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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권투계의 전설 박종팔이 돌아왔다. 하지만 돌아온 곳은 링이 아닌 수락산 자락의 한 식당이다. ‘돌주먹’이라 불리던 손으로 김치를 담그고, 오리백숙이며 막걸리를 부지런히 나르는 그가 ‘동양의 호랑이’ 박종팔이 맞나 싶을 정도다. 은퇴 후 방황하던 박종팔. 그런 그를 일으켜준 건 3년 전 만난 지금의 아내 이정희씨 때문이라고 하는데….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강훈은 김상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송 그룹 회장을 태양병원으로 데려간다. 노련한 의사에게도 어려운 수술이기에 김상철은 모니터로 수술을 지켜본다. 한편 강훈을 기다리던 지혜는 그가 끝내 오지 않자 실망한다. 수술 후 깨어난 화송 그룹 회장은 마비 증세를 보이며 동의 없이 수술한 강훈을 고소할 준비를 한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하선은 지석에게 갑작스럽게 고백받은 후 당황스럽고 불편하다. 그런데 교사 단합대회에 지석과 똑같은 티를 입고 오게 되고, 모두 커플이냐며 놀려 하선은 더더욱 불편하기만 하다. 종석은 생각보다 성적이 더 오르지 않자 슬럼프에 빠져 지원에게 과외를 그만하자고 한다. 지원은 종석을 위해 야외 수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2012년 신년 특집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주인공,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속 출연한다. 그동안 딱딱하고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첫 예능 토크쇼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는 물론 스피드 퀴즈와 격파 시범 등을 선보인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전통무예 택견의 예능 보유자 정경화를 만난다. 그가 충주 국악단과 택견을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택견 역사 최초로 택견 전용 국악 반주에 맞춰 택견을 선보인다. 동작 선택부터 미세한 기합소리까지, 택견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는 그의 또 다른 도전을 들여다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장고연주가 김덕수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끼로 일곱 살때 난장에서 무동으로 데뷔했다고 한다. 새미로 활동하던 어린 시절부터 장난기 가득한 학창시절, 군대시절을 거쳐 사물놀이를 창시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최근의 모습까지, 행복했던 순간은 물론 힘들고 굴곡졌던 인생 이야기를 구성지게 풀어놓는다.
  • [2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한국은 1955년 미국과 원자력협정을 맺고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해외에 유학생들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정부 부처 산하에 원자력과가 설립되었고, 1958년에는 원자력법을 제정하고 원자력원도 설립한다. 원자력연구소를 별도로 두어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 2’를 들여오는 등 원자력 연구의 기초를 다지는데….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순임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강훈의 고집으로 어려운 수술이 시작되고, 최고의 실력자 김상철이 수술을 집도한다. 첫 사랑 덕기를 보내고 쓸쓸한 은숙은 회의 노트에서 대식이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한편 순임을 살리기 위해 강훈이 표적 항암제를 불법 투약한 사실이 임상시험 윤리위원회에 알려지게 된다. ●빛과 그림자(MBC 밤 9시 55분) 빛나라 쇼단 지방순회 공연에 쇼단의 간판가수인 유채영(손담비)이 갑자기 합류한다. 그로 인해 쇼단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사기가 높아져간다. 쇼단은 여수로 내려간다. 기태에게 방을 배정 안 해 주자 기태를 마음에 두고 있는 채영은 자기 방을 내주면서 배려한다. 한편 쇼극단 일을 배우고자 기태는 가두 홍보에까지 나선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도희는 동민에게 자신이 동민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하지만 동민은 이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자신의 엄마는 여전히 연숙뿐이라고 말한다. 친엄마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동민의 말에 도희는 좌절한다. 용수는 소라를 찾아와 인터넷 사건에 대해 강 회장에게 말하겠다고 협박하는데… ●동물일기(EBS 밤 8시) 밥도 물도 먹지 못한 채 길 위에 버려진 안타까운 유기견들. 스타 가족이 임시로 보호했다가 영원한 가족을 찾아준다. 한기범 가족에게 임시로 맡겨졌던 복순이가 드디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복순이의 행복한 보금자리와 영원한 가족을 공개한다. 소중한 내 친구 프로젝트 3탄에서는 꿍이를 소개한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구세군 역사연구소 김준철 소장. 생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그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집안의 심한 반대로 구세군이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려고 평생 노력했다 하는데…. 김 소장의 삶을 ‘차인태의 명불허전’에서 함께 들여다본다.
  • [19일 TV 하이라이트]

    ●TV 50년 쇼는 즐거워(KBS1 밤 10시) 은퇴 후 40년 만에 컴백무대를 선보이는 ‘펄시스터즈’. 1960년대 당시 ‘커피한잔’, ‘님아’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 1970년대에 미국 진출을 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고, 브로드웨이 쇼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큰 이슈를 불러왔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가요계를 풍미한 가수들이 출연해 TV 50년 역사의 추억 속으로 함께 빠져본다.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마음 속 깊은 원한도 억누른 채 순임을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강훈. 새로 꾸려진 상철의 연구팀에 자신의 논문이 도움이 될 거라고 설득하지만 상철은 강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한편 고재학은 준석과 함께 강훈의 논문으로 학회 발표를 준비한다. 은숙은 첫사랑 공덕기의 입원으로 들뜨지만 공덕기는 의식을 잃고 재수술을 하게 된다. ●빛과 그림자(MBC 밤 9시 55분) 기태 아버지의 비명 후 1년이 흐르고, 서울로 올라온 기태 가족은 생활이 궁핍해진다. 정혜는 월남에 가서 공연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양태성의 사기로 돈 한 푼 받지 못한다. 한편 기태는 동철과 오랜만에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우연히 채영을 만난다. 정혜는 순애의 말만 믿고 안가에 노래를 부르러 따라 나선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한류스타 최지우가 1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으로 MC들을 사로잡는다. 여신의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그녀.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제해 왔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춤과 노래 솜씨, 그리고 최지우의 모든 것이 방송된다. ●동물일기(EBS 밤 8시) 서울 중구 신당동에 괴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바로 공원 한복판에 뛰어 노는 캥거루가 있다는 것인데….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찾아가 보니 정말 신나게 뛰노는 모습이 캥거루와 흡사하다. ‘구찌’라 불리는 도심 속 캥거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4살 주완이와 12살 은주가 ‘동물일기’에서 ‘구찌’의 정체를 밝혀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2010년 1월 첫 방송 이후 100회를 맞은 차인태의 ‘명불허전’.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명사들이 출연해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더불어 인생철학을 들려줬다. 100번째 손님으로는 최근 한국인 소설가 최초로 미국의 시사지 뉴요커에 ‘익명의 섬’이 게재되며 다시 한 번 이목을 끈 이문열 작가와 함께한다.
  • [12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재난이나 사고는 처음인 경우가 많다. 초행길보다 한 번 가 본 길이 익숙해 다음에 갈 방향을 예측하고 미리 차선을 옮길 수 있는 것처럼 재난이나 사고도 마찬가지다. 연습을 통해 당신의 몸이 기억하게 하라. 그러면 최초의 1분에 당황하지 않고 살아남는 10%가 될 수 있다. ‘과학카페’에서 그 방법을 제시한다.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강훈은 혜성대병원 조교수로 임용되는 데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순임마저 쓰러져 응급실에 들어오게 된다. 최고의 실력자 김상철이 순임의 응급 수술을 맡게 된다. 한편 강훈은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천하대병원을 떠나겠다는 결심을 밝힌다. 지혜는 대책 없이 그만두는 강훈이 걱정되고, 강훈에게 적극적인 유진도 신경 쓰이는데….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결국 강 회장은 퇴원 후 도희의 집으로 향한다. 자신의 옛 집으로 돌아온 강 회장을 도희와 소라는 기쁜 마음으로 집 앞까지 나가 반긴다. 서재에서 생활하겠다는 강 회장의 말에 도희는 모든 게 강 회장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며 설득에 나선다. 한편 도희에 대한 동민의 증오심은 점점 커져만 간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나는 가수다’ 출연 등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연우가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가 아닌 평소 김연우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그는 띠동갑 아내와 결혼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12살 어린 아내와 결혼 허락을 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데….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소설가 김성종은 ‘여명의 눈동자’ ‘제5열’ ‘최후의 증인’ 등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추리소설을 대중화시킨 소설가다. 그는 풍부한 상상력으로 숱한 베스트셀러를 내놓았으며 독자들을 추리소설의 세계로 이끌었다. 각국의 추리 소설 홍수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 나간 그를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평생 소리를 연구하고 365일 소리와 함께 살아 온 소리공학자 배명진씨. 초등학교 1학년 때 외삼촌이 선물해 준 라디오를 뜯어 고치며 몸부림친 것이 소리 열정의 시작이었다. 그가 연구·분석해 발표하는 것은 인터넷상에서 늘 화제가 되었다. 또한 ‘연예인 욕설 파문’이 있었을 때 억울한 누명도 벗겨 주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문화예술인 8명이 담아낸 스펙트럼 같은 한강이야기

