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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명환 “임지은 프러포즈→결별→선 문자” 풀 ♥스토리 공개

    고명환 “임지은 프러포즈→결별→선 문자” 풀 ♥스토리 공개

    고명환 임지은 부부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임지은 고명환 부부가 개그맨 후배들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해산물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명환은 통영에서 지인이 보낸 싱싱한 해산물을 받고서는 즉석에서 참돔 회 뜨기 및 문어 숙회 등을 선보였다. 또 스페인 요리 ‘뽈뽀’와 ‘감바스’까지 만들었고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지자 개그맨 후배들을 불러 홈파티를 했다. 식사를 하는 도중 개그맨 후배들은 고명환에게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고명환은 “임지은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내가 결혼하자고 안 하니까 먼저 헤어지자고 통보하더라”며 “사실 결혼을 하기 위해 일산 아파트 중도금을 갚고 있었지만 변명이 될까봐 차마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고명환은 “아내와 2년 정도 헤어진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같이 공연했던 11살 연하 후배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삼촌 조카처럼 지내다 호감이 생겨 그 후배에게 섬으로 놀러가자고 했고 방파제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 임지은이 ‘뭐해?’라고 1년 6개월 만에 연락이 왔다. 그 후배에게는 감독님이라고 둘러댄 후 ‘그냥 있어’라고 쿨하게 답장을 보냈다. 당시 2박3일 일정으로 여행간 거였는데 1박2일 만에 아침 배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고명환은 “임지은의 두 번째 문자는 ‘교회갈래?’였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를 다녔는데 주위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사귀는 건가’라고 물어봤고 다시 만나면서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풀 스토리를 전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이란 사람이 좋았고 옆에 있고 싶었고 한번 놓쳤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에 꽉 붙잡았다”고 고백했다. 임지은은 “남편이 저한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진다. 내가 어디서 이렇게 예쁨을 받을까 싶었다. 그래서 다시 연락을 했다”면서 “원래 자유로운 영혼인 걸 알았기에 결혼을 결심하면서 마음을 많이 비웠다. 개그맨 후배들 만나고 다니는 건 좋은데 여자가 너무 많다. 이 여자, 저 여자, 동네 여자 다 만난다”고 폭로했다. 고명환의 폭넓은 대인관계와 ‘여사친’까지 인정해주는 임지은의 쿨한 모습에 개그맨 후배들은 “형수님은 진정한 국민보살”이라고 극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이미영 친오빠는 ‘맹구’ 이창훈 “폐암 투병 후..”

    ‘모던패밀리’ 이미영 친오빠는 ‘맹구’ 이창훈 “폐암 투병 후..”

    배우 이미영이 친오빠인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배우 김원숙과 이미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두 번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매일 술을 마셨다”며 “나쁜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원숙은 “힘들 때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이잖냐. 맹구 오빠”라고 이창훈을 언급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임하룡은 “이창훈은 연기할 때 엄청 재밌는데 실제로는 얌전했다.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이다”고 회상했다. 이수근은 “폐암 투병 후 많이 좋아졌다더라. 이후 연극 무대도 서고 봉사도 많이 다닌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숙은 “힘들었을 때 오빠랑 얘기 좀 했냐”고 물었고 이미영은 “얘기 안 했다. 난 식구들한테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가족들도 나름대로 사는데 내가 그런 모습 보이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답했다. 이어 이미영은 “오빠가 많이 힘들어했다. 내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제일 많이 화냈다. 오빠와 6살 터울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 이불 덮고 잘 만큼 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영은 지난 197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 갑순이’, ‘황홀한 이웃’, ‘유부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1985년 가수 전영록과 결혼을 했으나 12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 전보람, 전우람이 있다. 이후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이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먹고 나누고 사랑하라!” 박원숙과 이미영 모녀, 임고 부부와 개그맨 후배들이 ‘먹고 나누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0회에서는 박원숙이 후배 연기자 이미영과 그녀의 두 딸, 임지은 고명환 부부와 후배 개그맨들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예계 대모’ 박원숙은 후배 이미영의 초대로 강화도 힐링 여행을 즐겼다. 이미영은 “어릴 때부터 절 아껴주셨던 (박원숙) 선생님에게 보답하고 싶어서 여행을 기획했다”며, 강화도 제철 요리인 ‘대하 소금구이’를 대접했다. 이어 바다가 보이는 펜션으로 옮겨 박원숙과 두 딸 전보람, 전우람을 산책하라고 내보낸 뒤, 홀로 잡채와 된장찌개를 만들어 따뜻한 저녁 밥상을 선물했다. 박원숙은 자신과 비슷한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이미영과 두 딸들이 더욱 대견하고 애틋해서인지, 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강화도에서는 시종일관 웃음과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지만,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모니터하던 박원숙은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 ‘모던 패밀리’ 출연진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아무리 딸들이 말 안 듣고, 티격태격한다 해도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하냐. 적금 같은 두 딸이 있는 미영이가 부럽고 장하다”라고 덤덤히 말했다. 임고 부부는 통영에서 올라온 거대한 해산물 택배 박스로 ‘번개’ 홈 파티를 벌였다. 전국 팔도의 지인들 덕분에 제철 특산물들을 수시로 선물 받는다는 고명환은 문어, 참돔, 한치 등으로 각종 회, 감바스,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냉동실 넣기 전에 얼른 먹어치워야 한다”는 소명 의식에 고명환은 개그맨 후배들을 긴급 소집했다. 본격 ‘해산물 먹방’ 홈 파티가 시작됐고 개그맨 후배들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달라”고 요청,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먼저 프러포즈 받았지만 헤어졌던 일, 그 후 여자 후배와 썸을 타다 프러포즈를 하려던 순간, 임지은에게 연락이 와서 극적으로 재결합하게 된 사연 등을 신나게 털어놨다. 임지은은 덤덤히 수긍하면서도 “(고명환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여러 모임에 나가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온 동네 여자를 다 만나고 다닌다”면서 갑자기 욱했다. 고명환의 넓은 오지랖과 ‘여사친’까지 이해해주는 임지은의 모습에 개그맨 후배들은 “진정한 국민보살이다. 이제 형수님을 ‘국보’라고 부르겠다”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원숙과 임고 부부의 따뜻한 정, 인간미에 반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추억을 쌓는 모습에 저절로 힐링이 됐다” “박원숙이 만난 사람들 같은 ‘토크쇼’ 기획해 달라” “임고 부부, 너무 귀여워서 빠져든다” 등 호평을 보냈다. 금요일 밤 ‘실검 장악’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대희 “안영미, 순수하던 데뷔 초창기 모습 잃었다..공포 느껴”

