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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플러스] 강남 유탑유블레스 513실

    유탑엔지니어링이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 보금자리지구 2-1, 2-2블록에 ‘강남 유탑유블레스’ 513실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5㎡형 A타입 261실, 25㎡형 B타입 135실, 26㎡형 C타입 90실, 34㎡형 D타입 9실, 31㎡형 E타입 9실, 33㎡형 F타입 9실 등 6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020~1050만원 선.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인근에 이달 초 개관한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 (02) 572-2055.
  • [부동산플러스] ‘송도 푸르지오’ 8일 견본 개관

    [부동산플러스] ‘송도 푸르지오’ 8일 견본 개관

    대우건설은 오는 8일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5 송도중앙공원 인근 경제자유구역 D24블록에 건설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총551가구 규모로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최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84~96㎡는 전체의 83%인 457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대이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7에 마련된다. 준공은 2015년 7월 예정. 1566-2345.
  • 독립기념관에 쓰레기 불법매립… 뒤늦게 처리

    독립기념관 내의 쓰레기 소각장 인근에 200t가량의 쓰레기가 불법 매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땅을 파고 이를 처리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1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소각장에 모아둔 음식물 쓰레기를 정리하다 지하에 불법 매립된 쓰레기가 발견됐다. 쓰레기는 1m가량의 흙 아래 가로·세로 10m, 깊이 2m가량의 넓이로 200여t이 묻혀 있었다. 독립기념관은 폐기물 전문 처리업체에 맡겨 오염된 주변 흙까지 모두 420t을 외부로 반출·처리했다. 부패가 너무 심해 이 쓰레기가 어떤 종류인지, 또한 누가 매립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독립기념관 측은 1987년 개관 초기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루 관람객이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쓰레기가 넘쳐나자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불법 매립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개관 당시 근무한 직원들도 불법 매립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쓰레기가 불법 매립됐던 지역은 모두 원상태로 복구했다.”고 밝혔다. 천안 동남구청은 쓰레기 매립 시기가 오래돼 행위자를 찾기 어려운 데다 독립기념관이 신속하게 원상복구시킨 점을 고려, 고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종로는 10일까지 ‘별 헤는 밤’

    종로구는 1일부터 10일간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2012 윤동주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 문화관광협의회와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시 ‘별을 헤는 밤’으로 잘 알려진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를 기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엔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일본인들이 대거 참석, 서예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한·일 윤동주 영혼전시 및 기념의 밤’ 행사를 첫날 전야제로 개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제7회 윤동주 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문학대상에는 김용택 시인이 선정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올해 문학상 수상자와 인사동에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걷는 ‘문학둘레길 걷기 대회’가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구는 오는 7월 ‘윤동주 문학전시관’ 개관에 이어 2013년 ‘윤동주 문학도서관’을 열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윤동주 시인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여행가방]

    ●오션월드, 올해 확 바뀐다 지난해 국내 워터파크 가운데 최대 입장객을 기록했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daemyungresort.com/vp)가 올해 확 바뀐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라커가 3층으로 증축돼 최대 수용 라커 수가 2만 997개로 늘었다. 탈의실이 넓어졌고, 샤워기 또한 485개로 확대됐다. 파우더룸도 확장하는 등 개인 정비 공간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서핑마운트 파도풀의 여과 설비도 증설했다. 배수 시설을 변경해 외부 오염물질의 풀 유입을 최대한 줄이는 등 시설 보강에도 힘썼다. 야외 수유실을 증설하고 미아보호소, 의무실을 확장했다. 파도풀 내 아일랜드 온탕을 증설하는 등 체온유지 시설을 늘렸다. 메가슬라이드존 탑승대기 라인엔 그늘막과 벤치 등을 신설했고, 10월 7일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21개 무료 서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보다 2개 노선이 늘었다. 고객 참여형 대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7~8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람세스 무대에선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노브레인 등의 콘서트가 열린다. 8월 1~2주 수~금요일 밤엔 DJ클럽으로 변신한다. 구준엽 등 인기 DJ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달군다. 다음 달 2일~7월 6일 두 번째 할인 대잔치를 진행한다. 학생·생일자·군경·여성전용 등 할인 이벤트를 통해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시 구명조끼는 무료다. ●곤지암리조트 갤러리 다르 재개관展 곤지암리조트의 갤러리 다르는 6월 9일부터 재개관 첫 전시인 ‘신의선물: Godsend’전을 연다. 2008년 리조트 오픈과 함께 개관했던 갤러리 다르는 지난 3개월간 이전 공사를 거쳐 EW빌리지 로비층으로 장소를 옮겨 재개관한다.
  • 대림산업, 정부청사 리모델링 1호 완료