    서울의 한가운데를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은 오랜 세월 우리들 삶을 길어 올리던 우물이었고, 도시를 잉태하고 성장시킨 생명줄이었다. 시민들은 한강을 따라 달리고, 걷고, 또 웃으며 강과 함께 호흡했다. 취향에 따라,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천변만화의 얼굴로 도시인을 맞고, 하루의 고단함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한강. ‘문득 힘들 때면 한강을 보라’(한수산 외 7명 지음, 인이레 펴냄)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사진가, 건축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한강 이야기다. 그만큼 책의 스펙트럼도 다채롭다. 한강에 대한 개인적 경험과 시대적 사유, 역사적 고찰과 판타지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한강의 일상과 사람들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포토 에세이처럼 펼쳐진다. 책은 모두 8명의 저자가 쓴 7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반포의 거대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년 넘게 살았다.’는 소설가 백영옥에게 한강은 ‘만남의 광장’ 같은 장소였다. 그는 책에서 모두 세 가지의 에피소드를 얘기하고 있다. 영화 ‘괴물’ 촬영팀, 다짜고짜 TV드라마 ‘삼순이’를 봤느냐며 말을 걸어 온 아줌마, 그리고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전혀 와닿지 않는 방식으로 ‘작업’을 걸어 온 마술사 등과 조우한 이야기들이다. 그는 이런 만남들을 통해 “비가 내리면 다리의 절반이 잠기는 잠수교 같은 ‘시적인’ 다리가 있는 곳, 서울에 한강이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고 전한다. 가수 김세환에게 한강은 연인과의 밀회 장소였다. 그는 ‘나는 오늘도 한강을 만나러 간다’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인 같은’ 자전거가 있고, 한강은 그 애인과 변치 않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줬다.”고 했다. 그 덕에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그는 “아파트가 숲을 이룬 서울에서 눈앞이 확 트인 광경을 만나려면 단연 한강이 으뜸”이라며 “한강에선 신호대기 없이 마음대로 달릴 수 있고 어디든 마음대로 갈 수 있는 편안함과 자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가 한수산과 시인 신현림, 건축가 임형남·노은주,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 사진가 박재현 등이 저마다의 한강에 대해 이야기한다. 1만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브레인’ 최정원, 의사패션 화제…“뭘 입어도 눈부셔”

    ‘브레인’ 최정원, 의사패션 화제…“뭘 입어도 눈부셔”

