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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우크라발 S-300 미사일 벨라루스 강타” 확전 조짐?

    [포착] “우크라발 S-300 미사일 벨라루스 강타” 확전 조짐?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벨라루스 영토에 우크라이나발 지대공미사일이 낙하했다고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 레도우카 등 러시아 매체가 벨라루스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11월 폴란드에 떨어진 것과 동일한 S-300 미사일이 벨라루스 영토를 강타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벨라루스 영토에서 포착된 미사일 파편을 공개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도 우크라이나발 미사일이 브레스트 지역 이바나바 지구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은 우크라이나 북서부 국경과 약 25㎞ 거리에 있다. 지난 11월 15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르제워도우 지역에서도 정체불명의 미사일 2발이 낙하하면서 농부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소행이라면서 “매우 심각한 긴장 고조” 상황이라고 평가했으나, 미국은 우크라이나군 대공미사일로 파악됐다며 단순 오발 사고로 잠정 결론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대응 중이다. 미사일이 벨라루스 방공 시스템 작동으로 인해 격추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사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개전 후 처음으로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한지 열흘 만에 발생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상공격에 벨라루스군이 합류하도록 루카셴코 대통령을 압박할 거란 관측이 있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같은 날 러시아 국방부는 벨라루스에 배치된 러시아군의 대규모 전술훈련을 예고하며 참전 우려를 키웠다. 25일에는 벨라루스 국방부가 러시아에서 받은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과 러시아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S-400 방공미사일로 군사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러나 벨라루스 참전, 벨라루스를 통한 러시아의 키이우 재진격 우려에 대해 우크라이나군 정보 수장은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29일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정보부장은 벨라루스에서 러시아군의 활동은 우크라이나군을 남부와 동부에서 북부로 이동하게 만들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부다노우 국방정보부장은 최근 러시아군을 태운 열차가 벨라루스-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멈췄다가 몇 시간 후에 그대로 돌아갔다고 전하며 “모두가 볼 수 있게 낮에 공개적으로 그렇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수도 키이우를 침공하거나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을 공격하려고 준비하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또 벨라루스 여론은 참전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우크라발 S-300 미사일 벨라루스 강타” 폴란드 이어 또 오발?

    “우크라발 S-300 미사일 벨라루스 강타” 폴란드 이어 또 오발?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벨라루스 영토에 우크라이나발 지대공미사일이 낙하했다고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 레도우카 등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11월 폴란드에 떨어진 것과 동일한 S-300 미사일이 벨라루스 영토를 강타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벨라루스 영토에서 포착된 미사일 파편을 공개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도 브레스트 지역 이바나바 지구에 우크라이나발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은 우크라이나 북서부 국경과 약 25㎞ 거리에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대응 중이다. 지난 11월 15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르제워도우 지역에도 정체불명의 미사일 2발이 떨어져 농부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소행이라면서 “매우 심각한 긴장 고조” 상황이라고 평가했으나, 미국은 우크라이나군 대공미사일로 파악됐다며 단순 오발 사고로 잠정 결론냈다.
  • 美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급증하는데, 바이든은 휴가 중?

    美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급증하는데, 바이든은 휴가 중?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수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겨울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휴양지를 찾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보수 성향의 미국 매체 폭스 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눈보라로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돼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뉴욕주의 제2도시인 버펄로와 인근 이리카운티에서만 사망자 수가 30명이 넘어섰고, 인명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가족이 지난 27일 워싱턴 D.C.를 떠나 내달 2일까지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 크로이 섬에서 겨울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져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손자, 손녀 등 가족들은 지난 27일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에 탑승, 미국 동쪽 끝에 자리한 미국령 세인트 크로이 섬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손자, 손녀와 함께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는 “미국인들이 눈보라에 맞서 싸울 때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은 좋은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들이 휴가를 보내는 곳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인 반면 다수의 국민들은 지금도 얼어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 공화당 짐 뱅크스 하원의원은 SNS에 “이 위기 속에 미국 대통령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뒤, “그는 현재 크로이 섬에서 안락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백악관 대변인실은 현지 매체인 뉴스위크에 “대통령은 그가 어디에 있든지 일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직원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 美폭설로 차에 갇혀 영상 보낸 20대…다음날 숨진 채 발견

