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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2곳 신규 지정 등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2곳 신규 지정 등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월 장미달빛거리와 우림맛솜씨길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봉우시장 골목에는 지주식 간판과 도로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환경을 개선했다. 상봉먹자골목은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상점가 BI 디자인을 활용한 거리 정비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장미꽃빛거리에서는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해 플리마켓을 열고 명절 이벤트를 운영하며 방문객 유입을 늘렸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 사업’에 태릉·장미꽃빛거리·우림맛솜씨길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돼 11월 중 ‘태릉 컬쳐로드 페스타’, ‘장미포차’, ‘고객감사이벤트’가 열린다.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는 주민·상인 상생협약을 체결해 운영시간 조정, 소음 저감, 청결 유지 등을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골목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골목형상점가마다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골목형상점가가 지역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의회, 의정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양천구의회, 의정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민수 소장 초청… 모니터링 실무 및 홍보 기법 특강 진행 양천구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정참여단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참여단의 전문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자로 나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은 ▲효율적인 의정 모니터링 기법 ▲실제 우수 사례 분석 ▲의회 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단 운영 방식과 의견 제안 절차,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단이 전문성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정책 아이디어가 의회 정책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천구의회 의정참여단은 총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주민 소통 기구다. 이들은 주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의회에 제안하고 있다.
  • 부산도시공사, 법률고문 5명 위촉...경영 안정성 강화

    부산도시공사, 법률고문 5명 위촉...경영 안정성 강화

    부산도시공사는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고문 5명을 다음달 1일자로 위촉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률고문은 앞으로 2년간 공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소송 등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김외숙 변호사(법무법인 부산), 이은수 변호사(법무법인 진심파트너스), 윤재철 변호사(윤재철 법률사무소), 전경민 변호사(법무법인 율하), 조성제 변호사(법무법인 국제) 등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법률고문들과 함께 법치 행정을 구현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정 협치의 완성으로 도민복지 정상 복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정 협치의 완성으로 도민복지 정상 복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선구, 더불어민주당·부천2)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당초 제출한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안에 강력히 대응하여, 도민 삶과 직결되는 필수 건강·복지사업의 예산을 대거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상황과 세수 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되면서 복지예산이 전례 없이 큰 폭으로 삭감될 위기에 놓였으나, 위원회는 “복지는 긴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여야를 넘어 협력하며 민생예산 정상화에 힘을 모았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복지국 소관 예산 중 국비 보조사업을 포함해 210개 사업, 약 2,289억 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복지관 운영비, 장애인복지관 운영비, 시·군 노인상담센터 지원 등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들까지 전액 삭감 또는 대폭 축소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 우려가 컸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예산 심의에 앞서 장애인단체, 노인복지시설 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며 예산 편성의 현실성과 운영의 연속성 간 균형을 모색했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정담회를 통해 복지예산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을 공유하고, 경기도민의 요구에 실질적으로 응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일자리 관련 예산 삭감 금지 ▲사전 예고 없는 일몰·종료 사업의 원상 복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삭감 최소화 등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예산 심의를 진행했다. 집행부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필수사업 일부가 누락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의회와 협력해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의가 본격화됐다. 예산 조정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는 기조실장, 복지국장,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심야까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최근 여러 현안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의견 차이가 있었음에도, 복지 분야만큼은 갈등보다 협력을 우선한다는 데 여야 위원이 뜻을 모으며 초당적 협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비 보조사업 등을 제외한 일반회계 기준 복지국 자체사업을 총 532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노인·장애인 등 주요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복지사업을 대거 복원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3천만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지원 26억 6천만 원, 시·군 노인상담센터 지원 10억 1천만 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비 13억 2천만 원 등 당초 전액 삭감이 예정되었던 주요 복지사업들이 대부분 복구됐다. 또한, 약 7~8개월분만 편성되어 운영 차질이 우려됐던 시각장애인복지관 운영비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비도 1년 운영 기준에 맞춰 각각 7억 7천만 원, 13억 1천만 원을 증액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재정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복지는 조정의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권”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예산 심의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필수 복지사업의 안정적 지원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감시와 대안 제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동남아 투자유치·시장 확대 나서

