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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도 가세… 5G 무제한 요금제 ‘극한 경쟁’

    SKT도 가세… 5G 무제한 요금제 ‘극한 경쟁’

    6월까지 상위 두 요금제 가입하면 연말까지 5G 데이터 무제한 제공 초고속 VR 스트리밍 기술도 소개 “올해 안에 5G 기지국 7만개 설치”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이동통신 3사의 요금·서비스 경쟁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GX 요금제’ 4종을 공개하면서 상위 두 요금제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가입할 경우 연말까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요금제는 월 9만 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하는 ‘5GX프라임’, 12만 5000원에 300GB를 주는 ‘5GX플래티넘’이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이들 요금제에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며, 종료 시점에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호 SKT 사장은 “50년 전 달 착륙이 인류에게 큰 도약이 된 것처럼 SKT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또 한번 인류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5G를 통해 우주여행을 하는 ‘초시대’ 개막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이런 전략은 전날 발표된 KT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영향이 크다. 앞서 KT는 나머지 두 회사 요금제 윤곽이 나오자 5만 5000원짜리 중저가를 제외한 모든 요금제에 속도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정부에 요금제를 인가받아야 하는 SK텔레콤은 데이터 완전 무제한으로 무장한 KT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LG유플러스의 요금제 사이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SK텔레콤은 ‘5G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요금제 외에도 네트워크 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 기술들을 소개했다. 가상현실(VR) 스트리밍·UHD 영화 등 초고용량 서비스에서는 순간적으로 국내 최고속인 초강 2.7기가비트(Gbps)로 높여 주는 ‘5GX 터보 모드’, 스마트팩토리나 자율주행차 등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서비스에서는 5G 반응 속도를 최대치로 올리는 ‘5GX 초저지연 모드’가 이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자사 5G 기지국 수가 2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최다인 약 3만 4000개이며, 3일 기준으로 3만 5000개라면서 연말까지 7만개를 목표로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전날 기지국 3만개로 시작한다면서 ‘커버리지’(수신영역) 맵을 5일 공개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센터장은 “커버리지는 지고 싶은 생각이 절대 없으며 맵에 대해서도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5G 이노베이션 랩’을 서울 마곡 사옥에서 개관하고 공개했다.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이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게 돕는 곳으로 약 230㎡ 공간에 서버룸, 네트워크존, 운영지원실 및 프로젝트룸, 플랫폼존, VR개발존 등으로 구성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사회복지 시설평가‘A등급’선정

    경기도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이 ‘2018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전국 사회복지시설 803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 59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세부지표 모두 최고점수인 A등급을 획득하며 시설 운영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07년에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시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5년에는 경기도 1위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 자리잡았다. 박승우 관장은 “앞으로도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문화·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기초정부 최대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50명 구성… 청년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총력

    기초정부 최대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50명 구성… 청년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총력

