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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세 감독의 ‘분데스리가 동화’

    32세 감독의 ‘분데스리가 동화’

    챔스 토너먼트 무대 밟은 최연소 감독 내년 손흥민의 토트넘과 16강전 대결 15세 때 부친 작고… 21세에 부상 은퇴 지도자 시험 2등… 2016년부터 1군 지도 직설적 소통·노련한 전술 구사 통해 성과그가 이기면 역사가 된다. 내년 2~3월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붙는 RB라이프치히(독일)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의 이야기다. 그는 1987년생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두 살 어리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는 동갑이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역대 최연소 감독으로서 그가 승전고를 울릴 때마다 새 역사를 쓰게 되는 셈이다. 그는 지난 16일 대진표가 확정된 뒤 “(토트넘과의 대결이) 흥분된다. 기다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나겔스만은 20대 때인 2016년 1899호펜하임의 1군 지휘봉을 잡으며 혜성과 같이 분데스리가에 등장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1군 감독으로서 그는 당시 강등권에 머물던 호펜하임을 2016~17시즌 4위, 2017~18시즌 3위로 수직 상승시키며 창단 이후 처음 유럽클럽 대항전 무대로 이끌었다. 그것도 2년 연속. ‘천재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은 그는 올 시즌부터 라이프치히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동화와 같은 성공 신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일찍 찾아온 시련이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우선한다. 열다섯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장이 돼 또래와는 다른 삶을 살았던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일찍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시련은 그치지 않았다. 2~3부 리그에 머물던 1860뮌헨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괴롭혔고, 2008년 스물한 살의 나이에 아우크스부르크 2군에서 은퇴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축구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다. 유소년팀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 스카우터, 비디오 분석관, 수석 코치 등 한 계단씩 올라갔고, 결국 선수로서 밟지 못했던 1군 무대를 감독으로 밟게 됐다. 그가 어린 나이에 겪었던 시련들은 경쟁팀 구단주가 씹던 껌을 면전에 집어던지고, 경쟁팀 감독이 욕설을 퍼부을 때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공감 능력도 그의 눈부신 리더십을 떠받치는 요인이다. 그는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과 또래 격이다. 고정관념으로 보면 권위를 발휘하기 힘들어 리더십이 취약할 것 같지만 나겔스만에겐 오히려 선수 눈높이에서 쉽게 소통하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펜하임에서 나겔스만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해 독일 국가대표까지 된 니클라스 쥘레는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말하는 등 소통을 할 때 직설적인 편”이라고 나겔스만을 평가했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도 실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결실을 맺지 못했을 것이다. 나겔스만은 자나깨나 축구만 생각하며 전술을 고민하는 ‘축구 바보’다. 50·60대 감독 못지않은 전술 구사력을 보이며 성과를 내는 그의 천재성은 모든 것을 축구에 쏟아붓는 열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중원을 두껍게 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 진영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한편 점유율을 유지하다가 기회가 있으면 빠르게 치고 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템포 축구를 구사한다. 또 드론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촬영하고 이를 분석해 선수 개개인에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그의 훈련 방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을 물리치고 창단 10년 남짓한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를 선택한 것을 보면 나겔스만은 정말 스스로를 동화 주인공처럼 생각하는 것도 같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그가 이기면 역사가 된다···호날두보다 어린 32세 천재 감독의 도전

