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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비대면으로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양천구, 비대면으로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서울 양천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진압·연기피난 등 가상재난체험, 전기·가스와 같은 생활시설의 안전한 작동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 체험 교육공간이다. 2016년 8월 개관 이후 구민들의 안전체험교육을 책임져왔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현장교육이 어려워지자 지난 6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완강기 사용법 등 8개의 분야의 교육영상을 제작, 홈페이지와 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은 반드시 실습이 필요한 교육이고, 구민들의 현장 교육 요청이 많아지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구는 두 차례에 걸쳐 직원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운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지난 19일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구글 미트(Meet)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1급 응급구조사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교육 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 등 실습 장비를 빌려 참여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마네킹 이마에는 가슴압박이 잘 될 경우 녹색, 잘 안됐을 경우 붉은색으로 표시돼 실습자가 바로 피드백이 가능하므로 실습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해준다. 온라인 안전교육은 지난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된다. 11월부터는 교육을 확대해 온라인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시에 진행하며 현장교육도 재개해 수요일을 제외한 월~금요일까지 매일 3회(오전1시, 오후1시, 오후3시) 수업을 진행한다. 1회 당 90분 간 진행된다. 현장교육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10명 내외의 소수의 참여자로만 진행,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일상생활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귀중한 목숨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은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주민들이 위급 상황 시 올바르게 대처하고 초기 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문화마당] 더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해/정필주 문화예술기획자·예문공 대표

    [문화마당] 더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해/정필주 문화예술기획자·예문공 대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만이 아니라 전시와 공연 애호가로서도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그동안 국공립 문화예술기관들은 자체 방역노력이나 방역 안전성과는 거의 무관하게 외부 요인에 의해서만 휴관과 재개관이 결정됐다. 공연장은 좌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칙처럼 적용하고, 공연 중 환호마저 자제시키는 곳들이 부지기수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입장 인원을 제한하면서 접촉을 최소화한다. 문화예술기관에서 코로나 감염이 이뤄졌다는 뉴스를 접하지 못한 것 또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쏟아부은 노력과 희생 때문이라 생각한다. 다만 거리두기 지침과 적용 수준이 사회 각 분야에 따라 다르다 보니 철저한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기한 휴관을 해야 하고, 바로 옆 술집이나 카페들은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풍경이 뒤섞이게 된 것도 사실이다.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위로 지침을 적용하지 않았나 하는 불만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예술과는 달리 식당이나 카페는 먹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이해 못 할 건 아니다. 사회 부문 모두에 적합한 만능의 방역지침이 있을 리도 없다. 하지만 더 고민해야 할 점은, 코로나 방역의 전문성과 방역 대상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여부다. 코로나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백신이나 완치를 보장하는 치료제 개발이 요원하고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젠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을 가정한 문화예술기관 운영 방침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이러한 고민의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방역 지침 개발에 있을 것이다. 문화예술기관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가 없었다는 것만으로, 지금까지의 문화예술기관 방역 지침이 야기한 부작용 자체를 없는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코로나 대유행 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방역지침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장기화하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방역 지침이 필요하다. 지역 내 감염 상황 발생만으로도 사실상 모든 출입자의 추적이 가능하고 거리두기 이용 통제가 비교적 쉬운 미술관과 도서관을 무기한 폐쇄하는 식은 국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저해할 뿐이다. 나아가 국민의 방역피로도를 줄일 수 있으면서도 전염으로부터 안전한 수단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 공공 미술관이나 도서관의 무조건적 폐쇄는 학교 수업의 파행과 맞물려 경제ㆍ사회적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미술관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손쉽게 문을 닫을 수 있는 곳이 아닌, 바이러스 대유행의 두려움에서도 안전한 곳으로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지난 8개월간 문화예술기관 운영인력들이 겪은 현장의 방역 경험이 의료진의 방역전문성을 통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상향식 프로세스로 방역지침을 개발해야 한다. 그 바탕에는 그동안 실제 현장에서 방역 지침을 실천해 왔던 실무인력의 현장 전문성을 인정하는 마인드가 장착돼야 한다는 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미술관이나 도서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방역지침 개발에 머리를 모을 때다.
  • 용산에 되살아난 이봉창 의사 독립투쟁 기개

