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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만의 특별한 사업 추진한다

    전북만의 특별한 사업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백년대계를 다지는 전북만의 특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북특별법에 반영된 각종 특례의 사업화 준비에 돌입했다.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의 333개 특례를 검토하여 75건을 사업화 대상으로 확정하고 기본구상 및 기본용역 에 착수했다. 부처 대상 시행령안 조율, 특례 실행 근거를 위한 자치법규 정비, 인재개발원 교육과정 개설, 특례벌 세미나 개최 등 역량 강화도 병행한다. 분야별로는 생명산업 17건, 전환산업 12건, 생명 기반 구축산업 14건, 삶의 질 개선사업 16건, 자치권산업 16건 등이다. 특히, 14개의 지구·특구·단지 지정 대상 중 6개 지구를 연내 신청하겠다는 목표다. 대통령령으로 위임받은 14개 조문의 시행령 마련과 69건에 달하는 조례는 연내 제·개정을 추진한다.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40건은 이달부터 부처 설명을 시작했다. 전북자치도는 또 국회 단계에서 삭제됐거나 특례 보강 및 긴급 개정 등이 필요한 10개 조문에 대해서는 연내 핀셋 입법을 진행할 방침이다. 박현규 전북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특별법에 담긴 조문들이 현실화되도록 꼼꼼히 챙기면서, 고도의 특별자치 실행을 위해 2차 개정 입법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일자리·안전망·참여… 청년이 오래 머무는 노원

    일자리·안전망·참여… 청년이 오래 머무는 노원

    서울 노원구는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친화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청년정책은 ▲노원형 청년 일자리 발굴 ▲노원형 청년 안전망 구축 ▲노원형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주요 과제별 48개의 사업으로 이뤄졌다. 총예산은 80억 6800만원이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서 청년일자리센터(청년내일)를 중심으로 취업 특강과 면접 의상 대여, 면접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고, 광운대와 삼육대, 서울여대 등 청년 창업을 위한 캠퍼스 타운도 만든다. 청년 안전망 구축 분야에선 공릉동 684-41 외 3필지 상에 청년주택 100가구를 비롯해 청년층 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한다. 아울러 청년 창업역량 강화 코칭 클래스 등 청년 자립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청년 참여와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선 서울시 최초 ‘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돕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올해에도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들깨 좋아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들깨 좋아

    민물 가마우지를 보고 슈베르트의 ‘마왕’을 떠올렸다가 클래식 음악에 빠지게 됐다. 아직 클래식 음악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클래식 음악 중에 새를 소재로 한 것도 제법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뻐꾹왈츠’나 차이콥스키의 ‘고니의 호수’는 워낙 유명해 일찍부터 알고 있었지만 최근 클래식 방송을 통해 비발디의 플루트 협주곡 ‘홍방울새’를 알게 됐다. 여기저기서 꽤 많이 듣던 음악인데 제목은 이제서야 알게 된 것이다. 플루트의 가볍고 맑은 선율이 홍방울새들이 떼로 날아다니며 “뾰로롱~” 소리를 내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음악이다. 비발디가 살던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에서는 홍방울새를 흔하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새는 아니다. 올 때는 떼 지어 오는 경향이 있지만 아예 오지 않는 해도 많은 겨울철새다. 그런데 이번 겨울이 바로 그 떼 지어 나타나는 해인 것 같다. 작년 겨울 인천 바닷가 인근의 한 공원에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해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갔는데 그 후로 경기도 안산, 강원도, 강화도 등지에서도 목격담이 올라왔다. 그중 가장 큰 무리는 강화도에 있다고 했다. 친구들과 홍방울새를 보고 싶어 홍방울새가 나온다는 논의 딱 그 위치에서 새들을 기다렸다. 이쪽 논에는 쇠기러기, 저쪽 논에는 종다리들이 있었지만 너른 논에는 나무가 없어서인지 새들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주변을 더 둘러봤지만 결국 홍방울새를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차 시도. 이번에는 그때의 그 논 외에 주변의 다른 곳도 살펴보자고 했다. 우선 논으로 갔는데 보이지 않아서 지난번보다 더 멀리 주변을 돌았다. 조금 떨어진 민가와 작은 텃밭이 있는 곳에 작은 새들이 몰려 있었다. 참새일 수도 있지만 혹시나 하고 쌍안경을 들어서 보니 홍방울새였다. 드디어 홍방울새를 만났다. 처음에는 우리를 경계한 것인지 주변을 계속 정신없이 날더니 결국 들깨밭으로 추정되는 곳에 내려앉아 먹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에는 왜 들깨밭을 찾아볼 생각을 안 했지 싶게 들깨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았다. 나도 들깨를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어딜 가든 들깨밭은 꼭 둘러보리라 마음먹었다. 이래저래 들깨가 좋구나. 주인 탐조인·수의사
  • [포토] ‘특수정찰훈련’ 2함대 특전요원들