    김대희 “안영미, 순수하던 데뷔 초창기 모습 잃었다..공포 느껴”

    개그맨 김대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영미가 변했다고 폭로한다. 그는 안영미의 인사에 공포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은 것. 이와 함께 그는 눈썹만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임창정, 승국이, 김대희, 김지민이 출연하는 ‘갑을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대희가 안영미에 대해 폭로한다. 안영미가 순수하던 데뷔 초창기의 모습을 잃었다는 것. 그는 안영미의 인사를 받고 “당황보다 공포를 느꼈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는 김국진과 친척 관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그는 뜻밖의 삼촌을 공개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김대희는 김지민 때문에 사훈을 바꾸려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는 바. 당시 대표였던 그는 김지민이 날린 명언(?)에 감동해 사훈을 바꾸려고 한 것. 그러나 이내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등장부터 눈썹으로 시선을 강탈한 김대희는 새로운 유행어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모두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도 잠시, 결국 단체로 유행어 중독에 빠졌다는 후문. 또한 그는 ‘기인 열전’을 방불케 하는 특이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김대희는 아내와 막내딸의 충격적인 대화를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무슨 대화를 들은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는 가족 내 서열 꼴찌라고 고백하며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김대희가 안영미의 인사를 받고 공포감을 느낀 이유는 오늘(18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종석 팬클럽, 태풍 링링 피해이웃 위해 1천여만원 기부금 쾌척

    이종석 팬클럽, 태풍 링링 피해이웃 위해 1천여만원 기부금 쾌척

    배우 이종석 팬클럽이 태풍 피해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18일 “이종석 팬클럽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1,189만 914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종석의 생일(1989년 9월 14일)을 기념해 각국의 공식 팬클럽이 십시일반 모은 것. WithJS, い・じょんそくClub-J, JShine, Hot Mum Fan Club, LJS-HK Fan Base, With JS Thailand, helloLJS.tw ,WithJS Indonesia, WithJS Philippines, WithJS_Myanmar 등 10개 팀이 참여했다. WithJS 운영진은 “이종석 씨가 평소에 기부에 관심이 많아서 팬들도 따라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재민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 지역과 전남 지역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18일 10시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태풍 링링 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은 3,175만 5,370원(2,032건)이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1,000만 원, 개그맨 심현섭이 500만 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는 태풍 피해로 실의에 잠긴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이다. 1통화 당 2,000원이 기부되는 ARS 전화 060-701-1004와 함께 계좌이체 후원,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및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원효 악플러 고소 예고 “잡으러 갑니다”

    김원효 악플러 고소 예고 “잡으러 갑니다”

    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1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플을 캡처해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원효♥’ 심진화, 시아버지 퇴원기도...효심 충만 며느리‘라는 제목의 기사에 “XX도 정도껏해라.. 니네만 사는 거 아니잖아”라는 악플이 달려 있다. 이에 김원효는 “오늘부터 요고 잡으러 갑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악플 고소 나도 해볼랍니다”고 악플에 강경대응을 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버지가 특발성 폐 섬유화증으로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편한 개콘… 불편한 개그

