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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 문화예술 강좌 ‘일상생활 활력소’ [현장 행정]

    광진 문화예술 강좌 ‘일상생활 활력소’ [현장 행정]

    나루아트센터 가요교실 찾아 소통 어르신 위한 ‘7080 청춘극장’ 추진 “광진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지난 8일 마이크를 든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트로트 노래 ‘무조건’을 열창하자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운영된 지 17년째를 맞으며 광진구 중장년 여성층의 관심이 높은 가요교실 무대다. 김 구청장은 이날 많은 사람에게 일상의 활력소로 자리잡은 문화예술강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투어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노래를 부르면서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여러분이 정말 멋있다”며 “일소일소(一笑一少)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웃을 때마다 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기자가 100명이 넘을 정도로 많으니 수업을 더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요청도 나왔다. 김 구청장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는 170명 정도 앉을 수 있지만 새로 문을 연 구청 대강당에는 500명이 앉을 수 있어 노래 교실을 신설하는 방법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어르신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관 ‘7080 청춘극장’을 구청에서 여는 방법도 추진 중이다. 참가자들은 “리모델링으로 수업이 중단됐던 1년 동안 일상이 너무 지루했었다”며 가요교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울러 기존 구청 부지 활용방안,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 리모델링 진척 추이 등 구정 전반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김 구청장은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며 “차근차근 다지면서 진행하고 있다. 늦게 가는 듯하지만 어느새 빨리 완성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광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나루아트센터는 지난해 1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7월 재개관했다.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대공연장 배리어프리 시설을 마련하고 로비를 확장하는 등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가요교실 수업 장소는 광진문화재단과 협약을 통해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 마련됐다. 구시설관리공단이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광진문화재단이 장비와 장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오스코 개관

    충북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오스코 개관

    충북지역 첫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Osong Convention Center)가 11일 공식 개관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2318억원을 투입해 청주 오송역 인근에 건립한 오스코는 전체면적 3만 9725㎡ 규모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전국 컨벤션 시설 가운데 7번째 크기로 1만 31㎡의 초대형 전시실, 2080석을 갖춘 대회의실, 중·소회의실, 상설전시장, 미술관 등으로 꾸며졌다. 오스코의 최대 장점은 접근성이다. 청주가 국토의 중심인 데다 KTX 오송역이 바로 옆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올 수 있다. 차로 25분 거리에 청주공항도 있다. 오스코는 최근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전시 17건, 콘퍼런스 136건을 개최했다. 방문객은 총 15만명이었다. 정식 개관 이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스코 운영은 민간 위탁을 받은 청주오스코사업단이 맡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스코는 단순한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마이스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며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창원 ‘빅트리’·‘맘스프리존’ 손질한다…협의체 구성·개선 착수

