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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 새삶 준비의 장’ 하나원 개원 23주년, “진로교육으로 정착 준비”

    ‘탈북민 새삶 준비의 장’ 하나원 개원 23주년, “진로교육으로 정착 준비”

    8일로 개원 23주년을 맞은 경기도 안성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본원이 6년여 만에 언론에 공개됐다. 국가 보안시설이자 탈북민 정착 교육시설인 하나원은 탈북민이 남한에 도착해 처음으로 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 시설로, 1999년 7월 8일 안성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은 총 3만 3000여명에 이른다. 이중 여성이 2만 4000여명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하나원의 프로그램은 3개월(12주)로 구성돼 시간으로 따지면 총 400시간에 이른다. 이 곳에선 탈북민 적응과 초기 정착을 위한 거주지 지원과 일자리·교육 지원 등이 이뤄진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진로 지도 및 직업탐색이다. 우리 사회 이해증진과 정서안정·건강증진, 성평등 관점 통합교육 등의 순으로 교육 시간이 배정돼 있다.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직업교육관은 지난 2020년 개관 이후 만 2년을 맞았다. 총 4층, 960평 규모로 건립돼 탈북민들이 선호하는 업종 위주로 총 8개의 실습실이 배치됐다. 2층에는 한·중·양식 요리 실습실, 제빵·제과·바리스타실, 전자기초·기계조립실, 봉제·수선·세탁실이 있고, 3층에는 헤어·네일아트·메이크업샵, 피부미용실, 판매사무·관광·호텔룸메이드실, 간호·요양보호·사회복지실이 있다. 1층에 있는 시험장에서는 국가자격증 시험도 볼 수 있게 했다. 한때 수백명의 교육생으로 붐비기도 했지만, 이 날은 조리실에서 한식 연습에 한창인 교육생들 몇 명만 눈에 띄었다.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후 줄어든데다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친 때문이라고 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가장 필요한 것이 진로 교육이어서 162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그 중 컴퓨터와 운전면허 교육을 가장 선호해 호응도가 높다”고 했다. 탈북민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일반 국민의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은 60%대 초반을 기록 중이며, 고용률, 월평균 임금 등에서도 크게 격차가 나지 않는다고 하나원 측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저임금 증가 상황이 반영되고 탈북민도 연차가 오래되면서 임금 수준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취업 외에도 창업을 원하는 탈북민도 많지만, 창업은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아서 주의를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하나원 내 교육시설인 하나둘학교는 지금까지 2600여명의 탈북민 학생들이 거쳐 갔다. 교육부에서 파견된 9명의 교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1차 의료기관인 하나의원도 잘 구비돼 있다. 북한에선 물론이고 탈북 후 제3국에서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탈북민들을 위해 내과·치과·한방과·소아청소년과 등 6개 진료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산부인과를 두 배로 확장해 여성건강센터를 신설했고, 마음건강센터에선 심리상담과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통일부는 2019년 탈북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인도협력국 내에 안전지원센터도 신설했다. 위기를 겪는 가정 뿐만 아니라 위기를 겪을 우려가 있는 가정을 미리 찾아내 선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에는 기관별로 단절적으로 정보를 갖고 있었지만, 안전지원팀이 생기면서 여러 기관의 자료를 다 취합할 수 있다”며 “적응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하나원에서 열린 개원 23주년 기념식에서 “탈북민은 흔히 먼저 온 통일로 일컬어져 왔다”며 “먼저 온 통일을 소중히 가꾸며 다가올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동독 출신의 메르켈 총리와 이주민 아버지를 둔 오바마 미국 대통령처럼 북한 출신의 존경받는 사회지도층 인사가 지성호 의원에 머물지 않고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안성이 지역구인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 탈북민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 의원은 “16년 전 하나원을 수료했던 제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돼 이 자리에 섰다”며 “북한에서 태어난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당당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원 개원 기념식에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것은 2017년 당시 조명균 장관 이후 5년 만이다.
  • 부산 부전도서관 안전진단 E등급 …8월까지 긴급휴관

