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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삼성전자 ◇DS(부품) 부문 <부사장 승진>△이정배 장성진 최시영 한재수 황성우<전무 승진>△강석립 강임수 김민구 김형섭 송재혁 양장규 임백균 정기태 최진혁 한진만<상무 승진>△김동준 김성한 박준수 박진환 박철홍 박현정 손영수 송기환 송두근 오정석 오화석 이동헌 이석원 이재욱 이치훈 임용식 정상일 정의옥 조학주 최병갑 홍성민 홍영기<마스터 선임>△권혁준 남성현 박종철 최한메 허준호◇부사장 보직 이동△시스템 LSI사업부장 강인엽△파운드리사업부장 정은승△반도체연구소장 강호규△TP센터장 최정혁△LED사업팀장 정태경△미주총괄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승진△김태수 이기승 정배현◇상무 승진△김성봉 박지용 오화열 유경진 이진수 장철웅◇마스터 선임△정혜인 허명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해양로봇연구본부 연구본부장 홍영진 ■서울대 △인권센터장 및 인권상담소장 조선정△미술대학장 문주△미술대학 부학장 김수정△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유상렬
  • 두려울 게 없다, 이승우도 한국 축구도

    두려울 게 없다, 이승우도 한국 축구도

    이승우, 흘러나온 볼 향해 쇄도 그림같은 다이빙 헤딩 슛 선제골 추가시간엔 강지훈 ‘오버헤드킥’ 남미 강호 맞서 우세한 경기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른 모의고사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1일 충북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이승우와 강지훈의 전후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9일 앞으로 다가온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층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오른 강팀이다. 한국은 이날 이승우·백승호·조영욱을 공격 라인에 배치하고 이상민·김승우·정태욱이 수비에서 호흡을 맞추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친선경기였지만 두 팀은 다소 거친 몸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 초반 한국은 체격 조건이 좋은 우루과이에 막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9분 이승우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위를 훌쩍 지나갔다. 이승우가 조영욱에게 넘겨주는 침투 패스로 상대 골문을 호시탐탐 노리던 한국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상헌이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이승우에게 넘겼다. 이승우는 이를 곧바로 오른발 힐 패스로 골문으로 쇄도하던 조영욱에게 패스했다. 조영욱이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공은 옆으로 흘러나왔다. 이때 이승우가 순식간에 달려들며 다이빙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는 우루과이의 반격에 고전했다. 2분 만에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후반 17분에는 니콜라스 쉬아파카세의 슈팅이 옆 그물을 흔드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25분과 32분 우루과이의 헤딩슛은 송범근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후반 41분에는 강지훈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추가골을 넣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강지훈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각급 대표팀의 오버헤드킥 골은 지나 2004년 10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U-19 아시아선수권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신영록이 터뜨린 이후 13년 만이다. A매치에서는 1994년 9월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울산 감독)이 기록한 골이 유일하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고양에서 세네갈과 친선 경기를 가진 뒤 16일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로 입성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끼줍쇼 송윤아, 한번에 성공..소녀시대 윤아는 문전박대 ‘굴욕’

    한끼줍쇼 송윤아, 한번에 성공..소녀시대 윤아는 문전박대 ‘굴욕’

    ‘한끼줍쇼’ 송윤아가 첫 도전에서 한끼 얻어먹기에 성공한 반면 윤아는 연이어 거절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는 ‘새 시대 새 한끼 편’으로 꾸며져 배우 송윤아,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미션지는 마장동. 이경규는 “새 시대, 새로운 분이 오셨으니까 이제 나도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할 것이다”라며 “오늘 미션성공하면 소 한마리 잡자”고 의욕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오늘 특별한 홍보를 하려 나온 것은 아니다”면서 “남편 설경구가 이번에 영화 ‘불한당’을 개봉한다. 칸에도 간다. 영화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깨알홍보를 펼쳤다. 송윤아는 “남편이 1일 1식을 한다. 계속 몸관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윤아는 “선배님이 요리실력이 최고다. 정말 맛있다”고 거들었다. 송윤아와 윤아는 본격적으로 미션에 도전했다. 윤아는 호기롭게 첫번째 집의 초인종을 눌렀지만 거절 당했다. 반면 송윤아는 첫번째 집의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성공했다. 한 단란한 가족의 식사접대를 받게된 것. 송윤아는 대상을 받은 듯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직접 식사준비를 거드는 것은 물론 다정히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계속해서 거절을 당했다. 두번째 집에선 “뭐야”라는 문전박대까지 당했다. 하지만 윤아는 좌절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 끝에 한 신혼부부의 집에서 성공했다. 그는 “내가 좀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젊은 부부의 집에 들어오게 된 윤아와 강호동은 신혼집을 구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새댁은 이날 연어 미역국에 도전했다. 새댁은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며 윤아와 함께 요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윤아와 강호동은 신혼부부의 연애 스토리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윤아, 문전박대 당한 사연 “이런 창피함이구나”

