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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동갑 강호동 피해 다녀” 무슨 일

    박명수 “동갑 강호동 피해 다녀” 무슨 일

    박명수가 강호동이 무서워 피해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과 홍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서 차태현과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차태현이 빠른 76년생인 자신을 친구로 정리해버렸다고 말했다. 당시 차태현은 홍경민에게 “(생일) 몇 월이냐”고 묻고는 홍경민이 2월생이라고 하자, 자신은 3월생이라며 “그럼 친구”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차태현은 그 일이 전혀 기억 안 난다며 사과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20대 초반에 이경규 형이 강호동을 끌고 왔을 때 동갑인데 말을 놓을 수가 없어 ‘호동씨’ 그랬다”며 “지금이야 (강호동이) 깔끔하게 다듬었지 예전에는 바가지 머리였다. 촬영 때 숙소에서 술을 먹는데 내가 두 손으로 술을 따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30년이 넘었는데 지금도 ‘호동씨’라고 부른다”는 박명수의 말에 홍경민이 “아직도 존댓말을 쓰냐”며 놀라자, 박명수는 “존댓말 쓰는 게 아니라 피해 다닌다. 옛날에 식당에서 불량배들 정리하는 거 얼핏 봤다. 그걸 보고 어떻게 친구하자고 하냐. 지금까지도 피해 다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김준호, 연인 김지민이 “안쪽까지 닦았어?”에 급당황

    김준호, 연인 김지민이 “안쪽까지 닦았어?”에 급당황

    개그맨 김준호와 연인 김지민의 대화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짠내골프’에서는 일본 고베로 골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홍인규 팀은 강호동, 이수근 팀에 승리해 일본 효고현의 K호텔에서 묵게 됐다. 김준호는 샤워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워 여자친구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기 전 김지민에게 연락하기 위함이었다. 김지민은 “자기 전에 씻었어?”라며 근황을 물었고, 김준호는 “이제 자려고 한다. 양치하고 인규랑 누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혀까지 닦았어? 안쪽까지 닦았어?”라고 질문했다. 훅 들어온 김지민의 질문에 김준호는 당황하며 “안쪽까지 닦았다니까. 뭘 그런 걸 물어봐”라고 멋쩍게 웃었다.곧이어 김지민은 “잘 자요”라고 인사했고, 김준호 역시 “잘 자요. 젊은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만남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 샘 해밍턴 “윌벤져스 출연료로 24억 연희동 주택 매입”

    샘 해밍턴 “윌벤져스 출연료로 24억 연희동 주택 매입”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어벤져스) 덕에 서울 연희동에 내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5일 SBS ‘강심장리그’에서 샘 해밍턴은 “이제 아들 없이 방송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요즘 방송에 나갈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오는거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솔직히 현실적으로 셋이 움직이면 출연료도 달라진다”며 “어떻게 하겠느냐. 현실적인 얘긴데”라고 씁쓸해했다. 샘 해밍턴은 “그런데 제가 혼자 나가도 방송에서 온통 윌벤져스 얘기만 한다. 내 근황은 안 물어본다”며 “계속 아이들 얘기만 하니까 솔직히 답답함이 없지 않다”고 토로했다. 강호동은 과거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 없이도 MBC ‘진짜 사나이’ 등 방송을 잘 했었다며 활약을 짚어줬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아내와 유튜브를 한다. 아내와 하는 유튜브는 구독자가 2만명 되고 윌벤져스는 55만명이 넘어간다”며 “윌벤져스 최고 조회수가 500만 된 것 같다. 아내와는 2만 나올까 말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나오면 치트키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박주호는 “공감이 너무 된다”며 “제가 나오면 5만, 10만 나오면 잘 나왔다 하는데 아이들하고 나오면 100만이더라. 하루종일 노력해서 찍어도 막내 데리고 갔다오면 140만”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이승기는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저보다 윌벤이 높다”고 밝혔다. “수익 배분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4:6이었고 내가 4다. 아이들 통장 만들어놓고 따로 정산했다”고 답했다. 이후 이지혜가 “샘 해밍턴이 연희동에 내집마련을 했는데 윌벤져스 지분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돈을 통장에 넣고 보니 요즘 이자가 잘 안 붙는다”며 “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했는데 연희동에 괜찮은 매물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이어 “그 집에 아이들 지분이 100%냐. 부모 본인들이 얹혀사는 거냐”고 날카롭게 질문했고, 샘 해밍턴은 “세무서에서 나왔나”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이 세무사”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호영은 “집값이 올랐냐”고 질문했고, 샘 해밍턴은 “평 단가가 올랐다”며 “지하철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호재를 밝혔다. 한편 앞서 샘 해밍턴은 24억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연희동 단독 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
  • ‘칠성파’ 초대 두목 이강환 사망…범죄와의 전쟁 겪은 2세대 조폭