    경기 광명시는 민선 7기를 맞아 지난해 9월 조직을 개편해 창업지원과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 토론회를 비롯해 청년창업자 간담회, 청년과의 대화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시장직속 광명시 청년위원회’ 신설 시는 지난달 8일 ‘광명시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 ‘시장 직속 광명시 청년위원회 50명’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례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영역에서 청년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청년의 권리보호 및 신장, 정책결정 과정 참여 확대, 고용촉진, 능력개발, 복지향상을 담았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분야별 청년정책이나 신규사업 발굴 등 자문·심의 기능을 담당할 ‘청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민간전문가와 연구원·교수·관계 기관·시의원·시 부서장이 참여한다. 전체 위원의 2분의1 이상 분야별로 청년들이 위원이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와 청년지원·청년안정 3개 분과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년 실태조사 ▲청년센터설립 ▲청년공모사업 ▲청년주택 ▲청년 창업·일자리사업 등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분야별로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 시는 청년기본계획 수립 연구사업을 이달내 시작한다. 다음달에는 ‘청년 숙의 원탁토론회’를 열어 청년정책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청년정책을 심도 있게 토론할 계획이다. ●광명시 청년배당 조례 제정, 만 24세 청년배당 100만원 지원 시는 지난달 ‘광명시 청년 배당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청년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청년배당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배당은 청년 기본소득으로, 청년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만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분기당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청년배당 지급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와 업무조율을 거쳐 이달안으로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3인이상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 시는 이달부터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은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펼치기 위해 커뮤니티 형성과 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청년 커뮤니티의 지속적 활동을 도와 지역 활동가 양성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34세로,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3인 이상이 모인 팀이면 가능하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팀을 뽑아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팀원 50% 이상이 광명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필요시 멘토 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하고 우수사례는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이나 선정기준, 지원규모, 심사일정 등 세부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청년창업자금 23개팀에 5억원 지원 시는 창업의 꿈을 가진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으로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2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건이 안돼 선뜻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개발 자금과 사무공간·사무기기·창업교육 등 종합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년간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66개 창업팀을 지원해 왔다. 이 중 지난해 기준으로 61개 팀이 사업자 등록을 했으며 고용 50명에 종합 매출액 57억원 넘게 달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23개 팀을 선정해 모두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주관 ‘청년공유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올 연말 청년들을 위한 복합공간을 개관한다. 스터디룸과 취·창업 상담, 취업특강, 세미나룸 등 복합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정보교류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으로 청년들의 실업 극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도 시행중이다. 만18세에서 34세 취업준비생들에게 정장과 구두·소품을 대여해주고 코디컨설팅도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어려운 청년실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복지뿐만 아니라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안양시, 죽음보다 무서운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강화 나선다.

    “죽음보다 무섭다는 치매는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 합니다.” 경기도 안양시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 시는 확장공사를 마친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오는 8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총 예산 10억여원을 들여 새롭게 꾸민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관리 시스템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407㎡ 규모로 넓어진 공간에는 상담실과 검진실, 가족카페 및 쉼터를 갖췄다. 치매관련 분야 전문 임기제공무원과 공무직 등 7명이 근무한다. 60세 이상 만안구민이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치매는 올바른 진단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예방과 관리가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발병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위험요인은 줄이고 보호요인은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치매가족 힐링서비스와 인식표, 지문등록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등록사업을 벌인다.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료약을 복용 중인 소득 수준 중위소득 120% 이하 환자가족에게 월 3만원의 치료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경기도 내 보건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관양1동 구청사를 리모델링 중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올해 9월 개관한다. 안양시 60세 이상 인구는 10만 1155명(2017년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17.3%를 차지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꿈에그린 도서관 2020년까지 100호점 짓는 것을 목표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꿈에그린 도서관 2020년까지 100호점 짓는 것을 목표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9년째 이어오고 있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의 이름을 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월 8일, 제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관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약 50,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 칠 등 공간 리모델링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함께 지원해 독서뿐만 아니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더불어 한화건설은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관에 지속적으로 도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받은 도서들에 대해서 출판연도와 보존상태에 따라 50~100%에 해당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2월, 도서나눔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도서 기부왕’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행 첫 해보다 도서기부량이 4배 넘게 증가해 일반인 및 임직원 39명이 9,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이 책들은 한화건설이 개관한 꿈에그린 도서관들에 전달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탄생한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들에게 가깝고도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성사업 9년째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시설들의 설치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 한화건설은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또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지역을 다양하화고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등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서울책보고/이순녀 논설위원

