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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어떨까”…새해부터 전국 관광지 곳곳 무료 개방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어떨까”…새해부터 전국 관광지 곳곳 무료 개방

    새해 들어 자치단체들이 지역 홍보와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유명 관광지 무료 개방에 나서고 있다.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한의마을은 2019년 3월 정식 개관한 후 16만 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관광지다. 한방문화 전시시설인 유의기념관은 선비의사 유의들의 삶과 지혜, 본초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과정을 관람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전에는 연령 및 영천시민 등을 구분해 관람료를 500원에서 2000원까지 차등적으로 받아왔으나 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무료화했다. 김재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한약재 최대 집산지인 영천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시설인 만큼 지역민과 이용객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도 520년간 유지했던 대가야의 역대 16대 왕들을 모신 종묘 무료 개방에 들어갔다. 대가야 종묘는 2020년 11월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 대가야읍 지산리 342-1 일대 부지 4995㎡에 총사업비 50억 5000만원을 들여 개관된 이후 종묘 대제를 지낼 때만 개방됐다. 종묘에는 대가야의 시조인 이진아시왕부터 금림왕, 기본한기왕, 하지왕, 가실왕, 이뇌왕, 도설지왕 등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 전해지는 대가야왕 7명의 신위를 모셨다.전북 고창군은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을 무료 개방한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유료 입장객은 관람료를 내면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준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조선 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고창읍성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1일부터 군민 대상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함으로써 군민에게 거주혜택을 제공하고 함평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관리와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 울주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 두 배 증가

    울주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 두 배 증가

    울산 울주군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이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울산 울주군은 지난해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이 2991명으로 집계돼 2021년 1597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7.37%가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했고, 8.8%는 ‘만족한다’라고 응답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보삼영화마을기념관 방문객은 4031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0년 385명으로 급감했다. 울주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기념관 리모델링으로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고,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1층에는 영화 상영관과 e-스포츠 체험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도서 및 보드게임 공간이 마련됐다. 또 영화 DVD 365종, e-스포츠 게임 17종, 다양한 장르의 도서 567권, 32가지 보드게임 등이 있다. 방문객들에게 조용한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영유아가 있는 가족부터 연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하루 3회로 나눠 1회당 1개 그룹만 예약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소규모의 여가문화가 유행함에 따라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은 오롯이 이용객만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모두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동면 보삼마을은 1970∼80년대 전형적인 농촌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과거 ‘뽕’, ‘씨받이’ 등 국내 영화촬영지로 주목받았다. 이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지정한 ‘영화의 고향’ 10곳 중 한 곳으로 지정돼 2014년 9월 역사 기록과 보존을 위한 기념관이 개관했다.
  • 청주에 전국 첫 드라이브스루 무인도서관 개관

    청주에 전국 첫 드라이브스루 무인도서관 개관

    전국 최초로 차 안에서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오는 16일 청주에 개관한다.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북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은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마련됐다.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수 있다.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서비스도 가능하다. 늦은 시간 퇴근길에서도 차 안에서 간편하게 도서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이 없는 인구 밀집 지역 주민들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비대면 도서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에 앞서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1월 문체부 주관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 5000만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독서기회를 확대해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 지역에도 오는 7월 스마트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부터 3년간 디지털 미술관 추진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부터 3년간 디지털 미술관 추진한다

