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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컬처 만끽…‘천안 K-컬처 박람회’ 한류문화 전파

    K-컬처 만끽…‘천안 K-컬처 박람회’ 한류문화 전파

    천안시 ‘K-컬처 선도 도시’ 발돋움독립기념관 기반, K-Spirit 깃들어2026년 세계박람회 초석 다져 충남 천안시가 K-팝·푸드·뮤지컬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첫 개최한 ‘K컬처 박람회’가 15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전시·공연·체험·산업 포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선도도시로서의 성공적인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반면 한글의 우수성과 조선 궁중음식 등 일부에서는 한류 문화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한류 문화를 제시하기에는 부족함을 나타냈다.K-컬처 콘텐츠 총집합, 한류 선보여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 총출동1985년 개관 독립기념관, 첫 야간 개장 ‘대한민국 역사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에 이어 폐막식이 열렸다. 천안시·독립기념관·천안문화재단·한국예총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람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콘서트, K팝 슈퍼 콘서트,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렸다. 핵심 콘텐츠는 ‘겨레의 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와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 쇼’다. 불꽃놀이와 드론 200대는 K-컬처를 주제로 군집 비행의 묘미를 선보였다.지난 1985년 8월 15일 개관한 독립기념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야간에 개장해 신(新) 야간 경제를 창출했다. 14일 K-POP 콘서트에서는 권은비·다이나믹듀오·더보이즈·더윈드·리베란테·오마이걸·전소미·조유리·키썸·ADYA·ATBO 등 세계 각국에 신한류를 이끄는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이 출동했다. 김호영·더뮤즈·이건명·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 펼친 ‘영웅’, ‘광화문연가’, ‘그날들’ 등 고품격 인기 뮤지컬 공연과 펀치의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콘서트도 눈길을 끌었다. 취타대·국악·클래식·민요 등 콘텐츠가 입구부터 방문객을 화려하게 맞이하고, 천안청년예술인페스타는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한글 뿌리·우수성, 나열식 ‘아쉬움’K-콘텐츠 파생 한류문화 제시 부족 하지만 K-컬처의 뿌리이자 한류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글존’은 훈민정음 아트월 등 단순 나열식에만 의존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조선 궁중음식의 상차림’도 음식과 사진 찍는 일반 박물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단순 이벤트 행사로 비쳤다. K-푸드존은 넓은 공간에 깔끔한 위생관리 등 관람객의 쉼터 역할도 제공했지만, 조리를 할 수 없어 한류를 이끄는 음식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박람회를 찾은 김형수씨는 “K컬처 주제의 모든 행사는 K팝 공연 중심이었지만,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의 우수성을 선보인 것 같다”며 “그러나 한글의 뿌리·우수성과 K-팝·영화·드라마 등의 콘텐츠에서 파생된 패션, 뷰티 상품 등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보이고 이끌기에는 부족한 듯 하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 “신한류 문화 제시”“문화의 힘, 천안을 넘어 세계로” 시는 이번 박람회를 2025년까지 매년 지역박람회에서 2026년 K-스포츠, K-게임, K-힐링·관광 등 K-컬처를 아우르는 세계 박람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세계 박람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민족 문화 정신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차별화된 신한류를 제시했다”며 “보완하고 다듬어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 K-컬처 박람회 (@k_culture_expo) • Instagram reel108 likes, 2 comments - k_culture_expo on August 11, 2023: “아름다운 겨레의 탑. 잘 보셨나요~? 뜨거운 관심 속에 1일 차가 잘 마무�...”www.instagram.com
  • K 아트 알릴 ‘서울아트위크’ 첫 개최

    K 아트 알릴 ‘서울아트위크’ 첫 개최

    서울시가 국제적인 미술행사인 제22회 키아프(Kiaf) 서울(한국국제아트페어)과 제2회 프리즈(Frieze) 서울이 열리는 기간 ‘서울아트위크’를 처음 개최한다. 서울을 찾는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예술 애호가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전시 문화 행사를 열어 행사 기간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서울아트위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국제적인 미술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은 해외 미술 무대로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서울을 아시아 미술시장의 거점으로 만들고 서울의 도시 매력도를 높여 글로벌 5대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기대하고 있다.서울아트위크는 9월 1~10일 개최된다. 키아프(9월 6~10일)와 프리즈(9월 6~9일) 일정과 때를 맞췄다.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는 지난해 키아프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7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서울의 작가를 세계에 알리는 야외조각전 ‘땅을 딛고’ 전시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신진·중진 작가의 조각 및 설치작품 10여점을 볼 수 있다.서울시 대표 공립 미술관인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방물관은 아트위크 특별전으로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행사’와 ‘공+예 다이얼로그’를 각각 개최한다. 내년 하반기 개관할 서울사진미술관은 ‘포트폴리오, 서울’ 사전프로그램 행사를 연다. 서울패션위크(9월 5~9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9월 1일~10월 29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9월 2~10일) 등의 대규모 행사도 서울아트위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자세한 전시정보와 부대행사는 서울아트위크 전용 홈페이지(www.seoulartwee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수준 높은 미술품을 즐길 기회이자 예술가들에게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미술의 도시로 서울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더욱 다채로운 전시와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대문에서 느끼는 광복의 감격… 15일까지 서대문독립축제 개최