    대림산업, 정부청사 리모델링 1호 완료

    대림산업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아래)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역사박물관은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위)를 리모델링해 정부청사 1호 리모델링 건물로 기록됐다. 대림산업은 기존 청사 건물의 골격만 유지한 채 창호나 배관 등을 모두 교체했다. 업무시설이 전시시설로 탈바꿈한 것이다. 2010년 11월 공사가 시작돼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모두 4개의 전시관을 갖춘 박물관은 올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외관은 직사각형 모양에서 ‘ㄷ’자형으로 바뀌었다. 또 일부 건물이 층축돼 연면적은 9871㎡에서 1만 733㎡로 늘었다. 박물관에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기술이 적용됐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연간 5만 7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소나무 5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외단열 공법과 3중 유리 창호를 적용해 단열 기능도 강화했다. 김대규 현장소장은 “바로 옆에 있는 미국 대사관과 ‘일란성’ 쌍둥이였던 건물이 리모델링을 끝내면서 ‘이란성’ 쌍둥이로 변했다.”면서 “노후 정부청사 보수가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선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강남보금자리 첫 오피스텔 대우건설 새달 분양

    강남보금자리 첫 오피스텔 대우건설 새달 분양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1의 1, 2블록에서 ‘강남 푸르지오 시티’(조감도) 오피스텔 401실을 다음 달 1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 100실,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대수요가 높은 25㎡ 이하 소형이 전체의 95%(380실)나 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 선(부가세 포함)으로 전용면적 24~25㎡ 기준으로 1억 5000만~1억 6000만원.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 1566-2800.
  • [2012 여수세계박람회] 희귀 해양생물 3D로 만나세요

    여수엑스포의 인기 장소인 아쿠아리움 옆에 다음 달 9일 ‘아쿠아리움 3차원(3D) 입체 영상관’이 문을 연다. 그동안 관람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노약자들과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어 새로운 인기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리움 입체 영상관의 관람은 무료이며 439석이 갖춰져 있다. 상영 시간은 15분이다. 아쿠아리움 3D 입체 영상관은 KBS에서 제작한 고화질의 3D 입체 영상을 통해 바닷속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아쿠아리움에서 직접 해양생물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귀여운 얼굴로 반갑게 맞이하는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와 바이칼 물범 등 세계적 멸종 위기의 희귀종 및 다양한 해양 생물을 5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3D 입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3D 입체 영상관은 아쿠아리움과 그 안에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아쿠아리움 주변의 혼잡을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제주 해양수족관 새달 오픈

    동양 최대 해양수족관을 갖춘 제주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제주해양과학관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제주도는 다음 달 29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에서 제주해양과학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해양과학관은 지난 2008년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역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돼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투자시설사업(BTO) 방식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제주해양과학관이 1225억원을 들여 섭지코지 일대 9만 3685㎡에 어린이 해양체험관, 바다전시기획관 등의 해양체험과학관(3091㎡)과 바다 동식물 전시관 등의 해양생태수족관(1만 6200㎡), 해양동물쇼 등 해양공연장(5483㎡)을 갖췄다. 특히 해양수족관은 1만 700t 규모로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의 1.5배, 서울 코엑스 수족관의 3.6배 크기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김창선 도 해양개발과장은 “제주해양과학관이 개관하면 인근의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과 함께 제주 동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신청사 건축학 개론] 시민 편의시설 가이드