    개편한 개콘… 불편한 개그

    개콘 전설들 귀환 반짝 웃음 선사했지만 전성기 코너 부활… 기존 개그 재현 그쳐 풍자 위트 무뎌진 과거로의 회귀 한계도 “최장수 프로다운 과감한 틀 깨기 절실”20주년을 맞은 KBS2 개그콘서트(개콘)의 부진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라는 명예는 상당 부분 전성기의 영광에 기댔을 뿐 예전 같은 애청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개콘이 지상파에 남은 유일한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인 개그맨의 산실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틀을 깨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콘은 지난 5월 1000회 특집에서 잠깐의 희망을 맛봤다.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김병만, 이수근, 강유미, 유세윤, 장동민, 김영희, 정태호 등 개콘 출신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과거의 대표 코너를 다시 선보인 방송에서 옛 추억을 그리워하던 시청자들이 다시 리모컨을 들었다. 덕분에 시청률은 8%대로 반짝 솟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특집 방송이 끝나자 시청률은 5~6%대로 돌아갔다. 제작진은 고심 끝에 2주간 휴방과 개편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며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했다. 지난 7월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전드 개그맨들의 컴백, 개그맨이 아닌 유명인이 등장하는 ‘셀럽 코너’, 한동안 뜸했던 시사 풍자 개그 신설 등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변화를 통해 시청자의 웃음을 다시 이끌어내겠다는 취지였다. 지난달 돌아온 개콘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 중 하나는 박준형의 컴백이다. 오프닝 코너 ‘전설을 먹칠하다 불후의 분장’에서 박성호, 김대희 등과 함께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분장을 선보였다. 또 ‘2019 생활사투리’로 전성기 코너를 그대로 부활시켰다. 인기 코너를 고스란히 재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했지만, 과거로의 회귀는 개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 측면도 있다.시사 개그의 경우 날카롭지 못한 풍자가 아쉬움을 남겼다. 개편 직후 선보인 ‘국제유치원’은 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나라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수업을 받는 코너다. 북한 어린이는 끝말잇기를 할 때 핵과 관련된 단어를 반복하고 미국 어린이는 여기에 발끈해 싸운다. 일본 어린이는 연신 “사과 싫다”고 떼를 쓰고, 한국 어린이는 “아, 배 싫어”라며 일본을 비꼰다. 국민감정에 편승해 호응을 유도할 뿐 곱씹어볼 만한 풍자나 위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매회 다른 초대 손님이 출연하는 ‘쇼미더아재’는 ‘아재 개그’가 퍼레이드처럼 이어지는 코너다. “청바지가 가장 많은 연예인은”이라는 물음에 “소유진”이라고 정답을 말하는 식의 진행이 반복되는데, 개그맨도 살리기 힘들 ‘아재 개그’를 비개그맨 출연자들이 하는 데서 어떤 웃음을 노린 건지 의도를 짐작하기 힘들다. 개콘의 진짜 위기는 젊은층의 관심에서 완전히 멀어졌다는 데 있다. 여전히 습관처럼 보는 시청자가 있는 50대 이상에서는 5%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지만 10대와 20대 시청률은 1%까지 추락했다. 온라인 클립 영상 조회수도 저조하다. 코너 몇 개를 바꾼 기존 개그의 반복으로는 개콘을 부활시킬 수 없다는 지적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원래 개콘은 젊은 세대의 감각에 바탕을 둔 웃음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은 거꾸로 기성세대를 위한 개그에 의존하게 됐다”면서 “시청률을 의식하지 말고 새로운 개그를 하지 않는 이상 사태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 공개 코미디 형식을 벗어나 구성과 형식의 다양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는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시청자 선호의 변화를 진단했다. 정 평론가는 “유튜브에서는 자기만의 콘텐츠에 개그를 접목한 영상이 인기를 끈다”면서 과거 김병만의 코너 ‘달인’을 언급했다. “단순히 웃기는 기술로 콩트 코미디를 연기하는 방식으로는 시청자를 사로잡기 어려워졌다”는 그는 “무대 개그라는 작은 틀 안에서 변화를 줄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개그맨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폭넓게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하하 “아내 별, 첫째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 겪어”

    하하 “아내 별, 첫째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 겪어”

