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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신 ‘이방인’·이강승 ‘소수자’… 미술 올림픽 빛낸 K미술

    김윤신 ‘이방인’·이강승 ‘소수자’… 미술 올림픽 빛낸 K미술

    성소수자, 선주민, 이민자 등 ‘이방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계 최대 현대미술 축제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미술’의 존재감이 한층 더 커졌다. 20일(현지시간) 개막해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에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인 70여명의 한국 작가가 본전시, 국가관 전시, 병행 전시, 자유 참가 전시 등으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담은 ‘한국 미술 지도’를 동시다발적으로 펼친다.베네치아비엔날레의 첫 남미 출신 예술총감독인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를 주제로 내걸고 330명의 작가(팀)를 초청한 이번 비엔날레 본전시에는 김윤신(89)·이강승(46) 작가와 이쾌대·장우성 두 작고 작가가 초청됐다. 본전시에 한국 작가 4명이 초청된 것은 2003년(5명·팀)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페드로사 감독이 직접 발탁한 김 작가와 이 작가는 자르디니 구역 중앙관에서 대표작을 선보이며 세계 미술계 관계자와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처음 입성한 김 작가는 사전 공개가 이뤄진 17일 전시장에서 엄지를 치켜들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이런 순간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젊었을 땐 작업에 빠져 내 일만 하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작품을 통해 세계에 나를 완전히 내놓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했다.작품 활동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40년간 창작 활동을 해 온 김 작가는 이번 본전시에서 4점의 나무 조각과 오닉스를 재료로 한 돌조각 4점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낯선 땅에서 작업에 매진해 온 ‘영원한 이방인’인 그가 남미의 나무라는 새로운 소재와 교감하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빚어낸 과정을 압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주제와도 상통한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일찌감치 페드로사 감독으로부터 전시 제안을 받은 이 작가는 이례적으로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등 본전시장 두 곳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소수자의 잊혀진 역사를 발굴하고 복원해 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 온 그는 에이즈로 사망한 이들을 양피지 그림과 금실 자수, 성소수자 작가의 시를 옮긴 미국 알파벳 수화 등으로 형상화한 신작 등으로 전시장의 바닥과 벽면을 채워 보는 이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일깨웠다.이 작가는 “이번 전시 주제는 개인적으로도 퀴어(성소수자)이자 한국 밖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연결 고리가 많은 주제”라며 “우리 모두가 지구상에 왔다 떠나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느껴 보자는 제안인 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해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한국관 앞은 구정아(57) 작가의 전시 ‘오도라마 시티’를 보려는 현지 미술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각국 국가관이 아우성치듯 볼거리 전시에 전력을 다한 데 반해 그는 242.6㎡ 규모의 전시장을 비웠다. 대신 17가지 한국 고유의 향으로 공간을 채웠다. 전시장을 찾는 이들 각각의 기억을 소환하고 상상력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여행 인도자’가 된 셈이다. 작가는 지난해 6~9월 입양아, 실향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을 설문해 600편의 사연을 수집, 키워드를 분석한 뒤 16명의 다국적 조향사들과 협업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향은 함박꽃, 장독대, 장작, 할머니집, 수산시장, 공중목욕탕 등이다. 은근하게 스며들거나 순식간에 코끝에 훅 끼쳐 오는 향은 경계 없는 경험의 확장을 이끌어 낸다. 구 작가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한국관은 사색하고 교감하는 공간으로 처음부터 기획했다”고 했다.26개 국가관이 운영돼 ‘세계의 현재’를 비켜 갈 수 없는 비엔날레에서는 정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유독 높았다. 자르디니 정문 밖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비바 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 만세)을 외치며 전시장을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스라엘관은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관 작가와 큐레이터는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가 이뤄지면 전시관을 열겠다’는 안내문만 내걸린 채 굳게 닫혀 있었다. 미국관 등의 전시장 주변에는 ‘대량학살 국가관에 반대한다’는 문구를 담은 붉은색 팸플릿이 가득 흩뿌려져 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에 참여하지 않은 러시아 국가관은 볼리비아에 대여됐다.
  • 마포구, 세대·장애 경계 없이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마포구, 세대·장애 경계 없이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서울 마포구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과 노인과 같은 운동 약자들은 일반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용할 수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적합한 운동기구가 부재하기도 했다. 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나이와 장애를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준비해 왔다.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마포로 6구역 기부채납시설로 공덕SK리더스뷰 상가 내에 자리하며, 연면적 384.69㎡ 규모로 지하 1층은 장애인과 노인, 일반 성인을 위한 공간, 지상 1층은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마포구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와 모션인식 기기를 이용한 디지털 워킹트랙과 디지털 클라이밍, 모션인식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와 양을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자격을 갖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와 특수체육교사 등이 상주하면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운동을 설계‧지도해 맞춤형 운동이 필요한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운동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다.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1회 2시간 1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누구나운동센터가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문 화합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2, 제3의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삼청동에 ‘도심등산관광센터’…외국인에 등산 장비, 피크닉 용품 등 대여