    용산에 되살아난 이봉창 의사 독립투쟁 기개

    서울 용산구가 21일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을 개관했다. 효창동에 자리한 이봉창 의사 역사울림관은 지상 1층, 연면적 70㎡ 규모다. 전통 목구조에 기와지붕을 올렸다. 전시실, 사무실, 툇마루를 갖췄다. 건물 외부는 이봉창 역사공원으로 꾸몄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로 개방한다. 전시실로 들어서면 이 의사의 흉상이 눈길을 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을 지낸 김영원 작가의 작품이다.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 부회장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구에 작품을 기증했다. 흉상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전시실을 둘러보면 의사의 생애에 맞춰 ‘용산구 효창동에서 이봉창과 마주하다’, ‘거사를 준비하며’, ‘다시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를 주제로 한 전시를 볼 수 있다. 단순히 지도와 그래픽만 전시하는 게 아니라 무인 종합 정보 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증강현실(VR) 등 최신 전시기법을 도입했다. 이 의사가 직접 쓴 ‘한인애국단 가입 선서문’, ‘의거자금 요청 편지’ 등 사료는 복제본으로 전시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으로, 구 예산 7억원이 들었다. 부지는 이 의사의 집터가 포함된 효창4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마련했다. 구는 조합에서 기부채납 받은 소공원 부지를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역사공원으로 바꿨다. 이 의사는 용산을 대표하는 독립투사로, 1901년 원효로2가에서 태어났다가 얼마 후 효창동으로 이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비록 실패했지만 침체된 항일 독립운동의 불씨를 되살렸다”며 “기념관에 많이 오셔서 의사를 추모하고 독립투쟁의 기개를 되새겨 달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부모님께 손편지’ 수상작 발표 구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고향의 부모님께 사랑의 손편지 쓰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에는 모두 112편의 편지가 접수됐으며, 구는 지난 16일 구청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6편을 선정했다. 이 중 6편은 구 소식지 11월호, 나머지 10편은 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각각 전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추석 명절 기간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성 구로구청장도 직접 돌아가신 부모님을 향한 손편지를 쓰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강동 ‘작은도서관 웃는책’ 재개관 강동구가 천호1동 천일어린이공원에 ‘작은도서관 웃는책’을 재개관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서 받은 국비를 투입해 기존의 구립 도서관을 리모델링했다. 작은도서관 웃는책은 연면적 290.21㎡, 지상 1~3층 규모다. 1층에 자리한 어린이 열람실은 온돌 마루로 돼 있어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2층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열람실이다. 창고였던 3층은 독서모임을 지원하는 동아리방으로 만들었다. 평일은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종로,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23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하고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11월 2일)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코로나19로 생계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자, 상습적인 결근, 근무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근무 태도가 불량한 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노원,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 운영 노원구는 22일부터 월계동의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 구민 힐링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립한 초안산 도자기 체험장은 대지 면적 278.88m² 규모로 월계2동 초안 1단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마실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 1명과 강사 2명이 강의를 맡고 있다. 도자기 체험은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일일 체험은 1인당 1만 5000원, 유아 단체는 1만원이며 정기반 한 달 수강료는 아동과 초등생은 4만원, 성인과 직장인은 6만원이다. 강북, 부동산 공시위원회 화상 개최 강북구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회의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장인 이방일 부구청장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0필지의 적정 여부 및 개발부담금 결정·부과를 위한 비교표준지 선정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공시한 날부터 30일간 개별토지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에게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도봉구립교향악단이 창단 1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제1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가을무도회’를 연다. 