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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자 초상화 그린 부시… “美, 나와 미셸 우정에 놀랄 만큼 분열”

    이민자 초상화 그린 부시… “美, 나와 미셸 우정에 놀랄 만큼 분열”

    “조지 W 부시와 미셸 오바마가 친구가 되는 것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이 양극화된 것이 문제입니다.” 퇴임 후 초상화 화가로 변신한 조지 W 부시(74)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포용적 이민제도’를 옹호하면서 꺼낸 말이다. 그는 자신의 화집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미국 이민자들의 초상’ 발간을 계기로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 있는 자신의 화실 ‘스튜디오43’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부시는 진행자가 2016년 ‘국립 흑인역사문화 박물관’ 개관식에서 미셸 오바마가 자신과 포옹한 것을 언급하자 “빅 허그(큰 포옹)였다. 하지만 (우리 우정이) 더 유명해진 건 존 매케인 의원의 장례식에서 내가 그에게 사탕을 주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은 미셸 오바마와 내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고 말한 뒤, 이를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이 양극화된 게 오히려 문제라고 지적했다. 부시는 의회에 “이민에 대한 가혹한 언급이나 정치적 점수를 따려는 계산은 접어 둬라. 이민자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민) 제도 개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2006년 5월 15일 집무실에서 “우리는 이민자의 나라”라고 연설하며 이민법 개정을 주창했으나 이후 변한 것은 없었다. 15년이 지나 바이든은 또다시 불법 체류자에 대한 시민권 부여,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제도’(DACA)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시는 자신의 재임 중에 이민 제도 개혁을 이루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며 바이든의 이민 정책을 지지했다. 그의 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민자는) 약물과 범죄를 가져온다”며 공포를 부추기는 식으로 반이민 정책을 펼쳤다. 부시는 “이민 문제는 많은 두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하지만 난민이나 피해를 입거나 겁에 질린 사람들을 기꺼이 수용하는 게 위대한 국가이며, 그게 미국”이라고 했다. 이를 반영하듯 부시의 화폭에는 독일계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나 이름 모를 이민자들이 동등한 크기로 담겨 있었다. 부시는 지난 16일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도 “재능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아이디어와 포부를 가져올 때 미국은 더 번영할 수 있다”며 이민에 대한 과거 미국의 시각을 환기시켰다. 그는 “우리는 항상 공정함과 관대함을 지향해 왔다”며 “그 보상은 자신의 선택으로 이주해 온, 열심히 일하고 자립적이며 애국적인 미국인들”이라고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읽고, 보고, 찍고, 노는 ‘핫플’… 문화 시민 다 품는 성북 마루

    읽고, 보고, 찍고, 노는 ‘핫플’… 문화 시민 다 품는 성북 마루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이자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합공간이라고 자부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강남과 강북 간의 문화 인프라 양극화 현상도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인근에 있는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이하 문화마루)는 들어서자마자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홍보를 제대로 못했는데도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센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공연장, 수영장 등이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문화마루는 2018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말 완공한 문화복합시설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영장은 아직 열지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문화마루 점검에 나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누구나 한 번쯤 찾아와 볼만한 이 근사한 시설이 건립됐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에 대대적으로 알릴 기회가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면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화마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 구청장은 이날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층마다 자리잡은 공간을 둘러보며 주민들이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화장실, 비상구 등 기본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이 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면서 “화재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1~3층에 있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문화마루의 대표 시설이다. TV·라디오 스튜디오부터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갖춘 편집 전용 공간, 각종 미디어 장비를 대여해주는 곳까지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하게 갖췄다. 이 구청장은 “요즘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가 각광받는 시대에 성북구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이용해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꿈을 키우는 데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층에 자리한 ‘글빛 도서관’은 문화마루를 찾는 주민들의 ‘최애’ 장소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배치돼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찾고 싶어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비치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4층에는 320석 규모의 ‘꿈빛극장’이 둥지를 틀었다. 지난 17일부터 4주간 ‘꿈빛극장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리사이틀 공연을 비롯해 연극 ‘264, 그녀가 말하다’와 음악극 ‘이솝 우화’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가 어려워진 요즘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독도체험관, 서대문→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전

