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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인 국토부 장관 “이란 유망 프로젝트 적기 지원”

    강호인 국토부 장관 “이란 유망 프로젝트 적기 지원”

     국토교통부는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나라가 6개월마다 만나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적기 지원을 약속했다.  강 장관은 순방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희망하는 결제시스템 구축은 유럽 은행이 이란과의 거래를 지연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재부 등 금융 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50억 달러 금융 패키지의 적기 지원 등 금융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에서 체결한 인프라 양해각서를 토대로 ‘이란진출 민관 협의체’를 가동해 공공·민간 기업의 공동 진출을 유도하고 애로사항을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또 “기업들이 추진 중인 사업이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하면 정부 차원에서 고위급 수주지원단도 수시 파견해 걸림돌을 해소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이란 순방성과가 최종 계약으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소통을 강화하고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가야 한다”며 “이란 경제사절단 방문 이후 후속 조치를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업계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여 주고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영선 해외건설협회 부회장도 “이란 방문은 이란시장 재진입을 위한 터닝포인트 됐다”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이란 진출이 자유롭지 않지만 건설협회도 여러분의 노력이 실제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서유기2 이수근, 암전 샤워 도전 “다 벗었는데 안에 누가 있다” 경악

    신서유기2 이수근, 암전 샤워 도전 “다 벗었는데 안에 누가 있다” 경악

    ‘신서유기2’ 이수근이 암전 샤워에 도전했다. 1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제23화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네 멤버가 중국 리장에서 드래곤볼을 획득하기 위해 깜깜한 암전 상태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5분 안에 샤워하고 가운을 입고 나오는 미션을, 안재현은 은지원의 손톱에 5분만에 매니큐어를 발라야하는 미션을, 또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라면을 먹여주는 미션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안재현의 불을 꺼버렸고 멤버들은 암전 상태에서 허둥지둥댔다. 이수근은 “다 벗었는데 샤워부스 안에 누가 있다”고 외쳤다. 또 그는 “찬물로 해놓으면 어쩌느냐” “가운이 안에 있냐”며 각종 요구를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가운을 찾아서 들어갔어야지, 5분 뒤에 불이 켜지면 큰일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5분 안에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입은 채로 등장했다. 이수근의 말대로 실제로 샤워부스 안에는 PD 2명이 대기하고 있어 큰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마음의 눈이다”며 은지원의 손을 붙잡고 손끝 감각으로 매니큐어를 칠해 미션에 성공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은지원을 위해 정성스레 짜장라면을 만들었지만 은지원이 한 입을 남기는 바람에 결국 미션에 실패했다. 사진= ‘신서유기2’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700여종 와인이 4900원… 맥주컵·머그컵에 부담없이