    ‘고스톱’ 하하가 아내 별이 첫째 출산 이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GOSTOP‘(이하 ’고스톱‘)에서는 가수 하하·스윙스, 모델 장윤주·김원중, 개그맨 유세윤, 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스톱‘은 여러 커뮤니티를 가득 채우는 연애, 결혼, 일, 사회생활 등 어른들의 고민에 대해 소신 있고 확고한 정답을 함께 찾아 나가는 양자택일 토크 프로그램. 이날 4살 아들의 엄마이자 13년차 직장인인 워킹맘의 고민이 등장했다. 3개월 된 아이를 맡기고 복직한지 3년, 이 악물고 살았지만 뒤돌아보니 많은 것들이 삐걱거렸다는 것. 많은 고민 끝에 결국 회사를 구만두기로 결정했다. 아이의 분리불안이 심해졌고, 친정 부모님의 도움도 받게 될 수 없게 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 포기하고 아기만 돌본 친구가 ’내 인생에 뭐가 남았나 싶다. 허탈하더라. 네 인생도 생각하라. 아이들은 어떻게든 큰다‘는 말을 듣고 퇴사 결심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면서 퇴사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고민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들은 하하는 “우리 집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와이프가 첫 아이를 낳고 육아에만 전념을 했더니 산후 우울증이 왔다. 일을 했으면 했다. 그런데 아내가 컴백을 고민할 때 둘째가 생겼다. 그래서 아내에게 둘째 출산 후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라고 했지만, 셋째가 생겼다”면서 아내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JTBC ’고스톱‘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동엽 김상중, 술 VS 담배 “술 마시기 위해 담배 끊어”

    신동엽 김상중, 술 VS 담배 “술 마시기 위해 담배 끊어”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SBS는 14일 밤 11시 20분, 15일 밤 11시 2회에 걸쳐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과 술을 마시기 위해 하루 두, 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은 김상중이 ‘술과 담배’를 놓고 펼치는 팽팽한 논쟁이 기대를 모은다. 두 MC의 논리를 뒷받침해줄 다양한 케이스와 통계,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도 함께 소개된다. 녹화 때 술, 담배를 모두 하는 방청객이 참가해 두 MC 주장을 듣고,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해롭다고 생각되는지 실제 투표도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MC를 뛰어넘는 명석함과 논리를 선보이는 신동엽과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와 허당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김상중의 또 다른 면모도 확인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피닉스다트 유세윤, 모델로 본격 활동 시작

    피닉스다트 유세윤, 모델로 본격 활동 시작

    피닉스다트 유세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글로벌 전자다트 기업 피닉스다트는 지난 9일 개그맨 유세윤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세윤은 2020년까지 피닉스다트와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계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첫 행보로 야심 차게 선보인 바이럴 필름 ‘다트의 기원’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다트의 기원’은 다트가 서양이 아닌 ‘한반도’에서 시작됐다는 설정에서 비롯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피닉스다트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피닉스다트는 전통 다트 게임에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온라인 대전과 하우스 토너먼트 등 다양한 기능에 재미까지 더한 스포테인먼트(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의 합성어) 기업이다.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30개국에 다트 기계를 수출하며 약 86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다트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다트협회와 수년간 공식 리그, 토너먼트, 동호회 등을 후원하거나 직접 운영해오고 있다. 피닉스다트는 ‘다트의 기원’ 영상 릴리즈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피닉스다트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장동민, 솔비에 호감?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해” 돌직구 고백

    장동민, 솔비에 호감?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해” 돌직구 고백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솔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 방송인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은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일일 도우미로 가수 솔비를 불렀다. 솔비는 영업 시작 전 장동민과 함께 식당 홍보를 위해 밖에서 전단지를 돌렸다. 그러던 중 솔비는 장동민에게 여자 사진이 그려진 버스 광고를 가리키며 “이런 얼굴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장동민의 말에 솔비는 기쁜 기색을 드러내며 “생긴 거?”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전부 다. 두루두루”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생방송 라디오 ‘여성시대’ 깜짝 출연…신청곡은?

    문 대통령, 생방송 라디오 ‘여성시대’ 깜짝 출연…신청곡은?