    그가 이기면 역사가 된다···호날두보다 어린 32세 천재 감독의 도전

    청년 리더의 신화쓰는 나겔스만의 성공 비결어려서부터 일찍 찾아온 시련 딛고 일어나 선수 눈높이 리더십+전술 전문성 두루 갖춰그가 이기면 역사가 된다. 내년 2~3월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붙는 RB라이프치히(독일)의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의 이야기다. 그는 1987년생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두 살 어리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는 동갑이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역대 최연소 감독으로서 그가 승전고를 울릴 때마다 새 역사를 쓰게 되는 셈이다. 그는 지난 16일 대진표가 확정된 뒤 “(토트넘과의 대결이) 흥분된다. 기다리기 힘들다”고 밝혔다.나겔스만은 20대 때인 2016년 1899호펜하임의 1군 지휘봉을 잡으며 혜성과 같이 분데스리가에 등장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1군 감독으로서 그는 당시 강등권에 머물던 호펜하임을 2016~17시즌 4위, 2017~18시즌 3위로 수직 상승시키며 창단 이후 처음 유럽클럽 대항전 무대로 이끌었다. 그것도 2년 연속. ‘천재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은 그는 올 시즌부터 라이프치히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동화와 같은 성공 신화의 비결은 무엇일까. 일찍 찾아온 시련이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우선한다. 열다섯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장이 돼 또래와는 다른 삶을 살았던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일찍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시련은 그치지 않았다. 2~3부 리그에 머물던 1860뮌헨에서 중앙 수비수로 뛰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괴롭혔고, 2008년 스물한 살의 나이에 아우크스부르크 2군에서 은퇴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축구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다. 유소년팀 감독을 시작으로 선수 스카우터, 비디오 분석관, 수석 코치 등 한 계단씩 올라갔고, 결국 선수로서 밟지 못했던 1군 무대를 감독으로 밟게 됐다. 그가 어린 나이에 겪었던 시련들은 경쟁팀 구단주가 씹던 껌을 면전에 집어던지고, 경쟁팀 감독이 욕설을 퍼부을 때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공감 능력도 그의 눈부신 리더십을 떠받치는 요인이다. 그는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과 또래 격이다. 고정관념으로 보면 권위를 발휘하기 힘들어 리더십이 취약할 것 같지만 나겔스만에겐 오히려 선수 눈높이에서 쉽게 소통하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펜하임에서 나겔스만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해 독일 국가대표까지 된 니클라스 쥘레는 “선수들에게 원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말하는 등 소통을 할 때 직설적인 편”이라고 나겔스만을 평가했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도 실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결실을 맺지 못했을 것이다. 나겔스만은 자나깨나 축구만 생각하며 전술을 고민하는 ‘축구 바보’다. 50·60대 감독 못지않은 전술 구사력을 보이며 성과를 내는 그의 천재성은 모든 것을 축구에 쏟아붓는 열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중원을 두껍게 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 진영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한편 점유율을 유지하다가 기회가 있으면 빠르게 치고 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템포 축구를 구사한다. 또 드론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촬영하고 이를 분석해 선수 개개인에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그의 훈련 방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을 물리치고 창단 10년 남짓한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를 선택한 것을 보면 나겔스만은 정말 스스로를 동화 주인공처럼 생각하는 것도 같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토트넘, 챔스 16강 독일 신흥 강호와 격돌

    토트넘, 챔스 16강 독일 신흥 강호와 격돌

    아쉽게 꿈의 무대에서의 코리안 더비는 뒤로 미뤄졌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독일의 신흥 강호 RB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이강인의 발렌시아(스페인)는 챔스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아탈란타BC(이탈리아)를 만났다. 토트넘은 16일 밤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에서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와 짝지워졌다. 토트넘은 유럽 클럽 랭킹 12위, 라이프치히는 37위다. 2009년 창단한 라이프치히는 독일에서 다섯 시즌을 뛴 손흥민에게도 낯설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긴 이후인 2016~17시즌 분데스리가에 처음 합류한 팀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승격 첫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 시즌엔 우승을 넘보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만남이 성사되는지 관심이 쏠렸으나 먼저 추첨대에 오른 발렌시아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차지하며 챔스 무대와 인연을 맺은 아탈란타와 매칭이 되며 코리안 더비가 불발됐다. 발렌시아가 가장 무난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다. 발렌시아는 클럽 랭킹 25위, 아탈란타는 56위. 이번 대진에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대결이 가장 흥미롭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지휘했기 때문이다. 한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16강전은 내년 2~3월 진행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북미 비평가 홀린 ‘기생충’ 시카고 비평가협회서 4관왕

