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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필구가 강다니엘을 만났을 때 [EN스타]

    ‘동백꽃’ 필구가 강다니엘을 만났을 때 [EN스타]

    배우 김강훈이 가수 강다니엘과 만났다. 김강훈은 1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피투게더 녹화 끝나고 강다니엘 형아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강훈은 강다니엘과 머리를 맞대고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강다니엘은 왼손으론 브이 표를 하면서 오른손에는 흰색 종이 한 장을 들고 있다. 강다니엘이 들고 있는 종이엔 김강훈의 사인으로 보이는 ‘TO. 강다니엘 형 김강훈’이라고 글이 적혀있다. 김강훈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김강훈과 강다니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방송되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 이별할 줄은…봄날 다시 올까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X강하늘, 이별할 줄은…봄날 다시 올까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이 헤어졌다. 아들 김강훈을 그늘지게 키우고 싶지 않은 공효진의 선택이었고, 강하늘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던 이유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이 살아온 나날은 헤어짐의 연속이었다. 어릴 적 엄마 정숙(이정은)과 헤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열렬히 사랑했던 첫사랑 강종렬(김지석)과도, 가족같이 여겼던 향미(손담비)와도 헤어지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어야 했다. 연이은 ‘어퍼컷’에 지친 동백, 필구(김강훈) 마저도 아빠와 같이 산다며 동백 곁을 떠나자 좀처럼 멘탈을 붙잡고 있을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필구는 종렬의 집에서 잘 섞여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말소리 한번 시원하게 내지 못했고, 행여 큰소리라도 날까 의자를 들고 일어났으며, 발뒤꿈치는 언제나 들려있었다. 누가 뭐래도 ‘깡’ 하나는 넘쳐났던 아들이 눈치를 보며 그늘져 가자 엄마인 동백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그에게서 꼭 자신의 과거를 보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 필구를 자신처럼 키우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시간들이 수포로 돌아간 것 같아 절망한 동백이었다. 설상가상 덕순(고두심)이 필구더러 ‘혹’이라고 얘기한 걸 알게 되었다. 필구가 갑자기 아빠랑 살겠다고 선언 한 이유였다. 그 길로 서울에 있는 필구의 학교를 찾은 동백, 학교 친구들이 필구를 ‘단무지’라고 칭하는 걸 듣게 되었다. 급식소 비정규직의 파업으로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데, 비싼 아파트에 사는 필구는 즉석밥에 단무지를 매일같이 싸왔던 것. 아홉을 줘도 하나를 못 줘 매일이 미안한 게 엄마인지라, 그 모습을 본 동백의 세상은 무너져 내렸다. 그 자리에서 필구와 함께 학교를 나온 이유였다. 엄마에게 ‘혹’이 되지 않기 위해 떠났던 필구는 끝내 그 속내를 숨기지 못했다. 엄마와 야구 중 택일하라는 동백에게 “엄마가 결혼하는 애는 나뿐이 없어. 자기 엄마가 결혼하는 마음을 엄마가 알아? 나도 사는 게 짜증나”라며 힘겨운 마음을 토로한 것. 자신이 소녀가 되어가는 동안, 필구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 말에 봄날에 젖어있던 동백은 현실로 돌아왔다. 자신 때문에 필구가 그늘져가는 걸 볼 수 없었던 동백, 결국 용식에게 헤어짐을 고했다. “연애고 나발이고 필구가 먼저”라는 것. “타이밍이니 변수니 다 개소리라고 생각”한 용식도 동백의 이별선언에 아무런 반박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동백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그래서 엄마로 행복하고 싶다는 동백의 마음을 이해했기 때문. 누구도 탓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이별이었다. 앞으로 2회(PCM기준 4회)만을 남겨둔 ‘동백꽃 필 무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겐 기적 같던 봄날은 다시 올 수 있을까. 그 마지막 이야기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세의 만남”...‘동백꽃 필 무렵’ 필구X강다니엘 만남 ‘훈훈 미소’

    “대세의 만남”...‘동백꽃 필 무렵’ 필구X강다니엘 만남 ‘훈훈 미소’

    ‘동백꽃 필 무렵’ 필구 역으로 활약 중인 아역배우 김강훈이 강다니엘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김강훈 SNS에는 “해피투게더 녹화끝나고^^ 강다니엘 형아랑^^”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강다니엘과 김강훈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필구 만난 허영지 “필구 화이팅♥”

    ‘동백꽃 필 무렵’ 필구 만난 허영지 “필구 화이팅♥”

