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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내년부터 ‘120 해울이콜센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울산시, 내년부터 ‘120 해울이콜센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울산시가 행정서비스 수요 변화에 맞춰 내년부터 ‘120 해울이콜센터’ 운영 체계를 개선한다. 울산시는 맞벌이 가구와 직장인 증가로 근무시간 외 민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내년 1월부터 120 해울이콜센터 상담 시간을 기존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상담사 2명이 순환 근무하는 야간 연장근무 체계를 도입하고, 사전 근무조 편성과 연장수당 지급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한다. 시는 또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부서로 이관되는 민원 분석을 강화하고, 상수도 요금·아이 문화 패스 등 상담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한 콜센터의 조회 권한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상담 자체 처리율 80%를 목표로 부서별로 콜센터 전담 소통관을 지정해 상담에 필요한 내용을 신속히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악성 민원 때 상담사가 강제로 통화를 종료할 수 있게 하고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120 해울이콜센터는 11년 연속 한국표준협회에서 선정한 품질지수 우수콜센터로, 울산을 대표하는 민원 창구”이라며 “이번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尹 불법계엄 규탄” 시국선언 고교생, 하버드大 합격

    “尹 불법계엄 규탄” 시국선언 고교생, 하버드大 합격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불법성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 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학생회장이 하버드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20일 학교 측은 3학년 황준호군이 2026학년도 미국 대학 조기결정 전형(Early Decision)에서 하버드대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군은 지난해 12월 12일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학생 577명의 서명을 끌어낸 장본인이다. 당시 황군은 시국선언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본교의 학생들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자율성과 권리를 탄압하는 행위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헌법적인 행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절대 방관할 수 없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잘못된 상황에 대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위반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 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황군은 “어른들만 정치에 참여하는 것 같지만 역사를 보면 학생 선배들이 민주주의 수호에 나선 경우가 많다”며 “그 모습, 노력을 보고 우리도 시국선언이라는 행동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황군은 뛰어난 학업 역량 외에도 학생 주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7개국 30명의 멘토와 함께 소외계층 학생 1000여명에게 국어, 수학, 영어, 과학 등 170시간의 무료 수업을 제공해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토론, 창업,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성과로 교육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용인외대부고 토론동아리 부장으로 하버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대 토론대회 등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경험도 있다. 하버드대 합격 소감을 묻는 말에 황군은 “하버드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한국의 다문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외대부고 박인호 교감은 “올해 조기결정 전형에서 하버드대 합격 사례는 황 군이 유일하고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강화된 반이민 정책과 한층 경쟁적으로 변화한 입시 환경 가운데 나온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 연막탄 던지고 흉기 난동…대만서 20대 남성 무차별 테러로 최소 3명 사망

    연막탄 던지고 흉기 난동…대만서 20대 남성 무차별 테러로 최소 3명 사망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한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리고 흉기 난동을 벌여 행인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20대 용의자가 타이베이 중앙역 등지에서 흉기로 행인들을 공격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20분경으로 야구모자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차량 통행이 잦은도로에 연막탄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 이어 남성은 혼잡한 지하 쇼핑가와 타이베이 중앙역으로 이동해 연막탄과 화염병을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막아선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그는 인근 중산역으로 도주해 호텔에 들러 무기를 챙긴 후 여러 시민을 공격하다 경찰에 포위되자 결국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연막탄을 의도적으로 투척하고, 긴 흉기를 휘둘러 대중을 대상으로 무차별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장원이라는 이름의 27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병역기피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의자가 왜 이 같은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을 벌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용의자의 동기를 파악하고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현지 지하철역과 기차역, 공항의 보안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 [포착] 연막탄 던지고 흉기 난동…대만서 20대 남성 무차별 테러로 최소 3명 사망