    ‘한끼줍쇼’ 윤아, 문전박대 당한 사연 “이런 창피함이구나”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10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측은 “3 combo 단호박 거절 폭격에 윤아 ‘우에엥ㅠ_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윤아가 가가호호 방문하며 한 끼 식사를 같이 할 것을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도전에 나선 그는 벨을 누른 뒤 “안녕하세요, 혹시 소녀시대 윤아 아세요?”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집 주인은 “뭐야?”라는 대답과 함께 인터폰을 뚝 끊었다. 윤아는 “이런 창피함이구나”라 말하며 눈물을 훔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지만 굴하지 않고 연이어 다른 집의 벨을 눌렀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집에서의 식사는 허락되지 않았다. 기가 죽은 윤아는 MC 강호동에게 “가요 오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 동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농구월드컵 예선 中·홍콩·뉴질랜드와 한 조

    한국, 농구월드컵 예선 中·홍콩·뉴질랜드와 한 조

    허재(52)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11월 시작하는 2019 농구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중국·홍콩·뉴질랜드와 A조로 묶였다.국제농구연맹(FIBA)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예선 조 추첨 결과를 8일 발표했다. FIBA는 참가국 80개 팀을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포함), 유럽으로 나눠 지역별 조를 편성했다. 아시아 예선엔 A~D 4개 조별 4개국씩 16개 나라가 참가한다. 1라운드 조 3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어 2라운드에서 12개 팀이 2개 조별 경기를 치러 조 1~3위 6개 팀과 양쪽 4위 중 성적이 좋은 한 팀을 포함해 7개 본선 진출국을 가린다. 한국과 본선행을 다투는 중국은 FIBA 랭킹 14위로 아시아 전통 강호이고 뉴질랜드(20위)도 30위의 한국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홍콩(65위)이 최약체인 것을 감안하면 2라운드엔 무난히 진출할 전망이다. 다만, 각 나라에서 귀화 선수를 앞세워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도 귀화 의사를 보인 리카르도 라틀리프(28·삼성·199㎝)에 대한 절차를 빨리 밟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FIBA 대회에는 1명씩 귀화 선수가 뛸 수 있다. 2019년 8~9월 열리는 본선엔 개최국 중국을 포함해 32개국이 진출한다. 본선에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면 2020 도쿄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서유기4’ 베트남행, 입대 규현..멤버 구성 변화 있나?

    ‘신서유기4’ 베트남행, 입대 규현..멤버 구성 변화 있나?

    ‘신서유기4’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8일 tvN 관계자는 “‘신서유기4’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7박 9일간 촬영을 진행하며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지난 3월 종영할 당시 시즌4를 예고했다. 시즌3에서 활약한 규현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멤버 구성에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시즌3 멤버 6명이 그대로 시즌4에 합류한다. 규현은 촬영을 마치고 입국 후 10일 뒤인 오는 2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한다. 한편 ‘신서유기4’의 정확한 편성은 미정이지만, 오는 6월 첫 방송이 유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극권 KO 시킨 중국 이종격투기 강사, 무림 각 문파 ‘도장깨기’

    태극권 KO 시킨 중국 이종격투기 강사, 무림 각 문파 ‘도장깨기’