    700여종 와인이 4900원… 맥주컵·머그컵에 부담없이

    “원칙은 하나, 고객의 기를 죽이지 말자는 것입니다.” 검정 고딕체의 ‘Price Surprise’란 글씨가 선명한 명함을 건네며 김희성(50) 데일리마켓 대표가 말했다. 프라이스 서프라이즈, 우리말로 하면 ‘미친 가격’ 정도의 뜻이다. 실제 지난달 26일 경기 의왕시 안양판교로에 230㎡ 규모로 개장한 이 회사의 와인 브랜드 데일리와인 매장에서는 전 세계 700여종 와인 대부분이 한 병(750㎖)에 4900원씩 균일가 판매되고 있었다. 한때 국민와인으로 부르던 칠레산 와인을 2만원대 중반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제외하면, 2만원 이상 가는 와인을 찾기 어려웠다. ‘신발보다 싼 타이어’ 이후 손에 꼽을만한 획기적인 ‘가격 혁명’이 이뤄지는 현장이었다.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시장 폭발 성장” 와인 카테고리 킬러를 표방하는 창고형 매장인 데일리와인의 공략 대상은 평소 막걸리와 소주를 즐기던 이들이다. 김 대표는 15일 “편하게, 즐겁게 와인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기죽지 않고 와인을 즐기도록 하겠다”면서 “호주머니가 가볍거나 지식이 짧아도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와인 시장 전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대표의 말을 뒤집으면 현재 국내 와인 시장이 소비자들의 기를 죽이는 형태로 왜곡되어 있다는 뜻인데, 김 대표는 ‘가격 거품’과 ‘고급화된 이미지’를 와인 시장 왜곡의 주원인으로 지목했다. 수입가의 3배까지 가격에 거품이 끼고, 유식한 척 전용 잔을 기울이며 스테이크나 치즈와 먹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미지에 거품이 낀 탓에 일상에서 즐기기 쉬운 저도주임에도 불구하고 와인의 대중화가 더뎌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런 깨달음은 지난해 여름 유럽 여행 중 우연히 찾아왔다. 김 대표는 “스페인 남부를 여행하다보니 현지인들이 하루 세 끼마다 질 좋은 와인을 마시는데, 그 와인 대부분이 1유로 이하 저가였다”면서 “이렇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와인을 종이컵이나 머그컵에 따라 마시는 모습에서 문화적 충격도 받았다”고 회상했다. 국내로 돌아온 김 대표는 와이너리가 있는 현지에서 몇천원대 가격에 팔리던 와인이 수입업체와 도매상을 거쳐 소매점과 레스토랑에서 소비자와 접하기까지 단계마다 20~80%씩 유통마진이 붙어 수입가의 몇 배 가격에 팔리는 현황을 파악했다. 와인 시장이 2019년까지 연 평균 16.2%씩 성장할 전망이지만, 선물용·파티용으로 한정된 채 성장하는 사정도 알게 됐다. 더욱이 4~5년 전 대형마트가 직수입 형태로 와인을 들여온 뒤 중견 수입업체들은 와인 판로를 잃어가고 있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시험 삼아 서울 시내 고깃집의 매장 한쪽에 숍인숍 형태로 1만원 미만 와인을 판매하며 2주 만에 5000병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와인을 사가는 고객들도 ‘고맙다’고, 와인을 납품한 수입상들도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면서 “공급자와 소비자, 양 쪽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유통 체계가 제대로 섰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을 북돋울 수 있는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결국 숍인숍 운영 한 달 만에 김 대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데일리마켓을 창업했다. 데일리마켓은 와인을 시작으로 올리브오일, 스테이크 등으로 취급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안양판교점 이어 고양파주점·김포강화점 추진 데일리와인은 오는 7월 고양파주점, 10월 김포강화점에 추가로 매장을 낼 예정이다. 매장 경비를 줄이고 박리다매 전략을 운용하기 위해 도심 외곽 창고형 매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이미 문을 연 안양판교점에선 신규매장임에도 시음행사와 같은 이벤트가 일절 없는데, 시음행사 비용도 아끼기 위해서다. 오직 와인만 팔고 와인잔과 같은 소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도 데일리와인 매장의 특징이다. 전용 잔이 있어야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고정관념 자체가 와인 유통의 거품을 키운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 대표는 “우리는 와인을 300㏄ 맥주잔에 가득 따라 마시며 품질평가를 한다”면서 “책이나 강의로 배우지 않아도 넉넉하게 많이 마시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알게 되고 추천도 할 수 있다”고 지론을 설파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중 유명한 키스신에서 여주인공 송혜교가 와인을 병째 입에 대고 소주처럼 마시거나 머그컵에 따라 마시는 것을 보며, 이 회사 직원들이 일제히 “그렇지, 그렇게 마셔야지”라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데일리와인은 근처 식당과 무료 콜키지(상차림) 양해각서(MOU)를 맺고 ‘맥주컵·머그컵 와인 문화’를 전파 중이다. 고객이 와인을 들고 가면 콜키지 비용을 물리지 않고 컵을 제공해주는 주변 식당을 늘려 ‘와인 빌리지’를 구축하는 게 김 대표의 구상이다. 주변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메이탄, 박가부대찌개, 한양칼국수 족발·보쌈, 월수금 통돼지 김치찌개, 의왕 소머리국밥, 치킨을 판매하는 BBQ, 고깃집인 강호동 백정, 샤부샤부를 판매하는 채선당, 성경만두 오리전문점, 조개찜 전문점인 찌마기 등이 와인 빌리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소주를 팔던 가게들이 속속 ‘와인 레스토랑’으로 편입되고 있는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채아, 아찔 이상형 “힘세고 하체 튼튼한 남자” 아는형님 강호동 미소