    독도체험관, 서대문→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 990㎡(약 300평) 규모의 독도체험관이 들어선다. 독도의 날이 있는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19일 동북아역사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임스퀘어 내 공공문화복지공간으로 독도체험관을 이전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존 서대문구에 있던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로 옮기면서 규모가 174평 정도에서 300평으로 커지고, 재단이 들어설 공간 96평(316.46㎡)까지 하면 400평에 이른다. 접근성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 영등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타임스퀘어는 주변 하루평균 유동인구가 25만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새 체험관은 8월 임시개관을 거쳐 10월에 정식으로 문 열 계획이다. 새 체험관은 ‘독도로 가는 길’을 미디어 월로 만들고, 역사관에는 반응형 영상 투사(모션 인포메이션)와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참여형 공간으로 꾸민다. 독도의 자연생태·해양자원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표본 전시공간도 있다.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모형관에는 독도의 사계절을 구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 4차원 영상 등을 접목해 가상 체험방식으로 마치 독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설명 위주의 체험관이 아닌 재미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 서남권에 문화 공간이 부족했는데 대선제분 밀가루 공장이 도시재생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이어 제2세종문화회관, 독도체험관까지 들어선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원래는 재단 측에서 관리하는 곳이지만, 독도체험관을 영등포구가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2018년 도쿄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만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토분쟁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박정희 역사자료관’ 열려도 ‘논란자료관’

    ‘박정희 역사자료관’ 열려도 ‘논란자료관’

    우여곡절 끝에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마침내 문을 연다. 경북 구미시는 오는 6월 말부터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지난달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전시실 공사가 지연된 데다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준비 중에 있어 시기를 부득이 늦추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시가 2017년 11월 상모사곡동 소재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부지 6100㎡에서 착공, 총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358㎡ 규모다. 이 자료관은 상설·특별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 세미나실, 컴퓨터 검색대 등을 갖췄다. 특히 상설전시장에는 박 전 대통령이 외국 순방 때나 외교사절로부터 받은 선물, 생전에 사용했던 가구, 구미국가산업단지 자료 등 모두 313점이 전시됐다. 수장고에는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옮겨온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400여점이 보관됐다. 역사자료관은 개관까지 명칭 및 용도 변경으로 진통을 겪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8년 7월 취임한 뒤 건립을 취소하거나 다른 용도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진보단체는 “박정희 기념사업은 전임 시장이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적폐”라고 주장했다. 이에 보수단체는 “역사자료관을 없애는 것은 박정희 역사 지우기 과정”이라며 반발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역사지우기반대 대책위원회는 당시 8차례 규탄대회와 41일간 천막집회를 가졌다. 찬반 논란이 거세지자 구미시는 공론화위원회에 넘겨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으나 관련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유보되는 등 논란이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업비는 당초 200억원에서 41억원 삭감돼 추진됐다. 구미시는 역사자료관이 문을 열면 인근 박 전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역사관광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관식 때 박정희 역사자료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이후에 시민 의견 수렴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등을 거쳐 명칭을 변경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역사자료관이 어르신들에게는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구미 근현대 산업화 과정을 배우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화가로 변한 부시 “나와 미셸의 우정이 이상할만큼 美 분열”

    화가로 변한 부시 “나와 미셸의 우정이 이상할만큼 美 분열”