    허영지가 ‘동백꽃 필 무렵’ 필구를 만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허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구강훈이 파이팅♥ 만나서 반가웠어 필구야아 #브이라이브어워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허영지가 한 시상식에서 만난 아역배우 김강훈과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강훈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대성통곡 이별 “필구 선택”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대성통곡 이별 “필구 선택”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이 눈물로 이별했다. 여자가 아닌 엄마를 하겠다는 공효진의 선택이었다. 이에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 18.1%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전채널 수목극 1위를 이어나갔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은 7%, 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아빠 강종렬(김지석)과 살겠다고 선언한 필구(김강훈)는 속전속결로 전학을 준비했다. 동백(공효진)은 아무렇지 않은 듯한 아들에게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필구에게 너무 많은 걸 의지하고 있던 그녀였다. 필구에겐 또 다른 속사정이 있었다. 덕순(고두심)이 자기더러 ‘혹’이라고 얘기한 것을 들었고, 엄마가 용식(강하늘)과 결혼하기 위해선 ‘혹’인 자신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엄마 앞에서 초지일관 의연했던 필구는 결국 종렬의 차를 타자마자 통곡의 눈물을 쏟아냈다. 엄마 동백은 더 슬펐다. 그렇게 좋아하던 만두를 먹어도, 물러터진 양파를 받아도, 개똥을 밟아도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 가뜩이나 걱정되는 마음이 가득했는데, 필구는 종렬과 제시카(지이수)와 함께 사는 집에서 그들과 섞이지 못했다. 엄마랑 영상통화를 할 때면 방문을 꼭 걸어 잠갔고, 행여 말소리라도 새어나갈까 목소리도 죽였다. 집안을 걸어 다닐 때는 발뒤꿈치도 들었다. 필구는 눈치보고 기죽는 자신과 닮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자신을 닮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동백은 마음이 아려왔다. 한편, 그날 밤 향미(손담비)에게 벌어진 일들의 진상이 밝혀졌다. 사고가 나고, 비가 억수로 쏟아져도 꾸역꾸역 배달 장소에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늦은 향미 때문에 평정심과 신중함을 잃은 까불이가 있었다. 때문에 동백의 팔찌와 스웨터를 착용하고 있는 향미를 동백으로 착각한 그는 일순간 그녀의 목을 공격했다. 그렇게 향미는 제대로 된 방어 한번 하지 못하고, 불시에 일격을 당했다. 그 와중에도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 실리콘 재질의 샛노란 무언가를 삼켰다. 향미가 남긴 건 또 있었다. 바로 손톱 밑에서 범인의 DNA가 검출 된 것. 용식은 옹산운수 건물 청소도, 스쿠터를 싣고 가던 트럭 주인도, 무기로 가득한 철물점을 운영하는 것도, 모든 정황이 흥식(이규성)이를 가리켜 그를 까불이라 단정했지만, 과학은 다른 얘기를 했다. DNA 대조 결과 흥식이 아닌 그의 아버지(신문성)였던 것. 그 길로 용식은 흥식의 철물점으로 달려갔고 까불이 검거에 성공했다. 이로써 까불이도 잡았으니 동백과 용식의 앞길엔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다. 하지만 예상은 처참히 빗겨나갔다. 동백은 기죽은 필구가 눈에 밟혀 아들의 새 학교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필구가 점심 도시락으로 즉석밥과 배달용 단무지를 싸와 친구들에게 ‘단무지’로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게다가 강종렬은 필구의 아빠가 아닌 삼촌으로 둔갑해있었다. 그 사실에 분노가 폭발한 동백은 필구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종렬의 코를 때렸다. 그리곤 다시는 필구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렇게 필구와 같이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동백은 깊은 상념에 빠졌다. 필구는 아직 여덟 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다 큰 어른인 자신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동백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둥이, 구박받는 자신을 지키는 쌈닭이 돼줬다. 자신이 소녀가 돼가는 동안 필구는 고작 여덟 살의 나이에 어른이 돼가고 있었던 것. 그 사실을 깨우친 동백은 가슴이 사무치게 아팠고 결국 용식과 헤어지겠다고 결심했다. 동백에게는 필구를 그늘 없이 키우는 것이 최우선이었기 때문. 이에 용식에게 “저 그냥 엄마 할래요. 여자 말고 엄마로 행복하고 싶어요”라며 눈물로 이별을 통보했다. 기적 같던 그들의 봄날은 이렇게 저물고 마는 걸까.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정가람, 필구와 얼마나 닮았길래?

    ‘동백꽃 필 무렵’ 정가람, 필구와 얼마나 닮았길래?

    배우 정가람이 성인 필구로 등장해 화제다. 정가람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강필구(김강훈 분)의 성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가람은 황용식(강하늘 분)의 어머니 곽덕순(고두심 분)으로 인해 상처받은 강필구를 데리러 온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에서, 성인 시점의 내레이션 연기를 펼쳤다. 그는 자신을 데리러 온 동백의 표정을 보며 “화난 표정이 아니라 슬픈 표정이었다”고 회상하며 “그 봄날을 먹고 내가 자랐다”며 내레이션을 했다.이어 극 막판에는 “왜 자꾸 밥을 물어보냐”는 대사와 함께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가람은 1993년생으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어 ‘풍문으로 들었소’, ‘미스트리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았다. 또 정가람은 영화 ‘4등’, ‘독전’, ‘악질경찰’ 등에 나왔고, 올해 개봉 예정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년 개봉할 ‘출장수사’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해영·양정철 비공개회의서 ‘모병제’ 충돌