    경남 창원 ‘빅트리’·‘맘스프리존’ 손질한다…협의체 구성·개선 착수

    경남 창원시는 흉물 논란에 휩싸인 ‘빅트리’를 개선하고자 이달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4일~17일 빅트리를 임시 개방해 설문 조사한 결과, 빅트리 외형에 대한 부정 평가(85%)는 긍정 평가(15%)를 압도했다. 방문객들은 ‘조감도와 달라 실망’(28%), ‘특색 있으나 보완 필요’(27%), ‘조형미 부족’(25%) 등 의견을 냈다. 애초 설계에 있던 빅트리 상부 ‘메인나무’가 설치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부정의견이 67%에 달했다. 반면 긍정의견은 18%에 그쳤다. 시내 조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향후 상부공간 운영 방향을 두고는 야경명소(34%), 시민 휴식공간(25%), 관광포토존(20%) 등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이런 의견을 종합해 빅트리 외관·콘텐츠를 보완하고 전망대 기능을 특화하는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발족하는 협의체는 시설물 개선범위와 디자인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해 10월 디자인·설계 공모를 시행하고 내년 1월까지는 보완 디자인을 선정한다. 디자인·설계 공모 심사 과정 때는 구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다.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선호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당선작은 시민 설명회,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개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시설 준공이 도래했음에도 구체적인 내부 공간 조성·활용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맘스프리존’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시설 기본 콘텐츠·활용방향과 관련해 지난 7~8월 여성,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관련 업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주된 의견으로는 시설 목적·수요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공간이라는 개방형 건물 특색에 맞는 가변적인 공간 구획, 아이를 위한 키즈존·부모 휴식 공간 조성, 운영 전문성 확보 등이 나왔다. 시는 빅트리와 마찬가지로 이달 중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1차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콘텐츠, 운영방식, 개관 로드맵 등 기본 방향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이후 설명회 개최 등으로 기본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나서, 10월까지 활용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시기획용역을 통해 공간 계획을 구체화하고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 이행·내부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됐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가 발단인데, 도시공원일몰제는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등)을 일정 시점 이후 자동 해제하는 제도다. 2000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입돼 2020년 7월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총사업비 1조원 규모 대상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대상공원 사업 면적 95만 7000여㎡ 중 87.3%를 빅트리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에 1779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는 구조다.
  • 이경혜 의원, 남북교류협력기금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이경혜 의원, 남북교류협력기금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9일(화), 제38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영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 침체, 복지 수요 증가, 기후위기 대응 등 긴급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 20억 원을 증액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 배경을 질의했다. 이에 김태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최소한의 금액을 증액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남겨둔 상태에서 20억 원을 추가 예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고통을 분담한다는 의미에 공감하며, 그럼에도 기금이 단순히 쌓여만 있지 않고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대북정책에 맞추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 역할을 발휘할 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기획과 집행 준비를 주문했다. 평화협력국장은 “8월초 기준으로 현재 대북 접촉 승인 신청 건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성사 사례는 없다”면서 “만약 소통 채널이 재개된다면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공동방역 ▲결핵환자 치료지원 ▲산림 복구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국제 제재 면제 대상인 ▲양묘장 ▲양돈장 ▲스마트온실 ▲정수시설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경혜 부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도민 대상 통일교육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이번 달 개관하는 통일플러스센터는 북한이탈주민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기의료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지원사업 확대, 북한이탈주민 건강데이터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화협력국장은 “의원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통일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남북교류·이탈주민 지원·평화통일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도서관 개관 앞두고 “컨트롤타워 역할·홍보 철저해야” 강력 주문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도서관 개관 앞두고 “컨트롤타워 역할·홍보 철저해야” 강력 주문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국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서관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 정립과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최 의원은 “광역대표도서관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서관이 도내 도서관들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관행사를 단순히 이벤트로 끝낼 것이 아니라, 경기도서관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작이 되어야 한다”며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광역도서관에 걸맞은 벤치마킹, 도내 도서관들과의 거버넌스 형성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경기도서관이 추진 중인 특화 콘셉트인 ‘기후도서관’ 인증에 대해서 “형식적인 인증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투입되는 재원에 비해 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촘촘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서관이 단순한 건물이나 상징 시설이 아니라, 도민의 지식·문화 교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개관 준비 과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박성규 도서관정책팀장은 “경기도서관이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확립하고 도내 도서관들을 아우를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개관 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지난 8월 12일자 경기도 조직개편에 따라 별도 기구로 신설되었으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광역대표도서관으로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운동도 하고 별도 보고… 마포365구민센터 오세요

    운동도 하고 별도 보고… 마포365구민센터 오세요

    “365일 문을 여는 마포365구민센터가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와 문화,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문화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서울화력발전소 부지가 ‘마포365구민센터’로 변신했다. 사업이 시작된지 11년 만이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 10일 ‘마포365구민센터’가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포365구민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1층에는 주민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과 카페가 자리 잡았다. 2∼4층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가 있는 건강관리센터, 다목적실과 단체운동(GX) 공간, 다목적 체육관 등 ‘생활체육공간’이 마련됐다. 5층 야외전망대에서는 한강 풍경과 함께 밤에는 별을 관측 할 수 있는 ‘마포365천문대’가 설치됐다. 당인리 발전소는 서울시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지역 주민에게는 불편함을 안겨주는 공간이었다. 2011년 발전소 지하화가 결정되면서, 마포구는 이곳에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랜 진통 끝에 2022년에야 착공에 들어갈 수 있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박 구청장은 “서울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안전 문제로 서울시에서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해왔지만, 정작 발전소가 위치한 마포는 아무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해 시설세 연 19억원을 확보해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 충남도,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충남도,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대한체육회·도체육회 성공개최 맞손2031년까지 5개 전국체육대회 열려 충남도는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에서 전국체전은 13년 만이다. 도는 이날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도는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7월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2012년 도청이 대전에서 이전하면서 새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군이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숙박·교통 등 시설을 개선·보완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도는 2029년부터 2031년까지 3년간 5개의 전국종합체육대회가 계획돼 수천억 원 규모의 지역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된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전국 최초로 군지역에서 개최해 전국체전의 새 지평을 열고,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답게 친환경 대회로 운영해 대한민국 스포츠대회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도내 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을 준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충청권 최초의 국제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있다.
  • 영암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최우수상