    부산 부전도서관 안전진단 E등급 …8월까지 긴급휴관

    1963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공립도서관인 부전도서관이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을 받아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 부전도서관은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 중인 ‘정밀 안전진단 및 내진 성능평가 용역’ 중간보고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아 긴급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E등급은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다. 휴관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5일간이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최종 결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현재 시설물 이용과 신규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다. 대출 중인 도서는 무인 반납함이나 인근 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다. 부전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59년째를 맞은 노후 도서관으로 오래 전부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도서관 건물은 부산시, 대지는 부산진구가 소유자로 나눠진 탓에 개발이 쉽지 않았다. 2012년 부산진구는 민간사업자가 도서관이 포함된 복합상업시설을 짓고 건물 일부분을 일정 기간 운영하도록 한 뒤 구에 기부채납하는 수익형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의 재개발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진행하려면 부산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건물을 멸실 처리(철거)한 뒤 재건축해야 하는데, 시의회가 근대건축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보고, 원형을 보존하라는 조건을 달면서 표류했다. 이어 2018년 부산시와 부산진구가 공공개발하는 데 합의하면서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는가 했지만, 민간 사업자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다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부산시는 부전도서관 사업을 장기 표류과제로 선정하고 해법을 모색하면서 그 시작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했다.
  • 서울 자치구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전문가 양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디지털 교육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자치구당 한 곳의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안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최소 12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실행할 계획안을 준비했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영등포·금천·마포 3곳과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용산·강동 2곳에 더해 내년에 12곳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 하반기에는 우선 동작구에 문과 출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과정의 특화 캠퍼스를, 강서구에는 종합형 캠퍼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중 5곳 추가 신설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자치구에 조성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나 각 자치구가 보유한 시설 가운데 낡았거나 기능 전환이 필요한 시설 등을 두루 조사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에서 보유한 시설을 제공할 경우 시에서 리모델링과 운영 경비를 부담하고 해당 자치구 청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4차 산업 구직 환경에서 신기술 분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인재양성소다. 소프트웨어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앱 개발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문과생을 위해선 디지털 마케팅, UI·UX디자인, 웹퍼블리싱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영등포 캠퍼스 소프트웨어 과정을 거친 청년들의 취업률은 78%에 달했다. 시는 디지털 사회에 걸맞은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업 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사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단독]속도 붙는 오세훈표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내년까지 12곳 만든다

    [단독]속도 붙는 오세훈표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내년까지 12곳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차산업 시대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디지털 교육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자치구 당 1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안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최소 12곳을 조성키로 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 실행할 계획안을 준비했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영등포·금천·마포 3곳과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용산·강동 2곳에 더해 내년에 12개소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내년 하반기에는 우선 동작에 문과 출신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정의 특화 캠퍼스를, 강서에는 종합형 캠퍼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중 5곳 추가 신설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자치구에 조성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나 각 자치구가 보유한 시설 가운데 오래돼 낡았거나 기능 전환이 필요한 시설 등을 두루 조사하고 있다. 시는 자치구에서 보유한 시설을 제공할 경우 시에서 리모델링과 운영 경비를 부담하고 해당 자치구 청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4차산업 구직 환경에서 신기술 분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인재양성소다. 소프트웨어 과정에서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핀테크, 앱 개발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문과생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 UI/UX디자인, 웹퍼블리싱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영등포 캠퍼스 소프트웨어 과정을 거친 청년들의 취업률은 78%에 달했다. 시는 디지털 사회에 걸맞는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업문제의 실질적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사에서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첨단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4차산업형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해 청년들이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 정보통신기술 창업 요람 ‘ICT 뉴워크스페이스’ 개관

    부산 정보통신기술 창업 요람 ‘ICT 뉴워크스페이스’ 개관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요람이 될 청년 창업허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6일 연제구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뉴워크스페이스(New Work Space)’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 뉴워크스페이스는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들어선 곳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2050㎡)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협업 공간으로 교육장, 북카페, 회의실, 테스트베드실, 전시공간, 개발실 등으로 구성했다. 나머지는 ICT 기업 입주 공간으로 베스핀 글로벌 테크센터 등 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는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이 설립한 부산 법인으로 지역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강사, 프로그램 지원, 채용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는 협업 공간에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매년 1000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교육, 세미나, 멘토링,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ICT 뉴워크스페이스는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교육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가능한 곳이고, 인근에 청년행복주택까지 있어 15분 생활권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창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부산이 글로벌 창업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으로 공예 체험하러 오세요.”

