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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 만난 벤투 “닥공”

    스승 만난 벤투 “닥공”

    벤투, 케이로스 감독 시절 대표팀 데뷔 사제 대결 촉각… “치열한 경기 될 것”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공격축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콜롬비아 평가전을 하루 앞둔 2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는 개인 능력이 뛰어나고 국제 경험도 풍부한 선수들이 많은 강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콜롬비아는 기본적으로 조직력이 잘 갖춰진 팀일 뿐만 아니라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도 많지만 우리가 못할 이유는 없다”면서 “어렵고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지만 최대한 공격을 많이 하고, 상대 진영에서 많은 플레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이어 “볼리비아전에 가동한 전술을 기본 바탕으로 하겠지만 상대가 바뀐 만큼 세부 전략은 다르게 가야 한다”면서 “상대 선수들의 능력과 조직력이 바뀐 만큼 세부적인 것은 변화를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비 중심의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상대가 강해서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변명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 “상당히 어렵고 치열한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의 스타일과 철학을 지켜 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케이로스 감독과 한국 축구의 악연에 대해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가 케이로스 감독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지만, 케이로스 감독은 존중받아 마땅한 커리어를 가진 사령탑”이라며 “그런 것은 덮어두고 내일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벤투 감독과 케이로스 감독은 ‘사제’의 인연이 있다. 벤투 감독이 현역 시절이던 1992년 1월 포르투갈 대표팀 데뷔전을 치를 때 당시 사령탑이 바로 케이로스 감독이었다. 벤투 감독은 “케이로스 감독과는 좋은 인연이 대부분이었다”면서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지도자다. 이번 맞대결이 서로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신상공개 결정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신상공개 결정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이희진(33·수감 중)씨 부모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다운(34)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이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범행이 계획 범죄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의 언론 노출시 얼굴을 가리는 조치, 즉 마스크 등을 씌우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인 A(33) 씨 등 3명을 고용해 경기 안양시 소재 이씨 부모 아파트에서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씨 부모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뒤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기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씨는 범행 당일 중국 칭다오로 달아난 공범들이 살인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김씨가 이 사건 범행 전반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최근 사례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29)와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살해한 뒤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유기한 변경석(34), 재가한 어머니의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5), ‘어금니 아빠’ 이영학(36) 등이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돌려준다 ‘주먹 감자’

    돌려준다 ‘주먹 감자’

    케이로스, 이란 감독 시절 ‘한국 킬러’ 악몽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선 무례한 행동 공분올해 66세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그는 불과 두 달 전까지 이란 대표팀 감독이었다. 그는 2011년 4월부터 이란을 8년 가까이 지휘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2회 연속 진출을 이끌었다. 이란은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모로코를 제압한 데 이어 강호 포르투갈과 비기는 등 1승1무1패로 선방했다. ‘늪축구’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지만 이는 분명 케이로스 감독이 8년 동안 공들인 끈끈한 조직력의 결과였다. 그가 우리에게 이름이 더 알려진 이유는 소문난 ‘한국 킬러’이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는 케이로스 감독이 재직하는 동안 이란과 모두 5차례 맞서 1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기에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치욕적인 ‘무득점’ 기록도 더해졌다. 2013년 6월 국내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는 1-0으로 이긴 뒤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려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지난 22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긴 벤투호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와 만난다. 이란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케이로스는 콜롬비아로 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볼리비아에 이어 FIFA 랭킹 12위 콜롬비아를 상대로 세대교체의 또 다른 실험을 할 전망이다. 그는 손흥민(토트넘) 활용법과 기성용(뉴캐슬)이 빠진 중원 채우기를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역대 전적은 3승2무1패로 한국이 콜롬비아에 앞선다. 특히 손흥민은 2017년 10월 평가전에서 두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쟁쟁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지만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케이로스 감독이 드리웠던 어두운 과거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지 여부가 관건이다. 지난 23일 입국한 케이로스 감독은 하루 전날 요코하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물리쳤다. 워싱턴포스트는 “콜롬비아는 지난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1-2로 패한 빚을 톡톡히 갚았고, 케이로스 감독 역시 이란 대표팀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월 아시안컵 4강전 0-3 참패의 좋지 않은 기억까지 말끔히 씻었다”고 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탈출2’ 강호동, 방송인 인생 최대 위기 “숨이 안 쉬어져”