    서대문에서 느끼는 광복의 감격… 15일까지 서대문독립축제 개최

    서울 서대문구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한 ‘2023 서대문독립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지난 12일 개막했다. 14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의 기쁨’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펼쳐진다. 구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관과 장소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됐다. 14일 오후 7시 30분~9시에 진행되는 전야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송이 ‘희망과 기쁨의 노래’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비롯해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를 비롯해 독립군 전투 체험, 비밀 결사단과 옥사 체험, 광복 퀴즈 쇼, 참여 게임 ‘나는 독립군이다’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는 ‘광복의 그날,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광복절 기념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15일 오후 4~5시에 진행되는 폐막 공연은 태권 퍼포먼스, 국악 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관 시간은 오후 7시 30분까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주 민권과 독립의 역사가 깃든 현장에서 열리는 서대문독립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 분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립점자도서관 14일 개관

    광주시립점자도서관 14일 개관

    광주지역 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과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한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문을 연다. 광주시는 남구 사동에 지상 4층(414.43㎡) 규모의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을 14일 개관한다. 시립점자도서관은 책마중 공간, 어린이열람실, 서고, 대면낭독 및 점자자료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 인쇄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비 7억5900만원과 시비 11억4600만원 등 총 19억원을 투입, 시립점자도서관을 완공했으며 개관식은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할 예정이다. 점자도서관에서는 일반도서와 전문서적 등 자료를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한 도서를 제공하며, 열람과 대출도 가능하다. 특히 점역교정사, 사서, 사회복지사 등 점자도서관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최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점자·정보화기기를 활용한 재활교육, 인문학 강좌 등의 맞춤형 특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립점자도서관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광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시각장애인 전문도서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보·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립점자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9월 8일 개최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9월 8일 개최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11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첫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 제12회를 추진중이다. 통합의학박람회는 양방과 한방에 더불어 대체의학을 아우르는 ‘사람 중심의 의학’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발걸음이다. 이번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항노화뷰티관 ▲건강증진관 ▲의료산업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음식관 ▲특산물판매장 등 7개관에서 다양한 테마별 통합의학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주요 행사로 9월 8일 개막식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박지현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9일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강연은 김중권(건강강좌), 유화승(건강강좌), 최태성(역사강좌), 오한진(양방강좌), 김오곤(한방강좌) 등의 강의를 접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0일 ‘2023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실과소 및 읍면 운영회의를 열어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와 읍면 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행사의 추진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 받았다.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박람회 성공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통합의학의 메카·글로벌 웰니스 장흥 구현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전시 보고 갈래? 잼버리 대원 위해 팔 걷은 박물관

    전시 보고 갈래? 잼버리 대원 위해 팔 걷은 박물관

    세금 1000억원을 쓰고도 미흡한 행사 진행에 태풍 ‘카눈’까지 겹쳐 결국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박물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비록 본행사는 파행의 연속이었지만 발 빠르게 전시 및 체험행사로 초대하면서 대원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9일과 10일 잼버리 대원들에게 상설전 관람,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지원했다. 영국 대원 40여명은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새고 종이에 찍는 ‘인장만들기 문화체험’에 참가했다. 이후 전시를 관람한 대원 중 일부는 ‘나전 공예품 만들기’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아랍에미리트 대원들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사유의 방’ 등을 감상했다.국립공주박물관에도 한국 대원 150여명이 전시장 및 열린 수장고 등을 관람했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인도네시아 대원 400여명이 다녀갔다. 인도네시아 대원 리아는 “전시를 통해 익산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을 시작한 국립청주박물관에도 발걸음이 이어졌다.국립민속박물관도 대원들을 맞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레바논, 스페인, 미국 등에서 온 대원들은 박물관 전시를 둘러보고 민화부채 만들기, 나전도안 색칠 체험, 스탬프 미션 등을 수행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원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박물관 특별전 영어 전시 투어는 물론 머그컵 만들기, 보드게임 등도 준비했다. 박물관 측은 2000명이 넘는 대원들이 다녀갔다고 전했다.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대원들의 이름을 전통 부채에 써주는 캘리그래피 행사 등을 진행했다. 대원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랍에미리트의 한 대원은 “한글에 대해 배우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지난 6월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이 각자 모국어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부터 이집트 문자, 한자, 한글까지 문자 55종의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레바논, 코트디부아르, 콩고, 라트비아, 토고 등 다양한 나라의 대원들이 박물관을 찾았다. 오만에서 온 알리는 10일 박물관을 찾아 “한국에서 아랍어를 볼 줄 몰랐다. 한국 박물관에서 아랍어를 만나니 한국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고 신기해했다. 대원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된 전시설명을 보고 신기해했다. 잼버리 행사의 거듭된 파행 속에서도 각 박물관이 세계 각국의 대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면서 대원들도 알찬 시간을 보내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돌입