    ‘칠성파’ 초대 두목 이강환 사망…범죄와의 전쟁 겪은 2세대 조폭

    영화 ‘친구’의 실제인물로 알려진 부산의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이 사망했다. 19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칠성파 조직 두목 이강환(80)씨가 이날 새벽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해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부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이씨는 2006년부터 뇌경색과 소아마비 후유증 등으로 상·하반신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이씨는 작년 부산의 한 호텔에서 팔순 잔치에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전현직 조폭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상황관리에 나섰고, 행사는 우려와 달리 비교적 조용하게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으로 사망했고 다른 특이점은 없다”며 “빈소가 차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폭력조직으로 보이는 조문객은 없고 현재까지 조용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형사 인력을 동원해 장례식장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이씨는 1970년대 말 부산 중심가를 기반으로 형성된 칠성파 1대 두목이다. 일선에 물러난 지 오래됐지만 아직 조직 내에서는 두목으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씨는 체육·연예계와도 관련이 깊었다. 이씨는 자신이 씨름협회 부회장으로 있던 1988년 11월, 일본 오사카 지역 야쿠자 조직인 ‘가네야마 구미’와의 의형제 결연식에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강호동씨를 부르기도 했다. 스승(고 김학용 일양약품 감독)의 부름에 따라 영문도 모르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강씨는 한동안 숱한 구설수에 시달렸다. 2015년 칠성파 행동대장 권모씨 결혼식 때는 연예인 손지창씨와 김민종씨가 나란히 사회를 맡고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이씨의 칠성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유흥·향락업소, 오락실 등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다른 조직들을 제압했고 이른바 ‘전국구’로 세를 키웠다. 칠성파에 30년 넘게 군림한 이씨는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폭력 사건에 연루돼 수사선상에 여러 차례 올랐다. 1991년 검찰의 ‘조직폭력과의 전쟁’ 때 구속 수감돼 8년 복역한 데 이어, 2000년에는 부산 모 나이트클럽 지분 싸움에 연루돼 구속된 바 있다. 이씨는 2010년 공갈 혐의로 공개수배 후 체포돼 포토라인 앞에 섰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칠성파는 ‘범죄와의 전쟁’으로 한때 와해되기도 했으나 독버섯처럼 다시 일어섰다. 칠성파는 1999년 이씨 출소 후 영도파와 서면파, 광안칠성파 등 군소 조직 조직원을 상대로 이른바 ‘피의 보복’을 하면서 세력을 다시 규합했다. 2007년 이씨의 후계자로 여겨지던 공모씨가 서울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던 도중 사망, 주도권 싸움도 벌어지기도 했으나 2010년 이후 부산지역별 군소 폭력조직(온천장식구, 서동(동삼동)파, 기장식구, 부대식구파 등)을 흡수 통합하며 영향력을 계속 확대했다. 칠성파는 이들 군소 조직에게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등으로 부르도록 허용하는 등 폭력조직을 프랜차이즈화했다. 2013년 2대 두목 한모씨가 구속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칠성파는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다른 폭력조직에 반드시 응징하고 배신한 조직원에 대해 잔혹하게 보복하는 방법으로 부산 최대 폭력조직으로서 지위를 계속 유지해왔다.칠성파는 신20세기파는 1980년대 부산 남포동 일대 유흥가를 기반으로 세력을 불린 신20세기파와 30년 넘게 대립했다. 두 조직이 연루된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93년 7월 칠성파 행동대장 정모씨 등 조직원들이 신20세기파 행동대장인 또 다른 정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건이다. 이 사건은 2001년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영화 속 준석(배우 유오성 분)이 속한 조직이 칠성파, 두목 김형두(배우 기주봉 분)가 이강환을 모델로 했다는 게 정설이다. 영화 속 동수(배우 장동건 분)는 신20세기파를 모티브했다. 칠성파는 2005년 자신들을 견제하는 신20세기파 조직원 황모씨를 흉기와 둔기로 폭행했고, 이에 맞서 신20세기파는 이듬해인 2006년 1월 칠성파 조직원의 장례식장(부산 영락공원)에 조직원 60여명을 보내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두 조직의 긴장관계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2011년 6월 조직원 간 폭행사건으로 서로 보복하겠다며 흉기와 야구방망이를 들고 조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해운대 등에서 상대 조직원을 찾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칠성파 조직원 13명이 신20세기파 조직원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2021년 5월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두 조직 간 집단 난투극을 벌어져 조직원 7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작년 5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노래방에서 두 조직 간 패싸움을 났을 때는 광안대교로부터 부산진구까지 약 10㎞에 걸쳐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6월 신20세기파 두목 홍모씨의 결혼식 때도 칠성파 조직원들과의 충돌 우려가 커져 경찰이 경력을 배치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바 있다.
  • 나영석PD가 직접 밝힌 ‘1박2일’ 떠난 이유