지난해 9월 창단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구민의 정서 함양과 음악도시 도봉 조성을 위해 ‘도봉구 등축제’, ‘도봉구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최하는 ‘가을무도회’ 공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현장 관람은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공공기관 현장정책 토론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공공기관 현장정책 토론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1)는 19·20일 양일간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동두천 소재)을 시작으로 연천군의 전곡선사박물관, 광주시 소재의 팀업캠퍼스와 한국도자재단까지 경기 남북부를 오가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의 방향과 향후 대책을 고민하고, 다음달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각 공공기관별 현안 청취 후 시설을 둘러 본 유광국 부위원장(더민주, 여주1)은 “이렇게 좋은 체험 공간들이 많은 줄 몰랐다. 이 공간을 도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도를 넘어서 전국적인 홍보와 단위 시설이 아닌 인근 시설을 포함한 연계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팀업캠퍼스를 포함한 몇몇 공공기관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채신덕 부위원장(민주당·김포2)은 “공공기관의 이름부터, 팸플릿, 시설물의 이름까지 무분별한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의미를 헤아리기도 쉽지 않다. 한글은 여러 문자 중 과학성, 독창성, 합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라며 가급적 이해하기 쉬운 한글명을 사용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한편, 2016년 동두천시에서 개관해 올해부터 경기도 가족이 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시설 등 볼거리로 경기도민은 물론 서울시민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범운영 중으로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힘쓰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또한 각 위원들에게 “지금 이 시기에 현장방문을 계획한 것은, 현장에 무엇이 부족한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결과 도민에게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찾아보고자 함이었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도 도민의 입장에서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이번 방문에 빠져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공공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럭셔리 단지가 온다! 쾌적한 주거여건 두루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럭셔리 단지가 온다! 쾌적한 주거여건 두루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계성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에 조성하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가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총 192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구조(복층형)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bay 구조(단층형)로 조성된다. 듀플렉스 1~2층 세대는 3m 광폭 전면테라스와 3m 광폭 개인정원이 구성되고,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2개 층을 쓰는 복층형 구조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다. 전 세대에는 테라스가 적용돼 입주민 본인 취향에 맞게 카페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팔봉공원과 상떼힐 익산C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거실은 아파트보다 넓고 높게 설계된다. 층고 높이가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으며,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지하 계절창고와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터, 펫 케어존, 카 케어존, 헬스장 및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200만화소급의 CCTV와 동체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가구내 월패드 및 스마트폰을 연동해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 등 가전제품 제어를 비롯해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지난 16일 개관된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다 19일부터 일반관람으로 변경됨에 따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7일~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 거주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에 200만원의 예치금,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대상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세대, 만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있는 세대,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세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세대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한다

