국 손님들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 주고, 한정식 코스 요리를 일일이 나눠주는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여 주지 않았던 다정한 면모를 뽐낸다. 개그맨 후배들의 흥겨운 파티도 예정돼 있다. 장서희는 저녁 식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한창 호기심 많은 막내 오드와 셋째 이즈는 호떡, 붕어빵, 어묵 등 ‘먹방’을 펼친다. ■미래강연Q(EBS1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번째 강연자 변호사 이은의는 한때 대기업 사원이었지만 직장 내 성추행을 당한 이후 삶이 180도 바뀌었다. 뒤늦게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변호인으로 주목받는 그녀가 ‘2018년 우리나라에서 바뀌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들어 본다. 이어지는 강연자는 청년 최고경영자(CEO) 곽태일이다. 축산업을 전공한 그는 해외 연수를 갔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버려지는 ‘초유’가 다방면에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경험을 살려 현재는 화장품 CEO의 길을 걷고 있다. ■2018 신년음악회(KBS1 일요일 오후 5시 40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응원하고 화합과 나눔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2018 신년음악회’를 방송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성시연과 KBS 교향악단이 작곡가 김택수의 ‘평창 아라리 변주곡’을 세계 최초로 연주한다.
  • ‘해투3’ 한은정 “난 양상국 닮은꼴” 엄현경 자리 노리는 ‘예능 DNA’

    ‘해투3’ 한은정 “난 양상국 닮은꼴” 엄현경 자리 노리는 ‘예능 DNA’

    ‘해투3’에 출연한 한은정이 그 동안 눌러왔던 예능 본능을 하얗게 불태운다.11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한은정, 김지민, 채연, 정채연이 출연하는 ‘해투동-랜선여친 특집’과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의 강다니엘-김재환-배진영-황민현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예능 늦깍이’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한은정이 웃음을 위해 셀프 디스를 감행할 정도로 전투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은정은 최근 ‘예능 늦둥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사실 힘들었다”고 운을 떼 모두를 집중케 했다. 그도 잠시 한은정은 “이 끼를 숨기려니까 힘들었다”며 시작부터 MC들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을 뽐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한은정은 여배우의 신비주의를 갑작스럽게 버린 이유에 대해 “그래선 안되겠더라. 원래 제 모습으로 살아야지”라고 답하며 ‘예능인 한은정’이 자신의 본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한은정은 “배우들과도 일을 많이 하지만 사실 개그맨들하고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예능 DNA를 강조하더니 “7년만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한은정은 MC 유재석에게 “(엄현경과 본인 중) 누구와 같이 하실지 선택하세요”라며 ‘해투동’ 안방마님인 엄현경의 자리까지 눈독 들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한은정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에 넘치는 의욕 때문에 셀프 디스까지 감행한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은정이 “토크 중에 ‘어떤 분이 저한테 양상국 닮았다고 댓글을 달았더라’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것 때문에 모르던 사람들까지 다 알게 됐다. 인터넷에 ‘한은정’ 치면 ‘양상국’이 따라온다”고 울분을 쏟아낸 것. 이와 동시에 현장에는 깨달음의 탄식이 줄을 이었고 또 한번의 자기 얼굴에 침을 뱉은(?) 한은정의 못 말리는 예능 본능에 주변 모두 배꼽을 잡았다는 전언. 이에 ‘예능 늦둥이’ 한은정의 맹활약이 펼쳐질 ‘해투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오늘(11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지민, 열애설 꼬리표 뗀다 “가장 비겁했던 사람은..”

    ‘라디오스타’ 김지민, 열애설 꼬리표 뗀다 “가장 비겁했던 사람은..”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에게 붙어 다니는 열애설의 꼬리표를 청산하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뽐낸다. 그는 자신의 다정함에 오해하는 동료 개그맨들의 실체를 폭로했고, 최근 큰 화제가 된 절친 박나래의 ‘나래바’ 위생상태를 고발하는 등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오늘(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김지민-최제우(전 최창민)-김일중이 출연해 활활 타오르는 야망을 드러내며 입담을 마음껏 뽐낸다. 녹화 시작부터 김지민은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는 건 괜찮아요”라며 “녹화가 잘 안 풀리면 과거사를 얘기하겠다.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이 많았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렇게 본격적인 열애설 꼬리표 청산을 선언한 김지민. 그녀는 전현무, 조우종 등 많은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난 것과 관련해 속속들이 사정을 얘기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이들 중 비겁함이 제일 심한 사람을 꼽아 웃음의 절정을 찍을 예정. 특히 김지민은 ‘김지민은 흘리는 스타일이다’라고 제보한 양세찬과 그의 형 양세형에 대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몇 달 동안 고민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다정함에 오해를 하는 개그맨들의 실체를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의 증거사진을 가져와 나래바의 위생상태를 고발했다고 전해져, 당시 나래바의 모습이 어떠 했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또한 김지민은 뼈그우먼 다운 모습으로도 큰 웃음을 안길 예정. 영화 ‘관상’의 이정재와 만화 둘리의 둘리엄마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과연 김지민이 스캔들이 났던 이들 중 가장 비겁하다고 꼽은 이는 누구였을지, 그녀의 포복절도 성대모사 개인기까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윤정수, ‘박나래 징크스’ 고백 “심하게 기 빨렸다”

