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개그맨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드론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6자회담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반려동물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42
  • “국민MC인데 겨우 5000만원만?” 연예인 기부 줄세우기 갑론을박

    “나비효과 큰 연예인 참여 폄훼 부당” 강원 산불로 피해 본 이재민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가 줄을 잇는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유명인들의 기부액을 서로 비교하며 선의를 마음대로 재단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1일 공익단체 등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낸 산불 성금 액수 등을 정리한 글이 실시간 업데이트돼 공유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거액을 쾌척한 연예인을 칭찬하는 미담 소재로만 활용되지 않고 일부 연예인을 비판하는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 특정 연예인을 거론하며 “벌이에 비해 기부액이 적다”는 악성 댓글을 다는 게 대표적이다. 예컨대 개그맨 유재석이 성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는 기사가 나자 “버는 돈에 비해 적다”, “유재석 정도라면 1억원은 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이 적지 않게 달렸다. 또 가수 아이유가 지난 5일 산불 피해 아동 지원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도 일부 네티즌은 볼멘 목소리를 내놨다. “강원 지역 산불 피해자는 대부분 노인들인데 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냐”, “위선이고 수상한 기부”라는 주장이다.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기부받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직접 해명하기까지 했다. 재단 측은 “갑작스런 산불로 책가방이나 교복 하나 없이 맨몸으로 대피해 학교 가기 어려운 아이들이 실제 있다”면서 “우리 재단이 지원해 온 가정 중 네 가족은 이번 화재로 주거지가 전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1차로 3000만원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유를 비난했던 네티즌은 문제가 커지자 글을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의 ‘기부액 줄세우기’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직장인 안성하(28)씨는 “평생 남을 돕는 데 만원이라도 써 보고 남의 기부액이 적다고 지적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온라인에도 “기부하면 착한 연예인, 안 하면 나쁜 연예인으로 몰고 가는 상황이 황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실장은 “기부에 참여하는 사회 인사들은 액수와 관계없이 그들이 가진 영향력으로 나비효과까지 내는 사람들”이라면서 “의도를 의심하거나 금액으로 의지를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국민 MC가 겨우 5000만원?” 기부 ‘나비효과’ 막는 줄세우기

    “국민 MC가 겨우 5000만원?” 기부 ‘나비효과’ 막는 줄세우기

    일부 네티즌, 연예인 산불 성금액 정리·공유“버는 돈에 비해 기부액 적다” 비판하기도아이유 기부에 “왜 노인 아닌 어린이 돕냐”전문가 “기부는 액수로 평가할 문제 아냐”강원 산불로 피해 본 이재민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가 줄을 잇는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유명인들의 기부액을 서로 비교하며 선의를 마음대로 재단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1일 공익단체 등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낸 산불 성금 액수 등을 정리한 글이 실시간 업데이트돼 공유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거액을 쾌척한 연예인을 칭찬하는 미담 소재로만 활용되지 않고 일부 연예인을 비판하는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 특정 연예인을 거론하며 “벌이에 비해 기부액이 적다”는 악성 댓글을 다는 게 대표적이다. 예컨대 개그맨 유재석이 성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는 기사가 나자 “버는 돈에 비해 적다”, “유재석 정도라면 1억원은 내야 한다”는 등의 댓들이 적지 않게 달렸다. 또 가수 아이유가 지난 5일 산불 피해 아동 지원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도 일부 네티즌은 볼멘 목소리를 내놨다. “강원 지역 산불 피해자는 대부분 노인들인데 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냐”, “위선이고 수상한 기부”라는 주장이다.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기부받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직접 해명하기까지 했다. 재단 측은 “갑작스런 산불로 책가방이나 교복 하나 없이 맨몸으로 대피해 학교 가기 어려운 아이들이 실제 있다”면서 “우리 재단이 지원해 온 가정 중 네 가족은 이번 화재로 주거지가 전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1차로 3000만원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유를 비난했던 네티즌은 문제가 커지자 글을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의 ‘기부액 줄세우기’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직장인 안성하(28)씨는 “평생 남을 돕는 데 만원이라도 써 보고 남의 기부액이 적다고 지적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온라인에도 “기부하면 착한 연예인, 안 하면 나쁜 연예인으로 몰고 가는 상황이 황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실장은 “기부에 참여하는 사회 인사들은 액수와 관계없이 그들이 가진 영향력으로 나비효과까지 내는 사람들”이라면서 “의도를 의심하거나 금액으로 의지를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허준수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사회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들에게 기부를 강제할 수 없고 이들이 그걸 가지고 평가받을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mc딩동 연봉, 연 60만원→상위 0.5% ‘누구길래?’

