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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형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과 역사문화공간 조성 차질 없이 추진해야”

    이철형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과 역사문화공간 조성 차질 없이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지난 21일 제392회 임시회 인권담당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 및 역사 보존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이 의원은 피해 지원 제도의 적정성을 살피는 한편, 미발굴 피해자 구제 대책과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짚었다. 이 의원은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월 2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과 500만원의 위로금을 언급하며 “피해자들이 오랜 기간 겪어온 고통과 현재의 생활 여건을 고려할 때 지원 수준이 충분한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피해자 발굴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인권담당관은 “경기도 차원에서도 미확인 피해자를 추가로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에 관련 특별법이 계류 중인 만큼, 법이 제정되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도 병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과 박물관 건립에 약 4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점을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권담당관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결정 이후 국비 매칭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이 가시화되는 단계에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및 지역사회 현장을 누비며 ‘실천정치’를 펼쳐온 이 의원은 선감학원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책임을 완수해야 할 잔혹한 역사적 과제라고 정의했다. 이어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명예회복은 물론, 역사문화공간 조성까지 단 하나의 차질도 없이 완수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청소년 사다리 사업 등의 교육기회·도서관 장서관리, 도민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성기황 경기도의원 “청소년 사다리 사업 등의 교육기회·도서관 장서관리, 도민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서관의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성 의원은 청소년 사다리사업과 평생교육이용권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 및 재정 여건에 따른 교육 기회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의 형평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서관을 향해 청소년 유해도서 및 역사 왜곡 도서 등이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엄격한 장서 관리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의원은 먼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사다리 사업’의 참여자의 만족도는 높다”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고도 예산과 선발 인원 제한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청소년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참여자 만족도는 높지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라 예산과 사업 방식 변경에는 제약이 있다”며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국비·도비·시군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간 수혜 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시·군의 재정 상황에 따라 매칭 예산 확보가 난항을 겪으며 신청자 및 수혜자가 줄어든다면, 보편적 평생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당초 취지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재정 여건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도민이 교육 기회를 차별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은 “해당 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이 70%이고, 나머지 30% 가운데 도비가 9%, 시·군비가 21%로 다른 매칭사업에 비해 국비 비중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 의원은 “국비 지원 비율이 높더라도 재정난을 겪는 시·군에는 21%의 부담도 결코 작지 않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기본적인 보도블록이나 아스팔트 교체 등 시설 정비조차 어려운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만큼, 단순히 매칭 비율만으로 부담이 낮다고 판단해서는 안 되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경기도가 교육재정부담금과 학교용지매입비 등 상당한 재원을 경기도교육청에 전출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 대상 유사 교육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현재 청소년 사다리 사업은 교육청과 별도 협의를 하고 있지 않다”며 “교육청의 유사 사업을 확인하고 협력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도서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 유해도서와 역사 왜곡 도서 등을 판단하고 관리하는 심의 체계를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성이나 역사 왜곡 여부는 표현의 자유와 이용자의 알 권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며 “심의 대상과 절차, 판단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바다향기수목원 ‘선택과 집중’ 통해 테마형 명소화 전략 제안

    이은미 경기도의원, 바다향기수목원 ‘선택과 집중’ 통해 테마형 명소화 전략 제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21일(화)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후환경에너지국 및 산림환경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와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내실화,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업무보고에 포함된 여주 별빛자연휴양림 조성과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욕장 등 28개소 보완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산림휴양시설은 계획대로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미 부위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용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현재 운영 중인 245개 산림휴양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짚었다. 또한 숲해설가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이은미 부위원장은 “도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산림휴양시설이 되기 위해서는 시설뿐 아니라 테마와 콘텐츠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일곤 산림녹지과장은 호우·태풍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이용객 입장을 제한하고 예약 취소 시 불이익을 방지하는 등 기상 상황에 맞춘 안전관리 체계를 엄격히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산림환경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이 부위원장은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 부위원장은 “바다향기수목원은 면적이 넓은 만큼 전체 공간을 일시에 개발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목원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포토존과 테마 공간 등 상징적인 명소를 조성해 도민들이 그 공간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수목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은미 부위원장은 “산림복지는 시설을 늘리는 것보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정책과 특색 있는 산림휴양 공간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 장정희 의원, 생활 속 환경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관리체계 점검

