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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커 입증한 구영회, 엑스트라 포인트 ‘3’

    키커 입증한 구영회, 엑스트라 포인트 ‘3’

    재미교포 키커 구영회(23·LA 차저스)가 세 차례나 엑스트라 포인트를 따내며 성공적인 미국프로풋볼(NFL) 데뷔전을 치렀다.구영회는 12일 스포츠 어서리티 필드 앳 마일 하이를 찾아 벌인 덴버 브롱코스와의 2017~18시즌 개막전에 키커로 나서 2쿼터에 하나, 4쿼터에 두 차례 엑스트라 포인트를 따내 3득점으로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3득점 모두 팀의 추격에 쏠쏠한 보탬이 됐다. 21-24로 쫓아간 4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얻은 44야드 필드골이 성공해 연장으로 끌고 갔더라면 더 극적인 데뷔전이 됐겠지만 수비에 걸리며 아쉽게 실패했다. 그는 0-7로 뒤진 2쿼터 종료 14분 55초 전 쿼터백 필립 리버스의 11야드 패스를 멜빈 골든이 터치다운으로 연결한 뒤 엑스트라 포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팀은 강호 덴버에 두 차례나 더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4쿼터 초반까지 7-24로 끌려갔다. 다행히 LA는 종료 8분 15초를 남기고 상대 턴오버를 유도한 다음 리버스의 20야드 패스를 키넌 앨런이 터치다운으로 연결했다. 구영회는 두 번째 엑스트라 포인트를 따내 14-24로 추격에 불을 붙였다. 기세를 살린 LA는 1분쯤 뒤 상대 턴오버를 또다시 유도했다. 리버스가 트래비스 벤저민에게 38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해 세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하자 구영회가 다시 엑스트라 포인트를 성공시켜 21-24 턱밑까지 쫓아갔다. 이어 두 차례나 두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LA가 종료 2분을 남기고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LA는 두 차례나 퍼스트 앤 다운을 이어 가며 전진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구영회는 44야드 필드골을 힘차게 날렸고,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갔지만 밴스 조셉 덴버 감독이 직전에 신청한 타임아웃을 심판들이 받아들여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구영회가 다시 킥을 했지만 셸비 해리스의 손에 굴절돼 골문을 외면하고 말았다. 스페셜팀의 잘못이지 구영회를 탓할 일은 아니었다.한국에서 태어나 NFL에 진출한 선수로는 그가 네 번째다. 부모 모두 한국인인 선수로는 구영회가 첫 번째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구영회는 여전히 한국 이름을 고집하고 있다. 그는 53인 최종 로스터 가운데 유일한 키커로 프리시즌부터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 이날 활약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계 키커 NFL 성공 데뷔, 구영회 세 차례 엑스트라포인트