    김해영·양정철 비공개회의서 ‘모병제’ 충돌

    김 “사전 논의했어야”… 양 “개인 의견” 일각 “양 원장 광폭 행보 우려 반영된 것” 민주 총선기획단, 17일까지 검증위 설치 혐오 발언·젠더 폭력 검증 TF 별도 꾸려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차원에서 나온 모병제와 청년신도시 등 민감한 대형 정책 공약 검토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에서 이의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비공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해영 최고위원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향해 “모병제같이 국가적으로 중대하고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사전 논의 없이 그렇게 나가느냐”는 문제 제기를 했다. 이에 양 원장은 “연구원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원래 이런 식으로 논의의 장을 이어 가야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 후 공개발언에서 “정치권 일각의 모병제 전환 주장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며 “모병제 전환 논의는 대단히 신중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 전환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얼마 전 고위전략회의에서도 공약이 충분히 숙성되기 전 공개되는 등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며 “다만 의도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기에 크게 비판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총선을 앞두고 이슈를 선점해 정책 선거를 이끌겠다는 양 원장의 광폭 행보에 대한 당내 일각의 우려가 반영됐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민주연구원은 원래 킬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던지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과거 유능한 경제정당위원회에서 만든 공공일자리 정책이나 신한반도 평화 구상 등도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총선 출마 후보들의 기본 자질, 도덕성 검증을 위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를 17일까지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총선 관련기구 구성 계획을 확정했다. 검증위는 외내부 인사를 절반씩으로 해 구성하고 혐오·젠더폭력 검증 태스크포스(TF)를 별도로 꾸려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획단 대변인 강훈식 의원은 “TF는 20·30청년 50%와 여성 50%로 구성해 젊은층과 여성의 시선으로 젠더 폭력이나 혐오 발언(전력)이 있는지 검증한 뒤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0일쯤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여성, 청년, 현장 전문성을 상징하는 스토리 있는 인물로 인재 영입 발표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은 세대교체와 여성, 현장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고 스토리가 있는 신진·신예들을 발굴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번 인재 영입 콘셉트도 이런 방식으로 간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나 이제 아빠랑 살래” 공효진 떠날까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나 이제 아빠랑 살래” 공효진 떠날까

    ‘동백꽃 필 무렵’ 아빠랑 살겠다고 선언한 김강훈은 정말 엄마 공효진을 떠날까.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34회 방송이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 전국 20.7%, 수도권은 무려 22.1%까지 오른 것.(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바로 “나 이제 그냥 아빠랑 살래. 그렇게 정했어”라고 선언한 필구(김강훈)가 장식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그 말에 전국 22.2%, 수도권 23.8%을 기록한 것. 그만큼 필구의 거취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컷에 슬픔이 가득한 동백(공효진)과 의연한 필구의 모습을 보니 그 말을 실천에 옮기기라도 하는 것 같다. 필구의 8년 인생은 참 다사다난했다. ‘아빠’라는 소리만 나오면 동백이 울컥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해 그 단어를 입에 담지 않는 애어른이 돼야했고, 옹산에서 매일 구박만 받는 엄마라 시시각각 달려가 코를 때려줘야 했다. 그렇게 인생에 오직 엄마밖에 없는 필구인데 엄마는 ‘욕심쟁이’였다. “아들도 있고, 이제는 엄마의 엄마도 있으면서” 남편도 만들려 한다 생각했기 때문. 심지어 ‘남편’의 엄마 덕순(고두심)은 자신더러 ‘혹’이란다. 그 충격 때문이었을까. 필구는 이제 아빠 강종렬(김지석)과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덕순과 정숙(이정은), 그리고 자신의 베프 준기(김건)에게까지 엄마를 잘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한 것 보니 마음을 굳게 먹은 것 같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드러난 두 모자의 표정을 보아하니, 그 불안한 예측이 사실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필구의 학교인 옹산초에서 걸어 나오는 듯한 동백과 필구. 왠지 모르게 침울한 분위기가 새어져 나온다. 정말 이별이라도 하는 것처럼 울컥하는 동백, 반면 필구에게선 좀처럼 감정을 읽을 수가 없다. 이들 모자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오늘 밤 아빠 강종렬과 살겠다는 필구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필구가 정말로 동백을 떠나는 것인지, 그의 거취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 35-36회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필구가 올린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

    필구가 올린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

    김강훈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팀의 최강 팀워크를 자랑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김강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의젓한 아들 필구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PD, 공효진, 김강훈, 김선영, 오정세, 염혜란, 이상이, 김미화 등 배우들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김강훈은 “옹산 최강 배우 최강 스태프 화이팅, 다음주가 마지막이라니”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률 20%를 돌파한 ‘동백꽃 필 무렵’은 11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김선영, ‘응팔‘ 넘는 인생캐 “출구 없는 매력”

    ‘동백꽃 필 무렵’ 김선영, ‘응팔‘ 넘는 인생캐 “출구 없는 매력”