    [포토] ‘특수정찰훈련’ 2함대 특전요원들

    1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 5특전대대 장병들이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강화도 일대에서 고강도 적지 종심 특수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시 서해에서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2함대 5특전대대와 고속정 2척, 고속단정 등이 투입됐다.
  • 노인맞춤돌봄 확대… 송파, 촘촘한 복지 강화

    노인맞춤돌봄 확대… 송파, 촘촘한 복지 강화

    서울 송파구가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올해 전격 확대한다. 또 이번달을 취약 어르신 집중 발굴·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을 돌보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민간 수행기관 3곳(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파실벗뜨락, 송파노인복지센터)에 소속된 총 132명의 생활 지원사가 안전부터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까지 총체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구는 수혜 대상 목표치를 1700명으로 높여 잡고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체적 기능 제한으로 가사 및 이동·활동 도움 등 일상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의 서비스 제공 시간을 월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늘린다. 서비스시간 확충에 따른 수행인력 충원 및 전문성 강화도 이뤄진다. 이번달 한 달을 취약 어르신 집중 발굴·신청 기간으로 설정해 홍보에 나선다. 수행기관 3곳은 홍보부스 운영, 경로당 방문 등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구와 동은 적격자들에게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모든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폭넓고 촘촘한 복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울진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

    울진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

    경북 울진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내에서 물범 사체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개체는 죽은 지 오래돼 부패가 진행 중이었고 항 내에 떠 있었다. 조사 결과 길이 180㎝, 둘레 84㎝인 점박이물범으로 나타났다. 울진해경은 인위적으로 잡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넘기기로 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한반도와 일본 열도,북태평양 등에서 서식한다. 서해안 강화도 이북에서는 연중 서식하는 개체가 있다. 북태평양 해역에서 생활하는 무리 중 일부는 겨울에 한반도 해역으로 왔다가 봄에 되돌아간다.
  •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 XC60 타보니…아내가 반하는 승차감