    이민자 초상화 담은 화집 발간 인터뷰“이민법 개혁 못한 게 가장 큰 후회”“난민들을 받아들여야 위대한 국가”“조지 W 부시와 미셸 오바마가 친구가 되는 것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양극화된 것이 문제입니다.” 퇴임 이후 초상화 화가로 변신한 조지 W 부시(74)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제도를 옹호하면서 꺼낸 말이다. 그는 화집 ‘여럿으로 이루어진 하나: 미국 이민자들의 초상’(Out of Many, One:Portraits of America‘s Immigrants) 발간을 계기로 자신의 텍사스 자택에 마련한 자신의 화실 ‘스튜디오43’에서 인터뷰를 했다.부시는 진행자가 2016년 ‘국립 흑인 역사 문화 박물관’ 개관식에서 미셸 오바마가 포옹한 것을 언급하자 “(우리 우정이) 더 유명해 진 건 존 매케인 의원의 장례식 때 내가 그에게 사탕을 주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은 미셸 오바마와 내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고 말한 뒤, 이런 종류의 우정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이 양극화된 게 오히려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부시는 재임 당시 이민 제도를 개혁하지 못한 것이 자신의 가장 큰 후회 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는 2006년 5월 15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우리는 이민자의 나라다”라고 연설하며 이민법 개정을 주창했다. 진행자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민법 개혁은) 끝나지 않았다”고 하자 부시는 “의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민 논쟁의 문제는 많은 두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난민이나, 피해를 입거나, 겁에 질린 사람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나라가 위대한 국가이며, 미국은 위대한 국가다“라고 했다. 이를 반영하듯 부시는 화집에 독일계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부터 멕시코, 르완다 등에서 온 이름 모를 이민자까지 모두를 동등한 크기로 화폭에 담았다. 부시는 자신의 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삼갔지만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겸손함이 부족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자신이 몸담았던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의 포용적인 이민 정책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바이든은 불법체류자에 대해 8년 이내에 시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부시는 지난 16일 워싱턴포스트(WP) 기고에서도 “(이민 문제에 대한) 초당적 개혁이 가능하다”며 “이민은 문제나 불화의 원천이 아니라 미국의 거대하고 정의로운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단했던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제도’(DACA)를 부활시키려는 바이든의 행보에도 찬성했다. 트럼프가 단속 위주로 운영했던 국경 관리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국경 관리는 국경 너머에서 시작된다”며 “우리는 이웃 국가와 협력해 자유와 기회를 만들고, 그곳의 시민들이 가정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 부시는 기고에서 “재능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아이디어와 포부를 이곳으로 가져올 때 미국은 더 번영할 수 있다”며 과거 미국이 이민을 바라보던 시각을 불러왔다. 그는 “우리는 항상 공정함과 관대함을 지향해왔다”며 “그 보상은 선택으로 이곳에 온, 열심히 일하고 자립적이며 애국적인 미국인들”이라고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우역곡절 끝에 6월부터 시범 운영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우역곡절 끝에 6월부터 시범 운영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개관된다.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을 오는 6월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지난달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전시실 공사가 지연된 데다가 개관 기념 특별전을 준비 중에 있어 시기를 부득이 늦추기로 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시가 2017년 11월 상모사곡동 소재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부지 6100㎡에서 착공, 총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358㎡ 규모다. 이 자료관은 상설·특별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 세미나실, 컴퓨터 검색대 등을 갖췄다. 특히 상설전시장에는 박 전 대통령이 외국 순방 때나 외교사절로부터 받은 선물, 생전에 사용했던 가구, 구미국가산업단지 자료 등 모두 313점이 전시됐다. 수장고에는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옮겨온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400여점이 보관됐다. 역사자료관은 개관까지 명칭 및 용도 변경으로 진통을 겪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8년 7월 취임한 뒤 건립을 취소하거나 다른 용도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진보단체는 “전임 시장이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적폐”라고 주장했다. 보수단체는 “역사자료관을 없애는 것은 박정희 역사 지우기 과정”이라며 반발했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역사지우기반대 대책위원회는 당시 8차례 규탄대회와 41일간 천막집회를 가졌다. 찬반 논란이 거듭되자 구미시는 공론화위원회에 넘겨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으나 관련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해 유보됐다. 시는 개관식 때 박정희 역사자료관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이후에 시민 의견 수렴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등을 거쳐 명칭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사업비는 당초 200억원에서 41억원이 삭감돼 추진됐다. 구미시는 역사자료관이 문을 열면 인근 박 전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역사관광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역사자료관 운영을 위해 전담 부서 및 인력(9명)을 확보했으며, 연간 예산 19억원을 운영비로 투입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역사자료관이 어르신들에게는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구미 근현대 산업화 과정을 배우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거리두기로 지친 마음… 춘천 ‘힐링무대’로 토닥토닥