    한국계 키커 NFL 성공 데뷔, 구영회 세 차례 엑스트라포인트

    재미교포 키커 구영회(LA 차저스)가 성공적인 미국프로풋볼(NFL) 데뷔전을 치렀다. 구영회는 12일 스포츠 어서리티 필드 앳 마일 하이를 찾아 벌인 덴버 브롱코스와의 2017~18시즌 개막전에 키커로 나서 2쿼터에 하나, 4쿼터에 2개의 엑스트라 포인트를 따내 3득점을 기록하며 기억에 남을 신고식을 가졌다. 그의 3득점 모두 팀의 추격에 쏠쏠한 보탬이 됐다. 21-24로 쫓아간 4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얻은 44야드 필드골이 들어가 연장 승부로 끌고 갔더라면 더 극적인 데뷔전이 됐겠지만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0-7로 뒤진 2쿼터 종료 14분55초를 남기고 쿼터백 필립 리버스의 11야드 패스를 멜빈 골든을 터치다운한 뒤 필드골 킥에 나서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팀은 강호 덴버에게 세 차례나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4쿼터 초반 7-24로 끌려가다 종료 8분 15초를 남기고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한 다음 리버스의 20야드 패스를 키넌 앨런이 터치다운한 뒤 또다시 키커로 나와 역시 정밀한 킥 능력을 뽐내며 두 번째 엑스트라 포인트를 따내 14-24로 추격에 불을 뿜고 있다. 기세가 오른 LA는 1분도 안돼 상대의 턴오버를 또다시 유도했다. 리버스가 트래비스 벤자민에게 38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해 세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했고, 이어 구영회가 다시 엑스트라 포인트를 성공해 21-24 턱밑까지 쫓아갔다. 이어 덴버가 상대 진영 10야드 근처까지 전진했으나 쿼터백이 상대 수비 인그램에게 색(sack)을 당하고 키커 마그누스마저 필드골을 실패해 결정적인 기회를 LA에 넘겼다. 그러나 LA와 덴버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종료 2분을 남기고 LA가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LA는 두 차례나 퍼스트 앤 다운을 연장하며 전진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구영회는 44야드 필드골을 차기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가 힘껏 날려 공은 폴대를 맞고 들어갔지만 심판이 파울을 선언해 다시 찰 것을 명령했고 다시 구영회가 찬 킥은 상대 수비수가 뻗친 손에 굴절돼 골문을 외면하고 말았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한국에서 지내다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구영회는 지난 5월 드래프트에서 32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한 채 자유계약 신분으로 차저스에 입단했으나, 지난 시즌 팀의 주전 필드골 키커였던 조시 램보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데뷔 첫 해에 주전 키커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53인 최종 로스터 가운데 유일한 키커로 프리시즌 경기부터 신인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 챔스리그] 13일 새벽 개막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격돌

    [유럽 챔스리그] 13일 새벽 개막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격돌

    축구팬들을 잠 못 들게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챔스리그 본선 무대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이날 새벽 3시 45분 A조부터 D조까지, 14일 같은 시간 E조부터 H조까지 첫 경기를 소화한다. A조의 강력한 ‘창’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방패’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첫판부터 격돌한다.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는데 유벤투스는 곧바로 지난 시즌 8강에서 1승1무를 거둬 빚을 갚았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으로 창끝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난 10일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두며 화려한 공격력을 되찾았다. 수아레스가 건재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도 차츰 팀에 녹아들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이탈해 수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치가 AC밀란으로 이적했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도 파리 생제르맹 (PSG)로 떠났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풀백 다닐루를 영입하는 등 수비라인 보강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듣는다.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세계 최고의 센터백 조르조 키엘리니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후안 콰드라도,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가 버티는 공격라인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프랑스 리그앙 PSG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역대 1위와 2위 이적료에 해당하는 거액을 들여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대회 우승에 강력한 집념을 표출한 PSG는 13일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B조 1차전을 치른다. 같은 조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싸운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C조에서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 AS로마가 충돌한다. 같은 조의 첼시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개막전에 나선다. 그러나 역시 국내 팬들의 가장 관심을 끄는 한 판은 14일 새벽 토트넘(잉글랜드)과 도르트문트(독일)의 H조 개막전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며 더블 스쿼드까지 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올 시즌도 녹록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전통의 강호 도르트문트와 한 조에 묶였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제대로 출전해 활약할지도 관심사인데 별로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비시즌 오른팔 수술 여파로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했고, 최근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서울과 우즈베키스탄을 오가며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도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을 정도다. 사실상 2위 싸움을 펼쳐야 하는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 1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손흥민이 그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에게 0-5로 철저히 짓밟힌 리버풀(잉글랜드)은 세비야(스페인)와 맞붙고, 맨시티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F조 1차전을 치른다. G조에서는 킬리안 음바페를 PSG로 떠나보낸 AS모나코(프랑스)가 라이프치히(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택시운전사’ 관객수 1200만 돌파…국내 흥행영화 톱9 안착