    한채아, 아찔 이상형 “힘세고 하체 튼튼한 남자” 아는형님 강호동 미소

    배우 한채아가 ‘아는형님’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4회에서는 절세미녀 전학생 한채아가 아는형님 학생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채아는 이상형에 대해 “나는 힘이 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 그래서 강호동이 결혼할 때 슬펐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미소를 지었지만 ‘아는형님’ 서장훈은 “정말 전형적인 가식적 멘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이어 “서장훈 씨가 마음에 든다. 서장훈 씨가 내 마음 속 1순위다”라며 당돌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한채아, 4살 연하 남자친구 언급에 강호동 “지금 사귀고 있다”

    아는형님 한채아, 4살 연하 남자친구 언급에 강호동 “지금 사귀고 있다”

    배우 한채아가 ‘아는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한채아가 ‘형님학교’ 전학생으로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채아는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서 “연하는 사귄 적 있다. 4살 연하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은 “최근이다. 아직도 사귀고 있을 것이다. 왜냐면 30세가 26세를 만나진 않는다”며 “지금 35세니까 남자친구가 31세 일 것”이라고 예리한 추측을 내놨다. 한채아는 또 “연예인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 스포츠스타 등 아예 공인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럼 이제 연예인 만나볼래?”, “주로 재벌3세랑 만나는 거 아니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타뷰] 차태현 “저와 가장 많이 닮은 견우 더 늙기 전에 보고 싶었죠”

    [스타뷰] 차태현 “저와 가장 많이 닮은 견우 더 늙기 전에 보고 싶었죠”