    배우 최정원이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어떠한 의사 패션도 소화하는 의국 속 패셔니스타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원은 극 중 레지던트 3년 차답게 여기저기 발로 뛰며 배워야 하는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신경외과 전문의 윤지혜로 분해, 의사로서의 소명 의식과 환자의 감성까지 치유하는 눈부신 ‘런닝닥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거의 모든 촬영이 병원에서 이뤄지는 ‘브레인’에서 최정원은 의사 가운을 한시도 벗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그저 흰 의사가운 안에 평범한 셔츠나 스키니진을 입고 간편한 신발을 신어도 깔끔하고 댄디한 느낌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최정원이 극 중 온 병동을 누비는 열혈 ‘런닝닥터’로 혼신을 다한 연기가 그의 평범한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담당 스타일리스트 역시 “극중 밝고 당차며 호기심 많고 정도 많은 레지던트 3년차로 나오는 만큼 활동성이 편하고 발랄하면서도 스마트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었다”며 “기존의 지극히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 대신 보이시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따뜻한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단정한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핏이 서는 스키니 진을 롤업해 스마트함 역시 강조했다”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각종 게시판을 통해 “눈부신 흰 의사가운도 푸른 수술복도, 마스크 쓴 모습조차도 너무 잘 어울린다”, “질끈 묶은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 오직 환자만을 위해 뛰어다니는 윤지혜 선생 힘내라”, “청순가련에서 보이시하고 사랑스런 이미지로 변신, 최정원 급호감 중” 등 극 중 최정원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한편 신하균(이강훈 역)을 위기에서 구출해 줄 유일한 ‘의국 파트너’ 최정원은 6일 밤 9시 55분 ‘브레인’ 8부에서 다시 한 번 신하균과 조동혁(서준석 역)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다. 사진=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전문가들은 사람이 물 없이 버틸 수 있는 한계 시간이자 재난 후 구조될 가능성이 있는 최대 시간을 72시간이라고 한다. ‘과학카페’에서는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 72시간을 버틸 수 있는 과학 지식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3부 ‘당신에겐 생존 배낭이 있는가’ 편은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활용해 생명을 지킬 구체적인 준비를 해 본다.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지혜는 자신의 마음을 강훈에게 고백하고 키스까지 하지만 강훈은 여전히 냉정한 모습 그대로다. 강훈은 혜성대 병원 조교수에 뽑히고 싶은 마음에 안동석 과장을 찾아가서 간청하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준석은 그런 강훈에게 조교수의 권한을 이용해 위계질서를 세우려고 한다. 더욱 절박해진 강훈은 혜성대 병원을 다시 찾아간다. ●뽀뽀뽀 아이조아(MBC 오후 4시) 뽀뽀뽀 동산에는 어떤 신나는 일이 있을까. 김장의 계절 겨울이 왔다. 맛있는 김치를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 과연 아이들은 잘할 수 있을지 김장 담그기를 함께해 본다. 또 ‘옹기종기 이야기 보따리’에서는 항아리 속에 어떤 신기한 일이 일어날지 다 함께 요술항아리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본다. ●복희누나(KBS2 오전 9시) 배달차를 얻어 타고 전주로 복희가 떠난 지 어느새 보름이 지났다. 백방으로 찾아봤지만 끝내 복희를 찾지 못하고 앓아누운 정애(견미리). 한편 복남을 찾을 생각으로 무작정 상경한 복희는 서울 어느 집에 의탁해 산모를 간호하면서 나름 홀로서기를 하는데…. 복희는 엄마를 생각하면 맘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동물일기(EBS 밤 8시) 송이에게 가족이 생겼다. 유기견에게 영원한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송채환 가족이 임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 송이. 구조 당시 비닐하우스 옆에 버려져 있던 안타까운 사연과 달리 송이는 귀여운 애교와 예쁜 외모로 송채환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다. 드디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날, 예성이와 소울이는 과연 송이를 씩씩하게 보내줄 수 있을까. ●명불허전(OBS 밤 10시) 프랑스로 건너간 지 50년 만에 고국을 찾은 재불 화가 방혜자. 시인이었던 사촌오빠의 영향을 받아 문학가의 길을 꿈꾸었으나, 중학교 시절 그녀의 그림을 알아본 한 남자에 의해 미술을 시작하게 된다. 첫 작품은 어둡고 암울했던 한국의 시대상을 반영한 ‘서울풍경’이다. ‘명불허전’에서는 그녀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그림 세계를 만나 본다.
  • [28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맥가이버의 그녀, 정라미씨는 공구를 만지며 손에는 기름때를 묻히고 사는 여자다. 27년 전 어느 해, 극장에서 만난 한 남자의 자신만만한 눈빛에 반해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는 라미씨. 그녀의 용감한 사랑은 남편을 향해 여전히 반짝반짝 빛난다. 그녀의 남자, 고용성씨 역시 30년 동안 1만여대의 장애인 자동차를 개조한 맥가이버인데…. ●월화 드라마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조교수 임용에 떨어진 강훈에게 순임의 빚을 받으러 온 사채업자까지 찾아와서 괴롭힌다. 준석은 강훈과 함께 준비한 논문 발표를 혼자 하기로 하고 강훈은 순순히 허락한다. 하지만 강훈은 학회에서 준석의 의표를 찌르는 질문을 던지고 당황한 준석은 매끄럽지 못한 대답으로 망신을 당하게 된다. ●빛과 그림자(MBC 밤 9시 55분) 아버지가 운영하는 순양극장의 자금으로 영화에 투자한 기태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월남전 참전 후 순양으로 귀향한 수혁은 자신을 곁에 두고 싶다는 철환의 제안을 받고 고심한다. 한편 자신을 속인 양태성을 찾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기태는 태성의 소개를 받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정혜를 만난다. ●천일의 약속(SBS 밤 9시 55분) 수정은 속이 상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향기(정유미)에게 지형의 결혼 소식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서둘러 결혼식 날짜를 잡은 서연과 지형은 한 집에 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지형의 결혼 소식에 향기는 지형에게 연락해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수정은 창주를 비롯한 향기 부모에게도 지형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이미 정상급 만화작가지만 여전히 만화 그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방학기. 그럼에도 만화에 대한 그의 열정은 좀처럼 식지 않는다.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삶의 위안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희열을 주기 때문이다. ‘일인자’에서는 이 시대의 최고의 그림 이야기꾼, 방학기를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6·25전쟁 이후 격동의 현대사를 신문 독자와 함께 울고 웃었던 ‘고바우’ 김성환 화백. ‘고바우’라는 이름은 친근하고도 토속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피해 서울 외곽의 어느 집 다락방에서 이 이름을 작명했다고 한다. ‘명불허전’에서는 시사만화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의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본다.
  • [21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지난 2000년 5월 방송된 ‘하늘이 준 다섯 아들’ 편에서 배 아파 낳은 큰 아들과 가슴으로 낳은 네 명의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던 유연길·한연희씨 부부.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 후 부부는 5명의 아이를 더 입양했다고 하는데…. ●월화 드라마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이강훈의 라이벌 서준석은 스탠퍼드 의대에 합격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윤지혜와 헤어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 사실을 숨긴다. 한편 이강훈은 메디컬 다큐를 촬영하고 싶은 고재학을 위해 김상철의 환자를 설득시킨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지혜는 이강훈을 추궁하지만 이강훈은 오히려 화를 낸다.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도희는 최 이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도희는 자신의 딸도 알아보지 못하냐며 최 이사에게 쏘아붙이지만, 최 이사는 도희의 말을 믿을 수 없다. 한편 진송그룹 대주주인 신 여사는 진송의 후계자를 유라로 삼겠다고 하고, 연숙은 반발한다. 최 이사는 주총의 마지막 순간에 강 회장을 살린다.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SBS 밤 9시 55분) 향기는 지형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서연(수애)의 친모를 찾아간 고모는 자식들이 궁금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서연은 회식을 마치고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방향 감각을 잃어 겁에 질리게 된다. 그 순간 생각난 지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동물일기(EBS 밤 8시) 패럿과 함께하는 9살 채빈이의 동고동락 이야기가 시작된다. 눈만 뜨면 사고뭉치,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찾아 들어가는 쥬르와 딸기. 채빈이를 당황하게 만드는 장난꾸러기들이다. 엄청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채빈이가 쥬르와 딸기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지자, 50여명이 함께하는 패럿 정모에서 봉사를 자청한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사찰음식의 대가 정산스님은 절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버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사찰음식을 통해 불심을 전한다. 어린 시절 제주 정방사와 부산 범어사에 몸담고, 별좌와 원주 자리를 거치면서 40년 동안 각종 절에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리고자 잡지와 신문 등에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 [14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밤 11시 40분) 2011년 11월, 섭씨 20도를 웃도는 이상기후 등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제 환경을 위한 실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 의식주 전반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그린 사이언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녹색 주거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장을 따라가 본다. ●월화 드라마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천하대병원 신경외과 전임인 이강훈은 뛰어난 실력으로 고재학 과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인재다. 하지만 김상철 교수는 이강훈을 탐탁지 않아 한다. 한편 응급 환자가 발생하고, 환자가 수술할 상황이 아니라며 VIP 병실을 찾아간 강훈. 그 사이 환자의 상태는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는데…. ●계백(MBC 밤 9시 55분) 처음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계백은 스스로를 수레에 가둔 채 서라벌을 찾아가 벌을 청하고 의자는 그런 계백을 하옥한다. 성충과 흥수는 계백의 전략이 신라의 세작이 아닌 은고에 의해 누설됐을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계백은 ‘의심은 충심에 어긋난다.’고 일갈한다. 한편 천단향은 패전의 이유가 은고의 은밀한 뒷거래에 있음을 짐작하는데….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SBS 밤 7시 20분) 열일곱 살 꽃님이는 재혼한 아빠(수철)도, 자신에게 다가서려는 새엄마(순애)도 싫기만 하다. 이렇게 세 사람의 갈등과 마음의 상처는 점점 커져 간다. 유학을 앞둔 준혁은 형 상혁과 우애 좋게 시간을 보낸다. 새 차를 산 오빠 채완이 부러운 채경은 아빠(천만)에게 차를 사 달라고 조른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손에서 손으로 이어오는 일본의 전통과 역사를 상징하는 화과자. ‘첫 맛은 눈으로 끝 맛은 혀로 즐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사계절 어떤 풍경도 한 폭의 그림이자 먹거리로 탄생시키는 일본 최고의 화과자 명인 니시오 사토시. 오늘도 새로운 화과자 개발을 위해 고심하는 그의 달콤한 인생을 함께한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명불허전’에서는 한국 농구의 살아 있는 역사, 한국농구연맹 김영기 고문과 함께한다. 공부면 공부, 농구면 농구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았던 청년 김영기. 득점왕, 아시아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선수 생활을 한 지난날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금의환향했던 감독 시절의 이야기를 나눠본다.
  • [인사]