    ‘택시운전사’ 관객수 1200만 돌파…국내 흥행영화 톱9 안착

    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1200만을 넘으면서 국내 흥행영화 9위 자리에 올랐다.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9일 1202만 367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올해 첫 1000만 기록을 세운 ‘택시운전사’는 지난 9일 개봉 39일째 1200만 고지를 넘으며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9위에 안착했다. 1200만까지 돌파하면서 8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돌파 “흥행속도 ‘암살’과 비슷” 역대 몇 위?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돌파 “흥행속도 ‘암살’과 비슷” 역대 몇 위?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가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9일만에 관객 1200만명 고지를 넘어서 역대 흥행 9위인 ‘왕의 남자’(1230만명)과 8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9일 쇼박스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택시운전사 누적관객이 1200만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쇼박스측은 “택시운전사 흥행속도가 2015년 1270만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7위에 오른 ‘암살’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 삼박자가 맞으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영화 개봉을 통해 감동적인 실화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 씨를 찾게 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申 “이젠 공격 축구… 강호와 맞붙어 이기는 방안 찾겠다”

    申 “이젠 공격 축구… 강호와 맞붙어 이기는 방안 찾겠다”

    “본선 진출 위한 수비 치중 끝나… 공격력·골 결정력 향상 등 고민” 새달 10일 튀니지와 친선 경기… 7일 러 평가전은 성사 불투명 “이제부터 제가 좋아하는 공격 축구를 하겠습니다.”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를 이루고 7일 입국한 신태용 감독은 “목표를 달성한 만큼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축구를 해야 한다”며 귀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두 경기(이란·우즈베키스탄전)에선 실점하지 않기 위해 수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지금까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 지상의 목표였지만 이제는 경쟁력 있는 축구를 구사할 것”이라며 ‘신태용식 축구’로 돌아갈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세계 강호들을 상대로 (수비로) 내려오는 것보다 맞붙어서 이길 수 있는 방안이 뭔지 고민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다음달 이후 대표팀 일정과 새로운 선수 선발과 관련해 “혹시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음달 A매치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감독의 공격축구 복귀 여부는 한 달 남짓 뒤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프랑스 칸에서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가전 사전 조율이 마무리됐지만 월드컵 최종예선의 결과에 따라 개최 여부가 유동적이어서 공식 발표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4위인 튀니지는 현재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A조 1위(3승1무)로 월드컵 본선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역대 전적은 1무1패.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대표팀은 튀니지와 첫 대결을 펼쳐 0-0으로 비겼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에서 열린 출정식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그러나 튀니지 평가전에 사흘 앞서 갖기로 한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평가전은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FIFA가 정한 10월 A매치 기간(10월 2∼10일)을 전후로 평가전 상대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러시아가 확답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표팀의 유럽 투어 기간 중에는 K리그 클래식의 상·하위 스플릿팀이 결정되는 최종 33라운드(10월 8일)가 끼어 있다.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자원을 모으는 데도 K리그의 눈치를 살펴야 할 상황이라 신 감독의 ‘공격 축구’가 제대로 구사될지 의문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끼줍쇼’ 소유, 강호동보다 잘 먹는 먹방 여신 ‘식욕 잠금해제’

    ‘한끼줍쇼’ 소유, 강호동보다 잘 먹는 먹방 여신 ‘식욕 잠금해제’

    ‘한끼줍쇼’ 소유가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소유가 강원도 평창에서 한 끼를 대접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는 해물찜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몸매로 유명한 소유가 오늘만큼은 식단 관리 대신 복스러운 먹방을 보이며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했다. 심지어는 함께 출연한 강호동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흡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유는 식사를 마친 뒤 뒷정리와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마쳤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폴란드 “K9 자주포 성능 굉장히 만족”…한국 ‘방산강국’ 美·佛과 어깨 나란히