    배우 김선영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선영은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거침없는 언변과 샘 많은 성격으로 동네 여론을 주도하며 옹산 게장 골목을 휘어잡지만 친해지면 한없이 따뜻한 걸크러쉬 박찬숙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연쇄살인마 까불이로부터 동백(공효진 분)을 지키려는 옹산 게장 골목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명 ‘옹벤져스’가 뭉쳐 작전을 짜고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예로 찬숙은 번영회 장소를 까멜리아로 변경하며 “이제는 니네 집 커피 먹을겨”라고 툭툭 내뱉거나 필구(김강훈 분)를 맡기는 동백에게 “너무 이렇게 예의 차려도 정이 안가. 필구랑 준기랑 죽고 못 사는 거 이 동네가 다 아는데”라고 화끈하게 말하며 내심 동백을 생각하는 김첨지 모드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김선영은 겉은 거침없는 말투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면서도 속은 다정하고 친절한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만들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또한 맡은 배역에 따라 완벽하게 변신, 열연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계에서 활약하던 김선영은 2016년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선우(고경표 분)의 엄마 김선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욱씨남정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 ‘텐뽀걸즈’, ‘로맨스는 별책부록’, ‘열여덟의 순간’, 영화 ‘허스토리’, ‘미쓰백’, ‘말모이’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20% 돌파..5명의 목격자 “까불이 검거 성큼”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20% 돌파..5명의 목격자 “까불이 검거 성큼”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 강하늘이 수상하게 여긴 동기를 가진 용의자들은 알고 보니 모두 목격자였고, 까불이 검거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했다. 이에 전국 가구 시청률은 17.9%, 2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다시 경신, 대세를 또다시 입증했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 역시 9.5%, 11.1%로 상승했다.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은 향미(손담비)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규했다. “너무 함부로, 너무 외롭게” 떠났단 사실에 가슴이 미어졌던 것. 그녀의 죽음에 슬퍼한 건 동백뿐만이 아니었다. 사람이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 옹산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옹산 게장 골목 식구들에겐 비장함이 깃들었다. “아주 같잖은 놈 하나가 옹산을 깐히 보고 까부는데, 쭉쟁이 하나 뽑아버리고 말자고”라며 옹산의 장부들이 들고 일어난 것. 토박이들의 투지와 텃세를 보유한 그들은 그렇게 당번을 정해 동백을 내다보며 무심한 듯 확실하게 그녀의 생사를 체크했다. 그것도 모자라 까멜리아는 생전 처음 여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번영회라는 명목이었지만, 진짜 목적은 동백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그녀들의 봉기에 동백은 “저요, 옹산에서 백 살까지 살래요”라며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황용식(강하늘) 또한 까불이 잡기에 열을 올렸다. 동네 파출소가 보고도 안하고, DNA 검식을 맡기고, 마음대로 잠수부를 띄워 폭풍 잔소리를 시전하는 서장(손종학)에게도 굴하지 않았다. 그 패기에 용식이 까불이를 잡을 것이라 확신한 변소장(전배수). “지는요 광수대보다도 용식이라고 보는데요”라며 용식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 버프를 받은 용식은 까불이 잡기에 박차를 가했고, 옹산 파출소는 까불이 사건의 베이스캠프가 됐다. 하지만 아무리 골머리를 써도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가 있었다. 노규태(오정세) 핸들에서 나온 향미의 혈흔, 향미의 열 네 차례의 통화시도를 모두 거절한 강종렬(김지석), 향미 실종 후 그녀의 통장에 꽂힌 삼천만원과 입금자 제시카(지이수)였다. 그렇게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했다. 그래도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용식의 열과 성에 마음이 움직인 조정숙(이정은)과 홍자영(염혜란)이 약은 광수대보다 막 가는 촌놈이 더 낫다며 용식의 편에 붙었고, 그들은 사건을 해결 할 키를 쥐고 있었다. 홍자영은 그날 밤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는 향미를 봤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컨테이너에서 나온 건 향미의 스쿠터를 싣고 가는 트럭 한 대였다. 그 증언에 급히 차주를 찾은 용식, 실마리는 의외의 곳에 있었다. 정숙 역시 그 트럭을 목격한 것. 그녀는 트럭 번호를 알고 싶으면 그 길에 강종렬이 차를 세워두고 있었으니 그에게 가보라 일렀다. 용의자인줄로만 알았던 강종렬, 제시카, 노규태, 홍자영, 조정숙은 알고 보니 까불이 검거에 큰 도움을 줄 “오광”이었고, 노다지와 같은 목격자들 때문에 까불이 수사망을 점점 좁혀나갈 수 있었다. 한편, 필구(김강훈)는 전지훈련에서 돌아왔다. 떠나기 전 “같이 살자”던 종렬 때문에 마음을 졸였던 필구. 그 불안은 돌아와서도 계속됐다. 덕순(고두심)이 필구더러 ‘혹’이라 칭한 것을 들었기 때문. 게다가 집 비밀번호는 감쪽같이 변경됐고, 자신도 모르는 비번을 용식은 알고 있었다. 필구가 “지구가 멸망한 것 같았어”라며 폭풍눈물을 흘린 이유였다. 그 와중에 종렬은 살인자가 드나드는 곳에 필구를 한시도 둘 수 없다며 아들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했고, 동백은 화가 나면서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라는 까불이의 메시지 때문에 이를 마냥 무시할 순 없었다. 흔들리는 동백에게 쐐기를 박은 건 필구였다. “나 이제 그냥 아빠랑 살래. 그렇게 정했어”라고 선언한 것. 그 단호함에 필구는 정말 아빠 종렬을 따라갈지 궁금증을 드높였다. ‘동백꽃 필 무렵’ 35-36회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효진X김강훈, 훈훈한 투샷 ‘미소도 닮았네’ [EN스타]