    ‘대탈출2’ 강호동, 방송인 인생 최대 위기 “숨이 안 쉬어져”

    강호동이 촬영 중 호흡곤란으로 최대 위기를 맞는다. 24일 방송되는 tvN ‘대탈출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미래대학교 미스터리한 실체들을 낱낱이 밝혀내는 탈출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첫방송에서는 폐쇄된 체육관에 갇힌 탈출러들이 환상의 팀플레이를 발휘, 비밀에 싸여있는 체육관 지하에서 비밀을 밝혀 나가며 탈출의 짜릿함을 안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호동이 발견하고 피오가 직접 소화전 버튼을 눌러 지하로 연결된 비밀 통로를 발견한 데 이어 유병재가 발견한 카드키로 지부장실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마주한 영상에서 의문의 가스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충격적 단서를 얻었다. 멤버들의 환상적 팀플레이로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간 탈출러들은 죽은 보안요원의 조끼에서 카드키를 또 찾아냈고 어둠을 뚫고 들어간 지하 공간에서 거대한 검은 탑을 마주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은 탑을 마주한 탈출러들이 기상천외한 탈출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탈출의 짜릿함을 안길 전망. 지난 주 공포심을 유발했던 정체 모를 검은 선과 의문의 가스의 충격적인 실체도 밝혀져 소름 돋는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은 촬영 도중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 상황에 호흡곤란을 호소해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로 탈출 실패와 중도 탈락 가능성을 언급했던 만큼 극한의 상황에 직면한 탈출러들이 사활을 건 탈출을 감행, 그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40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진경 “이엘인 줄 알고 따라오는 팬 있어” 닮은꼴 인증

    ‘해투4’ 진경 “이엘인 줄 알고 따라오는 팬 있어” 닮은꼴 인증

    ‘해투4’에서 배우 진경이 이엘과 높은 싱크로율로 팬들의 혼란을 유발한 사연을 공개한다. 뜨거운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21일 방송은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순-진경-황우슬혜-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으로 안방을 들썩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경은 배우 이엘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경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수군거리셨다. 날 알아보신 것 같아서 자리를 피했는데 ‘이엘이죠?’라고 묻더라”며 당혹스러웠던 상황을 전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진경은 “친언니는 ‘진경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연이은 도플갱어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희순-윤보라 또한 닮은꼴 에피소드를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배우 정재영과 똑닮은 박희순은 “실제로 정재영인 척 팬에게 사인을 한 적이 있다. 정재영과 만나면 서로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윤보라는 “‘명지대 한채영’이 별명이었다. 실제로 한채영이 ‘많이 닮았다’고 했다”며 한채영도 놀란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해투4’의 MC 조세호도 닮은꼴 대열에 합류했다. ‘부은 형님’ 강호동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 것. 이에 전현무는 “드디어 유재석과 강호동이 만났다”며 강호동의 뒷목까지 닮은 조세호의 자태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예능 첫 출연인 진경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러블리한 홍주 캐릭터를 벗어나 사이다처럼 톡 쏘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진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형 쏘나타 출시… 중형세단 시장 들썩

