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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영화센터,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키울 것”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영화센터,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키울 것”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국민의힘, 송파3)은 지난 11월 28일 중구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영화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울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한 실내악 축하공연, 홍보대사 위촉(배우 한예리), 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서울시 기획경제위원회 임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영화계 주요 인사, 감독, 배우, 제작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서울영화센터는 서울시가 영화산업의 진흥과 영화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영상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 영화문화 복합공간으로, 중구 초동(마른내로 38)에 연면적 4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3개의 상영관과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오피스 등 영화 창작과 비즈니스, 관람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은 한국 영화의 중심이자 수많은 영화인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오늘 개관한 서울영화센터가 영화인들의 창작 열기를 북돋우고, 세계가 주목하는 K-무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미래 영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 위원장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가 공존할 때 한국 영화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서울영화센터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개관식 직후 오세훈 시장 및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 7층 다목적실과 4층 기획전시실 등 센터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영화센터 운영을 대행하는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에게 실제 이용자인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을 주문했다. 한편, 서울영화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AI 영화 세미나, 영화인 네트워킹 파티, 개관 특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영화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여자축구 홀란’ 맨시티 미데마에 4골 헌납…또 0-5, 신상우호 네덜란드에 대패

    ‘여자축구 홀란’ 맨시티 미데마에 4골 헌납…또 0-5, 신상우호 네덜란드에 대패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비 평가전에서 대패했다. 네덜란드 간판 공격수 비비아너 미데마(맨체스터 시티)에게 4골을 헌납하는 등 공수 과제를 떠안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케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5로 졌다. 한국 남자축구가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에 패했을 때와 같은 점수였다. 지난달 29일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던 여자 대표팀은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을 1무1패로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21위 한국은 한 수 위 네덜란드(11위)를 맞아 고전했다. 네덜란드는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미데마는 이날 경기 전까지 A매치 129경기 100골을 기록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지난해 7월 잉글랜드 위민스 슈퍼리그(WSL)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전까진 아스널에서 일곱 시즌 동안 활약한 바 있다. 한국은 스리백으로 수비를 강화했으나 전반에만 미데마에게 4골, 엘라 이네즈 페데모르스에게 1골을 내줬다. 박수정(AC밀란), 손화연(아이코 포트볼), 지소연(버밍엄 시티) 등 공격 삼각편대를 내보내고도 전반 슈팅 1개에 그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 “직산역 급행선 정차하라”…천안시의회, 건의안 채택

    “직산역 급행선 정차하라”…천안시의회, 건의안 채택

    충남 천안시의회는 3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직산역 지하철 1호선 급행선 열차 정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천안 북구 산업벨트 중심지로 성장 중인 직산읍 교통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직산읍 일대는 천안테크노산단과 직산도시첨단산단 등 6개의 산업단지가 조성·추진 중이다.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량 폭증이 예상된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산단 활성화 핵심 요인인 출퇴근 교통 접근성 확보를 위해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직산역은 이용객이 증가하지만, 두정역과 성환역 사이 유일한 급행 비정차 구간으로 남아 교통 편익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김철환 의원은 “급행열차 정차는 신규 시설 투자 없이 운행계획 조정만으로도 가능하다”며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즉각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젊은 층과 산단 종사자들의 통근 편의 향상 등을 위해 직산역 급행 정차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용인시, ‘국제안전도시(Resilience Hub)’ 인증 신청