    미래 미술관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 혁신 실감콘텐츠 확대, 가상 미술관 경험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미래미술관을 선도하고 고객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미술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 미술관 계획은 4대 디지털 전략 목표와 10대 전략 과제에 따라 진행된다. 4대 디지털 전략 목표는 디지털 예술 향유 선도, 디지털 기반 조직으로 전환, 스마트 미술관 체계 구축, 디지털 시대의 성찰과 행동이다. 10대 전략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소장품 관리체계 확립, 실가상 연계 인프라 시스템 구축, 디지털 시대의 미술적 성찰과 행동 등을 설정했다.국립현대미술관은 2025년까지 소장품, 관람객 등 빅데이터 구축 및 체계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미술관 경영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술관과 관련된 데이터(고객·작품·공간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이터 아키텍처를 수립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부터 청주관 외벽에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하고,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실감 콘텐츠를 송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지방에서도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의 작품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들을 실감 콘텐츠로 만나는 디지털 시대의 예술체험과 성찰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특히 올해는 이용장벽 없는 지능형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구축을 시작으로 스마트 전시안내 앱 개발을 진행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관람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술관 이용자들이 미술관 소장품으로 메타버스 가상미술관에 직접 자신의 갤러리(마이 갤러리)를 꾸며 공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가상 미술관 서비스 플랫폼도 디지털미술관 계획에 포함돼 있다. 한편 국내 유일의 국가현대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하고 국제 미술교류를 통해 현대미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됐다. 현재 서울관과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 등 4개관이 있으며, 2026년 대전관이 개관한다.
  • 성동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 개관

    성동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 개관

    서울 성동구가 공공형 실내놀이터 ‘금호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키즈카페는 지난해 3월 서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4억원 규모의 시비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1일 정식 개관했다. 금호키즈카페는 만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금호2·3가동 주민센터 4층에 연면적 318.5㎡ 규모로 조성했다. 내부는 어린이 신체발달을 돕는 놀이 구조물과 보호자 쉼터, 수유실, 도서공간 등이 들어선다. 특히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하여 가상현실(VR)체험, 벽면감지형 놀이시설, 스마트 터치테이블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놀이시설은 안전검사 기준을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모든 창문에 자연환기가 가능한 미세먼지 방진망을 설치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했다. 금호키즈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형 금호키즈카페 개관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 앓는 순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3개월여 앞두고 있는 순천시가 호남 최대 직업체험관으로 야심 차게 출발한 ‘순천만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1년 10월 개관한 순천만잡월드에는 국비 등 487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개관 1년 만에 순천만잡월드 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이 적자를 이유로 20여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고 실제로 6명을 근로계약 해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노조 소속 노동자들의 부분파업에 맞서 위탁사는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후 노동자 30여명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순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부당해고 철회와 순천시의 책임 있는 관리감독을 요구하며 천막 노숙 농성을 한 달 넘게 벌이고 있다. 해고자들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하는 한편 감사원에 순천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노조는 “시의회 감사 결과 잡스쿨 대표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의 직원에게 잡월드 통장에서 급여를 이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위탁사 대표가 시와 맺은 협약서대로 운영하지 않고, 순천시의 조례도 무시하는 등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을 저질렀다”며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 이와 관련, 노관규 순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사 입구를 점거해 텐트를 치고,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선동하는 행동에 시민들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어느 기업이 이런 모습을 보고 순천에 투자하겠냐”고 밝혔다.
  •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로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로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청년도시 서울 관악구가 2023년 관악청년청을 개관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보인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2월 개관하는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과 청년들의 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취·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구는 지역 청년들로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 커뮤니티 지원, 청년 기자단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 활성화 등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의 삶을 이해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늘어난다. 구는 학자금, 주거비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축액 대비 100%를 최대 3년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으뜸관악 청년통장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린다. 신규 사업으로 ‘강감찬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해 면접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취준생에게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관악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청 청사 앞 현관 한달째 천막 농성 이유는···순천시 골머리