    ■방위사업청 ◇승진 △운영지원과장 홍일승△재정정보화기획관실 재정계획담당관 김태곤<사업관리본부>△핵심기술사업팀장 이종렬△경공격기사업〃 김일동 ■부산시 △정책기획실장 정경진△경제산업본부장 이종원△행정자치국장 조성호 ■한국도로공사 ◇승진 △ITS성능평가팀장 김태연<영업소장>△서울 서훈석<관리소장>△강릉도로 윤경종△서해대교 신용석△남원도로 김관민△진안도로 이학구△고성도로 강남원<지사장>△영동 김명호△함평 구정회△구미 임형택△군위 이청△상주 손진식△울산 이일원△창녕 서무원△창원 전성학△산청 박해웅<경북지역본부>△기술처장 유병철<보성지사>△개소준비팀장 천종신<파견>△한국도로교통협회 이병웅◇전보 <팀장>△자금 박문규△용지 장형팔△녹색교통 김동인△녹색환경 김진광△휴게시설계획 엄창용△인력개발 현병업<국가교통정보센터>△운영팀장 최경석<건설사업단장>△목포광양 권혁△수도권 김광수△울산포항 이명훈△상주안동 김일환△평택시흥 이강훈<구리포천건설사업단>△준비팀장 원창연<관리처장>△경기지역본부 기남석△충청지역본부 이이환△호남지역본부 김동희△경남지역본부 최동덕<기술처장>△경기지역본부 문명국△강원지역본부 정민△호남지역본부 손용민<지사장>△인천 김정열△시흥 전덕수△군포 한진부△화성 조등용△수원 유시영△동서울 손창진△원주 노승렬△홍천 박광신△천안 채철표△진천 배흥준△공주 신재선△부여 정진화△전주 여운상△양산 이용운<관리소장>△제천도로 김기찬△고령도로 성기헌<파견>△ITS-KOREA 강춘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 희유자원연구센터장 장희동△지구환경연구본부 심지층활용연구〃 최병희 ■동부제철 ◇부사장 승진 △당진냉연공장장 김홍길
  • [인간 심연 들여다본 심리 서적 3권] 의심이 열어준 새세상

    [인간 심연 들여다본 심리 서적 3권] 의심이 열어준 새세상

    신이 없는 세계, 종교적 확실성을 잃은 이 혼란하고 불안한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음 둘 곳 없는 현대인 덕에 신경정신과 병원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다. 남과 여가 짝을 맺듯 도시인들은 전담 슈링크(shrink·정신분석의)를 둔다. 심리학을 다룬 책들이 봇물 터지듯 하고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 순위를 장악한다. 의심, 고독, 거짓말, 속임수 등 갈래는 다르지만 인간 심리의 바닥을 들여다본 책들을 모았다. ‘의심의 역사’(제니퍼 마이클 헥트 지음, 김태철·이강훈 옮김, 이마고 펴냄)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2600년 동안 동서양의 종교적 의심을 연대기적으로 살폈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과학사를 전공한 저자는 그리스신화에서부터 유대교,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세계 각 지역종교의 발생과 변천과정을 추적하며 믿음의 역사 이면에 가려진 의심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모교에서 예술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역사상 최초의 의심은 2600년 전의 일로서 모든 신앙보다 오래되었다. 신앙은 멋진 것일 수는 있겠지만 유일한 멋진 것은 아니다. 의심은 신앙 못지않은 생동감으로 좋은 삶을, 열정으로 진리를 처방해 왔다. 많은 기준으로 판단하건대, 의심은 대단한 성공을 거뒀다. 이 책은 그 성공의 이야기다.”라고 말한다. 방황하는 인간은 주로 신을 찾는다. 절망에 처했거나 환희에 빠진 자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도 ‘오, 신이시여’다. 프로타고라스의 책 ‘신에 관하여’는 오직 첫 문장만 남아있지만 그 위력은 대단하다. “나는 신이 존재한다, 안 한다 말할 수 없다. 어떤 모습인지도 말할 수 없다. 그 앎을 가로막는 요인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 논의 대상이 불분명하고 인간 삶이 너무 짧다는 사실도 포함된다.” 이 책 때문에 프로타고라스는 신성 모독으로 기소되었고 재판 전에 바다 건너 시칠리아로 도망가다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심의 역사는 종교 역사의 네거티브 상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실체 없는 역사의 그림자는 아니다. 종교적 거장들이 위대한 말로 세계를 영원히 바꿔 놓았다면, 의심도 성실하게 진리를 추구해 왔다. 믿음에 거룩한 성인과 순교자들이 있다면 의심에도 소크라테스에서 스티븐 호킹까지 당대의 권력과 사회통념에 도전함으로써 역사를 진전시켰던 위대한 ‘의심의 영웅’들이 있다. 우리의 삶은 불공정하다. 우리는 정의를 갈망하지만, 세상에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고통스러운 일들이 별 이유도 없이 벌어진다. 세상에 존재하는 불의의 문제는 많은 신앙인을 회의에 빠지게 한 민감한 주제였다. 근대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신이 악을 막아내고자 하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면 신은 무능하다. 능력은 있는데 그럴 의향이 없다면 신은 악하다. 능력도 있고 의향도 있다면? 그렇다면 악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라고 의심했다. 저자는 여기서 성서 가운데 ‘욥기’를 의심의 텍스트로 다시 읽는다. 욥은 선량한 사람으로 신에게 축복받았다. 그러나 어느 날 신은 그의 신실함을 놓고 사탄과 내기를 벌인다. 욥에게 갖은 박해를 가하던 신이 욥을 꾸짖고 다시 선물을 주어 화해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인간에게는 정의가 있지만 신에게는 없다. ‘욥기’는 이런 정의 없는 세계에 대한 체념의 우화란 게 저자의 설명이다. 현대 작가 엘리 위젤은 홀로코스트 당시 죽음의 수용소에서 가장 사랑받던 어린아이를 게슈타포가 데리고 가 목매달아 죽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것을 보고 누군가가 “도대체 지금 신은 어디 있는가?”라고 말하자 위젤은 중얼거린다. “그는 지금 이곳에 목매달려 있다.” 저자는 우리가 정말로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의심뿐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지혜, 지식, 친구, 가족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돈, 정치, 쾌락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지속적인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마음을 열고 정신을 맑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려면 의심하고 변화를 기대하고 죽음을 수용해야 인생을 즐길 수 있다.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는 “항상 바보처럼 살라.”(Stay foolish)고 말했다. 그도 아인슈타인처럼 가장 위대한 의심가였다. 2만 8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고]