    광주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돌입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다. 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다음달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첨단3지구 중심 입지 갖춰… 직주근접 및 생활인프라 우수 광주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이 들어서는 등 주거와 상업·교육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은 물론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어 생활 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 우수한 도심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만의 SVC 특화설계 적용… 다채로운 커뮤니티까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SVC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SVC는 Stylish, Various, Comfortable의 약자로 ‘세련되고 다채로우며 편안한 삶’을 뜻한다. 우선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넓은 인동 거리를 확보했다. 공동주택 주차장은 전기차주차구획 112대를 포함해 총 2161대(세대당 약 1.4대)로 계획되어 있으며, 옥외 전기차주차구획 28대 외에는 모두 지하로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대규모 어린이놀이터와 컬러풀플라자(주민운동시설), 어반라운지, 커뮤니티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 휴게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세대에는 널찍한 평면과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84㎡A 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으로 맞통풍에 우수하며, 84㎡B는 2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공용홀에 설치되는 ‘공용창고’를 전 세대에 제공해 더욱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1인 독서실, 독서실, 워크라운지, 스터디라운지, 북카페(작은도서관)등 교육시설과 골든라운지,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 케어센터도 조성된다. 프라이빗 샤워시설과 퍼팅그린이 갖춰진 골프연습장, GX룸, 피티룸, 필라테스, 피트니스가 가능한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다이닝라운지, 힐스라운지, H아이숲 등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설도 설계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견본주택 방문고객,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154 일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 열 돌 맞은 북서울미술관이 빚어낸 ‘새 풍경’

    열 돌 맞은 북서울미술관이 빚어낸 ‘새 풍경’

    미술관은 관람객에겐 작품과 대면하는 설렘의 장소이지만 근무자들에겐 노동의 공간이다. 늘 로비를 지키며 같은 풍경을 마주 보는 경비원, 미술관 곳곳을 단장하는 미화원이 드나드는 공간은 미술관의 숨겨진, 내밀한 얼굴들이다. 미술관에서 10년간 일해 온 직원 6명을 인터뷰해 완성한 SF 단편영화 ‘초록색 자기로 된 건축물’(권혜원 작가)은 이들의 동선을 따라 과거를 짚고 미래를 상상하며 시간의 뒤틀림 속 폐허가 돼도 살아남을 미술관의 공간들을 가늠해 보게 한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네 번째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은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던 서울 북동부에 터를 잡으며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주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 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을 마련했다. 구기정, 권혜원, 기슬기, 김상진, 노은주, 박경률, 박성준, 박이소, 전병구 등 9명의 화가와 최재원 시인이 참여해 만든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작품 등이 전시회를 장식한다. 미술관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 새로운 풍경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들이다. 기슬기 작가의 ‘현재 전시’는 지난 10년간 열린 전시 포스터 91개로 전시장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벽을 채워 넣었다. 정보가 담긴 텍스트를 제거하거나 가독성을 손상시켜 홍보용 포스터로는 효용을 잃었다. 그러나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들의 어울림은 그 자체로 새로운 생명력을 내뿜는 작품이 됐다.박경률 작가의 ‘만남의 광장’은 회화, 조각, 거울, 파, 오렌지, 줄 등 작품과 갖가지 사물을 전시장에 부려놓았다.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미술관이라 작품이 훼손되면 어쩌나 걱정될 테지만 그조차도 전시의 일부다. 전시장을 거니는 관람객이 배치된 작품을 건드리거나 망가뜨리는 ‘경험’과 그렇게 이뤄지는 ‘재배치’까지 ‘작품’의 경계 안으로 끌어들이며 작품과 관람객 간 소통이란 화두를 곱씹게 한다. 구기정 작가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는 깊은 곳’은 고밀도의 투명 상자 안에 실제 자연과 디지털 이미지의 자연을 뒤섞어 이질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빚어냈다. 화학약품 처리를 해 형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이끼와 죽은 나무 껍질 등으로 안을 채워 자연의 생기를 되살린 테라리엄(유리그릇이나 유리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근미래의 거실 장식장 같다. 오는 10월 25일까지.
  • 동네 품은 북서울미술관 ‘열돌’…소통하는 예술 꿈꾸며 빚어낸 새 풍경