    용인시, ‘국제안전도시(Resilience Hub)’ 인증 신청

    이상일 시장, “UN 인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 발돋움할 것” 용인특례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ation·이하 UNDRR)에 ‘국제안전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재난 위험을 줄이고, 더욱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인증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UNDRR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국제안전도시’는 UNDRR이 재난과 기후 위험을 해결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2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용인시는 국제안전도시 신청서에 용인특례시장 서명이 포함된 지원동기와 시의 재난복원력 사례, 향후 3년간 도시 간 교육·기술 지원 계획을 담았다.
  • 장수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장수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전북 장수군민들에게도 내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전남 곡성군, 충북 옥천군과 함께 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에 이어 2번째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해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다. 특히 인구 유출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경제적 선순환을 유도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수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군 전체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만 1000여명으로 2년간 지역에 총 754억원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수군 지역화폐 가맹률은 91.9%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도는 자영업자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이번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은 군민, 행정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 삶의 안정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순창군과 장수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관영 지사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문화·의료·에너지 등 사회서비스 접근성의 격차로 발생하는 도농 간 기회비용 차이를 줄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경제와 사회서비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농어촌 활력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으로 도약’···2026년 정부예산안 기본설계비 반영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으로 도약’···2026년 정부예산안 기본설계비 반영

    전남 보성 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개발돼 남해안 중심 해양관광지로 거듭난다. 보성군은 3일 율포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은 보성군이 2015년부터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책사업 건의 과정의 결실로 율포항의 발전 잠재력을 중앙정부가 공식 인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지방어항인 율포항은 최근 ▲방파제 조성 ▲회천수산물 위판장 확충 ▲해양환경 개선 등을 통해 수산물 생산 거점항이자 해양관광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어업활동 기반이 강화되면서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부예산안 반영으로 향후 기본설계를 거쳐 국가어항 지정·고시되면 공공개발사업이 차례대로 추진된다. 1·2단계를 포함한 전체 개발에는 약 71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어선 수용 능력 확대 및 안전성 강화 ▲신규 부지 조성(2만 2845㎡) 및 핵심 어업 인프라(냉장·냉동시설, 어구 건조·야적장, 창고 등) 확충 ▲관광·레저·휴게시설을 유치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항만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군)국회의원과 보성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대규모 국책사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향후 인근 시군과 연계해 관광·수산·항만 기능을 아우르는 다기능 국가어항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KTX-이음 개통으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율포항은 해양 교통의 허브항·수산물 생산 거점항·해양관광 중심항으로 도약해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국가어항 예산 확보는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보성 해양전략의 핵심 동력으로, 어촌·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 공동체 “빛의 혁명 1년…새정부, 중단없는 사회 대개혁 나서라”

    광주 공동체 “빛의 혁명 1년…새정부, 중단없는 사회 대개혁 나서라”

    12·3 불법·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1년만에 모인 광주 공동체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중단없는 사회대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정치권·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빛의 혁명 1년, 내란·외환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염원하는 광주공동체’는 3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사회 대개혁이야말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광주공동체는 “내란 사태는 시민 저항으로 막아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란 세력에 대한 처벌과 제도개혁은 미완의 상태”라며 “내란을 가능하게 한 불완전한 제도와 사회 불평등 구조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공동체는 이어 “주권자 시민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개헌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헌법 질서를 보완하고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개헌 준비기구를 즉시 구성하라”고 촉구하고 “광주는 1980년의 5월처럼 다시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공동체는 특히 “빛의 혁명은 개헌을 통한 사회대개혁으로 완수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늦기 전에 내란세력 발본색원과 처벌에 적극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내란 재발을 막기 위한 헌법 질서 보완과 수도권 집중 정책 폐기, 헌법 개정 논의에 당장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산하 5개 구청장과 기초의원,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소속 시민단체, 5·18민주화운동 단체, 종교계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광주시의원들도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을 동원한 국헌문란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헌정질서 수호는 사법부의 의무이며, 내란 세력을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목숨 걸고 지켜낸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사법부는 내란 전담 재판부를 설치해 신속하고 단호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치매 환자 재산보호 체계 시급... 후견제도 강화 필요”