    mc딩동 연봉, 연 60만원→상위 0.5% ‘누구길래?’

    mc딩동 연봉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여긴 내구역인데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의사 여에스더, 엑소 첸과 함께 출연한 MC딩동은 자신의 연봉에 대해 “상위 0.5%”라고 공개했다. 딩동은 연봉을 묻자 처음에는 “매출을 알 수 없다. 개인 사업자다”고 말했지만, 결국 “회사 세무를 해주시는 분에게 내 연봉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상위 0.5%라고 말해주더라”고 고백했다. MC 김구라가 “요즘 방송하는 사람은 방송만 하고 행사, 방송 둘 다 할 순 없다. 시간이 없어서”라고 언급했지만 MC딩동은 “시간 됩니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딩동은 과거 고시원에 살았던 어려운 시절을 털어놓았다. 당시 고시원 공동 냉장고에 뒀던 자신의 무말랭이가 줄어든 것에 복수를 감행, 냉장고의 반찬들을 조금씩 덜어서 비벼 먹다가 덜미가 잡혀 경찰서에 갈 뻔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딩동은 “초창기에는 연봉으로 고작 60만원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객석의 호응을 이끌 수 있는 MC딩동만의 비법을 들려줬다. 그는 “대학교 행사의 경우, 미리 그 학교에 답사를 다녀온다. 상명대학교의 경우 언덕이라 학생들이 6-1 마을버스를 타고 다닌다. ‘어떻게 왔느냐’는 질문에 ‘6-1 마을버스 타고 왔다’고 답하면 환호하며 좋아한다”고 영업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MC딩동은 200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7년 SBS 서울방송 공채 9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쇼케이스 등 연예계 각종 행사 MC로 이름을 높여, ‘사전 MC계의 유재석’으로 유명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배일집, 연예인 닮았다는 소개팅녀 어땠길래?

    배일집, 연예인 닮았다는 소개팅녀 어땠길래?

    코미디언 배일집(본명 배윤식)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날 스페셜 DJ로 권혁수가 출연한 가운데, 수요일 코너 ‘사연진품명품’의 고정 게스트 최재훈이 등장했다. 김태균과 최재훈은 한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는데, 이 청취자 사연은 다음과 같다. 소개팅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친 여성 주인공이 주선자에게 상대 남성의 반응을 물어봤는데, 상대 남성 측에서 주인공에게 “연예인을 닮았다”는 반응을 전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연예인의 성이 배씨라는 말에 주인공은 배수지, 배슬기 등의 여성 스타들을 꼽으며 기뻐했지만, 정작 주선자에게서 돌아온 답은 ‘코미디언 배일집’이었다. 그리고 배일집의 사진을 찾아본 이 청취자는 자신이 봤을 때도 똑같은 외모라 씁쓸해했다는 내용이었다. 또 컬투쇼가 진행되는 생방송 스튜디오 모니터에는 개그맨 배일집의 프로필 사진이 띄워지며, 여기다 김태균이 “선배님 굉장히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고 사연을 보내 ‘컬투쇼’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코미디언 배일집은 1947년생으로 1969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71년 TBC 동양방송 특채로 TV프로그램 ‘쇼쇼쇼’에 출연했다. 희극배우로 성장한 후 같은 해 MBC 문화방송 공채 1기 코미디언으로 정식 데뷔했다. 5살 아래의 동기였던 여성 코미디언 배연정과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코미디계의 환상의 명콤비로 맹활약했고, 부부 역할로 자주 출연했던 두 사람은 방송국 밖에서도 실제 부부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는 에피소드 역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쿨까당’ 강유미, 열애 고백 “저 연애해요” 수줍 미소