    서울 삼청동에 ‘도심등산관광센터’…외국인에 등산 장비, 피크닉 용품 등 대여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도심등산관광센터가 들어섰다.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종로구 삼청동 문화거리에 서울 도심등산관광센터 2호 북악산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인력이 배치됐고, 등산과 관련된 다양한 코스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등산화, 등산복 등 등산 장비도 대여할 수 있다. 내국인은 안내 서비스만 받을 수 있다. 단 외국인과 동반할 경우엔 내국인도 등산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등산에 초점을 맞춘 1호 북한산점과 달리, 도심 관광지와 인접한 2호 북악산점의 경우 가벼운 피크닉 용품이나 캠핑 장비 대여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호점인 관악산점도 연내 개소 예정이다. 서울 도심 등산 관광은 서울시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관식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주한 체코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산악인 김미곤 대장과 함께 청와대 전망대, 백악정 등 반나절 북악산 하이킹에 참여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시범운영 기간 중이었음에도 북악산점은 이미 하루 방문객 100명을 넘어섰다”며 “북한산점과 북악산점, 개관 예정인 관악산점 등 세 곳의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연간 방문객은 약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영원한 이방인’ 김윤신·‘소수자 조명’ 이강승…미술 올림픽서 빛난 K미술

    ‘영원한 이방인’ 김윤신·‘소수자 조명’ 이강승…미술 올림픽서 빛난 K미술

    성소수자, 선주민, 이민자 등 ‘이방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계 최대 현대미술 축제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 미술’의 존재감이 한층 더 돌올해졌다. 20일(현지시간) 개막해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규모인 70여명의 한국 작가들이 본 전시, 국가관 전시, 병행 전시, 자유 참가 전시 등으로 행사 기간 동안 다양성과 역동성을 담은 ‘한국 미술 지도’를 동시다발적으로 펼친다. 베네치아비안날레의 첫 남미 출신 예술 총감독인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외국인은 어디에서 있다’(Forieners Everywhere)를 주제로 내걸고 330명의 작가(팀)를 초청한 이번 비엔날레 본 전시에는 김윤신(89)·이강승(46) 작가와 이쾌대·장우성 두 작고 작가가 초청됐다. 본 전시에 한국 작가 4명이 초청된 것은 2003년(5명·팀)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페드로사 감독에 직접 발탁된 김 작가와 이 작가는 자르디니 구역 중앙관에서 대표작을 선보이며 세계 미술계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구순의 나이에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첫 입성한 김 작가는 사전 공개가 이뤄진 17일(현지시간) 전시장에서 엄지를 치켜들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이런 순간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젊었을 땐 작업에 빠져 내 일만 하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작품을 통해 세계에 나를 완전히 내어놓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했다. 작품 활동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이주해 40년간 창작 활동을 해온 김 작가는 이번 본 전시에서 4점의 나무 조각과 오닉스를 재료로 한 돌 조각 4점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낯선 땅에서 작업에 매진해온 ‘영원한 이방인’인 그가 남미의 나무라는 새로운 소재와 교감하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빚어낸 과정을 압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주제와도 상통한다는 평가다.지난해 3월 일찌감치 페드로사 감독에게 전시 제안을 받은 이 작가는 이례적으로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등 본 전시장 두 곳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소수자의 잊혀진 역사를 발굴하고 복원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온 그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로 사망한 이들을 양피지 그림과 금실 자수, 성소수자 작가의 시를 옮긴 미국 알파벳 수화 등으로 형상화한 신작 등으로 전시장의 바닥과 벽면을 채워 보는 이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일깨웠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 주제는 개인적으로도 퀴어(성소수자)이자 한국 밖에 사는 한국인으로 연결고리가 많은 주제”라며 “우리 모두가 지구상에 왔다 떠나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느껴보자는 제안인 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해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한국관 앞은 구정아(57) 작가의 전시 ‘오도라마 시티’를 보려는 현지 미술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각국 국가관이 ‘아우성치듯’ 볼거리 전시에 전력을 다한 데 반해 그는 242.6㎡ 규모의 전시장을 비워 17가지 한국 고유의 향으로 채웠다. 