    장정희 의원, 생활 속 환경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관리체계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환경안전 관리 체계의 대대적인 정비와 권역별 환경교육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장정희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관(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예방 중심의 환경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을 상대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실태를 지적한 장 의원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 1,173곳에 달하는 전체 수경시설 중 도-시·군 합동 점검 대상이 30곳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자체 간 공조를 통한 점검 실효성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악취 민원이 잦은 저류지 수질 문제와 관련해 “저류지는 물이 장기간 고여 있는 특성상 악취 발생과 주민 민원이 반복되는 곳이 적지 않다”며 “관리 주체와 별개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저류지 수질을 분석하고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환경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는 교육 거점의 불균형 해소를 건의했다. 장 의원은 일부 지역에 치우친 유아 기후환경교육관의 한계를 짚으며, 도심권을 포함한 권역별 환경교육 거점 마련과 유아·청소년·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끝으로 장정희 의원은 “환경정책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저류지 환경관리, 환경교육까지 생활 속 환경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년정책은 성과, 청소년정책은 현장 중심으로”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년정책은 성과, 청소년정책은 현장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청년 정책 현안과 청소년 복지 사업 전반에 대해 송곳 검증을 벌였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평생교육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청년 지원 사업의 유사·중복 실태와 청년사다리 사업의 사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청소년지도사의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청년 노동자 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 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 각각의 목적에는 차이가 있지만, 지원 대상과 방식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년 노동자 통장은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년 복지포인트와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임금과 복리후생 수준이 낮은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보완하는 사업이라는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청년 사다리 사업이 참가자 자격과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일부 참가자의 단순한 해외 체험이나 개인적 경험에 그친다는 민원이 있다”며 “참가자들이 사업 참여 이후 취업이나 창업, 진학, 직무 전환 등 어떠한 변화를 경험했는지, 지역사회와 경기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등 성과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청년 사다리 사업은 단순한 어학연수가 아니라 해외에서 현지인과 생활하고 문화를 경험하며 청년의 진로와 시야를 넓히는 사업”이라며 “참가자 가운데 취업과 진학, 창업, 직무 전환 등 실제 진로 변화가 있었고 사업이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많이 확인했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운영됐던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이 전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신규사업으로 분류돼 삭감되면서 현장의 민원이 컸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국장은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책 제안이 접수돼 현재 시·군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건전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비 지원에 대하여 보호·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는 처우개선비를 지원받지만 청소년활동 분야 지도사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와 전문성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처우개선비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경기도 교육협력사업인 학교사회복지사 지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업무보고에서 청년 사업 확대 과정 중 상대적으로 약화된 청소년 정책의 조직적 위상과 비중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과거 산사태 피해를 입은 청소년야영장의 신속한 복구 현황과 장마철 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한 뒤, “재단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해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과 산하기관의 성과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단순한 참여 인원과 집행률 등 정량적 평가에 머물지 말고 사업이 도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다른 정책과의 연계성과 지속가능성은 있는지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 GM, 티맵·온스타 심은 ‘한국형 커넥티드’ 강화 가속

    GM, 티맵·온스타 심은 ‘한국형 커넥티드’ 강화 가속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SDV)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차량 내 디지털 편의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한국GM은 이에 발맞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과 손잡고 한국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커넥티드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국내 출시된 캐딜락과 GMC 주요 모델에는 ‘티맵 오토’가 기본 적용됐다. 실시간 교통 정보와 과속 단속 카메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국내 맞춤형 길 안내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연동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막는다. 음성 인식 기능인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목적지 검색과 미디어 제어가 가능하다. 티맵 계정과 연동하면 모바일에서 찾은 목적지를 차로 바로 전송할 수도 있다. 여기에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더해 원격 시동과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까지 지원한다. 굳이 서비스센터를 찾지 않아도 차량 시스템을 늘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GM은 이처럼 길안내부터 음성 인식, 원격 제어 시스템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상수원 주민 재산권부터 2030년 직매립 금지까지…환경 현안 해법 제안