    ‘쿨까당’ 강유미, 열애 고백 “저 연애해요” 수줍 미소

    개그우먼 강유미가 열애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봄을 맞아 과거와 달라진 요즘 연애 트렌드를 다룬다. 이날 패널 강유미는 핑크빛 연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 윤성은 문화평론가가 출연해 예전과 달라진 요즘 연애의 모든 것을 진단해본다. 출연진은 썸과 연애의 기준, 데이트 비용, 스킨십 속도 등 연애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 문제를 꼽아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이날 ‘곽승준의 쿨까당’ 패널 개그맨 강유미는 현재 핑크빛 연애 중이라며 연애 사실을 방송에서 최초로 당당히 고백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살펴보면 연애 중이라는 사실 고백과 함께 수줍은 미소를 짓는 강유미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 것. 강유미의 최초 공개 연애 스토리는 이 날 방송하는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인기 작곡가 유재환과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신보라, 그리고 작사와 랩을 담당한 베일에 싸인 닥터K가 참여한 곡 ‘요즘 연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9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노래 ‘요즘 연애’는 연애에 지친 2030 청춘 남녀를 위로하는 진정성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지난 6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곽승준의 쿨까당’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작했다.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힘든 청춘들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두의 주방’ 유민상 VS 강호동, 먹방 왕좌 대결 “어메이징”

    ‘모두의 주방’ 유민상 VS 강호동, 먹방 왕좌 대결 “어메이징”

    개그맨 유민상이 강호동과 먹방 왕좌 대결을 벌인다. 먹방계의 새 역사를 쓰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민상이 오늘(7일) 방송될 Olive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전격 출연, 남다른 풍채로 등장부터 주방을 긴장시키며 보는 이의 입맛을 돋우는 대체불가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주방을 확실하게 싹쓸이할 남다른 포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대리만족을 안길 예정이다.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하며 먹방 열전을 펼칠 유민상은 쾌감을 부르는 한입 크기로 시청자의 식욕을 한껏 끌어올린다고. 유민상이 출연할 Olive ‘모두의 주방’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개념 먹방 팁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온 그에게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껏 공개하지 않은 참신한 식(食) 조합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은 쉬이 따라할 수 없는 폭풍 먹방으로 자타공인 대식가 강호동 마저 긴장케 해 두 먹방의 아이콘이 펼칠 먹신(神) 대전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니크한 먹방 팁과 먹방 상식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을 유민상의 활약은 오늘(7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Olive ‘모두의 주방’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전참시’ 이용진, 매니저와 아름다운 이별 “저희 형은요~”

    [종합] ‘전참시’ 이용진, 매니저와 아름다운 이별 “저희 형은요~”

    개그맨 이용진과 매니저가 ‘배려 스웨그’ 가득한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매니저는 앞으로 이용진을 담당하게 될 후임 매니저에게 자신이 3년 동안 체득한 ‘이용진 매뉴얼’을 전수했고, 이용진은 그동안 고생한 매니저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8회에서는 ‘허세 스웨그’ 대신 ‘배려 스웨그’를 장착하고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용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복싱장을 찾은 이용진은 과다지출이 걱정되는 선수급 장비들을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용진은 함께 운동하는 학생들 앞에서 장비를 자랑하며 허세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몸풀기를 마친 이용진은 관장님과 스파링을 진행했다. 링 위에서 보호장비는 필요 없다며 허세를 부렸던 그였지만, 관장님의 묵직한 펀치가 이어지자 이마의 뾰루지가 아프다며 헤드 기어를 착용해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날 이용진은 스케줄에 가기 전 매니저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용진은 가격표를 보지 않고 옷을 고르는 ‘스웨그’를 보였지만, 사실 옷을 입으면서 가격표를 스캔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쇼핑을 마친 이용진은 마라탕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평소 마라탕을 즐겨 먹는다는 이용진은 처음 먹어보는 매니저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마라탕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는 듯했다. 문제는 이용진이 말하는 것들이 대부분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 이용진의 오답 퍼레이드에 애써 웃음을 참았던 매니저는 “사실 좀 많이 민망하고 부끄러웠는데, 형이 틀렸을 때의 반응이 있다.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이 진짜 웃기다. 용진이 형만의 매력이다”라고 말하며 이용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이용진은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서 동료들에게 패션 허세를 부리다 또 한 번 백치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 가운데 매니저는 이용진이 자신에게는 항상 1등이라며 그를 향한 진한 팬심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용진과 함께라면 마냥 행복해 보였던 매니저. 알고 보니 그가 제작진에게 제보한 고충이 하나 더 있었다고. 그는 “제가 곧 떠나는데 형이 제가 없어도 괜찮을지 걱정”이라며 속에 있었던 진짜 걱정을 털어놓았다. 매니저는 현재 이용진과 양세찬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둘의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이용진과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용진이 형은요~”라면서 3년 동안 이용진의 곁을 지키며 습득한 ‘이용진 매뉴얼’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용진 또한 매니저의 영상 편지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찍어 소중하게 간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용진은 “더 많이 표현해야겠다는 걸 느꼈다”면서 “너무 고생했고, 좀 아쉽기는 하지만 3년이 너무 고마웠다. 진심이다. 고맙다”며 매니저에게 진심을 전했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48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7.8%, 2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이승윤, 경찰서서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전참시’ 이승윤, 경찰서서 눈물 흘리는 모습 포착 ‘무슨 일?’