    ●최명희(강릉시장)씨 부친상 19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1일 오후 1시 (033)610-5981 ●박효신(전 한국광고주협회 상무)씨 모친상 19일 예산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1)335-0441 ●이강원(연합뉴스 경제부 차장)강길(영화감독)강훈(사업)씨 부친상 서수민(전 한겨레신문 기자)김지수(㈜EIG 상무이사)씨 시부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69 ●이상종(차의과대 강남차병원 명예원장)씨 부인상 영경(서양화가)윤경(상지대 교수)낙경(한양대 겸임교수·건축가)옥경(미국 거주)씨 모친상 류시형(전 KBS PD)씨 장모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44 ●임진현(현대백화점 상무)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 ●지요한(디디에스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박광주(드림웨어 대표이사)최상규(회사원)정명훈(실로암교회 부목사)권덕근(달라스 요고랜드 대표)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01 ●박수중(전 외환투신운용 대표)진희(삼일회계법인 상무)승희(이화여대 교수)씨 모친상 최인호(전 단일화학 대표)배종화(소원상사 대표)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6 ●조진호(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코치)씨 모친상 19일 경북 경산 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10-9014-6808 ●장세중(사업)씨 모친상 김동식(청룡산업개발 대표·전 LG화학 총무팀장)김권석(조아제약 부산영업소장)씨 장모상 19일 경남 의령장레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55)574-4040
  • [부고]

    ●정원태(서울신문 독자지원부 부국장)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227-7597 ●조태성(사업)현석(의사)정석(〃)씨 부친상 송필호(중앙일보 부회장)정규화(의사)신찬종(〃)씨 장인상 20일 조선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2)231-8901 ●이태전(SBS 기획팀 차장)씨 모친상 21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10-3167-1540 ●유종록(전 국민은행 조사역)씨 별세 기영(한국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씨 부친상 임동빈(전 미원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이시종(이곡ENC 부회장)최윤호(대한민국 ROTC 미래희망포럼 사무총장)박승언(건국대 화학과 교수)정종곤(전 태성고무 전무)씨 장인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8 ●김도연(세운상가 고전오디오 대표)연화(세종대 학술정보과 직원)씨 모친상 강기덕(용산전자랜드 고전사 대표)조봉래(멕스컴 부사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1 ●남대우(전 항만기술단 부회장)씨 별세 기현(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씨 부친상 김민섭(양정모산부인과 의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3 ●김치중(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신중(대진대 교수)씨 부친상 안은주(서울아산병원 교수)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5 ●장재준(기아자동차 차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강선(MEMC 이사)강재(서울대 중문과 교수)씨 모친상 최규환(위너소프트 상무)황재기(서울 당서초 교감)씨 장모상 김귀숙(인천 부흥중 교사)씨 시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4 ●강훈희(경기신문 미디어실 과장)씨 부친상 22일 수원 연화장, 발인 24일 오전 5시 (031)217-2955 ●이상문(울산제일일보 사회부장)씨 장모상 22일 울산전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10-6252-6868
  • ‘北 연평도 포격’ 6개월… 상처 속에서 꽃피우는 희망가