    김재훈 경기도의원 “치매 환자 재산보호 체계 시급... 후견제도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치매머니 관리를 위한 후견사회복지사의 역할’ 성과보고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치매 환자 재산 보호를 위한 공적 후견제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성년후견 지원사업 성과 발표 ▲치매머니 관리방안 주제발표 ▲현장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김재훈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의 재산 관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현재 많은 치매 환자들이 금융 사기와 가족·지인의 무분별한 자산 침해, 관리 의사결정 어려움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이를 공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매 환자의 금융 자산이 제대로 보호되지 못해 평생 모은 노후 자금이 단기간에 소진되거나, 후견제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전문 인력 부족·절차 복잡·지원기관 간 협업 미흡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라며 “이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후견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금융·의료기관 간 연계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견사회복지사들은 현장에서 실제 계좌 관리, 금융 착취 모니터링, 의사결정 지원 등 가장 민감하고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전문 후견인 양성 확대와 지원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호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재훈 의원은 “오늘 세미나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경제적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적 보호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오피셜] 최형우, 삼성과 2년 최대 26억원 계약…“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

    [오피셜] 최형우, 삼성과 2년 최대 26억원 계약…“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

    KBO리그 최고령 타자 최형우(42)가 다시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9년 만의 복귀다. 프로야구 삼성 구단은 3일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타선에 확실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최형우와 계약을 마쳤다”면서 “2년간 인센티브 포함 최대총액 26억원의 조건으로 최형우의 컴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KBO리그에서 20시즌을 뛰었다. 2002년 2차 6라운드(48순위)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지만 한차례 방출을 경험한 뒤 재입단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2010년대 초반 라이온즈가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크게 기여했다. 2016년 첫 FA 자격을 획득한 최형우는 4년 총액 100억원의 조건으로 KIA로 이적했다. 이후 9시즌을 치른 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시 라이온즈로 복귀하게 됐다. 삼성은 최형우의 가세로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 등 장타력을 갖춘 기존 좌타라인에 파괴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형우는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 싱숭생숭했는데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기분이다”라면서 “구단이 나에 대해 베테랑으로서 중간에서 잡아주고, 플레이로 제 몫을 해주면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부분을 생각하실 것 같다. 거기에 맞춰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 통합돌봄 예산 모든 시군구에 지원한다…777억→914억 증액

    통합돌봄 예산 모든 시군구에 지원한다…777억→914억 증액

    정부가 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모든 지방자치단체(229개 시·군·구)에 시행 준비 예산을 지원한다. 애초 재정자립도 하위 80% 지자체(183곳)만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대상을 전 지자체로 넓히면서 관련 예산은 정부안 777억 원에서 137억 원 늘어난 914억 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통합돌봄을 포함한 2026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이 137조 494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총지출은 올해(125조 4909억 원)보다 9.6% 늘었지만, 정부안(137조 6480억 원)보다는 0.1% 줄었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집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의료·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병원이나 시설 대신 기존의 생활공간에서 의료·요양·간호 서비스를 끊김 없이 받을 수 있어 돌봄 공백이 줄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의존을 낮춰 의료·요양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밀착형 돌봄이 확대되면 고독사 위험군 발굴, 우울·인지 저하 조기 발견 등 위기 대응 기능도 강화된다. 통합돌봄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이자 취임 이후 추진한 ‘1호’ 복지 정책이다. 문제는 내년 시행까지 4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상당수 지자체의 준비가 여전히 더디다는 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229개 지자체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10월 기준 평균 준비율은 43%에 그쳤다. 인력 확보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실제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곳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앞서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 53개 돌봄 단체는 “재정자립도 상위 20% 지자체라 해도 국가 지원 없이 사업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정부안 기준 예산 777억 원은 사실상 사업 포기를 의미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지난달 10일 국회 복지위 전체 회의에서 “통합돌봄이 처음 도입되는 만큼 제도 안착이 중요하다”며 “모든 시·군·구에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마다 격차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지자체도 있다”며 “예산이 확정된 만큼 현장 준비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호동 경기도의원 “문항 거래·불법 과외 44억 적발”... 경기도교육청, 교원 48명 고발 예정