    신형 쏘나타 출시… 중형세단 시장 들썩

    “택시로 출시 안 해”… 시장 공략 강한 의지 국산 동급 경쟁차 K5·SM6·말리부도 가세 수입차 아테온·508·캠리 등 시나브로 잠식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출시를 계기로 ‘중형세단’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최근 3년 가까이 지속돼 온 ‘신차(완전변경 모델) 공백’도 신형 쏘나타로 인해 깨지게 됐다. 국산·수입차 업체들은 잇따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된 차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6년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든 중형세단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내준 ‘패밀리카’의 자리를 되찾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쏘나타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는 5일 만에 1만건을 돌파해 시선을 끌었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쏘나타를 통해 제2의 중형세단 부흥기를 노린다. “신형 쏘나타는 택시로 출시하지 않겠다”는 방침에서도 승용차 시장 공략에 대한 현대차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국산 동급 경쟁 차종으로는 기아자동차의 K5, 르노삼성자동차의 SM6, 한국지엠의 쉐보레 말리부 등이 있다. 기아차는 최근 각종 첨단 옵션이 더해진 2020년형 K5를 일찌감치 내놨다. 르노삼성차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금 다른 특별함’이라는 이름의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SM6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 수입차 가운데서는 폭스바겐의 ‘2019년형 아테온’과 푸조의 ‘508’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전통의 강호인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중형 친환경차 시장을 야금야금 공략해 나가고 있다. 중형세단은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국민차’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다. 자동차의 표준이자 완성차 업체의 자존심으로도 여겨졌다. 무엇보다 안락한 승차감이 중요했던 시절이다 보니 디젤 엔진을 단 SUV보다는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갈수록 SUV의 승차감이 개선되고 주요 고객층인 30~40대가 레저용 차량을 선호하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6년 월 2만대 이상씩 팔리던 국산 중형세단은 지난 1월 1만 385대로 급락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2016년 3월 르노삼성차의 SM6와 4월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완전 새로운 중형세단이 등장하지 않아 ‘신차 갈증’이 커진 점도 판매량 하락세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형 쏘나타가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게 된다면 중형세단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사이코패스 정남규 “유영철보다 많이 죽이는 게 목표” 섬뜩

    사이코패스 정남규 “유영철보다 많이 죽이는 게 목표” 섬뜩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정남규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는 이수정 교수가 나와 범죄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정 교수는 자신이 만난 범죄자들을 이야기하며 “내가 봤던 사람 중 가장 이해를 못하겠던 사람이 있다. 연쇄살인이 2000년 초반에 연달아 있었다. 유영철 사건, 정남규 사건, 강호순 사건으로 이어졌는데 그 중 정남규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유리한 진술보다는 하고 싶었던 말을 했고,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인물이었다. 이수정 교수는 “서울 남부지검에서 만났는데 범행동기를 물었더니 가장 어이없는 범행동기를 내놨다. 연쇄살인의 목적이 유영철보다 많이 죽이는 것이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평범한 질문으로 일상적인 취미를 물었더니 평소 시간 날 때 운동장을 달린다고 하더라. 달리기를 하면 건강해지겠다고 했더니, 경찰이 쫓아오면 빨리 도망가야해서 체력단련을 하는 거라고 답변을 하더라”며 또 하나의 사례를 설명했다. 이수정 교수는 “답변이 전혀 사회적이지 않았다. 아무리 연쇄살인마라도 내가 질문을 하면 그 면담이 유리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방어적으로 답변을 한다. 양심의 가책이 없어도 가책을 느낀 척을 하거나, 연민의 대상이 되도록 과거 사건을 이야기하는데 정남규는 사회적인 이미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정직하게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눈빛도 달랐다. 지금도 기억이 난다. 내가 별로 공포감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남규랑 대화를 하다보니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일관된 무엇인가를 목표로 하는데 그게 전혀 사회화되어있지 않은 모습이었다”며 “피해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전혀 없고, 자제력이 없었다. 사이코패스로 분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 팀내 서열 존재해”

    ‘아는 형님’ 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 팀내 서열 존재해”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 팀의 서열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정형돈과 데프콘이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아는 형님’ 녹화 중, 김희철은 데프콘에게 “오늘도 짐을 혼자 들고 왔냐”고 물었다. 과거 한 음악 방송 출근길에 데프콘이 의상을 비롯한 팀의 모든 짐을 스스로 들고오던 모습을 떠올린 것. 김희철의 질문에 데프콘은 “오늘은 각자 들고 왔다”라고 답하며, 그런데 사실 팀 내에 암묵적인 서열이 있긴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1위는 정형돈이며 자신은 막내라고 밝혔다. 이에 형님들은 ”팀이 오래 가기 위해서는 힘든 일을 나눠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데프콘은 ”오히려 내가 하는 것이 좋다“며 정형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아는 형님’ 출연 사실이 알려진 후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강호동과 정형돈의 4년 만의 재회 사실 역시 이슈가 됐다. 녹화가 시작되자 정형돈은 강호동의 몰라보게 부드러워진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과거 ‘예체능’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은 16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온주완 “이필모, 초창기부터 ‘♥서수연’ 감정 깊었다”