    동네 품은 북서울미술관 ‘열돌’…소통하는 예술 꿈꾸며 빚어낸 새 풍경

    미술관은 관람객에겐 작품과 대면하는 설렘의 장소이지만 근무자들에겐 노동의 공간이다. 늘 로비를 지키며 같은 풍경을 마주보는 경비원, 미술관 곳곳을 단장하는 미화원이 드나드는 공간은 미술관의 숨겨진, 내밀한 얼굴들이다. 이들의 동선을 따라 과거를 짚고 미래를 상상하는 SF 단편영화는 시간의 뒤틀림 속 폐허가 되어도 살아남을 미술관의 공간들을 가늠해보게 한다. 미술관에서 10년간 일해온 직원 6명을 인터뷰해 완성한 권혜원 작가의 ‘초록색 자기로 된 건축물’ 이야기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새로운 10년을 모색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네 번째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은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던 서울 북동부에 터를 잡으며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주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왔다. 이에 미술관 측은 지역공동체 속 예술의 역할을 탐구하고 더 능동적으로 펴나가기 위한 기념전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을 마련했다. 전시에는 구기정, 권혜원, 기슬기, 김상진, 노은주, 김병률, 박성준, 박이소, 전병구 등 9명의 화가와 최재원 시인 등 작가 10명의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이 두루 초대됐다. 미술관의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 새로운 풍경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들이다.기 작가의 ‘현재 전시’는 지난 10년간 열린 전시 포스터 91개로 전시장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벽을 채워넣었다. 정보가 담긴 텍스트를 제거하거나 가독성을 손상시켜 홍보용 포스터로는 효용을 잃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들의 어울림은 그 자체로 새로운 생명력을 내뿜는 작품이 됐다. 회화, 조각, 거울, 파, 오렌지, 줄 등 작품과 갖가지 사물을 전시장에 부려놓은 박경률 작가의 ‘만남의 광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의 가족, 어린이 관람객이 많은 미술관인 만큼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전시장을 거니는 관람객이 배치를 건드리거나 망가뜨리는 ‘경험’과 그렇게 이뤄지는 ‘재배치’까지 ‘작품’의 경계 안으로 끌어들이며 작품과 관람객 간 소통이란 화두를 곱씹게 한다.구기정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는 깊은 곳’은 고밀도의 투명 상자 안에 실제 자연과 모니터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디지털 이미지의 자연을 뒤섞어 이질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빚어냈다. 화학약품 처리를 해 형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이끼와 죽은 나무 껍질 등으로 안을 채워 자연의 생기를 되살린 테라리엄(유리그릇이나 유리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근미래의 거실 장식장 같다.
  • 용산구, 외국인 대상 관광자원 홍보…박희영 구청장, 깜짝 ‘영어 해설’도

    용산구, 외국인 대상 관광자원 홍보…박희영 구청장, 깜짝 ‘영어 해설’도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용산역사박물관에 외국인 14명을 초대해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이용 외국인이다. 용산역사박물관은 1928년 건립된 철도병원(국가등록문화재)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3월 23일 개관했다. 붉은 벽돌과 내부 흔적을 보존해 근대건축물의 가치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먼저 1층 로비 스태인드글라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일 영어 도슨트’로 나서 프롤로그-용산에 모이다-용산에서 흩어지다-인터섹션-용산으로 이어지다-용산에서 하나되다-에필로그 순으로 안내했다. 프랑스에서 온 지니(32)씨는 “용산역사박물관 영어 해설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해설사가 구청장이라니 깜짝 놀랐다”며 “훌륭한 박물관이 예전에는 철도병원이었다는 사실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관람 후 참가자들은 박물관 2층 교육실로 이동했다. 광복절과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 통역에는 캐서린 코르테자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나섰다. 참가자들은 용산공예관 도자체험 강사 지도에 따라 마음에 드는 태극기 도안을 골라 머그잔에 직접 그렸다. 태극기를 그린 머그잔은 압착기로 눌러 완성했다. 스페인에서 온 레베카(31)씨는 “그림을 머그잔에 입히는 체험이 인상적”이라며 “용산공예관도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겼다. 박 구청장은 “최근 K팝, K뷰티 등 한류 열풍을 좇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의 관광자원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中 외교부, 안중근·윤동주 시설 폐쇄설 반박 “내부 공사중”

    中 외교부, 안중근·윤동주 시설 폐쇄설 반박 “내부 공사중”