    [포착] 연막탄 던지고 흉기 난동…대만서 20대 남성 무차별 테러로 최소 3명 사망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한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리고 흉기 난동을 벌여 행인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20대 용의자가 타이베이 중앙역 등지에서 흉기로 행인들을 공격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20분경으로 야구모자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차량 통행이 잦은도로에 연막탄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 이어 남성은 혼잡한 지하 쇼핑가와 타이베이 중앙역으로 이동해 연막탄과 화염병을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막아선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그는 인근 중산역으로 도주해 호텔에 들러 무기를 챙긴 후 여러 시민을 공격하다 경찰에 포위되자 결국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연막탄을 의도적으로 투척하고, 긴 흉기를 휘둘러 대중을 대상으로 무차별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장원이라는 이름의 27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병역기피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용의자가 왜 이 같은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을 벌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용의자의 동기를 파악하고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현지 지하철역과 기차역, 공항의 보안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 영진사이버대학교,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 신설 기념 한국잡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영진사이버대학교,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 신설 기념 한국잡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도한신)는 2026학년도 신설 학과인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월 17일 사)한국잡지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잡지협회 백동민 회장을 비롯한, 남기업 사무총장, 이선자 ·이종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본교에서는 도한신 총장, 최형임 입학처장, 고상동 글로벌한국문화학과 교수, 손정순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장이 참여하여,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과 원격학습의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 후에는 한국잡지협회 부속 기관인 한국잡지교육원과 한국잡지박물관, 납본실 등을 견학했다. 신설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문예창작과 콘텐츠 기획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문예·논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문예콘텐츠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어교육과 디카시 창작 및 지도 역량, 출판·잡지·미디어의 이해,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한국문화 확산과 디지털 문예콘텐츠 시대에 대응하는 융합형 창작·교육 인재를 기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주문형·맞춤형 교육과정(교육교재 포함)의 개발·개설 ▲양 기관의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협력 ▲산업체 위탁생 추천 및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에 대한 사항 ▲문예·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 ▲전문가 특강 및 실무형 워크숍 운영 ▲현장 기반 창작 프로젝트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잡지협회 백동민 회장은 “이번 영진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은 잡지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기 위한 뜻 깊은 첫걸음”이라며, “맞춤형 교육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길러내고, 잡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한신 총장은 “디지털문예콘텐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원 콘텐츠인 창의적인 잡지미디어콘텐츠 능력이 바탕”이라며 “한국잡지협회와 부속기관인 한국잡지교육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학과 교육의 전문성과 실무성을 더욱 강화해 미래형 창작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신의 삶이 콘텐츠가 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앞으로 조용필문화연구회를 비롯한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시조시인협회 등 문학단체와도 협약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직장인, 해외거주자 등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대의 미래형 학과인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현장에서 문화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정순(시인, 문화전문지 쿨투라 발행인) 학과장을 중심으로 김종회(한국디카시인협회장·한국문학관협회장), 유성호(문학평론가, 조용필문화연구회장) 등 문학과 문화예술콘텐츠분야의 덕망 있는 최고의 교수님들을 모셨다. 취득가능 자격증은 문예교육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창의력개발지도사, 디카시창작지도사(1급),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등이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은 전공심화과정 수업과 연계하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글로벌 무대를 이끌 문예작가와 한국어 교육의 주역을 꿈꾸는 신입생들의 많은 관심과 입학을 바란다.
  • ‘여성들에 인기’ 성기능강화제·성인용품 판 불법체류 외국인들… 태국서 체포