    나영석PD가 직접 밝힌 ‘1박2일’ 떠난 이유

    나영석 PD가 ‘1박2일’을 떠난 이유를 직접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김대주 작가와 나무위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영석은 누리꾼들이 만드는 온라인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다. 자신에 대해 정리한 글을 읽던 그는 KBS에 입사한 계기와 관련해 “제가 원서를 30개 냈다. 어디든 들어가서 월급을 받아야 하니까. 시험은 고사하고 원서에서 다 떨어졌다. 희한하게 KBS만 서류를 붙여준 것”이라 말했다. 나영석은 KBS에서 6년간 ‘1박2일’을 제작하다 퇴사 후 CJ ENM으로 이적했다. 나무위키에는 나영석이 ‘장기간의 지나친 강행군으로 제작진이 전반적으로 피폐해진 탓에 시즌제 도입과 휴식을 요구했으나 예능국 측에서 광고 수주 등의 문제로 이를 거절, 고민 끝에 2012년 2월 ‘1박2일’ 시즌1 종영과 함께 ‘1박2일’ PD에서 물러났다. 이후 KBS 차장으로 승진했지만 사표를 제출하고 떠났다’라고 되어있다. 이를 본 나영석은 “말하기가 애매하다. 이것만의 이유는 아니다. 이렇게 써놓으면 KBS한테 미안한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그는 “절대 거짓말은 아니다. 실제로 피폐해진다. 인간의 일정이 아니고 지금 하라면 절대 저렇게 못 한다. 날밤을 밥 먹듯이 새고 그랬으니까. 그래서 시즌제를 요구한 것도 분명히 있는데 이게 읽다 보면 ‘제가 정의로운 요구를 했는데 KBS가 돈에 눈이 멀어 거절했다’ 이런 식으로 곡해가 될까 봐”라며 걱정했다. 이어 “그것만은 아니고 한편으로는 저희도 아이디어도 고갈된 상태여서 더 이상 이어가긴 쉽지 않았다. 또 ‘강호동 형도 다른 데로 갈 것이다’ 이런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이래저래 그만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1박2일’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 노사연 “결혼사진 찍자”→지상렬 “영정사진부터”