    배우 차태현의 얼굴에선 세월의 흐름을 좀체 찾아볼 수 없다. 언제나 지금의 얼굴일 것만 같다. 그래서 깜빡 속을 수도 있는데, 벌써 데뷔 22년차다. 어느덧 마흔, 결혼한 지 10년이 됐다. 애가 셋. 그가 품고 있는 숫자들을 깨닫고 나면 그제서야 세월이 느껴진다. “총각일 때는 저만 생각하면 됐는데, 결혼하고 나이를 먹고 아이가 생기며 알게 모르게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게 많아진 것 같아요. 배우로서 잘못된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결혼하고 나니 제가 하는 멜로가 관객들에게 순수하게 다가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그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가족에 대한 시나리오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과속 스캔들’부터 그런 작품이 많았죠.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도 사실 아이 때문에 한 거예요. 한동안 영화만 하다 보니 800만명이 본 작품이 있는데도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수찬이가 스무 살 될 때까지만이라도 아빠가 연예인으로서 인기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지요.” 차태현이 15년 만에 다시 ‘견우’라는 캐릭터를 말쑥하게 걸쳤다. 지난 12일 개봉한 ‘엽기적인 그녀 2’를 통해서다. 2001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한류 열기를 부채질했던 ‘엽기적인 그녀’는 풋풋하던 그와 전지현을 단숨에 정점에 올려놓았다. 그녀, 전지현의 자리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리더이자 중화권 스타로 우뚝 선 빅토리아가 대신했다. 2편은 ‘그녀’가 돌연 속세를 떠난 뒤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과 결혼에 이르게 된 견우의 후일담이다. 재기 감독이나 신인 감독들의 희망이라는 우스갯소리를 자주 들었던 차태현인데 이번 작품에선 ‘그해 여름’(2006) 이후 소식이 뜸했던 조근식 감독과 함께했다. 그간 곽재용 감독과 전지현이 없는 후속편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이와 동시에 견우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견우를 오랜만에 보고 싶기도 하고, 더이상 나이가 더 들면 견우를 또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큰마음 먹고 하게 됐어요.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죠. 조 감독님도 그렇고 제작사인 신씨네도 그렇고, 그간 쌓아 온 관계라는 게 작용했다고 할까요. 어렸을 때보다 확실히 시야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나만 좋아서 하는 게 있었다면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지금껏 영화를 열다섯 편 정도 했는데 극장이 있는 배급사 작품은 ‘과속스캔들’ 딱 한 번이었어요. 제가 봐도 저는 희한한 배우인 것 같기도 해요.” ‘엽기적인 그녀 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그녀와 견우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사랑이 양념처럼 뿌려진다. 그런데 그녀보다 견우에게 무게중심이 옮겨 간 느낌이다. 청년 백수로 지내다가 사장이 기르는 개에게 입사 원서가 선택당해 들어간 회사에서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에 고스란히 짓눌린다. 직장인의 애환을 겪어 보지 못했을 차태현은 어떻게 느꼈을까. 평탄한 아스팔트를 걸어왔을 것만 같은 그가 의외의 말을 꺼낸다. “단역 생활을 할 때 현장에서 뒤치다꺼리해야 하는 상황이 있기는 해요. 일반 사람들도 이렇게까지 하나 싶기도 했어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겐 단칸방에서 살았던 정도가 고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초등학교 때 KBS 직원이던 아버지가 따로 하던 사업이 망해서 큰아버지 집 방 한 칸을 얻어 살았어요. 스무살 때 데뷔하고 10년 넘게 빚을 갚기도 했죠. 어떻게 보면 고생을 안 한 건 아니라 다행이에요. 그런 시절도 없었다면 몰랐을 일이 많았겠죠. 돌이켜보면 웃기는 게 집이 망해서 들어간 큰집이 강남 8학군에 있었어요. 그래서 학교도 쭉 개포동, 서초동에서 다녔고요. 아버지는 KBS에 다니고 어머니는 성우여서 겉으로 보면 어려워 보이지 않은 삶을 살았어요. 상황은 우울한데 말이죠. 그런 경험이 밝은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전 정말 코미디를 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었나 봐요. 주연이 되기까지 4~5년 정도 욕도 많이 먹었지만 괴롭지는 않았어요. 하나하나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오히려 주연이 되고 나니 힘든 일이 많아요. 스물다섯 즈음에 첫 주연을 했는데 제 자신도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끌어 가고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다는 게 정말 맞지 않더라고요.” 맡은 역할마다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지는 배우도 있지만, 차태현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차태현처럼 보인다. 이른바 ‘차태현화’다. 그와 가장 많이 닮아 있는 캐릭터가 바로 견우. 장점이라면 연기가 자연스럽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비슷비슷해 보인다는 것. 필모그래피를 쭈욱 들여다보면 장기인 코미디물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순정 멜로다. 한편으로는 연기의 폭이 좁아 보이는 커리어일 수도 있는데 차태현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코미디 연기가 제일 어려워요. 노력만 가지고 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선천적인 어떤 재능이, 순발력이 있어야 하죠. 코미디 연기는 배워서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조정석이라는 배우를 봐도 그런 게 보여요. ‘관상’에서 (송)강호 형님하고 보여 준 케미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납뜩이도 그렇고.” 그렇다고 차태현이 코믹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캐릭터도 언제든 도전할 마음은 갖고 있다. “배우라면 모두 다 같은 생각일 거예요. 악역과 제가 해 온 그런 역할을 모두 잘하면 정말 좋겠죠. 다른 역할을 많이 해 보진 않았는데, 전혀 다른 나를 보여 주는 게 연기자로서 마지막 남은 숙제이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내 욕심대로 하고 싶지는 않아서 연기 변신을 위해 반드시 이걸 해야겠다는 식으로 생각한 적은 없어요. 색깔이 다른 시나리오가 오긴 와요. 마음에 드는 게 안 와서 그렇지. 들어오는 걸 보면 제가 범인이라는 걸 대번에 알아요. 그런 것을 넘어서는 작품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는 관객들이 식상해하지 않는다면 이제 그만 봤으면 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죽을 때까지 끝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크게 즐길 일이 없는 요즘, 1시간이나 2시간 동안 어떤 한 사람의 연기를 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는 차태현. 그래서 배우를 정말 좋은 직업으로 생각한단다. “(조)인성이, (송)중기, (이)광수 등과 함께하는 단체방이 있는데 누가 대선배님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예고편을 올렸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아, 정말 진정한 어벤저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30년 후에 저런 작품을 꼭 해 보고 싶다고 글을 올렸더니, 애들이 저도 좋아요, 저도 끼워 줘요, 이러는 거 있죠. 그런데 제가 끼워 주긴 뭘 끼워 줄 수 있겠어요. 지들이 저를 끼워 줘야죠. 하하하.”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축구] 첫 ‘수원 더비’… 부처님은 누구 손 들까