    순천시청 청사 앞 현관 한달째 천막 농성 이유는···순천시 골머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3개월여 앞두고 있는 순천시가 호남 최대직업체험관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순천만잡월드’ 직장폐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1년 10월 개관한 순천만잡월드는 국비 등 487억원이 투입됐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잡월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문을 연 호남권 최대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센터다. 하지만 개관 1년 만에 순천만잡월드 위탁사인 드림잡스쿨이 적자를 이유로 20여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고, 6명에 대한 근로계약을 해지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노조 소속 노동자들의 부분파업에 맞서 위탁사는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후 노동자 30여명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순천시청 청사 현관 앞에서 부당해고 철회와 순천시의 책임있는 관리감독을 요구하며 천막 노숙 농성을 한달 넘게 벌이고 있다. 해고자들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하는 한편 감사원에 순천시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공공연대노조 순천만잡월드지회는 “위탁사가 경영상의 이유로 직원해고를 통보했지만, 개관 이후 3개월 만에 1억 5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중식비를 축소 지급하고, 동계 유니폼과 체험교제를 지급하지 않는 등 회계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 시의회 감사 결과 잡스쿨 대표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의 직원에게 잡월드 통장에서 급여를 이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10일 “잡월드 민간위탁사 대표가 시와 맺은 협약서대로 운영하지 않고, 순천시의 조례도 무시하는 등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을 저질렀다”며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관련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사 입구를 점거해 텐트를 치고,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선동하는 행동에 시민들도 이해하지 못한다”며 “어느 기업이 이런 모습을 보고 순천에 투자하겠냐”고 상황을 설명했다. 노 시장은 “시에서 수탁받은 회사가 당사자인 만큼 위법이 있으면 노동청에 고발하고, 손해가 있으면 소송과 합의를 하면 되는데도 시가 위탁한 거 아니냐면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감정을 보이고 있다.
  • 저지리 공공수장고 증축… ‘보이는 수장고’로 일반에 공개된다

    저지리 공공수장고 증축… ‘보이는 수장고’로 일반에 공개된다

    “관객들이 쉽게 출입하기 힘든 밀폐된 수장고를 전시공간처럼 오픈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나 파주민속박물관처럼 많은 수장품을 상시 전시가 가능하게 창고를 짓는다. 마치 쇼윈도처럼 작품을 높낮이를 조절해 배치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1일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이 보이는 수장고 건립을 제주도에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장은 “요즘 흐름이 수장률은 떨어지지만 관객들이 상시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수장고, 열린 수장고로 가는 추세”라며 “도자기, 유리병 같은 빛을 받아도 훼손안되는 것들은 유리글래스에 전시해놓고, 목재처럼 빛에 약한 것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듯 조명을 쏘는 형태로 전시하는 등 제품이나 성격따라 연출방식을 달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수장작품의 급격한 증가로 3년만에 포화상태가 되면서 저지리 공공수장고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수장고 옆에 새롭게 보이는 수장고를 건립하게 된다. 앞서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공공수장고 확충사업을 위한 설계공모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장 증가로 포화 시기가 앞당겨졌다. 확충되는 공공수장고는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수장고 2개실 등 총 1625㎡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은 올해 7월까지 마무리 예정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장품 수장량은 2000점. 개방형 수장고와 보존처리시설을 갖춰 제대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수장고 일부를 ‘보이는 수장고’로 계획해 수장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일부 조각작품은 야외에 전시하기도 하고 기획전시때처럼 테마별로 교체 전시도 계획중이다. 기존 공공수장고가 수장작품의 보관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 증축되는 수장시설에는 ‘보이는 수장고’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수장고 내의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게 된다. 이 관장은 “이번 ‘보이는 수장고’ 도입으로 공공수장고가 또 하나의 문화명소로 자리 잡아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주가 섬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도립미술관이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장욱진·김구림 감성 직관, 이건희 컬렉션 클릭 직관