    ‘여성들에 인기’ 성기능강화제·성인용품 판 불법체류 외국인들… 태국서 체포

    파타야의 한 주택에 거점을 두고 불법으로 들여온 성기능강화제와 성인용품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해오던 인도인들이 태국 이민당국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파타야 농프루 지역의 고급 임대 주택에서 함께 거주해오던 인도인 19명을 밀수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판매된 물품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보도에 따르면 일당은 성기능강화제와 성인용품 등을 파는 웹사이트를 3개월간 운영하며 특히 여성 고객을 많이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해당 임대 주택을 급습, 현장에서 주범인 40세 남성 수닐을 포함해 19명을 검거했다. 또 단속 과정에서 컴퓨터 6대와 휴대전화 21대, 다량의 판매 제품을 압수했다. 수닐은 경찰 조사에서 비자 없이 태국에 입국한 뒤 매달 9000밧(약 42만원)씩을 받으면서 웹사이트 관리와 제품 배송 등 업무를 담당했다고 진술했다. 이민국은 이들 일당에게 불법체류, 취업 허가 없는 근로, 임시 체류 허가만으로 사업 운영 등 혐의가 있다고 부고 추방 전 법적 절차를 위해 경찰로 이송했다. 용의자들은 문제의 온라인 사업체 실소유주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거주하는 인도 국적 남성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美 DEA처럼 수사·기소 전담해야”

    정성호 “마약수사 독립조직 필요…美 DEA처럼 수사·기소 전담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마약 수사·기소·공소유지를 모두 전담하는 독립 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한시적인 조직이기 때문에 길게 보고 마약 수사만을 전담하는 청을 만들지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약 청정국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마약 청정국이 되려면 (마약류 사범이) 인구 10만명당 20명 미만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40명이 넘었기 때문에 회복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성상헌 검찰국장은 현재의 마약 합수본에 대해 “합수본은 수사·기소 분리 취지를 반영해 검사실이 직접 수사 개시를 하고 있지 않다”며 “경찰이 수사 개시한 사건 등에 대해 영장을 통제하고 송치 개념으로 사건을 받아 보완수사를 통해 기소하는 구조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수본 소속 신준호 제1부본부장(부산지검 1차장검사)은 “합수본은 출범 한 달 만에 마약 사범 20명을 입건하고 그중 11명을 구속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기관별 마약 수사 공조에 애로가 컸으나 합수본 설치로 다양한 시너지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문제 때문에 꼬인 측면이 있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마약 수사는 독립 관청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마약단속국(DEA)과 같은 전담 조직이 생겨야 좀 더 강력한 마약범죄 퇴치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결국 마약이 밀조돼서 밀수돼서 유통되는 전 단계, 투약까지 단계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인력 부족 등으로 범죄수익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범죄수익 환수 업무를 법무부가 강화해야 할 주요 업무로 꼽았다. 그는 업무보고에서 “법원이 1년간 몰수·추징 결정한 금액은 9조원이 넘는데도 실제 집행되는 것은 1500억원대”라며 “사법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사권 조정 문제와 무관하게 법무부가 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 스텔라큐브, 뉴저지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스텔라큐브, 뉴저지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 AI·바이오 융합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이끄는 스텔라큐브, 뉴저지서 기술력 입증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업 스텔라큐브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개최된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Private Biotech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AI·바이오 융합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서밋을 기점으로 스텔라큐브는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텔라큐브 노진섭 대표는 “이번 뉴저지 서밋은 스텔라큐브의 AI·바이오 융합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국의 연구기관·병원·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뉴저지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서밋 직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그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 바이오 혁신기업, 뉴저지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동부 진출 가속화 한국의 대표 바이오테크 혁신기업 젠바디(GenBody)와 스텔라큐브(StellarCube)가 뉴저지에서 열린 제1회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Private Biotech Summit)’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미문화경제개발원(KCED)과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한인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Choose New Jersey,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 BioNJ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서밋은 초청을 받은 기관과 혁신 기업의 리더들이 한데 모인 자리로, 한·미 양국의 바이오테크 협력과 미국 시장 진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서밋은 저지시티 리버티 사이언스 센터(Liberty Science Center)에서 개막했다. 센터의 회장이자 CEO인 폴 호프만(Paul Hoffman)은 개회사에서 뉴저지가 과학, 혁신, 경제 협력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Choose New Jersey의 알렉스 리히터(Alex Richter),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의 존 코엘로(John Coehlo), 그리고 미국 상원 의원 앤디 김(Andy Kim, 민주당·뉴저지) 사무실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BioNJ의 회장 데비 하트(Debbie Hart)는 뉴저지 주가 한국과 미국의 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동안 한국 대표단은 Hackensack Meridial Health 산하 Center for Discovery and Innovation, Rutgers Health 및 Rutgers University, Rowan University, CMIC-CSOPS 등 미국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각 세션은 임상시험과 AI·바이오 융합, 규제 협력,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참가자들은 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과 바이오·디지털 헬스 혁신 분야의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젠바디: 미국 동·서부 임상 인프라 확장 한국의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GenBody)의 정점규 대표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한 미국 임상시험 매니저 데릭 권(Derick Kwon)은 이번 서밋에 참석해 미국 내 연구 협력 및 임상시험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했다. 젠바디는 이미 미국 서부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뉴저지를 동부 지역의 임상 및 파트너십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젠바디 팀은 Hackensack Meridian Health, Rutgers Health, BioNJ 네트워크와 함께 임상 검증, FDA 협력, 지역 생산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서밋은 젠바디가 미국 내 동·서해안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저지진출을 통해 젠바디는 미국 내 혁신 거점 지역의 주요 병원 및 연구기관과 직접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한인지부 의장이자 KCED 창립자인 실비아 김(Sylvia Kim)은 전했다. 스텔라큐브: AI와 디지털 플랫폼, 생명과학을 잇는 혁신의 다리 스텔라큐브(StellarCube)는 노진섭 대표와 R&D 팀의 주도로, 헬스케어 ·게임·스마트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AI 기반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및 예측 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텔라큐브는 현재 차세대 분자진단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서밋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AI 및 LLM(대규모 언어모델) 전문 기업과 LOI(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시장 내 AI·바이오 융합 기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은 스텔라큐브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2026년까지 AI 연산과 제약·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결합하려는 글로벌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뉴저지 바이오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Choose New Jersey, NJEDA, BioNJ 및 뉴저지 주요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서밋은 한국 바이오테크 혁신 기업들과 미국 생명과학 산업 간의 긴밀 협력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 대형 공개 전시회와는 달리 성과 중심의 비공개 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상 협력·투자 논의·기술 이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경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된 협력의 자리였습니다.”며 “젠바디와 스텔라큐브는 한국의 기술력과 뉴저지의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파트너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라고 실비아 김(Sylvia Kim)은 전했다. 향후 계획: 2026년 3월 제2회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매칭 서밋 이번 제1회 서밋 성공을 바탕으로 KCED는 2026년 3월 제2회 Private Biotech Matching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서밋에는 한국의 바이오테크, AI 헬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매칭 플랫폼이 새롭게 도입된다.
  • 성평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 박차...성별 인식차 완화도 주력