    거리두기로 지친 마음… 춘천 ‘힐링무대’로 토닥토닥

    “코로나19 문화 갈증을 춘천 마임·인형극·연극제가 풀어 드립니다.”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지역 대표축제인 마임·인형극제·연극제를 매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상설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춘천을 대표하는 춘천마임공연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분산방식으로 ‘걷다 보는 마임’을 테마로 열린다.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공지교∼효자교 산책로에서 마임과 광대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춘천에서 활동하는 우희경 작가의 아트월 작품 ‘춘천의 봄’도 7월 31일까지 이 산책로에 전시된다. 아이가 든 화분에서 새싹이 피어나 도시의 봄을 깨운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들이다.올해 33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춘천인형극장에서 펼쳐진다. 12월 23일까지 7개월간 분산 개최된다. 축제는 봄에 스타트, 여름에 빌리지, 가을에 시어터, 겨울에 이글루라는 사계절 주제로 열린다. 주말마다 새로운 인형극을 선보이며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찾아가는 인형극제도 펼친다. 9월 3일 퍼레이드 등 인형극장 야외무대 공연도 선보인다. 연말에는 앙코르 공연이 있다. 23회째를 맞는 춘천연극제는 8월 21일~12월 20일 122일간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프로그램도 전면 개편해 단발성이었던 개막공연을 8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올린다. 공연 기간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열린다. 엄윤경 춘천연극제 사무국장은 “춘천시민의 극장으로 새롭게 태어날 봄내극장 재개관에 맞춰 연극으로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규제 덕에 웃는 지방 부동산... 풍선효과 누린다

    규제 덕에 웃는 지방 부동산... 풍선효과 누린다

    정부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여전히 강력한 규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풍선효과는 더 확대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규제지역을 늘릴 때마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들이 수혜를 받으며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12.17 부동산 대책발표로 규제 청정구역이던 지방중소도시 일부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발 빠른 투자자들은 남아있는 곳을 물색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및 광역시보다 지방에서 저평가된 핵심 지역이 투자가치가 더욱 있는데다, 투자금액도 적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부동산 대책이 발표될수록 지방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은 오히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중소도시 신규 단지 청약시장에서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시세상승 여력이 있는 지방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지역수요 외 외지투자자수요들도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해 청약 전략을 잘 짜야한다”고 전했다. 5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압량지구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경산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경산시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경산시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되어있어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우수한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경산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압량지구에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향후 교육환경은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도 자랑거리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3㎞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위치해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 977가구로 조성된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등포서 배우는 신중년들의 디지털 평생교육

    영등포서 배우는 신중년들의 디지털 평생교육

    서울 영등포구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15개 도시가 선정됐는데 서울 자치구 가운데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이 사업은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부문 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정보기술(IT) 문해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키오스크 사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법 등을 가르치는 강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과정은 중소 상점 운영자들이 온라인 스토어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한다. SNS&온라인학습지원 전문가과정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의 얘기를 담을 수 있는 SNS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 프로그램들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40~60대 신중년층의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구는 수료 후에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함께 마련, 학습형 일자리까지 연결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6월에 개관하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자족도시 화성 향남역 역세권 입성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일반분양 예정

    자족도시 화성 향남역 역세권 입성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일반분양 예정

    제조업체의 메카인 경기도 화성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한 가운데 인구 유입이 지속되며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화성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순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2020년 4월 기준 화성의 인구수는 83만 1888명으로 10년 동안 60% 이상이나 증가했다. 특히 화성시 중 가장 새롭게 각광 받는 곳이 향남지구다. 향남지구에서는 향남역 역세권에 한양이 시공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인근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4만 9243㎡으로 5월에 분양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으로 배치되어 있고, 세대수는 총 945 세대의 대단지이다. 타입별 평형대는 전용 61㎡(149 세대)와 66㎡(159 세대) 및 67㎡(106 세대)이다. 또한 76㎡(137 세대)와 84㎡(357 세대) 및 101㎡(37 세대)로 이루어졌다. 단지내와 전 세대에는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경기도 화성시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으로 2025년까지 2조 1500억을 투자하여, 온실가스 연간 20만 톤 감축, 그린 일자리 3만 명, 친환경 발전 연간 150만 MWh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국내최고 수준의 자동차 자율주행단지를 기안동 일원 36만 3036㎡에 534억원을 투입, 자동차 R&D 센터, 자동차관련 협력업체를 육성 지원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자율주행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미래 3대 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관련, 현대기아차나 삼성연구소,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사, R&D 거점, 유관기관도 집중적으로 포진해있다. 대기업은 27곳, 중소기업 9789곳 등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체 종사자수는 17만 7155명이다. 향남1지구 로데오거리엔 퇴근 후 산업단지 종사자나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어서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연령층은 거의 30~40대가 주류다. 산업체 근로자나 가족이 젊기 때문이다. 특히, 2022년도에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가칭) 개통 예정으로 화제다.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SRT고속철도 등 입체적 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예정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은 5월 중 개관예정이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뼈, 석재, 토기 등 유물시료 통합 관리하는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개관