전시장을 찾는 이들 각각의 기억을 소환하고 상상력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여행 인도자’가 된 셈이다. 작가는 지난해 6~9월 입양아, 실향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도시, 고향에 얽힌 향의 기억을 설문해 600편의 사연을 수집, 키워드를 분석한 뒤 16명의 다국적 조향사들과 협업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향은 함박꽃, 장독대, 장작, 할머니집, 수산시장, 공중목욕탕 등이다. 은근하게 스며들거나 순식간에 코끝에 훅 끼쳐오는 향은 경계 없는 경험의 확장을 이끌어낸다. 작가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한국관은 사색하고 교감하는 공간으로 처음부터 기획했다”고 했다.26개의 국가관이 운영돼 ‘세계의 현재’와 비껴갈 수 없는 비엔날레에서는 정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유독 높았다. 자르디니 정문 밖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비바 팔레스타인”(팔레스타인 만세)을 외치며 전시장을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스라엘관은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관 작가와 큐레이터는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가 이뤄지면 전시관을 열겠다’는 안내문만 내걸린 채 굳게 닫혀 있었다. 미국관 등 전시장 주변에는 ‘대량 학살 국가관에 반대한다’는 문구를 담은 붉은색 팸플릿이 가득 흩뿌려져 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에 참여하지 않은 러시아 국가관은 볼리비아에 대여됐다.
  • 정선군, 민둥산복합문화센터 완공…하반기 개관

    정선군, 민둥산복합문화센터 완공…하반기 개관

    강원 정선군은 민둥산 복합문화센터를 올해 하반기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이 남면 무릉리에 국비 21억원을 포함 총 80억원을 들여 지은 민둥산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144㎡ 규모다. 1층은 도서실, 전시회의실, 문화강좌실로 이뤄진 생활문화센터, 2·3층은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체력단련장, VR스포츠체험공간, 체육놀이방으로 구성된 국민체육센터로 지어졌다. 야외에는 공연장과 휴게광장이 만들어졌다. 민둥산 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쳤고, 현재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민둥산 복합문화센터는 개관 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폐광지역의 문화체육공간으로 기능을 할 것”이라며 “연간 8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관 준비와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우체국 건물, 2027년까지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탈바꿈

    인천우체국 건물, 2027년까지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탈바꿈

    인천시가 건립 101년을 맞은 옛 인천우체국 건물에 2027년까지 우정통신박물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중구 항동6가 옛 인천우체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옛 인천우체국 건물 3동 가운데 1923년 세워진 본관(인천시 유형문화재)은 건립 당시 기준으로 원형을 보존할 계획이다. 본관 중앙의 중정 부분과 각각 1987년과 2003년에 지어진 별관·수위실은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까지 최종 방안을 확정한 뒤 투융자 심사와 공공건축 심의, 설계 등을 거쳐 2027년 박물관을 열 방침이다. 옛 인천우체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인천우편국으로 건립된 이후 2019년까지 우편 업무를 처리했다. 한국전쟁 당시 본관 중정 부분이 훼손돼 1954년 조적조 벽체에 목구조로 증축됐고 2003년 대수선 공사 때 다시 경량철골구조로 대체됐다. 인천시는 인천우체국 본관을 1982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으며 2019년 경인지방우정청에 시유지를 제공하고 인천우체국 건물과 부지 소유권을 취득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인천우체국은 개항기 인천의 역사성과 우리나라 우편·통신 발달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우정통신박물관이 개관하면 주변 박물관들과 시너지를 내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애인의 날 기념 청와대서 전시회·음악회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인 전시회와 특별음악회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가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 오후 3시 시각장애 예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특별음악회 ‘사랑의 선율’을 펼친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삽입곡(OST)과 뮤지컬·오페라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우주호 등 성악가와도 협연해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 개방 이후 춘추관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장애 예술인 문화예술행사다. 문체부는 지난해 장애 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 예술인 표준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 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침수차량 탈출 이렇게…