    ‘비디오스타’ 윤정수, ‘박나래 징크스’ 고백 “심하게 기 빨렸다”

    개그맨 윤정수가 김숙의 절친으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9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내친소 특집! 인맥 탕진잼~ 탕진잼~’편에서는 MC들과의 미친 절친 케미를 보여줄 남.사.친 강성훈, 윤정수, 강균성, 한재석이 출연한다. 네 명의 게스트들은 썸과 쌈 사이를 교묘히 넘나들며 역대급 폭로전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윤정수는 과거 “박나래 씨한테 심하게 기를 빨려본 적 있다”며 말문을 텄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파산 후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겼지만, 당시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한 박나래 탓에 자신의 분량이 극도로 적어졌던 것. 그런데 이후 한 번 더 ‘라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으나 게스트 출연자 라인업에 박나래가 있는 것을 듣고 “스케줄이 없는데 있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 자리를 대신한 양세형이 그 후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자 윤정수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상결혼 종료 후 예능 토크쇼에서 4개월 만에 재회한 윤정수는 파산의 아이콘임에도 불구, “김숙을 위해서라면 5천만 원을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가 “5천만 원이 지금 현금으로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윤정수는 현금은 없지만, 집 보증금을 빼서라도 빌려주겠다고 답했다. 반면, 김숙 역시 윤정수의 집 보증금이라면 “1억 5천만 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고 답해 두 사람의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윤정수는 비디오스타 쌍둥이 박나래, 김숙 중에 “김숙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해 전 부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덧붙여 “김숙 씨 얼굴이 오밀조밀 구조가 잘 잡혀있다”예쁜 얼굴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다시 만난 쇼윈도 부부 김숙과 윤정수의 특급 케미는 오늘 1월 9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사부일체’ 측 “이승기 출연 ‘화유기’ 질문은 자제해달라” 당부

    ‘집사부일체’ 측 “이승기 출연 ‘화유기’ 질문은 자제해달라” 당부

    ‘집사부일체’ 측이 이승기가 출연 중인 드라마 ‘화유기’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PD와 배우 이승기, 이상윤, 가수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SBS 측은 언론에 “tvN 드라마 ‘화유기’와 관련된 질문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이승기를 의식한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2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화유기’는 초유의 방송 사고부터 스태프 추락사고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SBS 측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기자간담회 중에는 ‘화유기’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진행자는 대답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커플 이문재 한다혜, 파혼 “지난해 결별했다”

    개그커플 이문재 한다혜, 파혼 “지난해 결별했다”

    개그맨 이문재와 개그우먼 한다혜 커플이 파혼했다는 소식이다.4일 연예 매체 TV 리포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3일에 결혼할 예정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충분한 대화,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결혼이 아닌 결별을 선택한 것. 이문재와 한다혜는 2015년 온라인 서바이벌 개그쇼 ‘개그지왕’에서 함께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문재는 지난해 9월 1일 자신의 SNS에 한다혜의 사진을 게재하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고 직접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문재는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두근두근’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끌며 2013년 제12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다혜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서 활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맨 심현섭, 자선 격투대회서 ‘파이터’로 데뷔한다

    개그맨 심현섭, 자선 격투대회서 ‘파이터’로 데뷔한다

    개그맨 심현섭이 세계 자선 격투대회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자선기부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박호준 대표는 4일 “심현섭이 ‘엔젤스파이팅07’를 통해 파이터로 데뷔한다. 상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이 격투대회에 참가해 희귀 난치병 환우와 그 가족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박 대표는 “(심현섭은) 나이가 적지 않은데 파이터로 데뷔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엔젤스파이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복싱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승패를 떠나 환우들에 희망을 주는 파이터가 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심현섭은 1970년생이다. 심현섭은 최근 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으며,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새 감독으로 취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끼줍쇼’ 김병만X이수근 “JTBC 예능, 우리 밥상에 숟가락 얹은 것”

    ‘한끼줍쇼’ 김병만X이수근 “JTBC 예능, 우리 밥상에 숟가락 얹은 것”