    대형 컨테이너 같은 삭막한 외형과 달리 실내는 웬만한 대형 서점의 인테리어를 뺨칠 만큼 세련됐다. 터널 모양으로 디자인한 긴 통로의 양옆으로 설치된 32개의 철재 서가마다 세월의 흔적이 깃든 헌책들이 빼곡하다. 기다란 책상을 배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서가에서 책을 가져다 읽을 수 있게 배려하고,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올라가 앉을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을 마련한 것도 신선하다. 서울시가 송파구 신천유수지 물류 창고를 리모델링해 최근 개관한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얘기다. 헌책 애호가들에겐 그야말로 보물창고나 다름없는 이곳을 지난 주말 다녀왔다. 동아서점, 공씨책방 등 서울 시내 25개 헌책방이 각자 서가를 분양받아 총 12만여권의 책을 진열했다. 컴퓨터로 책 검색이 가능하지만 헌책방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우연한 발견의 기쁨 아니겠는가. 다만 과욕은 금물이다.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주마간산으로 대충 ?어보는 데만도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책값은 출판연도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00원이 일반적이다. 나도 이날 책 3권을 9500원에 샀다. 그중에 한권은 리처드 부스의 ‘헌책방 마을 헤이온와이’. 마지막 서가에서 극적으로 발견한 나만의 보물이다.
  • 김생환 부의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참석해 축사

    김생환 부의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참석해 축사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 ‘시민의 공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도시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긴 겨울이 가고 초록이 싹트는 봄날, 새로운 시민 공간인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오랜 준비를 끝내고 문을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감회와 함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위치가 서울시의회 앞마당이다 보니 전시관 건립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었고 뜻깊은 공간마련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김생환 부의장은 “이번 전시관 건립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남아있던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려는 역사의식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비전이 함께 담긴 결과물이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도시건축 정책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라며, 보다 안전한 서울, 보다 쾌적한 서울, 보다 아름다운 서울을 위해 우리 시의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지상 1층~지하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은 ‘비움을 통한 원풍경 회복’이라는 취지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광장이, 지하 3개 층은 국내 첫 도시건축 전시관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시민청, 지하철 시청역까지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하우시스, 김창숙 기념관 보수 지원

    LG하우시스, 김창숙 기념관 보수 지원

    LG하우시스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LG하우시스는 노후화가 진행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김창숙 기념관에 대해 시스템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필름, 강화목재 등을 적용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 29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안중근 기념관 ▲만해 기념관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도 개·보수했다. 민경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작은미술관 ‘보구곶’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우수상 수상

    작은미술관 ‘보구곶’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우수상 수상

    “작은미술관 보구곶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경기 김포문화재단이 운영중인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지난 21일 개최된 ‘2018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뽑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을 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29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사업’은 미술을 전국 방방곡곡에 전달하고 문화소외지역에 미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9개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운영·성과·지원 유형별 특성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문 평가단 심의와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관람객 만족도와 사업성과·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 11월에 개관했다. 월곶면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소를 리모델링해 운영중이다. 문예공간으로 한강하구 접경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민방위 주민대피소 정체성을 ‘미술’이라는 매개로 주민들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공유하고 있다. 접경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대피소 미술관으로 브랜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덟 번 기획전시했으며 접경마을의 풍경과 사람·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봄·가을에는 시민들과, 여름·겨울에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작은미술관에서는 보구곶 마을을 1년간 관찰하고 기록한 ‘접경(接境)의 접경(接景), 보구곶’을 전시하고 있다. 보구곶의 계절과 풍경, 보구곶 할머니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기록한 영상 작품은 새싹이 돋는 따뜻한 봄 날 잔잔한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전시·미술관 정보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bogugot)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031-996-7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포시, 연면적은 8000㎡ 규모 국민체육센터 29일 개관