    [프로축구] 첫 ‘수원 더비’… 부처님은 누구 손 들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 토트넘과 아스널이 격돌하는 ‘북런던 더비’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빅 이벤트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축구클럽이기에 경쟁심은 더 극대화된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처음으로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수원 더비’가 펼쳐진다. 오는 14일 첫 대결을 앞둔 ‘전통의 강호’ 수원 삼성과 올 시즌 승격한 수원FC는 12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다짐했다. 첫 지역 더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염태영 수원시장까지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한 도시의 두 프로팀이 맞대결하는 현장에 감독으로서 벤치에 앉는 것, 수원 삼성과 경기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영광”이라면서 “정말 멋진 경기,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은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 K리그 클래식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승리하겠다는 의지도 높았다. 조 감독이 2-1로 수원FC의 승리를, 서 감독이 3-1로 수원 삼성의 승리를 점쳤다. 수원FC 주장 이승현은 3-2, 수원 삼성 주장 염기훈은 3-1로 각자 승리를 자신했다. 현재 수원 삼성은 1승 6무 2패로 9위(승점 9), 수원FC가 1승 5무 3패(승점 8)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두 감독은 상대를 예리하게 분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조 감독은 “염기훈이나 산토스, 김건희 등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 붙었다면 조금 더 편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서 감독은 “수원FC의 장점은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단점은 골을 많이 못 넣는 것”이라면서 “높이가 있고 노련한 반면 순발력이나 수비 뒤 공간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두 팀 홈구장은 직선 2.3㎞다. 버스는 10정거장, 도보로 40분, 자전거 10분”이라면서 “맨체스터 더비, 북런던 더비 등 다양한 경기가 외국엔 있다. 이런 경기가 축구 도시 수원에서 열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객관적인 전력은 솔직히 수원 삼성이 앞선다고 본다”면서도 첫 대결이라는 점을 감안했다며 2-2 무승부를 예측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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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호-공유 ‘밀정’ 해외 포스터 공개

    송강호-공유 ‘밀정’ 해외 포스터 공개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 공유 주연작 ‘밀정’이 해외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1920년 말을 배경으로 한 ‘밀정’은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고자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의열단의 정보를 캐는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과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 ‘김우진’(공유)이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은밀하게 접촉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밀정’은 워너브러더스의 첫 한국영화 투자 작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송강호는 ‘조용한 가족’, ‘반칙왕’, ‘놈놈놈’에 이어 김지운 감독과 4번째 협업이다. 또 송강호 공유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개발 본격화

     쿠에이트 압둘라 신도시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쿠웨이트 총리회담 이후 개최 이후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 야세르 하산 아불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이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사업 주체인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이날 정부 양해각서와 별도의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는 LH를 통해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의 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을 시행하고, 이후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LH주도의 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해 특수목적회사(SPV)를 설립하고 신도시 설계·시공·운영 등 모든 과정에서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압둘라 신도시는 59㎢로 분당신도시의 3배 넓이로 2만 500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각서는 또 신도시 미분양 택지 및 주거시설에 대한 쿠웨이트 정부의 매입확약이 담겨 신도시 개발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시 정책, 경험,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대상지구와 사업방법, 손실방지보장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조건에 대해 최종 합의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서 일반적인 MOU와는 큰 차이가 있다.  쿠웨이트 정부는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 플랜 수립용역을 통상적인 국제경쟁입찰 절차를 거치지 않고 LH에 수의계약으로 맡길 예정이다. 국토부와 LH는 압둘라 신도시의 종합계획 수립을 계기로 스마트 도시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는형님’ 김세정, 최유정에 “적당히 때릴게 내려가”