    공효진X김강훈, 훈훈한 투샷 ‘미소도 닮았네’ [EN스타]

    배우 공효진이 아역배우 김강훈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11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구♡동백”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공효진이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 중인 아역배우 김강훈과 나란히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모자 관계인 만큼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워할 수 없어” 동백꽃 김지석-오정세-염혜란, 지지자 양산 중

    “미워할 수 없어” 동백꽃 김지석-오정세-염혜란, 지지자 양산 중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급기야 지지자들을 대거 양산 중인 최애 캐릭터들이 있다. 서투른 아빠의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는 강종렬(김지석), 찌질한데 귀여운 노규태(오정세), 최강 걸크러시 홍자영(염혜란)이 바로 그들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이들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 서투른 아빠의 성장기 강종렬 자신에게 여덟 살 난 아들 필구(김강훈)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강종렬은 서투른 아빠의 성장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고 있다. 필구의 존재를 알게 된 종렬은 더 이상 ‘환장’할 상황에 피하기만 하는 철없던 27살이 아니었다. 하지만 진정한 아빠로 거듭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필구와 종렬의 관계는 시작부터 뒤엉켰고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도 몰라 필구에게 점수를 따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 그동안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 없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자가 필구의 존재를 까발리겠다고 협박하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에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린 종렬, 자기는 밟아도 아들만은 건들지 말아달라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남자에서 ‘아버지’로 거듭나고 있는 종렬의 성장기를 응원하고픈 이유였다. # 찌질한데 귀여운 노규태 매력하면 노규태도 빼놓을 수 없다. 초반에는 까멜리아에 들락날락하며 동백(공효진)에게 진상이나 부리는 ‘밉상’인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귀여운 ‘볼매’로 떠올랐다. 남들 앞에서 떵떵거리는 허세 가득한 규태지만 알고 보면 지극히 소심하고 허당미 가득한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 아내 홍자영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누나, 사랑해”라고 잔망을 부리는가 하면, 의외로 간이 작아 조그마한 일에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변소장(전배수)과 황용식(강하늘)의 손을 잡고 한 공조 수사에서는 마치 자신이 코난이라도 된 양 또다시 천진난만한 허세를 부려, 시청자들의 광대가 끝없이 올라가고 있다. 노규태가 귀여워서 좋아했다는 자영의 말에 격한 공감을 자아내는 순간이었다. # 최강 걸크러시 홍자영 홍자영의 걸크러시는 ‘여성’ 운전자라고 날아오는 폭언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가운데 손가락 같은 약지를 곧게 올려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옹산 최고의 브레인답게 언제나 똑 부러졌고 자신에게 한소리 하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할 말은 다했다. 남편 규태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동백에게 든든한 언니가 되어주며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는 모습은 전국의 ‘자영 동생’들을 대거 양산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녀의 최강 걸크러시는 지난 방송에서 또 한 번 폭발했다. 향미(손담비)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되는 규태 앞에 멋진 드리프트를 뽐내며 나타난 것. 옹산 최고 엘리트 변호사다운 지성미를 분출하며 규태를 구한 홍자영. ‘탈덕 게이트’마저 원천 봉쇄해버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문순 “금강산 안되면 원산관광이라도…美에 요청”

    최문순 “금강산 안되면 원산관광이라도…美에 요청”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북제재로 당장 금강산관광 재개가 어렵다면 내년 4월 15일 개장하는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관광이라도 먼저 허용해줄 것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1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펜스 부통령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달한 사실을 공개했다. 최 지사는 “원산은 북한이 온 힘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곳”이라며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지사에 따르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현재 16개의 호텔과 28개의 콘도미니엄 단지, 방갈로와 캠핑장 등이 갖춰진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최 지사는 미 정치권 반응과 관련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측은 여전히 금강산 관광을 대북제재와 연결해 바라봤지만 정무라인은 상당히 우리 이야기를 경청했다”며 “백악관에 면담을 신청할 때 금방 성사될 지 몰랐는데 일단 오라고 답을 주는 등 잘 들어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원도대표단’ 차원의 금강산 방문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최 지사는 “통일부에서 (방북) 명단을 제출하면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받았다”며 “북한에서도 ‘OK’를 해야 하는데 민화협, 민경련 등의 경로를 통해 답장을 달라고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경일 고성군수, 최윤 금강산관광재개 범강원도민운동 상임대표본부장, 전경수 금강산기업인협의회장, 이강훈 고성군 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료를 통해 “2008년 7월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지역경제 피해가 4000억원, 관련 기업 피해가 1조 5000억원에 이른다”며 금강산관광 재개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역 민간·사회단체 주축으로 결성된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본부는 100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향후 유엔 안보리, 미국 의회, 백악관 등에 금강산관광 재개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 쏠린 관심..까불이 검거 가까워졌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 쏠린 관심..까불이 검거 가까워졌다 [종합]