    폴란드 “K9 자주포 성능 굉장히 만족”…한국 ‘방산강국’ 美·佛과 어깨 나란히

    폭발사고로 곤욕 치렀지만 국내외 1000문 넘게 운영 중부 유럽 국가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쪽으로 180㎞ 떨어진 작은 도시인 키엘체. 이곳은 폴란드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지만 1993년부터 25년째 유럽에서도 3번째로 큰 규모의 방위산업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1990년대 들어 해외 방산전시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한국은 5일(현지시간) 키엘체에서 개막한 국제 방위산업전시회(MSPO)에 공동주최 자격인 주도국으로 처음 참여했다. 프랑스, 미국, 스웨덴 등 방산 강국이 독식하던 주도국 반열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 한국이 등장한 것이다. 한화지상방산 등 국내 14개 업체를 필두로 전 세계 35개국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안토니 마체레비츠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한국산 무기인 K9 자주포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제국 방위사업청장과의 환담에서 “K9 자주포가 폴란드의 국방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간 군수기술 협력을 폭넓게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마체레비츠 장관이 K9 자주포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은 자국이 처한 안보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제로 병합하자 주변국은 모두 불안감을 느끼고 국방력 강화에 나섰다. 러시아와 인접한 폴란드 역시 K9 자주포를 선택했다. 올해까지 도입한 24문을 포함해 모두 120문을 러시아와의 국경지역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폴란드 진출에 성공한 K9 자주포는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러시아와 독일 등 방산 강호를 제치고 유럽에 속속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폴란드에 이어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헝가리, 체코 등이 모두 K9 자주포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핀란드 역시 수출에 성공했다. 폴란드는 2022년까지 국내 총생산(GDP)의 10%에 육박하는 400억 달러를 투자해 전술적 현대화 계획을 추진하면서 K9 자주포 추가 도입 외에 대공방어체계, 다목적 헬기, 무인기(UAV), 해안경비정, 잠수함 등 군 전반의 성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의 방산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지난달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사건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9은 지난 18년간 국내외에서 1000문이 넘게 운영한 무기”라며 “문제가 있으면 고치고 성능은 개선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이번 MSPO 진출을 계기로 방산 수출을 강화하는 한편 폴란드에 한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생각이다. 정부 관계자는 “폴란드는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잠재력이 풍부해 우리 방산 수출의 교두보”라고 평가했다. 키엘체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케이윌도 소유도 몰랐다 “일본 라멘?”

    ‘한끼줍쇼’ 이경규, 케이윌도 소유도 몰랐다 “일본 라멘?”

    ‘한끼줍쇼’ 이경규가 소유와 케이윌에게 굴욕을 안겼다. 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규동형제와 밥동무 케이윌, 소유는 국내 최초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으로 한 끼 여정을 떠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양떼목장에 나타난 두 밥동무는 어설픈 양으로 변장한 채 규동형제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하지만 시민들의 제보로 밥동무의 정체는 허무하게 발각됐다. 이어 강호동은 ‘한끼줍쇼’ 공식 ‘연.알.못(연예인을 알지 못하는 남자)’인 이경규에게 밥동무 소유를 가리키면서 누구인지 맞혀보라고 했다. 하지만 이경규가 선뜻 대답을 못하자 “정글의 법칙도 같이 갔다 왔잖아요”라며 힌트를 줬다. 강호동의 힌트에도 이경규는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소유는 눈물을 삼키며 “선배님이 일본에서 많이 먹던 라멘”이라고 힌트를 줬다. 그제야 이경규는 “소유 라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동무의 이름 수난시대는 계속됐다. 이경규는 케이윌의 이름까지 작명하기 시작한 것. 케이윌은 이경규를 향해 “제 이름은 뭐예요?”라고 기습 질문을 했고, 이에 이경규는 “KCM 아냐?”라며 반전 대답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의 작명으로 탄생한 두 밥동무 ‘소유라멘’ 소유와 ‘KCM’ 케이윌은 강원도 평창에서의 한 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그 결과는 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르곤’ 천우희, 김주혁에 “저는 우리 앵커의 판단을 믿습니다”

    ‘아르곤’ 천우희, 김주혁에 “저는 우리 앵커의 판단을 믿습니다”