    침수차량 탈출 이렇게…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 중인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에서 17일 센터 관계자가 초등학생들에게 침수차량에서 탈출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청주 연합뉴스
  • 허리띠 졸라매지만… 서울, 장애인 복지 예산은 더 늘렸다

    서울시가 긴축 재정 기조에도 장애인 복지에 역대 최대인 1조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4%인 1263억원 늘린 1조 6364억원이다. 올해 시 총예산은 1조 4500억원(3.07%) 줄어든 45조 7405억원으로, 장예인 예산 비중이 지난해 3.2%에서 3.6%로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평균 11% 확대됐다”며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복지 예산의 38.6%를 차지하는 장애인활동급여는 전년 대비 566억원 늘어난 6321억원이 투입된다. 활동보조, 방문 목욕 등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 단가가 시급 1만 5570원에서 1만 6150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수급자 2만 6000여명의 36.7%가 10~20대 청년층으로 학업과 사회활동을 돕는다는 평가다. 막대한 재정이 들어가는 만큼 장애인활동 지원 기관에 대해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할 예정이다. 장애인 거주 시설 개선에도 44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노후한 복도형 시설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가정형으로 리모델링한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장애인 택시 복지콜 서비스 등 이동 편의 지원에도 93억원 늘어난 1853억원을 투입한다. 하반기 개관을 앞둔 시립서대문 농아인복지관 별관 건립과 노후한 시립발달장애인 복지관 별관 신축 등에도 249억원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동행서울 누리 축제’에 참석해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게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서울 중구 “통계 기반 맞춤형 장애인 지원할 것”

    서울 중구 “통계 기반 맞춤형 장애인 지원할 것”

    서울 중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설종사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400여 명을 초대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선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 일자리 안내,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이 만든 공예품 전시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지난 2월말 기준중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주민의 4.5%인 5440명이다. 지체장애인이 43%, 청각장애인이 16.6%, 시각 장애인이 12%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장애인의 비율이 60%로 가장 많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 관련 통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장애인 정책의 효과를 높이려 한다”며 “지체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전동보장구 보험과 안심 충전부스를 마련하고 맞춤형 경사로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선 중증장애인 550명에게 매월 교통비 3만 원을 지급해 주고 있다. 65세 미만 저소득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주3회 밑반찬도 무료로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274명은 활동 보조인을 파견 받고 있다. 중구는 활동 보조인을 더 쓸 수 있도록 월 30~100시간 안에서 구비를 추가로 투입해 지원한다. 장애인의 교육과 여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2월 중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오는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중구의 발달장애인 396명 중 84%에 해당하는 325명이 18세 이상인 점을 고려하여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교육, 직업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즐기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오는 6월 1일 열린다. 중구 구민회관 옆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애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과학적,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복지관과 보건소 등 4곳에서 연말까지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근력강화 및 낙상예방 운동 ▲인지강화 및 협응운동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6개를 진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할지 파악하기 위해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장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광명시, 지역 최초 학교복합시설 명칭 공모