    영암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최우수상

    전남 영암군이 10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 분야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으로 문화예술, 복지, 편의 기능을 통합한 공간 구축과 선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리는 정주형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해 우수사례에 선정,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10월 개관한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작은 영화관과 갤러리, 커뮤니티홀, 작업복 세탁소 등을 갖춘 시설로, 현재까지 연간 4600여명 이용 중이다. 특히 30여 개의 문화예술 강좌와 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실, 글로벌 축구리그 운영, 영화 상영, 문화 생태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단 노동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산단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271명 머물 독립 오피스 48개 제공월 20만원대로 최대 3년 이용 가능회의실·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무료정원오 구청장 “공유 오피스 확대”“창업이룸센터가 많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장하며,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까지 탄생하는 곳으로 자리잡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지난 5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개관식에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017년 성수동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할 때쯤 소셜벤처 청년들이 기업 활동을 이어갈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었다”며 “이후 오롯이 청년들을 위한 최대 규모 수준의 공간을 마련해냈다”고 설명했다. 구는 최근 유망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조성했다. 1인 오픈데스크 30개와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 등을 제공해 총 271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카페, 공유 라운지·창고·주방, 샤워실, 산모 휴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해 기념식수 식재, 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입주 기업 대표들은 센터의 입지, 비용 이점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인공지능(AI)전문 전환 기업 ‘HyperX’의 지한빈(29) 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사무실보다 편의·업무 시설들이 훨씬 좋으면서도, 절반 수준의 임대료 덕에 회사 비용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곳에서 매출, 인력 확대 등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센터 내 공용 사무공간을 1인당 월 20만원대의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입주기업인 ‘비요’는 기업 내 소통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AI 서비스 라포(lapo)를 지원한다. 비요의 정지호(29) 대표는“지하철, 강변북로 인근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고, 큰 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곳에서 벤처 투자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 등 자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는 지난달에 이어 청년창업기업,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에도 추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정 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성수의 이미지를 만드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공유 오피스 확대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 권위 내려놓는 관사… 문화공간·쉼터로

    시도지사 관사가 문화·역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때 예산 낭비와 권위주의의 상징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제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 용호동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터에 ‘경남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민의 집은 1983년부터 2008년까지 도시자 관사로 사용했다. 9884㎡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829㎡ 규모 건물은 2008년 9월 시민에게 개방됐다. 옛 도시자 관사는 2016년 8월 홍준표 경남지사 재임 시절 사용했고, 2022년 9월 도민에 환원됐다. 관사는 5199㎡ 터에 연면적 217㎡의 2층 건물이다. 도는 140억원을 들여 이곳을 경남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2028년 말 개관이 목표다. ‘관사의 변신’은 곳곳에서 이어진다. 부산시장 관사는 지난해 9월 ‘도모헌’으로 이름을 바꾸고 40여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했다. 산책로, 정원 등을 갖춘 도모헌은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지사 관사도 ‘하얀 양옥집’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53년 만에 도민 품으로 돌아왔다. 1층은 지역 예술인 전시 공간으로, 2층은 도정 역사를 아우르는 공간 등으로 활용 중이다.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담소’라 이름 붙은 경기지사 관사도 개방행사를 여는 등 도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인천시장 관사는 ‘긴담모퉁이집’이라는 이름의 문화시설로 이용 중이고, 울산시장 관사는 공공임대주택·어린이집·공영주차장 등을 두루 갖춘 복합공공시설로 변신했다. 제주시장 관사는 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환했고, 충북지사 관사였던 충북문화관에는 최근 문화 휴식 공간인 ‘놀꽃마루’가 새로 조성됐다. 관사 개방은 지자체가 특권과 권위주의적 관행을 버리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다만 주민 등이 지속적으로 방문·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각종 문화 행사는 물론 전시회, 시민사회 토론의 장으로 관사를 활용해 수동적 관람이 아닌 능동적인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내외빈 만찬 공간 등으로도 활용하며 해당 지자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민주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원구, 공릉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문열어