    “칠곡으로 공예 체험하러 오세요.”

    경북 칠곡군은 공예 문화를 활성화할 공예테마공원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 60억여원을 투입해 석적읍 일대에 조성된 칠곡공예테마공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783㎡ 규모로 건립됐다. 공방을 비롯해 교육장, 체험장, 전시실, 야외마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 중 지하 공방(도자기, 목공예, 토탈공예 등)은 민간이 체험 및 강좌, 판매 위주로 운영한다. 이 곳에선 다양한 공예체험이 가능하고 공예품도 판매한다. 나머지 시설은 군 직영한다.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고 관람료는 없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 도자기 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과 펄러비즈·슈링클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관. 군은 공예테마공원 개관으로 공예분야 인적자원 발굴 및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근 호국평화기념관과 꿀벌나라테마공원, 향사아트센터 등과 연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5월 완공 목표로 ‘신라금속공예지국’을 조성 중에 있다. 지난해 5월 첫 삽을 떴다. 이곳엔 금속공예 제작기술을 재현하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현대인 취향에 맞는 금속공예 체험관, 황금 정원과 금속조형물 포토존, 가족단위 관광객 휴양을 위한 인공암벽폭포 등이 들어선다. 전체 규모는 2만 4700여㎡로,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에 달한다.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19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금속공예지국을 인근 경주민속촌과 연계해 예술인·공예인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송림동 주거여건 개선 기대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송림동 주거여건 개선 기대

    두산건설이 인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투시도)을 7월 분양한다. 송림3지구 주택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12개 동, 총 132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7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 20가구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로 구성된다.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현재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 환경 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에 2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 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향후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되면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예정 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17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인하대, 인천대 등도 반경 5㎞ 안에 자리해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돋보인다. 현대제철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의 대규모 사업장이 가깝다. 주변에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등이 있고, 인천백병원이 200m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 은평의 자랑거리 도서관에 4차 산업혁명이 오셨네 [현장 행정]

    은평의 자랑거리 도서관에 4차 산업혁명이 오셨네 [현장 행정]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에서 탈피로봇 통해 코딩 배우고 직접 시험얼굴 인식해 캐릭터 생성 체험도“도서관이 소장한 23만권의 장서와 4차 산업 기술의 융복합 프로그램이 만나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비롯해 영유아,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은평구립도서관에 새롭게 문을 여는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 개관식에서 4차 산업과 책의 만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리움은 4차 산업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도서관에 공간을 마련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 구청장은 “민선 8기에는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펼칠 생각”이라면서 “이번 스마트리움을 계기로 은평구 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대학까지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성동이나 서대문 등에 4차 산업 체험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적은 있었지만 도서관과 연계해 만들어진 것은 스마트리움이 최초다. 구는 2020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운영 계획을 수립해 2021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올 1월부터 6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번에 문을 열었다. 총 15억 5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로봇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시험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체험하고,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관 등을 직접 둘러봤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드론을 직접 띄우며 체험 학습을 하고 있는 수업을 참관하고, 인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캐릭터화하는 ‘프로토 실감컨텐츠’에도 직접 참여했다. 강봉기 은평구 문화관광과장은 “스마트리움을 통해 도서관을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에서 책과 함께 새로운 체험과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취지”라면서 “도서관에서 첨단 기술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스마트리움을 활용해 연간 500회 이상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프로그램과 전시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은평구 내 30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와 협력해 자유학기제 등 실제 교육에 활용하는 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에만 공립도서관 9개와 작은 지역 도서관 74개가 있다”면서 “이들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역사박물관 재개관 오늘 새 단장 마치고 10년 만에