    지난달 27일 태극권 무술인과 시합을 벌여 KO 승을 거둔 중국의 이종격투기 강사가 무림 각 문파의 장문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는 태극권 무술가가 격투기 강사에게 순식간에 격파당하자 태극권 수련가로 알려진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까지 참여하며 무림 논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중국 전통무술의 허구성을 드러냈다는 자성과 함께 승리한 격투기 강사에 대한 무술명가의 도전장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무림 총본산인 중국무술협회가 ‘개별 시합 불가’ 지시를 내리며 피바람이 불뻔했던 강호무림이 잠시 잦아들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쓰촨(四川) 청두(成都)의 한 체육관 링 밖에서 현역에서 물러난 이종격투기 강사인 쉬샤오둥(徐曉冬·39)과 ‘뇌공(雷公) 태극’ 문파의 장문인 웨이레이(魏雷·41)가 시합을 벌였다. 아무런 보호구 장비 없이 치러진 이 대결에서 쉬샤오둥은 20초도 걸리지 않아 웨이레이를 난타하며 바닥에 눕혔다. 기세가 오른 쉬샤오둥은 중국 무술의 실전가치를 의심하는 주장과 함께 그 허구성을 깨부수기 위해 무림 각 문파의 장문인과도 싸워 이길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며칠 사이에 진식(陳式) 태극권의 대표 왕뎬하이(王占海),광둥성 격술협회 회장 리상셴(李尙賢), 영춘권 교두 리웨이쥔(黎偉軍) 등 무술가들이 중국 전통무술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쉬샤오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쉬샤오둥은 이중에서 리상셴의 도전을 받아들이며 자신이 지면 무릎을 꿇고 스승으로 모시겠다고도 했다.하지만 중국무술협회는 4일 “쉬샤오둥과 웨이레이의 시합이 무덕(武德)에 위배되는 것으로 위법한 점이 있다”며 앞으로 사사로운 개별적 대결에 결연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일반인이 무술계의 허위, 위규,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절차에 따라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사기 타도’를 명분으로 싸우는 것은 무덕에 위배되고 개인 시합 행위나 악의적인 조작 행위도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중국무술협회 장왕핑(張玉萍) 부주석은 최근 “대련은 공정하고 통일된 규칙이 있어야 하는데 이들의 대결엔 통일된 규칙도 없었고 둘이 서로 다른 체계를 갖고 싸운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결국 기대를 모았던 쉬샤오둥과 각 무림 문파 장문인들과 시합이 성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번 시합에 따른 후속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일파의 종사로 불리던 웨이레이가 20초도 안돼 가볍게 격파당한 것을 보고 쿵후, 우슈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던 중국인들도 적잖이 놀랐다. 심지어 패배한 웨이레이에 대한 개인 비판과 함께 중국 전통무술의 실전 무용론을 제시하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중국의 현 무술계가 제대로 실력을 갖추지도 못한 채 과도한 신비주의에 둘러싸여 있다며 각성을 촉구하는 주장도 제기됐다. 수십년 무예를 단련했다는 언론인 리장(李江)은 “모든 무술의 탄생엔 필연적으로 격투의 의미를 수반하는데 유감인 것은 중국 전통무술에서 격투기술이 점차 상실되고 대다수 무예가의 격술이 크게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의 중국 무예는 신비주의적 언어로 포장한 건강체조와 전통 철학의 종합체일 뿐”이라며 “오랫동안 중국 무술계는 이익 도모를 위한 공모관계에 있고 전통문화 전승자라는 미명으로 세상 사람을 속여 사리를 취해온 것이 실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권법 애호가를 자처해온 마윈 회장도 무림 논쟁에 출현했다. 4일 남미 출장 중인 마 회장은 최근의 논쟁을 지켜본 소감을 인터넷에 장문의 글로 올렸다. 그는 “현대 문명에서 권법과 검술, 봉술은 기본적으로 운동 취미에 해당한다”며 “권총이나 심지어 미사일, 핵탄두 앞에서는 모든 무공이 어차피 아무 의미없는 것을 왜 이리 태극권 무술을 핍박하는가”라고 썼다. 그는 “태극권이 권법을 이용해 태극철학 사상을 묘사한 일종의 운동으로 격투술은 태극권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태극권도 실전에 응용될 수 있겠지만 실전형 고수는 극히 드물고 자신의 공력을 과장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들이 태극권으로 건강을 지키고 즐거움을 찾고 있는데 태극권을 어찌 사람을 속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8위 정현, 세계 16위 제치고 4강 진출 노린다