    연말 세계 곳곳의 영화제에서 승전보를 전하고 있는 한국영화 ‘기생충’(Parasite)이 2019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CFCA는 전날 밤 시상식에서 ‘기생충’을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으로 뽑았고 감독상에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선정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각본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도 ‘기생충’에 돌아갔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이 시상식에서 각색·음악상·의상디자인·여우조연 등 4개 부문을 받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리틀위민’과 함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이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화제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2관왕을 수상한 가운데, 이 작품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는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최근 ‘기생충’은 북미 지역의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LA 비평가협회는 기생충을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토론토비평가협회(TFCA)도 작품상, 외국어상, 감독상 등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전미비평가협회는 외국어영화상, 애틀랜타 비평가협회는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을 줬다.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NYFCO)에서도 작품·감독·각본상을 휩쓸었다. 대부분의 북미 영화 전문가들이 기생충을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 1~2월 열리는 미국 양대 영화상 시상식인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오스카)에서도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한끼줍쇼’ 출격..어디서?

    ‘미스트롯’ 송가인-홍자. ‘한끼줍쇼’ 출격..어디서?

    ‘미스트롯’ 송가인과 홍자가 ‘한끼줍쇼’에 뜬다. 가수 송가인과 홍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촬영을 진행했다. 송가인과 홍자의 ‘한끼줍쇼’ 출연 소식은 SNS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졌다. 두 사람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화곡동 일대에 등장하자 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과연 송가인과 홍자가 시민들의 집에서 한 끼를 얻어먹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는 형님’ 지석진 “김수용이 딱 하나 못 가진 것은 즐거움”

    ‘아는 형님’ 지석진 “김수용이 딱 하나 못 가진 것은 즐거움”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지석진과 박정아가 출연한다. 형님들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아는 형님’ 녹화에서 지석진은 입학하자마자 “호동이가 따뜻한 사람이다” “강호동에게 감동받은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 형님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개그맨 김수용과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지석진과 김수용은 개그계 사조직 ‘조동아리’의 멤버로 평소 절친한 사이. 지석진은 “김수용이 걸어오면 다크서클 때문에 음산하다”라며 “걘 다 가졌는데 하나 안 가진 게 있어. 즐거움이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전하는 김수용의 에피소드는 14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4회 감사편지쓰기’ 시상식 성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4회 감사편지쓰기’ 시상식 성료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주최하는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수상자를 비롯한 가족, 선생님, 학교, 친구 등 50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2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교육부장관상은 양진주(강호항공고·3)외 5명,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조현아(순천매산여고·3)외 3명,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박호준(성광중·3)이 수상했다. 또한 각 시도교육감상에는 이채윤(양진초·3)외 66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상은 김성진(판곡중·3) 외 9명이 수상했다. 학교단체상에는 안덕중(제주)외 56개교가 선정됐다.또 이날 시상식 자리에는 홍보대사 아스트로가 함께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고, 학교단체상을 직접 수여해 수상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5만통이 접수됐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학생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인성을 바로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호동 굴라면, 만인의 식욕 자극할 만한 맛? ‘기대감 UP’

    강호동 굴라면, 만인의 식욕 자극할 만한 맛? ‘기대감 UP’

    강호동이 드디어 첫 라면을 끓이며 ‘라끼남’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 연출 나영석/양정우)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끼리(끓여) 먹으며 올겨울을 뒤집어 놓을 극강의 오감 자극 모험 판타지. 강호동이 직접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장 맛있는 라면을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고난의 산행을 마치고 드디어 첫 라면을 끓여 먹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생 취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도구들이 ‘라끼남’ 강호동의 라면 끓이기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라면의 달인답게 만인의 식욕을 자극할 회심의 ‘굴 라면’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할 전망.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라면과 굴, 강호동이 직점 담근 김치가 한 냄비에 어우러져 극강의 맛을 자랑할 예정. 또한 평지에서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산에서 ‘갓 지은 밥’이 ‘갓밥’의 위용을 자랑하며 더욱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방송 직후에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라끼남’에서 탄생한 첫 라면의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라끼남’ 제작진은 “오늘은 강호동이 드디어 라면을 끓이고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탄다. 시청자분들이 ‘라끼남’에서 가장 기대하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쉽지만 강호동만의 손맛이 듬뿍 담긴 강호동표 ‘굴 라면’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라끼남’은 오늘(13일, 금) 밤 10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한국남동발전, 증평군, 신아일보, BBS 불교방송