    성평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 박차...성별 인식차 완화도 주력

    성평등가족부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해 내년 중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년 세대 내에 있는 성별 인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공론장도 운영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노동시장 전반에 공정과 성평등의 기준을 세워나가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성별근로공시제’를 공공과 민간을 포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로 개선하는 것이다. 조직 내 임금·고용의 성별 현황과 구조를 체계적으로 공개해 기업의 자율적 노력을 유인하는 취지다. 성별 인식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이 직접 성별 불균형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정책화하는 공론장인 ‘청년 공존·공감 네트워크’도 내년부터 운영한다. 8개 부처에 설치된 성평등 정책 전담 부서도 전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17개 시·도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통합지원단)도 설치한다. 기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인력을 10명 늘리는 한편 통합지원단에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이를 위해 내년 중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 설치와 운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삭제 지원에 더해 직접 접속을 차단하고 수사를 요청하는 방안이 추가되는 것이다. 온라인 성착취물에 대해선 인공지능(AI) 기반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해 아동 및 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유인 정보와 성착취물을 자동으로 수집·분석·신고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성평등부는 또한 가정과 학교 안팎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에게 동등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쉼터 등에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설 퇴소 후 자립정착금 지원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선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및 급식 지원 확대, 건강검진 지원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양육과 돌봄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공공돌봄서비스인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한다.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 시간은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린다. 내년 4월부터는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와 민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 원 장관은 “그동안 축소되었던 성평등 정책을 조속히 복원하고 후퇴했던 시간만큼 더 빠르게 앞으로 전진하겠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실질적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과 회복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의회, 12월 구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서울 중구의회, 12월 구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17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 중 조동탁 강동구 의장(협의회장), 정선희 영등포 구의장(사무총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등 22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중구의회 의원들, 김길성 중구청장도 참여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간 협력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해 매달 한 차례씩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회의를 열고 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중구의회 조미정, 손주하, 이정미 의원에게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의회와의 상호 존중과 협력으로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시 각 자치구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혜를 모아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여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법무부 “검찰 수사·기소 분리…범죄 대응역량은 유지”