    78위 정현, 세계 16위 제치고 4강 진출 노린다

    “내 생애 최고의 승리를 따내 기쁘다.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나라 테니스 간판선수인 정현(21·세계 78위)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0위권 선수를 이긴 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의 소감이다.정현은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톱 시드의 몽피스(31·세계 16위)를 2-0(6-2 6-4)으로 물리치고 8강전에 진출했다. 정현이 세계랭킹 10위권 선수를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몽피스는 2008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US오픈 등 두 차례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경력이 있는 강호다. 앞서 정현은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에서도 8강에 올랐었다.지금까지 정현이 물리친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세계 랭킹21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였다. 정현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 단식 3회전에서 즈베레프를 꺾었다. 이날 몽피스와 경기에는 비가 변수였다. 1세트 스코어 6-2로 의외의 완승을 거둔 정현은 2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1시간 이상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를 만났다. 의외의 일격을 당한 몽피스로서는 한숨을 돌리고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를 되찾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정현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경기가 재개된 뒤 이어진 몽피스의 첫 서브 게임을 바로 브레이크하며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며 마침내 세계 10위권 선수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정현의 3회전 상대는 마르틴 클리잔(53위·슬로바키아)이다. 191㎝ 장신에 왼손잡이인 클리잔은 2015년 세계 랭킹 24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클리잔과 4강 진출을 다툴 정현은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과 클리잔의 준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6일 0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해진 눈물,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33명의 단역 배우’ ★ 울렸다

    유해진 눈물,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 ‘33명의 단역 배우’ ★ 울렸다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 배우 유해진의 눈물이 포착돼 화제다. 3일 열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단역배우 33인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서 단역배우들은 ‘팬텀싱어’ 우승팀과 함께 KBS ‘김과장’ OST인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불렀으며 ‘나는 매일 꿈을 꾼다’라는 제목이 붙은 축하공연에는 33명의 배우가 무대에 함께했다. 뒤로는 작품 속 활약상과 각각의 영상편지가 대형스크린에 그려졌으며 유해진, 천우희 등 스타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감동을 더했다.배우 김혜수는 “1부 마지막 축하무대가 참 좋았다.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하신 분들의 무대였는데 반성을 많이 했다. 엄살 부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평했다.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송강호 또한 “1부 마지막 감동적 무대를 꾸며주신 후배 배우들께 감사한다. ‘밀정’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했음에도 아쉽게 부득이하게 편집돼 나오지 못한 어린 후배들이 있다. 이 영광은 그분들께 바치겠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어 손예진 역시 “1부 마지막 연기자를 꿈꾸고, 연기하는 분들을 보고 울컥했다. 배부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섬총사’ 김희선, 데뷔 20년 만에 첫 리얼예능 “눈썹문신 하고 올게요”

    ‘섬총사’ 김희선, 데뷔 20년 만에 첫 리얼예능 “눈썹문신 하고 올게요”

    ‘예쁜 언니’ 김희선이 섬에 간다. 데뷔 20년이 되었지만 늘 리즈시절을 갱신하고 있는 여배우 김희선이 방송생활 처음으로 ‘섬총사’를 통해 ‘리얼 예능’에 도전한다. 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다. ‘섬총사’ 제작진은 첫 촬영에 앞서 김희선과의 만남을 담은 인터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희선은 “‘섬총사’라는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욕심 낸 첫 예능이에요. 이런 리얼 예능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섬총사’를 통해 김희선의 ‘예쁜’ 이미지 뒤에 숨겨진 ‘리얼’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선은 “섬에서 꼭 하고 싶은 건, 야식 먹으면서 맥주에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며 ‘강호동은 매일 술 마신다’는 PD 얘기에 김희선은 손뼉을 치며 “어머 저랑 맞구나! 약주라고 하잖아요. 매일 조금씩 마시는건 괜찮아요”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 김희선은 “섬에서 화장도 못하죠? 어쩌죠? 제가 혼자 화장을 못해요. 그래서 눈썹을 문신하고 가야 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있어요. 섬에 들어가는 첫날은 좀 진하게 짱구눈썹 하고 올게요”라며 위트 있는 입담을 뽐냈다. “섬하고 저하고 전혀 안맞아요. 수영도 못하고요. 생선손질도 못해요, 고기파에요. 정육점은 있나요? 마트도 없어요? 이거 정글의 법칙 아니죠?”라며 쉽지 않은 섬 생활기를 예고했다. 예능고수 강호동과 예능초보 김희선, 반듯한 이미지의 도시남자 정용화의 섬 생활기를 그리는 ‘섬총사’는 오는 22일 월요일 저녁 9시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D-DAY 백상예술대상, ‘도깨비’ 공유·김고은부터 ‘곡성’ 곽도원까지… ★들 한자리에