    ■ 한국남동발전 ◇ 1직급(갑) 승진 △ 삼천포발전본부 경영관리실장 고경호 △ 환경품질처장 임다두 △ 건설기술처 건설기획실장 박은서 ◇ 1직급(을) 승진 △ 기획처 성과관리부장 배광욱 △ 관리처 총무인사부장 강호선 △ 사업전략실 출자관리부장 최창수 △ 인재기술개발원 인재교육부장 지수옥 △ ICT보안처 ICT융합부장 정진승 △ 환경품질처 기후환경부장 김진수 △ 신재생사업처 에너지신사업부장 최상현 △ 해외사업처 해외화력부장 허정열 △ 삼천포발전본부 안전품질실장 김동철 △ 영흥발전본부 자원순환연구센터장 이성열 △ 영동에코발전본부 기계부장 최성룡 △ OE사업처 공사관리부장 최재영 ◇ 2직급 승진 △ 감사실 전략감사부 감사차장 한성원 △ 기획처 기획전략실 차장 안기종 △ 기획처 기획전략실 차장 이강언 △ 관리처 총무인사부 차장 장상욱 △ 관리처 노무복지부 차장 전성무 △ 사업전략실 출자관리부 차장 김세훈 △ 여수발전본부 총무파트장 김영미 △ 발전처 연구기술부 차장 고성곤 △ 발전처 발전운영부 차장 심병철 △ 건설기술처 건설기획실 차장 신기영 △ 건설기술처 건설기획실 차장 표기정 △ 환경품질처 품질경영부 차장 이희구 △ 신재생사업처 신재생총괄실 차장 오형욱 △ 해외사업처 해외총괄실 차장 송용희 △ 삼천포발전본부 터빈제어1파트장 박진오 △ 삼천포발전본부 공무파트장 정성권 △ 영흥발전본부 전기파트장 심재근 △ 영흥발전본부 산업안전파트장 이근배 △ 영흥발전본부 공무파트장 최성주 △ 분당발전본부 감사팀장 송성봉 △ 분당발전본부 공무파트장 정한주 △ OE사업처 전기파트장 양은모 △ 동반성장처 중소기업지원부 차장 정충호 △ 해외사업처 해외수력부 차장 윤안상 △ 신재생전남센터 차장 임성만 △ 인재기술개발원 선임전문원 한남구 ■ 증평군 ◇ 5급 승진 내정 △ 행정과 김의응 △ 사회복지과 이태희 △ 행정과 유영호 △ 민원과 이재현 △ 농업기술센터 오은경 ■ 신아일보 △ 스마트미디어부 팀장 박선하 ■ BBS 불교방송 △ 법무감사팀장 류재호 △ 광고사업국 마케팅부장 김형준 △ 보도국 정치외교부장 전영신 △ 보도국 경제산업부장 신두식 △ 보도국 문화부장 겸 보도제작부장 전경윤 △ 라디오제작국 라디오편성부장 박광열 △ 라디오제작국 라디오제작부장 한지윤 △ TV제작국 TV편성부장 한희윤 △ TV제작국 TV제작부장 김현성 △ 광고사업국 기획사업팀장 권윤정 △ 전법후원국 전법팀장 박민희 △ 전법후원국 후원팀장 안해성 △ 전법후원국 후원상담팀장 박현수
  • 중국과도 비겼다… 벨 데뷔전 ‘합격점’