    美폭설로 차에 갇혀 영상 보낸 20대…다음날 숨진 채 발견

    미국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강타한 폭설로 차에 갇혀 숨진 간호조무사 앤덜 테일러(22)가 가족에게 보낸 마지막 영상이 소셜 미디어로 퍼져 나가면서 미국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NBC 방송과 일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는 지난 23일 오후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폭설로 고립되자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으나, 극심한 악천후로 구조대가 현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 테일러는 왓츠앱 가족 채팅방에서 “무섭다”면서 계속 거세지는 주변 눈보라의 영상을 찍어 가족에게 보냈다. 또 차 창문을 내리고 차 높이보다 눈이 더 높게 쌓여 있는 모습도 영상으로 보여 줬다. 24일 0시쯤 그는 가족들에게 “잠을 자면서 조금 기다려보다가 정 아무도 오지 않으면 걸어서라도 탈출을 시도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고인의 어머니(54)는 채팅 문자를 보내던 막내딸이 24일 아침에는 연락이 닿지 않길래 버펄로 지역에 사는 다른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테일러를 찾아낸 것은 구조팀이 아니라 지인들이었다. 그는 고립된지 약 24시간만에 1.3m의 눈에 뒤덮인 도로 위에 세워진 차 안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테일러의 사인이 저체온증인지 혹은 일산화탄소 중독인지는 아직 확실히지 않다고 전했다. 눈에 차가 뒤덮여서 온도가 내려가는 바람에 숨졌다면 전자가, 온도를 유지하려고 차 시동을 걸고 히터를 켰다가 배기구가 눈에 막혀서 숨졌다면 후자가 사인일 가능성이 크다. 테일러의 어머니는 시신이 발견된 후에도 차 안에 시신이 24시간 동안 추가로 방치됐다며 “경찰은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늦게까지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욕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2살 때 모친과 언니 3명 등 가족과 함께 샬럿으로 이사해 그 곳에서 자랐으나, 투석 치료를 받는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약 2년 전 뉴욕주 버팔로로 이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 그의 가족은 샬럿에 모였으나, 즐거운 가족 모임이 아니라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자리가 됐다. 가족이 그를 위해 준비했던 선물은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포장된 그대로 놓여 있었다. 고인의 언니(35)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기자에게 “우는 날이었다”며 “우리는 온종일 울기만 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고인의 시신을 샬럿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폭설은 23일에 시작됐으며, 27일까지 버펄로시와 그 외곽 등만 따져서 테일러를 포함해 28명이 숨졌다.
  • [포착] “아무도 없네~ 훔치자”…폭설마비 美 버팔로 뻔뻔한 도둑들 활개

    [포착] “아무도 없네~ 훔치자”…폭설마비 美 버팔로 뻔뻔한 도둑들 활개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 속출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틈을 노린 뻔뻔한 도둑들까지 등장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뉴욕시 북부 버팔로 등에 기록적인 폭설과 혹한이 몰아친 가운데 도둑들까지 등장해 상점을 약탈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폭풍으로 가장 피해를 입은 버팔로 지역은 무려 1.2m가 넘는 폭설과 눈보라로 도시 곳곳에서 정전과 고립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27명의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러 나선 구조대원까지 폭설에 갇히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다.이처럼 도시의 모든 것이 마비된 틈을 타 도둑들까지 등장해 상점의 물건을 마음대로 약탈하고 있는 것. 실제 CCTV등에 포착된 영상을 보면 시민에서 도둑으로 변신한 이들은 상점에 들어가 TV를 훔쳐가거나 각종 물건들을 약탈했다. 특히 도둑들 중 일부는 자신의 범죄를 자랑이라도 하듯 SNS로 생중계하는 황당하고 몰염치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이에대해 바이런 브라운 버팔로 시장은 "이들(도둑)이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나 있을까 싶다"면서 "정말 최악의 질 낮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둑들은 음식과 의약품이 아닌 원하는 물건을 약탈하고 있다"면서 "국가적 재난 앞에서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반대로 같은 버팔로 지역이지만 겨울폭풍을 녹인 훈훈한 소식도 있다. 지난 23일 버팔로 근처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 9명을 포함해 10명이 탑승한 밴 승합차가 눈폭풍에 오도가도 못하자 한 주민이 이들에게 선뜻 구원의 손을 내민 것.치과 의사인 알렉산더 캠파냐(40)는 고립된 관광객들을 집으로 초대해 침실과 먹을 것을 기꺼이 제공하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한편 버펄로는 30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지난 1977년 눈 폭풍 이후 45년 만에 최악의 폭설을 겪게 될 전망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일생에 한 번 정도 올 만한 어마어마한 폭풍”이라면서 백악관에 연락해 연방정부 차원의 재난지역 선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 美 강타한 겨울폭풍… 최소 46명 사망