    1년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수놓은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3일(오늘)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TV·영화 부문 모두 후보자들의 참석률이 상당히 높다.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김유정 커플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고, ‘도깨비’ 공유·김고은도 함께 한다. ‘김과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남궁민과 ‘질투의 화신’을 이끈 조정석도 레드카펫을 밟는다. ‘공항가는 길’로 ‘멜로 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떨친 김하늘과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로 열심히 일한 서현진과 ‘닥터스’ 박신혜, ‘힘쎈 여자 도봉순’ 박보영도 일찌감치 참석 사인을 보냈다. ‘곡성’ 곽도원·‘밀정’ 송강호·‘럭키’ 유해진·‘마스터’ 이병헌·‘터널’ 하정우 등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들은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시상식을 축제처럼 즐길 줄 아는 선배 배우들의 모습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듯 하다. 김의성·배성우·엄태구·조진웅·손예진·김혜수·한예리·라미란·한지민·천우희 등 충무로에서 없어선 안 될 보석 같은 배우들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신인연기상은 100%에 가까운 출석률이다. TV 부문은 공명부터 이세영까지 1년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준 10인이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예를 위해 코엑스로 향한다. 영화는 도경수·류준열·우도환·지창욱·한재영·김태리·김환희·윤아·이상희·최수인 등 10명의 남녀 신인 연기상 후보들이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올해 백상의 슈퍼 루키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예능상 후보도 스케줄 조정을 해가며 시상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김종민·박나래·김숙·양세형 등은 빼곡한 스케줄에도 기꺼이 발걸음한다. 이 밖에도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와 ‘도깨비’ 김은숙 작가 또한 ‘곡성’ 나홍진 ‘아가씨’ 박찬욱 감독 등도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시상자도 남다르다. JTBC 개국 이래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맨투맨’의 주역 박해진·박성웅이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해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한 ‘더 패키지’ 주인공 이연희·윤박도 함께 한다. KBS 2TV ‘1박 2일’ 예능극 ‘최고의 한 방’으로 바쁜 윤시윤도 무대에 선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채영은 PGA 그룹 CEO와 나란히 서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시상한다. 최근 정글(의 법칙)을 함께 다녀온 성훈·유이도 오랜만에 만난다. 라이징 스타 곽동연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영광스런 수상자들인 이병헌·전도연·유아인·김혜수·류준열·김고은·박정민·박소담·김구라·김숙 등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축하한다. 올해 MC는 박중훈과 수지가 맡는다.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후 1990·1998·2000년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번 수상했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여배우이며 생방송을 센스있게 진행하는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MC다. 축하공연은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개봉된 영화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33인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제는 ‘치유’다.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슛돌이’ 이강인, U-18 대표팀 훈련 시작…“한국축구 이끌 선수 되겠다”

    ‘슛돌이’ 이강인, U-18 대표팀 훈련 시작…“한국축구 이끌 선수 되겠다”