    남자부선 일본이 중국 2-1 꺾고 첫 승 한국 여자축구의 새 사령탑인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데뷔전에서 ‘난적’ 중국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최근 4년여 이어진 중국전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자신감을 챙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16위 중국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6무27패가 됐다. 강호를 만나면 뒤로 물러서곤 했던 한국은 이날은 다른 모습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공세를 펼쳤다. 슈팅 5-4(유효슈팅 3-1), 코너킥 4-0, 프리킥 11-8이 말해 주듯 전혀 밀리지 않았다. 세트피스를 도맡은 미드필더 장창(서울시청)이 날카로웠다. 경기 내내 프리킥과 침투 패스로 중국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로 쏘아 올린 프리킥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했으나 별명이 ‘만리장성’인 상대 골키퍼 펭쉬멍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2분 교체 투입된 중국 공격수 양리의 오른발 슛이 왼쪽 골대를 맞히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벨 감독은 후반 막판 손화연(창녕WFC),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장창 대신 강채림, 정설빈,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중국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2005년 원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15일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경기 내내 선 채로 선수들을 독려했던 벨 감독은 “행복해요”라고 한국말로 데뷔전 소감의 운을 뗀 뒤 “중립적인 관객이 봤을 땐 우리가 나은 팀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흡족해했다. 또 “한국엔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2-1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또 박항서 매직… ‘60년 노골드’ 베트남의 恨을 풀다

    또 박항서 매직… ‘60년 노골드’ 베트남의 恨을 풀다

    결승전서 7번 좌절 끝에 얻은 값진 승리 박 감독 후반 막판 판정 항의하다 퇴장‘박항서 매직’이 또 통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0일 필리핀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베트남은 1959년 제1회 방콕 대회 우승 이후 무려 60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7번이나 결승에 올라 모두 눈물을 흘렸던 터라 베트남이라 이날 우승은 더욱 값졌다. 앞서 베트남 여자 축구도 지난 8일 라이벌 태국을 1-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통산 6회)을 목에 거는 등 베트남 축구는 첫 남녀 동반 우승이라는 겹경사도 누렸다. 또 폐막을 하루 앞두고 금메달 숫자를 96개(은85·동103)로 늘려 대회 종합 순위에서 태국(금91·은101·동122)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2017년 9월 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베트남 축구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준우승으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을 일궈낸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올해 들어 12년 만의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등의 성적을 내며 동남아 축구의 강호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로, 173위인 인도네시아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은 베트남이 경기를 다소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골은 다소 늦게 터졌다. 0-0의 균형이 무너진 것은 전반 38분. 주장 도흥중의 프리킥을 베트남의 유일한 해외파 도안반하우(네덜란드 SC헤렌벤)가 헤더골로 연결한 것. 후반 13분에는 상대가 문전에서 잘못 걷어낸 공을 응우옌띠엔린이 무릎으로 떨궈주자 도흥중이 달려들며 오른발 강슛, 상대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14분 뒤 도안반하우가 쐐기골을 꽂으며 인도네시아를 주저앉혔다. 박 감독은 후반 막판 심판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며 옥에 티를 남겼다. 박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운동장으로 돌아와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들고나온 선수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스널 두 달 만에 ‘무승 터널’ 탈출

    ‘승리, 너 오랜만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아스널이 마침내 긴 무승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아스널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1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비토리아SC전 승리 이후 약 두 달 10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그간 아스널은 6무(승부차기 패 포함) 3패를 기록하며 한때 EPL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강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왔다. 9경기 연속 무승은 아스널로선 1977년 이후 42년 만의 최악 성적이다. 아스널은 지난달 29일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전(1-2 패배)까지 7경기째 무승의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레드리크 융베리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융베리 체제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것이다. 사실 웨스트햄전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강하게 밀어붙이는 상대에게 고전했다. 전반 38분에는 웨스트햄의 안젤로 오그본나에게 ‘어깨골’을 얻어맞았다. 아스널은 그러나 후반 15분부터 9분 동안 세 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고, 팀 역대 최고 이적료(7200만 파운드·1081억원) 값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온 니콜라 페페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은 뒤 강하게 감아 차 역전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앞선 브라이튼전(1-2 패)에서 경기 도중 화장실에 다녀와 팬들의 뭇매를 맞은 오바메양이 페페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 무승 탈출을 자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승리, 너 오랜만이다.’