    길이 25m, 높이 4m의 터널형 공간 양쪽으로 펼쳐진 스크린에 1900년대 개화기 종로의 모습이 실제처럼 재연됐다. 화면 속 전차 승무원에게 차표를 내고 전차에 올라타자 개화기의 종로 거리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이 1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30일 다시 문을 연다. 재개관 하루 전인 29일 둘러본 서울역사박물관은 새로운 전시물로 가득했다. 경성역(구 서울역사) 원본 설계도면과 조선의 마지막 궁중 행사를 그린 ‘임인진연도병’(壬寅進宴圖屛)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1900년대 개화기의 종로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한 ‘개화의 거리, 종로-디지털 영상체험존’은 체험 전시의 재미가 충분했다. 임인진연도병은 1902년 51세가 된 고종이 기로소에 들어가는 것을 기념해 경운궁에서 열린 궁중 행사를 그린 병풍이다. 시는 2017년 운현궁이 소장하고 있던 이 작품을 기증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한다.
  • 두산건설,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송림동 일대 대변화 수혜”

    두산건설, 인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송림동 일대 대변화 수혜”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42-215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다음달 분양한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세대, △ 46㎡ 147세대, △51㎡ 108세대, △59㎡ 462세대, △84㎡ 48세대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인근에는 ‘부평연안부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 역인 부평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 학군도 갖췄다. 단지 부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만 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사업장이 가깝다. 또한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그리 멀지 않다. 생활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가 가깝고 인천 백병원은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들어선다.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 381-77에 있으며 다음달 8일 문을 연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에 2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콩쿠르 8번 우승 비결요?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죠”

    “콩쿠르 8번 우승 비결요?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죠”

    “콩쿠르 우승 비결이라는 건 없어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더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한 간절함이 가장 중요하죠. 작곡가를 존경하고 그 작품에 내재된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우선순위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18), 첼리스트 최하영(24) 등 젊은 한국 음악가들의 잇단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한층 높아진 K클래식의 위상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올 상반기에만 25개 대회에서 무려 37명이 입상했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3)은 이와 관련해 “공연을 찾는 모든 관객을 만족시킬 수 없듯이 음악에 옳고 그름은 없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입지를 다지고 후배 연주자들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 연주자들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것을 비롯해 모두 여덟 번 국제 무대 정상에 오르며 ‘콩쿠르 왕’으로 통했던 선우예권이지만 사실 콩쿠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어린 후배들에게 콩쿠르 수상이 궁극적 목표가 되는 것을 경계해서다. 그는 “상을 받은 것만큼이나 서류 심사에서 떨어진 경험도 많다”며 “단순히 수상이 목표가 아니라 입상을 통한 연주 기회를 얻으려는 간절함이 컸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밴 클라이번 우승 당시 그 간절함이 가장 강렬했고, 그만큼 더 음악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뒤를 이어 밴 클라이번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기록까지 쓴 임윤찬에 대해 그는 “2019년 명동성당에서 함께 한 ‘코리아 영 아티스트 시리즈’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그때도 이미 가진 재능이 많은 피아니스트였고, 하루가 다르게 큼직한 발걸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선우예권은 다음달 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같은 달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M소나타 시리즈’ 리사이틀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중 ‘사랑을 말하다’와 피아노 소나타, 오토리노 레스피기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클로드 드뷔시 ‘판화’ 등을 선보인다. 그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특유의 빈정대는 면모는 물론 역동적 에너지를 가득 품은 곡”이라며 “몬트리올 심포니도 그런 요소를 세심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관객 모두 좋은 에너지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슈트라우스는 제가 슈베르트만큼 좋아하는 작곡가로 특유의 화성이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색감으로 펼쳐지는 느낌이 있다”며 “특히 소나타 2악장에서는 그리움, 갈망 등의 감정이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고 강조했다. 선우예권은 새롭게 재개관한 마포아트센터가 어떤 울림을 갖고 있을지, 피아노는 어떨지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한 선우예권은 “4학년 때 막연하게 평생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방과 후 학원에서 연습하고 친구들이 치는 곡들을 듣는 재미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피아노는 독주 악기라 다양한 레퍼토리와 상상력으로 펼쳐 내는 색채가 매력적”이라며 “음악에 대한 헌신적인 삶, 애정,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음악가로서의 목표”라고 말했다.
  • ‘콩쿠르 왕’ 선우예권 “우승 비결요?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 중요하죠”