    뼈, 석재, 토기 등 유물시료 통합 관리하는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개관

    국내외 유적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유물 시료를 관리하고, 체계적인 분석 연구를 수행하는 문화재분석정보센터가 15일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문을 열었다. 문화재분석정보센터는 내년과 후년에 각각 방사성탄소연대측정용 가속질량분석기와 광발광연대측정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연대측정 분석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문화재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 시료의 전처리, 분석과 보관,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연대측정의 모든 주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문화재분석정보센터는 2017년부터 1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연대측정 실험실, 질량분석실, 분석시료 보관실 등을 갖췄다. 이로써 그동안 문화재 범주에 들어가지 않아 자체 연구가 어려웠던 고생물 유체(사람 뼈, 동물 뼈) 등 중요 출토자료에 대한 연구와 석재, 토기, 지류, 직물, 목재 등에 대한 각종 과학적 분석이 가능해졌다. 문화재청과 지자체 등이 각종 시료 분석을 요청할 경우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된 분석 시료부터 분석 결과에 대한 모든 성과물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그 결과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문화재 분석정보의 허브기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여행가방]

    [여행가방]

    JK블라썸호텔 ‘休스테이’ ‘한강 뷰’로 유명한 서울 강서구 JK블라썸호텔이 ‘休(휴)스테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집콕’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명상 힐링 패키지 상품이다. ‘한강 뷰’의 슈페리어 더블룸에 숙박(1박)하는 동안 명상전문가 채환의 ‘귓전명상’을 들으며 마음을 리셋하고 ‘세라젬’의 최신형 안마의자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염창산 마음빼기 산책, 루프톱 아침 요가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힐링푸드도 제공한다. 11만원부터. 홈페이지(www.jkblossom.co.kr) 참조. 양주 조명박물관 재개관 기념전 경기 양주 조명박물관이 빛공해 전시장을 새 단장하고 재개관했다. 역대 빛공해 사진 UCC 공모전 수상작, 스톱모션 아티스트 김다원 작가와의 협업 작품 ‘브라이트 퓨처’ 등이 전시된다.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에버랜드 개장 45주년 이벤트 에버랜드가 오는 17일 개장 45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라디오 공개방송을 재연한 ‘온 에어 자연농원’, 레트로 감성 충만한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누적방문객은 현재 2억 5700만명에 달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평균 5회 이상 방문한 수치다. 최다 이용시설은 사파리 월드로, 8400만명(1976년~)이 찾았다. 티익스프레스 누적 탑승 인원(2008년~) 2200만명, 장미축제 기간 선보인 장미의 수(1985년~) 6650만 송이 등 다양한 기록도 세웠다.
  • ‘교육 으뜸 노원’ 맞춤형 지원 플랫폼 NEP 오늘 가동