    노원구, 공릉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문열어

    서울 노원구는 오는 18일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새로운 활력 거점이 될 ‘공릉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상인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며 시장 본래의 활력과 공동체성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고객지원센터는 2020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과 2022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약 4년간의 준비와 공사를 거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47.5㎡ 규모로 건립되었다. 2층에 마련된 공유주방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전통시장이라는 생활경제의 장터를 ‘만남과 교류의 광장’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았다. 주차타워도 설치돼 총 2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2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운영 방식 역시 효율성을 높였다. 노원구는 센터 운영을 공릉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에 시설관리위탁하여 상인들이 직접 공간을 관리하도록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릉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고 주민과 상인이 어깨를 맞대는 소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332회 임시회 중 중랑물재생센터 운영·관리 실태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332회 임시회 중 중랑물재생센터 운영·관리 실태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9일 성동구에 소재한 중랑물재생센터를 방문해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 및 수질 관리 체계, 분뇨처리와 에너지 활용 실적, 하수도과학관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주요 하수처리공정인 중앙제어실과 3처리장 유입동, 그리고 하수도과학관 전시시설을 점검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 동북권 10개 자치구와 의정부시 일부 지역을 포함해 하루 평균 126만t의 하수와 5218㎘의 분뇨를 처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으로, 최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위치한 하수도과학관은 2017년 9월 개관한 이래 2025년 7월까지 약 2만 6193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에게 하수처리 과정과 처리수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VR,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동길 위원장은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시민의 생활환경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악취 관리, 시설 노후화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해 선제적인 투자와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착공 중인 시설현대화 사업(2-1단계) 역시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의회도 중랑물재생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봉양순(노원3), 성흠제(은평1) 위원이 참석했다.
  • “불났던 한글박물관 2028년 10월 재개관”

    “불났던 한글박물관 2028년 10월 재개관”

    안전진단 결과 바탕 새달 설계 착수내년 타 박물관서 한글날 100돌 행사 지난 2월 증축 공사 중 발생한 화재로 휴관 중인 국립한글박물관이 2028년 하반기 재개관한다. 강정원(56) 국립한글박물관장은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설계 착수, 내년 7월 착공, 2028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며 “휴관 기간에도 전시와 연구, 교육 등 박물관 기능이 소홀하게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발생한 불로 소장 유물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13억원의 시설 피해를 입었다. 소장 유물 총 2만 5918건(8만 6796점)은 현재 국립민속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나눠 관리 중이다. 직원들도 민속박물관, 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으로 흩어져 업무를 보고 있다. 화재 이후 진행된 정밀 안전진단 결과 3층 한글놀이터 천장 일부 구역의 철골보 교체 등 구조 보강 조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 수장고 5분의1 규모(102㎡)에서 바닥이 일부 일어나거나 곰팡이가 피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체 공사에는 175억원의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강 관장은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이나 (업체에 대한) 법적 대응 검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글박물관은 공사 기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다른 박물관과 공공기관 공간을 활용한 전시·교육 등을 통해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내년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날 100주년, 훈맹정음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특별전이 예정돼 있지만 한글박물관이 아닌 다른 박물관에서 열리게 된다.
  • 강서 마곡에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 초가을 정취 속 책과 문화 즐겨 봐요[현장 행정]

    강서 마곡에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 초가을 정취 속 책과 문화 즐겨 봐요[현장 행정]

    새달 19일까지… 이달엔 금토일이동하면서 1500권 오감 만끽강연·체험행사·음악회 등 다양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이동하는 시대에 맞게 실내 도서관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을 꾸몄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6일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들어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개막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이동하는 인간’(호모 모벤스)을 주제로 ▲공간의 이동(여행) ▲시간의 이동(인생) ▲기술의 이동(인공지능) 등 3가지 이동에 대한 강연이나 각종 체험행사, 책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다음달 19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이번달은 금·토·일, 다음달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8개 구립도서관 관장, 교보문고 원그로브점과 예스24 강서NC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로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시작되자, 청중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책을 돛으로 단 배를 순식간에 모래로 표현되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진 구청장은 어린이 참여자와 함께 그림 하단에 모래로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라고 쓰며 개관을 알렸다. 이곳은 야외도서관의 주제처럼 이동하며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발산역에서 출발하는 ‘스탬프투어’를 시작하면 자동차나 비행기 등 모양의 이동형 서가 등에 배치된 1500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는 헌책 교환이나 굿즈 할인 판매를, 예스24는 컬러 전자책 체험이나 손글씨 필사 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빈백 의자 앞에 있는 ‘중심서가’ 컨테이너,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부스, 하늘이 비치는 거울 포토존 등을 둘러보며 직접 인증 도장을 찍었다. 의자나 서가가 야외에 있는 만큼 소나기가 그친 직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 시설도 수시로 점검했다. 스탬프를 완성하고 3등을 뽑은 진 구청장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클로버 책갈피를 받았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선 주민들은 곳곳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들었다. 초6 김지우(12)군은 “평소 과학이나 생물책을 좋아하는데 마침 좋아하는 물리 만화책이 있었다”면서 “엄마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니 운동도 된다. 다음에 친구와 또 올 생각”이라며 웃었다. 강서구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오는 20일 꽃차시음, 27일 클래식 음악회, 28일 입체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하늘을 벗 삼아 야외도서관에서 문화를 즐기며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연중무휴 목포 청년쉼터 ‘다락’ 문 열어