    ‘아르곤’ 천우희가 김주혁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천우희와 김주혁이 극 중 해명시 미드타운 붕괴 사고 보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HBC 방송국 내에서는 아르곤 팀 앵커 김백진(김주혁 분)과 계약직 기자 이연화(천우희 분)를 제외하고는 붕괴 사고의 주범으로 주강호 현장 소장을 지목하고 있었다. 확인된 팩트는 없었지만 추측은 가능한 상황이었다. 방송국 내 홀로 다른 의견을 갖고 팩트 기반 보도를 주장하던 김백진은 혼란에 휩싸였다. 그러던 중 이연화는 “소장이 미드타운 주차장 공사를 처음부터 반대했답니다”라며 새로운 팩트를 가져왔다. 이연화는 “그 전에도 주 소장은 지반 강화 공사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몇 번이나 작업 중지를 요청했지만 전부 거절당했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 소장이 사측에 제출한 서류와 제보자의 인터뷰를 그 증거로 제시했다. 이를 듣던 김백진은 “너도 주 소장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연화는 “저는 우리 앵커의 판단을 믿습니다”라고 답했다. 김백진은 긍정적인 말 대신 “정말 정치적이구나”라며 냉소적으로 말했다. 사진=tvN ‘아르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르곤’ 김주혁 천우희, 진실 보도하려는 열혈 기자로 변신 ‘찰떡 케미’

    ‘아르곤’ 김주혁 천우희, 진실 보도하려는 열혈 기자로 변신 ‘찰떡 케미’

    ‘아르곤’ 김주혁, 천우희가 남다른 연기력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진실을 보도하려는 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혁과 천우희는 기대를 감탄으로 바꾸는 열연을 펼쳤다. 김백진(김주혁 분)이 이끄는 아르곤은 심야 방송으로 밀려났지만 해명시 미드타운 붕괴 사고를 보도하며 진실 앞에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르곤 팀에 배정 받은 이연화(천우희 분)는 특채 계약직 기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눈치를 받았지만 현장을 발로 뛰며 힘을 보탰다. 결국 이연화가 결정적인 증언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주강호 소장의 선의가 밝혀질 수 있었다. 방송말미 아르곤 팀의 뒤풀이 자리에 초대받지 못해 홀로 남은 이연화와 마지막까지 사무실에 남아 사고 인명현황판을 보며 주강호 소장 아내의 감사 전화를 받는 김백진의 대비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주혁과 천우희의 조합은 드라마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명품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주혁은 철저한 원칙주의자 김백진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압도했다. 까다로운 기준과 원칙의 아르곤 수장이지만 뉴스 때문에 아내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고, 사춘기 딸 때문에 속을 썩고 있었으며 보도를 막으려는 유명호(이승준 분)와 몸싸움도 마다않는 열의를 가지고 있었다. 김백진의 입체적 면모는 그의 섬세한 연기로 살아났다. 천우희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민과 고충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특채로 입사해 동료들의 시선에 주눅 들기도 하고, 함께 한 동료들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 없는 짠내 나는 모습이지만 진실을 향한 걸음을 시작하는 당찬 의지를 보였다. 팀에서 이방인처럼 떠도는 이연화의 긴장감과 무력함을 디테일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살려냈다. 두 배우가 만들어낸 연기의 시너지 역시 불꽃이 튀는 듯한 강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캐릭터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은 극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예정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아르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 대표작 ‘택시운전사’ 美 아카데미영화상 노린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명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내년 2월 열리는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4일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의 외국어 영화 부문은 나라별로 한 편만 출품할 수 있으며 다섯 편을 후보작으로 압축해 이 중에서 한 편을 시상한다. ‘택시운전사’의 주연배우인 송강호는 지난해 ‘사도’, 올해 ‘밀정’에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한국 대표작의 주연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장훈 감독은 2012년 ‘고지전’을 출품한 것을 포함해 두 번째다.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 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특수성뿐 아니라 아시아 인권과 민주화 과정을 잘 표현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으로 많은 세계인에게 작품의 의미와 주제를 잘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난 작품이기에 심사위원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누적 관객 1200만명을 넘보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송강호 ‘택시운전사’ 美아카데미 출품 ‘사도’-‘밀정’ 3년 연속 진출