    광명시, 지역 최초 학교복합시설 명칭 공모

    경기 광명시가 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광명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명칭을 국민 공모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5948㎡ 규모의 복합시설로 내달 개관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시청각실, 소공연장 등의 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도 개방한다. 지하 1층은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가능한 영유아체험센터가 들어서며, 지하 2층에는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공모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명칭이다.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시설로써 학교와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학교복합시설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링크(https://naver.me/F5CiPMcu), 이메일(ssubi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 적합성, 독창성,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건(시상금 20만 원), 우수상 1건(10만 원), 장려상 2건(각 5만원), 참가상 10명(커피 기프티콘)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초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 개관 100일 기념행사’ 참석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 개관 100일 기념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4)은 지난 16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은평구 구산동) 개관 100일 기념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의 성공적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방문해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교육과 상담을 받으면서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어르신 전용 디지털 특화 공간이다.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2022년 서울시가 수립한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서울시는 2025년까지 5개 권역에 6개소의 지역센터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은평구에 소재한 서북센터의 경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이다.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지난 2022년도부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시설의 주요 역할과 다양한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함에 따라 은평구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를 개관하게 됐다.민 위원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기까지 준비하고 고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서북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의 안정적 운영과 사업확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천 ‘영종 진아 레히’ 547가구 공급

    인천 ‘영종 진아 레히’ 547가구 공급

    진아건설은 오는 19일부터 인천 중구 운남동에 ‘영종 진아 레히’(조감도)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4층 7개 동 547가구의 이 아파트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전용 84㎡)로만 공급하며, 2027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4억원대로 공급된다. 2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다. 운남동은 인천시가 ’영종구‘로 분구를 추진 중인 영종도에 있다. 송도·청라와 함께 인천지역 3대 국제도시로 개발 잠재력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다. 지난 2월 기준 영종도 인구는 11만 8602명으로 12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 인구 11만 3617명을 넘어선 수치다. 영종 진아 레히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분양가와 분양 일정, 입지 등의 문의가 많다. 견본주택에도 벌써 분양 관련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다. 영종 진아 레히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있어 편리한 주거 편의생활이 기대된다.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프라도 풍부하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영종중학교가 가깝고,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이 있다. 일부 가구는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씨사이드파크와 백운산 둘레길, 대규모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영종 진아 레히 단지는 인천 KTX, 제3연륙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E 노선 등과 가깝다. 특히 GTX D 구간(예정)의 Y자 노선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입주민들을 고려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베이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돌봄이 수월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7의 3에 있다.
  •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 북부에도 조성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오는 2026년까지 경기 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파주·동두천·포천·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 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 신청서를 받아 오는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서 ‘핸드메이드 인 산둥’ 교류전시주간 개막

    인천서 ‘핸드메이드 인 산둥’ 교류전시주간 개막

    중국 ‘산둥 핸드메이드, 한국 교류전시주간’ 행사가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웨이하이관에서 지난 15일 개막됐다. 산둥성과 웨이하이시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산동 지역 16개 도시의 특색을 가진 수공예 전시품 200품종, 1000여개 제품이 전시됐다. 산둥성은 무형문화재 및 전통 수공예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 산업에 접목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둥 핸드메이드’ 프로젝트도 이런 배경에서 시작됐다. 현재 산둥 지역에는 8개의 인류무형문화재, 186개 국가급 무형문화재, 1073개의 성급 무형문화재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웨이하이 주석 상감 기술과 웨이팡 목판 연화, 허쩌차오 한복(汉服) 등 산둥 핸드메이드 대표작이 전시됐다. 이날 두 나라는 ‘산동 핸드메이드·웨이하이 명품’, 니산책방(尼山书屋) 등을 공동 개관하고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동성과 한국은 수공예 아이디어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 홍보·판촉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둥핸드메이드’ 한국관을 설립해 산동해외문화(한국)교류전시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 청년특별시 관악의 ‘관악청년청’, 돌잔치 연다

    청년특별시 관악의 ‘관악청년청’, 돌잔치 연다

    ‘청년특별시’ 서울 관악구가 오는 21일 관악청년청의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청년, 마주 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을 위해 조성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구는 관악청년청의 설립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이용자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오늘을 함께 건강하게 채워가기’를 주제로, 건강한 여가와 식생활을 다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예 체험 ▲힐링 요가 ▲비건음식/건강밥상 만들기 등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의 취미를 녹여낸 체험 프로그램이 공유카페, 연습실, 공유 주방 등 관악청년청 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근로 중인 청년 네트워킹 파티 ‘넵,트워킹’까지 만나볼 수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관악청년청의 1주년 개관 기념행사 ‘청년, 마주 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거주 및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체험과 네트워킹 파티 참여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청년청 홈페이지(www.checkin-gwana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수도 관악의 상징인 관악청년청의 개관 1주년을 매우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관악청년청이 청년의 놀이터, 쉼터, 꿈터가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청년 관련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송파구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시동…주민 숙원 해결