    이호동 경기도의원 “문항 거래·불법 과외 44억 적발”... 경기도교육청, 교원 48명 고발 예정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사교육 시장과 부적절하게 연계돼 거액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교육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감사원은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결과를 경기도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그 결과 총 80명의 교원이 시험문항 거래·불법 과외교습 등을 통해 4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챙긴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통보된 80명 중 자체 조사 대상 73명을 검토한 결과, 48명이 청탁금지법 위반 금액 기준을 충족해 경찰 고발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향후 해당 교원들에게 처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사례별 수수 금액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용인의 한 사립고 교사 A씨는 학원 여러 곳에 시험문항·출제 경향 자료를 총 108회 제공하고 5년간 6억 12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안양의 사립고 교사 B씨는 시험 대비 학원을 직접 운영해 4억 원, ▲고양의 공립중 교사 C씨는 학생 대상 불법 과외교습을 통해 2억 5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교원은 EBS 수능 연계 교재 집필,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 경력 등을 활용해 사교육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호동 의원은 “감사원 점검 결과 통보된 80명 중 절반 이상이 고발 기준을 충족한다는 사실은 경기도교육청의 관리·자정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수년간 교원의 사교육 시장 편입을 제때 차단하지 못한 것은 구조적 관리 부실이 누적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일부 교원들이 금전적 이익을 위해 사교육과 부적절하게 얽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 같은 비위가 장기간 방치됐다는 사실은 교육행정 전반의 경각심 부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30%가 몰려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교육청의 관리·자정체계 기능은 그 어느 곳보다 엄정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비위 차원을 넘어 공교육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솜방망이 징계가 아니라 재발 방지가 가능한 실효적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감사원 감사는 2018년 사교육 카르텔 근절 정책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감사원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5년간의 온라인 강의 이력, 문항 거래 내역, 외부 강의 신고서 및 급여 자료 등을 분석해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지난 2월 공개·통보됐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원,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일(화)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켜 온 일자리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인증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기도의 성장과 일자리를 위해 각자의 현장에서 묵묵히 버텨 오신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축사를 시작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올해로 17년 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940여 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현재 160여 개 기업이 유효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증을 부여하는 것만큼이나, 인증을 받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유효 기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지원 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중소기업과 도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요구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며, 기업이 성장해야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기업이 경기도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위원장은 작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에 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면 재설계를 주문했다. 현행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의 신청 자격 제한을 지적하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정책 사다리를 밟을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출 것을 요구했으며, 인증이 일회성 홍보가 아닌 도와 기업 간의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센티브 체계를 재점검하여, 실질적인 고용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 경과원-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강화’ 맞손

    경과원-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강화’ 맞손

    김현곤 원장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동구바이오제약이 3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기술 실증 및 임상시험 연계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50년 넘게 축적해 온 의약품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기술 검증과 제품화를 지원한다.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과 경기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있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 바이오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심의에서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점검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먼저 학교시설 안전환경개선 예산 증액과 관련해 “이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화된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증액된 예산이 현장 안전 강화로 제대로 이어지려면 사업별 우선순위와 공정관리 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아침돌봄교실을 비롯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예산 범위 내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해 “예산은 증액됐지만 이는 심의 건수 증가와 위원회 참석수당 조정에 따른 결과”라며 “증액된 재원이 실제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위원회 운영과 심의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교육 예산은 학생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반영하고,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책임 있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 수호’ 앞장 선다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 수호’ 앞장 선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헌법 가치 훼손’으로 규정하며, 민주주의 수호에 교육의 명운을 걸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광주시교육청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3일 오전 본청 북카페에서 교직원, 학생의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헌법 가치를 훼손한 비상계엄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한 시민의 노력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선언문에서 “광주는 언제나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서 왔다”며 “모든 교실을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실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이를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민주시민교육 강화 ▲5·18 전국화·세계화 ▲학생자치 중심의 민주거버넌스 구축 ▲교원 전문성 제고 ▲다양성·존중 기반의 교육공동체 조성 등 5대 과제를 실행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학생자치의 실질적 권한 부여와 5·18 가치의 세계적 확산은 광주가 가진 역사적 브랜드를 교육 분야로 확장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교육계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의 정책이 전국 민주주의 교육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교육청은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주간’을 운영하며, 전 학교에서 헌법 필사, 실천 다짐 작성, 계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학생 참여 중심으로 확장될 경우, 민주주의 학습에 실질적 역량을 더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광주시학생의회 김나영 의장(살레시오여고 2학년)은 “민주주의는 누군가 대신 지켜주는 것이 아닌, 우리가 매일 조금씩 실천하며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오늘의 선언이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외부인 출입시 최대 20만원” 부담금 논란…강남권 아파트에 무슨 일이