    송강호 ‘택시운전사’ 美아카데미 출품 ‘사도’-‘밀정’ 3년 연속 진출

    배우 송강호가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3년 연속 진출하게 됐다.4일 영화 ‘택시운전사’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아카데미영화상의 외국어 영화부문은 나라별로 한 편만 등록할 수 있다. ‘택시운전사’ 주연 배우인 송강호는 제88회, 제89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 출품작인 ‘사도’와 ‘밀정’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대표작의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심사위원 측은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특수성뿐 아니라 아시아 인권과 민주화 과정을 잘 표현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으로 많은 세계인에게 작품의 의미와 주제를 잘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난 작품이기에 심사위원들 모두 동의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국내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해 이를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2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1천186만3천237명을 끌어모으며 국내 개봉 영화 역대 흥행 톱 10위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상한 가수’ 홍석천 “강호동, 새끼 품은 호랑이 같다”

    ‘수상한 가수’ 홍석천 “강호동, 새끼 품은 호랑이 같다”

    ‘수상한 가수’ 강호동이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는 비결로 ‘정성’을 꼽았다. 4일 오전 CJ E&M 일산 제작 스튜디오에서 tvN ‘수상한 가수’ 기자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박소현, 허영지, 붐, 김종현, 홍석천, 민철기PD 등이 참석했다. 강호동은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 “비결을 모르는 게 비결 같다”며 “그냥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술은 정성을 이길 수 없다. 정성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석천은 강호동에 대해 “예전 강호동은 사냥 나가는 호랑이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새끼를 품은 엄마 호랑이 같다. 후배 하나하나 따뜻하게 챙긴다는 점에서 같은 호랑이지만 느낌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한 가수’는 인기스타들이 무대 뒤 ‘진짜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무대를 꾸미는 음악예능이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 직전인 가수,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들끼리,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 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내는 책임육성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US오픈] 2014년 챔프 칠리치도 3회전 탈락, 상위랭커 줄줄이 고배