    전남도, 동남아 투자유치·시장 확대 나서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5일간 동남아 주요 거점을 방문해 투자유치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남 으뜸기업의 액셀러레이팅 현지 상담회를 진행에 나섰다. 지역 으뜸기업 55+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을 대표하는 으뜸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방콕,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테크·모빌리티·AI·소재기술 등 전남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기술 기반 기업인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으뜸기업 10개 사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테드 펀드(TED Fund) 등을 방문해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동남아 시장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했다.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태국 국가혁신청(NIA)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창업 허브인 블록71(BLOCK71)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 특강과 그룹 멘토링 등 현지 투자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시장검증·투자유치 등 다양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싱가포르 IR 피칭에서는 참가기업 10개 사가 회사 소개와 현지 파트너와 1대 1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술 제휴, 해외시장 검증 등에 대한 다양한 실무 논의를 진행, 현지 시장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속 미팅·사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현지 상담회 정례화, 해외 프로그램 확대, 기술 실증–시장 진입–투자유치, 수출 성과까지 연계되는 종합 스케일업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해외 기관 방문과 파트너 연계, 기업 설명회, 현지 상담 등 단계별 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통해 취약계층 청년 1,585명 진로 설계 지원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통해 취약계층 청년 1,585명 진로 설계 지원

    ‘다다른 청년, 다 다른 미래’ 개최… 참여 청년 삶의 만족도 15%↑, 진로결정 역량 31%↑ 등 성과 확인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 1,585명의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삶의 조건과 속도가 서로 다른 청년 개개인을 존중하고, 정서적 회복과 경험 기반 탐색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청년다다름사업 성과포럼-다다른 청년, 다 다른 미래’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그간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장기미취업ㆍ자립준비ㆍ가족돌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50~30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들은 전담 매니저의 1:1 밀착 관리를 기반으로 심리상담ㆍ라이프코칭ㆍ소모임을 통한 일상회복, 진로탐색ㆍ멘토링을 통한 자기성장, 일경험을 통한 사회안착을 경험했다. 또한 식비지원과 종합검진 제공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서울제작소’를 비롯해 인천, 경기, 충북, 대전, 전북, 경북,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위탁형 제작소를 운영해 지역별 맞춤형 청년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성과포럼에서 공개된 ‘청년다다름사업 성과연구(2025)’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평균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변화 경험을 보여주는 성과 키워드로는 ▲관계를 맺다 ▲진로를 찾다 ▲시도하다가 도출됐다. ‘관계 안정성’ 조사 결과, 사업 참여 이후 가족과의 관계는 21.9%, 친구ㆍ지인 관계는 24.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전담 매니저와의 따뜻한 관계 형성이 정서 회복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직업 탐색, 선택 자율성, 진로 계획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진로결정 역량 변화도’는 평균 3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응답자의 89%는 사업 종료 후에도 자기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87%는 취ㆍ창업을 달성했거나 꾸준히 도전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청년다다름사업이 청년들의 행동력과 회복탄력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했음을 보여준다. 이어 전국 제작소의 우수 사례발표와 향후 사업 발전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경기성남제작소 안예지 팀장은 자기탐색-진로설계-경험쌓기-취업스쿨-구직활동지원으로 이어지는 5단계 프로그램 체계를 소개하며, “고립과 취업 실패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 청년이 사회로 복귀하려면 긴밀한 관계 형성과 밀착 지원, 사후 모니터링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인천부평제작소 심효명 부장은 “청년의 활동성과 관계 형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로마 심리상담, 원예치유, 지역탐방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청년을 지원 대상이 아닌 주체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북제작소 안병욱 팀장은 소모임 활동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성에 기반한 청년 주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변화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객석에 울림을 줬다. 청년 A씨는 “가족 돌봄으로 시간과 비용의 여유가 없었지만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진로 관련 공부를 시작할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돼 제가 받은 도움을 다른 청년들에게 반드시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청년 B씨는 “20대 초반 큰 수술 이후 10년 가까운 고립의 시간을 보냈지만 마지막 용기를 내어 청년다다름사업에 참여했고, 이후 작가로 데뷔하는 등 삶이 달라졌다”며, “과거의 나처럼 시간이 멈춰 있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맞춤사업팀 조은빛 팀장은 “청년다다름사업 첫 모임에서 많은 청년이 공통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6개월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삶과 진로를 선명하게 바라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성과포럼은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조금 더 머무를 시간’과 ‘시도해볼 기회’임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성과포럼 기념사에서 “지난 7년 동안 수많은 청년과 종사자들이 함께 걸어온 서로 다른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의 성장과 회복은 개인의 경험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끄는 초석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은, 기준금리 연 2.50% ‘4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치 0.9→1.0%