    경기도 군포시는 2016년 착공한 국민체육센터를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54억여원을 들여 지었다.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에 개관한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은 8000㎡다. 시설과 운영체계를 보완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시범 개방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이다. 지하 수영장을 비롯해 지상에 다목적체육관과 스포츠용품점, 탁구장과 헬스장, 배드민턴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초등학생 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수영, 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동화구연 등의 문화?취미 활동도 가능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의 여가 활용 범위가 더 넓고 다양해 졌다”며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도 향상된 것을 알리는 신호”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부동산 시장 불황도 문제없다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부동산 시장 불황도 문제없다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끄떡없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거래가 끊기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는 침체된 시장에서도 랜드마크 단지는 가격을 굳건히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기도 한다. 부산 해운대는 랜드마크로 불릴 만한 단지들이 대거 들어서 있다. 우동 마린시티 일대에 조성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해운대 아이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내세우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로 명성이 높다. 특히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상권 최고가 아파트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월 전용면적 222㎡가 41억4,340만원(68층)에 거래되며 작년 부산 지역 최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로 기록됐다. 이는 2018년에 거래된 전국 아파트 중 서울 경기권을 제외한 최고 값이다. 또한 해당 면적 중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값이며, 2017년에는 최저 실거래가가 28억1,440만원(71층)이었다. 대구는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2009년 입주)’가 랜드마크 단지로 명성이 높다. 총 1,494가구로 최고 54층으로 지어진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과 연결돼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면적 129㎡는 2017년 7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고, 올 1월 15억1,000만원(45)에 거래되며 최고점을 찍었다. 2014년 실거래 최저 가격이 5억5,738만원(34층)으로 5년 새 두배가 훌쩍 넘는 가격 상승이 있었다. 이처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들이 불황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작년 한 해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울산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단지의 공급이 재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티건설은 29일(금),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시공: 두산건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문수로 위브더제니스’는 울산의 명문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울산 지역의 대표 번화가이자 중심 학원가인 옥동 학원가가 인접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울산의 명문학교 학성고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위치한다. 울산의 대규모 학원가가 문수로 양편에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옥동 성당 삼거리 주변에 대형 학원들이 들어서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울산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광역시청 등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밀집되어 있는 삼산동 일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맞은편으로 364만여㎡에 이르는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울산대공원, 울산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여건과 대규모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 업종의 기업이 입주한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산•학•연 융합형 연구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가 단지 남측에 위치해 배후수요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위치한 공업탑 로터리는 울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구 문수로 교통의 중심축으로 이를 통해 시•내외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옥동-농소 고속화도로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타 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KT IoT 서비스가 적용돼 인공지능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할 방침이다. 월패드와 스마트홈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과 택배확인은 물론, 가스안전기 및 조명, 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하다. 최첨단 특화 시스템도 반영된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며,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보안 안전성을 높였다. 원격검침 시스템, 현관 일괄제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구축해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온천으로 유명했던 구 올림피아 호텔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천연 온천 사우나가 입점할 예정이며, 야외 족욕탕 시설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또,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파트는 제네시스 G90 2대, 오피스텔은 팰리세이드 2대와 제네시스 G80 1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닝썬 최초 투자금 린사모·전원산업·승리…설립은 전원산업이 주도