    ‘한끼줍쇼’ 온주완 “이필모, 초창기부터 ‘♥서수연’ 감정 깊었다”

    배우 이필모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한 끼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문동 편에서는 배우 이필모와 온주완이 열정 밥동무로 뭉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타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공식적인 연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필모가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강호동은 이필모를 “요즘 가장 행복한 남자”로 소개하면서 “확실히 사랑을 받으니까 얼굴이 폈다”고 말하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필모는 국민 새신랑다운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다. 촬영 도중 이필모를 발견한 몇몇 시민들은 단번에 그를 알아보는 것은 물론 덕담과 함께 그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온주완은 이필모의 핑크빛 기류를 미리 감지했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같이 뮤지컬 공연을 하던 당시, 서수연 씨를 향한 속마음을 저에게 말했었다”며 방송 초창기부터 이미 감정이 깊었던 이필모의 숨겨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새신랑 이필모의 한 끼 도전은 13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문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온주완, 용산구 ‘열정도’서 감지된 열애 기운?

    ‘한끼줍쇼’ 온주완, 용산구 ‘열정도’서 감지된 열애 기운?

    온주완의 열정의 한 끼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문동 편에서는 배우 이필모와 온주완이 열정 밥동무로 뭉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이필모와 온주완은 도전에 앞서 용산구에 소재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열정도’를 찾았다.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가득한 열정도는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탄생시킨 골목으로 개성 넘치는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떠오르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온주완은 “이 곳에 몇 번 와봤다”고 말하며 동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숨은 맛집들을 소개했다. 온주완의 바싹한 정보에 강호동은 수상함을 감지한 듯 “데이트하러 왔었구나?”라고 열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온주완은 “연애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며 오히려 연애에 대한 목마름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현대 무용을 전공한 온주완은 길에서 다리를 찢으며 유연함을 과시해 규동형제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수준급 춤 실력까지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정 밥동무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열정 부자 온주완의 활약은 13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용문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청아, ‘모두의 주방’ 화기애애 분위기 인증 “이곳은 언제나 즐거운”

    이청아, ‘모두의 주방’ 화기애애 분위기 인증 “이곳은 언제나 즐거운”

    배우 이청아가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청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 곳은 언제나 즐거운 모두의 주방 이다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Olive ‘모두의 주방’에 출연하는 이태곤, 이홍기, 이청아, 미야와키 사쿠라, 광희, 강호동이 식탁에 둘러앉아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의 주방’은 초면에 요리, 식사 토크까지 혼자 와서 모든 것을 처음으로 같이 해보는 사람들 간의 예측 불허 소셜 다이닝을 그린 요리 예능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정재순, 데뷔 50년 만에 첫 예능 “시청률 1위-자체 최고”

    ‘해투4’ 정재순, 데뷔 50년 만에 첫 예능 “시청률 1위-자체 최고”