    송파구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시동…주민 숙원 해결

    서울 송파구가 거여·마천지역 명품주거단지 조성 사업에 발맞춰 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마천1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월 설계공모를 거쳐, 3월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기존 마천1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40㎡ 규모의 32년 경과된 노후청사로 행정수요에 비해 활용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주민들 이용에 불편이 컸다. 또, 송파구의 낙후된 주거지역이던 거여·마천지역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공공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 건의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마천1동 중심부인 마천동 603번지 일대에 부지를 매입하고, 교육·보육·문화·행정 등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마천1동 복합청사 건립’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구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마천동 일원에 체육·문화·아동 시설 확충, 노후시설 개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및 주민 소통 공간 확대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마천1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394㎡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재탄생한다. 지상 1층 주민센터와 함께 2층부터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2층에 송파키움센터, 3층에는 ▲공유 부엌 ▲체력단련장, 4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새마을문고, 5층에는 ▲교육실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기본·시설계 완료 후 내년 1월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현재 거여·마천지역에 신도시 조성 수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구구역별로 시행됨에 따라 편리한 교통 환경, 문화복지시설 구축 등 쾌적한 주거 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개발이 더디게 진행되어 불편을 겪어온 거여·마천지역 주민의 복합청사가 하루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이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명품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선덕사,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제주 선덕사,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으로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 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집중 육성할 대표 브랜드 사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연속성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40%)와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에는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전통산사 부문에서는 제주 선덕사와 경북 칠불암 등 2개소가 포함됐다. 선덕사는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스토리텔링형 영상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년 기준 5600명이 관람한 데 이어 지난해 8900명이 찾았다.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민간 주도로 사업을 기획하기 때문에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내 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 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10개의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유산을 테마로 한 투어,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 부산오페라하우스 새달 2일 공사 재개

    부산오페라하우스 새달 2일 공사 재개

    파사드(건물 정면부) 공법 논란으로 중단됐던 부산 북항 재개발구역의 랜드마크 부산오페라하우스(조감도) 공사가 재개된다. 부산시는 15일 오페라하우스의 비정형 입면 형태 파사드에 대한 재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2일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페라하우스를 2026년 12월 완공하고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는 진주를 품은 조개 형상의 건물로, 이 형상을 구현하는 핵심은 굴곡진 모양의 파사드다. 2012년 국제설계공모에 당선된 노르웨이 스노헤타사가 파사드 공법으로 철골을 꽈배기처럼 꼰 구조물에 유리를 접합하는 ‘트위스트’ 공법을 제시했으나, 시공사인 HJ중공업이 2019년 이 공법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공법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중단됐고, 공법 검증 자문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트위스트 공법이 최종 확정됐다. 이후 이미 시공한 기초 구조물을 고려한 파사드 재설계가 이달 완료 예정이어서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 “과학이 바꾸는 미래 궁금하다면”… 강서별빛우주과학권 SF 특강

    “과학이 바꾸는 미래 궁금하다면”… 강서별빛우주과학권 SF 특강

    “유전자 변형으로 모든 질병이 사라지면 인간은 행복해질까?” 서울 강서구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특별 강좌 ‘SF(공상과학)를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SF 소설이 그리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여러 생각과 의견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 김민선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강좌별 주제는 ▲우리 시대의 SF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사이에서 ▲외계인의 행성에서 인간이 사는 방법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면이다. 주제별로 사전에 공지한 소설을 읽은 뒤 작품이 제시하는 인간과 미래 사회에 대한 문제를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토론 형태가 될 예정이다. 강좌 전에 미리 읽어야 할 작품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교육특강프로그램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1회차는 현재 접수 중이며 2~4회차는 개강 전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 가능하며 회차별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심재현 관장은 “공상과학소설이 그리는 세상과 현실의 문제를 수강생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작품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야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천체와 우주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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