    전남 목포지역 청년들이 휴식과 교류를 통해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쉼터 ‘다락(多樂)’이 문을 열었다. 목포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도심 온금동에 2층 규모(연면적 300㎡)로 청년들의 휴식·창업공간인 다락 개관식을 지난 5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1층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카페 공간이며, 2층은 340여권의 책이 비치된 북카페와 회의실로 구성돼 독서와 회의는 물론 소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회의실은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락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정기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 자기 계발 및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 이번 주말엔 강서 마곡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가볼까

    이번 주말엔 강서 마곡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가볼까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이동하는 시대에 맞게 실내 도서관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을 꾸몄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6일 발산역 1번 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들어선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개막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이동하는 인간’(호모 모벤스)을 주제로 ▲공간의 이동(여행) ▲시간의 이동(인생) ▲기술의 이동(인공지능) 등 3가지 이동에 대한 강연이나 각종 체험행사, 책 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다음달 19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이번달은 금·토·일, 다음달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8개 구립도서관 관장, 교보문고 원그로브점과 예스24 강서NC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로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시작되자, 청중들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책을 돛으로 단 배를 순식간에 모래로 표현되자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진 구청장은 어린이 참여자와 함께 그림 하단에 모래로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라고 쓰며 개관을 알렸다. 이곳은 야외도서관의 주제처럼 이동하며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발산역에서 출발하는 ‘스탬프투어’를 시작하면 자동차나 비행기 등 모양의 이동형 서가 등에 배치된 1500권의 책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는 헌책 교환이나 굿즈 할인 판매를, 예스24는 컬러 전자책 체험이나 손글씨 필사 행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빈백 의자 앞에 있는 ‘중심서가’ 컨테이너,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부스, 하늘이 비치는 거울 포토존 등을 둘러보며 직접 인증 도장을 찍었다. 의자나 서가가 야외에 있는 만큼 소나기가 그친 직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 시설도 수시로 점검했다. 스탬프를 완성하고 3등을 뽑은 진 구청장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클로버 책갈피를 받았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선 주민들은 곳곳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들었다. 초6 김지우(12)군은 “평소 과학이나 생물책을 좋아하는데 마침 좋아하는 물리 만화책이 있었다”면서 “엄마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으니 운동도 된다. 다음에 친구와 또 올 생각”이라며 웃었다. 강서구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오는 20일 꽃차시음, 27일 클래식 음악회, 28일 입체 낭독극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진 구청장은 “주민들이 하늘을 벗 삼아 야외도서관에서 문화를 즐기며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운영 준비 본격화…관련 조례 제정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운영 준비 본격화…관련 조례 제정

    경북 경주시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9일 경주시는 준공을 앞둔 해양역사관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해양문화유산 보존·활용과 시민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이다. 경주시 동해안로 1473 일원에 전시실과 자료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개관 후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안에는 역사관의 설치 목적과 기능, 관람료 체계, 개관·휴관일, 편의시설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단체와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전액 면제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1월 1일은 휴관한다. 주낙영 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천년의 해양문화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해양역사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 ‘스튜디오 콜러’ 개관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 ‘스튜디오 콜러’ 개관

    프리미엄 글로벌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는 이날 국내 첫 브랜드 체험 공간 ‘스튜디오 콜러’를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스튜디오 콜러’는 총 5개 층 공간에 152년에 걸쳐 쌓아온 콜러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철학, 혁신적인 기술력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제386회 임시회 일문일답 대집행부 질문