    ‘콩쿠르 왕’ 선우예권 “우승 비결요? 음악에 대한 간절함이 중요하죠”

    “콩쿠르 우승 비결이라는 건 없어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더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한 간절함이 가장 중요하죠. 작곡가를 존경하고 그 작품에 내재된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우선순위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18), 첼리스트 최하영(24) 등 젊은 한국 음악가들의 잇단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한층 높아진 K클래식의 위상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올 상반기에만 무려 37명이 입상했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3)은 이와 관련해 “공연에 오시는 모든 관객을 만족시킬 수 없듯이 음악에 옳고 그름은 없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입지를 다지고 후배 연주자들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한국 연주자들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것을 비롯해 모두 여덟 번 국제 무대 정상에 오르며 ‘콩쿠르 왕’으로 통했던 선우예권이지만 사실 콩쿠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어린 후배들에게 콩쿠르 수상이 궁극적 목표가 되는 것을 경계해서다. 그는 “개인적으로 상을 받은 콩쿠르만큼이나 서류 심사에서 떨어진 경험도 많다”며 “단순히 수상이 목표가 아니라 입상을 통해 연주할 기회를 얻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밴 클라이번 우승 당시 간절함이 가장 강렬했고, 그만큼 더 음악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뒤를 이어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기록까지 쓴 임윤찬에 대해 그는 “2019년 명동성당과 함께 했던 ‘코리아 영 아티스트 시리즈’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그때도 이미 가진 재능이 많은 피아니스트였고, 하루가 다르게 큼직한 발걸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선우예권은 다음달 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같은 달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리는 ‘M소나타 시리즈’ 리사이틀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중 ‘사랑을 말하다’와 피아노 소나타, 오토리노 레스피기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클로드 드뷔시 ‘판화’ 등을 선보인다. 그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특유의 빈정대는 면모는 물론 역동적 에너지를 가득 품고 있다”며 “몬트리올 심포니도 그런 요소를 세심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관객들 모두 좋은 에너지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슈트라우스는 제가 슈베르트만큼 좋아하는 작곡가로 특유의 화성이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색감으로 펼쳐지는 느낌이 있다”며 “특히 소나타 2악장에서는 그리움, 갈망 등의 감정이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고 강조했다. 선우예권은 새롭게 재개관한 마포아트센터가 어떤 울림을 갖고 있을지, 피아노는 어떨지 기대된다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한 선우예권은 “4학년쯤 막연하게 평생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방과 후 피아노 학원에서 연습하고 친구들이 치는 곡들을 듣는 재미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피아노는 독주 악기라 다양한 레퍼토리와 상상력으로 펼쳐 내는 색채가 매력적”이라며 “음악에 대한 헌신적인 삶, 애정,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 음악가로서의 목표”라고 말했다.
  • 관악구, 안전·쾌적한 의류제조업 작업환경 만들어요

    관악구, 안전·쾌적한 의류제조업 작업환경 만들어요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공모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물품은 안전관리(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와 근로환경개선(산업용 청소기, LED조명 등) 등 작업능률향상(연단기, 재단테이블 등)에 필요한 물품이다. 구는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지원사업 신청금액 전액인 시비 2억 6000만원에 구비를 추가 편성해 총 3억 5000만원으로 지역 내 52개 업체에 각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으로 의류제조 소공인들을 돕고 있다. 구는 의류봉제 소공인 집적 지역인 신사, 조원, 미성동 일대에 ▲재단실·CAD실 ▲교육실·패턴실 ▲공동작업장·샘플실 등 전문시설을 갖춘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지난 2월 개관하며 침체한 의류제조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의류봉제 소공인을 대상으로 공동작업장 활용,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집적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침체된 의류봉제 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류봉제 소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의류제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올여름 휴가 여기 어때요… 우리 동네 자연휴양림·야영·캠핑장”