    중국이 랴오닝성 다롄 뤼순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과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있는 윤동주 생가 운영 중단에 대해 “내부 수리를 위한 임시 휴관”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안 의사 전시실과 윤 시인 생가 폐쇄 배경과 재개관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 시설들은 내부 공사로 인해 대외 개방을 잠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주관 부서로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이날 “두 곳의 사적지 관계자들로부터 수리를 위해 임시로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윤 시인 생가 건물 중 한 곳이 붕괴 위기에 놓여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 의사 전시실도 누수 문제로 다른 전시실과 함께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어느 박물관에서나 통상적으로 하는 수리를 의도적으로 양국 관계로 연결해 중국에 대한 분노를 유발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중국은 안중근과 윤동주의 애국적 행동을 존중하며 이 존중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안 의사에 대해서는 “만주 하얼빈역에서 일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살한 한국의 자유 투사”라고 소개했지만, 윤 시인은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 투쟁에 참여한 조선족 중국인 애국 시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시설 보수를 위해 임시로 두 시설의 문을 닫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간 중국이 양국 갈등이 있을 때마다 크고 작은 보복성 조치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공사를 하거나 작업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점도 이러한 의심에 힘을 실어준다. 전날 주중 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특파원 간담회에서 “안 의사 전시실과 윤 시인 생가 운영 중단은 보수공사 때문”이라며 “재개관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내년 6월 오픈…“새로운 휴양 기준 제시”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내년 6월 오픈…“새로운 휴양 기준 제시”