    법무부 “검찰 수사·기소 분리…범죄 대응역량은 유지”

    법무부가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중점정으로 추진하되, 범죄 대응역량은 유지하는 내용의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부지검에 설치된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부‘를 정식 직제로 편성하고, 범죄수익환수부를 주요 청마다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4대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2026년을 법무행정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주요 업무 추진방향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경제활성화를 지원하는 실용 법무행정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미래를 향한 법무 혁신’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를 향한 법무 혁신’을 위해 검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가 골자인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능 입장이다. 더불어 제도개선을 통해 범죄수익환수, 국제형사사법공조, 국제법무와 통상지원, 공익대표 소송 등 검사의 공익대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위해 조만간 정식 직제가 될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부’가 범죄에 상시 대응하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또 ‘해외 보이스피싱 사범 대응 범정부 TF’를 통한 국제공조를 강화해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사범을 검거·송환하는 데 집중한다. 앞서 법무부는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등을 엄벌하기 위해 사기죄의 법정형을 상향(10년·2000만원→20년·5000만원)해 징역 30년까지 선고가 가능하도록 형법을 개정한 바 있다. 아울러 피의자의 사망·도주 등으로 기소가 어렵거나 유죄의 재판이 없더라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독립몰수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마약류사범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출범한 ‘정부합동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고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 조건부 기소유예’를 확대 실시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1:1 전담 보호관찰’ 대상을 기존 ‘19세 미만 상대 성폭력 범죄자’에서 ‘성폭력 범죄자’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자장치부착법 개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소년범 재범 방지를 위한 시설 확충 및 전문 기관을 운영한다. ‘경제활성화를 지원하는 실용 법무행정’을 위해선 능동적이고 유연한 출입국·이민 정책을 펼친다. 인구감소지역에는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장기체류를 허용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확대하고, 광역지자체가 지역 핵심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광역형 비자를 정식 제도화한다.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선 피해자 중심의 범죄피해자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교제폭력 범죄자에게 잠정조치(접근금지명령,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 유치 등)를 적용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교제폭력·스토킹범죄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접근금지를 청구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 대북 제재 완화 띄운 통일부…이 대통령, 5·24 조치 거론

    대북 제재 완화 띄운 통일부…이 대통령, 5·24 조치 거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9일 “남북 간, 다자 간 교류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북제재 완화를 협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장관은 이명박 정부 때 발표한 대북 제재인 ‘5·24 조치’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열린 통일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북제재는 실효성을 상실했다”며 “남북 간 다자 간 교류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재 완화를 협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위한 창의적 접근법’으로 북한을 통과하는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구상을 제시했다. 또 북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에 재외동포의 개별 관광, 중국 관광객의 남·북·중 환승 관광 등의 접근법도 내놓았다. 다만 통일부의 이런 방안들은 모두 제재와 밀접하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 성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엄연한 제재의 틀 속에서 북한도 구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느냐를 우리에게 묻는다”며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만들어지면 남북 관계에 자율성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제기한 민수용 제재 5개 해제 문제는 테이블에 당연히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런 국면 속에서 추진이 가능한 프로젝트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통일부의 제재 완화 주장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선 통일부와 협의해야 할 것이고 국가안보실과 여러 부처의 위원들이 함께 논의해서 정부 입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2010년 천안함 피격 이후 정부가 발표한 대북 제재인 ‘5·24 조치’에 대해 질문이 있었다고 한다. 5·24 조치는 남북교역 중단, 대북 신규투자 불허,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대북지원 사업 보류,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이 대통령이 5·24 조치 해제를 대화 여건 조성 카드로 고려하는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온다. 5·24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별개로 우리의 독자적인 조치다. 정 장관은 “2010년으로부터 2020년까지 10년 사이에 실효성이 많이 허물어졌다. 사실상 사문화 상태”라며 “(해제를) 발표하게 되면 통일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광주도시공사, 첨단3지구 연료전지 ‘시민펀드’ 조성