    ‘北 연평도 포격’ 6개월… 상처 속에서 꽃피우는 희망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연평도의 하늘은 잿빛 구름으로 가득했다. 간간이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도 했다. 상추와 배추를 심은 비닐하우스 안에 앉아 있던 최모(72) 할머니는 아직도 6개월 전 북한으로부터 날아온 포격 소리를 잊지 못했다. 최 할머니는 “포격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여기가 얼마나 행복한 곳이었는지 몰라. 먹을 반찬이 없으면 바다에 나가 굴을 따다가 밥 해 먹으면서 살았어. 하지만 그때 이후부터는… 포 소리가 크게 나면 일단 창문부터 열고 어디 불이 나지는 않았나 확인해.”라고 말하며 한숨을 푹 쉬었다. ●기침·두통·불면증 호소하는 어르신들 23일은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난 지 6개월이 되는 날이다. 포격 이후 외지로 떠났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연평도로 돌아와 무너진 집을 수리하고 닫았던 학교는 문을 열었다. 겉으로는 평온한 일상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 마음속엔 포격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다. 새마을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이장 장인석(58)씨는 어젯밤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고백했다. 장 이장은 “갑자기 밤에 쿵쿵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 냅다 창문을 열었다. 아닌 걸 알고 안심했다.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사람이 하루 40~50명 정도 되는데 그중 포격 이후로 기침과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에 시달린다고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상당수 있다.”면서 “하지만 원래 이런 증상을 갖고 계신 것인지, 포격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불명확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을이 정상화되고 있고 주민들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평도 주민들은 포격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연평도를 찾은 봉사단원들이 곰팡이 핀 집 벽을 깨끗하게 도배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현선(78) 할아버지는 “자녀들은 다 인천에 있지만 난 여기에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김 할아버지는 “북한이 설마 여기에 또다시 불장난을 하겠느냐고 주민들끼리 이야기해. 여기서 40년 넘게 살았어. 누가 뭐래도 고향이 제일 편하지.”라고 말하며 껄껄 웃었다. 연평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만난 이강훈(12) 어린이는 “이제는 하나도 안 무서워요. 포 쏜 것은 북한이 잘못한 거잖아요.”라고 말한 뒤 친구들과 웃으며 뛰어다녔다. ●10월 말쯤 전파된 건물 복구 완료 더디지만 무너진 집도 다시 세워지고 있었다. 마을 곳곳에서는 포클레인이 철거된 집터 위에서 정지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파손된 건물 49동 중에서 4동은 보존되고, 나머지 건물들에 대한 철거작업은 4월 말 시작됐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19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파된 건물 30동에 대한 철거작업이 완료됐다. 10월 말쯤에는 주택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후 4시 연평초등학교 안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모여 오는 6월 5일 연평도 내 축구장에서 열릴 ‘연평 아리랑제’를 위한 합창을 연습하고 있었다. 연평도 학생들이 김포의 임시거주지에 머물 때 함께 숙식을 하며 공부방 자원봉사를 했던 한국대학생자원봉사원정대인 ‘V원정대’가 기획한 행사다. 임나연(26·여) V원정대 프로듀서는 “연평도를 포격 맞은 땅이 아닌 평화의 땅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동요 ‘도레미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그리고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박모(15)양은 “하나도 긴장되지 않아요. 오히려 기대되는걸요.”라고 말했다. ●‘연평 아리랑제’ 준비에 들뜬 아이들 연평도에 있는 교사들은 연평도를 성숙한 안보교육의 장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연평 초·중·고 교사들이 구상하고 있는 ‘연평 통일 올레길’이 그것이다. 연평초·중·고등학교가 통일안보교육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교사들은 연평도의 포격 피해 현장과 안보관광지 등을 체험학습의 장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3~4시간이면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인 연평도를 망향전망대로 가는 길 등 3가지 코스로 둘러볼 수 있게 구상하고 있다. 김광석(45) 교사는 “연평도의 아이들이 향토의식을 갖게 하고, 나아가 연평도를 찾는 외지의 아이들이 통일·안보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올레길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글 사진 연평도 김소라·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4·27 재보선 후보등록 시작…분당을 여야 캠프 가보니