    ‘동백꽃 필 무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이에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 무렵’은 전국 시청률은 15.7%, 18.8%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무적의 수목극 1위를 달성했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16.5%, 19.7%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도 8.1%, 9.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엄마 정숙(이정은) 때문에 ‘멘붕’이 온 동백(공효진)은 “어제의 멘붕을 잊는 건 오늘의 멘붕 밖에 없을지도”라는 용식(강하늘)의 말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까멜리아에서 장사하랴,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아들 필구(김강훈) 챙기랴 이리 저리 뛰어다닌 동백은 결국 몸살이 났다. 아픈 동백을 간호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은 용식. 이불을 덮어주고 사랑이 담긴 밥을 차려주며 살뜰히 살폈다.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누군가의 극진한 걱정에 동백은 “남들은 다 이렇게 사는 거죠. 걱정 받는 거 되게 기분 좋네요”라며 감동받았다. 동백은 용식이 “부잣집 고명딸처럼, 타고난 상팔자처럼, 아주 철딱서니 없게 사실 수 있도록 제가 싹 다 세팅을 할게요”라고 하자 눈물을 보였다. 한바탕 눈물을 흘린 두 사람은 이윽고 같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눈을 꼭 감고 잠을 자고 있는 용식을 본 동백은 “남의 집에서 참 잘 주무시네”라며 그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자 “방아깨비 누나 말고요, 다른 분은 만나보시긴 보신 거죠”라며 도발했다. 용식은 “그니까 사람 특색 없는 순돌이로 보지 마요”라고 말하며 결국 한숨도 못 잤다. 뜬 눈으로 지샌 용식은 새벽같이 동백의 집을 나섰고, 차 보닛 위에 보란 듯이 놓여있는 초록색 라이터를 발견하곤 분노했다. 발로 라이터를 짓뭉개며 “놈은 자꾸 간을 보고, 나는 알려줘야겠다. 건들면 디지는 거라고”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렇게 향미(손담비)의 사고 현장을 다시 찾은 용식은 그곳에서 현장 사진을 찍고 있는 강종렬(김지석)에게 왠지 모를 ‘구린’ 느낌을 받았다. 자꾸만 늘어나는 용의자에 향미를 죽인 범인이 까불이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옹산호에서 “지역 음식점에서 일하던 최모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설상가상 동백도 위험에 빠졌다. 잠에서 깬 동백은 스쿠터를 찾아가라는 한통의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스쿠터가 있다는 곳은 보기만 해도 무척 수상한 인적 없는 쇼핑몰의 지하 주차장이었다. 그럼에도 동백은 발을 뗐고, 스쿠터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보는 순간 옆에 있던 봉고차의 문이 열렸다. 이에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쳤고, 정신없이 엘리베이터를 탔지만 겁에 질린 동백은 이내 전원을 꺼 꼼짝없이 갇혀버리고 말았다. 그곳에서 까불이가 남긴 ‘너 땜에 걔가 죽었잖아. 니 옆에 있으면 다 죽어’라는 메모를 본 동백은 애수에 잠겼다. 향미를 진짜 가족처럼 여겼고, 그래서 그녀가 도벽을 끊고, 술 담배도 끊고, 딸 낳는 것까지 옆에서 지켜보려 했었다. 하지만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향미는 그 날 돌아오지 못했다. 동백은 향미가 그렇게 죽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점점 분노에 차오른 동백. 이내 불타오르는 눈빛을 장착했다. 그리고 “그 새끼 죽여 버릴래요. 저 이제 안 도망가요. 내가 쫓아가서 족칠 거예요”라며 맹수의 공수교대를 알렸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공효진에게 돌아온 진짜 이유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공효진에게 돌아온 진짜 이유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이 27년 만에 공효진에게 돌아온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주려했던 것. 시청자들의 가슴이 미어진 반전이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15.2%, 18.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 역시 7.6%, 9.5%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엄마 정숙(이정은)을 버린 동백(공효진)은 무너졌다. 자신을 버린 엄마가 염치없게도 딸의 신장을 이식 받기 위해 돌아온 것이라고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 “동백 씨는 사람 미워할 사람이 못 돼요”라는 용식(강하늘)의 말에 바로 엄마를 찾으러 되돌아갔지만, 정숙은 이미 떠나고 없었다. 그렇게 동백과 용식은 향미(손담비)도 찾고, 정숙도 찾고, 까불이도 잡아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용식은 이 모든 일에 화근인 까불이를 잡는 데 몰두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옹산 CSI’ 용식의 수사에도 드디어 진전이 있었다. 노규태(오정세)가 옹산에 피바람 분다고 경고한 한빛학원에 대해서 자진고백 한 것. 용식이 그렇게도 수상하게 여긴 한빛학원은 학원이 아닌 도박장이었다. 건물 밖 CCTV는 경찰 단속에 대비하기 위함이었고, 까불이사건 발생 당일 불똥 튈까 두려웠던 원장이 현수막으로 가려놓은 바람에 발견하지 못했다. 그 CCTV는 2014년 6월 29일 까불이의 마지막 사건 당시에도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었고, ‘옥이 에스테틱’으로 들어가는 까불이의 모습도 정확히 포착했다. 지난 6년 간 그 어느 곳에서도 용의자를 특정할만한 증거를 잡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키와 체격, 걸음걸이까지 분석 가능한 증거를 수집한 것. 하지만 CCTV에 찍힌 사람은 까불이뿐만이 아니었다. 그 앞을 서성이는 정숙도 있었다. 알고 보니 정숙은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가 다녔던 유아원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돌봄이 봉사를 하고, 성당에 가는 딸을 멀리서 바라보며 동백의 곁을 맴돌고 있었다. 까불이 사건이 발생한 그 날도 어김없이 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옥이 에스테틱’을 찾았다. 그곳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까불이를 맞닥뜨린 정숙. “자식한테 해 끼칠 놈은 백 리 밖에서 알아본다”는 엄마는 본능적으로 동백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느꼈다. 이에 그 길로 부리나케 건물로 뛰어가 화재경보기를 울리고 스프링클러를 터뜨렸다. 동백이 까불이의 희생자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우연이 아니었던 것. 엄마가 내내 자신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에 동백은 이상하게도 “내가 유기견인 줄 알았는데, 27년 만에 몸에서 인식칩 같은 게 나온 기분”이었다. 동백을 향한 정숙의 내리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백에게 주기 위해 청소 일을 해가며 밥은 굶어도 보험료는 꼬박꼬박 부었다. 그렇게 동백만을 위해 살아온 세월이 이십 년. 하지만 정숙은 자식에게 ‘목숨값’을 주는 것도 힘들었다. 그녀의 법적 딸이라고 주장하는 성희(백은혜)가 내용증명을 들고 까멜리아를 찾아온 것. 그 서류를 받아든 동백은 엄마가 자신에게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달았다. 그러나 성희는 자신의 아빠한테서 받은 돈이라며 정숙을 꽃뱀 취급했고, 동백은 분노에 차 성희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는 “우리 엄마야. 너 같은 년이 함부로 지껄일 내 엄마가 아니라고”라고 일갈했다. 마침내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된 동백은 사라진 엄마 정숙을 찾을 수 있을까. ‘동백꽃 필 무렵’ 31-32화는 오늘(7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의도 특급작전… 지자체 “超슈퍼예산 잡아라”

