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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살펴보니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살펴보니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대다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보니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보니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대다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대다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전선 영향, 전국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전선 영향, 전국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전선 영향, 전국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전선 영향,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대다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전국에 강한 소나기…강풍 동반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장마 북상,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대다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잭 존슨 우승, 상금 얼마인지 보니? ‘대박’

    잭 존슨 우승, 상금 얼마인지 보니? ‘대박’

    ‘잭 존슨 우승’ 잭 존슨(미국)이 제144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총상금 630만 파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729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존슨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마크 레시먼(호주)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 2, 17, 18번 홀(이상 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존슨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기록해 이븐파의 우스트히즌, 2오버파의 레시먼을 제치고 클라레 저그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상금은 115만 파운드(약 20억 6000만원)다. 200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존슨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석권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14언더파 274타로 연장전 합류에 1타가 모자랐다.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존슨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인 존슨은 15언더파 273타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이후 같은 성적을 낸 레시먼, 우스트히즌과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스피스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더라면 연장전에 합류할 수 있었으나 티샷이 왼쪽으로 밀리면서 1953년 벤 호건(미국) 이후 62년 만에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을 차례로 석권하는 선수가 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자 우스트히즌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연장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연장 첫 홀에서 존슨과 우스트히즌은 나란히 버디를 잡은 반면 레시먼은 퍼트만 세 차례 하며 보기를 기록해 우승 경쟁에서 뒤처졌다. 두 번째 홀에서도 존슨은 약 4m 거리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연장 세 번째 홀인 17번 홀에서 존슨은 위기를 맞았다.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밀렸고 세 번째 샷도 그린을 살짝 넘겨 러프로 향했다. 반면 한 타 차로 뒤쫓던 우스트히즌은 약 4m 파 퍼트를 남기고 있었다. 그러나 우스트히즌의 파 퍼트가 살짝 빗나갔고 존슨은 그보다 약간 짧은 거리의 보기 퍼트에 침착하게 성공하며 우스트히즌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존슨의 약 5m 버디 퍼트가 빗나갔으나 우스트히즌 역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하면서 결국 폭우와 강풍으로 예정보다 하루 늦게 끝난 올해 브리티시오픈의 주인공은 존슨으로 결정됐다. 우스트히즌은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10년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올드 코스에서 정상을 노렸으나 연장전에서 분루를 삼키며 공동 2위에 만족하게 됐다. 긴장감 넘치는 연장전 끝에 클라레 저그를 품에 안은 존슨은 “내 무릎 위에 있는 것(클라레 저그)과 그 아래 새겨진 (역대 우승자의) 이름들을 보니 겸손해진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영광스럽다”면서도 몸을 낮추고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존슨은 “저는 그저 재능으로 축복받은 미국 아이오와 출신의 남성으로,이번 대회에서 굉장한 기회를 얻었다”면서 “그런 점에서 이번 우승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이 나 혹은 나의 경력을 규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프로 선수이자 골퍼로서 우승을 즐기겠지만, 나의 유산은 이 우승이 아니라 나의 아이들과 가족들이다”라고 강조했다. 깊은 신앙심을 가진 그는 연장 18번홀에서 우스트히즌의 퍼트를 지켜보며 찬송가를 읊조리고 ‘인내심을 갖고 주님을 기다리자’고 생각하면서 침착함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58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던 아마추어 폴 던(아일랜드)은 이날 6타를 잃는 부진 속에 6언더파 282타, 공동 30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조던 니브루게(미국)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이번 대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아마추어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전선 영향, 전국 강한 소나기…태풍 ‘할롤라’ 다시 발생, 우리나라 이동 경로는?

    장마전선 영향, 전국 강한 소나기…태풍 ‘할롤라’ 다시 발생, 우리나라 이동 경로는?