    골프와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리조트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회원제 리조트 ‘세련된 편안함으로 떠나는 여정’을 모티브로자연과 공감각적으로 교감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리조트 지향세레니티 커뮤니티에 ‘드라이빙 레인지’, ‘갤러리’, ‘프렌치 다이닝’, ‘세렌 라이브러리’ 시설 조성경부 고속도로 통해 수도권으로 쉽게 연결되는 접근성 2024년 오픈 예정인 프레스티지 회원제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골프와 복합문화공간, 리조트를 결합한 새로운 휴양의 기준을 제시하며 홍보에 나섰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드넓게 펼쳐진 대지와 하늘,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딩을 즐기고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자연과 공감각적으로 교감하는 컨셉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세레니티 컨트리클럽과 세레니티 커뮤니티 시설에서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세련된 편안함으로 떠나는 여정을 제안하며, 리조트에 머무는 모든 순간 속에서 깊은 영감을 경험한다는 전략이다. 전체 36개동 전체 40세대로 구성되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데크, 정원, 침실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경관의 깊이감 그 자체로 경험의 차이를 만든다. 조망을 향해 단순히 열려 있기만 하던 기존 프리미엄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관적 접근으로 모든 객실에서 세레니티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자연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테라스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장했다. 객실은 45평(149㎡)형, 75평(248㎡)형, 105평(347㎡)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높이에 세대마다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확보된다. 또 회원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세레니티 커뮤니티 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리조트에서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공간들이 들어선다. 세레니티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조망하며 골프 연습을 할 수 드라이빙 레인지와 다양한 국 내외 작가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세레니티 갤러리, 국내 정상급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미식의 여정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또한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사로잡고 편안한 라운지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앤 카페, 정온한 환경에서 다양한 책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세렌 라이브러리, 사계절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세레니티의 대자연을 감상하며 온천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등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세레니티 리조트 회원들은 ‘세레니티 컨트리클럽’도 상시 사용이 가능하다. 세레니티 C.C는 ‘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컨셉 아래 프로골퍼이자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가 디자인한 곳으로 지속적인 리모델딩을 통해 중부권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 문화와 사교의 공간인 클럽 하우스를 비롯 골프코스, 조경, 도로, 온천수 스파와 사우나 및 레스토랑까지 회원을 위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위치한 남이면은 청주와 세종 그리고 대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다. 내년 6월 개관을 앞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의 설계는 김찬중 건축가가 총괄한다. 더 시스템랩을 이끄는 김찬중 건축가는 기존 건축 언어를 뛰어넘는 크리에이티브하고 논리적인 작업으로 동세대 건축가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나은행 플레이스 원, 코스모스 리조트, 폴스미스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식물원 등 창의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국제 건축 비엔날레 선정 ‘아시아의 주목받는 건축가 6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영 세레니티 그룹 회장은 “자연과 교감하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과 활기 넘치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를 통해 이곳을 찾는 회원들에게 진정한 쉼과 활기를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며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도 휴양형 리조트 ‘세레니티 코브 앳 삼척’ 개발 사업에도 착수했으며, 에메랄드 빛 해안 일대를 둘러싼 갯바위와 절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호텔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관악표 혁신·상생… 청년·골목상권 모두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로”[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관악표 혁신·상생… 청년·골목상권 모두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로”[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 ‘경제 구청장’으로서 관악을 ‘혁신’과 ‘상생’의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하는 벤처 창업 클러스터 ‘관악S밸리’ 조성 사업에 매진한 덕분에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관악S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창업 불모지에서 벤처 창업의 메카로 변신했다. 박 구청장은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슨 정책이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노력했다. ‘2022년 서울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관악구는 ㎡당 상가 월매출액 평균이 43만 7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낙후된 베드타운으로 인식돼 온 관악이 이처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었던 동인은 박 구청장의 추진력에서 비롯됐다. 박 구청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에는 관악 경제를 더욱 크게 키워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민선 7기부터 진행한 관악S밸리 프로젝트가 민선 8기 ‘시즌 2’를 맞았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창업 인프라 시설 16곳을 조성했다. 입주 기업은 2019년 9곳에서 지난해 112개로 12배 이상 늘었다. 연매출 역시 2019년 8억 2400만원에서 지난해 203억 1000만원을 기록했고 연 투자유치액도 2019년 11억원에서 지난해 697억 4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민간 창업 인프라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4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2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뤄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창업 인프라는 25곳, 벤처·창업 기업은 1000곳 유치할 계획이다. 고용 창출 6400명, 투자 유치 2000억원이 목표다. 특히 관악S밸리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관악구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악S밸리에 가면 실리콘밸리로 통한다’는 이미지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관악구의 특화된 정책이 눈에 띄는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가칭)를 조성, 지역 내 기업에 결성액의 5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바이오·환경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 분야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과 대학이나 연구소가 기업의 기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기술 컨설팅 지원’,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정기 데모데이’ 등 기업의 반응이 좋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악 하면 ‘청년’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주력하는 청년 정책이 있다면.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41%에 달하는 ‘청년 도시’다. 이에 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관악구만의 특화된 정책을 선보여 왔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청년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 2019년 문을 연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을 이용한 청년만 41만명이다. 이곳에서는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전문 상담을 받고 특강과 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청년 종합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 청년청’에서도 일자리, 복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청년청은 특히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하도록 했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복안이 있는지.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5%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다. 민선 7기 취임 초부터 골목 상권과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 이유다. 지난해부터 골목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골목 상권 10곳에 4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특색 있는 테마 골목으로 만드는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메뉴, 포장재 등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지원하는 ‘핵심 점포 발굴·육성사업 대상’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또 콘텐츠 기획력을 지닌 청년 창작자와 골목 상권이 서로 협력해 고유 브랜드를 만드는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이 주민들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는데. “별빛내린천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하면서 별빛내린천을 방문하는 주민도 늘었다. 이를 반영해 하천의 주요 거점을 특화 공간으로 조성,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된 마지막 구간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별빛내린천 중심에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자리잡고 있어 전시와 공연은 물론이고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별빛내린천을 중심으로 신림을 대표하는 순대 타운과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를 새롭게 브랜드화해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킬 계획이다.”
  • 동대문에 ‘3000억 프로젝트’…서울 첫 목조 도서관 짓는다

    동대문에 ‘3000억 프로젝트’…서울 첫 목조 도서관 짓는다

    서울 동대문 전농동에 시청에 있는 서울도서관 2.5배 규모의 ‘친환경 목구조’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가칭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을 추진하고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국제설계 공모’(포스터)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립도서관은 서울시 첫 ‘목구조 건축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1만 6899㎡ 부지에 연면적 2만 5000㎡, 야외정원 1만㎡ 규모에 목조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예정설계비 87억원을 포함해 총 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서울시립도서관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도서지식정보 통합센터이자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복합 문화·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갤러리·박물관 연계 문화공간과인공지능(AI) 로봇사서·증강현실(AR) 체험이 가능한 미래기술체험공간도 만든다. 또 혁신디자인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1단계 기본구상·콘셉트·디자인, 2단계 국제도서관 연맹(IFLA) 평가기준 적용 기술검토 및 작품심사로 나눠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착공 전까지 해당 부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백일홍 등을 심은 초화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착공 이후에는 서울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류문화 전파… 천안서 ‘K컬처 박람회’

    대한민국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천안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K컬처 박람회’가 열린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제1회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K팝·푸드·뮤지컬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전국에서 K컬처 문화를 주제로 한 행사는 K팝 공연 중심이었다면, 이번 박람회는 독립기념관에서 한류 문화의 뿌리와 발자취를 조명하고 새로운 한류 문화를 선보인다. 천안시·독립기념관·천안문화재단·한국예총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박람회에서는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콘서트, K팝 슈퍼 콘서트,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8·15 경축식 등이 준비돼 있다. 핵심 콘텐츠는 ‘겨레의 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와 600여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쇼’ 등이다. 지난 1985년 8월 15일 개관한 독립기념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야간에 개장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역사의 중심에서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2026년부터 세계박람회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양산시립 독립기념관’ 광복절에 문 연다