    한은, 기준금리 연 2.50% ‘4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치 0.9→1.0%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1500원을 위협하는 고환율과 가라앉을 조짐이 없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로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성장세 회복이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선 후 올해 2월과 5월에도 금리를 낮추면서 총 1.00%포인트(p) 인하했다. 이후 7·8·10월에 이어 이달까지 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의 이러한 결정에는 최근 금리를 인하해도 괜찮을 만한 요인이 좀처럼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외환시장 불안이 심상치 않다는 점이 있다. 재정 확장과 한미 금리 역전차 장기화, 대미 투자 경계에 해외 증시 투자 열풍까지 더해지며 환율이 금융위기급인 1500원을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확신하기 어려운 점도 금통위가 선제 인하를 주저하게 만든 요인이다. 이례적으로 한미 금리 역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 금리 격차(1.5%p)까지 더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도 우려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종가 기준 1,477.1원까지 올라 올해 4월 9일(1,484.1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 고환율 원인으로 내국인 해외 투자뿐 아니라 통화량(M2) 증가세를 지목하는 점은 금통위에도 부담일 수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 속에서 부동산 시장 불안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기도 이른 상황이다. 정부가 6·27 대책을 시작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고강도 수단을 몇 차례 동원했지만, 1년 뒤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소비자 기대가 여전히 장기 평균을 웃돌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신용대출이나 보금자리론 급증이라는 ‘풍선 효과’를 유발하는 와중에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나오기도 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달 대비 1.72% 오르면서 2020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은 기록했다. 더불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전보다 줄어든 점도 금리 동결에 대한 부담을 낮춰줬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2%로,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은 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 심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업 체감 경기도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반도체 호황 덕분에 수출 증가세 둔화가 지연되고 있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도 줄어들었다. 한은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정 경제전망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는 0.9%에서 1.0%로, 내년은 1.6%에서 1.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잠재성장률(약 1.8%)보다 높은 2.3%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하는 데서 더 나아가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선언할지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 12일 외신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기, 방향 전환 여부까지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밝힌 뒤 동결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이후 금통위 내 논의 지형은 이날 오전 공개되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과 이 총재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오빠 보고싶어” 192명 울린 ‘그녀’…잡고보니 건장한 남성이었다

    “오빠 보고싶어” 192명 울린 ‘그녀’…잡고보니 건장한 남성이었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여성인 척 접근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로맨스스캠 조직원이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전 로맨스스캠 조직 총책격인 30대 남성 A씨를 베트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남부 베트남 접경 도시 바벳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피해자 192명에게서 총 46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로 SNS에서 여성으로 가장해 “오빠 보고싶어” “오빠 투자하면 같이 벌자”는 식의 메시지를 보내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상품 투자’ 등을 미끼로 금전을 송금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자 A씨는 지난 10월 육로로 베트남에 밀입국해 잠적했지만, 베트남 공안과 주호찌민 총영사관의 공조로 위치가 특정됐다. 경찰은 베트남 당국과 협의해 A씨를 국내로 합동 송환했다. 이날 함께 송환된 40대 남성 B씨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웹소설 등 1만 5863건을 17개 웹하드 사이트에 무단 업로드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의 저작물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하며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해외에서 이뤄지는 로맨스스캠과 저작권 침해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조공정 디지털화 사업 예산 대폭 증액 요구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조공정 디지털화 사업 예산 대폭 증액 요구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27일 제333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예산심사에서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홍 의원은 경쟁률이 8.5대1에 달할 정도로 소공인들의 수요가 높음에도 총예산 4억원으로 10개 기업만 지원하는 것은 정책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공정에 자동화 및 스마트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경제진흥원이 사업을 대행하고 있으나, 올해 85개 기업이 신청했음에도 10개 기업만 선정되어 75개 기업이 탈락했다. 홍 의원은 “타 기관의 유사사업과 비교할 때 서울시의 4억원 예산은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소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외면할 수 없기에 본 의원은 파격적인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소공인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수만 가지고 소공인이 살 수 없다. 수출을 하려고 해도 가격경쟁력에서 밀린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현대화 장비, 디지털화 장비, AI 장비 등이 필요한데 소공인들은 자금이 없어서 도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장비 대여 사업 도입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장비를 단순히 구입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대여 방식을 도입한다면 소유권 문제 등 여러 가지를 해결할 수 있다”며 “시설이나 장비를 정비해주고 차액은 나중에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 의원은 “앉아서 탁상행정 하지 말고 현장에 나가서 소공인들이 진짜 어렵고 힘든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소공인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와 함께 장비 대여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경제실과 서울경제진흥원에 강력히 요청한다”며 증액안을 제출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추진, 지금 방식은 순서도 논리도 맞지 않아...역할부터 바로 세워야”