    4·27 재보선 후보등록 시작…분당을 여야 캠프 가보니

    4·27 재·보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12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이날 김해을의 야권 연합후보도 결정되면서 주요 지역의 여야 선거 대진표도 확정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14일부터 시작된다. 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선거전이 한껏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4·27 재·보선 주요 후보의 선거 캠프를 탐방했다. ■한나라 강재섭후보 캠프…‘브레인 3인방’ 전략 총지휘 11일 낮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역 3번 출구 옆 G빌딩 3층에는 때아닌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다.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강재섭 전 대표의 선거캠프로 들어가기 위한 행렬이다. 캠프 관계자는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찾아 참모들이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강 전 대표와의 친분을 내세우거나 선거 과정에서 도울 일이 없느냐고 묻는 등 사연도 가지가지”라고 말했다. 이 건물 4층에 위치한 기존 132㎡(약 40평) 크기의 사무실 외에 3층에 같은 규모의 손님 접대용 공간을 지난 6일부터 추가로 마련한 이유이다. 이렇듯 14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강 전 대표의 캠프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4층과 3층 문 앞에는 각각 안상수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이 보낸 화환이 자리잡고 있다. 당초 안 대표와 홍 최고위원은 강 전 대표 공천을 탐탁잖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환을 통해 달라진 당내 분위기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선거전을 치를 참모들의 진용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 박장혁 전 보좌관과 김병욱 전 비서관 등 대표 시절 함께했던 참모들이 캠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박 전 보좌관은 치밀한 일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벌써 10년 넘게 강 전 대표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강 전 대표의 의중을 꿰뚫고 있는 데다 문장력이 뛰어나 연설문 등을 도맡아 작성한다. 선거 전략을 세우는 핵심 브레인은 이명규 의원실의 손강호 보좌관이다. 강 전 대표가 원내대표였을 당시 이 의원이 원내부대표를 맡으면서 쌓아온 인연으로 참모들까지 내려오고 있다. 지난달 13일 캠프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이들 3인방을 주축으로 선거 전략이 실행돼 왔다.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캠프가 위치한 건물 외벽에 ‘15년 분당 사람’이란 큼지막한 현수막을 내건 것이다. 지난달 분당으로 주소를 옮긴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차별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4일 강 전 대표에 대한 공천이 확정된 이후에는 강 전 대표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이종구·김성조·최경희·박보환·배영식·유일호 의원 등도 각각 자신의 보좌진을 캠프에 보내 측면 지원하고 있다. 유명렬 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10여명의 당직자들까지 속속 합류하면서 캠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전 초반에 내세웠던 ‘토박이론’ 대신 ‘힘있는 여당 후보론’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모양새다. ‘대한민국, 분당에 길을 묻다’라는 문구를 새 홍보물에 새겨 넣었고, ‘대한민국의 자존심, 분당이 지켜갑니다’라는 현수막도 제작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민주당 손학규 후보 캠프…탈계파·지역 ‘연합군’ 포진 유인태·이강철 전 청와대 수석, 김효석·김부겸·정장선·신학용·서종표 의원, 김태년 전 의원…. 다들 민주당을 둥지 삼고 있지만 공약수가 선뜻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다. 손학규(얼굴) 대표의 재·보선 출마가 이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 민주당 분당을 예비후보 손학규 캠프의 인적 구성만 보면 ‘다국적연합군’이라고 할 만하다. 4·27 재·보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근처의 10층짜리 한 건물. 두 개로 나눠진 사무실 곳곳에선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었고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람들과 전화 벨소리로 분주했다. ‘행복한 중산층이 많은 세상! 먼저, 분당에서 시작합니다’라는 대형 플래카드가, 한나라당 심장부에서 민주당 명의로 나부끼는 모습은 실로 낯선 풍경이었다. 흔히 지역구 선거를 치르는 캠프라면 조직도가 걸려 있고 선거대책본부 체계에서 움직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손 대표 캠프는 여러 모로 일상적인 틀을 비켜나 있었다. 선거대책본부가 없다. 뚜렷한 직책도 없다. 다들 자원봉사자라고 부른다. 이인영 최고위원이 좌장 역할을 맡아 전략기획과 홍보, 조직, 총무, 일정, 메시지팀 등에서 일하는 상주 실무자 30여명을 이끌고 있다. 손 대표는 거의 관여하지 않고 보고만 받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의사 결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김영근 캠프 대변인은 “후보의 권위가 캠프를 끌고 간다.”고 설명했다. 계파와 지역을 뛰어넘는 진용을 갖췄다. 당 소속 의원들의 보좌진 30여명이 상임위별로 파견됐다. 대표 출마가 갖는 정치적 무게를 실감나게 하는 대목이다. 이철희·이남재·강훈식 등 핵심 최측근이 전략을 세운다. 최근 김주한 전 부대변인이 미국에서 급거 귀국해 거들고 있다.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전 소장과 미국 주요 선거에 참여했던 정치컨설턴트인 김윤재 변호사도 힘을 보탠다. 김태승·손광현 교수 등 동아시아 미래재단 소속의 학자그룹도 지근거리에서 정책을 보좌한다. 김 변호사는 “강재섭 전 대표나 손 대표 모두 중산층 바로 세우기를 내걸고 있지만 결국 이 문제를 한나라당 개혁으로 이룰 것인지, 민주당을 선택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 것인지가 선택의 기준”이라고 내다봤다. 후보 등록을 앞두고 손 대표 캠프는 연고자 찾기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통상적인 직능 조직,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유권자를 엮어가는 분위기가 없다. 당원 2000여명의 열악한 지역세 탓도 있지만 거창한 이벤트보다 밑바닥 장악을 중시하는 손 대표의 스타일이 고려된 듯도 하다. 이철희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산층 변화를 양극화 해결, 통합의 화두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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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 △주아랍에미리트연합대사관 서덕호△주광저우총영사관 이재근 ■서울여대 △외국어교육원장 김선희 ■KT ◇부사장 △STO추진실장(기업고객전략본부장 겸임) 김홍진◇전무△종합기술원 부원장 이상홍△통합네트워크전략본부장(통합단말전략담당 겸임) 이경수△네트워크기술지원〃 박태일△통합고객전략〃 양현미△콘텐츠&미디어사업〃 송영희△그룹컨설팅지원실장(OP추진CFT장 겸임) 이영희△GMC전략〃 김은혜◇상무△기술전략실장 이동면△유무선네트워크연구소장 이성춘<본부장>△개인고객전략 구현모△무선네트워크 오성목△개인FI 안태효△홈고객전략 임헌문△홈IMC 박혜정△ollehTV 이영렬△Enterprise고객1 정윤식△Enterprise고객2 박경석△SMB고객 박영식△ServiceDelivery 한동훈△기업FI 장기숭△기업Product 채종진△네트워크구축(엔지니어링단장 겸임) 윤차현△네트워크운용 윤영식△CS추진 심상천△Cloud추진 서정식△인터넷추진 고경곤<단장>△현장혁신(현장혁신센터장 겸임) 정문철△위성사업 권영모△스마트그린개발 전홍범△BIT추진 이제△전략유통마케팅 윤창영△수도권무선네트워크운용 권태일△서울남부마케팅 전윤모△서울북부마케팅 김진훈△경기남부마케팅 정준수△대구마케팅 유욱영△서울남부법인사업 계승동△경기남부법인사업 박형출△대전법인사업 박진식△전남법인사업 공성환△강남네트워크운용 이대산△중부네트워크운용 김태근△호남네트워크운용 이종옥△대구네트워크운용 고종석<담당>△글로벌기획 김형준△글로벌GTM2 김상욱△그룹전략 정화△출자경영 권순철◇상무보△홈FI본부장 서태석△콘텐츠전략기획담당 김승겸△경영기획〃 김윤수△통합이미지〃 조훈 ■SK ◇승진 △PR어드바이저(사장) 권오용△윤리경영부문장 윤진원△사업개발〃 김철△CR실장 박영춘△브랜드관리〃 이만우◇신규 임원선임△경영진단담당 이재홍△법무실장 이병래 ■SK이노베이션 ◇승진 △E&P사업부문장 이기화◇신규 임원선임△프로젝트실장 손병헌△공정혁신〃 신재욱△TAC/FCCL사업부장 배은구△리마지사장 김태원△재무실장 유성현△운영지원〃 전규배 ■SK에너지 ◇신규 임원선임 △석유3공장장 송만규△노사협력실장 이순주△원유트레이딩사업부장 서석원△리테일마케팅사업〃 심두섭△글로벌사업지원담당 정종호△G&G추진단 보좌임원 이은경 ■SK종합화학 ◇신규 임원선임 △생산지원실장 김장호△경영혁신팀장 김영철 ■SK루브리컨츠 ◇신규 임원선임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예선△경영지원〃 김성수 ■SK텔레콤 ◇승진 △Legal Advisor(상임고문/사장) 남영찬△네트워크 CIC 사장 배준동△네트워크부문장 권혁상△New Biz 부문장(브로드밴드미디어 대표 겸임) 이주식△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경영혁신실장 겸임) 김영철△GMS CIC사장 보좌임원(핸드볼협회 파견) 한정규◇신규 임원선임△대구마케팅본부장 강영진△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유지창△CR전략실장 보좌임원 조영록△Commerce Planet 대표 이준성△CSR실장 유항제△HR〃 김현구△프로젝트추진〃 변종근△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기획본부장 신동범△SK텔링크 경영지원〃 박윤택△SK커뮤니케이션즈 CCO 최길성 ■SK네트웍스 ◇승진 △T&I컴퍼니 사장 안희준△E&C컴퍼니 〃 김태진△대외협력부문장 김봉관△중국HQ장 장종현△워커힐 경영총괄 문종훈◇신규 임원선임△Wine BHQ장 강석현△철강영업담당 곽홍신△IM Wholesale사업부장 이윤구△SKNS 대표 배영진△E&C 리테일사업부장 이진영△오토 마케팅 사업부장 권태영△PM 사업전략담당 이해원△중국 철강사업부장 노재호△중국 패션사업〃 심규현△산토우PS 동사장 이일환△전략기획담당 손기원△워커힐 면세사업담당 박용우△부동산담당 정재훈 ■SK케미칼 ◇승진 △Life Science Biz 대표 이인석△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실장 박만훈◇신규 임원선임△사업개발실장 송수진△화학연구소 연구위원 김종량△마케팅기획부장 배재호 ■SKC ◇승진 △필름사업부문장 이태화△화학사업〃 정기봉△재무지원본부장 최태은◇신규 임원선임△PET필름사업본부장 김명원△진천공장장 여구현△울산 POD생산혁신실장 이명희△EM혁신〃 김태림△PO/PG사업본부장 이근식△인력개발실장 현몽주△전략기획〃 이용선△Polyol해외사업추진〃 임의준 ■SK C&C ◇승진 △SI사업부문장 박재모◇신규 임원선임△공공영업본부장 권병곤△공공사업〃 유완옥△서비스/제조사업〃 김만흥 ■SK건설 ◇승진△국내인프라영업 총괄 이충우△플랜트EPC 〃 김택수△산업플랜트사업 〃 심성걸△화공 아시아퍼시픽 〃 권숙형△건축주택사업부문장 오진원△토목개발사업본부장 서석재△SK임업 대표 박인규◇신규 임원선임△부/마사업단장 윤철희△해외인프라사업본부장 최관용△건축 프로젝트 현장소장 조치상△화공플랜트 프로젝트 PD 김용철△발전사업 프로젝트 PD 김용인△플랜트예산견적실장 김광석△SK D&D 개발사업본부장 원성연 ■SK해운 ◇승진 △해사부문장 김기일◇신규 임원선임△RM본부장 윤형진 ■SK증권 ◇승진 △자산관리사업부문장 김승완◇신규 임원선임△채권본부장 박영완△기업금융〃 이한조△리스크관리실장 전우종△기업문화〃(이사회사무국장 겸임) 황해동◇부서장 보임△WM팀 최창훈△해운대지점 박봉식△고객행복센터 유성호△PM팀 김홍기△CM1팀 이병휘△CM2팀 문한웅△GPF팀 백종대△IPO팀 김현수△FAS팀 김연수△장외파생상품팀 박중재△기업분석팀 하태기△투자전략팀 박정우△결제업무팀 곽원오△SKMS실천지원팀 김인하△전략홍보팀 강훈△법무팀 신수영△리테일채권팀 이원규 ■SK E&S ◇승진 △사업개발부문장 박영수◇신규 임원선임△에너지사업본부장 배명호△재무〃 구태고△R&D센터장 문찬호△충남도시가스 안전·공급본부장 사극진△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영업·안전본부장 정학생 ■SK가스 ◇승진 △경영지원부문장 홍순주△가스사업〃 김정근◇신규 임원선임△전략기획본부장 권태현 ■SK M&C ◇승진 △Comm.BU장 이시혁◇신규 임원선임△L&D사업본부장 송요헌 ■SK China ◇신규 임원선임 △석유사업지원실장 김광훈 ■K-Power ◇신규 임원선임 △LNG사업추진담당 장용호 ■SK텔레시스 ◇신규 임원선임 △개발본부장 강명훈△재무〃 서헌수 ■두산그룹 ◇승진 △두산매거진 상무 이명희△연강재단 〃 강석란 ■하이마트 ◇승진 <하이마트>△전무 이성수△상무 안익준 한종국 김상기 박흥제 조인석 전우탁△상무보 강경철 박재욱 신희철 백창수 선우영 김주일 송낙규<하이마트로지텍>△상무보 이병숙 ■경향신문 △상무이사(판매담당) 강만식△독자서비스국장 권오선 ■세계일보 <전국부>△광주주재 부장 류송중△천안아산주재 〃 김정모
  • 일주일만에 수업… 되찾은 친구·웃음