    장욱진·김구림 감성 직관, 이건희 컬렉션 클릭 직관

    한국적 정서를 대변한 화가 장욱진,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 등 한국 대표 작가의 개인전과 함께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 같아 미술관에서 보지 못한 이건희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안방에서 직관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올해 전시 계획을 10일 밝혔다. ●美·中·호주 등 외국 전시기관과 함께 MMCA는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한국 실험미술 1960~1970’, 샌디에이고미술관과 ‘생의 찬미’ 전시회를 열고 그 밖에 중국 미술관,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 등 외국 전시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한국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미술 대표 작가 개인전과 함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로 수집된 소장품을 공개하는 한편 근대 한국 미술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분야인 자수 등에 대한 전시와 연구도 활성화하겠다고 MMCA는 밝혔다.●7월 장욱진·8월 김구림 개인전 오는 7월에는 나무, 집, 해와 달, 까치 등 한국적 정서를 구현한 장욱진 개인전이 MMCA 덕수궁에서 마련되고 이어 8월에는 MMCA 서울에서 한국 실험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험했던 실험미술 작가 김구림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연말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올해 말에는 1920~1930년대 문학과 디자인, 1950년대 반추상 작품은 물론 현재 젊은 작가들의 작업까지 기하학적 추상미술과 연관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전시회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여기서는 김환기, 유영국, 변영원, 서승원 등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건희 컬렉션’ 목록집 등 발간 특히 지난해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이건희 컬렉션’ 1400여점 전체 작품의 도판과 작품별 기본 정보 및 작가 관련 사항을 조사 정리한 내용을 수록한 목록집이 올해 발간된다. MMCA는 목록집을 출판하고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동시에 누리집에 공개함으로써 전시회를 찾지 못했던 국민들도 이건희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동시에 이건희 컬렉션으로 기증된 파블로 피카소의 도예 작품 112점을 모두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MMCA는 지난해 9월 15일 재가동을 시작한 백남준의 대표적 미디어아트 작품 ‘다다익선’의 보존과 복원 과정을 정리한 백서도 올해 하반기에 발간한다. 이 밖에 MMCA 서울관 개관 10년, 청주관 개관 5년을 맞아 다양한 주제기획전도 준비돼 있다.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게임적 리얼리즘을 다룬 ‘게임사회’, 느린 삶이라는 ‘칠아웃’ 현상을 바탕으로 한 인간 사회의 삶의 방식과 관계 맺기를 다루는 ‘MMCA 다원예술 2023: 전자적 명상에서 일상적 칠아웃’ 전시회도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광주시, 새해 ‘10대 문화체감’ 눈에 띄네

    광주시, 새해 ‘10대 문화체감’ 눈에 띄네

    최장기 비엔날레, 한예종 개교, 문학관 개관, 광주FC 승격 등 확정 지역서점 인증제, 스포츠강좌 이용권 확대 등 문화향유 제도 마련 광주시가 시민이 문화생활을 더 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새해 ‘10대 문화체감’을 발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문화중심 기회도시’를 표방한 광주시가 올해 새로 선보이는 10대 문화체감 변화로는 ▲광주비엔날레 최장기간 개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본격 운영 ▲광주문학관 개관 ▲시립점자도서관 개관 등이 꼽혔다. 또 ▲광주문화예술회관 재단장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P 스튜디오 운영 ▲K1리그 승격, 다시 뛰는 광주FC ▲지역서점 인증제 ▲소외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예술인 권리와 지위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등도 10대 문화체감 변화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6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월9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94일 동안 열린다. 국제 규모의 미술전시를 보다 많은 이들이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는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8월 정식 개교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4월 강의실 문을 열고 본격 가동된다. 다만 8월 개원 전까지는 광주예술고등학교 강의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공공도서관인 시립점자도서관도 3월께 개관한다. 장애특성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문학인들의 숙원인 광주문학관은 기획한 지 18년만에 드디어 문을 연다. 올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광주문학관은 광주문학의 가치를 지키고,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공연예술의 중추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새로 단장을 마치고 5월께 재개관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대규모 공연을 위해 디지털 방식의 최신형 무대기계와 고품질 장비를 확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기지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도 본격 운영된다. GCC는 지난해 11월 남구 송암산단 일원에 개관했다. 특히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사카메라 촬영과 버추얼카메라 렌더링(3차원 영상을 만드는 과정) 융합으로 확장현실을 만들어내는 가상제작(VP) 공간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시즌 K리그 1부로 승격한 광주FC의 화려한 날갯짓도 기대된다. 지역 프로축구구단 광주FC는 지난해 역대 최다승(25승 11무 4패)을 일구며, K리그 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광주시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의 화장실?매점 등 편의시설을 확충, 축구팬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수록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지역서점 인증제’가 4월부터 시행된다. 또 소외계층의 건강한 체육생활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1인당 지원기간을 연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고, 수강료 지원금액을 월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증액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 예술인 권리침해 방지 및 사각지대에 놓은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즐겁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중심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도심에 대학생 1000명 생활 기숙사 오픈… 월 24만원