    장마전선 영향, 전국 강한 소나기…태풍 ‘할롤라’ 다시 발생, 우리나라 이동 경로는? 장마전선 영향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대다수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다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 18일 밤 열대저압부로 변질돼 소멸된 것으로 보였던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다시 발생해 북상 중에 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이 태풍이 다시 세력이 발달해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24m(시속 86m)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의 이 태풍은 20일 밤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9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쯤에는 오키나와 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고, 이후 방향을 북쪽으로 살작 틀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호 태풍 낭카, 부산 강풍 피해 잇따라 “외벽 패널, 유리 등 파손 피해”

    11호 태풍 낭카, 부산 강풍 피해 잇따라 “외벽 패널, 유리 등 파손 피해”

    11호 태풍 낭카 11호 태풍 낭카, 부산 강풍 피해 잇따라 “외벽 패널, 유리 등 파손 피해”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하면서 16일 부산을 비롯한 남동해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든 부산에는 이날 오후부터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12∼22m의 강풍이 불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수역에서는 3∼6m의 파도가 치고 있다. 강한 바람 탓에 부산에서는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1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3층짜리 주차타워에서 외벽 패널이 강풍에 떨어져 매달려 있는 것을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조치했다. 오후 3시 20분쯤에는 중구 남포동에서 가로수가 바람에 넘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전 2시 45분쯤에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의 한 아파트 25층에서 가로 1.2m, 세로 70㎝의 유리창이 창문틀째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바닥에 떨어진 유리가 깨지면서 수 미터 가량 유리가 흩날렸지만 새벽 시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밖에도 곳곳에서 현수막이 찢어지고 돌출 간판이 파손되는 등 바람피해가 속출했다. 선박들도 태풍을 피해 가까운 항구에 긴급 피항했다. 부산항에는 소형 어선 수백 척이 대피해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에도 선박 3420여척이 피항했다. 울산, 영덕, 포항, 경주, 울릉도·독도, 봉화, 영양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렸다. 초속 12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울산에도 오후 2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선박들이 대피했다.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의 중형 태풍인 낭카는 일본 가고시마 동쪽 380㎞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17㎞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17일 오전 3시쯤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200㎞ 부근에 육상을 지나 18일 새벽에 독도 동쪽 약 180㎞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강수량은 10㎜ 이하로 많지 않겠지만 17일 낮까지 최고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부산과 울산 지역에 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기상청은 18일 오후까지 해상에는 풍랑과 너울이 예상된다며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일본 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 쏟아져…무슨 상황?

    태풍 낭카 영향 일본 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 쏟아져…무슨 상황?

    태풍 낭카 영향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일본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16일 밤 11시쯤 시코쿠의 고치현 동남부 무로토시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서일본 지역에서는 폭우로 사상자가 나오고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유리창을 손보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한 고등학교에서 축구 골대가 쓰러지면서 부상자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시간당 50㎜의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낭카는 17일 낮 동안 내륙을 통과해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은 태풍 경로가 동쪽으로 비껴가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동해안과 영남에는 5~10㎜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져…언제쯤 사라지나 보니?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져…언제쯤 사라지나 보니?

    ‘태풍 낭카 영향’ ‘태풍 낭카 일본’ 일본에 상륙한 뒤 동해 부근으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낭카’는 18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7일 오후부터 독도 동쪽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지고, 18일 오후에는 동쪽으로 더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동해 전해상과 남해동부 전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내륙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해상에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해야 한다. 내일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낭카는 1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쯤 독도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비껴가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낭카는 강도 ‘강’의 태풍이지만 이날 오후 일본 내륙을 지나면서 강도 ‘중’ 정도의 소형 태풍으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에 다가올지도 관심이다.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괌 동북동쪽 2000여㎞ 해상에서 일본 남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대로라면 일본 남부 내륙 등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 낭카가 지나간 뒤 날씨가 당장 더워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은 이번 주말 낮 최고 29도 안팎을 유지하다가 내주 들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지난 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충청도와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는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 특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강원 경상 등 흐리고 가끔 비” 현재 이동 경로는?

    태풍 낭카 영향 “강원 경상 등 흐리고 가끔 비” 현재 이동 경로는?