    “올여름 휴가 여기 어때요… 우리 동네 자연휴양림·야영·캠핑장”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연휴양림과 야영장, 캠핑장을 개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경북 청도군은 지난 23일 각북면 오산리 일대에 조성한 청도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숲속의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 등의 숙박 시설로 구성됐다. 캠핑장 35면을 비롯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변 등산로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췄다. 1일 최대 인원 13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전북 순창군도 9일 동계면 용궐산에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총 64억원을 투입해 용궐산 일대 163㏊ 면적에 편백을 비롯한 나무 20만 그루를 심고 산림휴양관과 산책길(일명 하늘길)을 만들었다. 숲속 야영장, 쉼터,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용궐산에서는 거대한 암릉을 따라 산책길을 걸으면서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월부터 월아산 자연휴양림 운영에 들어갔다.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4채, 콘도형 산림휴양관 1채, 글램핑 8채, 야영 데크 5곳으로 구성돼 있다. 또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설치돼 야외 활동을 하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김해시 용지봉에도 지난 4월 15일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산림청이 지역민 휴양시설이 필요하다는 김해시 건의를 받아들여 86억원을 들여 국유림 58㏊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숲속의집(4·5인실 7동), 산림휴양관(4인실 12실), 어린이 놀이 시설, 탐방로, 목공예체험장 등 숙박과 함께 다양한 가족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 있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할 수 있다. 공공 야영장과 캠핑장 개장도 잇따른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4월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왜목 오토캠핑장, 삽교호의 해양 캠핑공원, 난지도 국민 여가 캠핑장 등 3개 공공 야영장을, 경북 경산시는 지난달 팔공산도립공원구역에 갓바위 캠핑장을 개장했다.
  • 지역 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공간 설치 지원하는 동작

    지역 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공간 설치 지원하는 동작

    서울 동작구가 흑석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을 통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에서는 실내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신체활동 콘텐츠와 학교 간 대전 모드, 맞춤형 커리큘럼 기능 등이 탑재된 통합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이 설치되면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더욱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볼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해 체력 증진과 비만도 감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대부초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은 내년 6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체육관이 없거나 노량진 고시촌 인근에 있어 체육 활동 체험 인프라 기반이 약한 곳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관련 사업으로 동작초, 노량진초에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이 마련됐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창의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현실과 소통하는 가상 세계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개관을 앞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에도 가상·증강현실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벙커 1층에 ICT스포츠존을 조성해 구기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MR구기 스포츠’,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스마트 클라이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자치광장] 한국 국가경쟁력, 지방정부 활용하라/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자치광장] 한국 국가경쟁력, 지방정부 활용하라/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우리 용산의 미래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용산구청장으로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2019년 4월 지방자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낸 책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의 일부다. 용산 최초 4선 구청장으로서 가장 보람된 일을 말한다면 지방정부로서의 공공외교를 꼽고 싶다. 국내적으로는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이며 국외적으로는 베트남 퀴논시와의 오랜 교류다. 물론 복지에서부터 교육, 도시발전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신중을 기하지 않은 분야가 없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도 자부한다. 그럼에도 이들 사례를 소개하는 건 ‘외교권이 없는 지방정부라도 구민만 바라보며 정성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미군부대가 있는 용산구 특성상 이들과의 합리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민선 2기 시절 미군으로부터 아리랑 택시 부지를 돌려받는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그 자리에 현재의 용산구청이 들어섰다. 민선 7기에 와서는 미군기지의 조속한 반환과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미 용산구는 한미연합사와 미대사관 직원 숙소를 공원 밖으로 이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기초지방정부이기에 나라 대 나라 간 국제적 합의를 깨지 않고 유연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일련의 활동들이 국내에서의 외교 성과라고 한다면 국외적으로는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와의 실질적인 교류가 있다. 지난 시간 퀴논시에는 용산거리가, 용산구에는 퀴논거리가 만들어졌다. 퀴논시 우수한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돕기도 했다. 퀴논시 내 백내장치료센터와 세종학당을 개관하고 프억미 마을을 건설한 데 이르기까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용산구에서 창설된 맹호부대가 베트남전쟁 당시 퀴논시에 주둔하며 악연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의 도시가 됐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기초단체장 최초로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을 받기도 했다.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는 달리 국제조약에 매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해외 도시와의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강점을 더한다면 나라의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지지 않을까. 지방정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아쉽다.
  • 강북 ‘작은 인권도서관’ 문 열었어요