    대구 도심에 대학생 1000명 생활 기숙사 오픈… 월 24만원

    대구시와 대구 인근 경북지역 대학(원)생 1000여명을 수용하는 기숙사가 개관을 앞두고 입소생 모집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의 거주 여건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어진 ‘대구행복기숙사’의 첫 입소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숙사는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건립했다. 시유지인 중구 서성로 옛 대구지방국세청 교육문화관 자리에 건축됐고 448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2층, 지상 14층, 503실 규모로, 이번달 말 준공해 3월에 문을 연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입소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 대상, 소득 및 원거리 기준 등을 따져 입소생을 선발한다. 신청은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비용은 2인1실에 월 24만원이며, 연장불가 사유가 없으면 본인 희망시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거주에 중점을 두고 지은 건물이어서 편의시설도 대학생 눈높이에 맞춰졌다. 부대시설로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식당, 세미나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1층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해 면접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과 각종 청년 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청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멀티 스튜디어와 강의실 등도 있다.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테테리아와 편의점도 입점하며, 출입은 안전을 고려해 안면인식시스템을 도입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다양한 지역대학 협력사업 및 청년지원사업들과 연계해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라며 “3월 개관하면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대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혁신파크·GTX A로 서북권 거점 도약… 은평 경쟁력 확 높일 것”[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혁신파크·GTX A로 서북권 거점 도약… 은평 경쟁력 확 높일 것”[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재선에 성공하며 구민들에게 재신임을 얻었다. 기초단체장 교체 바람이 불었던 어려운 구도 속에서 얻어 낸 값진 결과다. 구민의 입장이 돼 정책을 구현하는 김 구청장만의 세심함과 꼼꼼함이 재선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김미경표 구민 맞춤형 사업들은 재선과 함께 더 확대·발전하고 있다. 아이맘택시 등 은평구만의 수요자 맞춤형 정책들은 타 자치구와 서울시 등에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다. 서울혁신파크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연신내역 신설 등 대규모 지역개발 이슈도 기다리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가 은평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은평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본격적인 발전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서울시가 서울혁신파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혁신파크 개발은 은평구의 숙원 사업이었다. 은평에서는 이 지역을 개발해 실리콘밸리처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30년까지 혁신파크 부지에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와 대규모 복합문화쇼핑몰, 서울시립대 산학 캠퍼스 등이 포함된 경제·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앞서 이야기됐던 서울시립대 교양학부 대신 산학협력 캠퍼스가 들어오고, 8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데 대해선 아쉬움도 있다. 은평은 다른 자치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거시설보다는 상업시설이나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 공간 등이 더 개발돼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대화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착공이라고만 돼 있다. 실제 개발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시에서 조속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현재 서울혁신파크에 거주 중인 사회적 경제단체들의 거처 등 이주 계획 등도 서울시에 요청했다.” -2024년 연신내역이 포함된 GTX A 노선이 개통한다. “연신내는 은평구의 중심에 있다. 서울 서북권 진출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GTX A가 개통하면 연신내에서 서울역까지는 4분, 삼성역까지는 9분 만에 도달한다.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동시에 서북권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다. 하지만 강남 등으로의 이동이 빨라지면서 은평이 베드타운이 될 위험도 공존한다. 이를 막기 위해 주변 상권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현재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연신내 주변 개발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제가 직접 지역 상인들을 만나 개발의 필요성도 설명드리고 있다.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면 상암DMC와 연신내, 서울혁신파크를 삼각 축으로 하는 지역개발 지도가 완성될 수 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도 예타를 통과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아이맘택시를 비롯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많다. “아이맘택시 서비스를 확대한 동행 서비스가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또 병원만 오가는 현재 서비스를 도서관 등 다른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보육교사 직원, 아동 양육자를 위한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매년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진행한 뒤 산후우울증 등을 겪는 위험군 300명을 선별해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민선 7기에서 8기로 오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민선 7기 때 교통, 경제, 문화 분야에서 큰 사업이 많이 시작됐다. 민선 8기에 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라는 것이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국립한국문학관과 예술인마을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24년 4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2026년 증산복합문화체육센터, 2025년 1월 신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 개관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민선 8기는 교육 문제에 방점을 찍으려 한다. 청소년 진로진학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8개의 구립도서관과 76개의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도서관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은평구 내 학교 설립도 협의 중이다.” -올해 은평 구정의 목표는. “구민들께서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 주셔서 4년간 청사진을 완성할 기회를 얻었다. 10년 뒤 은평은 강남 못지않게 발전한 곳이 돼 있을 것이다. 민선 8기에 은평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CES 첫 출격 광주시, 라스베이거스서 희망을 쏘다