    장송회 경기도의원, 상수원 주민 재산권부터 2030년 직매립 금지까지…환경 현안 해법 제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이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선제적 공공소각시설 확충과 수십 년간 규제를 감내해 온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제도의 현실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송회 의원은 7월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및 수자원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핵심 환경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행정 편의주의적 제도 운영의 전환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우선 2030년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과 관련해 도내 공공소각시설의 처리 능력을 점검하며, “2030년 직매립 금지는 이미 예고된 정책인 만큼 공공처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민간 소각시설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처리 비용 상승은 결국 도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공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직매립 금지 이후 또 다른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0년부터 공공소각시설이 충분히 확충되는 시점까지 처리 공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연차별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폐기물 정책은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보다 얼마나 발생량을 줄이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 자원순환 활성화,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소각시설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발생 단계부터 폐기물을 줄이는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30년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공공소각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과도기에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4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 의원이 제안한 공공처리 기반 강화와 폐기물 감량 정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장 의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제도의 형평성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 장 의원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희생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장기간 재산권을 제한하면서도 형식적인 지원에 머물러서는 주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특히 수계관리기금의 경직된 용도 제한을 꼬집으며 “피해 보상 성격의 지원이라면 주민의 선택권이 보다 폭넓게 보장돼야 한다”며 “행정 편의 중심의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 후 50년이 넘은 남양주·광주·양평·가평 등의 사례를 들며 “팔당호 수계인 남양주·광주·양평·가평 등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지정 당시 원주민 여부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대가 바뀌고 지역 여건도 크게 달라졌는데 수십 년 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 논란을 키울 수밖에 없다”며 주민지원 기준을 시대 변화에 맞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경 보전 정책은 주민들의 희생만 요구해서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며 규제와 지원이 균형을 이루는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환경부와 지속해서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수계관리기금 활용 범위 확대 및 원주민 대상 기준 개정 등 제도적 보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송회 의원은 “환경 정책은 환경을 지키는 것과 주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함께 가야 한다”며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안정적인 공공 폐기물 처리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감내해 온 희생에 걸맞은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객관적인 자료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의료 수가 체계 합리화…공공·필수 의료 정부 책임 강화”

    이 대통령 “의료 수가 체계 합리화…공공·필수 의료 정부 책임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의료 수가 체계를 합리화하는 게 일단 중요하다”며 “공공 의료를 확장하려면 국가 공동체의 책임을 확실히 강화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를 주재하고 “(의료진) 개인의 손에 돈을 버는 영역으로 다 남겨두고 거기에 도덕과 공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유효한 것인가 이런 생각도 하게 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여전히 의료 차별이라고 할까 이런 것들은 사실 상당히 대한민국에 많고 더군다나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지방 의료, 필수 의료, 공공 의료 부분이 상당히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 의료, 필수 의료 문제는 정부의 책임을 좀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정책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측면에서 의대 정원 증원도 지금은 지역 쪽으로만 증원했다고 하는데 그게 일종의 타협안이었는데 5년 지난 다음에는 또 필요한 영역을 강화할 수 있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 당국 입장에서도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서 합리적이고 또 실현 가능한 그러면서도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된 의료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 및 의료취약지와 국립대병원·보건소 등에서 일하는 의료진,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진, 환자·소비자·노동조합 등 관련 단체 및 전문가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전재수 부산시장, 김상욱 울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 등 대도시 여건에 맞는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체계 마련해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 등 대도시 여건에 맞는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체계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규모 시설 건립이 어려운 도심 환경에 맞춰 도민 일상에 맞닿은 동물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도시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동물복지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문화사업은 도민의 동물복지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은 만큼 사업 확대에 앞서 시설 점검, 운영 인력의 전문성, 사고 대응 절차, 보험 가입 등을 포괄하는 표준 안전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프로그램 승인 단계부터 안전기준 충족 여부와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도가 마련한 기준을 시군 행사와 민간 체험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해 민간 보호시설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민간 보호시설 가운데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헌신으로 유기동물의 사회화와 입양을 돕는 곳이 많지만, 공적 지원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사료와 의료물품 후원 연계, 자원봉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과 같은 대도시는 대규모 보호시설을 새로 설치하기 어려운 만큼, 소규모 입양공간과 동물병원 연계 임시보호소, 지역 단위 입양행사 등 도시형 생활권에 적합한 분산형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민간 동물보호시설이 제도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등록을 유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성남시와도 소규모 입양공간 등 도시형 모델의 추진 가능성을 협의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시·군별 재정 여건에 따른 동물복지 서비스 양극화를 우려했다. 그는 “도비 매칭 비율과 시·군 부담 구조를 면밀히 점검해 지역 간 동물복지 수준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기후변화와 병해충으로 위기를 겪는 양봉산업을 언급하며 경기도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꿀벌은 농작물 수분과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단순한 일회성 농가 지원을 넘어 질병 관리, 개체수 회복, 연구성과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동물복지 정책은 시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이 생활권 안에서 안전하게 체험하고, 유기동물이 보호와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촘촘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시와 농촌의 여건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있는 동물복지 정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영수 경기도의원, 감사 실효성·반복민원 해소·DMZ 홍보전략 집중 점검