    노사연 “결혼사진 찍자”→지상렬 “영정사진부터”

    가수 노사연(66)이 개그맨 지상렬(53)과 “결혼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지상렬은 특유의 입담을 발휘해 상황을 모면했다.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는 배우 노사연과 지상렬이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지상렬이 참 한결같고 사람이 좋은데 아직 결혼을 안 했다. 앞으로도 못할 것 같다. 중늙은이에 독거노인 될 것 같다. 주사가 너무 심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사실 내가 나름 소개팅도 해줬다. 밥도 잘 먹고 마지막에 술에 취하면 집으로 데려다줘야 하는데 택시를 잡아서 인사하고 보내버렸다더라. 여자 앞에서 수줍음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지상렬 모친과의 친분도 이야기했다. 그는 “지상렬 어머님과 친하다. 나를 보면 너무 좋아하신다. ‘상렬이 장가는 꼭 보내겠다’고 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 내가 미리 결혼사진을 찍는 거다. 어머님이 마음에 든다고 하실 것 같다. 얼마나 기뻐하시겠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누나와 결혼사진? 영정사진부터 찍겠다. 노사연 누나가 우리 형수보다 나이가 많다. 내 아내가 70이 넘었다는 게 말이 되냐. 누나는 지금 모습이 강력계 형사 같다. 무슨 웨딩드레스를 입으려고 하냐”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결혼 계획은 있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하려고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주례는 노사연, 사회는 강호동, 이승기는 축가를 부를 것이다”라고 혼자만의 계획을 밝혀 다시 주변을 웃게 했다.
  • “지상렬 보내” 강호동이 인정한 신흥 주당 누구

    “지상렬 보내” 강호동이 인정한 신흥 주당 누구

    ‘강심장 리그’에서 강호동, 지상렬, 이승기가 주당 서열을 정리하며 웃음을 안겼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상렬은 ‘지상렬 vs 강호동, 연예계 최고 주당은 나야나’를 섬네일 주제로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강호동은 과거 예능 촬영 후, 회식을 하면 지상렬과 늘 끝까지 남아있었다고 전하며 지상렬의 주량을 인정했다. 이에 지상렬은 강호동을 ‘상어’ 자신을 ‘방어’로 비유하며 웃음을 안겼다. 주당임을 뽐내는 지상렬의 모습에 MC 이승기가 “지상렬을 보낸 적이 있다”라며 두 사람의 주당 서열 정리에 참전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이승기도 만만찮다, 신흥강자다”라고 부연했다. 이승기의 폭로에 지상렬은 “넌 물고기로 따지면 빠가사리다”라며 부정했지만, 이승기가 지상렬이 만취한 사진을 공개하며 폭소를 안겼다. 나영석 PD와 코미디언 이수근까지 포착된 증거 사진에도 지상렬은 “모르는 선생님이다”라고 오리발을 내미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강심장 리그’는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토크 대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김준현 “이수근 뒷담화하다 양평해장국집 주인과 다툼” 왜?

    김준현 “이수근 뒷담화하다 양평해장국집 주인과 다툼” 왜?