    이홍근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 추진, 지금 방식은 순서도 논리도 맞지 않아...역할부터 바로 세워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5일 열린 경기도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예산심의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방식에 대해 “계획보다 예산이 먼저 앞서고 있다. 순서가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국제공항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발표 예정인 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앞뒤가 바뀌어 있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공항 건설의 최종 결정 주체가 아님에도, 역할 정리 없이 용역과 예산이 진행되는 상황은 논리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추진 시점 또한 공항개발종합계획 이후 검토하는 것이 원칙인데, 도는 이미 그 단계를 뛰어넘은 상태라며 정책 실행보다 방향 정렬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홍보 사업과 소음도 시뮬레이션 사업 역시 본질적 단계가 아니라며, 유치를 포기한 지자체에 홍보하는 것은 정책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또한 국제공항 추진의 주요 변수는 소음보다 환경 규제이며, 새만금 사례처럼 지침이 강화되면 경기도 후보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성호 후보지의 철새 이동경로(EAAF)와 습지 보호 연계성을 언급하며, 조류 생태 및 습지 영향 검토 없이 소음 예측부터 진행하려는 접근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 타당성 판단이 없어 추진력만 앞서는 진행 방식은 위험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한 그는 지금 경기도가 해야 할 최우선 단계가 “유치신청 접수 → 기초지자체 의견 확보 → 국토부 제출”임을 다시 강조하며, 이는 조례에 이미 규정된 절차임을 상기시켰다. 그는 “절차가 정해져 있는데 왜 소음 예측부터 시작하느냐”며, 홍보나 소음 예측보다 정식 유치 절차가 우선이라는 점을 다시 못 박았다. 이홍근 의원은 마지막으로 유치 공모를 2026년 하반기로 설정해 둔 방침의 실효성도 질문했다. 선행 용역이 끝났다면 결과를 기반으로 실행에 들어갔어야 한다며 준비 지연을 문제 삼았고, “국제공항 추진은 타이밍, 순서, 역할을 맞춰야 한다. 현재 전략으로는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농수산식품공사-서울시 물가데이터 ‘칸막이’ 지적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농수산식품공사-서울시 물가데이터 ‘칸막이’ 지적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1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가 생산하는 방대한 유통·물가 데이터가 정작 서울시 물가관리 업무와는 전혀 연계되지 않아 예산 낭비와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는 API 연계를 통해 경매가격, 정산자료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 물가정보 사이트’와는 데이터 연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왕 의원은 “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 사이트’에는 품목별 가격, 빅데이터 분석 등 양질의 데이터가 구축되어 있다”면서 “서울시의 효과적인 물가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이 자료가 연계되지 않아 예산 낭비와 함께 물가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왕 의원은 지난 7일 민생노동국 감사에서 서울시 물가정보가 수기로 입력돼 신뢰도가 떨어진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왕 의원은 “문제의 근원은 농수산물 1차 자료를 생산하는 공사와의 연계가 단절되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실시간성에 한계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농수산물 가격은 변동성이 커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함에도 , 데이터가 연계되지 않아 효과적인 물가관리에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공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서울시 물가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시스템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개발, 서울시 데이터허브 챗봇 연계, Open API 제공 등 시민 편의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 아이플라이텍, AI 튜터로 진화한 ‘iFLYTEK ScanTalk P30’ 공개... 스캔·번역·첨삭 통합으로 학습 효율 극대화