    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한다

    SK건설이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SK건설은 2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의 준공을 기념해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블룸SK퓨얼셀은 SK건설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SOFC 국산화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개관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구자근(경북 구미갑)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SK건설은 SOFC 국산화를 위해 오랫동안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하며 연료전지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SOFC 국산화에 뜻을 모으고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 올해 7월 구미 제조공장에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 후 SOFC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생산규모는 2021년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2027년에는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건설 측은 이번 SOFC 국내 생산이 세계 최고 사양 연료전지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단기간 개발이 힘든 연료전지 기술을 국내에 들여왔고, 130여개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업하는 생태계도 구축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최고 기술이 탑재된 국산 연료전지를 수출하는 아시아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월등히 높다.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미국에서는 도심 내 월마트, 홈디포 등 마트와 뉴욕 모건스탠리 사옥, 일본 소프트뱅크 사옥 등 도심 빌딩, 주택가 등 다양한 부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지방 4곳엔 1000석 이상 도서관 ‘0’… 수도권에만 19개 몰려

    지방 4곳엔 1000석 이상 도서관 ‘0’… 수도권에만 19개 몰려

    전국 대형 공공도서관의 시도 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아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열람석 2000석 이상 대형 공공도서관은 ‘부산시민도서관’, ‘인천중앙도서관’, ‘대전한밭도서관’, ‘경기안양석수도서관’ 등 4곳이었다. 나머지 13개 시도에는 이런 규모의 도서관이 없었다. 열람석 1000석 이상 공공도서관은 전국에 모두 41개관이 있다. 이 가운데 서울에 3개관, 인천에 4개관, 경기에 12개관 등 19개관이 수도권에 자리한다. 특히 경기도 내 12개관 중에는 ‘성남구미도서관’과 ‘성남분당도서관’을 비롯해 성남시에만 5개관이 몰려 있다. 반면 울산, 세종, 충북, 전북에는 1000석 이상 도서관이 없었다. 도서자료 40만권 이상을 소장한 공공도서관은 전국에 모두 12곳이 있었다. 도서자료 10만권 이상 공공도서관은 전국에 403개관이 있다. 이 가운데 서울에 44개관, 인천에 10개관, 경기에 134개관 등 수도권에만 188개관이 분포했다. 전체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수는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 독일 1만 1151명, 영국 1만 5465명, 미국 3만 4301명, 일본이 3만 8902명당 1관이었지만, 우리나라는 4만 5723명당 1관이었다. 윤 의원은 “정부가 도서관 소외지역에 대형도서관을 우선적으로 건립하고 도서자료를 확충하는 데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59명으로 늘어…8명 추가확진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59명으로 늘어…8명 추가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확진돼 19일 오후 3시 현재 모두 5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들은 이 재활병원과 맞붙은 특수학교인 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을 비롯해 확진된 물리치료사의 접촉자 1명, 환자 보호자의 가족2명, 물리치료사의 가족 1명 등이 포함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에서 “19일 오전 현재 이 재활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간호사 1명, 치료사 4명, 환자(퇴원환자 1명 포함) 18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행정직원 1명, 간병인의 가족 3명, 광주새롬학교생 1명, 치료사 지인 1명 등이었으나, 오후에 검사 결과 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해당 재활병원과 광주새롬학교, SRC요양병원이 같은 복지법인 소속으로 나란히 붙어있고 인력 교류가 있어 이동검체반 30여명을 긴급 투입해서 이들 시설 이용자 116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고, 19일 오전 현재까지 111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새롬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109명으로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유사사례 발생 차단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등 69개소 2200여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전수검사하고 이후 유증상자 발생 즉시 업무배제 및 신속 검사를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인근 삼육병원장례식장을 일시 폐쇄하고 이날 재개 예정이던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의 개관을 잠정 연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현장 방문

    이애형 경기도의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8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용인에 위치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예술교육전문가와 함께 하는 미래융합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8일 용인 성지초 별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창작소 프로그램은 심화형과 창의형 2개 트랙으로 미디어, 평면, 설치, 입체 등 시각 4개 영역, 작곡, 힙합 등 청각 2개 영역, 연극연출, 무용, 글쓰기 등 3개 영역을 포함하여 총 9개 교육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심화형의 경우 실기심사와 교사추천 등을 통해 영역별 10명 이내 학생을 선발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연계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애형 의원은 “선진국 교육과정에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강화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데 경기교육에서도 미래 사회에 적합한 융합교육차원에서 예술교육을 시도한 것이 정말 의미있다고 본다”고 평가하면서 “오늘 예술창작소 현장에 와서 벽면, 바닥의 소재나 공간 배치 등 모든 것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적 예술공간으로 재구성해 낸 것을 보니 이런 예술창작소가 도내 권역별로 설립되어 학생들이 균등하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운영·지원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할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현장방문 소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 SOC 30개 사업 순조… 낙후된 천호동 ‘무한변신’ 꿈꾼다