    ‘아는형님’ 김세정, 최유정에 “적당히 때릴게 내려가”

    ‘아는형님’에서 김세정이 ‘노는 언니’ 포스를 발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출연해 아는 형님 멤버들과 베개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최유정에게 “힘들지? 적당히 때릴게 내려가”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무시무시한 포스에도 불구 최유정은 “좀 힘든데 괜찮아요”라며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세정이는 설정이 아니고 좀 놀았다”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형님 강호동, 김세정에 “유재석이 보인다. 짜증나!” 돌직구

    아는형님 강호동, 김세정에 “유재석이 보인다. 짜증나!” 돌직구

    아는형님 강호동이 김세정을 경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서바이벌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과 아이오아이는 베개싸움을 한 가운데 김청하를 꺾은 김세정은 강호동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했다. 특히 강호동은 김세정이 유재석이 MC인 ‘슈가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너에게서 유재석이 보인다. 짜증난다”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세정은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질문에 “유느님”이라고 외쳐 강호동을 분노케 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2’ 이승기 영상편지 ‘옛날사람’ 강호동 눈물 “우리형들 부탁해요”

    ‘신서유기2’ 이승기 영상편지 ‘옛날사람’ 강호동 눈물 “우리형들 부탁해요”

    ‘신서유기2’ 이승기의 영상편지에 멤버들이 울컥했다. 최근 공개된 tvN ‘신서유기2’ 미공개 영상에서는 이승기의 영상편지를 시청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신서유기’ 원년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며 새 멤버 안재현이 참고할만한 사항을 재치 있게 짚어줬다. 특히 이승기가 “우리 형들 같이 다니면 데리고 다니기 쉽지 않은 형들이지만 정말 착하고 재밌고 누구보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이니까 후임으로 오시는 분께서 좋은 에너지 받아가시길 바랍니다”라며 “우리 형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무엇보다 리액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울컥한 얼굴로 눈물을 삼켜 눈길을 끌었다. tvN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 다음TV팟,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신서유기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송파영남향우회 회장에 선출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송파영남향우회 회장에 선출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이 송파영남향우회 회장으로 선출 됐다. 송파영남향우회는 지난 30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총회를 열어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강감창 회장을 선출했다. 1부 총회에서 회장선출과 감사선출에 이어 2015 회계연도 감사보고와 2016 사업계획, 회칙개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2부 행사는 민주평통송파지회 윤종윤 회장의 축사, 신임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 축하시루떡 절단, 단체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순으로 이어졌다. 강감창 회장은 “송파지역 추산회원 29만여 가족을 이끌어갈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온라인(홈페이지 운영)과 오프라인(회보 창간) 시스템 구축을 통한 회원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고유 민속놀이와 생활체육행사를 통한 영남인의 결속을 다져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사업 추진과 영남포럼을 통한 지역사회의 주요현안 해결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감창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가 지향할 구체적인 활동방향으로 투명성, 공정성, 역동성을 제시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건전하고 생산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2부에서는 신임회장과 함께 8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임원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고문단회장으로 위촉된 최대교 전 노원구청장을 비롯 임명직 주요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감창(서울시의회 부의장), ▲감사 박원오(세무사), 임명희(코치아시아 대표), ▲고문단 회장(최대교 전 노원구청장), ▲부회장 강명혜((사)약용신문협회 회장), 남창진(서울시의원), 백봉현(세금바로쓰기 송파지회장), 이순보(전 송파구테니스연합회 회장), 이재우(전 부회장단 총무), 최용기(한국레포츠협회 총재), ▲사무처장 정수원(전 송파구 자전거연합회 회장), 사무차장 손성자(SK텔레콤대리점 대표), 사무차장 이경숙(사회복지사), ▲운영위원 강호상(기아자동차 지점장), 김순연(전국등산연합회 이사), 김옥금(전 송파구부녀회 회장), 김자애(송파구 건강걷기연합회 자문위원), 이위교(전 석촌동부녀회 회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시운전사’ 류준열, 레스터시티 첫 우승에 폭풍 감동 “한줄기 희망”