    아이플라이텍, AI 튜터로 진화한 ‘iFLYTEK ScanTalk P30’ 공개... 스캔·번역·첨삭 통합으로 학습 효율 극대화

    AI 기반 학습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차세대 AI 학습 디바이스 ‘iFLYTEK ScanTalk P30’을 11월 27일(목)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사전 알림 신청 단계부터 학부모와 학습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학습 패러다임의 혁신을 예고했다. iFLYTEK ScanTalk P30은 단순한 스캔펜 기능을 넘어 개인 맞춤형 AI 튜터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캔 기반의 번역 및 단어 검색은 물론, 학습자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스피킹 연습 기능과 문장 첨삭 기능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어휘와 문법 교정, 작문 피드백 기능을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강화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글자에 펜을 갖다 대면 즉시 스캔되는 기능을 지원하며, 후면 카메라로 번역 영역을 촬영할 경우 문장 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정밀한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스캔해야 할 분량이 많더라도 한 번의 촬영으로 넓은 범위를 빠르게 번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자기기 화면 스캔 정확도를 개선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바이스 화면 인식률을 높였으며, 4인치 독일 TÜV 블루라이트 차단 인증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장시간 학습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등 학습자 건강까지 배려했다. iFLYTEK ScanTalk P30의 주요 기능으로는 추가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4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의 상호 번역 지원, YBM 올인올 영한영사전, 콜린스 단어사전 등 공신력 있는 사전 기본 탑재, 그리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한 단어 검색·스캔 번역·음성 번역(영어/한국어) 기능이 포함됐다. 이번 펀딩은 11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12월 20일(토)까지 진행되며, 펀딩 시작 후 144시간 동안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및 펀딩 관련 상세 정보는 와디즈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동대문구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 참여

    동대문구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 참여

    동대문구 교육 발전 방안 모색하고자 경희여자고등학교 방문 서울 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역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19일 경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및 교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동대문구 교육정책과의 2025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보다 25억원 증액된 155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보조금 지급 대상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내 학교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령 인구 관련 문제 ▲학교 배정 기준 ▲진학 역량 강화 ▲학습 공간 환경 개선 등 학교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우리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연구단체 대표 손세영 의원은 교장이 언급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년당 5학급 규모 축소 문제에 주목했다. 손 의원은 “인구가 다시 회복된 만큼 학급 규모를 7학급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의회에서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 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문화관광 및 교육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손세영·김세종·김창규·서정인·이규서·성해란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KOEN Commerce, TIRTIR·BTS V와 두바이서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선보여

    KOEN Commerce, TIRTIR·BTS V와 두바이서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선보여

    -KOEN Commerce, TIRTIR, BTS V와 함께 만든 세계 최고층 건물의 첫 ‘뷰티 레전드’ 순간-전세계 최고층 빌딩Burj Khalifa 최초 ‘남성 뷰티 모델 단독 송출’-두바이 몰 분수광장 4년 만의 개방으로 K-BEAUTY 큰 존재감 부각 글로벌 K-BEAUTY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지난 11월 22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고층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와 두바이 몰 분수광장 팝업을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는 K-BEAUTY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최대 규모로, 현지 뷰티 업계 및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KOEN Commerce(코엔커머스)는 행사 기획 및 운영을 맡아 한국과 두바이 현지 파트너십 조율을 담당하며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티르티르는 최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BTS V(뷔)를 모델로 한 브랜드 영상을 부르즈 할리파 외벽에 단독 송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공간에서 남성 뷰티 모델 영상이 단독 송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객들 수요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 약 2분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조명 연출은 건물 전체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팬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LED 쇼가 시작되자 수많은 관람객이 동시에 촬영하며 SNS 확산이 즉각적으로 이뤄졌다. 해외 주요 매체도 이를 비중 있게 다뤘다. UAE 지역 매체 Gulf News는 이번 연출을 “방문객들의 시선을 압도한 퍼포먼스”라고 전했고, Cosmopolitan Middle East는 팝업과 조명 연출을 “두바이 중심의 상징적 K-BEAUTY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팝업은 약 4년간 공식 행사로는 개방되지 않았던 두바이 몰 분수 광장 (Dubai Fountain) 외부 공간에서 열렸다. 두바이는 4년 연속 전 세계 최다 방문 고객 도시로, 해당 공간을 뷰티 브랜드가 공식 행사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현장에는 티르티르 대표 제품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 마차 스킨케어 라인, 두바이 최초 공개 신제품 (프리즘 하이라이터 듀오, 무드 글라이더 립 & 블러시 스틱) 등을 전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동원한 피부 타입별 쉐이드 매칭,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 체험형 전시존 및 마차 음료 서비스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코엔커머스 관계자는 “두바이 몰 중심부가 K-BEAUTY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현장 반응이 매우 적극적이었다”고 밝혔다. 티르티르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중동 대표 패션·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유통사인 ‘남시(Namshi)’와 협업을 강화했다. 남시는 UAE·사우디 등 GCC 전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진 중동 최대 규모 패션 & 뷰티 유통사다. 이번 연계 활동으로 TIRTIR 제품의 고객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으며, 현지 MZ 소비자층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됐다.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은 티르티르 본사와 KOEN Commerce가 협업해 진행했다. KOEN Commerce는 2021년도부터 중동 및 유럽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소개 및 시장 확산을 위한 유통망을 구축해 온 마케팅 기반 유통 전문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기획 및 안정적 운영, 파트너 간 네트워크 조율, 현지 기관·미디어 로컬 커뮤니케이션, 온·오프라인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확대 등 실무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SNS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해시태그 TIRTIRDubai, VxTIRTIR, MaskFitRedCushion 등이 TikTok·Instagram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홍보를 넘어 K-BEAUTY가 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구현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티르티르 글로벌영업·마케팅 임라희 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경험형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강력 단속” 조치 비웃듯 버젓이… 잇단 불법 캠핑에 시민들 뿔났다