    이승윤이 경찰서에서 감정이 폭발한 나머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승윤은 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경찰들에게 진정성 200%의 강연을 펼치던 중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 매니저와 경찰서를 찾은 이승윤은 눈앞에 보이는 경찰서 건물에 마른침을 삼키며 한껏 굳은 모습으로 들어갔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유발한다. 팔색조 날개 대신 금색조 날개를 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알고 보니 이는 경찰서의 초청을 받아 강연하게 된 상황이라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열띤 환영 속에서 “팔색조 개그맨 이승윤입니다, 반갑습니다”는 인사말과 함께 강연을 시작한 이승윤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경찰들을 빵빵 터지게 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로 경찰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는 자연인이다’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가족들과 일화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던 중 감정에 북받쳐 눈가가 촉촉해 졌다. 6일(오늘) 오후 11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가재난 상황에 배우 송중기·남주혁·김은숙 작가 등 기부 행렬… 일정 취소·연기도

    국가재난 상황에 배우 송중기·남주혁·김은숙 작가 등 기부 행렬… 일정 취소·연기도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5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와 남주혁이 피해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에 써달라며 각각 3000만원을 기부했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대본을 집필한 작가 김은숙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도 이날 각각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배우 김유정과 정일우, 개그맨 송은이와 심현섭, 아이돌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역시 이 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강다니엘 등 스타들의 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화재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스타들도 있었다. 가수 이승환은 오늘로 예정된 투어 콘서트 ‘최고의 하루’ 강릉 티켓 판매일을 연기했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SNS를 통해 “현재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아픔에 공감하며 조속한 진화와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블랙핑크도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미니앨범 ‘킬 디스 러브’ 발매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화재 피해자에 위로를 전했다. 아이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역시 공개일을 연기했다. 넷플릭스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국가재난 상태가 선포된 엄중한 상황 속에서 5일 예정이었던 ‘페르소나’의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공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라디오스타’ 박수홍 재산 언급 “서장훈보다 많으면 300억?”

    ‘라디오스타’ 박수홍 재산 언급 “서장훈보다 많으면 300억?”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의 재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했다. 이날 손헌수는 MC들이 ‘박수홍의 재산상속을 기대하고 있다던데’라고 묻자 “90세까지 선배님이 자신의 수발을 들면 재산 3분의1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박수홍의 재산 상속을 욕심내는 모습을 보였다.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솔직히 줄 마음 없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손헌수에) 짝이 없으면 실버타운처럼 짓고 살자 했더니 가정이 있어도 들어오겠다더라”면서 “3분의1 이야기를 하더라. 그 뒤로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길래 조카 이야기를 꺼냈다”고 재산을 줄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손헌수는 “(박수홍이) ‘내 재산 조카들거야’ 하더라. 서운했다”며 “나도 보통 놈은 아니다. 야망이 있다. 조카 얘기를 꺼낼 땐 나도 사람이니까 ‘욱’하는 게 있다. 박수홍 선배님 조카들이 라이벌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의 재산 규모를 정확하게는 아니라도 좀 알고 있다. 워낙 허튼 곳에 돈을 안 쓰시고, 투자 한번, 복권 한번 산 적이 없다. 알짜로 모으셨다. 서장훈 선배님 보다 살짝 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수홍은 “아니다”고 손사래 쳤고 MC 김구라는 “서장훈보다 위면 300개 이상 돼야 한다. 300억”이라고 말했다. 손헌수는 “그 분이 그렇게 많냐?”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재우 향한 많은 이들의 위로 “잘 이겨내고 힘내자”