    코미디언 김준현이 이수근 뒷담화 때문에 다툼까지 벌인 사연을 전했다. 17일 JTBC ‘아는 형님’에서 김준현은 이수근이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김구라와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상을 받았을 당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준현은 그때 자신은 신인이라 이수근과 아는 사이라는 걸 티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식당에서 ‘수근이 형 저러면 안 되지!’라는 이런 얘길 했다. 그러다 식당 직원분이 나왔는데 내게 ‘누군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김준현은 “거기가 양평해장국집인데 그분이 수근이 동네 분이셨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양평 해장국에서 수근이 욕하면 안 돼”라고 거들었다. 김준현은 “그때 알았다”며 이수근이 실제로도 양평의 자랑이라는 사실을 당시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서장훈은 “양평해장국이 그렇게 많은데 주인분들이 다 양평분이었느냐”고 물었고, 김준현은 “그 집은 오리지널 양평 분이었는데 ‘누가 우리 양평 아들 수근이를 욕하나’ 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준현은 이 사실이 이수근의 귀까지 들어갔다고 말했다.김준현은 “이후 수근이 형이 얼핏 들었는지 ‘너 내 욕을 했다더라?’고 했다. 그래서 얼굴이 귀까지 빨개졌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근은 “양평 쪽에서 내 얘기하면 큰일 난다”며 “군민 전체가 움직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희철은 “양평에선 호동이 형도 수근이 형을 못 건드린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운전하고 가다가 양평 쪽 오면 호동이 형이 운전한다”고 보탰다.
  • 이승기, 사이비 포교 1순위로 지목

    이승기, 사이비 포교 1순위로 지목

    사이비 피해 상담사 김강림이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효정을 사이비 종교의 타깃이 될 것 같은 사람으로 꼽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이승기와 이효정이 사이비 종교의 타깃이 될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강림 상담사는 사이비 종교 탈퇴 후 사이비 종교의 위험성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피해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김강림 상담사에게 “사이비 입장에서 타깃이 되기 좋은, 위험해서 걱정스러운 인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강림 상담사는 “제가 잘 모르니까 첫인상이나 해주신 이야기만 가지고 해보자면 이승기씨랑 이효정 배우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저분이 나를 모르네”라며 깜짝 놀랐고, 이효정은 “글쎄. 뜻밖이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승기는 “제가 궁금해서 그렇다. 너무 답답해서 그렇다”라며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김강림 상담사는 “‘호구상’이다 이런 이야기인 게 아니라 이승기씨를 꼽았던 이유는 사이비에서 유독 좋아하는, 사이비식으로 표현하자면 인상이 좋다”며 “우울감이 없고 에너지가 있어 보인다. 이런 사람을 데려갔을 경우 크게 실적이 발생할 것 같은”이라고 설명했다.
  • 이승기 “♥이다인 너무 좋은 사람”… 강호동 ‘눈물’

    이승기 “♥이다인 너무 좋은 사람”… 강호동 ‘눈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인 배우 이다인과의 프러포즈 비화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형제라면’에는 이승기가 이다인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호동, 배인혁과 함께 야식을 먹던 이승기는 “뭐 먹고 있는지 보내줘야지”라며 음식 사진을 찍었다. 강호동이 “누구한테?”라고 묻자 이승기는 “제 와이프죠”라고 답했다. 이후 강호동이 “프러포즈는 다 했고?”라고 묻자 이승기는 “사람들이 대단한 걸 한 줄 알던데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어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에 대해 아내와 많은 얘기를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며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가치관도 잘 맞아서 좋은 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의 말을 들은 강호동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본 배인혁이 놀라며 “울어요?”라고 묻자 강호동은 “슬픈 눈물이 아니고 따뜻한 눈물”이라고 했다. 강호동은 “동료로 대부분 인연을 시작했지만 프로그램이 어긋나 만나는 횟수가 달라지더라도 (승기와 나는) 단순한 선후배가 아니다”라며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마음을 담아서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가수, 더 좋은 예능인으로 더 큰 즐거움과 행복으로 보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 ‘변호사♥’ 조정린 “곧 엄마 된다” 깜짝 고백