    태풍 낭카 영향 태풍 낭카 영향 “강원 경상 등 흐리고 가끔 비” 현재 이동 경로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으로 강원, 경상, 충북 동부 등 동쪽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10㎜다. 국민안전처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남해와 동해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태풍 낭카는 18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측돼 울릉도와 남·동해안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안전처는 태풍 경로에 있는 자치단체에 재해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라고 통보했다. 또 태풍 영향권 안에 있는 주민은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울진·봉화산간·경주·포항·영덕·영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낭카는 1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오후 3시께 독도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45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18일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17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18.6도, 수원 19.3도, 강릉 17.6도, 대전 18.7도, 청주 18.1도, 전주 19도, 광주 21.8도, 대구 17.9도, 부산 19.8도, 울산 18.9도, 창원 19.9도, 제주 2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남해 모든 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낭카 북상으로 서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동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 동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18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일본 피해 속출 “70대 노인 유리창 손보다 사망”

    태풍 낭카 일본 피해 속출 “70대 노인 유리창 손보다 사망”

    태풍 낭카 일본 태풍 낭카 일본 피해 속출 “70대 노인 유리창 손보다 사망”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일본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16일 밤 11시쯤 시코쿠의 고치현 동남부 무로토시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서일본 지역에서는 폭우로 사상자가 나오고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유리창을 손보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한 고등학교에서 축구 골대가 쓰러지면서 부상자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시간당 50㎜의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낭카는 17일 낮 동안 내륙을 통과해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은 태풍 경로가 동쪽으로 비껴가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동해안과 영남에는 5~10㎜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일본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내려…우리나라엔 어떤 영향?

    태풍 ‘낭카’ 일본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내려…우리나라엔 어떤 영향?

    태풍 ‘낭카’ 일본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내려…우리나라엔 어떤 영향? 낭카 일본피해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일본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16일 밤 11시쯤 시코쿠의 고치현 동남부 무로토시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서일본 지역에서는 폭우로 사상자가 나오고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유리창을 손보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한 고등학교에서 축구 골대가 쓰러지면서 부상자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시간당 50㎜의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낭카는 17일 낮 동안 내륙을 통과해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은 태풍 경로가 동쪽으로 비껴가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동해안과 영남에는 5~10㎜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일본 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 쏟아져…우리나라에 영향은?

    태풍 낭카 영향 일본 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 쏟아져…우리나라에 영향은?

    태풍 낭카 영향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일본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16일 밤 11시쯤 시코쿠의 고치현 동남부 무로토시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서일본 지역에서는 폭우로 사상자가 나오고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유리창을 손보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한 고등학교에서 축구 골대가 쓰러지면서 부상자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시간당 50㎜의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낭카는 17일 낮 동안 내륙을 통과해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은 태풍 경로가 동쪽으로 비껴가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동해안과 영남에는 5~10㎜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져…언제 사라지나?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져…언제 사라지나?

    ‘태풍 낭카 영향’ 일본에 상륙한 뒤 동해 부근으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낭카’는 18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7일 오후부터 독도 동쪽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지고, 18일 오후에는 동쪽으로 더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동해 전해상과 남해동부 전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내륙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해상에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해야 한다. 내일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낭카는 1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쯤 독도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비껴가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낭카는 강도 ‘강’의 태풍이지만 이날 오후 일본 내륙을 지나면서 강도 ‘중’ 정도의 소형 태풍으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에 다가올지도 관심이다.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괌 동북동쪽 2000여㎞ 해상에서 일본 남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대로라면 일본 남부 내륙 등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 낭카가 지나간 뒤 날씨가 당장 더워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은 이번 주말 낮 최고 29도 안팎을 유지하다가 내주 들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지난 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충청도와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는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 특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남동해안 지역 강풍 주의” 현재 태풍 위치는?

    태풍 낭카 영향 “남동해안 지역 강풍 주의” 현재 태풍 위치는?