    CES 첫 출격 광주시, 라스베이거스서 희망을 쏘다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CES 2023’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개관…지역기업 미국 공략 강기정 시장 “드디어 CES 진출한 광주시, 혁신 이제부터 시작” ‘CES 2023’에 첫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서 연간 1000만 달러 수출계약과 함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에 참가한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벤텍프런티어는 공기청정·살균기 제품을 판매하는 가전제품 생산기업이다. 이번 계약 성공으로 ㈜벤텍프런티어는 올해부터 매년 1000만 달러 규모의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개관하고, 공기청정기·살균기?원적외선 히터 무풍난풍기 등 ‘메이드 인 광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기업 9개사를 이끌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 광주시는 광주의 첨단 가전 기술력을 알리고 수출 계약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에는 ㈜디케이의 벽걸이 공기청정기, ㈜벤텍프론티어의 공기청정기, ㈜쓰리에이치굿스의 원적외선 히터 무풍난풍기, ㈜아이디어스의 지능형 스마트홈 실시간 감시시스템이 자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티아이피인터내셔날㈜의 차량용 공기정화기, ㈜현성오토텍의 인공지능 조리기, ㈜이드엠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모두 9개 기업의 15개 제품이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CES 참여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아이리핏 박철민 대표는 “열악한 중소기업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엄청나게 좋은 기회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해도 직접 현지 시장을 확인할 길이 없는데 이번 CES 참가로 분명해졌다”며 “어떤 아이템을 준비해 현지 시장을 공략해야 할지 알게 된 만큼 꼼꼼한 준비로 해외시장 진출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주)쓰리에이치굿스 윤재순 대표는 “CES 참가 전에는 경쟁자가 워낙 많을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됐다”면서도 “오히려 현장에 와보니 ‘한국적인 제품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고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 트렌드 파악 및 혁신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드디어 광주가 CES를 찾았다. 광주의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CES 기조연설에 나온 ‘존 디어’는 농사 쟁기로 시작해 자율주행트랙터를 만들어냈다. 무려 186년이 걸렸고 광주의 혁신도 기업의 혁신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 혁신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저소득·다문화 아동 영어교실 출범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저소득·다문화 아동 영어교실 출범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6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열린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 대상 영어교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박 의원이 직접 영어교육 전문기관과 도봉구의 공조를 성사시켜 출범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 스마트러닝 초등영어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재·기자재·강사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기반 영어교육으로, 도봉구 관내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초등학교 2~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3개월 단위의 교육과정이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의 재능기부와 함께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사회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예산 1억원이 증액 편성되며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되었다. 도봉구는 교육장소 제공 및 참여 학생 선정 등을 담당하였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박 의원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이 출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시작이 반인 만큼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영어도서관 건립 등 도봉구 아동·청소년들이 외국어 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알차게 채운 전시관… 새해엔 확 달라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가볼까