    신청사는 전체 면적 9만 788㎡ 가운데 사무공간 2만 7138㎡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이 복도와 계단 같은 공용 공간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우선 지하 1~2층에는 7600㎡ 규모의 시민 소통공간인 ‘서울시민청’이 자리 잡는다. 이곳은 시 홍보전시관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홍보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시민 공간으로 구조를 완전히 바꿨다. 특히 지하 1층은 이동로와 환기 시설을 제외하면 모두 시민공간으로 만들어진다. 1층과 연결된 원형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드러나는 지하 1층은 3분의2 이상이 시민작품을 전시하는 ‘시티갤러리 통(通)’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공간에는 시청 터에서 나온 유물과 옛 집터 등을 원형 그대로 전시하는 ‘유구 전시실’과 은행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시티갤러리와 구내식당, 부속시설 등으로 공간을 꾸몄다. 시티갤러리에는 시민작품은 물론 시민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신문고’도 있다. 신청사 1층은 ‘에코플라자’로 불린다. 정문에 들어서는 순간 7층 높이의 수직벽에 1600㎡ 규모의 수직정원이 시민을 맞는다. 공기를 정화하고 여름철 실내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에어컨’ 역할을 한다. 재스민·라벤더·산호수 등의 식물을 심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수유실도 마련해 아이와 함께 시청을 찾는 부모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컬레이터 주변은 설치작가 전수천씨의 높이 25m짜리 설치물 ‘메타서사-서벌’이 감싸고 돈다. 8~9층에는 공연과 각종 행사가 가능한 500석 규모의 ‘다목적홀’이 1개씩 생긴다. 발표회·공청회·음악회·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자유롭게 열 수 있다.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광장’도 있다. 소형 카페와 의자, 각종 장식품이 배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옛 시청 건물은 ‘서울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지상 5층, 지하 4층에 연면적 1만 8977㎡(전용면적 9807㎡) 규모로 1층은 일반 자료실과 전시실, 2층은 북카페와 디지털 자료실, 3층은 시정자료실 및 구 시장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1~4층 전면부 안쪽 벽면 100m를 전부 책으로 채우는 ‘벽면 서가’를 만든다. 이 도서관은 서울 각 지역의 도서관을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한다. 일반 도서관에서 보기 어려운 서울시정 관련 자료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와 영사도서 등 각종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시 종합자료관 홈페이지(http://src.seoul.go.kr)에서 전문서적과 일반서적 등 5만권의 책 목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개관 직전까지 발간되는 신간 2만권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7만권을 들여놓을 방침이다. 종합자료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신청’ 메뉴를 통해 원하는 책 신청도 가능하다. 책 이외에도 1050종가량의 영화 DVD와 250종의 오디오 북(귀로 듣는 책)도 마련된다. 2층 유리다리를 통해 신청사 본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성동구, 시인 김소월을 노래하네

    성동구는 시인 김소월(1902~1934) 탄생 1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세미나를 겸한 문학콘서트 ‘소월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학콘서트에서는 소월이 남긴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의 문화재 등록을 추진했던 문학비평가 권영민 박사가 ‘소월의 시와 시집 진달래꽃’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안진 시인과 문태준 시인의 소월시 낭송도 예정돼 있다. 또 음반 ‘소월의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던 소월의 증손녀 소프라노 김상은씨와 바리톤 우주호씨가 부르는 소월 가곡 및 소월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문학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5일부터 구 홈페이지나 문화체육과(2286-5204)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는 잊혀져 가는 시인 김소월을 재조명하고 지역문화유산으로 계승하기 위해 1997년부터 소월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 1997년 왕십리광장에 소월시비를 제작 설치하고, 2006년에는 지역의 전문공연장 소월트홀을 개관했다. 2008년부터는 해마다 소월시화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문학콘서트 출연자들은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소월 시인에겐 남한 연고가 없어 안타까워하던 중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소월기념사업에 공감해 재능기부로 출연하고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고졸도 공무원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고졸도 공무원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어”

    공무원 채용 박람회에 교복 입은 고교생들이 몰려들었다. 9급 공채시험 난이도와 과목을 고교 졸업 수준에 맞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등 특별 추천채용을 확대하면서 고교생들 사이에 공무원 열풍이 불어닥친 것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공직박람회에 온 김세란(서울공고 1년)양은 “공무원이 되고는 싶었는데 어려울 것 같아 고민했는데, 이곳에 와 보니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고 도전해 꼭 합격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미(영광여자메디텍고 2년)양도 “보건직 공무원을 지원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되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부스를 꼼꼼히 돌아보면서 적성에 맞는 공직분야를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전 방문객 1만 1000여명 가운데 34%인 3800여명이 고교생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고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한데다, 박람회에 고졸채용관도 처음으로 개관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교생들이 공무원채용시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했다. 고교생들은 그간 궁금했던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자신과 같은 고졸출신 현직 공무원 ‘멘토’들에게 상담했다. 가장 많이 묻는 내용은 ▲공무원이 되면 하게 되는 일 ▲시험준비 방법 ▲고졸자에 대한 차별은 없는지 등이다. 박미윤 서울공고 취업담당교사는 “최근 학생들이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면서 “학교에서도 최대한 각종 공무원 직종·직렬에 대해 설명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여기 오니 학생들도 궁금한 점을 맘껏 물어볼 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맹형규 행안부장관도 고졸 채용관에 들렀다. 송정미(삼일상업고 3년)양은 “고졸 출신이 공무원이 되면 차별받지 않을까요.”라고 물었고, 맹장관은 “지금 각 부처에서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차별은 없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많은 수험생이 이번 박람회를 찾았다. 대전에 있는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이소라·유승희씨는 7급 지역 인재추천채용제 코너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들은 “문헌정보학과를 나왔는데, 사서 채용이 너무 적다.”면서 “다른 직렬에도 지원이 가능한지, 시험준비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궁금해했다. 서주현 행안부 균형인사정보과장은 “현재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공직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확대될 것”이라면서 “문헌정보학과라고 해서 사서에만 관심을 갖지말고 적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라.”고 권했다. 공직박람회 열기에 대해 황성돈 외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의 찾아가는 적극적인 인재채용 방침으로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많이 들어오면 결국 수혜자는 국민”이라고 말했다. 또 고교생들이 공직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에 대해 “취업과 대학 진학을 놓고 갈등을 빚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선 취업지도 교사들에 대한 설명회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직박람회는 서울에서 26일까지 진행되고 31일에는 광주(김대중컨벤센터), 다음 달 1~2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현장서 원서접수… 9급 모의평가… 고졸채용관 운영