    ‘슛돌이’ 이강인(16·발렌시아)이 18세 이하(U-18) 대표팀 첫 소집훈련에 참가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처음 단 이강인은 “앞으로 커서 한국축구를 이끌어나갈 선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U-18 대표팀의 첫 소집훈련이 시작된 2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소집된 26명의 ‘유망주’들이 모였다. 이날 가장 관심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스페인 프리메아리가 ‘강호’ 발렌시아CF 유소년팀에서 뛰는 이강인은 올해 만 16세로 이번에 소집된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리다. 두 살이나 어린 이강인은 ‘월반’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07년 방영된 TV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자질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2011년 11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실력을 쌓은 이강인은 올해 초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2019년까지 발렌시아에 남기로 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에게 쏟아지는 미디어의 관심을 걱정해 대한축구협회에 인터뷰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왔고, 축구협회는 구단과 상의한 뒤 선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강인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 와서 좋다.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러 온 게 더 기쁘다”라며 “나이 많은 형들과 훈련하는 만큼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잘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가겠다”라고 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스페인 생활에 대해서 “세상에서 가장 축구를 잘한다는 나라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어서 기쁘다”라며 “생활도 잘하고 축구도 잘 배우고 있다. 어릴 때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U-20 대표팀에서 뛰는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전날 ‘이강인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선수다. 국가대표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칭찬한 것에 대해서도 “(이)승우 형은 스페인에서도 매우 유명한 선수이고 축구를 잘한다”라며 “U-20 월드컵에 나서는 형들이 경기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이강인은 “저도 한국 사람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열심히 스페인에서 훈련해서 앞으로 형들과 함께 한국축구를 이끌어나갈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정용 U-18 대표팀 감독 역시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 감독은 “이강인은 이제 16세다. 국가대표팀 경력의 첫 페이지를 쓰고 있다”라며 “이강인에게 ‘주변 분위기를 신경 쓰지 말고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져가라’고 이야기해줬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상을 통해서 좋은 선수라고 판단했으나 훈련을 해가면서 이강인의 장단점을 확인할 예정이”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첫 ‘꿈의 1부리그’ 승격…‘등록선수 233명’ 불모지서 꽃핀 기적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첫 ‘꿈의 1부리그’ 승격…‘등록선수 233명’ 불모지서 꽃핀 기적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달고 뛰면서 이렇게 많은 취재진은 처음이네요.”30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얼굴을 내민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김기성(32) 선수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하고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표팀을 맞이하기 위해 취재진과 협회 관계자를 포함해 수백명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오랜 비행으로 지쳐 있던 대표팀은 피곤함도 잊고 미소로 화답했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이었다. 남자 대표팀은 우크라이나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89년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에서 3승 1연장승 1패로 2위를 기록하며 6개국 중 상위 2개팀까지 주어진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승격을 이뤄 낸 것이다. 한국 아이스하키팀이 1부 리그에 올라선 것은 사상 최초다. 아시아 전체를 쳐도 1998~2004년에 뛰었던 일본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내년 5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2018 IIHF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에서 캐나다, 미국, 스위스 등 아이스하키 세계최강 16개국과 어깨를 견주게 됐다. 한국은 아이스하키의 말 그대로 불모지였다. 세계랭킹 22위인 우크라이나의 등록선수가 21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3위로 한 계단 아래인 우리나라 선수층은 매우 얇다. 등록선수가 겨우 233명이다. 고교 팀 여섯 곳, 대학팀 다섯 곳, 실업팀 세 곳뿐이다. 이렇게 얇은 저변으로는 자국에서 아이스하키가 최고 인기 스포츠인 북미와 유럽 선수들과의 경쟁이 불가능했다. 한때 IIHF에서는 너무 약체라는 이유로 한국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는 데 부정적인 입장이었다.한국 아이스하키의 반전은 2013년 1월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의 취임부터 시작됐다. 소문난 아이스하키 마니아인 정 회장은 취임 직후 사재 20억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덕분에 2013년 핀란드 2부 리그에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 10명을 파견해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아시아리그 최강으로 군림한 안양 한라의 구단주이기도 한 정 회장은 구단 운영에도 연간 50억원 가까이를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2014년 7월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인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과 같은 해 9월 마찬가지로 NHL 출신인 박용수(41·영어명 리처드 박) 코치를 영입하면서 한 단계 도약하기 시작했다. NHL에서 두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백 감독은 NHL의 선진 시스템을 주입하는 한편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이른바 ‘벌떼 하키’를 통해 국제무대의 강호를 차례로 제압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도 성장에 한몫을 거들었다. 2013년 브락 라던스키(안양 한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명의 귀화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의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는 5명만 출전했지만 아이스하키에서 전력의 절반으로 평가받는 골리 포지션의 맷 달튼(안양 한라)이 신들린 ‘선방 쇼’를 펼치며 활약했다. ‘협회 지원, 훌륭한 지도자, 재능 있는 선수’라는 3박자를 갖추자 한국 아이스하키는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헝가리에서 열린 6개국 친선대회인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월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출전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그리고 카자흐스탄(16위), 오스트리아(17위), 헝가리(19위), 폴란드(20위), 우크라이나(22위)와 겨룬 이번 6개국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에서도 상위 랭커들을 잇달아 놀라게 하며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덕분에 백 감독은 ‘아이스링크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혈연·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선수를 기용하고 기술보다는 체력에 중점을 둔 훈련법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을 일으킨 점에서 닮았다는 이야기다. 백 감독은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 ‘믿음을 갖자’고 얘기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5차전에서 진통제를 먹고 뛰는 투혼을 보인 주장 박우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평창올림픽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옥주현, 강호동에게 버럭한 사연 공개