    일주일만에 수업… 되찾은 친구·웃음

    “하하, 호호. 친구들과 모여 수업을 들으니까 연평도 교정으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29일 인천 당하동의 인천영어마을 교실. 북한의 포격 이후 인천으로 피신했다가 엿새 만에 다시 모인 100명의 연평 초·중·고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했다. 정말 반가운 듯 예전처럼 서로 장난을 걸기에 바빴다. 연평중 3학년 원지희(15)양은 “찜질방으로, 친척집으로 흩어졌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포토] 한미연합훈련 실시…美항공모함의 위력 인천에서의 피난 생활이 계속되면서 제대로 학교수업을 받지 못했던 연평도 학생들이 5박 6일간의 합숙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40만원이 넘는 비용은 모두 영어마을과 인천시가 부담한다. 이번 캠프는 피난민들의 임시숙소인 찜질방에 머물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되살리고 아픈 기억을 잊게 하기 위해 계획됐다. 수업에 참여한 연평초 5학년 이강훈(11)군은 “찜질방에만 있을 때 너무 답답했는데 영어마을에 와서 수업도 받고 놀이도 해서 신난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캠프에 도착한 학생들은 10명씩 한반을 이뤄 오후 6시까지 매 시간 다른 수업을 들었다. 고교생에게는 ‘셰익스피어 연극’, 초·중학생들은 ‘레스토랑 매너’와 ‘세계의 리더’ 같은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마련됐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담임교사가 한국어로 수업진행을 도왔다. 김성겸 인천영어마을 교학부장은 “오늘 반나절 수업을 받은 아이들이 아침 입소식 때와 달리 표정도 밝고 원어민 교사에게 먼저 말을 거는 등 많이 활발해졌다.”면서 “길어지는 피난 생활에 지친 아이들이 활동적인 수업에 몰입하면서 고통스러운 기억을 하루빨리 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엄마·아빠와 생이별…대피소서 악몽같은 밤샘”

    “왜 북한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랑 학교를 공격해 불태웠는지 모르겠어요. 전쟁으로 번지면 이제 어디로 피해야 하나요.” 인천 연평면 연평중 1학년 방혜정(13)양은 북한의 포격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이렇게 대신했다. 방양은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당시 소리랑 장면이 생생히 떠올라 잊혀지지 않는다.”며 고개를 숙였다. 연평도가 무차별 포격을 당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어린 학생들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난생 처음 북한의 포격으로 집과 마을이 불타는 장면을 목격한 학생들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 연평초교 6학년 박은혜(12)양과 유치원생 박은경(7) 자매에게 북한의 포격은 생애 처음이자 가장 끔찍한 공포였다. 23일 오후 피격 당시 속셈학원에서 수업을 받던 은혜양은 포성이 들리자 학원 선생님, 반 친구들과 인근 대피소로 황급히 몸을 피했다. 갖고 있던 휴대전화는 먹통이었다. 밤새도록 엄마 아빠와 연락도 닿지 않아 미칠 듯 애가 탔다. 박양은 “당장 집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대피소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면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대피소에서 보낸 하룻밤이 악몽이었다.”고 돌이켰다. 박양의 아버지는 다음날 대피소와 방공호를 모두 뒤져 겨우 딸을 찾았다. 하루 동안의 생이별이었다. 폭격 직후 둘째딸 은경양을 데리고 먼저 인천으로 탈출한 어머니 김정리(36)씨는 “첫째딸과 연락이 안 된 하루 동안 ‘이러다 이산가족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불길한 생각마저 들었다.”면서 “포탄소리에 깜짝 놀란 둘째 아이는 이틀 동안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 했다.”고 말했다. 포탄이 떨어질 당시 운동장에 모여 6교시 체육수업을 받던 연평중 2학년 학생들은 앞산에 포탄이 떨어져 폭발하고 불이 나는 모습을 생생히 지켜봤다. 북한의 두 번째 포격이 이어지면서 학교 유리창이 모조리 깨졌다. 2학년 이가영(14)양은 “교실 창문이 깨지고 불이 꺼진 뒤에 친구들과 대피소로 정신없이 뛰어갔다.”면서 “대피소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고 증언했다. 해경 함정을 타고 인천으로 빠져나온 연평초교 6학년 이강훈(12)군은 “연평도에 하루 더 머무는 동안 너무나 무서웠다.”면서 “앞으로는 ‘쿵쿵’ 울리는 큰 소리만 들어도 그때 들었던 포격소리가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연평도·인천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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