    버닝썬 최초 투자금 린사모·전원산업·승리…설립은 전원산업이 주도

    경찰 유착, 마약에 이어 탈세 등 온갖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최초 투자금을 최대 주주인 전원산업과 대만인 투자자 ‘린 사모’,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 등 3명이 함께 댄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연합뉴스는 버닝썬의 운영을 잘 아는 관계자 등을 통해 2017년 10~11월쯤 전원산업과 승리 측 인사, 그리고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알려진 린 사모는 서울 강남의 모처에 모여 버닝썬 운영에 필요한 자금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전원산업은 버닝썬이 들어선 르메르딩아 호텔을 운영하는 업체다. 이 자리에는 승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린 사모가 직접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버닝썬의 첫 운영자금으로 전원산업이 12억 2500만원, 린 사모는 10억원, 승리는 1억 2500만원을 부담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한 관계자는 “(버닝썬에) 현금 투자가 있었던 곳은 전원산업과 린 사모로 보면 된다. 유리홀딩슨느 투자 없이 지분만 받은 것”이라면서 “전원산업은 버닝썬 설비 투자도 부담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당시 투자금은 그간 알려진 버닝썬의 소유 지분과는 별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원산업은 버닝썬 지분 42%가량을 소유한 최대 주주다. 이어 유리홀딩스와 린 사모가 각각 20%,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10%, 다른 이모 공동대표가 8%를 보유하고 있다. 전원산업은 2017년 1월 리츠칼튼 호텔 브랜드를 르메르디앙으로 바꾸고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이후 1000억원대 공사비를 들여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호텔 지하 1층의 연회공간을 클럽으로 만드는 게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를 이모 공동대표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사업 이모 회장이 이 아이디어를 승인하면서 버닝썬 설립 추진이 그해 가을부터 시작됐다. 이 공동대표는 지인을 통해 또 다른 공동대표를 맡게 될 이문호씨를 소개받았고 각각 클럽 관리와 영업을 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했다. 준비 단계에서는 승리가 투자자이자 클럽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클럽 설립 속도가 굉장히 빨랐던 것으로 안다. 겨울방학이면 (잠재적 고객인) 해외 유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들어오기 때문”이라면서 “버닝썬 법인 등기와 내부 공사, 임대료 책정 등이 동시에 이뤄졌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1968년 설립한 전원산업은 경기 양주에 있는 골프장인 레이크우드CC, 서울 강남의 르메르디앙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버닝썬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등기이사이자 버닝썬 공동대표였던 이씨는 이사직을 내려놓는다. 이 때문에 전원산업이 버닝썬과 고리 역할을 했던 이씨를 내보내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말이 전원산업 안팎에서 나왔다. 경찰은 전원산업과 린 사모, 승리가 투자금 회수를 위해 버닝썬의 운영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경찰은 버닝썬의 1년치 장부를 확보해 탈세 등 경영 전반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실제 버닝썬 운영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버닝썬 측은 하루 영업이 끝나면 일일 매출보고서를 지하 1층 클럽 공간을 임대해 준 르메르디앙 호텔과 전원산업에 각각 보고했다. 버닝썬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설립됐는지, 투자자들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경찰 안팎에서 나온다. 경찰은 MD들이 각종 불법적인 영업 행태에 동원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MD들이 개인 통장으로 술값을 받은 다음 이를 다시 법인 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하거나 MD들의 통장을 이용해 자금 세탁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북도서관 “자료 기증해 주세요”

    경북도서관 “자료 기증해 주세요”

    경북도청 신도시에 조성된 경북도서관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자료 기증을 받는다. 경북도는 경북도서관에 경북의 옛 모습과 현재 생활상을 망라한 특성화 자료실에 전시할 자료를 기증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자료는 일반도서와 연속 간행물, 디지털 자료, 공공기관 발행 자료, 족보, 고서, 문중 자료 등이다. 도는 5000권(점) 정도를 예상한다. 자료 수집에 일정 규모 이상 도움을 준 개인이나 단체에는 감사패와 기념품을 주고 도서관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말까지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 문화지구 9500㎡에 350억원을 들여 도서관을 건립했다.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열람실, 자료실, 보존서고,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등을 갖췄다. 도는 개관 때까지 108억원을 추가 투입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 전산시스템 구축, 운영 콘텐츠 등을 구성한다. 장서 5만 5000여권도 새로 구입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다른 시·도 도서관과의 차별화를 우선 경북 관련 향토 자료를 집중 수집하고 있다. 향후 대구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전기료 내린 한전·대기시간 줄인 서울대병원 만족도 ‘쑥’

    전기료 내린 한전·대기시간 줄인 서울대병원 만족도 ‘쑥’