    김선희 경기도의원, 제386회 임시회 일문일답 대집행부 질문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영개선이 시급한 과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일문일답 도정질문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사업구조 및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김선희 의원은 도정 질문에 앞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현황보고를 요구하면서, 최근 불미스러운 성비위 사건을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촉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 직결된 중요한 영역임을 강조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8개 사업중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급식 부문으로 ‘학교급식 사업’에 치우쳐 있는 편향적 운영의 사업구조를 질타했다. 또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 조례」 제11조에 따라 설치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지시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관내 각급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농수산물 급식재료 조달 공급단가가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관내 친환경 농산물보다 가격이 비싼 관외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보다는 관내 친환경 농가를 늘리고, 경기도가 인증하는 관내 G마크 인증 농산물이나 지역 로컬푸드를 대체 식재료로 공급하는 것이 경기도 농가와 학생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선희의원은 경기도의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수입농산물을 취급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고, 농협에서도 수입농산물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수입농산물 공급이 친환경 급식과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수입농산물의 수요가 있을 때는 수입농산물을 취급하는 곳에서 구입하면 될 것이라고 농협마트를 예를 들면서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유통구조를 지적하며 일부 시·군은 장거리 운송으로 인해 물류비가 늘어나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학교급식 공급가 상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류비용만 낮춰도 학교급식 공급가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경기도 농가 현황 자료를 표출하며 도내의 많은 농민들에게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회를 주고, 도내 농업인 보호를 위해서도 경기도 농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기관으로만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 상황을 본래의 목적에 맞게 기능을 재정비하고 구조를 개선할 계획을 명확하게 세울 것을 강조했는데, 좀 더 검토해보겠다는 지사의 답변에 대해 꼭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현재 ‘광교융합타운 주차장’을 민원인이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경기도서관이 개관하고, 경기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경기융합타운 주차장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인데, 주차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이에 김동연 지사의 “주차 공간이 충분하다”라는 답변에 대해 이와 같은 답변은 현실과는 괴리가 있어서 김선희의원은 앞으로 세심하게 다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가 경기도 공무원의 마음 건강 증진에 더 많은 노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하고, 특히 소방관의 정신적 트라우마 극복 치료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경기도교육감 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개선사항과 학교급식 식재료 질적 제고 방안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교육감의 답변은 먼저 학교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교육청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학교급식 관련 인력을 파견한 만큼, 앞으로 진정한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서, 축산물에는 이력관리가 있는데 농수산에는 이력관리가 없음을 말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는 ‘이력관리’와 함께 농산물 안정기준을 바탕으로 투명한 ‘친환경 농법’과정을 검증해야한다고 했다. 이것은 지구생태 보존을 위하는 일도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과정 또한 공개해야 함을 강조하며, 진흥원과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지사한테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므로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고, 도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학생과 학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약속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 ‘전과 5범’ 인사가 아이들 보금자리에…서울장학숙 신임 관장 논란

    ‘전과 5범’ 인사가 아이들 보금자리에…서울장학숙 신임 관장 논란

    서울로 진학한 지역 인재들의 보금자리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관장에 ‘전과 5범’ 인사가 임명돼 논란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장학숙 관장으로 한희경 전 전북도의원이 임명됐다. 서울장학숙은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민간 위탁기관이다. 지난 7월 16일 김관수 전 관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진흥원은 자격·경력 등 여부를 확인하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한 관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한 관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국장,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원회 문재인 특보,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여민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1월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의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아 6개월간 의정활동을 했다. 음주운전 3회 등 ‘전과 5범’…결격 사유 안돼 한 관장은 음주운전 3회, 무면허 운전 1회, 공직선거법 위반 1회 등 총 5번의 전과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모두 과거 12~13년 전의 일이어서 서울장학숙 관장 결격 사유가 되지 않았다.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 결격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선고 유예 기간에 있는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도 징역형의 선고를 받는 자는 그 형이 확정된 후 또는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10년간,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는 그 형이 확정된 후 10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방공무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어 문제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진흥원 관계자도 “진흥원 채용 절차에 따랐다”며 “신원조회를 했는데 전과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주 등 7대 사항은 기관장 채용에만 해당 된다”며 “장학숙 관장은 직원이지 기관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관장은 “부끄러운 과거이기는 하지만 오래된 일이다. 10년 동안 자숙했다”며 “교육에 대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33주년을 맞은 서울장학숙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다. 서울로 진학한 대학생 등 전북의 아들, 딸들을 위해 지난 1992년 개관했으며, 현재 300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서울장학숙은 여전히 저렴한 비용에 각종 장학금 혜택, 취업 진로 상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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