    현장서 원서접수… 9급 모의평가… 고졸채용관 운영

    공직박람회에 오면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고 공무원 채용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의평가도 받고 고졸채용관도 둘러볼 수 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4일부터 서울·광주·부산에서 열리는 공직박람회에서는 34개관이 현장에서 공무원 채용(196명)선발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기능 9급 집배원(32명), 법제처 일반계약직 5호(4명), 국토해양부 토목 분야 시설연구사(6명) 등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또 9급 공채시험 현장 모의평가로, 내년부터 새로 선택과목에 포함된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과목의 출제범위나 난이도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역시 내년부터 도입되는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새로 도입되는 학제 통합논술 문제도 미리 풀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예시문제 한 개를 직접 풀어보고 외무직 5등급 공채 합격자의 해설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채용관·경력채용관·균형채용관과 함께 고졸채용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9급 지역인재추천, 기능인재추천 등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급 신입 공채·5급 민간경력자 채용이나 7급 지역인재추천채용의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 코너나 공직적성검사 자가진단 코너도 진행된다. 분야별로 현직 공무원의 ‘1대1 멘토링 서비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성동구청사 ‘장난감 세상’ 회원 1만명

    개관 8주년을 맞은 성동구 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2004년 5월 문을 연 청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민원업무 외에도 북카페와 장난감 세상,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다. 광장 앞 쉼터는 단연 높은 인기를 누린다. 향토적 정취가 그득한 초가정자 두 채와 각종 수생식물이 살고 있는 연못, 낡은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만든 무인 도서관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1층 ‘비전갤러리’에 가면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역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동미니어처’, 사진을 찍어 메일로 보내고 사용자제작 콘텐츠(UCC)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도 마련돼 있다. 매월 3층 대강당에서 저명한 경제·교육 전문가, 연예인 등의 강의로 꾸며지는 명사특강엔 매회 300여명이 몰려든다. 2층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전문상담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 ‘무지개 장난감 세상’에서는 연회비 1만원이면 장난감을 무료로 빌리거나 가지고 놀 수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 1만여명, 올해 등록 회원 수는 1500명에 이른다. 오는 9월에는 청사 옆에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사설] 호화 의원회관 걸맞게 의정 수준도 높여라