    추석연휴 앞두고 라디오 생중계 전화연결 추석인사택배기사 사연에 “더 바쁘신 분들 덕에 우리가 행복”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라디오 생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서 두 DJ는 택배기사의 애환을 다룬 한 택배기사의 편지 사연을 소개했다. 택배기사들이 평소 하대를 당하거나 명절기간 쏟아지는 물류 배달로 고생한다는 내용이었다. 사연 소개 뒤 청취자들의 사연 소감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전하던 서경석씨가 “지금 편지만큼 긴 문자가 왔다. 문재인님이다”라면서 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이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는 “택배를 받을 때는 행복하다. 고향에 계신 어머님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을 때도 있고, 주문한 물건을 기다렸다 받는 반가움도 있다”면서 “택배기사들은 이렇게 행복을 배달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인데 고마움을 가끔 잊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사연을 들으니 제 마음도 환해진다”면서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 이 시각에도 일하고 있을 전국 택배기사님들, 오늘도 안전하게 일 마치시고 추석 잘 쇠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자 소개가 끝나자 양희은씨가 “동명이인이신가요”라고 물었고, 서경석씨는 “동명이인이 아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분이 맞다”면서 문자 메시지의 주인공이 문 대통령 본인임을 전했다. 그러면서 곧 문 대통령이 방송에 직접 전화로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택배기사의 사연을 같이 들었다”면서 “저도 택배 일을 체험한 적이 있는데, 정말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픈 사연”이라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 소개한 사연을 들으면 사회 곳곳에 선한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라며 “아까 서경석 씨 말대로 아직은 살만한 세상 아닌가 싶다”고 했다. ‘지금 뭐 하고 있으시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문 대통령은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있어서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낙과 등 이런저런 피해가 있었기에 추석 성수품 수급, 추석 물가 같은 명절 대책을 살피고 있었다”고 답했다.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실 거냐’는 물음에는 “작년 추석에는 유엔총회에 참석하느라 국민과 추석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국민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참 좋다. 저도 고향에 노모가 계시고 제사도 모셔야 하기에 고향에 다녀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택배기사처럼 명절에 더 바쁘게 일해야 하는 분들 참 많다. 우리의 안전 지켜주는 분들도 계신다”면서 “그분들 덕분에 우리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그분들께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미 고향으로 출발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테고 반가운 얼굴들 만날 생각에 마음이 많이 설레지 않을까 한데, 길이 많이 막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그럴수록 쉬어가며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명절에는 크고 선명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한다”면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밀린 얘기도 나누며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명절이 더 힘들고 서러운 이웃분들에게 마음을 조금씩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희은·서경석 씨 두 분께 감사 인사드린다. 청와대 행사 때 사회를 보기도 했고 해외 순방 때 동포간담회에 출연해주셨다”면서 “양희은 씨는 우즈베키스탄 순방 때 동포간담회에서 ‘상록수’를 불러주셨는데 교민뿐 아니라 고려인 동포들이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서경석씨가 문 대통령에게 “음악을 좋아하시는 것으로 안다”면서 신청곡을 요청하자 “명절 때 고향에 못 가는 분이 많고, 아예 갈 수 없는 실향민도 계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듣고 싶다”면서 박인수·이동원이 부른 가곡 ‘향수’를 신청했다. 대화 도중에 ‘진짜 대통령이 맞는가요’, ‘정말로 대통령이 여성시대에? 인증해달라’, ‘개그맨이시죠? 대통령 목소리와 똑같다’는 등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가 쇄도해 서경석씨가 그 내용들을 소개하자 문 대통령은 “저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며 크게 웃기도 했다. 진행자들은 “(여느 출연자와 마찬가지로) 전화 연결이 됐으니 문 대통령께도 공평하게 커피 두 잔이 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국 매출 1위 휴게소는 소고기국밥이 유명한 ‘덕평자연휴게소’

    전국 매출 1위 휴게소는 소고기국밥이 유명한 ‘덕평자연휴게소’

    전국에서 매출이 가장 많은 휴게소는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 있는 ‘덕평자연휴게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휴게소 연도별 매출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매출 1위 휴게소는 덕평자연휴게소로 500억 6958만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집계됐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수년째 압도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휴게소다. 이곳의 유명 메뉴인 덕평소고기국밥은 2016년 60만 그릇 가까이 팔리는 등 유명하다. 매출 2위는 개그맨 이영자의 ‘소떡소떡’으로 유명한 행담도휴게소로 340억 170만 2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 277억 1189만원, 4위는 안성(부산)휴게소 271억 8673만 4000원, 5위는 천안(서울)휴게소 209억 6884만 4000원이었다. 그 뒤를 망향(부산)휴게소, 안성(서울)휴게소, 여주(강릉)휴게소, 마장휴게소, 칠곡(서울)휴게소가 이었다. 덕평휴게소는 매출액 1위답게 임대료도 가장 많은 휴게소였다. 지난해 기준 덕평휴게소의 임대료는 55억 5783만 1000원으로 수년째 1위였다.2위는 안성(부산)휴게소로 임대료는 53억 3964만 6000원으로 덕평휴게소에 이어 수년째 임대료 2위였다.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 40억 5101만 7000원, 4위는 천안(서울)휴게소 41억 2181만원, 5위는 함안(순천)휴게소 36억 3866만 6000원 순이었다. 이어 망향(부산)휴게소, 안성(서울)휴게소, 여주(강릉)휴게소, 기흥(부산)휴게소, 칠곡(서울)휴게소 순으로 임대료가 많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개그맨 김주철 이천쌀문화축제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주철 이천쌀문화축제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주철이 임금님표이천쌀 홍보에 나선다. 이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가득~ 즐거움도 한가득~’이라는 주제로 이천설봉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홍보 를 위해 11일 개그맨 김주철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그맨 김주철은 1999년 연극배우 예술계에 첫 발을 내 딛은 후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KBS 아침마당과 아침이 좋다, 생생정보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보대사 김주철은 이천쌀문화축제를 사전홍보와 축제가 열리는 10월 19일 2시 축제장내 멍석마당에서 ‘임금님표이천쌀 노래자랑대회’에서 사회를 보게 된다. 한편 올해로 21번째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우수축제로 알차게 여문 햅쌀을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어린 세대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동주 해명 “변호사 일은 계속..어떻게 된 건데”[전문]

    서동주 해명 “변호사 일은 계속..어떻게 된 건데”[전문]