    태풍 낭카 영향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으로 강원, 경상, 충북 동부 등 동쪽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10㎜다. 국민안전처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남해와 동해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태풍 낭카는 18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측돼 울릉도와 남·동해안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안전처는 태풍 경로에 있는 자치단체에 재해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라고 통보했다. 또 태풍 영향권 안에 있는 주민은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울진·봉화산간·경주·포항·영덕·영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낭카는 17일 오후 3시쯤 독도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45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18일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17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18.6도, 수원 19.3도, 강릉 17.6도, 대전 18.7도, 청주 18.1도, 전주 19도, 광주 21.8도, 대구 17.9도, 부산 19.8도, 울산 18.9도, 창원 19.9도, 제주 2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남해 모든 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낭카 북상으로 서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동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 동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18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보니 “20일 오전 소멸” 한반도 영향은?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보니 “20일 오전 소멸” 한반도 영향은?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 보니 “20일 오전 소멸” 한반도 영향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낭카’는 16∼18일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 태풍은 16일 일본에 상륙해 관통하면서 17일 후반에 동해상으로 진출하고 20일 오전쯤 소멸해 태풍으로서의 운명을 다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낭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현재 중심기압 960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39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4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낭카는 점차 북상해 16일 밤에 일본 시코쿠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세력이 약화하면서 일본을 관통해 17일 후반에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이 태풍은 동해상에서 23도 이하의 낮은 해수면온도 구역으로 진입하면서 세력이 계속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일 오전쯤 일본 홋카이도 남단 부근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낭카의 영향으로 육상에서는 16일 밤에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되겠고 이후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16∼17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일본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우리나라 영향은?

    태풍 ‘낭카’ 일본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우리나라 영향은?

    태풍 ‘낭카’ 일본피해 속출, 시간당 50㎜ 폭우…우리나라 영향은? 낭카 일본피해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일본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16일 밤 11시쯤 시코쿠의 고치현 동남부 무로토시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서일본 지역에서는 폭우로 사상자가 나오고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유리창을 손보던 70대 남성이 숨졌고, 한 고등학교에서 축구 골대가 쓰러지면서 부상자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시간당 50㎜의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낭카는 17일 낮 동안 내륙을 통과해 오후에는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륙은 태풍 경로가 동쪽으로 비껴가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동해안과 영남에는 5~10㎜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남동해안 지역 강풍 주의” 현재 위치는?

    태풍 낭카 영향 “남동해안 지역 강풍 주의” 현재 위치는?

    태풍 낭카 영향 태풍 낭카 영향 “남동해안 지역 강풍 주의” 현재 위치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으로 강원, 경상, 충북 동부 등 동쪽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10㎜다. 국민안전처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남해와 동해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태풍 낭카는 18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측돼 울릉도와 남·동해안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안전처는 태풍 경로에 있는 자치단체에 재해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라고 통보했다. 또 태풍 영향권 안에 있는 주민은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울진·봉화산간·경주·포항·영덕·영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낭카는 1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오후 3시께 독도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45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18일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17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18.6도, 수원 19.3도, 강릉 17.6도, 대전 18.7도, 청주 18.1도, 전주 19도, 광주 21.8도, 대구 17.9도, 부산 19.8도, 울산 18.9도, 창원 19.9도, 제주 2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남해 모든 해상(남해 서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낭카 북상으로 서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동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 동해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18일까지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져…언제쯤 사라지나?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져…언제쯤 사라지나?

    ‘태풍 낭카 영향’ 일본에 상륙한 뒤 동해 부근으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낭카’는 18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7일 오후부터 독도 동쪽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지고, 18일 오후에는 동쪽으로 더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동해 전해상과 남해동부 전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내륙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해상에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해야 한다. 내일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낭카는 1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60㎞ 부근 육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쯤 독도 동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비껴가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낭카는 강도 ‘강’의 태풍이지만 이날 오후 일본 내륙을 지나면서 강도 ‘중’ 정도의 소형 태풍으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또 다른 태풍이 한반도에 다가올지도 관심이다.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괌 동북동쪽 2000여㎞ 해상에서 일본 남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대로라면 일본 남부 내륙 등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 낭카가 지나간 뒤 날씨가 당장 더워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은 이번 주말 낮 최고 29도 안팎을 유지하다가 내주 들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지난 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충청도와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는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점차 멀어지겠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 특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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