    ‘승리, 너 오랜만이다.’

    EPL 명문 아스널, 웨스트햄 원정에서 3-1로 승리9경기 연속 무승, 42년만의 최악 성적에서 벗어나최근 비난 쏠린 페페, 오바메양이 연속골 터뜨려‘승리, 너 오랜만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아스널이 마침내 긴 무승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아스널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1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비토리아SC전 승리 이후 약 두 달 10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그간 아스널은 6무(승부차기 패 포함) 3패를 기록하며 한때 EPL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던 강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왔다. 9경기 연속 무승은 아스널로선 1977년 이후 42년 만의 최악 성적이다. 아스널은 지난달 29일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전(1-2 패배)까지 7경기째 무승의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레드리크 융베리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융베리 체제에서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것이다. 사실 웨스트햄전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강하게 밀어붙이는 상대에게 고전했다. 전반 29분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가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고 전반 38분에는 웨스트햄의 안젤로 오그본나에게 ‘어깨골’을 얻어맞았다. 공이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를 맞고 굴절되는 등 운이 나빴다. 아스널은 그러나 후반 15분부터 9분 동안 세 골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6분 뒤 팀 역대 최고 이적료(7200만 파운드·1081억원) 값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온 니콜라 페페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피에르 에므리크 오바메양의 패스를 받은 뒤 강하게 감아 차 역전에 성공했다. 3분 뒤에는 앞선 브라이튼전(1-2 패)에서 경기 도중 화장실에 다녀와 팬들의 뭇매를 맞은 오바메양이 페페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 무승 탈출을 자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봉준호 ‘기생충’, 韓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공식]

    봉준호 ‘기생충’, 韓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공식]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기생충’이 9일(미국 현지시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기생충’이 후보로 선정된 외국어 영화상 부문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2019년 수상), 이안 감독 연출의 ‘와호장룡’(2001년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1994년 수상) 등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던 유수의 작품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후보로 선정된 감독상 부문은 ‘로마’,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2019년, 2014년 수상), ‘라라랜드’ 연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2017년 수상),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2016년 수상),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2010년 수상) 등 전세계의 걸출한 스타 감독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생충’이 후보로 선정된 각본상 부문은 ‘그린 북’(2019년 수상), ‘라라랜드’(2017년 수상), ‘미드나잇 인 파리’(2012년 수상),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년 수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년 수상), ‘브로크백 마운틴’(2006년 수상) 등 전세계를 매료시켰던 유수의 작품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생충’의 골든 글로브 수상 여부는 내년 1월 5일 시상식을 통해 알 수 있다. ‘기생충’은 다양한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기생충’의 전세계적 열광의 시작이 됐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시드니영화제 최고상,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상, 애틀란타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기생충’은 뉴욕비평가협회상(외국어 영화상), 전미비평가위원회상(외국어 영화상), LA비평가협회상(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비평가협회상은 시카고 비평가협회상과 더불어 북미 4대 비평가 협회상으로 꼽힌다. 이에 더해 토론토비평가협회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은 뉴욕타임스 수석평론가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관련해 뉴욕타임스 수석 영화평론가인 A.O 스콧은 “세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이보다 더 나를 슬프게 한 영화는 없지만, 동시에 영화가 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보다 나를 더 기쁘게 한 영화도 없다”고 평했으며, 마놀라 다기스는 “오늘날 활동하는 가장 위대한 영화 제작자 중 한 명이 완벽하게 연출해 낸 영화”라고 평하며 “영화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는 찬사를 보냈다. ‘기생충’은 지금까지 총 52개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다.(12월 9일 기준) 전세계에 첫 선을 보이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던 제72회 칸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최고상을 수상한 제66회 시드니영화제를 비롯해 뮌헨국제영화제, 제72회 로카르노영화제와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등 전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들이 ‘기생충’에 러브콜을 보내왔다.여기에 ‘기생충’은 지난 10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순항 중에 있다. CJ ENM은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를 인용해, “‘기생충’이 현지 시각으로 12월 8일(일) 기준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1934만 6736 달러(약 231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개봉 59일째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호흡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지난 5월 30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호주, 홍콩, 대만, 북미,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개봉했으며, 이중 프랑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독일, 이탈리아 등 19개국에서 현지에서 개봉했던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대만, 홍콩·마카오에서는 역대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통틀어 흥행 1위를 달성했다. ‘기생충’은 내년 초까지 덴마크, 스웨덴, 멕시코, 아랍 에미리트, 노르웨이, 핀란드, 레바논,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인도, 아르헨티나, 칠레, 영국, 일본, 불가리아 등에서 개봉이 예정돼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영화 본고장 휩쓴 ‘기생충’… 美 골든글로브 움켜 쥘까