    ‘교육 으뜸 노원’ 맞춤형 지원 플랫폼 NEP 오늘 가동

    서울 노원구가 맞춤형 교육 지원 플랫폼을 14일 본격 가동했다. 구는 이날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 아파트 단지 내 지상 단독 건물에서 ‘노원교육플랫폼’(NEP)을 개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EP는 ▲진로진학 아카데미 등 강의를 위한 대강의실, 소강의실 ▲진로진학 및 학습계획 등을 상담하는 상담실 3곳 ▲자유롭게 공부와 휴식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NEP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학부모 강좌와 학생들 학습·진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한 1대1 진로진학 컨설팅, 수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어 이를 상시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원형 맞춤 상담 시스템’도 구축한다. 진단을 통해 개인별 학습역량과 심리 문제 등을 파악해 전문 상담가가 과목별 학습관리, 종합 학습지도, 진로 진학 상담 등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련기관들과도 협력한다. 구 홈페이지 통합 접수창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 뒤에는 서울대 입학본부장을 지낸 권오현 교수 특강 ‘학교 교육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도 있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을 갖춘 NEP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진로·진학과 학습 방법을 찾길 바란다”면서 “수요자에게 맞춘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교육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과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과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2022년 문신(1922-1995)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공동주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 출신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은 2022년 상반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각가 문신 관련 모든 작품과 자료를 국립현대미술관에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조사·연구하고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기획·운영한다. 문신은 1922년(호적상 1923년) 일본 규슈 사가현 다케오 탄광지대에서 태어났다. 만 5세 때 조모가 있는 마산으로 귀국해 성장한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1939년 일본으로 떠났고, 1945년 일본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화가로 활동하던 그는 1961년 프랑스로 건너가 1980년 영구 귀국할 때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 시기 문신은 화가가 아닌 조각가로서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의 조각은 우주와 생명의 신비를 담고 있는 ‘시메트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 올림픽조각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25m 높이의 대형 스테인리스스틸 조각 ‘올림픽 1988’이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는 소년 시절을 보낸 마산시 추산동 언덕에 청년 시절부터 꿈꿔 왔던 미술관을 세웠다. 1985년 본격적으로 건립공사를 착수한 지 14년만인 1994년 문신미술관을 개관했다. 이듬해 문신은 지병으로 타계했다. 미술관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2004년 당시 마산시에 기증돼 현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오랜 시간 문신의 예술적 업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은 문신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더불어 지역 공립미술관과의 협업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거장 문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재평가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전시 개최를 결정한 국립현대미술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응봉초 도서관 설치·통학로 개선’ 현장 방문

    정지권 서울시의원 ‘응봉초 도서관 설치·통학로 개선’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13일 서울시 예산을 지원한 응봉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현장을 찾아 성동구청 관련 직원과 응봉초(교장 박경남) 교직원, 학부모들과 통학로 개선 공사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이어 마무리 중인 응봉초등학교 도서관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올해 공사하는 통학로 개선 구간은 응봉신동아아파트와 응봉현대아파트 사잇길(독서당로59길)로 도로가 매우 협소한 곳에 약1.2m 넓이의 통학로가 설치된 곳으로 매년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계속됐던 곳이다. 현 통학로는 지난해까지 성동구청에서 예산을 지원해 보완해 왔으나 올해에는 바닥 개선 공사와 안전 설비의 보강 등 전면적인 개선이 요구돼 구청의 지원만으론 예산 확보가 어려워 정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정의원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하여 예산을 확보, 통학로 개선공사가 가능케 됐다. 이어서 공사가 마무리 중인 응봉초등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응봉초등학교 도서관은 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 학생들 모두가 원하는 공간이었으나 서울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이 안되어 매번 계획에만 그치던 사업이었으나 정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0년도에 도서관 설치 예산 3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공사가 진행됐고 올 5월 개관 예정이다. 학교와 학부모들에게는 또다른 애로사항이 있었다. 도서관은 마련했으나 도서 확보가 문제였다. 어려운 사정에 접한 정 의원은 서울시와 협의하여 도서 구입 예산 약 5000만원을 서울시 교부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 개선과 관련해 “현장에 와보니 이 정도로 불비한지 몰랐다”며 “어린이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도록 돌아보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응봉초등학교를 방문 도서관 설치 현장과 교실 등을 둘러봤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미래 인재 기르자… 성동, 청소년들 모십니다

    AI 미래 인재 기르자… 성동, 청소년들 모십니다

    서울 성동구가 초·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성동 미래학교 특별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AI 시대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이번달과 오는 7월 총 2회 열린다. 전문가들이 AI 시대로 변화하는 미래의 모습과 청소년들이 준비해야 하는 역량에 대해 강연한다. 구는 홈페이지에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기능을 구축하고 홈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미래기술에 관한 다양한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7년 10월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를 개관했다. 또 비판적 사고, 창의력, 협업능력 등 융합형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삼았다. AI, 로봇, 생명공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다. 올해 3월까지 주민 5만 3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온라인·소그룹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하는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핵심 역량인 창의, 융합, 소통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기술에 발맞춰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학교앞 ‘리얼돌 체험 카페‘ 용인시민 청원에 3일 만에 폐점