    ‘해피투게더4’에서 ‘마더 어벤저스’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대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동시에 ‘해피투게더4’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4’의 전국 시청률은 7.6%, 수도권 시청률은 7.3%를 기록(2부 기준)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피투게더4’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뜨거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지난 7일 방송은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더 어벤저스’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과 유이-나혜미-박성훈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 가운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의 새로운 블랙홀 매력들이 안방을 강타했다. 이날 정재순은 “50년만에 첫 예능 출연”이라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극중에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정재순은 유재석의 머리채를 잡는 시범을 보이면서도 “어떻게 잡아~ 재석 오빠 좋아하는데”라며 귀여운 면모를 폭발시켰다. 정재순은 “머리채를 안 아프게 잡기 위해서 손을 최대한 깊숙이 넣는다”며 남다른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이에 차화연은 “그래도 아프다”며 진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정재순은 과거 리즈시절 당시 이성으로부터 쪽지를 많이 받았다며 아날로그 감성의 인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임예진은 극중 캐릭터 ‘소양자’에 완벽 빙의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왕대륙(이장우)과 장고래(박성훈), 두 사위를 두고 있는 임예진은 “대륙 사위가 더 좋다”라고 밝히며 그 이유로 “박성훈을 처음 봤을 때 내 이상형이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고래가 너무 우유부단하다”고 말한 것. 심지어 극중 사돈 차화연이 “소양자가 내 실제 사돈이었다면 이단 옆차기를 날렸을 것”이라며 소양자를 최악의 엄마로 꼽자 임예진은 “네가 3억을 준 건 아니지 않냐”며 드라마와 현실을 마구 넘나드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차화연은 “전현무와 친구를 하고 싶다”는 말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차화연은 “전현무의 ‘샤이니-루시퍼’ 춤이 꼭 보고싶다”며, 춤을 추기 위해 일어선 전현무를 향해 “망토까지 벗어야 한다”고 디테일을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차화연은 자신의 흑역사가 담긴 옛 광고까지 몽땅 공개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혜숙은 사뭇 분위기가 다른 ‘대륙이네 집 세트장’과 ‘고래네 집 세트장’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대륙이네는 왁자지껄한 반면 고래네는 조용하다는 것. 이에 이혜숙은 “우리 집(고래네)은 다들 위가 안 좋다.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하는 인사가 ‘속 괜찮니? 죽 먹을까?’다”라며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유이와 나혜미는 지난 ‘해투’ 출연 당시 약속했던 ‘시청률 35% 공약’을 이행했다. 이들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틈틈이 연습했다”며 뛰어난 춤실력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예능 첫 출연인 박성훈은 집에서 홀로 연습한 ‘송강호-조정석-엄태구’ 성대모사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와 정재순, 차화연, 이혜숙 님이 해투에 나오시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오늘 넘 재밌었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네요”, “유이 드라마에서 매일 울어서 안쓰러웠는데 오늘 많이 웃어서 보기 좋다”, “배우들 입담 굿”, “고래 ASMR 개인기 너무 웃김 다 똑같아”, “유이 나혜미 시청률 공약 열심히 해서 더 보기 좋았어요”, “다들 얘기를 너무 잘 하시네요! 지금까지 왜 예능에 안 나오셨지”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로채널’ 최진혁 “과거 이름은 김태호, 개명한 이유는...”

    ‘가로채널’ 최진혁 “과거 이름은 김태호, 개명한 이유는...”

    ‘가로채널’ 최진혁이 과거 개명한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나왕식’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최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김태호라는 이름에서 최진혁으로 개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김태호로 활동하던 때에는 아무래도 ‘무한도전’이 인기가 많을 때였다. 김태호 PD님이 워낙 유명하시니까 기사가 많이 나왔고, 내가 나온 기사는 다 묻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이어 “그래서 길동에 있는 작명소로 가서 개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MC 강호동은 “이름을 바꿨더니 뭔가 달라졌냐”고 물었고, 최진혁은 “이름 바꾸고 일단은 주인공이 됐다. ‘괜찮아 아빠 딸’이라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주인공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사진=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4’ 이혜숙 “아들 박성훈, 김수현 잇는 한류스타 될 것” 호언장담

    ‘해투4’ 이혜숙 “아들 박성훈, 김수현 잇는 한류스타 될 것” 호언장담

    ‘해피투게더4’에서 이혜숙이 김수현-박서준-유연석을 잇는 한류스타로 박성훈을 지목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휘어잡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7일 방송은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더 어벤저스’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과 유이-나혜미-박성훈이 출연해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훈남 치과의사로 인기몰이중인 박성훈이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성훈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어머니가 한 분도 안 계셨다. 이혜숙 선배님이 제 첫 어머니”라며 이혜숙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혜숙은 “박성훈의 연기를 처음 봤을 때 범상치 않다고 느꼈다. 드라마에서 내 아들이었던 김수현-박서준-유연석 모두 한류스타가 됐다. 박성훈도 틀림 없이 한류스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모자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혜숙의 칭찬을 발판 삼아 박성훈은 집에서 혼자 갈고 닦은 성대모사 실력을 공개했다. 색다른 박성훈 표 ‘송강호-엄태구 성대모사’에 전현무는 “성대모사 계의 ASMR이다”라며 특별한 감상 평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고 해 그 실력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유이와 나혜미는 시청률 공약을 이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이들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이 35%를 넘으면 재 출연해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했던 상황. 유이와 나혜미는 “촬영 현장 구석에서 틈틈이 연습했다”며 의상까지 풀 세팅한 채 ‘애프터스쿨-디바’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단숨에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만든 이들의 칼군무에 MC들과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에 유이와 나혜미의 ‘시청률 공약 댄스’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연은 받아주겠지” 안영미, 한풀이 댄스에 이경규 질색