    김재우 향한 많은 이들의 위로 “잘 이겨내고 힘내자”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한 개그맨 김재우에게 동료 연예인과 네티즌들의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우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근황에 대해 말했다. 김재우는 이어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160만 팔로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김재우. 그가 5개월 동안 SNS를 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자 많은 이들이 그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맨 정종철은 “그래.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었다!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맘이 놓인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기리 또한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습니다 형님”이라고 위로했고, 변기수도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재우씨 가정에도 다시 봄이 찾아올 겁니다. 응원할게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해 10월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개그맨 김재우 인스타그램 전문.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장원영, 이휘재 집 벨 눌렀다 “식사는 거절”

    ‘한끼줍쇼’ 장원영, 이휘재 집 벨 눌렀다 “식사는 거절”

    아이즈원의 장원영이 ‘한끼줍쇼’에서 개그맨 이휘재의 집 벨을 눌렀다. 장원영은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블락비 피오와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나섰다. 이경규와 ‘한 끼’에 도전한 장원영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장원영은 이휘재의 집 초인종을 누르기도 했다. 준비된 연출 상황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 초인종 소리를 듣고 대문을 연 이휘재는 “택배인 줄 알았다”며 “원래 집밖에 잘 안나가서 지금도 입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언이와 서준이는 아내와 외출했다. 돌아오려면 30분 정도 걸린다. 밥이 전혀 준비돼 있지 않다”고 말해 함께 식사하는 것은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강호동-피오 팀은 소녀시대 서현 집 벨을 눌러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정렬 만통작설] 문재인, 10일 방미전 장관 임명한다는데…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노정렬 만통작설] 문재인, 10일 방미전 장관 임명한다는데…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오는 10일 이전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끝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7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했지만,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차질을 빚었는데요. 특히 ‘부동산 정책’을 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불법 증여 의혹은 국민에게 작지 않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월세 240만원에 고급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는 조 전 후보자 아들의 ‘황제 유학’ 논란, 어떻게 보셨나요? 허심탄회한 만통들의 작설! 개그맨 노정렬의 맛깔스런 성대모사와 지금 함께하세요. 소셜미디어랩 slab@seoul.co.kr * ‘만통작설’에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성대모사를 통해 현안을 짚어봅니다. ‘노정렬의 시사정렬’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팟캐스트(바로 가기)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 [노정렬 만통작설] ‘거짓말·투기’ 문재인 지명 장관 후보자…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노정렬 만통작설] ‘거짓말·투기’ 문재인 지명 장관 후보자… ‘국민 눈높이 생각했나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오는 10일 이전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을 끝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7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했지만,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차질을 빚었는데요. 특히 ‘부동산 정책’을 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불법 증여 의혹은 국민에게 작지 않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월세 240만원에 고급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는 조 전 후보자 아들의 ‘황제 유학’ 논란, 어떻게 보셨나요? 허심탄회한 만통들의 작설! 개그맨 노정렬의 맛깔스런 성대모사와 지금 함께하세요. 소셜미디어랩 slab@seoul.co.kr * ‘만통작설’에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성대모사를 통해 현안을 짚어봅니다. ‘노정렬의 시사정렬’은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팟캐스트(바로 가기)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서울살롱(바로 가기)에서 영상도 받아보세요.
  • [전문] 개그맨 김재우, 5개월 만에 전한 근황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전문] 개그맨 김재우, 5개월 만에 전한 근황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SNS로 근황을 전했다. 3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우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근황에 대해 말했다. 김재우는 이어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해 10월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개그맨 김재우 인스타그램 전문.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태호 아내, 코미디 작가..현재는 육아 중 ‘아내 사랑 폭발’

    정태호 아내, 코미디 작가..현재는 육아 중 ‘아내 사랑 폭발’

    정태호가 아내 조예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정태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조예현은 정태호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작가 3, 4년 차에 개그맨 지망생들과 개그 무대를 꾸몄다. 그때 남편이 왔었고 3, 4주쯤 전체 회식 날 제가 있는 곳에 와서 적극적으로 어필하더라”라며 “워낙 재밌는 친구들이 모인 자리라 농담으로 흘려들었는데 진심이었나 보다”고 말했다. 정태호의 아내 조예현은 2012년 KBS 코미디 부문 방송작가상을 받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는 코미디 작가였다. 정태호 조예현 부부는 7년의 연애 후 2012년 결혼해 현재 결혼 7년 차다. 정태호가 인기 개그맨의 자리를 놓고 연극 제작자, 배우의 길로 가겠다고 했을 때 아내 조예현은 묵묵히 그 길을 이해해주고 따라줬다. 현재 아내 조예현은 두 아이 육아에 전념하며 정태호를 내조하고 있다. 정태호는 아내의 내조에 고마워했다. 정태호는 “아내처럼 한결같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늘 응원해 주고 잘 되길 바란 것 같다”며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 만큼 최고의 지원은 없다. 유능한 작가가 집에서 아이만 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며 아내 사랑을 보였다. 정태호는 KBS2 ‘개그콘서트’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2012년 조예현과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뒀다. 현재 연극 제작자 겸 배우의 걷고 있는 정태호는 ‘그놈은 예뻤다’라는 코미디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헌수 “김국진 덕분에 개그맨 공채 시험 합격”