    영화 본고장 휩쓴 ‘기생충’… 美 골든글로브 움켜 쥘까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왼쪽) 감독 영화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에 포함됐다. 골든글로브상을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올해 시상식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기생충’을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과 각본상, 감독상 후보에 올렸다. 골든글로브상은 아카데미상(오스카)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기생충’은 이미 북미 지역에서 연이어 각종 수상을 이어가고 있어 골든글로브상 수상 기대도 높이고 있다. 지난 8일 LA비평가협회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오른쪽)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했다. 협회는 송강호를 영화 주연으로 보는 한국과 달리 조연으로 지정해 상을 줬다. 특히 작품상과 감독상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과 경합 끝에 ‘기생충’으로 돌아갔다. ‘기생충’은 이날 발표된 토론토비평가협회(TFCA)상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상, 감독상을 받았다. 또 뉴멕시코비평가협회가 주는 외국어영화상·여우조연상도 ‘기생충’과 영화에 출연한 조여정에게 돌아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후보 올라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후보 올라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오스카)과 함께 미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상의 감독·각본·최우수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9일(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상 감독상 후보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를 비롯해 ‘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등 5명을 지명했다. ‘기생충’은 각본상 후보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도 꼽혔다. 각본상을 놓고는 ‘매리지 스토리’, ‘더 투 포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디 아이리시맨’과 경합한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는 ‘기생충’ 외에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가 선정됐다. ‘기생충’은 앞서 8일(현지시간) LA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 수상작으로 호명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판사가 재판정에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 혼낸 이유

    판사가 재판정에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 혼낸 이유

    “정치 권력자로부터 뇌물 요구를 받더라도 기업이 응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변을 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정준영 판사가 6일 열린 공판에서 한 요구다. 정 판사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삼성 경영에 대해 훈계하며 준법감시제도를 주문하고, 만 51세가 된 이 부회장의 비전 제시를 요구한 바 있다. 재판정에서 판사의 이례적인 ‘훈화’는 집행유예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비난을 샀으며, 준법감시제도는 이미 삼성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게다가 이건희 회장이 만 51세에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삼성그룹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 부회장의 각성을 주문하는 발언은 정 판사의 나이가 고작 52세란 이유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정 판사의 이러한 재판정에서의 발언은 회복적 사법에 대한 평소 소신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복적 사법이란 재판에서 형벌을 주기보다는 재발 방지와 치료에 목적을 둔 판결을 내리는 것이다. 정 판사는 이러한 소신에 따라 중증 치매에 걸린 60대가 아내를 살해한 사건에서 치료구금으로 재판을 진행했다. 특히 소송보다는 양 당사자 간 합의를 끌어내는 분쟁해결에도 관심이 높아 ‘조정 전문가’로 꼽힌다. 정 판사의 회복적 사법에 대한 관심은 전문 매체인 법률 신문에 기고한 자필 칼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늘’을 예로 들며 대화나 사과가 없는 피해자의 일방적 용서로는 회복적 가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영화 ‘오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약혼자의 뺑소니 사고 가해자를 용서했지만, 그 가해자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이다. 정 판사는 배우 전도연,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밀양’은 가해자의 변화를 통한 죄책감과 사과가 없어서 진정한 용서나 화해가 없다고 지적했다. 영화 ‘밀양’은 아들을 유괴해서 살해한 범죄자가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받았다는 발언에 절망하는 엄마 전도연의 아픔을 다루고 있다.또 배우 강동원이 사형수로 출연하는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대화를 통하여 죄책감, 용서, 화해란 회복적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판사는 “회복적 사법의 가치가 실현되면 참여자들은 사법제도에 대해 만족하고 공정하다고 느끼게 된다”며 “회복적 사법이 전통적 형사사법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으며, 형사사법제도가 공정하고 운영되어야 회복적 사법도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소신대로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의 뇌물 공여 혐의를 처벌하기보다 재발 방지와 우리나라 재벌 제도의 혁신에 현 재판부의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정 판사의 판결 가운데 가장 여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 3월 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허가한 것이다. 다만 자택에서만 머물며 외출과 통신은 금지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신서유기7’ 규현=슬픔이?...스머프 분장한 멤버들 ‘역대급 분장’ [EN스타]