    김영수 경기도의원, 감사 실효성·반복민원 해소·DMZ 홍보전략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주요 현안 사업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원가분석 자문단 및 감사정보시스템 운영 실태, 반복 고충민원 대응책, DMZ 오픈 페스티벌의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 등을 집중 다뤘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 감사위원회 원가분석 자문단이 총 16건, 약 586억원 규모의 심사를 수행한 실적을 점검하고, 표준품셈과 엔지니어링 단가 등 객관적 기준을 현장에 한 치의 오차 없이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축·토목뿐 아니라 조경 등 예산 규모가 큰 분야도 전문성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사업비를 산정할 때 표준품셈과 엔지니어링 단가 등 객관적인 기준을 정확히 적용해 원가가 과다 계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감사정보시스템에 대해서는 “예산이 투입된 만큼 감사자료의 축적과 분석을 넘어 감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속적인 고도화와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도민권익위원회에는 고충민원 가운데 반복민원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답변을 토대로 원인별 분석과 성과지표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처리가 어려운 민원과 생계·안전 등 절박한 사정이 있는 민원을 구분하고, 해결 가능한 반복민원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DMZ 오픈 페스티벌과 관련해서는 사업의 취지와 내용이 경기도 전역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파주 등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수원과 화성 등 인구가 많은 지역과 주요 거점에서도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홍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당진항 개발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현안사업 시급, 정부 지원 절실” 충남 당진시 김기재 시장이 정부에 당진항 잡화부두 정부재정 투입 등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세종정부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당진의 교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국회와 시가 지역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한 첫 중앙부처 공동 대응이다. 김 시장과 어 의원은 기획예산처 농림해양예산과와 투자사업관리과를 차례로 방문해 ‘당진항 정부 재정 투입’ 개발과 ‘당진~아산 간 고속도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항 잡화부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이 2020년 36%에서 올해 3월 76%로 상승하며 앞으로 약 242만t의 신규 잡화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LNG기지와 양곡 등 전면 항만건설과 연계한 항만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아산·천안권을 연결해 충남 북부권의 동서 교통망을 확충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을 비롯해 당진항과 산업단지의 물류 접근성 개선, 당진~아산~천안 간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김 시장은 “대규모 현안사업은 당진시의 노력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와 충남도, 중앙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비 확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 건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BMW 코리아, BMW 챔피언십에 KLPGA 선수 출전 합의에 ‘환영’