    ‘라디오스타’ 손헌수 “김국진 덕분에 개그맨 공채 시험 합격”

    ‘라디오스타’ 손헌수가 선배 김국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과 가수 왁스가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손헌수는 “MC 김국진 덕분에 개그맨 공채 시험에 구사일생으로 합격했다”며 고마움을 전한다. 당시 심사위원 이었던 김국진이 자신을 추가 합격을 시켜줬던 것. 옆에 있던 김국진도 “이 친구 제가 뽑았어요”라며 뿌듯해 한다. 이밖에도 손헌수는 자신의 ‘코’ 모양에 따라 수입이 달라진다고 고백하며 관상을 맹신하는 이유를 밝힌다. 손헌수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김구라는 뜻밖의 닮은 꼴을 찾아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피오 장원영, 이휘재-서현 집 벨 눌러 “이거 진짜야?”

    ‘한끼줍쇼’ 피오 장원영, 이휘재-서현 집 벨 눌러 “이거 진짜야?”

    피오와 장원영이 청담동에서 열정의 한끼 도전에 나섰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 피오와 아이즈원 장원영이 다시 찾은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지난 2016년 겨울, 청담동을 처음 찾았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청담동 빌라의 철벽 보안 시스템 속에서 혹독한 한 끼 도전을 펼쳤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로 나선 피오와 장원영은 청담의 한 빌라촌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청담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동네로 알려진 만큼 한 끼 도전 중 청담동에 사는 다양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피오와 장원영은 무작위로 벨 도전을 하던 중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서현의 집의 벨을 눌렀다. 청담동 주민인 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규동형제와 밥동무를 만났다. 이에 당황한 이휘재는 “이거 진짜냐”며 어리둥절해해 했고, 장원영은 “우와 연예인이다!”라고 외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장원영은 최연소 밥동무임에도 불구하고 인터폰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주민들의 거절에도 큰 흔들림 없이 거침없는 벨도전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피오와 장원영의 한 끼 도전은 3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청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그맨 정태호, 뜻밖의 근황 “연극배우+제작자 변신”

    개그맨 정태호, 뜻밖의 근황 “연극배우+제작자 변신”

    오늘(2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히트작 제조기로 불렸던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한다. 개그프로그램의 간판 코너를 이끌고 각종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사랑받던 개그맨 정태호. 3년 전 화려했던 과거를 스스로 내려놓고, 연극 전용 소극장을 열며 연극제작자이자 연극배우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극본부터 캐스팅, 연출까지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것이 없지만, 연극으로 올리는 수입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3년 내내 집으로 돈을 가져가본 적이 없을 정도지만, 돈쓸 시간조차 없을 만큼 열심히 살았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이라 여기고 마음껏 누리고 있다는데. 그래도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은 피하고자 정태호는 소극장 내의 많은 일을 직접 해내고 있다. 연극을 만들고 연기하는 일 뿐만 아니라, 소극장의 유지‧관리 업무까지 도맡아 하다 보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 심지어 무대 설치나 조명 작업과 같은 익숙지 않은 일을 하느라 다칠 때도 있었는데. 정태호가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데에는 아내 조예현 씨의 이해와 응원의 힘이 컸다. 요즘은 극장 운영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남편 대신 개구쟁이 두 아이를 홀로 돌보고 있는 아내. 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내며 연극이라는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는 개그맨 정태호 가족의 이야기를 오늘(2일) 오후 8시 55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N스타] 이용진, 훈훈 턱시도 자태 공개 ‘날렵한 턱선’

    [EN스타] 이용진, 훈훈 턱시도 자태 공개 ‘날렵한 턱선’

    개그맨 이용진의 턱시도 자태가 공개됐다. 31일 이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용진이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이용진은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이목구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용진은 오는 4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