    [US오픈] 2014년 챔프 칠리치도 3회전 탈락, 상위랭커 줄줄이 고배

    2014년 챔피언 마린 칠리치(7위·크로아티아)가 US오픈 3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칠리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이어진 대회 남자단식 3회전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33위·아르헨티나)에게 1-3(6-4 5-7 5-7 4-6)으로 져 일찍 짐을 쌌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등이 남아 있는 남자단식 대진표 상단부와 달리 하단부에는 상위 랭커들이 줄줄이 대진표에서 사라지고 있다. 앤디 머리(2위·영국)는 대회 개막 직전 허리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알렉산더 즈베레프(6위·독일)는 2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61위·크로아티아)에게 져 탈락했다. 이로써 대진표 하단부에 남은 선수 중 최고 랭커는 존 이스너(15위·미국)가 됐다. 2회전에서 정현(47위·삼성증권 후원)을 꺾은 이스너는 미샤 즈베레프(27위·독일)와의 3회전을 앞두고 있다.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와 조 윌프레드 송가(10위·프랑스)도 2회전에서 물러났다. 이변이 속출하는 남자단식과 달리 여자단식에서는 강호들이 속속 16강에 합류했다. 올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스페인)는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32위·슬로바키아)를 경기 시작 1시간 1분 만에 2-0(6-1 6-1)으로 일축했다. 무구루사는 16강에서 페트라 크비토바(14위·체코)와 일전을 치른다. 2001년 이후 16년 만의 US오픈 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비너스 윌리엄스(9위·미국) 역시 마리아 사카리(95위·그리스)에게 2-0(6-3 6-4) 완승을 거뒀다. 특히 동생 세리나가 예쁜 딸을 순산해 이모가 된 기쁨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74번째 대회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비너스의 16강 상대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35위·스페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교육부 ◇전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학관 금용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연구성과정책관 유국희△지식재산정책관(파견) 신준호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영산△문화예술정책실장 이우성△종무실장 김갑수△국민소통실장 직무대리 박정렬△해외문화홍보원장 직무대리 김태훈△대변인 황성운△지역문화정책관 고욱성△콘텐츠정책국장 조현래△저작권국장 문영호△미디어정책국장 김진곤△관광정책국장 금기형△관광산업정책관 박태영△체육국장 오영우△체육국 체육협력관 전병극△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김성일△홍보정책관 박용철△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장 박영국△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이형호△국립한글박물관장 김재원◇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최종철△홍보담당관 홍성운△감사담당관 김요일△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김근호△문화예술교육과장 이정현△지역문화정책과장 박종달△게임콘텐츠산업과장 김규직△문화통상협력과장 강연경△국내관광진흥과장 진주원△융합관광산업과장 최원일△관광개발과장 박형동△홍보협력과장 노점환△홍보지원과장 이정은△국제체육과장 정원상△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 특구기획담당관 천은선△평창올림픽지원담당관 이해돈△평창올림픽협력담당관 강대금△예술원사무국 관리과장 이정우△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 신종필△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김욱환△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 김정호△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소순천△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장 장영화△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윤종호△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이기정△국립중앙극장 운영지원부장 김재숙△국립중앙극장 교육전시부장 하윤진△한국정책방송원 방송기술부장 김동욱△한국정책방송원 운영관리부장 윤문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관리과장 김성수△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파견 조연갑△국가지식재산위원회 파견 최성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에너지자원실장 박원주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창보△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배경택△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임혜성△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정보정책과장 오상윤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물류산업과장 김유인△항공운항과장 김상수△항공관제과장 유경수△도로투자지원과장 방윤석△광역도시철도과장 이우제△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투자유치지원과장 안광열△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황윤언△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정의헌△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이종성△도시경제과장 이정희△대중교통과장 김기대 ■인사혁신처 ◇국장급 승진△공무원노사협력관 연원정 ■통계청 ◇과장급△기획조정관실 성과관리팀장 황현식△통계조정과장 송영선△품질관리과장 강호승△보건복지부 정책통계담당관 파견 서경숙 ■농촌진흥청 ◇승진△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곽영호△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기연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최충경 ■서울에너지공사 △신사업본부장 김명호△기획조정실장 김양동△동부지사장 표호근△효율화사업처장 강용훈 ■MBC △문화사업국 제작사업부장 한명석△보도국 취재센터 정보과학부장 박성준 ■가천대 △부총장 조효숙△특임부총장 이한주 ■건국대 ◇서울캠퍼스△홍보실장 이거산△산학협력단 기술이전팀장 김호섭?◇글로컬캠퍼스△교무처장 이정환△기획처장 김환기△학생복지처장 박찬희△취창업전략처장 김영준△총무처장 윤태민△공공인재대학장 이상진△교양대학장 안세근△미래지식교육원장 이효신△학생복지처 학생상담센터장 이향수△취창업전략처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최대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출 및 전입△외교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강백원△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이승용 ■KBS △전략기획실 방송문화연구소 방송문화연구부장 김영배 ■조선영상비전 △영상편집부장 직무대행 강태식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 한규완 ■서울경제신문 ◇승진△논설위원실 논설실장 오철수△편집국 바이오IT부장 한영일◇겸임△편집국 건설부동산부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정두환 ◇이동△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송영규△전략기획실 사업부장 우승호
  • [포토] ‘감격의 눈물’… 샤라포바, 세계 2위 할레프 꺾고 US오픈 2회전 진출