    ‘택시운전사’ 류준열, 레스터시티 첫 우승에 폭풍 감동 “한줄기 희망”

    배우 류준열이 레스터시티의 첫 우승을 축하하며 ‘축구광’의 면모를 보였다. 3일 류준열은 “돈은 중요치 않다. 단지 23명의 선수들과 뭔가 만들고 싶다. 우승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 것만으로도 짜릿하다. 돈이면 뭐든 다 되는 지금 세상에 모두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싶다. -라니에리(2016.2.10 코리에리 델라 세라)”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글은 지난 2월 레스터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리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 중 일부 내용이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레스터시티 선수단이 어깨동무를 하고 머리를 모아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류준열은 평소 자신의 SNS에 호날두, 데헤아, 루니, 박지성 등의 사진을 올리며 축구 광팬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축구에 관심 없었는데 글이 감동이다”, “레스터시티 축하!”, “류준열 택시운전사도 대박나길”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준열은 이날 송강호와 함께 영화 ‘택시 운전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택시운전사’는 조만간 최종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상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류준열 ‘택시운전사’ 출연 확정, 송강호와 호흡 ‘광주 민주화운동 그린다’

    류준열 ‘택시운전사’ 출연 확정, 송강호와 호흡 ‘광주 민주화운동 그린다’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을 확정했다. 3일 류준열이 최근 영화 ‘택시운전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택시운전사’는 ‘의형제’ ‘고지전’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세계로 알린 독일 기자를 우연히 광주까지 태우고 간 택시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류준열에 앞서 송강호가 택시운전사로 출연을 확정했다. 류준열은 광주 대학생으로 송강호, 독일 기자와 함께 영화를 이끄는 역할이다. 류준열은 ‘소셜포비아’ 등 독립영화에서 재능을 드러냈다가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뒤 충무로에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더 킹’에서는 조인성과 친구이자 검사와 조직폭력배로 호흡을 맞추는 데 이어 ‘택시운전사’에서는 송강호와 연기하게 됐다. 류준열을 그간 ‘택시운전사’ 제작사와 물밑 협상을 계속 벌여왔으나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출연을 확정하며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일정 조정 등 여러 논의 끝에 최근 작업을 같이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택시운전사’는 조만간 최종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상반기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 석유자원 확보·인프라 재건… 포스코, 제철소 건립 논의

    SK, 석유자원 확보·인프라 재건… 포스코, 제철소 건립 논의

    “이란을 잡아라.” 박근혜 대통령을 따라 이란을 순방 중인 국내 재계 총수들이 이란에서의 사업 기회를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경제 제제로 낙후된 인프라 등 산업 기반 재건은 물론 자동차, 석유화학, 가전 등 내수 시장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일제히 동행하고 있다.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로 동결이 풀리는 해외 자산이 1070억 달러(약 1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 이외에 5개 부문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란으로 몰려 갔다. 이란은 석유자원 확보와 인프라 재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에서 잠재력이 큰 만큼 이들 사업에서 기회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1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많은 한국 회사가 이란 석유부 산하 에너지 회사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이란의 원유 생산 회복, 액화천연가스(LNG), 석유화학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방문 기간 최소 4건의 에너지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과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이 이번 사절단 참여를 통해 현지 철강사 PKP와 독자기술인 파이넥스 제철소 건립을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2월 말 PKP와 연산 160만t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대우를 통해 이란 현지 병원 건립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뛰고 있다. LS그룹 구자열 회장은 이란이 전력과 통신 인프라가 노후됐고, 발전량 확충 계획으로 송배전 중심의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등 전 계열사의 사업 진출 가능성을 두고 이란 정부 및 업체들과 만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영업 쪽 임원이 사절단으로 참여해 최근 이란 쪽과 협의를 시작한 선박 발주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GS칼텍스의 모회사인 GS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이란 진출 기회를 모색해 왔다. 이채욱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절단에 참여한 CJ 측은 “이란에서도 한류 열기를 확인했다”면서 이란 내 한류 관련 사업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KT, 1위 통신업체와 ‘ICT 동맹’… SKT, 15곳서 IoT 시범사업