    “외부인 출입시 최대 20만원” 부담금 논란…강남권 아파트에 무슨 일이

    아파트 단지 내 시설 개방을 둘러싼 분쟁이 반복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외부인에게 ‘질서유지 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인근 단지들에 공문을 보내 “중앙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외부인 출입과 시설 이용을 금지한다”며 이같이 통보했다. 2020년 준공된 고덕아르테온은 406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관련 공문을 전달받은 인근 단지 생활지원센터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고덕아르테온 측은 전동킥보드·전동자전거·오토바이 등 전동기기의 지상 출입 및 주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위반 시 건당 20만원의 위반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단지 내 흡연, 반려견 배설물 미수거, 반려견을 동반하고 놀이터 등 제한구역 출입 시에는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특히 고덕아르테온은 중앙보행로(공공보행로)를 제외하고는 외부인의 단지 내 통행 및 시설 이용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보행로 통행 시 정숙·청결·안전 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주거환경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고덕아르테온은 공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과 입주자 등 과반 동의를 거쳐 10월 2일부로 질서유지에 관한 규정을 시행한다”며 “고덕아르테온 사유지 내 질서유지 및 시설 보호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는 최근 잦은 외부인 출입과 그로 인한 안전·질서 문제를 들었다. 고덕아르테온은 “외부인의 단지 이용 과정에서 소란, 이물질 투기, 시설물 훼손 등이 반복됐다”며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고덕아르테온 측 “전면 차단 아냐…입주민도 적용” 한편 고덕아르테온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인근 단지 주민 사이에서 반발이 나오는 데 대해 “중앙보행로(아랑길)만 개방하고 있어 외부인은 아랑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며 “보행로를 전면 차단하거나 통행만으로 부담금을 징수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고덕아르테온에서 시행 중인 ‘질서위반 부담금’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과 전체 입주자 등의 과반 동의를 거쳐 제정된 것으로, 법령상 과태료나 벌금이 아닌 사유지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통상적 손해배상 기준”이라며 “이는 피해복구와 질서 확립을 위해 외부인은 물론 입주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행로 개방으로 외부인의 통행이 급증하면서 입주민의 사고 위험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외부인의 사고에 대한 법적∙금전적 부담까지 입주민이 떠안는 구조가 형성됐다”며 “결과적으로 사고를 야기한 당사자는 면책되고, 그 비용과 책임이 고스란히 입주민에게 부당하게 전가되는 현 제도는 모순이며 형평에 대단히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 하남시의회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0곳”…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촉구

    하남시의회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0곳”…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촉구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권 보장을 위한 ‘반다비체육센터’의 조속한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3일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청취안 등 총 1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하남시는 최근 수년간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공체육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라며 “체육복지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반다비체육센터 유치는 시급한 지역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핵심 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시·군·구 단위에 건립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공공체육시설이다. 2024년 6월 기준, 96개소의 건립 지원이 확정된 반다비체육센터는 2022년에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첫 번째로 문을 연 후 현재 14개소가 개관·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하남시는 정부 공모 대응이 지연되면서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어 박선미 의원은 “지역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 역시 ‘즉각적인 공모 대응’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음에도, 하남시는 선제적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반다비체육센터 유치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 복지 형평성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하남시가 더이상 공모 대응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2026년 공모 즉시 대비 ▲적정 부지 조속 확보 ▲장애인 및 보호자·장애인체육회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 수립 ▲정부·경기도와 협력 강화 및 국비 확보 총력 ▲장애인 스포츠 참여권 보장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담겼다. 건의문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하남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시의회는 이현재 하남시장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 후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돌입했다. 하남시는 2025년 최종 예산 대비 12.16% 감소한 1조 45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철)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오는 4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내년도 하남시 예산안은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금광연 의장은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은 시정연설의 내용대로 정책과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시고 의회와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주실 것” 당부했다.
  • “유출 알고 팔았다?”…쿠팡 임원 매도, 사실은 자동매매