    [포토] ‘감격의 눈물’… 샤라포바, 세계 2위 할레프 꺾고 US오픈 2회전 진출

    마리아 샤라포바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레프를 물리친 후 기뻐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국제테니스연맹(ITF)의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고 1년 7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코트 위에 선 샤라포바는 첫판부터 2번 시드의 강호 할레프를 만나는 불운을 겪었으나 이날 2시간 42분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강남권 재건축 분양 규제 후 청약시장 가늠자

    다음달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시장 분위기를 전망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4만 7629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달(1만 8481가구)보다 2.6배 많다. 서울에서는 8734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로 공급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신반포 자이’, ‘서초 센트럴아이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재건축 아파트들은 당초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대책 발표 이후 급변한 주택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청약 일정을 미뤄 놓았던 단지다. 건설업체들은 이 단지들의 아파트 청약 결과에 따라 하반기 사업은 물론 내년도 아파트 공급 사업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결과 호응이 좋지 않을 경우 많은 건설사들이 사업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요자들 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금융 규제로 단기간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부른 청약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수준 및 분양가 책정 과정도 관심거리다. 정부가 8·2 대책에서 건설사의 고분양가 규제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인근 경기도에 풍선효과가 일어날지도 관심사다. 남양주 화도읍 ‘남양주오메가시티’(뉴스테이), 성남 위례지구 ‘위례사랑으로부영’, 김포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2차, 김포 장기동 ‘김포한강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 청약 결과는 서울 주택시장 옥죄기에 따른 여파가 수도권으로 번질지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주민숙(한국화가·전 숙명여대 미술대학장)씨 별세 최송화(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전 서울대 부총장)씨 부인상 정선(화가)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10분 (02)3010-2261 ●정국현(전 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씨 별세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02 ●황재기(서울 원당초 교장)씨 모친상 27일 중앙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860-3500 ●이강호(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씨 부친상 김경희(기획재정부 본부국장)씨 시부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58-5940 ●이상범(가나피엔엘·가나아사히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귀숙(조선대병원 진료부 근무)씨 시모상 26일 조선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62)220-3352 ●강호일(전 부산일보 논설주간)씨 별세 필순(자영업)소라(기술보증기금 차장)씨 부친상 신승모(롯데제과 매니저)김진욱(에스앤에스 과장)씨 장인상 26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51)256-7070 ●오일석(미국 텍사스공대 토목학과장)정미(미국 델라웨어대학 의상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문주(SC제일은행 상무)조영헌(부산대 해양학과 교수)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7 ●김천호(전 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씨 별세 박창남(전 호텔롯데 전무)씨 부인상 상욱(한우리병원 재활의학과장)상훈(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한국대표부 수석상무관)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3151 ●류인왕(전 의협신문 주필)씨 별세 홍태숙(전 국회의원 보좌관)씨 남편상 류창욱(순천향대 강사)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60
  • ‘아는 형님’ 송민호 “강호동에게 서운..친형 삼지 못하는 이유는?”

    ‘아는 형님’ 송민호 “강호동에게 서운..친형 삼지 못하는 이유는?”

    ‘아는 형님’ 송민호가 강호동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태양과 송민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사실 ‘아는 형님’에 나오는 걸 상상했는데 호동이 때문에 좀 서운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송민호는 “내가 정용화 형이 나오는 편을 모니터를 하고 나왔는데 나와 좀 다르더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정용화 형이 나왔을 때는 ‘용화야 내 동생’하면서 격하게 환영하길래 나도 그걸 상상했다. 근데 본체만체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태양은 “출연 전 민호가 친하다고 말했는데 생각보다 호동이랑 수근이가 그렇게 뭐”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은 “용화한테 그렇게 하니까 힘이 들어가서 부담스러워 하더라”며 송민호를 배려했음을 밝혔다. 이어진 질문 코너에서 송민호는 “강호동을 좋아하지만 친형으로 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라는 문제를 냈다. 태양은 “계산적인 면 때문”이라고 답했고, 김영철은 “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어머니가 강호동과 한 살 차이”라고 정답을 밝혔다. 그는 “강호동을 좋아하고 따르고 싶은데, 동생이 워낙 많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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