    광주도시공사, 첨단3지구 연료전지 ‘시민펀드’ 조성

    광주도시공사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모델인 시민펀드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첨단3지구를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 연소 과정 없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1단계로 구축되는 연료전지 발전설비는 18.48MW 규모로, 연간 약 142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광주시 4인 가구 약 4만 7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수급 안정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는 단순한 발전설비를 넘어,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시공사는 본 사업과 연계해 시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시민펀드’를 조성해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민펀드 조성 규모는 전체 사업비의 10%인 116억 원으로, 개인별 투자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광주도시공사의 참여로 시중금리 보다 높은 수익성과 함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가입 기간은 3년으로 매년 배당금을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을 전액 상환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시민은 에너지 소비자를 넘어 지역 에너지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게 된다. 김승남 사장은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시민펀드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광주의 핵심 에너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영덕 산불 재난 속 주민 구조…울진해양재난구조대, ‘바다의인상’ 수상

    영덕 산불 재난 속 주민 구조…울진해양재난구조대, ‘바다의인상’ 수상

    경북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올해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산불이 영덕군으로 번지던 당시 화재 확산으로 육상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가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울진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을 통한 접근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한 구조대는 올해 들어 각종 선박 사고, 연안 안전사고, 실종자 수색 등 총 44건의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활동을 지원했다. 울진해경은 평소 구조대와 합동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연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상시 협력체계가 산불로 인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돼 거둔 성과라 할 수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간 구조세력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각종 해양사고와 복합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숲에서 미래 찾는 거창…산림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숲에서 미래 찾는 거창…산림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경남 거창군이 산림을 지역 핵심 자산으로 삼아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단순한 ‘녹화’나 ‘보호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기후 위기 대응, 산림소득 창출, 산림관광 육성을 함께 추진하는 전략이다. 군은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항노화 힐링랜드 인프라 확충, 자작나무 숲 조성, 산림탄소상쇄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숲을 보존 대상이 아닌 지역 경제·삶을 지탱하는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가북면 용암리 일원 100㏊에서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30년간 약 2만 6000톤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예상된다. 군은 인증된 흡수량을 토대로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해 지방 재정의 새 수입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1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활용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총 315㏊ 규모인 이 단지는 숲 가꾸기와 임도 개설, 임목 생산 등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임목 매각 방식 개선은 산주 소득을 높였고, 음나무 재배단지 조성은 임업 경영 다각화로 이어졌다. 군은 이 산림을 2064년까지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목재 생산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는 양봉산업을 보호하고자 77㏊ 규모 지속개화형 밀원숲 조성에도 나섰다. 계절별 개화 수종을 심어 산림 생태계 안정성과 양봉 농가 소득 기반을 함께 살린다는 게 세부 계획이다. 기후 대응과 임업소득 창출 병행‘미래 산림 도시’ 청사진 가속군은 산림휴양과 관광 기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 도시를 구축한다는 게 목표다. 북상면과 가북면 일대에서는 남부권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 벨트가 조성 중이다. 앞서 2020~2021년 북상면 소정리에 자작나무 숲 30㏊, 2024~2025년 가북면 용암리에 하얀 숲 40㏊를 조성했다. 하얀 수피와 수직적인 수형을 지닌 자작나무 숲은 사계절 경관형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접근성 개선과 시설 보강이 진행 중이다. 국비 42억원을 확보해 진입도로 1.7㎞를 확장·포장하고 주차장도 정비하고 있다. 항노화 힐링랜드 암벽을 활용한 잔도길 조성 사업은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잔도길은 Y자 전망대와 둥지 전망대, 스카이워크를 잇는 새로운 숲길로, 탐방객에게 조망과 체험형 휴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도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호남 산마루 숲길 조성사업도 있다. 이는 거창을 중심으로 해발 1000m가 넘는 24개 봉우리 24개·총 236㎞를 잇는 대규모 광역 숲길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5개 테마(단지봉 바람길(수행과 명상), 고천원 신화의 길(고천원 신화와 온천힐링), 감악산 꽃별길(합천호 전망과 별빛 트레킹), 덕유산 봉황길(1500m급 고봉 도전), 백두대간 상고대길(상고대와 약초체험))노선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 3월 문을 연 ‘거창산림레포츠파크’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꾀한다. 이곳은 개장 9개월 만에 13만여명이 찾는 등 북부권 산림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떠올랐다. 군은 현재 조성 중인 마운틴코스터 시설을 조속히 마무리해 즐길 거리를 확충하고 항노화 힐링랜드, 금원산자연휴양림, 수승대, 산림레포츠파크를 하나의 관광 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산림은 이제 보호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며 “기후 대응과 산림관광, 임업소득이 조화를 이루는 거창만의 차별화된 산림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산림 도시’ 거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어지간히 까불어라”…양산시의회, 동료의원 폭언 논란에 공식 사과