    스웨덴 럭셔리 브랜드 XC60 타보니…아내가 반하는 승차감

    2009년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탄생한 볼보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이었다. XC60은 지난달에도 965대가 팔리며 수입차 시장 4위에 올랐다. XC60 판매가 볼보 전체 판매량의 41%(402대)를 차지하고 있다.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인 볼보 XC60의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XC60 B5 AWD모델을 이틀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경기도 강화군 강화도에 이르는 도로에서 각각 100㎞, 150㎞를 운행해봤다. 시승한 모델은 최고출력 250마력·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하는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헤드램프가 우선 눈에 띈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3D형태의 아이언마크를 통합해 왠지 멋스럽다.북유럽 특유의 인간중심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된 가죽 시트도 마음에 든다.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는 특이하다. 다만 크리스탈 기어노브도 좋지만 난 다이얼조그형 기어를 기대했는데…. 차량 내부에 앉아 둘러보니 전면에 보이는 스피커는 영국의 하이엔드 제품인 바워스&윌킨스다. 핸드폰 블루투스와 음악을 들어보니 묵직한 음악소리가 귓가에 울린다. 시동버튼을 돌리자 언제 시동이 걸렸는지도 모르게 계기판에 불이 들어온다. 목적지 표시를 위해 내비게이션을 살펴보니 눈에 익은 티맵. 볼보는 한국시장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TMAP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했다. 사용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내에서 ‘아리아’를 부르면 실내온도와 열선시트 등 차량제어가 가능하다. 목적지 및 경유지 설정,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와 문자도 이용가능하다. 차 그럼 떠나볼까. “아리아, 동막 해수욕장.” 내비게이션에 목적지가 설정되고 차가 조용하게 앞으로 나간다. 올림픽대로를 거쳐야 하니 속도를 낼 수 있다. 차는 순식간에 속도를 높인다. 자연스럽게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을 작동했다. XC60에는 레이더와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플랫폼이 탑재돼있다. 자연스럽게 앞뒤 차량과의 간격을 조정하며 나간다. 이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사고 위험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AB) 등이 지원된다.“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나.” 동승했던 아내는 “디자인도 그렇고 성능도 제법인데”라며 놀라워했다. 볼보 XC60은 실용적 디자인·우수한 안전성·스웨디시 감성을 지녔지만 한가지 아쉬운점도 있다. 국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XC60모델을 중국 생산차량이 대신하고 있는 것. 국내 고객 사이에서 중국산 차량의 품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볼보는 이를 해소하고자 중국산 차량에 한해 보증기간을 파격적으로 연장키로 했다. 원래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에 소모품 교환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했는데 중국 생산 물량의 경우 보증기간을 2년 더 연장해주기로 한 것이다. 그나마도 한국 소비자에게 물량이 빠르게 공급되면서 다음 달이나 4월쯤에는 중국 생산물량은 공급하지 않고 스웨덴에서 생산한 차량만 공급돼 무상 보증 서비스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뻥 뚫린 바다를 뒤로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은 교통체증으로 2시간이 넘게 걸렸다.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안마기능이 내장된 시트는 천국이었다. XC60을 구입하려고 알아봤다고 한 지인은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쓰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 볼보 XC60은 대안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안전성과 실용적 디자인을 갖춘 중형 SU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볼보 SC60은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새롭게 추가된 정면 테스트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볼보 XC60은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G(Good) 등급을 받았다. 마침 XC60은 보험개발원의 2024년 차량모델등급 평가에서 18등급으로 상승해 수입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수입차지만 올해 자차보험료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승 총평을 하자면 안전성과 실용적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라면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연비도 나쁘지 않았다. 올림픽대로라는 점을 감안할때 13.1㎞/ℓ 정도가 나왔다. 복합연비는 10.1㎞/ℓ다. 트림별로 B5 플러스 브라이트(6340만 원), B5 얼티메이트 브라이트(6950만원), B6 얼티메이트 브라이트(7350만원),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8640만원)에 판매된다. 집에 돌아온 아내가 내게 말한다. “이 차 마음에 든다. 주말에 볼보 전시장 가서 한번 자세히 구경해 보자.”
  • “첫차에 몸을 싣고” 하늘로 간 방실이

    “첫차에 몸을 싣고” 하늘로 간 방실이

    ‘첫차’, ‘뭐야 뭐야’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별세했다. 61세.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7년간 투병을 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 TV 프로그램에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병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황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방실이는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1986년 공개한 ‘첫차’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은 멀리멀리.” ‘첫차’의 강렬한 도입부는 방실이의 시원한 가창력과 어우러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이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방실이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갔다.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았으나 2002년 발표한 트로트 ‘뭐야 뭐야’가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2005년 ‘아! 사루비아’도 대표곡 중 하나다. 빈소는 인천 강화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민주 “양육비 안 주면 국가가 대신 지급한 뒤 환수”