    “유출 알고 팔았다?”…쿠팡 임원 매도, 사실은 자동매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 전·현직 임원들이 유출 발생 시점 이후 수십억 원대 자사 주식을 매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는 해당 거래가 1년 전 수립된 사전 매매 계획(Rule 10b5-1)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CFO, 지난해 12월 수립한 자동매매 계획에 따라 매도 2일(현지시간) 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 보통주 7만5350주를 주당 29.02달러에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약 218만6000달러, 한화로 약 32억 원 규모다. SEC 신고서(Form 4) 주석에는 “이번 매도는 2024년 12월 8일 채택된 Rule 10b5-1 사전 매매 계획에 따라 이행됐으며 특정 세금 납부 의무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명시됐다. 이 제도는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시점에 미리 매매 시기와 수량을 정해두면 이후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되는 구조다. 한 번 설정된 계획은 임의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예정된 시점에 매매가 이뤄지는 특징이 있다. 즉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기 약 1년 전 미리 확정된 자동매매 계획에 따른 거래였다. 쿠팡은 지난달 6일 해킹 시도가 발생했으나 12일이 지나 침해 사실을 인지했다고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그달 29일에는 고객 계정 약 3,370만 건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CFO의 매도일(11월 10일)은 회사가 유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지한 시점보다 앞선다. 전 부사장도 사임 이후 통상 절차로 매도 프라남 콜라리 전 쿠팡 부사장 역시 지난달 17일 보유 주식 2만7388주(약 11억 원 상당)를 매도했다. 콜라리 전 부사장은 쿠팡의 검색·추천 알고리즘 부문을 총괄하던 핵심 기술임원으로 10월 15일 사임 의사를 통보하고 그다음달 14일 사임 효력이 발생했다. 그의 매도는 퇴사 이후 정산 절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규정상 문제 없지만 민감한 시기”…내부자거래 논란은 여전 SEC 신고서상 두 사람의 거래는 모두 회사의 ‘유출 인지’ 이전에 이뤄졌으며 계획된 절차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출 직후 공개된 시점이 맞물리며 시장의 의심을 자극했다. 일각에서는 “규정상 문제는 없더라도 시기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매도 사실이 드러난 만큼 내부자거래 논란이 완전히 사라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쿠팡 측은 “CFO의 거래는 미국 증권법상 요건을 충족한 정기적 매매였으며, 회사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유출 후폭풍…‘내부통제’는 여전히 과제 쿠팡은 지난달 말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다.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일부 주문내역과 배송지 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내부 통제 체계를 조사 중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닐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데이터 유출에 이어 신뢰 훼손과 임원 매도 논란으로까지 번진 점은 기업의 경영 관리 체계와 투명성의 문제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보상안·과징금 가능성…단기 비용 불가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경쟁자가 없는 시장 지위를 지니고 있어 고객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자발적 보상 패키지 제공 가능성과 정부의 과징금 부과 여부에 따라 상당한 일회성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이후 요금 감면과 무료 데이터 제공 등 수천억 원대 보상안을 내놓은 전례를 감안하면 쿠팡 역시 멤버십 연장이나 무료 쿠폰 제공 등 소비자 대상 보상안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평판 회복을 위해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초 일정 규모의 보상 비용을 반영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손실보다 중요한 것은 투명한 보상 절차와 내부 통제 강화”라며 “소비자 신뢰 회복이 쿠팡의 향후 시장 평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유출 알고 팔았다?”…쿠팡 임원 매도 논란, 공시 보니 1년 전 자동매매 [핫이슈]