    서울 강북구가 아동, 청소년, 여성, 소수자, 노동 등 다양한 주제의 인권도서를 만날 수 있는 ‘작은 인권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작은 인권도서관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서 운영되며 약 300권의 책이 준비돼 있다. 구는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인권 소원나무 꾸미기 ▲인권 추천도서 전시 ▲인권작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개관 기념 영화 상영회와 특강도 열린다. 먼저 다음달 15일 ‘나의 특별한 형제’와 ‘재심’ 등 인권 영화를 상영한다. 다음달 16일에는 ‘재심’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이야기를 만나다’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 변호사는 여러 재심 사건을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 이른바 ‘재심전문변호사’로 불린다. 27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다음달 18일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8월 국제 청소년의 달, 9월 21일 국제 평화의 날 등 인권 기념일에 맞춰 여러 행사들을 개최할 계획이다.
  • 순천 6월 2일 ‘유기동물 방지의 날’, 담양 공공진료소… 유기동물 살기 좋은 지자체

    순천 6월 2일 ‘유기동물 방지의 날’, 담양 공공진료소… 유기동물 살기 좋은 지자체

    버려지거나 보호자를 잃어버리는 동물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국내 동물 유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순천, ‘유기’ 발음 비슷한 6월 2일 지정 유기동물은 애초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6월 2일을 ‘유기·유실동물 방지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의결하고 2년째 행사를 벌였다. 6월 2일이 ‘유기’와 발음이 비슷한 데서 착안했다.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려면 사람들의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유기·유실동물 방지의 날은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보호소의 유기동물을 데려와 입양문화제를 연다. 또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교육도 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카페형 보호소 ‘리본센터’ 지자체들은 유기동물이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게 ‘주선자’ 역할도 한다. 통상 보호소는 도심 밖에 있어 접근이 쉽지 않고 환경이 비위생적인 곳이 많다. 높은 안락사율도 거부감을 갖게 한다. 반면 서울 강동구는 지자체 최초로 카페형 보호소인 ‘리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입양 가능성이 큰 10㎏ 미만 동물들이 입소한다. 잘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예쁘고 정성스럽게 유기동물의 증명사진을 촬영해 예비 입양자들에게 소개한다. 그 결과 리본센터의 입양률은 2017년 개관 이후 평균 90%가 넘는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입양 보내는 건 아니다. 입양 전후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경기 도우미견나눔센터 입양률 95% 경기도가 운영하는 도우미견나눔센터도 도내 공공보호소에서 비교적 건강하고 사회성이 좋은 유기견을 선별해 데려온다. 복종훈련, 배변훈련 등을 하면서 사람과 같이 살아갈 준비를 돕는다. 센터 유기견의 입양률은 지난해 94.5%였다. 경기도는 조만간 고양이입양센터도 문을 열 방침이다. 경기도는 또 2020년부터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유기견 대부분이 도농 복합지역에서 발생한 마당개와 들개인 만큼 개체수 조절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650마리 정도 중성화를 진행했고 올해 처음 국비사업으로 전환해 2200마리의 중성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동물등록을 해야 중성화수술 지원을 받을 수 있기에 유기·유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양 “진료비 부담에 버리는 일 줄 것” 전남 담양군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유기동물이 구조되면 바로 위탁 보호소에 들어가 집단 감염병에 쉽게 노출됐지만, 지금은 먼저 진료소에서 최신 장비로 검사와 치료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의 반려동물 진료비는 동물병원의 약 30%만 받거나 아예 받지 않는다”면서 “진료비 부담 탓에 개, 고양이를 버리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보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은 국내 동물권 문제를 폭넓게 다루는 시리즈와 후속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물학대와 유기, 펫샵이나 개농장·공장 등에서 벌어지는 부조리, 육견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제보(jebo@seoul.co.kr)해 주시면 끝까지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제보자 신원은 철저히 익명에 부쳐집니다.
  • 서울페스타 개최·광화문광장 개장…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페스타 개최·광화문광장 개장…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모든 아이들의 놀권리를 보장하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올 하반기 20개까지 확충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할 때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강남구 1곳에서 7월부터 관악·광진구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및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모은 ‘2022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30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전자책 형태로 발간되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와 ‘정보소통광장’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소통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조성을 마친 ‘광화문광장’이 개장한다. 8월에는 케이팝 등 서울의 매력을 집대성한 글로벌 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도 열린다. 이 기간에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서울 E-프리 2022(SEOUL E-PRIX 2022)’가 함께 열려 코로나로 침체됐던 서울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0월에는 서울의 유망 뷰티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를 세계적으로 선보이고, 한류와 뷰티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울뷰티위크’가 처음 개최된다. 또한 4차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소로 인기가 높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10월 강동, 11월 용산에 각각 신규 캠퍼스가 문을 열어 총 5개로 확대된다. 11월에는 서울택시를 탈 때 미리 지정한 보호자와 자치구 관제센터에 승하차정보가 전달되는 ‘안심귀가택시’ 서비스도 시작된다. 김의승 시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서울시 정책과 개관시설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며 “향후에도 시민을 위한 서울시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더욱 충실하게 제작해 소개 하겠다”고 말했다.  
  • 임윤찬 공연 문의 쇄도에 10월 티켓도 한달 먼저 오픈