    다음 달 5일 개원하는 19대 국회가 집들이를 크게 한다. 의원 사무실용으로 활용되는 제2 의원회관이 오늘 개관한다. 의원 300명과 보좌진 2700명 등 최대 3000명이 상주하지만, 공무원 1만명이 근무하는 서울시 청사와 맞먹는 2213억원이 투입됐다. 집을 크게 지어서 그런지 개원 비용만 18대 국회의 16억원보다 3배 많은 48억원이 들어간다. 의원들이 제 돈을 들였으면 이렇게 큰 집을 지었을까 싶다. 혈세가 들어간 호화 의원회관을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씁쓸하다. 제2 의원회관의 개원으로 19대 의원들은 82.64㎡(25평)의 소형 아파트에서 148.76㎡(45평)의 대형 아파트로 옮겨 사는 셈이 됐다. 대형 아파트를 장만함에 따라 의원 집무실은 36.0㎡(10.9평)에서 40.6㎡(12.3평)로 넓어졌고, 비서진이 머무는 보좌관실은 35.3㎡(10.7평)에서 76.2㎡(23.1평)로 두배 이상 커졌다. 회의실(17.8㎡), 창고(2.64㎡)도 새로 마련됐다. 190명의 의원들이 이곳에 입주하고 나머지 110명은 구의원회관을 사용한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구의원회관의 의원 사무실 면적은 165.29㎡에 이르러 그들이 평소 목이 터지게 외치던 장관 집무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의원들의 호사와 낭비벽, 특권의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국회는 경치 좋은 강원도 고성에 500억원을 들여 의정연수원을 짓고 있다. 기존의 의원연수원이 지방 의원들의 연수에까지 이용되고 헌정회도 사용해 비좁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의실 외에 수영장, 체력단련실도 갖춘다고 하니 연수시설이라기보다는 휴양시설에 가깝다. 의원들은 또 해외출국 시 출국수속 면제, KTX·선박·항공기 무료이용 등 200여 가지의 특권을 누리고 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국회 앞 주유소는 주유하려는 의원들 차량으로 늘 문전성시다. 의원회관이나 의정연수원이나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이제 의원들이 시설을 잘 활용해 의정활동의 생산성을 높여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알맹이 없는 호통만 칠 게 아니라 입법활동과 대정부 견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 정당과 정파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국가를 위한 국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더 이상 후진 국회로 남는다면 국민의 혈세가 너무 아깝지 않겠는가.
  • ‘어벤져스’ 물 먹인 ‘내 아내의 모든 것’

    ‘어벤져스’ 물 먹인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류승룡·이선균을 앞세운 로맨틱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3주 연속 정상을 달리던 ‘어벤져스’를 끌어내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18~20일 561개관에서 59만 4193명(매출액점유율 28.7%)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77만 9282명. 전 세계 11억 달러의 흥행 대박을 터뜨린 ‘어벤져스’는 56만 5629명을 동원,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은 634만명에 이르렀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은 44만 5545명으로 개봉 첫주 3위에 올랐다. 하지원·배두나의 ‘코리아’가 20만 304명으로 4위, 팀 버튼 감독의 ‘다크섀도우’가 6만 681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이해식 강동구청장

    “교육은 국가 전략이고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전략입니다. 지자체가 교육에 열성을 쏟는 건 이제 당연한 일입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1일 자치구 교육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동구는 이런 생각에 발맞춰 올해 각종 교육 지원 정책과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최고 도시’를 꿈꾸는 이 구청장의 교육 정책 구상을 들어봤다. →주요 교육 지원 정책을 손꼽는다면. -교육 지원은 시대적 흐름이다.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진 학교 폭력을 들여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보통 시설 지원에 머물렀다. 선생님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학생, 학부모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을 것이다. 강동구는 각급 학교에 맞는 사업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친환경 무상급식, 중학교의 경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한 인성교육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 중학교에 상담 인력도 파견한다. 명문고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명문고 만들기 프로젝트의 취지는. -대학 진학률이 고교를 가르는 유일한 기준인 시대다. 이에 구청이 다양한 명문고를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특성화·전략화된 교과목을 학교에서 선정하도록 하고 구청이 이를 선별 지원한다. 일방적 예산 지원은 책임감을 동반하지 않을 수 있으니 재단과 동문, 사회가 같이 교육을 책임지자는 취지에서 매칭 펀드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합쳐 4년간 2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자치구 교육 지원 정책의 의미는.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민주화, 경제 발전을 이룬 건 순전히 교육과 사람의 힘이다. 앞으로도 나아갈 길은 사람을 잘 교육해 인적 자원을 키우는 것이다. 그게 국가 전략이자 지자체의 미래 전략이다. 지금은 주민들도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 교육 여건에 따라 재산권도, 주민 행복의 수준도 달라진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업을 하느냐가 문제일 뿐 지자체가 교육에 열성을 쏟는 건 이제 당연한 일이다. →작은 도서관도 확충한다고 들었다. -현재 강동구에는 2개 시립, 4개 구립을 비롯해 40여개 도서관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작은 도서관, 새마을문고라 명실상부한 주민 쉼터 역할을 하기에는 미흡하다. 그래서 새마을문고를 강화해 테마도서관으로 만드는 사업을 펼친다. 전체 숫자는 늘지 않지만 활용성은 커질 것이다. 한 예로 교육청과 협의해 6월 말쯤 개관할 진로직업체험센터에는 학생들의 진로, 꿈과 관련된 자료를 갖춘 직업테마도서관을 연다. →교육 최고 도시 강동구을 그린다면. -학교뿐 아니라 원활한 직장 생활을 돕는 교육, 주민들이 은퇴 후 건전한 노후를 꾸릴 수 있게 하는 평생교육, 이 모든 것을 잘해 나가는 도시다. 외관만 훌륭한 게 아니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적으로 풍부한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다. 스스로 열심히 해서 보다 발전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싶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우 - 포스코 2차 ‘송도 분양대전’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브랜드 자존심을 걸고 인천 송도에서 2라운드 분양경쟁에 나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다음달 중 송도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D24블록)를 분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D17·D18블록)도 상반기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지난 3월 1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와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의 모델하우스가 동시 개관하며 두 회사가 분양경쟁에 나선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대우건설이 분양한 ‘송도 아트원 푸르지오’는 604가구 모집에 총 825명이 접수해 평균 1.3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도 643가구에 총 793명이 청약해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상반기 분양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송도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D블록에 있어 청약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최대 장점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편의시설인 송도중앙공원(Central Park)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 84~143㎡와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551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펜트하우스 12가구를 분양한다. 전체 분양가구 중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96㎡가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한편 2007년 센트럴파크와 인접한 단지들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중에 D17과 D18블록에서 전용 60~115㎡, 1138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세계수준 보건의료대학 도약”