    민주 “양육비 안 주면 국가가 대신 지급한 뒤 환수”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나쁜 부모’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총선 공약으로 ‘양육비 국가 대지급 제도’를 내놓았다.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국가가 대신 양육비를 지급한 뒤 채무자에게서 환수하는 방식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 간담회를 통해 해당 공약을 제시한 뒤 “민주당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아동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자 아동학대의 문제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권인숙 의원은 “양육비 채무자가 위장 전입 등의 제도를 악용해 양육비 이행 확보를 사실상 어렵게 만드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21대 국회에서 양육비 미지급 시 제재하는 법안이 어렵게 통과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남았다”고 했다. 민주당은 양육비 국가 대지급 제도 도입을 위해 지급금의 최소 기준을 마련하고 지급 기준을 심의·의결하는 ‘양육비결정심의위원회’(가칭)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독립 기관으로 만들어 채무자에 대한 조사·징수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외에 양육비 채무자의 소득·재산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조회할 수 있게 하고 양육비 이행의 지속성을 고려해 긴급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 양육비 지급 이행명령을 따르지 않는 채무자에 대한 제재 요건 강화 등도 이번 공약에 포함했다. 개혁신당도 이날 정부가 양육비를 월 최대 100만원 선지급하고 그 비용을 국세청이 원천징수하는 ‘양육비 국가 보증제’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 17년 투병 끝 눈감은 방실이…결혼도 안 하며 노래한 이유

    17년 투병 끝 눈감은 방실이…결혼도 안 하며 노래한 이유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61세의 나이로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온 방실이의 옆을 지킨 방실이의 동생은 생전 “누나는 집안의 버팀목이었다”고 전했다. 방실이는 지난 2007년 6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약 17년간 투병하다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투병한 지 15년이 되던 지난 2022년 6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비춘 바 있다. 당시 방실이의 동생 방모씨는 “2007년 6월 7일. 잊어버리지도 않는다”며 “그때 누나가 쓰러졌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방씨는 방실이가 머무는 요양원에 가기 전 아버지와 어머니 산소에 먼저 들렀다. 투병 중이던 방실이는 부모님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고, 산소에도 와보지 못했다. 방씨는 누나 방실이를 자랑스러워하던 부모님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진짜 누나 하면 ‘최고 최고’ 그랬다”며 “아들보다 누나에게 많이 의지하셨다”고 회상했다. 또 “누나가 집안의 버팀목이 되어줬다”며 “그래서 결혼도 안 했고, 누나가 집안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방실이는 1994년 한 일본인 킥복싱 프로모터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11년 뒤인 2005년 한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는 사이에 결혼 발표가 났고, 결혼식을 올린 뒤 남편과 단 하루도 같이 산 적이 없다”며 ‘가짜 결혼’을 고백했다. 방실이의 아버지는 어딜 가면 ‘딸이 방실이다’, ‘내가 방실이 아버지다’라고 자랑했다고 한다. 방씨는 “아버지가 강화도에서 누나보다 더 유명인이었다”며 “아버지는 ‘딸 덕분에 내가 행복하게 산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실이의 투병으로 이러한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방씨는 “자식이 죽진 않았어도 먼저 몸을 못 쓰는 사람이 됐으니…”라며 “어머니가 속병을 많이 앓으셨다”고 전했다. 방실이의 어머니는 여든이 딱 되던 때 결국 눈을 감았다. 방실이는 부모님을 향한 미안함과 동생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거짓말인 줄 알았다”며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저는 불효녀다. 어떻게 이렇게 된 건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방씨는 “누나 덕분에 아버지 어머니 편하게 사시다 돌아가셨다”며 위로했다. 방실이는 이런 동생에게 “너무 고맙다”며 “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지, 너 없으면 못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미안하다”고 했다. 방씨 역시 “그만큼 누나한테 많이 받았다”며 “그래서가 아니라, 끝까지 돌보는 게 제 의무라고 생각한다. 아내도 다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방실이는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흐른 뒤 방실이는 세상을 떠났다. 동생 방씨는 이날 “지난해 12월부터 누나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갔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오늘 아침에 마지막 얼굴을 봤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방실이는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렸다.
  • 가수 방실이, 뇌경색 투병 중 별세