    학교앞 ‘리얼돌 체험 카페‘ 용인시민 청원에 3일 만에 폐점

    “아이들이 오가는 건물에 저게 뭡니까” 경기 용인시 기흥구청의 한 상가에 리얼돌(사람의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체험카페가 문을 열자, 시민들 항의가 빗발쳐 영업 사흘 만에 영업을 중단하고 문을 닫기로 했다.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에는 지난 10일 ‘기흥구 구갈동 구갈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시설 리얼돌체험방 허가 취소 요청건’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개관을 앞둔 기흥구청 인근 대로변 상가 2층 리얼돌체험관 반경 500m 이내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와 11개 유아교육시설이 있다”면서 “유해시설인 리얼돌체험관의 인허가를 취소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청원에는 사흘만에 13일 오후 3시 현재 시민 4만55명이 동의했다. 맘카페 등 용인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말 경악스럽다.어찌해야 하나요?”,“아이들이 오가는 건물에 저게 뭡니까,영업허가가 가능하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에 리얼돌체험카페 업주 A씨는 “불법 시설은 아니지만 반대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장사하기 어렵다”며 영업 사흘 만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리얼돌체험카페가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영업할 수 있는 자유업종이어서 마땅히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리얼돌 체험카페는 현행법상 성인용품점으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고,성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매매방지특별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인허가 대상은 아니지만,청소년 유해시설이기 때문에 청소년보호법 위반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며 “교육청과도 협의해 제재할 방법이 있는지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 당국도 해당 업소를 상대로 실태파악과 함께 법률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리얼돌 체험관 또는 체험카페는 인허가 대상은 아니지만,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까지인 교육환경보호구역 안에서는 영업할 수 없는 여성가족부 고시 금지시설(성기구 취급업소)에 해당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제가 된 리얼돌 체험카페가 학교로부터 200m 이내에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고발을 검토했으나,영업시작 전이며 업주의 영업 의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리얼돌체험관 업주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간판을 내리고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 시설이 아닌 것을 다 확인하고 보증금과 인테리어비용 4000여만원을 투자해 지난 10일 간판을 달고 일요일부터 영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인용품점 같은 합법 업종인데 이렇게 비난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 차라리 법으로 규제하라”고 지적했다. 리얼돌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성인용 여성 리얼돌 수입통관을 보류한 김포공항 세관장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 성인용품업체가 지난해 1월 중국업체로부터 리얼돌 1개를 수입하려다 김포공항세관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며 통관을 보류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리얼돌이 풍속을 해친다고 볼 수 없어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관세청은 “아동·청소년이나 특정 인물 형상의 리얼돌 유통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며 “리얼돌의 국내 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세관이 자의적으로 통관을 허용 보류할 수밖에 없다”고 항소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학교 인근에 리얼돌체험관?” 시민 반대 청원에 4만명 동의