    대구보건대가 개교 41주년을 맞아 ‘세계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대구보건대는 이 같은 대학 발전 비전을 선포하고, 윤리강령 선서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병원과의 연계 강화 대구보건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DHC 2020’을 만들고 보건의료전문교육, 건전한 직업의식교육, 글로벌 교육 등 3대 교육목표를 수립했다. 또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21가지 실천내용도 세웠다. D·H·C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개발(Development)하고, 정직(Honesty)하게 성장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에 집중(Concentration)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학교병원과 연계한 보건교육완성,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행정혁신, 전문·창의·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 산학협력과 취업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시설을 지향하는 캠퍼스 환경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근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인당도서관과 통합의료 보건센터를 연 데 이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에 315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제2생활관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학과 실습실도 대폭 개선한다. 유아교육과는 재학생들을 위한 ‘수업행동 분석실’을 최근 개관했으며 치위생과는 ‘스케일링 실습실’을 확장한다. 보건의료전산과와 소방안전관리과는 컴퓨터 실습실과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개선·확장할 예정이다. ●IT기반 캠퍼스 환경 개선 대구보건대는 최근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원금인 69억여원을 받게 됐으며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영상 입학처장은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교수채용 및 학교기업에 대한 수사를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 또는 불기소로 마무리되면서 명예를 회복했다.”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가난해도 책은 맘껏 볼 수 있게 ‘지식복지’ 추진할 때”

    “가난해도 책은 맘껏 볼 수 있게 ‘지식복지’ 추진할 때”

    “지식은 어디나 비추는 햇살 같은 것이어야 합니다. 이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식복지’를 해야 할 때입니다.” ‘도서관 정책의 전도사’로 불리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이번에는 지식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세미나 강사로 나섰다. 유 구청장은 지난 16일 청미래재단이 개최한 제46회 지식PD씽크넷 지식콘서트에 첫 외부 강사로 초청받아 80여명과 지식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고받았다. ‘지식문화특구 목민관,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지식경영 이야기’라는 제목을 단 자리는 유 구청장의 과거 사진을 훑는 것으로 시작됐다. 유 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성장기, 기자 및 정당인·국회도서관장 시절 등의 사진을 보며 도서관과의 인연을 되짚었다. 이어 작은 도서관 건립, 북 스타트 운동,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사업, 잡 오아시스 개관 등 지식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식복지’ 개념에 대한 얘기는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유 구청장은 “오늘날 가난한 집 아이가 굶지는 않지만 여전히 마음껏 책을 사보기는 힘들다.”며 “인류 역사상 도서관이 왕과 권력층의 전유물에서 수도사, 부르주아, 이어 공공의 영역으로 발전해 왔듯 이제는 물질 복지를 넘는 지식복지 도시들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은 “책은 지혜의 등대로 도서관 이용 지수가 곧 선진국 여부를 가리는 척도”라며 “자치구에서 지식문화특구, 지식경영의 관점에서 정책을 어떻게 펼쳐 왔는지를 살펴보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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