    ‘신서유기7’ 규현=슬픔이?...스머프 분장한 멤버들 ‘역대급 분장’ [EN스타]

    ‘신서유기7’ 멤버들이 스머프 분장을 한 모습이 포착됐다. 6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제일 뒤에는 슬픔이 아냐..?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신서유기7’ 멤버 이수근, 송민호, 은지원, 강호동, 피오, 규현이 캐릭터 스머프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겼다. 우스꽝스러운 멤버들의 모습은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신서유기7’은 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소 카이, 제2의 자아 발견 “팬티 안에...”

    엑소 카이, 제2의 자아 발견 “팬티 안에...”

    엑소 카이가 ‘고요 속의 외침’ 게임 중, 또 다른 자아를 등장시켰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Obsession’으로 컴백하는 그룹 엑소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엑소 멤버들은 또 다른 자아와 싸우는 독특한 세계관의 콘셉트를 보여주며 형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앨범 콘셉트에 맞게 녹화 내내 평소와는 다른 엑소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카이는 ‘고요속의 외침’ 게임 도중 제 2의 자아를 등장시켰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카이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문서답을 이어가던 카이는 심지어 ‘패딩 안에’ 라는 말을 ‘팬티 안에’로 잘못 들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계속되는 카이의 반전 매력에 강호동은 “본격적으로 예능 해볼 생각이 없냐”라며 카이를 눈독 들였다는 후문.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 엑소의 활약상은 7일(토)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 여자핸드볼 결선 진출 확정…내일 독일과 ‘죽음의 조’ 1위 승부

    한국 여자핸드볼이 4일 세계 대회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 짓고 ‘죽음의 조’ 1위를 정조준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이미경(5점), 류은희, 심해인, 정지인(이상 4점)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최약체 호주를 34-17로 눌렀다. 3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이날 프랑스에 25-27로 일격을 당한 독일(3승1패·승점 6)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또 6일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각 조 상위 3개국, 모두 12개국이 나가는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2009년 대회 6위 이후 네 차례 대회에서 모두 8강에 들지 못했던 한국으로서는 10년 만의 8강 복귀에 청신호를 켠 셈이다. 한국은 독일전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저울질한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6개국 2개조로 치러지는 결선리그에서는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이 독일을 꺾고 조 1위를 확정하면 그만큼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한국과 독일은 죽음의 조인 B조에서 선전을 펼쳐 왔다. 한국은 2017년 대회 챔피언 프랑스를 29-27로 따돌리고,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덴마크와 26-26으로 비긴 뒤 2013년 대회 챔피언 브라질을 33-27로 물리쳤다. 독일도 만만치 않다. 브라질을 30-24, 호주를 34-8, 덴마크를 26-25로 잡는 등 3연승 끝에 프랑스에 무릎 꿇었다. 강 감독은 “총력을 다해서 독일을 이기면 결선을 유리한 자리에서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경기 33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럽파’ 류은희는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응원해 주면 선수들이 힘내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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