    경남 지자체에서 건립한 유일한 독립기념관인 양산시립 독립기념관이 광복절에 맞춰 오는 15일 개관한다. 양산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교동 춘추공원에서 시립 독립기념관 개관식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산독립기념관은 현충탑과 충렬사, 윤현진 기념비·흉상 등이 있는 춘추공원 안 4277㎡ 부지에 4층, 연면적 1937㎡ 규모로 건립돼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건물 외관은 대한독립을 상징하는 한글 ‘독’ 글자와 일제의 속박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나타내는 창살을 형상화했다. 1층에 상설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역사체험실, 다목적강당이 설치됐다. 3층에는 역사자료실과 사무실이 있다. 상설전시실은 양산에서 있었던 항일독립운동으로 구성했다. 전시품 가운데 90%를 진품으로 전시해 살아있는 역사공간으로서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의춘상행’ 설립허가신청서와 양산경찰서 습격을 이끈 김외득 선생의 유품 등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의춘상행은 일제강점기 양산지역 경제적 자립과 비밀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설립된 소비조합이다. 양산시는 독립기념관 개관에 맞춰 ‘양산의 순국선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양산 충렬사에 배향된 독립유공자 42인을 조명하는 전시다. 어린이 역사체험실은 태극기의 특징과 역사 속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를 이용한 각종 체험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다음달 중순에 기념관의 개관과 윤현진 선생 서거일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비롯해 ‘양산 독립운동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성인 문화강좌도 준비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많은 독립운동가가 태어난 우국충절의 고장 양산에 건립된 독립기념관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계 틀어질 때마다 ‘좀스러운’ 복수… 中, 임정시설도 걸어잠그나[뉴스 분석]

    관계 틀어질 때마다 ‘좀스러운’ 복수… 中, 임정시설도 걸어잠그나[뉴스 분석]

    최근 중국이 안중근, 윤동주 등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사적지를 연달아 폐쇄하자 우리 정부는 중국 내 독립운동 시설 관람 차단이 확산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 뤼순감옥 박물관의 안중근 전시실과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있는 윤동주 생가의 폐쇄 조치가 이뤄지면서 한중 관계 악화가 반영된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7일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 측이 안중근 전시실과 윤동주 생가에 대해 ‘보수 공사로 인해 미개방된 상태’라고 확인해 줬다”며 “개보수가 끝나고 재개관 등 별도 소식이 있으면 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도 “독립운동 사적지의 폐쇄가 일시적 조치인 만큼 곧 재개관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기다리고 있다”며 “두 곳 외에 추가로 폐쇄된 사적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한국대사관과 독립기념관 등에 따르면 중국 25개 성·시·자치구에 걸쳐 373곳의 한국 독립운동 사적지가 있다. 뤼순감옥과 윤동주 생가를 비롯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광저우·상하이·충칭 등)와 김구 임정 주석 피신처(항저우) 및 총상 치료지(후난성 창사),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산시성 시안) 등이 대표적이다.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이후 뤼순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전시실을 폐쇄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윤동주 시인 생가 관람을 금지했다. 공교롭게도 안중근 전시실 폐쇄 시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대만해협의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밝혀 중국의 반발을 샀던 때와 겹친다. 그동안 중국은 한국과 갈등을 겪을 때마다 우리 관광객의 중국 내 유적지 접근을 막는 등 감정적 대응을 이어 왔다. 2000년대 초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는 ‘동북공정’이 논란이 됐을 때는 한국인의 고구려 유적 방문을 일시 차단했다. 지금도 해당 유적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태극기·현수막 사용을 금지하는 등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이웃 관계가 서운하다 하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는 법”이라며 “(중국의 항일지사 사적지 폐쇄가) 좀스럽고 시시하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중 관계가 더 악화하면 개보수 등을 명목으로 항일운동 관련 사적지 폐쇄가 확대될 수 있어 우려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는 상하이에서도 지가가 비싼 화이하이중루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은 모두 상업지역으로 재개발됐다. 중국 정부는 항일투쟁 역사를 공유하는 한국의 요청으로 임정 청사 재개발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징 고위 소식통은 “중국 내 보훈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서울대 멘토들의 고퀄리티 진로상담…금천구 ‘별 따는 캠퍼스’ 진행