    가수 방실이, 뇌경색 투병 중 별세

    서울시스터즈 출신 가수 방실이(61·본명 방영순)가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방실이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 왔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다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그는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경남도, 도내 전역 비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경남도, 도내 전역 비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18일 밤부터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경남도가 선제적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자연재난과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초기대응단계를 시행·유지하며 기상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다.기상청은 19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경남 하동군과 산청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10시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또 경남 서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18일 오후 6시부터 경남 전역으로 확대하고, 19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지형효과로 말미암아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봤다.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전 시군에 호우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을 지시했다”며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은 사전 출입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 낙엽 등 이물질을 미리 제거하고 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경남은 평균 누적 강수량이 946㎜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지속적인 사전 예찰 활동과 선제대피가 큰 도움을 줬다고 보고 올해도 상황관리·대응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국토부 심사 통과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국토부 심사 통과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이 사업은 2022년 1월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3월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연장 노선은 2020년 12월 개통한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km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총사업비 4020억원이 투입돼 정거장 2개가 신설된다. 시는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중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송도8공구 7개 단지에는 현재 1만 6272가구(4만6184명)가 입주해 있다. 향후 2901가구(7400명)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연계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전체평균 37.6분에서 23.7분으로 13.9분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국제항 경쟁력 강화도 기대할 수 있고, 대규모 복합관광단지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골든하버 민간투자유치도 탄력을 받게 된다.
  • 실탄 맞고 붙잡힌 차량 절도범 구속기소

    실탄 맞고 붙잡힌 차량 절도범 구속기소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붙잡힌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부장 이정배)는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A(43)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0시43분쯤 인천 남동구 한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날 오전 4시53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노상에서 검거하려는 경찰관 2명에게 전기충격기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남동구 주차장에서 화물차를 훔쳐 약 50㎞ 떨어져 있는 강화도 초지대교로 향했다. A씨는 경찰이 화물차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서자 대곶면까지 약 10㎞를 더 이동한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휴대하고 있던 전기충격기와 흉기를 휘둘러 B경위와 C순경의 팔을 다치게 했다. 긴급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구두경고를 하고 공포탄 1발을 발사한 뒤 A씨 다리 부위에 실탄 1발을 쏴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 문이 열려 있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법질서를 무시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피고인에 대해서도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게 공소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대 정원 확대 발표하자… 창원 “의대 신설” 총력전

    정부가 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 확충을 목표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밝히자 경남 창원시가 분주해졌다. 창원시는 7일 정부 정책에 환영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창원 의과대학’ 등 의대 신설 역시 반드시 필수의료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비수도권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다. 시는 의대 신설 없이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본다. 경남 내 의대가 한 곳(경상국립대)에 불과한 실정에서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의료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가 서부경남에 치우쳐 있기에 창원지역 의대 신설로 중·동부경남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는 그동안 의과대학 설립에 탄력을 붙이고자 전방위로 나섰다. 창원 의대 설립 공론화 토론회를 열고 공동 건의문도 발표했다. 시민 청원운동을 전개, 72만 5000여명의 참여도 끌어냈다. 시는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와 지역소멸 대응 관점에서 의대 신설은 꼭 필요하다는 둥 당위성을 계속 확보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 절차 등을 전후로 국회·정부 방문을 지속하고 청원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의대 신설 방안은 폭넓게 검토되고 있다. 시는 입학 정원 100명 확보를 목표로 국립대(창원대)와 사립대(창신대·창원한마음병원) 등 두 가지 안을 모두 검토하고, 추후 정부 방향에 따라 선택·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산업재해특화의대’ 건립도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이번 정부 발표에 의대 신설과 관련한 공식 언급은 없었지만, 시는 필요성에 보건복지부가 일정 부분 공감하는 점 등에 기대를 건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남은 매년 환자 20만명이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에 나선다”며 “창원 의대 신설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창원시민과 경남도민 건강권·생명권이 걸려 있다”고 말했다.
  • 설 연휴 현진영·썬킴과 떠나는 이색 국내 여행… 경품도 노려볼까