    ‘변호사♥’ 조정린 “곧 엄마 된다” 깜짝 고백

    12년차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이 결혼,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11년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었다. 조정린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2년 4월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2023년 11년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라면서 “현재 탐사 보도부 기자 조정린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예능인이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출연진들은 “완전 기자톤이야”, “우리가 예전에 알던 예능 동생이 아니야”, “분위기가 너무 무게감 있어서 존댓말을 쓰게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조정린은 ‘강심장 리그’ 섭외 요청을 받고 한 달간 고민했다고. 강호동은 “내가 보고 싶어서 나왔다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정린은 “호동 오빠 보고 싶은 건 맞다, 팩트”라면서도 “그런데 강호동의 피해자라는 것도 팩트”라고 받아쳤다. 조정린은 과거 ‘강심장’에 출연할 당시 강호동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가 프로그램에서 주로 맡은 게 퍼포먼스였다. 장시간 녹화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러지 않냐. 그럴 때 저 멀리서 목소리가 들린다. (강호동이) ‘예능에서는 절대 지치는 게 아니다’ 하더라. 혹독한 교육의 장이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특히 조정린은 이 자리에서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지난 3월 결혼했다는 그는 변호사인 남편과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조정린은 “어렸을 때는 많은 이상형이 있지 않냐. 저도 어린 마음에 조인성 오빠처럼 멋있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더라. 그런 남자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날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했는데 이 사람이 그렇게 제가 좋다는 거다.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저한테 너무 예쁘다 하더라”라고 털어놔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강호동은 이날 최초로 공개되는 소식이라며 “조정린, 결혼에 이어 곧 엄마 된다”라고 외쳤다. 조정린은 이승기, 이지혜 등 출연진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자 “참 감사한 일”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언급 “너무 잘 살고 있다”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언급 “너무 잘 살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8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 강호동과 이승기는 만나자마자 서로를 와락 껴안았다. 강호동은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며 15년 만에 KBS2 ‘1박 2일’에서 선보였던 단골 멘트를 날렸다. 당시에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던 이승기는 “아주 잘 살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너, 나 안 보고 살 수 있어?”라고 재차 물었고, 이승기는 “이제 결혼도 한다. 너무 잘 살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7일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인 배우 이다인과 2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한편, ‘형제라면’은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슛돌이’ 지승준, 성형의혹까지 부른 근황

    ‘슛돌이’ 지승준, 성형의혹까지 부른 근황

    ‘슛돌이’ 지승준이 더욱 훈훈해진 근황을 전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슛돌이’ 지승준이 18년간 잠적한 이유를 최초 공개한다. 과거 ‘리틀 강동원’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지승준은 2000년대 초반, 어린이 축구 예능 ‘날아라 슛돌이 1기’에 골키퍼로 출연해 귀공자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팬 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랬던 그가 프로그램 종영 후, 돌연 자취를 감춰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강심장리그’를 통해 근황을 최초 공개했다.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승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눈에 봐도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며 모든 출연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패널들은 “정변의 좋은 예가 됐다”며 “실례지만 눈하고 콧대가 본인 거냐”, “어떻게 섭외한 거냐”라며 ‘강심장’다운 질문 공세를 펼쳤다. 특히 엄지윤은 녹화 중인 것도 망각한 채 “진짜 잘생겼다.”, “기다렸던 이상형”이라고 연신 감탄하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그간 숱한 섭외 요청에 거절 의사를 밝혔던 지승준은 ‘강심장리그’ 출연을 결심한 이유부터 또 다른 ‘슛돌이’ 출신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의 특별한 관계까지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비밀 이야기를 여과 없이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심장 리그’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2023 NEW 토크쇼로 ‘강심장’ 역대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로 재호흡한다.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 연예계 은퇴 후 기자 된 조정린…11년 만에 깜짝 행보