    “자연은 받아주겠지” 안영미, 한풀이 댄스에 이경규 질색

    안영미가 강호동때문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6일(오늘)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절친 개그우먼 안영미와 이국주가 밥동무로 출격해 김포시 대곶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안영미는 강호동에게 리액션을 강요당했던 ‘스타킹’ 시절을 떠올리며 “성대결절에 걸렸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안영미는 이날 촬영에서도 강호동의 열정과 함께 리액션을 강요받았고, 연신 “기가 막힙니다”를 외치다 점점 목소리를 잃어갔다. 한편, 강호동은 과거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70%는 방송에 못 나갔다”고 밝혔다. 19금을 웃도는 위험한 수위에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 이에 안영미는 숲속에 서서 “자연은 받아주겠지”라며 한풀이 댄스를 시작했다. 이 모습에 이경규는 ‘버럭’ 화를 내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를 질색하게 만든 안영미의 파격적인 댄스는 6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김포시 대곶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이국주, 뜻밖의 소식 선언 “생각보다 식탐 없다?”

    ‘한끼줍쇼’ 이국주, 뜻밖의 소식 선언 “생각보다 식탐 없다?”

    이국주가 남다른 먹방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한 끼를 위해 소식을 선언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절친 개그우먼 안영미와 이국주가 밥동무로 출격해 김포시 대곶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국주는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먹방 스케일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된장찌개를 먹고 ‘캬~’를 할 줄 알았고, 초등학교 다닐 때는 보리차에 쌀밥을 말고 조개젓을 얹어 3그릇을 뚝딱했다”며 어릴 때부터 차원이 다른 먹방 본능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강호동은 “돌 되기 전 이유식이 없어서 바로 된장찌개로 넘어갔다”고 밝히며 떡잎부터 비범했던 ‘먹부심’을 드러냈다. 벨 도전에 나선 이국주는 인적이 드문 한옥마을에서 험난한 한 끼 도전을 예상했다. 이에 앞서 밝힌 남다른 먹성에도 한 끼 성공에 눈이 멀어 “저 생각보다 식탐 없어요”라며 소식 선언까지 하며 절박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국주의 애달픈 한 끼 도전은 6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김포시 대곶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보아 후임’ 정인선 누구? 살인의 추억 “거기 뭐 있어요?” 초등학생

    ‘조보아 후임’ 정인선 누구? 살인의 추억 “거기 뭐 있어요?” 초등학생

    정인선이 조보아 후임으로 지목됐다. 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후임으로 정인선이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정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선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흰 블라우스와 긴 치마로 특유의 단아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우아한 비주얼과 아름다운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정인선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해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정인선은 과거 영화 ‘살인의 추억’ 엔딩에서 송강호에게 “거기 뭐 있어요?”라고 질문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골목식당’ 조보아 후임 MC 지목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 관계자는 “정인선이 논의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인선은 지난해 김민교와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 붐업요원으로 출연, 태국 음식점을 운영했다. 당시 백종원은 정인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정인선이 정말 잘한다면서 “조보아를 위협할 만한 상대가 나타난 것 같다”고 표현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가로채널’ 최진혁 “키스신, 한번에 끝내야 만족”

    ‘가로채널’ 최진혁 “키스신, 한번에 끝내야 만족”