    설 연휴 현진영·썬킴과 떠나는 이색 국내 여행… 경품도 노려볼까

    마운틴TV의 설 특집 프로그램 ‘걷다보면 똑똑해지는 여행 : 현진영GO 썬킴GO’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오후 3시에 방영한다. 해당 방송은 1세대 힙합가수 현진영과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이 각 지역 유명 여행지 곳곳에 숨겨진 인문학 지식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재밌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회차마다 강화도, 단양, 수원, 군산을 방문해 여행지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물론 현진영과 썬킴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프로그램 제작 후 현진영은 “나 자신도 모르게 촬영 때 알게 된 지식을 시민들에게 전한 적도 있었다”며 “스스로 성장을 느낀 프로그램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썬킴은 사전 인터뷰 때 “내가 찾던 바로 그 프로그램”이라며 “(사람들이) 역사기행을 하고 싶어도 레퍼런스(참고자료)가 없어서 힘들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제작진은 “특히 시니어 세대는 단순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좀 더 수준 높은 재미를 추구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 “달라지고 있는 국내 여행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 SKYLIFE 중소PP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마운틴TV는 SKYLIFE의 중소 PP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 ‘해안선’, 2022년 ‘한국의 강’을 제작했으며 각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받았다. 한편 마운틴TV는 이달 한 달간 ‘복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마운틴TV 시청 중 나타나는 복주머니 QR코드를 통해 마운틴TV 채널 번호와 프로그램을 기재하면 총 30명을 추첨해 여행 상품권과 골드 바 등의 경품을 준다. 마운틴TV는 밴드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으며 SK Btv(채널227번), LG U+ tv(채널129번), 지니TV(채널128번), SkyLife(채널122번)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흉기 휘둘러 경찰 2명 부상 입힌 40대 절도범…실탄 맞고 체포

    흉기 휘둘러 경찰 2명 부상 입힌 40대 절도범…실탄 맞고 체포

    화물차를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끝까지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길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0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주차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친 뒤 강화도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차량이 강화초지대교에 진입한 것을 확인해 따라붙었고 A씨가 정차 명령에 불응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A씨는 김포 방향으로 5㎞가량을 달아나던 중 길이 막히자 농로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를 이어갔다. 그는 경찰의 계속된 추격에 흉기와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들고 저항했으나 결국 다리 쪽에 실탄을 맞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강화경찰서 소속 B 경위와 C 순경이 A씨가 휘두르는 흉기에 팔 부위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끝까지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제압됐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문화마당] 올해, 작가 될 작심/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문화마당] 올해, 작가 될 작심/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강화도에 살다 보니 가족 모임이 있을 때마다 회를 사다 나른다. 섬에 사는 덕분에 인심 좋고 믿음직한 선착장의 횟집을 알게 됐고, 수고 없이 물 좋은 회를 본가에 들고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주말에도 가족 모임이 있었다. 회를 받아 가기 위해 횟집에 들렀다. 횟집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스티로폼에 담긴 회를 받아서 들었다.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오려 할 때 횟집 사장님이 상의할 것이 있다며 말을 건넸다. 한 해를 보낼 때마다 의미 없이 나이만 한 살 먹는 것 같다는 사장님은 새해부터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겠다고 작심했단다. 그런데 어떤 책부터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인터넷 서점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아보기도 어렵다 했다. 마침 책방 운영하는 단골도 있고 하니 매달 한 권씩 아무 책이라도 권해 주면 좋겠단다. 그림책이어도 좋고 시집이어도 상관없으니 무슨 책이든 보내 주면 그냥 읽겠다고 했다. 새해 결심으로 독서를 계획한 사장님의 즐거운 작심에 우리는 기꺼이 함께하기로 했다. 매달 책 한 권을 골라 단골 횟집에 배달하기로 한 것이다. 이 약속이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좋겠다. 한 달에 한 권 읽기, 얼마나 멋진 새해 계획인가. 책 쓰기, 책 만들기, 독립출판의 작심도 독서 계획만큼이나 멋들어진다. 지난해에는 강화도 딸기책방에서 진행되던 책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외부 강의로 확장해 좀더 다양한 아마추어 작가들과 만날 수 있었다. 세 번의 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그것을 책으로 묶고자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게 됐다. 책의 가장 큰 미덕이 ‘공감’인 시절이 됐다. 공감이 비슷한 경험과 진솔한 표현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면 누구나 마음에 책 한 권쯤은 품고 사는 셈이다. 그 책을 꺼내 놓기 위해 쓰고, 그리고, 다듬는 수고만 감수한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책을 편집하고 인쇄하고 제본하고 유통하는 모든 과정은 놀랄 정도로 간편해졌다. 주문형 도서 제작 서비스 업체들은 단 한 부의 책이라도 솜씨 있게 제작해 주고, 전국 서점 곳곳에 유통을 대행해 주는 플랫폼도 생겨났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내 책의 독자들을 발견할 수도 있고, 독립출판물 마켓이나 행사장에 나가 독자들에게 내 책을 보여 주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적지 않다. 함께한 워크숍에서는 가족을 위한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밤을 새우며 정성을 기울이는 분들이 많았다. 다정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엄마의 사랑을 담은 책도 있었고, 가족이 함께 떠났던 여행의 추억을 정리한 책도 있었다. 아직 엄마 배 속에 있는 손주를 위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제 곁에 없지만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살아갈 반려견에 관한 기억도 한 권의 책이 됐다. 이 책 중 어떤 것들은 시간이 지나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더라도 이 책 한 권, 한 권은 더없이 소중하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그 꿈에 다가가는 독자들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올해 할 일 목록에 작가 될 작심을 올려 두길 권해 본다.
  • 서유석 금투협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유석 금투협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3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 주식 투자에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취임 2년 차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서 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시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장기업들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분배하는 배당 성향을 제고하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형펀드를 포함해 직·간접적인 장기 주식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도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벤처펀드 상장으로 자금 조달을 돕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도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디딤펀드’를 출시해 사적연금 시장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 외에 국민 자산 형성을 확대할 방안으로는 채권 투자를 꼽았다. 서 회장은 “미국 국민들은 고금리 시기가 오면 예금에 가입하기보다는 채권을 산다고 한다. 선진국처럼 채권투자에 대해서도 장기투자 지원책을 검토해야 할 시기”라며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일드펀드’ 세제 혜택 연장 및 확대를 건의하겠다”고 했다. 금융투자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증권사의 해외 진출과 외화 기반 비즈니스 등의 글로벌 업무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증권사들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투자자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의 방편으로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정비하고 책무구조도 표준 예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의 취약점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내년 2월 말까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하고 주가연계증권(ELS) 등 시장의 다른 약한 고리에도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 ‘청년·여성 우선 공천’ 룰 확정…12일부터 공관위