    BMW 코리아, BMW 챔피언십에 KLPGA 선수 출전 합의에 ‘환영’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의 출전이 성사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KLPGA 소속 선수의 참가에 대한 LPGA와 KLPGA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결정은 한국 여자골프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결과이며, 뜻을 함께해 준 양 협회에 깊은 감사와 존중의 뜻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KLPGA와 LPGA투어는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KLPGA 소속 선수 15명이 참가하고 내년부터는 30명으로 늘리기로 이날 합의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19년 출범 이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한국 골프 팬들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LPGA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번 합의는 대회의 의미와 가능성을 한 단계 확장하고,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무대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개최 시기를 10월 초로 조정해 하반기 LPGA 아시안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대회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여자골프의 중심 무대로서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자골프 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27년부터 풀필드와 컷오프가 도입돼 보다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필드가 조성된다”면서 “더 많은 한국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한국 여자골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는 단순히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글로벌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BMW 그룹 코리아의 장기적인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세계적인 위상의 골프 무대를 한국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사회를 향한 BMW 그룹 코리아의 진정성을 보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LPGA, KLPGA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여자골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면서 “또 선수와 팬 모두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챔피언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채신덕 경기도의원, 유아체육·G-스포츠클럽 점검… 미래 체육 생태계 강화 방안 모색

    채신덕 경기도의원, 유아체육·G-스포츠클럽 점검… 미래 체육 생태계 강화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도내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지원사업의 개편 경위를 면밀히 점검하고, G-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미래 체육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21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및 경기도체육회 대상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했던 ‘유아체육지도자 육성 지원사업’의 운영 변화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2021년부터 전문 유아체육지도자를 직접 양성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파견함으로써 유아기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해 온 자체 사업이다. 그러나 채 위원장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까지 도비 100% 자체 사업으로 운영되던 방식이 2025년부터 국가 사업인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사업’으로 통합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채 위원장은 두 사업의 본래 목적과 추진 체계가 명확히 다른 점을 지적했다. 채 위원장은 “국가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 활동을 수행할 때 필요한 체육용품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경기도 사업은 유아체육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파견해 유아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출발점과 목적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유아체육지도자라는 별도의 전문 인력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현장에 파견하는 모델을 만든 것은 의미 있는 사업”이며, “어린이들을 위해 모범적으로 시행된 사업이 어떤 이유로 변경됐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사업 추진 과정과 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해 향후 정책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 위원장은 기초지자체, 교육청, 지역 체육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거점 중심의 체육 육성 모델인 ‘G-스포츠클럽’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육성책 마련을 당부했다. 채 위원장은 “지역 체육 생태계와 미래 체육 인재 육성 측면에서 G-스포츠클럽에 대한 문화체육관광국 차원에서의 현황 파악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비인기 종목은 선수 발굴과 육성이 더욱 어려운 상황인 만큼, G-스포츠 체계를 활용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채 위원장은 “체육 정책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체육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의정 활동 청사진을 제시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현장 접목·수목원 운영 효율성 높여야

    박옥분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현장 접목·수목원 운영 효율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2)이 농업 연구 성과의 실질적인 현장 접목과 도립 수목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도민 체감형 행정을 적극 주문하고 나섰다. 박옥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기후변화 대응 연구 역량 강화와 공석 보직 충원을 통한 조직 안정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박 의원은 우선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정책과 연구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과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원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주요 부서장 직위가 공석으로 남아 있는 점을 짚으며, 인력 공백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연의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신속한 인력 충원과 조직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점검한 박 의원은 선제적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가 기술 보급과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는 도가 직접 관리하는 물향기수목원과 바다향기수목원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두 수목원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다수 도민이 기초지자체 운영 시설로 오인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도립 시설인 만큼 도민 인지도를 다각도로 높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도 직영 방식과 시·군 위탁 운영 방식의 장단점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경기도의 산림·환경 정책 성과를 도민들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 동대문구, 통합돌봄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등 강화