    알차게 채운 전시관… 새해엔 확 달라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가볼까

    확 달라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역사관이 새해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정체성에 맞게 개편하고 내실을 다져 관람객들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달 상설전시실 역사관은 전시 제목이 ‘광복과 분단’에서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뀌었다. 설명에는 분단의 내용도 담되 분단에서 끝내지 않고 분단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는 점까지 담겼다. 한쪽 벽면에 1945~1948년 지도로 보는 국내 주요사건은 정부 수립 이전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피게 한다. 한반도 지도에 당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설명이 가득한데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구성이 돋보인다. 관람객들이 지역과 이어진 선을 따라가면 자세히 나온 설명을 볼 수 있다. 또한 1948년 8월 15일 정부가 수립되던 날의 상황을 시간대별로 나열해 그날의 기록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오전 11시 주요 인사들의 기념식 참석 행렬을 시작으로 11시 22분에 정부 수립 기념식 개회가 선언되고, 오후 2시 30분 국군의 시가 퍼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가운데에는 당시를 촬영한 영상이 나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고 생생하게 설명해준다. 전시관 규모가 줄었지만 오히려 전시 자료는 71건에서 151건으로 배 이상 늘렸다. 자료는 실물 자료 70건, 사진 자료 80건, 교육 영상자료 1건으로 구성됐다. 그만큼 밀도가 높아졌다. 광복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했던 주요 정치적 사건에 대한 설명을 지도, 사진 자료 등과 곁들여 벽면에 가득 배치했다. 전시관 위쪽까지 빼곡하게 들어선 자료들이 숨 가쁘게 진행됐던 역사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덜 움직이면서 더 많이 볼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증가했다. 전시는 1부 ‘광복과 미군정’, 2부 ‘신탁통치 논쟁과 좌우합작운동’, 3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총 3부로 구성했다. 내실 있게 개편된 다양한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관람객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1부에서는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건국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당면 정책 담화문’(1945), 이승만이 모스크바에서 임시정부와 관련해 연설한 ‘임시정부 환영석상에서의 이승만의 답사’(1945) 등이 새로 추가됐다. 2부에서는 광복 직후부터 1950년까지 발간된 잡지 ‘민성(民聲)’이 추가됐다. 3부에서는 ‘한국독립 관련 유엔총회 결의안’(1947), ‘유엔의 대한민국 정부 승인 호외’(1948), ‘유엔 한국대표단의 기행문’(1949)이 개편 과정에서 합류했다.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그동안 상설전시에 대한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이 제기되었던 바, 개관 이후 10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폭넓은 자문을 거쳐 전시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를 쉽고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 역사관을 지속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관 개관 30주년 예술의전당, 고품격으로 꽉 채운 2023년

    전관 개관 30주년 예술의전당, 고품격으로 꽉 채운 2023년

    올해로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이 벨리니 오페라 ‘노르마’와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1993년 지은 오페라하우스에선 3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오페라 공연이 눈에 띈다. 8월에는 2019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은 오페라 ‘투란도트’가 CJ 토월극장에서 재공연된다. 10월에는 마리아 칼라스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 그가 사랑한 오페라 ‘노르마’를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성악과들과 아티스트들이 꾸민다. ‘노르마’는 2016년 ‘마술피리’ 이후 오페라극장에서 7년 만에 예술의전당이 기획·제작하는 오페라다. CJ 토월극장에서는 박정희 연출의 신작 연극 ‘오셀로’(5월 13일~6월 4일)가 중후한 중극장 연극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개관 35주년을 맞는 음악당에서는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2월에는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김봄소리,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연주하는 특별 음악회가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최수열의 현대음악 I, II 등 현대음악을 조명하는 ‘현대음악시리즈’는 새로운 30년을 모색하는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시도로 시선을 끈다. 2020년 새로 문을 연 100석 규모의 인춘아트홀에서는 젊고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연주 무대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김다솔, 한지호, 전지훈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공연 중인 작품으로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의 예술정신을 담은 ‘레드’를 비롯해 베토벤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 ‘베토벤’, 셰익스피어의 사랑을 상상한 ‘셰익스피어 인 러브’까지 위대한 예술가들이 주인공인 작품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들은 예술의전당과 신시컴퍼니, 쇼노트 등이 공동주최한다. 연말 단골 손님으로 국립발레단과 공동주최하는 ‘호두까기인형’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한가람미술관에서 5~9월 열리는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의 회고전,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6~10월 열리는 백희나 그림책전 등 미술전시도 주목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전관 개관 30주년과 본격적인 엔데믹 원년인 2023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더 공고히 다지기 위해 예술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객이 예술의전당이 준비한 좋은 작품들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은 1988년 음악당과 서예관 개관을 시작으로 1990년 한가람미술관과 디자인미술관이, 1993년 오페라하우스가 문을 열며 전관 개관했다.
  • 영등포, 무료 법률상담 호평