    서정희 딸 서동주가 한국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서동주가 직접 근황을 전했다.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도 메시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긴다”면서 “변호사 일은 계속 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서동주 씨와 한 식구가 된다. 오는 10월 서동주 씨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서동주의 연예계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미국에서 변호사를 그만 두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서동주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서동주는 변호사 일에 대해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 건데”라면서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 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준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종일 일하다가 한 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면서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2015년 이혼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사이의 딸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순수수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을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 연예 기획사에 소속돼면서, 변호사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하 서동주 SNS 글 전문> 에고...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변호사 일은 계속 할거에요 ㅎㅎ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건데ㅠㅜ)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켜요.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주구요! ㅎㅎ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해요...ㅠ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어요ㅠㅜ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ㅎㅎ #직장인들화팅 #만성피로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전신성형설’ 부른 비키니 몸매 [SSEN이슈]

    서정희 딸 서동주, ‘전신성형설’ 부른 비키니 몸매 [SSEN이슈]

    서동주(36)가 한국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동주는 2015년 이혼한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사이의 딸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순수수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을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변호사가 됐다”고 알리며 “4년 전, 난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해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서동주는 SNS를 통해 비키니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했고, 육감적인 몸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비현실적인 몸매라며 전신성형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9월에는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해 미국에서 변호사이자 싱글 여성으로 살아가는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서동주는 자신의 이혼에 대해 “지금 엄마와 같은 상황에서 홀로서기 중이다. 엄마와 매일 24시간 연락을 한다. 아버지와는 4년 전 연락이 끊겼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주는 지난 9일 올린 사진으로 또 한 번 이슈를 모았다. 그는 비키니를 입고 있는 뒷모습과 함께 “저는 고등학교 때 65㎏로 정점을 찍은 후 그 후로는 늘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재 본 몸무게는 52.2㎏고요. 사실은 지금도 한국 다녀온 후 살이 많이 찌는 바람에 다이어트 중이에요. 살 찌는 체질인 분들 같이 힘냅시다. 키는168㎝이에요”라며 키와 몸무게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잘록한 허리 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서동주는 한국 연예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9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서동주 씨와 한 식구가 된다. 오는 10월 서동주 씨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앞으로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직배·스크린쿼터… 뉴웨이브 감독들, 시대정신 담다