    동대문구, 통합돌봄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등 강화

    서울 동대문구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방문진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질병·부상 등으로 진료받아야 하지만 이동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낮추고 대상자 발굴 경로를 넓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는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중 하나다. 먼저 이달부터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건강보험 가입자는 6000원,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구에서 지원하며 대상자는 연간 최대 24회까지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본인부담금의 50%를 구에서 지원했다. 또 대상자 발굴도 동주민센터 중심에서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방문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이 진료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통합돌봄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부터는 이동 차량 지원을 시작하고 구치과의사회와 함께 방문 구강관리사업도 추진한다. 최동민 구청장은 “의료기관과 동주민센터가 함께 대상자를 찾아내고 필요한 돌봄을 연결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말산업·반려동물 정책·과천 경마장 이전까지 ‘성장과 미래’ 주문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말산업·반려동물 정책·과천 경마장 이전까지 ‘성장과 미래’ 주문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도내 축산 및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있는 성과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은정 부의장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 구축, 예방 중심의 반려동물 정책 전환, 과천 경마장 이전에 따른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우선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과 관련해 고 부의장은 인턴십 종료 후의 실질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사업 목적을 실현하려면, 인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실제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 말산업 지속 종사 여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해 정책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유실·유기동물 관리 중심 행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며 “동물등록제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교육인증제 같은 사전 교육을 도입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사전 교육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은 유실·유기동물 감소는 물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내 시군 간 유치전이 과열되고 있는 과천 경마장 이전 사안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신중하고 투명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 내 이전이 추진되면서 다수의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마사회가 요구하는 대규모 부지와 교통 인프라 확충, 각종 세제 및 개발 관련 지원 등은 경기도와 시군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짚었다. 또한 “이전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간 과열 경쟁보다 도민의 이익과 재정 건전성, 정책적 타당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이전 지원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내용을 의회와도 긴밀히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이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고 부의장은 “청년 일자리와 반려동물 정책, 말산업 육성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인 만큼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인 축산·동물복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축산 악취 저감, 시설 지원 넘어 농가별 맞춤 관리로 전환해야”

    김성태 경기도의원 “축산 악취 저감, 시설 지원 넘어 농가별 맞춤 관리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축산 악취 저감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현행 단발성 시설·장비 지원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농가별 맞춤형 원인 진단과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축산 악취는 축산농가의 경영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을 훼손하고 지역사회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사육 방식과 농가 여건에 따라 악취 발생 원인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장비 지원보다 농가별 맞춤형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시행 전후의 악취 측정 결과와 민원 발생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제 악취가 얼마나 줄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축산환경매니저의 현장 지도도 단순 점검에 머무르지 않고 시설 개선과 사양 관리 변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축산 악취 민원이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농가별 현장 컨설팅과 축산환경매니저 운영을 통해 시설 개선과 사양 관리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경감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도립 공공동물병원에 국한하지 않고, 시·군 단위의 민간 동물병원을 연계·활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 진료 체계 구축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수의 제도와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 등을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필요한 주민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축산 악취 저감 사업의 최종 목표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악취를 줄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다”며 “농가와 주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韓 잠수함 탈락시킨 캐나다, 이번엔 日英伊 개발 ‘6세대 전투기’ 간보기? [밀리터리+]

    韓 잠수함 탈락시킨 캐나다, 이번엔 日英伊 개발 ‘6세대 전투기’ 간보기? [밀리터리+]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서 한국을 탈락시킨 캐나다가 이번에는 3국이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가 일본, 영국, 이탈리아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 ‘글로벌전투항공프로그램’(GCAP)에 옵서버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GCAP 창립 3개국 외에 다른 국가가 참여하는 최초의 사례다. 이날 런던에서 영국·이탈리아·캐나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진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캐나다가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함으로써 GCAP는 제3국과의 협력에서 다음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GCAP의 중요성을 더욱 강화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12월 3국 정부는 203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초음속 성능과 레이더 탐지 능력을 대폭 강화한 6세대 전투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GCAP 조약에 서명했다. GCAP는 과거 영국과 이탈리아가 추진하던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 ‘템페스트’(Tempest)와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 ‘F-X’를 합친 것으로 각국 주력 전투기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영국·이탈리아)과 F-2(일본) 등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 BAE 시스템즈,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등 각국의 대표적인 방산업체가 참여했다. 캐나다가 GCAP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미국산 F-35 스텔스 전투기 등에 안보를 전적으로 의존해 온 것을 벗어나고 미국과의 협상력도 높이려는 계산이 숨어있다. 옵서버는 개발 과정에서의 결정권이 없어 향후 주요 생산 라인에 참여하거나 맞춤형 제작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개발 분담금은 면제되는데, 정식 회원국이 되면 수조 원에 달하는 초기 개발비와 무기 의무 구매 계약을 맺어야 한다. 또한 옵서버는 전투기의 핵심 기술 개발 회의 등에는 참여할 수 있어 첨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캐나다의 옵서버 참여는 지극히 계산된 철저한 실리주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전투기는 6세대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속도(2495㎞/h)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AE 시스템즈는 이 전투기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상호 운용이 가능하며 연결성이 뛰어난 전투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전투기에는 지능형 무기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대화형 조종석, 현재 시스템보다 1만 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차세대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통상 6세대 전투기 특징으로 거론되는 AI 기술과 드론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순천시, ‘민선 9기 미래경제도시 실현 워크숍’ 성료