    민주, ‘청년·여성 우선 공천’ 룰 확정…12일부터 공관위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지역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공천하는 내용의 ‘총선 공천 규칙’을 11일 확정했다. 또 12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실질적인 공천 작업을 진행한다. 조정식 민주당 총선기획단장(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총선기획단 마지막 회의 후 기자들에게 “검증위원회 심사 때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를 보도록 했고, 부적절 언행 후보자에 대한 검증 강화를 요청했다”며 “선출직 공직자 평가 페널티 강화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본래 현역 의원평가에서 하위 20%는 20%를 감산했지만, 이중 하위 10%는 감산 폭을 30%로 늘렸다. 그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전략 선거구에 청년과 여성의 우선 공천을 제안했고, 청년·여성 출마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로 활동이 끝나고 공관위에 논의 내용을 넘긴다. 공관위는 12일 첫 회의를 연다. 조 단장은 “어제 이재명 대표가 퇴원한 만큼 지도부 중심으로 단합해 차질 없이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민주·미래·희망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를 선포하고 민생체감형 공약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여전히 논의가 답보 상태인 선거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각각의 선거제도는 결코 선악의 관점으로 볼 사안이 아니며 각자 고유의 가치가 있다.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제로 다뤘던 이른바 ‘올드보이 공천’ 문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올드보이 공천에 대한 기준을 총선기획단이 제시하는 건 무리가 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올드보이로 보냐는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올드보이에 대한 공천 적합성은 공관위에서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현역 의원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당이 불출마를 권고했다는 전언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예비후보자 검증에 대해선 소관 사항이 아니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성추행 2차 가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전과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강위원 당 대표 특보는 전날 입장문에서 자신이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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