    옥주현, 강호동에게 버럭한 사연 공개

    가수 옥수현이 방송인 강호동에게 과거 ‘버럭’ 한 일화를 말했다. 지난 29일 JTBC ‘아는 형님’에는 옥주현과 윤종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핑클 시절 강호동에게 화를 낸 일화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과거 핑클과) 같은 차를 탔다. 커튼이 있어서 분리된 공간으로 착각했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그는 “담배 한 모금 정도 피웠을 때 ‘누가 담배 피워’라고 옥주현이 소리쳤다”며 “난 그때 그런 소리 처음 들었다. 잽싸게 담배를 끄고 자는 척했다”고 당시를 전했다. 이에 옥주현은 “그렇게 오버하진 않았다. ‘미쳤어! 담배 꺼!’라고 했다”며 “내 코가 엄청 예민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운동하면서 별일 다 당했었는데, 그때 처음 울었다. 너무 놀라서…”라며 “이후 차에서 쥐죽은 듯 가만히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30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옥주현, 윤종신이 출연한 ‘아는 형님’의 시청률은 5.280%(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22일 방송 시청률 5.915%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5%대를 유지하며 ‘대세’ 예능프로그램임을 입증한 결과다. 사진 영상=JTBC ‘아는 형님’, 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는 형님’ 옥주현 “SES와 싸움? 작은 애들이랑 안 싸워” 단호

    ‘아는 형님’ 옥주현 “SES와 싸움? 작은 애들이랑 안 싸워” 단호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수 옥주현이 과거 그룹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가수 윤종신과 옥주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옥주현의 등장에 “옥주현은 무섭다. 예전에 싸우는 모습을 봤다”며 과거를 폭로했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예전에 SES랑 싸우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옥주현은 “아니다. 나는 작은 애들이랑 싸우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차주혁, 마약 매수·투약 혐의로 추가 기소…거래 알선도

    차주혁, 마약 매수·투약 혐의로 추가 기소…거래 알선도

    검찰이 아이돌 출신 배우 박주혁(26·예명 차주혁)씨를 마약 매수·투약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을 사들이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씨를 추가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 강모씨에게서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같은 해 7월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 담배 7개를 사서 투약했으며, 8월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등에서 가루 형태의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코로 들이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박씨는 지난해 4∼8월 김모(26·불구속 기소)씨 등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도 받는다. 또한 박씨는 지인에게서 대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판매자와의 거래를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2010년 데뷔한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과거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고,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꿔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달 대마 흡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주엽·이상민·문경은…“우리 오빠들이 벌써 감독님이라니”

    현주엽·이상민·문경은…“우리 오빠들이 벌써 감독님이라니”