    KT, 1위 통신업체와 ‘ICT 동맹’… SKT, 15곳서 IoT 시범사업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과학, 해양산업 분야의 이란 시장도 빗장이 풀린다. 이란은 이집트에 이어 인구가 아랍권 2위(7900만여명)인 ‘중동의 숨겨진 강호’로, 서방과의 갈등으로 수십년간 고립됐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과의 핵협상이 타결된 이후 외국과의 협력, 특히 한국의 과학기술이나 ICT에 대한 수용 의지가 높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KT 등 국내 통신 기업들의 이란 진출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T는 이란 내 모바일 시장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는 1위 통신업체인 TCI와 손잡았다. KT는 이란이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받는 기간에도 TCI에 통신망 설계·운용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광대역 인터넷 인프라를 포함한 ICT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워킹 그룹을 신설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란 에너지부(MoE)와 손잡고 모두 15개 빌딩에 사물인터넷(IoT) 원격 전력제어 시범사업을 벌인다. 이란 가스공사(NIGC)와는 5000가구에 가스검침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이란 시장에 대한 가스, 상수도, 스마트홈 등 다양한 IoT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2004년 이후 12년간 중단됐던 이란과의 ‘ICT 협력위원회’를 재개하고 초고속 인터넷 구축 등 이란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ICT 협력위원회는 양국의 ICT 공식 협의 채널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란 ICT 시장은 연평균 8.9% 성장해 2020년 시장 규모는 298억 달러로 2014년(179억 달러)에 비해 66%가 성장할 전망이다. 과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진행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테헤란 대학교와 미래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연료’를 공동 개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란석유연구소와 이란 내 유전개발을 위한 지질 분석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이날 20년 만에 해운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해운동맹 탈퇴 위기의 상황에서 해운업계가 안정적인 영업을 하면서 수익이 늘어나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항만·수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해 대이란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항만개발협력을 통해 석유 수출 물량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에서는 한국·이란 선주협회가 협력 양해각서를, 한국·이란 선급이 육·해양플랜트 설비 인증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한 합작 회사 설립 협정을 각각 체결해 이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발전소·댐·스마트그리드사업… ‘무주공산’ 이란시장 선점

    발전소·댐·스마트그리드사업… ‘무주공산’ 이란시장 선점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수행하는 재계 수행단의 귀국 보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은 미국과의 핵협상 진전으로 상반기 경제 제재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경제 제재로 낙후된 각종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대거 발주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 제재 빗장이 풀린 이란에서 발전소와 송변전 시설 건설, 스마트그리드 보급 사업 수주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KT, LS산전, 효성 등은 단독 또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함께 발전소 건설과 노후발전소 설비개선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이란이 자국 내 1000만 가구를 대상으로 계획 중인 지능형검침인프라(AMI)를 보급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과 대림산업은 스마트물관리 시스템과 댐·수력발전 등의 수자원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전은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변전소, 송·배전 손실저감 관련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란·오만 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협력, 이란에서 발주하는 원유수송선과 LNG 운반선 등과 관련한 사업 수주에 힘을 쏟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대우를 통해 이란 내 대형 병원 건설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정부와 민간기업은 이란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협의체를 만들어 수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이날 역대 최대 규모인 230여개사 500여명이 박 대통령을 수행해 이란으로 떠났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동행했다. 황창규 KT 회장,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조환익 한전 사장도 참여했다. 이 밖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유정준 SKE&S 사장, 김준 SK에너지 사장, 송진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등도 함께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연 ‘아는 형님’ 예고편 봤더니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연 ‘아는 형님’ 예고편 봤더니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출연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2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일 JTBC ‘아는 형님’의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tv캐스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강호동, 김희철, 김영철, 이수근, 민경훈, 서장훈 등 걸그룹 연습생으로 변신한 ‘아는 형님’ 멤버들이 걸그룹 멤버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름하여 ‘아는 소녀 101’ 특집이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4월 28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JTBC 관계자는 “전학생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5월 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영상=아는 형님 23회 예고편/네이버tv캐스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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