    생활 SOC 30개 사업 순조… 낙후된 천호동 ‘무한변신’ 꿈꾼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은 수천 호가 살 만한 땅이라는 뜻이다. 1975년 인구가 3만 9377명으로 강동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했다. 현재 인구는 8만 9365명으로 강동구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 강동구의 중심에 있는 만큼 유동인구도 많고 상권이 발달했지만 점점 낙후되고 있다. 그런 천호동이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취임하며 변화의 기회를 맞았다. 이 구청장은 신흥 중산층 지역인 고덕·명일·상일동 지역과 오래된 역사만큼 노후 시설이 많은 구도심 지역인 천호동의 지역·계층 간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천호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30개가 들어선다.지난 12일 찾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은 천호2동주민센터 5층에 자리했다. 7월 9일 개소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들어서면서 8월 31일부터 임시로 문을 닫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점을 고려해 2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2회차로 나눠 인원을 6명씩 제한한다. 한 회차가 끝날 때마다 두 시간씩 철저히 소독한다. 오감놀이나 신체놀이 같은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 열린놀이터, 상담실, 수유실 등으로 나눠져 있다. 가장 공을 들인 열린놀이터는 연두색으로 아이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바닥에 안전매트를 깔아 36개월 미만 영유아도 안심하고 놀 수 있다. 친환경 페인트로 도장했고 자작나무를 사용해 새집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강동구는 육아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거점별로 지역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 동네 놀이방처럼 찾아와 함께 육아하며 소통하는 공간을 꿈꾼다. 지난해 천호1동 천호점에 이어 올해는 천호2동에 천호공원점을 개관했다. 강동구에 10곳을 세우는 게 목표인데 천호동에만 벌써 두 곳이 들어섰다. 천호동 인근에 사설 키즈카페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 강동구민회관에 있는 천호점은 장난감 도서관 위주로, 천호공원점은 열린놀이터 위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인근 성내동과 천호동에서 유모차를 끌고 오는 엄마들이 많다”며 “주말에는 아빠들도 같이 온다”고 말했다.●李 구청장 “청소년들 꿈·재능 펼 공간 만들 것”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는 시작에 불과하다. 천호동에만 최근 3개월 들어 3개 시설을 착공했다. 내년에는 해공노인종합복지관, 강동50플러스센터, 천호동 보건복지문화 복합시설이 개관한다. 대부분 지하철 8호선 천호역과 암사역 사이, 천호공원사거리 500m 이내에 밀집해 있다. 과거 파이롯트 만년필 공장 부지에 1998년 들어선 천호공원은 강동구의 ‘탑골공원’ 같은 곳이다. 생활 SOC가 문을 열면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모두가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에서 500m 떨어진 곳에는 구립 천호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선다. 지난 9월 열린 착공식에서 이 구청장은 천호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짓겠다고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 구청장이 시의원 시절 고향인 전북 정읍에 갔는데, 인구 55만을 바라보는 강동구에도 없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인구 11만의 소도시에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한다. 이 구청장은 선거를 준비하면서 지역 청소년 인구의 15%가 있는 천호동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휴식·소통·공감의 공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천호 청소년 문화의 집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2015.62㎡(약 610평)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카페, 미디어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체험관, 동아리 공간, 초등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이 들어선다.●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내년 말 착공 계획 구립 천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500m 거리에 있는 해공노인복지관은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 2011년에 개관한 해공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유일한 구립 노인복지관이다. 해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이 늘어나면서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구는 57억원을 들여 노인복지관 옆에 있는 천호2동 자치회관 건물을 철거한 후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로 했다. 연면적 1441.38㎡(약 436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내년 9월 준공한다. 새로 지어지는 건물에는 노인복지관뿐만 아니라 기존 자치회관 건물에 있던 어린이집, 도서관도 입주한다. 천호2동주민센터에서 600m 떨어진 암사역 인근에는 강동50플러스센터가 들어선다. 50플러스센터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을 위한 공간이다. 민간 건물을 매입해 지하 1층~지하 6층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8월 문을 연다. 은퇴 후 인생설계, 커뮤니티 활동, 여가 활동 등 장년층이 직접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인프라를 갖춘다. 강동50플러스센터 맞은편에는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수중운동실, 직업훈련실, 심리안정실,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조성한다. 재활상담, 재활스포츠, 자립지원, 인식개선 사업을 펼친다.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천호3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체육시설 등이 착공을 기다린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옛 성균관 터 꽃피운 국학…종로, 우리 역사 되새기다