    임윤찬 공연 문의 쇄도에 10월 티켓도 한달 먼저 오픈

    북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연주를 직접 듣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10월 공연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면서 예정보다 한 달 일찍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일 정명훈,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임윤찬이 함께하는 공연 티켓을 롯데콘서트홀 빈야드 회원 대상 오는 30일 오후 2시, 일반회원 대상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각각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8월 20일 임윤찬 출연 공연 매진 이후 롯데콘서트홀에 임윤찬 후속 공연 티켓 오픈 문의가 쇄도해 예정했던 일정보다 한 달 먼저 티켓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과 협주곡 중의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정명훈은 베토벤에 대해 ‘평생 자유를 위해 싸운 음악가’라고 강조하면서, 특별한 무대에서는 언제나 베토벤을 연주하며, 특히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은 여러 차례 레코딩을 남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는 2017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공연에서 조성진과 함께 연주한 것을 포함, 이 곡은 정 지휘자가 김선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자주 연주하는 대표 레퍼토리다.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외에도 첫 결선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이미 파이널리스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국립심포니의 상임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의 취임 무대에서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임윤찬은 나성인 음악칼럼니스트로부터 “순간순간의 음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피아노의 배음과 잔향의 효과를 빼어나게 조절하며 갖가지 판타지를 불러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남북한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 등이 모인 교향악단으로,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2017년 창단됐다. 정명훈 지휘자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가장 뜻깊은 무대’라고 말할 만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쏟아왔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2017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무대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관객과 만났고, 2019년에는 차이콥스키 비창 교향곡과 함께 정명훈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직접 협연하는 등 매 공연 뜻깊은 무대로 감동을 선사해왔다.재단 관계자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젊은 피아노 ‘황제’ 임윤찬과 지휘의 거장 정명훈이 ‘운명’처럼 만나 펼치는 베토벤 스페셜 무대는 지휘자, 협연자, 레퍼토리까지 무엇 하나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올 가을 가장 주목받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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