    “강력 단속” 조치 비웃듯 버젓이… 잇단 불법 캠핑에 시민들 뿔났다

    제주의 대표 오름인 큰노꼬메오름이 불법 캠핑·취사로 인해 몸살(본지 25일자 온라인 보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청 공식홈페이지 신문고 ‘제주자치도에 바란다’ 란에 불법 캠핑하는 사진과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어 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정모씨는 지난 26일 ‘노꼬메오름 불법야영 뉴스를 보고’란 게시글을 통해 “우연히 SNS에서 유사한 행위를 담은 게시물들을 발견하게 되어 의견을 드린다”며 “도내 여행 관련 SNS를 살펴보면, 첨부된 사진과 같이 불법 야영이나 불법 드론 촬영 결과물을 자랑처럼 게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목격된다”고 꼬집었다. 심지어 “불법 야영은 물론, 서귀포 미악산 정상 군 레이더 기지 앞까지 드론을 띄워 촬영한 영상을 풍경 영상인 양 게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뉴스에서 언급된 대책처럼 지킴이들의 상시 단속 또한 중요하지만, 불법 행위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SNS에 게시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아이디를 추적하여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처벌하는 방안 또한 필요하다”면서 “게시판 내에 SNS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목격자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이러한 불법적인 관광 행태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안했다. 올 해 큰노꼬메 오름을 20회 이상 오르고 있으며 큰노꼬메오름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지역주민 이모씨는 “큰노꼬메 정상의 불법 야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면서 “제가 사진을 찍지 않은 것만 예닐곱번이 넘는다”고 했다. 이씨는 “가장 최근인 지난달 25일 오후 5시 10분 쯤에 정상에 올랐을 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불법 야영을 하고 있어서 ‘이건 아니다’ 생각되어 촬영을 했고 제주시 당직실과 통화하고 관련사진을 보내어 민원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제주도의 설명자료에는 “현재 도내 오름에 67개 산불감시초소(다목적 산불감시초소 11개소 포함)가 설치돼 있고, 산불감시원이 모두 배치돼 산불 감시와 불법 캠핑, 취사, 쓰레기 투기 등을 감시하고 있다고 돼 있지만 제가 80회 이상을 오르면서도 한번도 감시원이 큰노꼬메 정상에 온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주의 굵직한 오름만 100여개에 가까운데 지금의 인원으로는 전지역을 커버할 수 없다는 걸 알 것”이라며 “민간 감시원을 뽑아 제주 오름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지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제주도가 낸 설명자료에 따르면 큰노꼬메오름의 불법 캠핑과 관련해 법적 단속 근거와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공공용 자연 훼손 방지)와 산림보호법 제57조(인화물질 소지 금지)에 따라 큰노꼬메오름에서의 캠핑·취사·불 사용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그동안 지적된 제한구역 고시 미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 근거의 출입·취사·야영 제한 고시를 준비 중”이라며 “위원회 심의와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시민들이 제기한 “큰노꼬메 정상부는 산불 위험이 상존하지만 감시 인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현재 도내 오름 전역에는 산불감시초소 67곳(다목적 초소 11곳 포함)이 설치돼 있다”며 “여기에 배치된 산불감시원들이 불법 캠핑·취사·쓰레기 투기 감시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큰노꼬메는 해발 약 800m의 고지대 오름으로, 정상부가 두 봉우리로 이어진 전망 명소다. 주변에는 작은노꼬메·궷물오름이 인접해 관광객 증가 속에 관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향후 불법행위 적발시 강력 조치한다는 제주도의 처방이 실효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이마트, 14일간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개막