    옛 성균관 터 꽃피운 국학…종로, 우리 역사 되새기다

    전국 최초 국학 특화도서관 개관 2주년월별 주제 선정… 9월 유관순 열사 호응 이달엔 한글날 기념해 한글 문화 홍보새달 숨은 여성 독립운동가 집중조명“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국심을 길러 주기 위해 지은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반추해 보는 전시회를 갖습니다.”(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12월까지 지역의 17번째 구립도서관인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종로구 명륜길 26, 5층)에서 기획전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역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한민족의 역사를 알려 주는 전시회다. 국학도서관은 명륜동에 교육의 역사가 깊은 성균관이 있는 점에 착안해 조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및 시비를 지원받았으며 2018년 12월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 문학, 철학 등을 통틀어 일컫는 국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 주고자 지은 최초의 국학 특화 공공도서관이다. 국학 관련 도서, 일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역사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알리는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국학도서관은 월별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전시회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유관순열사기념관 및 국가보훈처 자료를 활용해 3·1만세운동의 대표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독립운동 변천사를 살펴보고, 유관순 열사 관련 도서를 전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글날이 있는 이달에는 ‘종로, 한글문화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훈민정음 반포 574돌인 한글날을 기념하며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기획전시다.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 조성한 ‘한글가온길’ 영상을 감상하며 우리글의 발자취를 따라 숨은 한글 찾기를 해보고 한글 창제의 원리, 우리말 사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다음달에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아볼 수 전시회를 마련한다. 김 구청장은 “나라의 힘을 키우고 문화를 꽃피우는 원동력으로 탈바꿈시킨 한글이 걸어온 길을 따라가 볼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제별 전시와 도서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종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광명북권역 복합문화공간 광명시 연서도서관 개관

    광명북권역 복합문화공간 광명시 연서도서관 개관

    경기 광명시는 15일 오후 연서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시의원·도의원 등이 참석해 연서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시설라운딩. 테이프커팅식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며 열렸다. 박 시장은 “연서도서관은 광명북권역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시설 및 콘텐츠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서도서관은 철산동 현충근린공원 앞에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228㎡ 규모로 올해 7월 31일 준공됐으나 개관식에 앞서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부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3만 1026권 개관장서를 서가에 배가하고,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인테리어, 가구 구입·배치, 시설이용 안내를 위한 사인시스템 설치 등 개관을 준비해 왔다. 연서도서관 1층은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을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민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연서갤러리와 문화강좌 운영을 위한 문화교실, 휴게공간과 식음료를 제공하는 솔향기 북카페가 있다. 2층은 종합자료실로 자료열람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150석의 열람좌석을 갖췄다. VOD 감상 및 PC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존과 신문·잡지를 볼 수 있는 연속 간행물존이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쉼표마당과 현충근린공원을 바라보는 사색마당은 독서·학습·휴식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특별한 공간이다. 3층에는 창업, 취업, 창작, 학습, 토론 등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인 ‘우리동네 사랑방’이 마련돼 있다. 독서토론 및 문화프로그램, 가족공연, 강연회 등을 열 수 있는 동아리실과 문화교실, 강당, 쉼마루, 야외 문학마당이 조성돼 있다. 광명시는 공공도서관을 도서관 기능 외에도 시민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2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적용 방침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인공암벽장, 노온다목적운동장, 골프연습장, 도덕산캠핑장, 광명동굴을 정상운영하고 있다. 복지관·경로당도 부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오는 19일부터 평일 오전 9시~저녁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남해군 작은 영화관 ‘보물섬 시네마’ 11월 재개관

    남해군 작은 영화관 ‘보물섬 시네마’ 11월 재개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경남 남해군 작은 영화관 ‘보물섬 시네마’가 다음달 다시 문을 연다.남해군은 보물섬 시네마 운영을 위해 작은영화관㈜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물섬 시네마’는 정부에서 추진한 ‘작은 영화관 설립’ 사업에 따라 2016년 문을 연 뒤 지역 문화중심지로 한해 평균 7만여명이 이용했다. 올들어 코로나19 여파로 관객이 줄어들면서 영화관을 위탁 운영하던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난을 견디다 못해 임시휴관에 이어 위·수탁 계약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영화관 문이 닫혀 있다. 이번에 남해군과 보물섬 시네마 위·수탁 계약을 맺은 작은영화관㈜는 영화관 운영 외에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남해군과 작은영화관㈜는 ●운영 인력 남해군민 우선 채용 ●독일마을영화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자매도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화관 운영경비를 제외한 초과 수익금은 남해군과 사업자가 각각 3대 7 비율로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영화 관람료는 민간 상업영화관 70% 수준인 6000원으로 정했다. 작은영화관㈜는 영화관 시설 개·보수를 거쳐 오는 11월 말 보물섬 시네마를 개관할 계획이다. 작은영화관㈜ 정민화 대표는 “작은영화관 취지에 맞게 영화관을 군민과 함께 운영하겠다”며 “코로나19로 당분간은 운영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다양한 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국 역세권 아파트, 올해 청약 경쟁률 ‘싹쓰리’