    순천시, ‘민선 9기 미래경제도시 실현 워크숍’ 성료

    순천시가 민선 9기 미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를 공유하고 첨단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민선 9기 기술·인재·기업이 모여드는 미래경제 중심도시 순천 실현을 위해 실무진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함께했다. 일자리·경제 분야 비전과 공약 실행 방안, 순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격의 없는 토론과 제안을 이어가는 ‘집중검토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과 산업 변화에 대한 단순한 대응을 넘어 순천의 산업구조와 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국가전략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전문가 강연에 나선 김용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 지역의 산업 환경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해 호응을 받았다. 김 교수는 “기업이 이전하고 투자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업 용지와 기업하기 좋은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지 등이 중요하다”며 “함께 협업하고 벤더 기업으로 참여할 지역기업과 기술력이 존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래산업은 기업 유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인재 양성, 기술력 확보, 산업 입지와 기업 생태계가 함께 준비돼야 한다”며 “지금부터 이러한 기반을 차근차근 갖춰야 순천의 미래경제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훈모 시장은 “미래경제 구조 재편을 위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방위산업 등 최신 산업 동향과 국가전략 사업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하기 좋은 도시, 청년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 소상공인과 시민이 경제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순천의 미래 100년을 튼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워크숍 전에 소관 부서별로 담당하고 있는 20여 개 현장과 기관·단체·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경제’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 돈 없으면 국립시설도 불가?…지방비 부담에 난처한 지자체

    돈 없으면 국립시설도 불가?…지방비 부담에 난처한 지자체

    지난해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규 거점시설 건립에 대한 지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재정 취약지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건축비와 운영비 감당이 가능한 수도권으로 국립 문화시설이 몰릴 수 밖에 지역 간 문화격차가 더 커질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조금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신규 거점문화시설 건립비를 국비·지방비 5대 5로 분담하고, 운영비도 지방이 부담하는 원칙이 강화됐다. 이후 국립시설 조성을 위해 국비를 요청해도 해당 부처에서 지방비 매칭을 이유로 잇따라 거절당하기 일쑤라고 지자체들은 토로한다. 전북에선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에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는 장애예술에 대한 첨단기술 융합 R&D, 콘텐츠 창작․유통 등 산업적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은 국가도서관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상황에서 전 국민의 균등한 지식 문화 향유 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같은 국립 문화시설 조성은 문화적 재생과 도심 공동화 해소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3500여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사업비 마련이 관건이다. 대구에서도 3000억원 규모의 국가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추진이 흔들리고 있다. 시는 옛 경북도청 터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정부가 사업비 일부만 국비를 지원해준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립비 부담에 운영·관리마저 시가 도맡게 된다면 시립시설과 다를 게 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재정취약지역의 문화시설 확충이 어려워지면 지역 간 문화격차가 커지고 청년 유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국립문화시설 비용의 일률적 지방 부담은 국가사무의 지방 전가로 볼 수 있어 국가 책임 원칙 유지와 비수도권·재정취약지역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재정분담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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