    S·A등급 받은 기관 전년보다 18%↑ 고용정보원·강원랜드 등 21곳 최하폭염이 계속되던 지난해 전기요금을 내렸던 한국전력과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인 서울대병원 등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8일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22개 기관이 S등급, 107개 기관이 A등급, 95개 기관이 B등급, 21개 기관이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을 유형과 핵심 기능에 따라 구분 지어 상대평가로 진행한다.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고용정보원, 강원랜드, 국제방송교류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재정정보원 등은 최하인 C등급으로 평가됐다. 김유정 기재부 공공정책국 공공혁신과장은 “공공기관들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신경을 쓰면서 지난해보다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기관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실제 S와 A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2017년 109곳에서 지난해 129곳으로 18.3% 증가했다. 특히 2017년 B등급을 받았던 한전은 지난해 여름 폭염 당시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 제도와 ‘희망검침일 제도’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A등급으로 올랐다. 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직업 랩’을 개관한 한국잡월드와 채혈·엑스레이 등 비예약검사에도 예약 시스템을 적용한 서울대병원 등도 B등급에서 A등급으로 등급이 올라갔다. 기재부는 조사 결과를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통합 공시할 계획이다. C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주무 부처에 결과를 통보해 다음달 말까지 개선 계획을 제출하게 하고 분기별 이행 실적을 점검하게 할 예정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조선총독부 체신국 건물 터 82년 만에 시민 품으로

    조선총독부 체신국 건물 터 82년 만에 시민 품으로

    원래 고종 후궁 사당… 문화공간 탈바꿈 지하철 시청역과 연결 서울 원풍경 회복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건물 터가 82년 만에 서울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서울시는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건너편 시의회 본관 옆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자리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28일 개관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10월 서울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슈퍼그라운드’ 전시를 통해 임시 개관한 후 약 5개월간 보완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며 “전시관 조성으로 서울시청, 시민청, 시청역 등 주변 지역과 보행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고 밝혔다.전시관은 지상 1층·지하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지상엔 ‘비움을 통한 원풍경 회복’이란 취지에 맞게 약 800㎡의 시민광장이, 지하 3개 층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전시관이 들어섰다. 지하 2층엔 시민청, 지하철 시청역까지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전시관 부지는 당초 고종(1852~1919) 후궁이자 영친왕 생모인 순헌황귀비 사당(덕안궁)이 있던 곳이다. 일제가 1937년 4층 규모의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를 세우면서 덕수궁-성공회성당-서울광장을 연결하는 경관축이 막혔다. 1978년부턴 국세청 남대문 별관으로 사용됐다. 시는 일제에 의해 훼손된 세종대로 일대 역사성과 서울의 원풍경을 되살리기 위해 국세청과 협의, 2015년 5월 건물 소유권을 확보해 철거했다. 박원순 시장은 “훼손된 대한제국 역사성과 서울의 원풍경을 회복해 시민에게 돌려주게 됐다”며 “전시관은 도심 속 새로운 시민문화공간이자 서울의 형성 과정과 배경, 역사성·지역성에 대한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전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황제의 공간’ 덕수궁 준명당·즉조당

    ‘황제의 공간’ 덕수궁 준명당·즉조당

    첫 공개관람객들이 27일 일반에 처음 공개된 덕수궁 준명당을 둘러보고 있다. 준명당은 대한제국 황제가 외국 사신을 접견한 곳으로, 대한제국 초기 정전으로 쓰이다 황제가 집무를 보는 편전으로 용도가 변경된 즉조당과 함께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또 고종이 승하한 함녕전 등 내부를 돌아보는 특별관람을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연해주 독립운동 대부 최재형 러시아 옛집, 독립기념관됐다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 선생의 러시아 옛집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조성됐다. 국가보훈처는 27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최재형 선생이 순국하기 전까지 거주한 고택을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만들어 2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현지에서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기념관 규모는 대지 약 640㎡, 연건평 100㎡이다. 개관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 최재형 선생 후손, 러시아 고려인연합회 회장,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장,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고려인 동포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총사업비는 12억원으로 보훈처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한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에 10억원을 지원했다. 전시는 최재형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공적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입구에는 최재형 선생의 애칭인 ‘페치카’(따뜻한 난로)를 설치했다. 그는 당시 조선인들에게 따뜻한 대부의 역할을 하면서 페치카로 불렸다. 최재형 선생은 독립을 위해 재산과 목숨을 바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독립운동가로 평가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국내 첫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국내 첫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27일 서울 송파구 신천유수지 창고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시민들이 책들을 둘러보고 있다. 잠실철교 아래에 자리한 이곳은 암웨이가 1465㎡(약 443평) 규모 창고를 지어 쓰다 2014년쯤 이전한 시유지다. 서울시는 ‘책벌레’를 형상화한 구불구불한 긴 통로를 따라 양옆으로 철제 서가 32개를 설치해 국내 최초의 공공 헌책방을 만들었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지켜 온 동아서점 등 25개 헌책방이 각자의 서가에서 12만여권의 책을 위탁 판매한다. 연합뉴스
  • “교육·유럽자기·수석박물관을 하나로” 부천시 통합박물관 세운다