    전국 역세권 아파트, 올해 청약 경쟁률 ‘싹쓰리’

    부동산시장에서 역세권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교통인프라는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결정 짓는 요소로 작용되는 만큼 현대인의 주거 선택에 있어 기본적인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 중 교통인프라의 대표인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은 시세에 영향을 끼쳐 같은 지역이라도 접근성에 따라 시세가 갈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GS건설이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서 분양하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도 그 중 하나다. 복합1블록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아파트 지하 3층~최고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99㎡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전용면적 47㎡, 49㎡ 총 192실로 구성된다.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춘선 별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별내역은 향후 GTX-B(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예정,별내선) 등으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GTX-B 별내역(계획)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시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10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별내신도시 내 서울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가칭, 예정)도 예정돼 있다. 또한 별내자이 더 스타는 별내신도시 내 일반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이마트(별내점)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향후 별내자이 더 스타 대규모 판매시설이 조성되면 슬리퍼 생활권으로 통하게 돼 단지 안에서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별내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 일반공급 물량 25%, 전용 99㎡ 일반공급 물량 70%가 추첨제로 진행돼 저가점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청약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별내자이 더 스타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2로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청년 음악도시’ 꿈꾸는 도봉

    글로벌 ‘청년 음악도시’ 꿈꾸는 도봉

    “도봉구의 지원이 청년 음악가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합니다.”(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지난 7일 도봉구 창동에 있는 공공형 음악창작스튜디오 ‘이음’에서 도봉구와 힙합LE가 만났다. 두 기관은 청년 음악창작자에게 온라인 창작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힙합LE는 음악 관련 아시아 전체 웹진·매거진 가운데 가장 트래픽이 높은 채널의 하나로 현재 네이버, 멜론과 협업하고 있으며 영상 콘텐츠 제작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내에서 활동 중인 독립음악창작자로 서울시와 도봉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창작자 지원 오디션인 ‘위메이크뮤직’(We Make Music), 도봉구에서 추진 중인 음악창작자 지원사업인 ‘오픈창동’(OPCD)에서 선정된 독립창작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작 오디션 참여 독립창작자 창작음원 홍보영상 제작, 선정된 창작자에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힙합LE채널 활용), 유명 뮤지션과 인디 뮤지션 간 협력창작 지원, 기타 창동 지역 내 음악창작자 지원 등이다. 구는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스튜디오 등 창작 지원공간 제공 및 신진 창작 인력 발굴, 관계 기관 협의 및 제반 사항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을 맡는다. 최성웅 힙합LE대표는 “도봉구에서 청년 음악가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성이나 진정성이 생각보다 깊고 진취적이라 놀랐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이음에 이어 또 다른 공공형 음악창작스튜디오 ‘공음’을 방문했다. 이음은 1개의 전문 레코딩룸과 4개의 음악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350만원 상당의 컨트롤룸 스피커 등 상업 스튜디오에 버금가는 고급 장비를 갖췄다. 창동역 동측에 있는 공음 스튜디오는 화이트 호리존과 크로마키 스튜디오가 마련돼 청년 음악가를 위한 고품질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서울아레나 등 신경제 중심지 사업 조성으로 변화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공간을 만들었으며 다음달 초 개관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창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씬’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이러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서울아레나 완공 이후 도봉구가 세계적인 음악도시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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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노원구가 반려견 유기나 유실 방지를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등록 방식은 ‘15자리 고유번호’가 부여된 내장형 칩 시술이나 외장형 칩 또는 인식표를 부착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관리한다. 고유번호로 소유자의 인적사항(이름, 주소, 연락처)과 반려동물의 특이사항(이름, 성별, 품종, 연령)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로 내장형 칩 4만개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한다. 소유주 부담금은 1만원이다. 서대문 27일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서대문구가 오는 27일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과 ‘수다살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볼 수 있다. 