    이마트, 14일간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개막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 “소비자 사랑에 초특가로 보답”역대 최장기간 할인… 삼겹살 200t·햇딸기 125t 등 초특가 한정판 와인·디지털 기기 득템 찬스… 총상금 2000만원 이벤트도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27일(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릴레이에 돌입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장바구니 필수 아이템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압도적인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행사마다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빅 러브세일’을 테마로 32년간 고객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장기간인 14일간 할인 판매한다. 대부분의 신선·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가로 살 수 있다. 먼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반값 삼겹살부터 조개, 딸기 등 엄선된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행사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온 국내산 삼겹살은 200t 규모를 확보했으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는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일 간 살 수 있다. 겨울 제철 조개도 약 100t 물량을 반값에 판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남해안 생굴(250g)은 6980원, 꼬막(1㎏)은 6990원, 바지락(1㎏)은 7990원, 홍가리비(1.5㎏)는 9990원에 선보인다. 지금 시즌에 가장 영양분이 많고 맛 좋은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다음달 3일까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9984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부터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최다 딸기 산지를 확보하고,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린 총 125t의 햇딸기 물량을 공급한다. 가공식품도 대폭 할인에 나선다. 볶음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담은 농심의 글로벌 공략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은 4880원에 이마트 단독 판매한다. 켈로그 인기 시리얼 10종과 대상 종가김치, CJ 비비고 김치 15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으로 해외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해 한정수량 제작한 리미티드 와인도 선보인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소비뇽’은 21% 할인된 2만 9800원에,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말벡·샤도네이)은 33% 할인된 2만 4800원에 선보인다. 인기 디지털 기기도 득템할 기회다. 다음달 1일부터 이마트앱을 통해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24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전용 가방 무료 혜택을 포함한 49만 9000원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아이폰 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7만 5000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고객 참여형 공모전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생성형 AI, 공예, 그림 등 형식 제한 없이 나만의 ‘고래잇’ 캐릭터를 만들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그리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이마트 앱 응모를 완료하면 기간별 선착순 10만명에게 e머니 5000점을 준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무장한 창립기념 ‘고래잇 페스타’의 두 번째 할인 릴레이를 이어간다. 기간별로 다양한 신선식품부터 대형가전까지 초특가에 선보인다. 한우 등심, 냉장 찜갈비, 황제전복, 햇부사 보조개 사과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대형 가전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로 진행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32년 동안 이마트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 역대급 규모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그룹,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 산업분야 인재 양성

    포스코그룹,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 산업분야 인재 양성

    포스코그룹은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시장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빅데이터, 무역, 이차전지,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관 협력과 산학연계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비·장학금 전액 지원, 무상 숙식, 인턴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수료생 다수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2019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는 2024년까지 총 1400여명의 청년 구직자에게 AI·빅데이터 활용역량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중 8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약 3개월에 걸쳐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텍 교수진 지도 아래, 이론 학습부터 현장체험형 실습을 제공한다. 교육생 전원에게 교육장비와 연구수당을 지급하고 무상 숙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년간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까지 제공해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포스코인재창조원은 4주간의 취업 집중 교육 과정인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2019년 시작 이후 2024년까지 4000명 이상이 수료했으며, 이 중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부터 포스코인재창조원은 기존 취업아카데미를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에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취업 역량 강화에서 나아가, AI·빅데이터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백악관 긴급 폐쇄됐다…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트럼프 입장은?