    “어지간히 까불어라”…양산시의회, 동료의원 폭언 논란에 공식 사과

    경남 양산시의원이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막말과 폭언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시의회 의장단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곽종포 의장과 최선호 부의장, 김석규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6명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시의원이 공무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시민과 공직자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원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폭언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며 “감시와 견제는 법과 원칙, 상호 존중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의원 개인의 불찰을 넘어 의회 전체 신뢰를 추락시킨 중대 문제로 규정했다. 이에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폭언 논란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강태영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엄정 조치를 검토하고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의원 행동강령 교육을 강화하고 의원과 공무원 간 소통 구조도 정비하기로 했다. 앞서 강태영 의원은 지난 2일 한 식당에서 마주친 의회 직원들에게 “어지간히 까불어라”라고 말하는 등 20여 분간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의회 사무실로 돌아온 뒤 해당 직원 컴퓨터를 열어보는 등 업무 상황을 점검한다는 핑계로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시지부는 “강 의원은 퇴근 시간 직원들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욕설과 인격 모독, 갑질 등으로 씻을 수 없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줬고 동료로서 신뢰를 깼다”며 의원직 사퇴와 제명을 촉구한 바 있다. 강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일로 불편함과 상처를 느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정례회 기간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사용한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하며 수상 선정 사유를 소개했다. 실제로 문 의원은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직접 받아 검토하고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발의해 청소년이 원하는 삶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능동적 자유 민주시민으로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공감할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은 물론 체험활동 지원으로 미래사회 청소년의 삶을 향상하고자 노력한 점, 오랫동안 방치된 홍제역 지하상가를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사업, 마지막으로 청소년의회 멘토 활동 등을 통한 청소년 인권 및 자유 민주주의의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을 늘려왔으며, 재단과 소속 청소년 1000명은 이러한 문 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선정 사유를 근거했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축하식에 참여한 문 의원은 “20살 성인이 되면 부모님께서 정장과 같은 새 옷을 사 주시기 마련”이라며 센터 내 노후된 시설 개선을 약속했고, 실제로 이번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시립청소년시설 기능보강’으로 약 1억 6000만원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해그 약속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문 의원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약속이니까”라고 웃으며 발언을 마쳤다.
  • 웨이브, 2026년 콘텐츠 라인업 공개… 범죄 심리 다룬 ‘읽다’ 독점 공개