    ‘가로채널’ 최진혁, 오아린이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 첫 번째 코너 ‘막강해짐(gym)’에는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최진혁이 출연한다. 이날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배우 태항호와 2인 1역 연기를 하며 생긴 비하인드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또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의 화제의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극중 배우 태항호(나왕식 역)가 엄마의 복수를 위해 살을 빼고 페이스오프 급 변신을 해 최진혁(천우빈 역)으로 바뀌는 장면을 강호동과 함께 재연해 보인 것. 그런가 하면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을 촬영하며 생긴 남모를 고충을 조심스럽게 털어놔 두 MC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최진혁은 데뷔 비하인드스토리를 비롯해 키스신 촬영, 절친 장나라와의 첫 만남 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키스 장인’이라 불릴 만큼 최진혁의 믿고 보는 키스신에 대해서는 “키스신만큼은 한 번에 끝내버려야 만족한다”고 얘기해 강호동과 양세형의 두 볼을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 완벽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오아린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오아린은 “첫 촬영 날부터 마음속 1위는 최진혁 삼촌이었다”라며 최진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오아린은 촬영 내내 어린이 특유의 순수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강호동과 양세형을 들었다 놨다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가로채널’은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축구] 이장도 민재도 떠났는데… 전북 ‘절대 지존’ 사수할까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가 삼일절인 새달 1일 개막한다. 지난겨울 굵은 땀방울로 2019시즌 준비를 마친 K리그 22개(1부리그 12개·2부리그 10개) 팀들이 오는 12월 초까지 펼치는 9개월 대장정의 첫 발걸음이다.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전북과 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K리그1의 올 시즌 화두 역시 전북의 ‘1강 체제’와 그에 맞서는 대항마들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지난해와 다를 바 없다. 최강희 전 감독이 중국 무대로 둥지를 옮겼지만 전북은 여전히 K리그1의 ‘절대 1강’이다. 전북은 최 전 감독이 다롄 이팡으로 떠나고 수비수 김민재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는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아 지난해 K리그1 국내 최다득점의 문선민(14골)을 영입하고 영원한 골잡이 이동국까지 건재하다. 로페즈, 티아고, 아드리아노 등 외국선수 라인도 흔들림이 없는 데다 한교원, 최철순, 홍정호 등 공수의 핵심 전력들 역시 그대로다. 전북은 K리그1 3연패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3개 타이틀을 석권하는 ‘트레블’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항마로는 경남과 울산이 손에 꼽힌다. 경남은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 돌풍의 중심이 됐다. 득점왕 말컹과 수비수 박지수를 중국으로 보내면서 챙긴 각각 60억원과 200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 미드필더 최영준의 전북 이적으로 생긴 12억원의 이적료까지 합쳐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재투자해 강력한 스쿼드를 꾸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미드필더 조던 머치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리그를 경험한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 룩 카스타이흐노스가 말컹의 공백을 채웠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까지 영입한 경남은 두 해 연속 돌풍을 장담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위 울산도 프로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영입해 전북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대표팀 출신 김보경을 비롯해 수비수 윤영선, 미드필더 신진호와 김성준, 공격수 주민규 등을 합류시켜 의욕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전통의 강호 서울과 수원의 ‘명가 재건’ 여부도 새 시즌 또 하나의 화두다. 지난 시즌 2부 강등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서울은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25골) 출신의 알렉산다르 페시치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를 충원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새 사령탑 이임생 감독의 수원은 호주 A리그 득점왕 출신의 아담 타가트를 데려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종민은 독재자”..‘아는형님’ 코요태 빽가-신지의 폭로

    “김종민은 독재자”..‘아는형님’ 코요태 빽가-신지의 폭로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의 실체를 폭로했다. 23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코요태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종민, 빽가, 신지는 함께 지낸 시간만큼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코요태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지는 “메인보컬인 나에게 노래에 관해 훈수를 둔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 준비에 있어서도 최종 결정은 모두 김종민의 몫이었다”라고 밝혀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빽가가 덧붙이며 “김종민이 코요태 활동 초창기와는 달리 연예대상을 받은 이후 변했다”라며 몰아가기 시작했다. 강호동 역시 “김종민에게 이상한 신념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장훈은 김종민에게 ‘독재자’라는 별명을 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코요태 멤버들이 밝힌 김종민의 실체는 23일 토요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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