    “교육·유럽자기·수석박물관을 하나로” 부천시 통합박물관 세운다

    경기 부천시 종합운동장 내 교육·유럽자기·수석박물관이 ‘부천시박물관’으로 통합돼 건립된다. 부천시는 옹기박물관 옆 박물관 건립터에서 장덕천 시장과 지역주민·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종합운동장 하부공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을 현 옹기박물관 부지 뒤편으로 이전한다. 연면적 2848㎡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통합박물관을 조성한다. 내년 3월 준공해 7월 개관할 예정이다. 근현대 교육자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박물관, 18세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유럽자기와 크리스탈 작품을 보유한 유럽자기박물관, 우리나라 최초로 지방정부가 설립해 수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수석박물관이 하나의 박물관으로 통합돼,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접근이 편리하고 최적화된 관람동선을 구성했으며 여월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기존 옹기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박물관 내부에는 기획전시실과 교육·유럽자기·수석전시실, 수장고, 강당, 체험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문화도시 행사나 축제와 연계해 어린이부터 청소년·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종합운동장 하부공간에 흩어져 있던 3개 박물관을 부천시박물관으로 일원화해 운영 효율성도 높이고 관람객 편의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부천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시 기관·센터·설치사업 난관… “정책분석TF팀 가동 해결사로”

    광명시 기관·센터·설치사업 난관… “정책분석TF팀 가동 해결사로”

    경기 광명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과 현안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올해 하반기 입주예정인 철망산 평생학습원과 철산동 연서도서관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아동학대 제로도시 첫 걸음으로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한 바 있다. 그러나 공약·정책사업 중 기관·센터 설치사업에 대해 장소와 예산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정책분석TF팀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기관·센터·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분석 결과 공약사업 116개 중 34개 사업과 현안 정책사업 10개 사업 등 모두 43개 사업을 업무조정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기관·센터·시설 설치사업의 부서별 사업계획을 취합한 결과 16개과 43개사업에 7331억원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TF팀 활약으로 2039억원을 절약해 5292억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청사·공공건물의 적절한 재분배를 통해 시설건립비를 줄이고 과도하게 반영된 일부사업을 계획변경해 실제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TF팀이 조정한 주요 정책사업으로 올해 광명시 청년센터와 일자리창조허브센터, 배드민턴 전용구장,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설치 등 10개 사업이다. 내년에는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비롯해 영유아 체험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치 등 모두 10개 사업을, 2021년에는 광명역사기록관과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2022년에는 광명동 여성복지센터와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 등 11개 사업을, 2023년에는 제2복합청사와 시립수영장 건립 등 6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TF팀은 이달내 사업별 실천계획을 수립해 최종 보고회를 가진 후 4월부터 해당 부서별 실천계획에 따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장소나 예산 미확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난했던 기관·센터·시설 설치사업이 정책TF팀에 의해 조정작업이 이뤄져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분석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지원사업이나 각종 공모사업에 해당 사업계획을 반영해 국비나 도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대명제 아래 민선7기 공약과 주요현안 정책사업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광명시 미래비전과 시민중심 철학을 담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1000여명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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