    “학교 인근에 리얼돌체험관?” 시민 반대 청원에 4만명 동의

    500m 거리에 초중고교 “경악스럽다”용인시민 청원 글에 4만명 가깝게 동의법원 “리얼돌 수입 가능”…관세청 항소경기 용인시의 한 상가에 사람의 신체를 본떠 만든 성인용품인 ‘리얼돌’ 체험카페가 문을 열자 주변 학부모들의 허가 취소 요청이 쇄도했다. 해당 업주는 “불법 시설은 아니지만 반대 여론이 거세 장사하기 어렵다”며 영업 사흘 만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법원이 리얼돌 수입통관을 보류한 관세당국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해외 제품 수입이 허용된 가운데 곳곳에서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에는 지난 10일 ‘기흥구 구갈동 구갈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시설 리얼돌체험방 허가 취소 요청건’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개관을 앞둔 기흥구청 인근 대로변 상가 2층 리얼돌체험관 반경 500m 이내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와 11개 유아교육시설이 있다”며 “유해시설인 리얼돌체험관의 인허가를 취소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이 청원에는 13일 오후 2시 20분 현재 4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동의했다.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 안은 영업금지 맘카페 등 용인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말 경악스럽다”, “아이들이 오가는 건물에 저게 뭐냐. 영업허가가 가능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교육부에 민원을 넣어 폐업하도록 하자” 등의 비판글이 이어졌다. 시는 리얼돌체험카페가 자유업종이어서 단순 제재할 방법은 없지만, 청소년 유해시설인 점을 감안해 위반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리얼돌 체험관 또는 체험카페는 인허가 대상은 아니지만,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까지인 교육환경보호구역 안에서는 영업할 수 없는 여성가족부 고시 금지시설(성기구 취급업소)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시설이기 때문에 청소년보호법 위반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며 “교육청과도 협의해 제재할 방법이 있는지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제가 된 리얼돌 체험카페가 학교로부터 200m 이내에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고발을 검토했으나, 영업시작 전이며 업주의 영업 의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해당 리얼돌체험관 업주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간판을 내리고 문을 닫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법 시설이 아닌 것을 다 확인하고 보증금과 인테리어비용 4000여만원을 투자해 지난 10일 간판을 달고 일요일부터 영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인용품점 같은 합법 업종인데 이렇게 비난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 차라리 법으로 규제하라”고 지적했다. 리얼돌 관련 마찰은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용인뿐만 아니라 인천 등 수도권 곳곳에서 리얼돌 체험카페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성인용 여성 리얼돌 수입통관을 보류한 김포공항 세관장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한 성인용품업체는 지난해 1월 중국업체로부터 리얼돌 1개를 수입하려다 김포공항세관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며 통관을 보류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법원은 리얼돌이 풍속을 해친다고 볼 수 없어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아동·특정인 닮은 리얼돌 규제” 법안 발의 관세청은 “아동·청소년이나 특정 인물 형상의 리얼돌 유통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며 “리얼돌의 국내 허용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세관이 자의적으로 통관을 허용 보류할 수밖에 없다”고 항소했다. 아동·청소년과 특정인 외모를 본뜬 리얼돌은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동·청소년과 특정인 외모를 본뜬 리얼돌을 규제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지난달 4일 대표 발의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계명대 행소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전시회 운영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대학박물관 진흥사업’,‘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등 잇따른 국고사업 선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6년 연속 선정되며 운영되고 있다. ‘대학박물관 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프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유물 속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5월에서 8월 사이에 행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민화, 도자기, 공예품을 주제별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5월 중에 무료로 공개강좌도 개최한다. 5월 12일에는 정병모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특임교수의 ‘민화 속 동물과 상징‘, 5월 26일에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문자로 본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유물 속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꿈과 희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밖에도 5월에서 6월 사이에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와 연계하여 민화 시연과 민화 부채 그림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6년 연속 선정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국고 지원 사업은‘박물관에서 꿈과 끼를 찾아라’라는 주제로‘발굴에서 전시까지’체험프로그램, ‘청화백자 이야기’체험프로그램, 전시관람 등 다회차로 진행된다. ‘발굴에서 전시까지’ 프로그램은 유물이 발굴되어 전시되기까지의 과정을 학습과 유물 복원 등의 체험을 통해 고고학자와 큐레이터 직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청화백자 이야기’ 프로그램은 청화백자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백자에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청화백자와 도자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은 전시실 관람 시 전시되어있는 유물에 대한 감상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체험프로그램은 한 팀당 30명 내외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과 오후(2시) 중 원하는 날에 신청할 수 있다. 지역의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비롯하여 성인도 참여 가능하다.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왕가 보물전 등 대규모 전시를 개최하여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아카데미, 가을 문화강좌, 수요공개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대학 캠퍼스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배후수요 탄탄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 분양 예정

    배후수요 탄탄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 분양 예정

    국제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IBD)가 인천 부동산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개발되는 IBD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를 바탕으로 분양 단지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약 5.77㎢를 차지하는 국제업무단지(IBD)는 계획인구만 6만1,500명에 달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산하기구인 GCF 등이 입주한 G타워를 비롯해 포스코타워, IBS타워 등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거시설 역시 1만 가구 이상 입주한 상태로 지난 2018년 하반기 이후 신규 분양을 통한 추가적인 주거, 업무, 상업시설 등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 노른자위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와 ‘아크베이 스트리트’가 그 주인공이다.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조성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5실 등 총 1,030세대가 공급된다.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지상 1층~3층, 총 167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상복합 상업시설인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30세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했으며, 주변으로 입주 완료 및 입주 예정인 약 7,000여 세대도 배후로 두고 있다. 또한 연수세무서를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이 들어선 송도IBS타워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관공서 및 국제업무기구가 밀집한 G타워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송도동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최신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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