    웨이브, 2026년 콘텐츠 라인업 공개… 범죄 심리 다룬 ‘읽다’ 독점 공개

    -더시사법률 참여한 범죄 심리 프로그램 OTT 서비스 웨이브가 2026년을 겨냥한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이브는 예능과 드라마,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를 아우르는 다각화 전략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웨이브 예능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팬덤’과 ‘논쟁’이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화두를 던지고 시청자 참여와 몰입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팬덤 형성을 목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을 대거 포진했다. 먼저 1월에는 범죄 심리를 다룬 예능 ‘읽다’를 독점 공개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작진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사건 당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자필 편지를 토대로 사건 당사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시의 심경을 직접 전달한다. ‘읽다’는 언론사 더시사법률이 실제 사건 당사자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서동주, 표창원, 박준영 변호사 등이 출연해 사건의 배경과 쟁점을 다각도로 풀어낼 예정이다. 더시사법률은 2024년 9월 창간된 법조 전문 언론으로, 법률 사건과 교정,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보도한다. 이 매체는 교정시설 내 구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논쟁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도 이어진다. 한국 사회의 이념 갈등을 커뮤니티 실험 형식으로 풀어내며 역주행 흥행을 기록했으며,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9월 시즌2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 보다 확장된 설정과 과감한 실험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TV-OTT 통합 화제성 1위를 기록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가운데 가장 큰 성과를 거둔 ‘피의 게임’ 시리즈도 6월 ‘피의게임X’(가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한층 강화된 심리전과 전략 구성을 통해 서바이벌 장르 팬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 K-엔비디아·AI·이차전지…국민성장펀드 1차 후보 7곳 선정

    K-엔비디아·AI·이차전지…국민성장펀드 1차 후보 7곳 선정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한다. 1차 후보군으로는 K-엔비디아 육성,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등과 관련한 7곳이 선정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성장펀드가 핵심이 돼 첨단산업주도 경제성장을 선도하겠다”며 “1차 메가 프로젝트로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7건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보군은 ▲K-엔비디아 육성 ▲국가 AI컴퓨팅 센터 ▲재생에너지 발전 ▲전고체 배터리 소재공장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등 7곳이다.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는 AI·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를 폭넓게 지원한다. 내년부터 매년 30조원씩 향후 5년간 자금 공급을 본격 개시한다. 전체 자금의 40% 이상은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최종 투자 결정은 정부·금융·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심의회 이중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이뤄진다. 금융위는 내년 상반기 중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펀드’를 첨단산업 투자 성과가 국민에게도 공유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코스피 4000 시대’ 흐름을 자본시장 전체로 연결·확산할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 신뢰·혁신 제고방안’을 내년 중점 추진한다. 개인 위주로 변동성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 연기금 등 기관이 진입할 판을 깔아주겠단 것이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도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상승률에 한참 못 미쳤다”며 “코스닥 시장에 대한 불신이 있지 않나. 불신의 핵심은 ‘부실하다, 언제 동전주 될지 모른다, 주가조작이 많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연기금 평가 기준을 개선해 기관투자자의 진입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코스닥벤처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기업 성장에 투자하는 펀드에는 세제 혜택을 검토함으로써 투자 촉진은 물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한다. 코스닥본부의 독립성·자율성을 제고하고 공모가 산정의 객관성 및 주관사의 책임 강화 등 투자자 보호장치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 박규탁 경북도의원 “가족 지원 없는 청소년 자살 위기대응 정책은 한계”

    박규탁 경북도의원 “가족 지원 없는 청소년 자살 위기대응 정책은 한계”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자살 문제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통합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자살은 개인적 요인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라며, 특히 청소년 자살은 한 아이의 비극을 넘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를 되묻는 ‘사회적 경고’라고 규정하였다. 또한 “학생의 자살 사유 가운데 ‘가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주요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학생의 위기가 학교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갈등과 불안, 방임 등이 누적된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박 의원은 가정을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강화 ▲부모 대상 정서·심리지원 확대 ▲도와 도교육청, 지역의 상담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 등 통합 위기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함과 동시에 “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을 연결해 위기 상황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구조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저출생 극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우리 곁에 있는 아이들을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지켜내는 일”이라며 “가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기관의 통합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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