    직배·스크린쿼터… 뉴웨이브 감독들, 시대정신 담다

    1980년대 중반 한국영화계는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바로 제작 자유화 물결 그리고 할리우드 직배(직접배급) 영화의 상륙이다. 1985년 7월 제5차 개정영화법 시행으로 자유롭게 영화사를 만들고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됐지만, 그 활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1986년 12월 제6차 개정영화법의 공포로, 외국영화사의 국내 진출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1988년 9월 추석 시즌에 개봉한 ‘위험한 정사’(Fatal Attraction, 에이드리언 라인, 1987)가 할리우드 영화사의 첫 직배 영화였다. 영화인들은 격렬한 직배 저지 투쟁에 나섰고, 이는 청년 영화인들의 영화계 민주화 투쟁, 또 스크린쿼터 투쟁으로 이어졌다.이 시기 한국영화에는 새로운 물결이 일었다. 충무로에서는 이장호와 배창호의 후예들이자 영화운동 세대라고 할 수 있는 박광수, 장선우, 정지영, 이명세 등이 등장해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에서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1980년대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일련의 사회비판적 영화들을 내놓았다. 바로 ‘코리안 뉴웨이브’(Korean New Wave)로 명명된 작품 경향이다. 또 대학과 사회운동단체 등 제도권 영화계 밖에서는 한국 특유의 영화운동이라고 할 ‘독립영화’가 등장했다. 이번 연재에서는 1990년대의 르네상스를 예비한 1980년대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운을 포착해 본다.●제작 자유화 그리고 직배 저지 운동 제5공화국 정권은 절차적 정당성과 도덕성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인지 혹은 올림픽이라는 정권 차원의 과업 때문인지 문화예술 영역을 강조했고, 예산 지원과 규제 검열이라는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가동했다. 1984년 영화시책부터 반영된 영화예술 및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도 당시 문화정책과 동일한 맥락에 놓여 있었다. 1962년 1월 제정부터 1973년 제4차 개정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영화법이 국가의 통제를 위해 존재했다면 1984년 12월 공포된 제5차 영화법은 개방 영화법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가 있었다. 영화제작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됐고, 전격적인 독립제작제도까지 신설됐다. 영화업자가 아니더라도 영화제작 신고만 하면 누구나 연 한 편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1986년 하명중영화제작소를 시작으로 그해 27곳이 신고한 독립제작사는 1980년대 후반 100여곳에 달할 정도로 영화계의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특히 남프로덕션(대표 정지영), 파랑새(윤명오), 새빛영화제작소(주경중), 흙바람(장경기), 장산곶매(이은) 등이 충무로 시스템의 안팎에서 독립제작에 열중했다. 문화공보부의 영화 검열 업무도 심의제로 이름을 바꿨고, 주관자 역시 반관반민 기구인 공연윤리위원회로 이관됐다. 표면적으로는 자유롭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 같은 한국영화 육성 및 자율화 정책이 추진된 배경에는 1985년부터 시작된 한미 영화협상이 있었다. 미국영화수출협회(MPEAA)의 끊임없는 압력 끝에 한국영화는 전면적인 시장 개방이 예고된 상태였다. 결국 제6차 영화법 개정(1986년 12월 31일)으로 1987년 7월 미국 영화사들이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올림픽 기간인 1988년 9월 추석 프로그램으로 UIP(유나이티드 인터내셔널 픽처스, 미국 메이저영화사의 연합배급사) 직배 1호 ‘위험한 정사’가 개봉했다. 영화인들은 한국영화의 존립 기반이 무너졌다며 격렬히 저항했다. 대부분의 영화사는 여전히 한국영화 제작보다 외화 흥행 수익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88년 9월 19일 영화인협회 감독분과위원회 철야농성으로 시작된 미국영화 직배 반대 운동은 9월 24일 수백명의 영화인이 ‘위험한 정사’를 개봉한 신영극장과 코리아극장에서 점거농성을 하며 더욱 격앙됐다. 직배 저지 투쟁은 해를 넘기면서 더욱 과격해졌다. UIP 직배 영화가 상영되는 영화관 관람석에서 암모니아 통과 뱀 자루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고, 극장 안에 최루가스를 살포하거나 불을 지르는 사건들이 이어졌다. 1990년까지 영화인들의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지만 결국 직배 반대 운동은 한계를 드러내며 멈출 수밖에 없었다. 영화 창작자, 제작자, 영화관 소유주 등 각자의 입장에 따라 너무나도 이해관계가 상이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1996년, UIP 직배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 이면에 직배 영화 배급권을 둘러싼 극장주들의 암투가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도전·실험 기반한 ‘코리안 뉴웨이브’ 등장 한국영화의 새로운 물결, 코리안 뉴웨이브는 1988년 ‘칠수와 만수’로 데뷔한 박광수, ‘성공시대’의 장선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명세 그리고 1988년 직배 반대 운동을 통해 영화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인 ‘남부군’(1990)의 정지영 등 다소 유화적인 사회 분위기에 등장한 새로운 감독군과 작품 경향을 지칭하는 용어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코리안 뉴웨이브의 등장은 제작, 검열 등에 관한 영화정책의 변화와 맞물린 결과였고, 특히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성취한 사회변혁의 기운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뉴웨이브의 선두주자는 박광수였다. 그는 데뷔작 ‘칠수와 만수’에서 장기수 아버지를 둔 만수(안성기 분)를 통해 연좌제 문제를 언급했고, ‘그들도 우리처럼’(1990)에서는 탄광촌으로 도피한 운동권 대학생을 다루며 주제 의식에서도, 영화 미학에서도 한국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선우는 영화적 화두와 미학적 스타일을 고정하지 않은 채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선우완과 공동 연출한 ‘서울황제’(원제 서울예수, 1986)로 검열의 수난을 겪은 그는 실질적인 데뷔작 ‘성공시대’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를 우화적으로 묘사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그는 ‘우묵배미의 사랑’(1990)과 ‘경마장 가는 길’(1991)에서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에서 물러나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연출 방향을 전환했다.박광수와 장선우가 예민한 사회적 이슈들을 건드리면서도 영화언어에 대한 실험을 놓치지 않았다면, 정지영은 전통적인 영화 화법을 기반으로 한국 현대사의 묵직한 주제들을 다루는 쪽이었다. 그는 3년 동안 매달린 ‘남부군’을 통해 한국전쟁 시기 남한에서 활동한 빨치산을 정면으로 다뤘고, ‘하얀전쟁’(1992)에서는 베트남전이 어떻게 개인들을 파멸해 갔는지 그려 내며 사회파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두 작품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수정주의적 시각을 한국영화에서 가장 먼저 담아냈다고 할 수 있다. 정지영의 과감한 행보는 이후 한국영화가 소재와 검열의 한계를 벗어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한편 이명세는 사회 비판의 장에서 물러나 영화 매체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열중했다. 데뷔작 ‘개그맨’(1989년 개봉)은 갱스터와 코미디 장르의 관습을 흥미롭게 비트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영화’라는 특별한 구성을 축조해 냈다. 이후 그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1), ‘첫사랑’(1993) 등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감독의 화면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혔다. 이처럼 코리안 뉴웨이브 감독들은 단일한 범주로 묶기 힘든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 의식을 갖고 있었다. ●한국영화 세대교체이자 르네상스의 가교 사실 코리안 뉴웨이브가 공식적인 운동이나 영화 사조로서의 집단적인 흐름을 이룬 것은 아니다. 이장호, 이원세, 배창호 등으로부터 비판적 리얼리즘 시각을 계승하며 영화언어의 자각을 통한 미학적 실험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1980년대 전체 혹은 1990년대 중반까지로 범위를 더 넓힐 수도 있다. ‘바람 불어 좋은 날’(1980)의 이장호, ‘꼬방동네 사람들’(1982)의 배창호, ‘만다라’(1981)의 임권택부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의 배용균까지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간한 영문 자료집 ‘Korean New Wave’에서 대상 작품들의 시기를 1980년에서 1995년까지로 설정한 것 역시 동일한 맥락이다. 크게 보면 코리안 뉴웨이브는 1980년대 한국영화가 이룬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1980년에 활동을 재개한 이장호를 비롯해 배창호, 정지영, 신승수, 장길수, 박철수 등이 충무로의 새로운 주류로 자리잡은 것과 영화운동 세대인 장선우, 박광수, 박종원, 이정국 등이 1980년대 후반 충무로에 입성한 것을 아우르는 것이다. 또한 이장호의 조감독 출신이 배창호, 장선우, 박광수 등이고 배창호의 조감독 출신이 신승수, 이명세 등이라는 점에서도 새로운 세대가 형성되는 흐름을 엿볼 수 있다.시대정신을 새기며 새로운 영화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놓치지 않았던 1980년대의 새로운 물결은 1990년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예감하게 한 것이었다. 1990년대 중후반 ‘장미빛 인생’(1994)의 김홍준, ‘세상 밖으로’(1994)의 여균동, ‘세 친구’(1996)의 임순례, ‘넘버3’(1997)의 송능한, ‘초록물고기’(1997)의 이창동 등이 등장했고, 이들 작품은 한국사회에 대한 비판적 주제 의식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포스트 뉴웨이브’로 명명됐다. 물론 장선우를 위시해 박광수, 정지영, 이명세 역시 1990년대 내내 진가를 발휘했다. 그들의 작업은 1990년대 한국영화가 작가주의 미학과 대중적 감각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가는 데 모범이 되는 것이었다.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 “뉴스가 버린 자들” 전현무-장성규, ‘막나가쇼’ 티저 첫 공개