    “유출 알고 팔았다?”…쿠팡 임원 매도 논란, 공시 보니 1년 전 자동매매 [핫이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 전·현직 임원들이 유출 발생 시점 이후 수십억 원대 자사 주식을 매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는 해당 거래가 1년 전 수립된 사전 매매 계획(Rule 10b5-1)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CFO, 지난해 12월 수립한 자동매매 계획에 따라 매도 2일(현지시간) 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 보통주 7만5350주를 주당 29.02달러에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약 218만6000달러, 한화로 약 32억 원 규모다. SEC 신고서(Form 4) 주석에는 “이번 매도는 2024년 12월 8일 채택된 Rule 10b5-1 사전 매매 계획에 따라 이행됐으며 특정 세금 납부 의무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명시됐다. 이 제도는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시점에 미리 매매 시기와 수량을 정해두면 이후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거래가 실행되는 구조다. 한 번 설정된 계획은 임의 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예정된 시점에 매매가 이뤄지는 특징이 있다. 즉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기 약 1년 전 미리 확정된 자동매매 계획에 따른 거래였다. 쿠팡은 지난달 6일 해킹 시도가 발생했으나 12일이 지나 침해 사실을 인지했다고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그달 29일에는 고객 계정 약 3,370만 건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CFO의 매도일(11월 10일)은 회사가 유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지한 시점보다 앞선다. 전 부사장도 사임 이후 통상 절차로 매도 프라남 콜라리 전 쿠팡 부사장 역시 지난달 17일 보유 주식 2만7388주(약 11억 원 상당)를 매도했다. 콜라리 전 부사장은 쿠팡의 검색·추천 알고리즘 부문을 총괄하던 핵심 기술임원으로 10월 15일 사임 의사를 통보하고 그다음달 14일 사임 효력이 발생했다. 그의 매도는 퇴사 이후 정산 절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규정상 문제 없지만 민감한 시기”…내부자거래 논란은 여전 SEC 신고서상 두 사람의 거래는 모두 회사의 ‘유출 인지’ 이전에 이뤄졌으며 계획된 절차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유출 직후 공개된 시점이 맞물리며 시장의 의심을 자극했다. 일각에서는 “규정상 문제는 없더라도 시기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매도 사실이 드러난 만큼 내부자거래 논란이 완전히 사라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쿠팡 측은 “CFO의 거래는 미국 증권법상 요건을 충족한 정기적 매매였으며, 회사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유출 후폭풍…‘내부통제’는 여전히 과제 쿠팡은 지난달 말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다.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일부 주문내역과 배송지 정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내부 통제 체계를 조사 중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닐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데이터 유출에 이어 신뢰 훼손과 임원 매도 논란으로까지 번진 점은 기업의 경영 관리 체계와 투명성의 문제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보상안·과징금 가능성…단기 비용 불가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경쟁자가 없는 시장 지위를 지니고 있어 고객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자발적 보상 패키지 제공 가능성과 정부의 과징금 부과 여부에 따라 상당한 일회성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이후 요금 감면과 무료 데이터 제공 등 수천억 원대 보상안을 내놓은 전례를 감안하면 쿠팡 역시 멤버십 연장이나 무료 쿠폰 제공 등 소비자 대상 보상안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평판 회복을 위해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초 일정 규모의 보상 비용을 반영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손실보다 중요한 것은 투명한 보상 절차와 내부 통제 강화”라며 “소비자 신뢰 회복이 쿠팡의 향후 시장 평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종로구·성균관대, 손 잡았다…종로학 센터 등 MOU

    종로구·성균관대, 손 잡았다…종로학 센터 등 MOU

    서울 종로구는 지난 2일 성균관대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정 전 분야와 성균관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통합적·전략적 협력 체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양측은 총괄 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부서와 단과대학 간 연계 방안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 ‘종로학 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인문·학술 기반 조성 ▲ 교육·문화·복지 분야 공동사업 ▲ 청년·여성·어르신 대상 인재 양성 프로그램 ▲ 지역 주민 대상 법률 자문·상담 프로그램 ▲ 종로구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 학생 사회공헌 활동 연계 프로그램 등이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성균관대와 지역사회 발전,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함께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공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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