    연예계 은퇴 후 기자 된 조정린…11년 만에 깜짝 행보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11년만에 ‘강심장 리그’로 컴백한다. 17일 공개된 SBS ‘강심장리그’ 1회 예고편에서는 강호동, 이승기의 오프닝 멘트에 맞춰 썸네일로 꾸며진 화려하고 독특한 세트와 최초로 공개된 게스트 군단, 그리고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 등 토크 코치들의 리액션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게스트 군단의 ‘힙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은 ‘유재석 썸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고, 배우 심소영은 “저는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라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이제훈의 목소리가 등장해 깜짝 등판을 예고했다. 이밖에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도 있다.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조정린은 11년 만에 ‘강심장리그’ 게스트로 컴백해 자신의 개인기였던 전도연 성대모사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 받았던 지승준과 10살 연하의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송혜교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지아와 담인선생님 허동원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김민정, ‘경찰대 출신’ 남편 “서울대보다 높았다”

    김민정, ‘경찰대 출신’ 남편 “서울대보다 높았다”

    국어 일타강사 김민정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3회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수학, 국어, 영어 일타강사 정승제, 김민정, 주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국어를 잘하면 연애를 잘한다”고 자부했다. 김민정은 그러면 지금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4, 5, 6학년 때 짝꿍이 있었다. 공부를 못했다. 대학교 때 연락이 왔는데 경찰대를 갔다는 거다. 우리 때 경찰대가 서울대보다 높았다. ‘뻥치지 마라. 네가 어떻게 가냐’고 했다. 정말 공부를 못했으니까. 나 만날 때 제복 입고 오라고 했더니 딱 입고 나온 거다”라고 회상했다. 김민정은 그 친구가 경찰대 축제를 한다고 초대를 해 그곳에 갔다고 말했고, 형님들은 그 친구가 지금의 남편이냐며 신기해했다. 멤버들은 예전부터 남편이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민정은 “거기 있던 룸메이트가 내 신랑”이라고 해 큰 반전을 안겼다. 김희철은 “국어 선생님이 말을 맛있게 한다”고 감탄했고, 강호동도 “영화 ‘식스센스’ 이후 처음”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 “살 빠졌다…자기관리 안 하냐” 싸이, 팬들 원성에 사과

    “살 빠졌다…자기관리 안 하냐” 싸이, 팬들 원성에 사과

    가수 싸이(45)가 전보다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싸이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띵띵땅땅땅, seetinh”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싸이가 베트남 가수 호앙 투 링의 곡 ‘시 팅’(See Tinh)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두 명의 댄서 앞에 서서 양손으로 머리를 톡톡 치는 안무 동작을 보였다. 영상 속 싸이의 모습이 전보다 다소 날씬해 보이자 누리꾼들은 원성을 보냈다.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자기 관리 안 하셨네. 배 어디에다 두고 오셨냐” “요즘 관리 안 하냐. 살 많이 빠진 거 같다” “몸매 관리 보류냐. 화려한 옷으로 몸매 못 보게 시선 분산한 것 같은데, 얼른 관리해라” 등 싸이가 살을 뺀 것을 지적하는 글로 가득 찼다. 싸이는 살 빠진 것을 언급한 댓글에 일일이 “미안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 4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몸무게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다소 살이 빠져 보였던 싸이에게 강호동이 “완전 자기 관리 실패다. 살 빠졌잖아. 몸매 항상 관리를 해야지”라고 조언하자, 싸이는 “조금 슬픈 얘긴데 예전엔 아무리 춤을 춰도 몸매가 유지됐는데 이제는 춤추면 살이 빠진다”라고 털어놓았다.
  • “이선희·이서진, 청첩장 못받아”…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불참

    “이선희·이서진, 청첩장 못받아”…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불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가운데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는 10일 이선희와 이서진이 이승기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해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배우 이다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유재석, 이수근, 강호동, 배우 김윤석,김용건, 김수미, 이순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런 가운데 이승기를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로 데려와 가수로 만든 ‘스승’ 이선희는 결혼식에 불참했다. 앞서 이승기와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리틀 포레스트’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이 돈독했던 배우 이서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서진은 후크엔터 소속이다. 이에 후크엔터에 소속된 연예인 모두 이승기를 손절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선희와 이서진에게 아예 청첩장을 주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둘 다 초대받지 못한 결혼식이라 참석할 수 없었다는 얘기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후 18년간 소속돼 있던 후크엔터와 지난해 갈등 끝에 결별했다. 그는 후크엔터로부터 노래 137곡에 대한 음원료를 정산받지 못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혐의로 권진영 대표 등 임원 4명을 고소했다. 이승기는 이후 후크엔터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 이승기♥이다인, 혼전 임신설에…양측 긴급히 내놓은 입장