    “뉴스가 버린 자들” 전현무-장성규, ‘막나가쇼’ 티저 첫 공개

    ‘막 나가는 뉴스쇼’의 정체가 공개됐다. 6일 공개된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의 티저 영상에서는 막 나가는 앵커와 기자로 변신해 특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예인들의 신선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장성규는 각각 앵커와 기자로 변신했다. 화려하게 뉴스 스튜디오에 돌아온 두 사람은 ‘뉴스가 버린 남자’라고 자신들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검증되지 않은 이슈의 진실 여부를 따지는 ‘팩트체크’ 코너를 책임진다. 첫 번째 ‘팩트체크’에서는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도시 속 괴담을 확인하기 위해 장성규와 개그맨 최양락이 팀을 이뤄 취재에 나선다. 장성규는 최양락과 똑 닮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해 선을 넘나드는 막 나가는 토크와 독특한 팩트체크 방법으로 대선배 최양락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막 나가겠다”며 취재를 위해 어딘가로 출국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막나가쇼’는 연예인들이 기자가 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핫이슈의 뒷이야기를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고, 풍자와 해학을 담아 보도하는 예능형 뉴스쇼이다. 특종을 전파할 열혈 기자단에는 시대의 독설가 김구라, 재치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 전현무, ‘선넘규’ 캐릭터로 예능계를 장악한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한다. 또한 풍자 코미디의 달인 최양락과 ‘센 언니’ 제아, 치타가 합류해 다양한 뉴스의 이면을 속 시원하게 파헤친다.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대한민국 최초 예능형 뉴스쇼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는 오는 9월 15일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수영, “4개월 만에 70kg 감량 후 요요왔다” 충격 고백

    김수영, “4개월 만에 70kg 감량 후 요요왔다” 충격 고백

    김수영이 요요를 언급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개그맨 김수영과 탤런트 최완정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수영은 고민으로 다이어트 요요를 언급했다. 김수영은 “과거 4개월만에 70kg 감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영은 “요요가 와서 최근에 또 일주일 만에 10kg 뺐는데 요요가 왔다”고 고민을 밝혔다. 김수영은 “이제 못 먹는게 너무 불행하더라. 그래서 다시 먹게 되고 운동도 안 하게 됐다. 건강을 전혀 신경 안 쓰고 나의 행복만 원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수영은 “제 몸한테 미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 날 개그맨 후배로 생각해”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 날 개그맨 후배로 생각해”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철업디(김영철의 별명)에게 상처받은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처받은 적 없다. 철업디가 날 개그맨 후배로 생각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처받은 적이 있다”면서 “몇 년생이냐고 묻기에 92년생이라고 했더니 ‘넌 무슨 구이야. 생선구이야’라고 해서 상처받았다”라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김영철은 “생선구이라고 해서 상처받았다니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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