    서울대 멘토들의 고퀄리티 진로상담…금천구 ‘별 따는 캠퍼스’ 진행

    서울 금천구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 진로 지원 프로그램인 ‘별 따는 캠퍼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별 따는 캠퍼스’는 금천구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만든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의성, 융복합 사고, 리더십 등 탈 교과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구내 일반계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1학년 학생 53명은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콘텐츠를 배우고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캠퍼스 내 천문대를 탐방하고 교육학, 수의학, 화학생물공학, 항공우주학 등 학과별 교수진의 전공수업을 엿보는 시간이 준비됐다. 올해 새로 개관한 관악 캠퍼스 내 천체투영관 ‘관허 코스모스홀’에서 우주 과학 강연을 듣고 별자리 운동을 공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권 최초 반려동물문화센터, 순천에서 개관

    전남권 최초 반려동물문화센터, 순천에서 개관

    전남권 최초의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순천에서 문을 열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친화도시 일류순천’을 선언하고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건립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지난 4일 개관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김성홍 청암대 총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특별행사로 풍덕초등학교 너른들 합창단의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개막을 열었다.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으로 ‘슬로건 퍼포먼스’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 역전길 50에 위치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부지 면적 3104㎡, 건축 연면적 2689㎡의 지상 4층 건물이다. 지난 2021년 3월 착공해 2년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준공했다.주요시설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와 반려동물 실내놀이터(대형견 놀이실, 중소형견 놀이실), 체험학습실(기초미용, 간식만들기 등 실습교육)이 있다. 교육실, 영상교육실, 입양상담실과 시민 휴식 공간을 갖춘 반려친화복합시설이다. 노관규 시장은 “반려인으로서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안타까워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뛰놀고 동반입장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야외 부지공간을 확충해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놀이터를 조성하겠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하는 펫티켓 문화를 정착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생태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 유일 지자체 건립 ‘양산시립 독립기념관’ 광복절날 개관

    경남 유일 지자체 건립 ‘양산시립 독립기념관’ 광복절날 개관

    경남 지자체에서 건립한 유일한 독립기념관인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광복절에 맞춰 오는 15일 개관한다.양산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 교동 306-1번지 춘추공원에서 양산시립 독립기념관 개관식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현충탑과 충렬사, 윤현진 기념비·흉상 등이 있는 춘추공원안 4277㎡ 부지에 4층, 연면적 1937㎡ 규모로 건립돼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건물 외관은 대한독립을 상징하는 한글 ‘독’ 글자와 일제의 속박에서 벗어나 독립한 것을 나타내는 창살을 형상화 했다. 1층에 상설전시실(226.8㎡)이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113.4㎡)과 역사체험실(113.4㎡), 다목적강당(126.8㎡)이 설치됐다. 3층에는 역사자료실(113.4㎡)과 사무실이 있다.상설전시실은 양산에서 있었던 항일독립운동을 시간 흐름에 따라 공간과 사건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양산의 의병활동’, ‘신평과 남부시장의 만세운동’, ‘양산농민조합’, ‘배일(排日)교육’ 등 크게 4개 전시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양산시는 설명문과 복제품 위주 전시를 지양하고 전시품 가운데 90%를 진품으로 전시해 살아있는 역사공간으로서 긴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주요 전시품으로 3·1독립운동 관련 자료, 윤현진 선생 유품, 김말복 선생 유묵과 통도중학교 자료 등이 있다. 특히 ‘의춘상행’(宜春商行) 설립허가신청서와 양산경찰서 습격을 이끈 김외득 선생의 유품 등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의춘상행은 일제강점기 양산지역 경제적 자립과 비밀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설립된 소비조합이다.양산시는 독립기념관 개관에 맞춰 개관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산의 순국선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양산 충렬사에 배향(配享)된 독립유공자 42인을 조명하는 전시다. 충렬사에 모신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대표유물들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충렬사의 구성과 참배 동선, 참배 방법 등을 소개한다. 어린이 역사체험실은 태극기의 특징과 역사 속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고 태극기를 이용한 각종 체험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독립운동가를 본받아 부모님께 감사편지쓰기, 신평 3·1만세운동 가상현실 체험 등 흥미롭고 색다른 방식으로 독립역사를 체험한다. 역사자료실(의춘당)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역사자료와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서적 등 600여권의 서적이 비치돼 있다.독립기념관측은 개관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에 기념관의 개관과 윤현진 선생 서거일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비롯해 ‘양산 독립운동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성인 문화강좌도 준비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역사현장을 답사하는 토요 어린이 문화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양산시는 독립기념관을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거쳐 정식박물관으로 등록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인증도 추진한다. 독립기념관 관람료는 무료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태어난 우국충절의 고장 양산에 건립된 독립기념관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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