    이승기♥이다인, 혼전 임신설에…양측 긴급히 내놓은 입장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이다인이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이다인은 차기작 ‘연인’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 또한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다인의 임신설은 지난 7일 결혼식 직후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다인이 배를 가리기 위해 벨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는 점, 이승기와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낮은 굽의 신발을 신었다는 점,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화제가 됐던 화려한 티아라가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액세서리였다는 점 등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이다인의 임신을 추측했다. 또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결혼식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다인의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기 이모티콘을 붙여 임신설에 힘이 실렸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순재, 강호동, 김수미, 김남길, 한효주, 이동욱, 이세영, 모델 이호연 등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올핑크’ 이유비…이승기♥이다인 민폐하객 ‘의견 분분’

    ‘올핑크’ 이유비…이승기♥이다인 민폐하객 ‘의견 분분’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 이승기의 결혼식에서 입은 하객룩에 의견이 분분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불렀다. 결혼식 총괄은 이다인의 모친이자 이승기의 장모가 된 견미리가 인연이 있는 손지창이 맡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강호동, 은혁, 길, 박재범, 이경규, 이상윤, 차은우, 한효주, 김용건 등의 스타들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다인의 친언니 이유비도 엄마 견미리와 함께 동생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유비의 하객룩은 핑크 투피스. 이유비는 가방까지 핫핑크색으로 맞춰 들며 눈에 띄는 하객룩을 자랑했다. 이유비의 하객룩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강렬한 핑크색 때문에 신부 이다인보다 이유비가 더욱 눈에 띈다는 것. 이에 일각에서는 ‘민폐하객’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하지만 가족이니 상관 없다는 의견도 많다. 모친 견미리 역시 핑크색 한복을 입었고 가족들은 대부분 화사한 옷을 입기에 별 상관 없다는 의견이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후 신부 이다인은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언니 이유비는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동생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했다.
  • 이승기♥이다인 웨딩화보 보니… 신랑신부 만면에 행복한 미소

    이승기♥이다인 웨딩화보 보니… 신랑신부 만면에 행복한 미소

    이승기(36)와 이다인(31)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7일 이승기, 그리고 이다인 배우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라며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휴먼메이드는 감사 글과 함께 이승기·이다인의 웨딩 화보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승기의 모습 등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인의 이마에 턱시도 차림의 이승기가 입을 맞추는 포즈가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이 나란히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 환한 표정으로 얼굴을 맞댄 모습, 그리고 이승기가 꽃을 들고 눈을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는 사진 등이 공개됐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전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에서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고, 이다인은 반짝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2부에서는 각각 화이트 재킷과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로 젠틀하고 우아한 투샷을 완성했다. 이다인은 총 3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고, 삭발을 했던 이승기는 이날 머리카락을 조금 기른 모습으로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이승기는 이다인에게 무릎을 꿇은 뒤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불렀다. 배우 손지창이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총괄 기획을 맡았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약 700여명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기와 KBS2 ‘1박 2일’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과 나영석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세영, 한효주, 유연석, 김남길, 이순재, 이정섭,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손준호, 고민석 PD, 황선홍 감독, 슈퍼주니어 규현·시원·은혁·희철, 박재범, 인순이, 길, 권혁수, 배인혁, 이동휘, 샤이니 민호, 세븐틴 조슈아·호시, 박경림, 김이나, 이수근 등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최근 8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세븐과 이다해도 참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본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으며, 다음달 4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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