    여의도 특급작전… 지자체 “超슈퍼예산 잡아라”

    울산, 대책반 꾸려 의원 동향 파악 충북지사, 국회카페가 집무실 ‘올인’ 충남 캠프 차리고… 광주 TF팀 상주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 500조원 규모의 슈퍼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국회는 이달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 513조 5000억원을 확정한다. 국가예산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매칭인 국고보조사업과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가시행사업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지자체들은 재정자립도가 약하기 때문에 국가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따내야 지역개발이 가능한 입장이어서 연말마다 예산 경쟁이 치열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올해 2조 1500억원보다 1조원가량 늘어난 3조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최근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는 12일에도 국회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최영만 사무관을 반장으로 한 국회대책반을 지난달 28일부터 가동해 국가예산과 관련한 국회 및 의원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도 예산을 끌어가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회 커피숍을 지사집무실로 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회 활동에 올인하고 있다. 6일에도 국회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한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예결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보좌진 등을 잇달아 만나 충북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 예산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이 지사와 국비 확보 담당 직원들이 매주 한두 번씩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충북은 성실함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 국비전략팀장 등 3명은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의 여의도 회의실을 빌려 ‘국회 캠프’를 차렸다. 숙소도 여의도에 잡아놓고 지난달 28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행정·문화체육부지사와 각 실·국장도 수시로 국회에 들러 도움을 요청한다. 관계자는 “자치단체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해 힘들 때는 도지사가 예산 실세와 만나도록 주선한다”고 귀띔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지난달 31일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성사시켜야 할 사업과 과제를 논의했다. 광주시도 국비 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소속 직원 3명을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에 상주시키고 있다. 김준 울산시민연대 시민감시팀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사상 처음 500조원을 넘긴 슈퍼 규모인 만큼 쓰기에 따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도 있다”면서 “균형을 잡고 분명한 사용처와 액수를 정해 분배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공지영 “공수처 반대 금태섭이 총선기획? 기막혀”

    공지영 “공수처 반대 금태섭이 총선기획? 기막혀”