    ‘매직 히포’ 현주엽이 프로농구 창원 LG의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21일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주 동부가 감독 선임을 마쳐 2017-2018시즌 10개 구단 감독 라인업이 사실상 모두 확정됐다. LG는 현주엽(42)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동부는 이상범(48)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로써 10개 구단 감독들은 대략 세 가지 세대로 분류할 수 있게 됐다. 먼저 ‘50대 감독’인 고양 오리온 추일승(54) 감독과 울산 모비스 유재학(54) 감독이 최고령 사령탑이 됐다. 2016-2017시즌까지는 김진(56) 전 LG 감독이 가장 나이가 많았다. 그다음 ‘중간 세대’로는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50) 감독과 이상범 동부 감독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농구대잔치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1990년대 초·중반에 이미 실업팀에서 뛰고 있었다. 위에 거론된 4개 팀을 제외한 6개 팀은 모두 농구대잔치 시절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감독들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서울 SK 문경은(46), 서울 삼성 이상민(45), 인삼공사 김승기(45), 전주 KCC 추승균(43), 부산 kt 조동현(41), 현주엽 LG 감독이 그들이다. 특히 문경은, 이상민, 현주엽 감독은 연세대와 고려대 재학 시절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지도자들이기도 하다. 1990년대 초·중반 대학팀들이 농구대잔치에서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실업 강호들을 연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릴 때 풋풋한 대학생이었던 이들이 이제 대부분 양복을 입고 벤치를 지키게 된 것이다. 이들 ‘오빠 감독’들은 프로농구 코트에 활력소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김승기, 이상민 감독이 맞대결을 벌이고 문경은, 추승균 감독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경험도 있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 감독 3년차인 조동현 감독과 데뷔를 앞둔 현주엽 감독도 앞으로 특유의 자기 색깔을 내며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주엽 감독은 21일 취임 소감으로 “재미있는 농구를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도 경기 시작에 앞서 선수 소개를 할 때 이들 ‘오빠 감독’들에 대한 환호가 선수들보다 더 크다”며 새로운 스타가 나오지 않는 농구 현실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스타 감독’들이 프로농구 벤치를 점령하면서 다음 시즌 프로농구 감독들의 치열한 지략 대결에도 벌써 팬들의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끼줍쇼, 한남동 고급빌라촌에서 만난 션 “외식하러 가는 길”

    한끼줍쇼, 한남동 고급빌라촌에서 만난 션 “외식하러 가는 길”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민경훈이 외식에 나선 가수 션의 가족과 우연히 마주쳐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은 특별 밥동무 김희철, 민경훈과 함께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찾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과 민경훈은 한 끼를 위해 유엔빌리지를 돌아다니던 중 아이들과 함께 외식길에 나선 션과 마주치게 됐다. 강호동은 “왜 밖에 가서 밥을 먹느냐?”고 물었고 션은 “오늘 마라톤 풀코스 뛰고 왔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그럼 집에서 쉬어야지”라고 말하자 션은 “아빠가 아침에 함께 못 했으니까”라며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경규는 한남동의 한 부동산에 들어가 “평당 얼마나 하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흉악범 마음 읽기 지쳐… 후배 활약 기대”

    “흉악범 마음 읽기 지쳐… 후배 활약 기대”

    유영철·정남규·강호순 등 분석 살인 피의자 900명 심리 파악“18년간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만 생각하며 살았더니 정신이 피폐해졌습니다. 뛰어난 후배들을 믿고 이젠 물러납니다.” 우리나라 1호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권일용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경감)이 오는 30일 명예퇴직한다. 권 팀장은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해 형사, 현장 감식요원 등을 거쳐 2000년 국내 첫 프로파일러로 활동을 시작했다. 권 팀장이 만난 살인 피의자는 약 900명이다.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김길태 등 연쇄살인범이 그의 분석을 거쳤다. 그는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13명을 살해한 정남규를 ‘악의 끝’, ‘괴물’로 묘사하며 고개를 저었다. “매일 흉악범을 마주하고 범죄자의 마음을 읽으며 살다 보니 너무 지쳤습니다. 정년이 8년 남았지만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퇴직을 결정했습니다. 우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의 계획은 차차 생각해 보려 합니다.” 그의 발길을 무겁게 하는 것은 아직 풀지 못한 사건들이다. 그는 “짐을 후배들에게 지우고 도망가는 것 같아 면목이 없다”면서도 “훌륭한 후배들이 많으니 잘해 나갈 것”이라며 후배를 향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부고]

    ●정홍석(은석아이앤텍 대표이사)호정(한국외국어대 교수)호선(미국 LA카운티 정신건강국 임상심리실장)씨 모친상 노웅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권태산(미국 LA올림픽장로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62 ●김동호(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시은(미국 PPD사 시스템 애널리스트)씨 부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27-7569 ●김시범(경기일보 사진부장·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장)씨 부친상 16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30분 (031)249-7444 ●강호일(비와이 회장)호갑(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씨 모친상 1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70-7816-0229 ●최승훈(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시니어 엔지니어)승규(LG 유플러스 AI서비스사업부 대리)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02)2227-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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