    ‘한끼줍쇼’에 개그맨 대표 ‘절친’ 김병만과 이수근이 새해 첫 밥동무로 출연해 신대방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오프닝 촬영은 영등포동에 위치한 한 빌딩의 옥상에서 진행됐다. 이 곳은 JTBC 개국 초기 예능인 ‘상류사회’의 촬영지로 당시 MC를 맡았던 김병만과 이수근이 동고동락했던 곳이다. 이수근은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이 옥상의 의미를 설명하며 “우리가 JTBC 예능을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있었기에 JTBC 예능이 있을 수 있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것”이라며 당찬 발언을 이어가 규동형제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은 옥상 정면에서 훤히 보이는 K본부를 가리키면서 당시 개그맨을 꿈꿨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개그맨을 준비하던 시절, 옥탑방에서 함께 살았던 기억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젖었다. 김병만은 “아침저녁으로 방송국을 보며 다짐했다”며 치열하게 꿈꿨던 당시를 떠올렸다. ‘절친’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김병만-이수근의 한 끼 도전은 3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신대방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윤화♥김민기 결혼 “11월 식 예정, 상견례 마쳤다”

    홍윤화♥김민기 결혼 “11월 식 예정, 상견례 마쳤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개그맨 문세윤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윤화는 “굉장히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 “개그맨 김민기 씨”라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홍윤화는 “가을쯤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맞다. 올해 하려고 했는데, 봄은 좀 이른 감이 있고, 여름은 너무 덥더라. 신부 대기실에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줘도 덥더라. 그래서 11월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견례는 작년 빼빼로데이 때 했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홍윤화는 김민기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올해로 9년째 열애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윤상, 트럼프 성대모사까지 소화

    안윤상, 트럼프 성대모사까지 소화

    성대모사의 달인 개그맨 안윤상이 영화 ‘타짜’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이어 ‘야인시대’의 한 장면을 더빙했다. 안윤상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협상 장면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구성했다. 여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안철수 대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등장한다. 한석규와 이선균은 보너스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럼프 성대모사까지… 대단하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6일 공개한 이 영상은 현재(1월 2일, 오후 4시 기준)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안윤상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를 통해 ‘성대모사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재석·신동엽 제친 ‘미우새’ 어머니들

    유재석·신동엽 제친 ‘미우새’ 어머니들

    SBS 연예대상 大賞 영예 MBC는 ‘KBS 출신’ 전현무 ‘파업’ KBS, 시상식 첫 무산 프로 방송인도, 예능인도 아닌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어머니들이 올해 SBS 연예대상을 받았다.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SBS프리즘타워에서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의 사회로 진행된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미우새’ 출연자인 이선미(가수 김건모 어머니)·지인숙(개그맨 박수홍 어머니)·이옥진(가수 토니안 어머니)·임여순(가수 이상민 어머니)씨 등이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 등 유력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늘 자식 걱정에 여념이 없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전 연령대에 걸쳐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지씨는 수상소감으로 “나이 먹고도 미운 새끼들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유, (수상소감이) 생각이 안 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박수홍은 “제가 28년 노력해도 못한 걸 어머니는 한 방에 하셨다”며 축하했다. 이상민은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머니 임씨를 대신해 “요새 자주 아프셔서 그렇게 나오고 싶어 하던 곳에도 못 나오셨다.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마포구 상암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0)가 ‘나 혼자 산다’로 올해 최고의 MBC 예능인이 됐다. 다른 방송국의 아나운서 출신이 연예대상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무는 “타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5년간 욕도 먹어 가며 열심히 했는데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MBC가 (파업이 끝났으니) ‘꽃길’을 걷기를 응원한다. 제가 있던 고향(KBS)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KBS는 119일째 진행 중인 최장기 파업으로 인해 올해 연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31일 연기대상만 진행했다. KBS 연예대상이 무산된 것은 행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현정, 100일 동안 23kg 감량 성공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이현정, 100일 동안 23kg 감량 성공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개그우먼 이현정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이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옷 산다고 신났다카더라. #다이어트 #100일 동안 23키로 감량 #55사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과거에 비해 날씬해진 이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현정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됐네요 축하해요”, “어떻게 다이어트 하신 건가요?”, “이거 실화입니까?”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현정은 규칙적인 생활습관, 식단조절과 더불어 지방분해 주사 시술로 전문가의 도움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현정은 2012년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데 이어 2014년에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도 뽑혔다.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고발 부부’와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코너를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주이 “외모 때문에 금수저 오해..성형도 소용 없어”

    ‘라디오스타’ 주이 “외모 때문에 금수저 오해..성형도 소용 없어”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27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2018~ 가즈아~!’ 특집으로 개그맨 김수용,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 모델 한현민, 보이그룹 JBJ 권현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이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라는 MC 질문에 “사실 코 성형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티가 나지 않는다”고 놀라워 했다. 그러자 주이는 “티가 나지 않아서 슬프다. 귀까지 뺐는데 못 알아보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수술을 했는데, 데뷔 전이 더 예쁜 연예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주이는 ‘금수저 집안’ 소문에 대해서는 “제 얼굴을 보고 ‘쟤가 데뷔한 건 부모님이 부자여서 일 거다’라는 글이 많다”며 “집이 시골이다”고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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