    백악관 긴급 폐쇄됐다…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트럼프 입장은?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이 긴급 폐쇄됐다. 로이터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워싱턴DC 시내 중심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로이터에 “두 번의 큰 폭발음이 들렸고 어린아이들과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총소리 직후 주방위군 병사들이 쓰러져 있었고 일부 시민들이 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망한 병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수도에 투입한 웨스트버지니아주(州) 방위군 소속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대응 사격에 나선 군인과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했다. 용의자 역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 한 명의 군인이 용의자와 총격을 주고받았다”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군인들에게 접근해 총을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총격을 받은 주방위군 2명의 현재 상태와 관련,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엑스에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재는 “피격 병사들의 상태에 대한 보고가 상충한다”며 말을 아꼈다. 현지 언론은 ‘사망’ 또는 ‘중태’ 등으로 보도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군 투입 강행이 불러온 참사인가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 이민자 범죄 척결 등 치안 강화를 이유로 워싱턴DC에 주방위군 2200여 명을 전격 배치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에도 비상명령을 내려 군 투입을 강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수도(워싱턴DC)에 배치한 주방위군은 수개월 동안 쟁점으로 부상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통제 불가능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 정책 논쟁이 이어졌다”고 짚었다. 현재 워싱턴DC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은 2188명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용의자는 동물, 혹독한 대가 치를 것”사건 당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용의자를 ‘동물’(animal)이라고 지칭하며 “그는 매우 혹독한 대가(very steep price)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의 위대한 주방위군과 법 집행 기관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 이들은 진정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JD 밴스 부통령은 “신앙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사망한) 두 병사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이번 사건은 현역, 예비군, 주방위군 등 군인들은 모두 미합중국의 검과 방패라는 사실을 엄숙하게 일깨워준다”며 주방위군 투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병력 500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대도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뒤 합법성을 다투는 법정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연방 법원은 연방정부의 주방위군 투입 조치가 자치권을 침해한다는 일부 지자체장들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한편, 이번 사건의 여파로 인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DCA)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되는 등 수도권 일대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 백악관 긴급 폐쇄…트럼프 집무실 코앞에서 “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포착]

    백악관 긴급 폐쇄…트럼프 집무실 코앞에서 “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포착]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이 긴급 폐쇄됐다. 로이터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워싱턴DC 시내 중심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로이터에 “두 번의 큰 폭발음이 들렸고 어린아이들과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총소리 직후 주방위군 병사들이 쓰러져 있었고 일부 시민들이 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망한 병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수도에 투입한 웨스트버지니아주(州) 방위군 소속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대응 사격에 나선 군인과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했다. 용의자 역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 한 명의 군인이 용의자와 총격을 주고받았다”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군인들에게 접근해 총을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총격을 받은 주방위군 2명의 현재 상태와 관련,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엑스에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피격 병사들의 상태에 대한 보고가 상충한다”며 말을 아꼈다. 현지 언론은 ‘사망’ 또는 ‘중태’ 등으로 보도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군 투입 강행이 불러온 참사인가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 이민자 범죄 척결 등 치안 강화를 이유로 워싱턴DC에 주방위군 2200여 명을 전격 배치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에도 비상명령을 내려 군 투입을 강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수도(워싱턴DC)에 배치한 주방위군은 수개월 동안 쟁점으로 부상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통제 불가능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 정책 논쟁이 이어졌다”고 짚었다. 현재 워싱턴DC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은 2188명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용의자는 동물, 혹독한 대가 치를 것”사건 당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용의자를 ‘동물’(animal)이라고 지칭하며 “그는 매우 혹독한 대가(very steep price)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의 위대한 주방위군과 법 집행 기관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 이들은 진정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JD 밴스 부통령은 “신앙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사망한) 두 병사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이번 사건은 현역, 예비군, 주방위군 등 군인들은 모두 미합중국의 검과 방패라는 사실을 엄숙하게 일깨워준다”며 주방위군 투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병력 500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대도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뒤 합법성을 다투는 법정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연방 법원은 연방정부의 주방위군 투입 조치가 자치권을 침해한다는 일부 지자체장들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다만 이 명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항소할 시간을 주기 위해 21일 동안 발효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사건의 여파로 인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DCA)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되는 등 수도권 일대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 “이 옷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맡기세요”…남성복 세탁 라벨에 ‘황당’ 문구

    “이 옷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맡기세요”…남성복 세탁 라벨에 ‘황당’ 문구

    중국의 한 남성복 브랜드 세탁 라벨에 성차별 문구가 담겼다며 소비자들이 반발하자 브랜드 측이 고개를 숙였다. 지난 25일 중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비자는 남성복 세탁 라벨에 부적절한 문구가 포함돼 있다며 라벨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 라벨에는 “이 옷을 사랑하는 여자에게 맡기세요. 그녀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중국어와 영어로 적혀있다. 영어 문장에서는 오자도 발견됐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빨래는 항상 여자의 몫이냐”,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세탁 방법을 표기하면 되지 않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남성복 브랜드 측은 “과거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일부 남성 고객들이 의류 소재나 세탁·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반면 여성들은 세부 사항에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음을 파악한 바 있다”며 “부적절한 취급으로 인한 옷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의류 세탁·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시대에 뒤떨어지는 성차별 문구를 세탁 라벨에 포함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사과하며 향후 유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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