    소설가 공지영은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에 금태섭 의원이 포함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위해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백혜련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청년문화포럼 회장 등이 포함된 총선기획단을 발표했다. 금태섭, 강훈식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도 총선기획단에 참여한다. 총선기획단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다음달 정기국회 이후 출범될 선대위 이전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공지영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공수처 공식반대하는 금태섭까지!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공지영은 “문재인 대통령 평생 숙원인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을 앞세워 문 대통령 중간 평가니 표를 달라고 한다”라며 “윤석열은 가족을 인질로 잡아 조국장관을 괴롭히고 민주당은 문대통령을 인질로 잡으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우습지?”라고 덧붙였다. 공지영은 지난달 22일에도 금 의원이 그 전날 보수성향 시민단체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공수처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기사를 올린 뒤 “금 의원님의 일은 공수처가 악용되지 않도록 보완법률을 발의하는 것”이라며 “그것도 안 되면 의원 그만두고 보수 시민으로 반대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금태섭 쫓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당원은 “금태섭 가는 길마다 쫓아가서 고춧가루 뿌릴 것”이라며 “우리가 문프(문 대통령의 별명, ‘문재인 프레지던트’의 줄임말) 지키느라 가만 있을 거라는 착각은 그만하라”고 적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 ‘심멎’ 유발 명장면 베스트3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 ‘심멎’ 유발 명장면 베스트3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첫 방송 이후 전채널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고, 앞으로 3주간의 방영만을 남긴 가운데, 시청률 20% 고지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렇게 매회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이유는 로맨스, 휴머니즘, 스릴러가 어우러지며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고 있기 때문. 댓글 반응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이 반응한 명장면 셋을 꼽아봤다. #1. “니가 먼저 했다.” 공효진X강하늘 화제의 키스신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항상 도망치기 바빴던 동백(공효진). 그런 그녀가 설령 까불이가 턱 밑으로 쫓아왔을지언정 더 이상 도망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모두 용식(강하늘)의 사랑 덕택이었다. 자신을 일깨워준 용식이 너무 좋았던 동백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용식의 볼에 입술 도장을 찍었다. 그런 모습이 너무 예뻐 죽겠는 용식은 “니가 먼저 했다”라는 화제의 명대사를 남기며 박력 있게 동백의 입술로 향했다. 지극히 건전(?)했던 그들이 드디어 사랑을 불태운 뜨거운 장면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2. “내 새끼 때리지마.” 강하늘, 김강훈의 히어로 등극 시합 중 한 편을 먹은 심판, 그리고 상대팀 코치와 선수 때문에 불의를 맛본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 ‘깡’ 필구답게 혼자 요목조목 따져봤지만, 어린이가 어른 둘을 상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내 편 하나 없이 철저히 고립된 것만 같은 순간, 그를 구원할 히어로 용식이 나타났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필드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온 그는 필구를 때린 코치에게 “그래 내 새끼다”라며 역정을 냈다. 자기가 때린 증거가 있냐는 반격엔, “나 드론 있는 놈이야”라고 맞받아쳤다. 경찰 부르라는 소리엔, “여기 있다. 내가 경찰이다”라며 입도 뻥끗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우리 필구 건들지 마. 아주 그냥 다 죽는 거여”라며 속 시원한 한 방으로 쐐기까지 박은 용식. 통쾌를 넘어 심쿵까지 하게 한 화제의 명장면이었다. #3. “나를 잊지 말아요.” 손담비, 눈물샘 폭발 ‘동백꽃 필 무렵’엔 설렘과 웃음뿐만 아닌 눈물도 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장면은 향미(손담비)의 가슴 아픈 인생사였다. 살면서 ‘내 편’ 한 명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살아왔던 향미의 유일한 바람은 자신은 이렇게밖에 못 살아도 동생만큼은 잘 사는 것이었다. 동백의 3천만 원을 훔치면서까지 동생에게 헌신적이었던 향미였는데, 돌아온 건 참혹한 배신이었다. 향미는 유일하게 자신을 품어준 동백에게 “너도 나 잊지 마. 엄마니 동생이니 다들 나 제끼고 잘 사는데, 너 하나는 그냥 나 좀 기억해주라. 그래야 나도 세상에 살다 간 것 같지”라며 자신을 기억해 달라 말했다. 이 장면이 더욱 슬펐던 이유는 동백의 3천만 원을 갚겠다던 향미가 다신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 눈물 콧물 쏙 빼놓은 향미는 모두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친문 일색’ 민주 총선기획단

    ‘친문 일색’ 민주 총선기획단

    구성원에 여성 5명·청년 4명 다양성 커져 비공개 의총선 “질서있는 쇄신을” 쓴소리더불어민주당이 4일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총선기획단은 사실상 친문(친문재인) 일색인 가운데 ‘조국 사태’ 국면에서 당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를 낸 비문 금태섭 의원을 포함시키는 등 일부 구색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15명으로 구성된 총선기획단의 단장은 윤호중 사무총장이 맡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 등이 당직자 몫으로 포함됐다. 강훈식·금태섭·제윤경·정은혜 의원 등 초선 의원 4명, 정청래 전 의원 등 국회의원 출신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외부 인사로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당 부대변인 출신인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 사회운동가 황희두씨 등이 포함됐다.윤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기획단에 대해 다양한 당내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했다. 여성 비율은 33%(5명), 청년 비율은 27%(4명)이다. 지난달 30일에 열려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 등을 이유로 연기된 민주당 의원총회도 이날 열렸다. 이해찬 대표를 겨냥해 ‘당 쇄신론’이 빗발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지도부에 힘을 실어 협상력을 높여 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 사과를 했고 당 지지율이 조금씩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자 쇄신 요구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저도 8월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이 이렇게 지내왔다”며 “오늘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과 점심을 했는데 그 지역이 칼날 위에 서 있는 심정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지금부터는 여러분과 소통을 많이 하면서 당을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며 사실상 쇄신론을 일축했다. 하지만 의총을 비공개 전환한 뒤엔 쓴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진 의원은 “경고음이 있을 때 제대로 알아듣고 질서 있는 쇄신을 해야 한다”고 했다.한 초선 의원은 지난 1일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야당에 반말을 한 답변 태도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 다선 의원은 “초선 의원 두 명이 불출마했는데도 다선 의원이 같이 논의하지 못했다. 초·재선 의원과 다선 의원 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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