수다살롱은 장애인 단체와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의 재미있는 일화를 사전 접수해 사회자가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택 활동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사전 배부되는 교육 재료를 갖고 동영상을 보며 요리, 천연비누 만들기, 매듭공예 벽걸이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동대문, 다중이용시설 재개관 동대문구는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경로당 133곳, 구립도서관 29곳,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13곳, 키움센터 2곳, 청소년독서실 10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종 체육관 및 체육센터,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그동안 문을 닫았던 다중이용시설을 재개관했다. 또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시설 등을 제외한 곳에 대해 출입자 명부관리 및 증상 확인,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운영 재개를 안내했다. 마포, 외국인 학생 중학교 교복 지원 마포구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을 외국인 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교복지원 조례를 개정해 구에 외국인등록을 한 중학교 신입생에게도 교복 구입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교육부 인가를 받은 중학교 교과과정의 대안학교 학생도 포함된다. 별도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1인당 한 차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리포트 선정 ‘올해의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리포트 선정 ‘올해의 프로듀서’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뽑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에 선정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7일 발행한 잡지에서 4쪽에 걸쳐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이 부회장 특집 기사를 실었다. 잡지는 “CJ는 현재 7개국에 4222개의 극장 스크린과 16개의 TV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300회 이상의 콘서트와 축제를 개최한다”며 ‘K-컬처 전도사’로서 이 부회장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잡지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게펀이 “이 부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가 거물”이라며 “그는 매우 사려 깊고, 어떤 면에서도 경솔하거나 부주의하지 않다”고 한 평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에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구립 다문화특화 지역아동센터 건립…동작, 전국 최초 추진

    구립 다문화특화 지역아동센터 건립…동작, 전국 최초 추진

    서울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구립 다문화특화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수는 2017년 384명에서 지난해 471명으로 2년간 22% 증가했다. 구는 신대방1동에 다문화가정 아동이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이곳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59.47㎡의 규모로 4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1~2층에는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선다. 3층엔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통공간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1층에는 요리공간, 옥상에는 자연마당을 조성해 다문화가정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구는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1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다문화특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18세 미만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이중언어 지도, 예절 교육, 특기 및 적성 개발, 다문화 이해, 한국문화 체험, 가족 상담, 다문화 아동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교육·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아동센터를 25개 운영하고 있다. ●이창우 구청장 “건강한 성장발달 도울것”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다문화특화 지역아동센터 건립으로 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견고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겠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누구나 삶에서 차별 없이 살아가는 공정한 도시 동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남영동에서 민주와 인권을 생각하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민주인권기념관이 지난달 말 재개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지 수개월 만이네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은 온라인과 VR(가상현실)로만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뒷골목에 위치했습니다.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새롭게 꾸민 곳입니다. 서슬 퍼렇던 박정희 정권 말기, 1976년 건립 이후 치안본부 대공수사 기관으로 악명을 떨쳤지요. 공식 기록으로 알려진 고문 피해자만 384명에 달합니다. 이곳이 일반에 알려진 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때문입니다. 당시 대공분실 위장 명칭은 ‘OO해양연구소’라고 하네요. 경찰 측은 “턱 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궤변을 늘어놨습니다. 하지만 곧 진상이 드러났고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지요. 영화 ‘1987’에서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6·10 민주항쟁 33주년인 지난 6월 10일, 이곳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인사들이 독재와 폭력의 공간을 민주화 투쟁의 공간으로 바꿔냈다”며 “이제 남영동은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개관합니다. 현재는 국가보안법을 주제로 한 특별전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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