    영등포, 무료 법률상담 호평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내외국인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적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2018년 대림동 소재 다드림문화복합센터의 개관과 함께 시작됐다. 전문 변호사가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해 구민들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민형사, 가사사건, 행정, 출입국 문제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 노무 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 생활법률의 해석과 권리구제를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대림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언어 및 제도적 차이에서 비롯되는 법률 정보 부족과 그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누구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다. 현재까지 총 72회, 124명이 무료 법률상담을 받았다. 아울러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내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보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법률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콘텐츠에 역대 최대 7900억 투입… 현장형 인재 1만명 키운다

    K콘텐츠에 역대 최대 7900억 투입… 현장형 인재 1만명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콘텐츠 수출액을 160억 달러(약 20조 3200억원)까지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1000만명 이상 유치한다. 논란이 일고 있는 청와대 활용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업무계획의 방점은 ‘콘텐츠’다. 문체부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8.9% 줄어든 6조 7408억원으로 다른 부문은 7~15% 정도씩 깎였지만 콘텐츠 부문만 1조 1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를 필두로 한 콘텐츠 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와 K관광을 국가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콘텐츠에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원을 투자한다. 현장형 교육을 통해 3년간 1만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한국의 콘텐츠를 알릴 해외거점도 15곳으로 늘린다. 특히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삼아 2021년 97만명 수준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을 올해는 1000만명, 2027년 3000만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올해 160억 달러, 2027년 300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광화문 주변 박물관과 미술관, 북촌과 서촌, 북악산과 남산 등을 연계하는 역사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최근 청와대 곳곳에서 고려와 조선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오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유물 발굴과 관련한 최종 보고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청와대 자문단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내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예산을 확보한 만큼 문체부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과 예술대학생 역량강화 사업이 58억원 규모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7곳을 지정하고 K관광 휴양 벨트 등을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한다. 또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를 비롯해 오는 5월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도 개관한다.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스타 발굴 등으로 전통문화 보급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체육 부문에서는 1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씩 지원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 학생 선수 출석인정일수 기준 완화, 씨름 등 K스포츠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 K-콘텐츠 집중 투자, 청와대 활용방안은 ‘아직…’

    K-콘텐츠 집중 투자, 청와대 활용방안은 ‘아직…’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콘텐츠 수출액을 160억 달러(20조 3200억원)까지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1000만명 이상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란이 일고 있는 청와대 활용 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케이(K)-컬처가 이끄는 국가 도약 국민 행복’을 비전으로, 6대 핵심 과제로 구성했다. 올해 업무계획의 방점은 ‘콘텐츠’에 찍혔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문체부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8.9% 줄어든 6조 7408억원으로 확정됐다. 다른 부문이 7~15% 수준 깎였지만, 콘텐츠 부문만 1조 1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케이 콘텐츠를 필두로 한 콘텐츠 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케이 컬처와 케이 관광을 국가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 벤처 기업을 기획·개발 단계부터 지원하고, 현장형 교육을 통해 3년간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원을 콘텐츠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의 콘텐츠를 알릴 해외거점도 15개소로 늘린다. 관광 부문에서는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삼아 2021년 97만명 수준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을 올해 1000만명, 2027년 3000만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올해 160억 달러, 2027년 300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았다는 지적에 대해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난달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 추세에 이어 ‘한국 방문의 해’를 비롯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광화문 주변 박물관과 미술관, 북촌과 서촌, 북악산과 남산 등을 연계해 역사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현재 청와대 개방과 관련해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한 대통령실의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청와대 곳곳에서 고려와 조선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오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유물 발굴과 관련한 최종 보고서가 아직 나오질 않았고, 청와대 자문단의 구체적인 계획 역시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예산을 확보한 만큼, 문체부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과 예술대학생 역량강화 사업이 58억원 규모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7개소를 지정하고 케이-관광 휴양 벨트 등을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쓴다. 또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를 비롯해 오는 5월에는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도 개관한다.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스타 발굴 등으로 전통문화 보급과 노인 인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체육 부문에서는 1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씩 지원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 학생 선수 출석인정일수 기준 완화, 씨름 등 케이-스포츠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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