    美 강타한 겨울폭풍… 최소 46명 사망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칙토와가 지역의 한 마을이 눈에 뒤덮여 있다. 폭설과 강풍, 혹한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최소 46명이 숨지고 교통이 마비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 AP 연합뉴스
  • 겨울폭풍 쯤이야 ‘아바타2’ 2주차 주말 5600만 달러 수입, 전편 추월

    겨울폭풍 쯤이야 ‘아바타2’ 2주차 주말 5600만 달러 수입, 전편 추월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이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 속에서도 흥행을 이어가 우려를 불식시켰다. 25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두 번째 주말 북미에서 5600만 달러(719억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작품은 개봉 열흘 만에 북미에서만 2억 5370만 달러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2009년 ‘아바타’가 같은 기간 올렸던 매출 2억 127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바타2’의 글로벌 매출은 8억 5500만 달러로 집계돼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탑건:매버릭’과 ‘쥬라기월드:도미니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AP는 일반적으로 후속작은 개봉 초기 흥행몰이를 한 뒤 빠르게 매출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후속작이 전작인 ‘아바타’를 최종적으로 넘어설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바타2’의 개봉 둘째 주 매출 하락세는 가파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작인 ‘아바타’는 7주 동안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29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13년째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 있다. 이 영화는 지구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와 원주민 부족의 대립을 그린 SF영화로,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가족을 이룬 뒤 무자비한 생존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영화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전날 “잔혹한 겨울 폭풍으로 휴일 극장가가 얼어붙었다”며 “‘아바타2’가 겨울 폭풍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개봉 둘째 주말 흥행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무색하게 됐다. 이 매체는 “북미 지역 영화관 티켓 매출은 2019년 대비 57% 감소하고, 2021년과 비교하면 4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아바타2’는 23일 기준 북미에서 2억 1720만 달러 누적 티켓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하지만 겨울 폭풍 영향으로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는 예상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 영하 45도, 성탄 폭풍의 비극

    영하 45도, 성탄 폭풍의 비극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세계에서 숱한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발생한 ‘폭탄 사이클론’과 더불어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을 통틀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는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26일까지 폐쇄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북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졌다. 몬태나주는 영하 45도, 서부 콜로라도주 덴버 역시 32년 만의 최저치인 영하 31도로 내려갔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일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홋카이도와 니가타현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를 웃도는 적설량을 보였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 이상의 눈이 내렸다. 제설작업 등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에히메현 구마코겐에서는 집 근처 3m 높이로 쌓인 눈 아래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에서는 76세 여성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홋카이도에서는 폭설에 따른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난방조차 하지 못한 채 추위에 떨어야 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면서 시 전역 1만 30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어 24, 25일 대규모 정전이 또다시 일어났고 현재 거의 복구된 상태다. 이처럼 세계를 강타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 ‘북극 폭풍’ 지구촌 성탄 비극 불렀다

    ‘북극 폭풍’ 지구촌 성탄 비극 불렀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세계에서 숱한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발생한 ‘폭탄 사이클론’과 더불어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을 통틀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26일까지 폐쇄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전날에도 5700여편의 국내·국제선이 운항을 포기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홋카이도와 니가타현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를 웃도는 적설량을 보였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 이상 눈이 내렸다. 제설작업 등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에히메현 구마코겐에서는 집 근처 3m 높이로 쌓인 눈 아래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에서는 76세 여성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곧 사망했다. 홋카이도에서는 폭설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면서 시 전역 1만 30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는데 25일 현재까지 일부만 복구된 상태다. 몬베쓰시를 비롯해 에히메현 등 각지에서 재해 구조를 위한 자위대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를 강타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 “내복에 패딩 껴입었는데…지하철 난방 저만 덥나요?”[이슈픽]

    “내복에 패딩 껴입었는데…지하철 난방 저만 덥나요?”[이슈픽]

    전국을 강타한 한파로 사람들의 외출복이 두꺼워지면서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 난방에 대한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지하철 난방 좀 안 하면 안 될까”, “지하철 출근길 히터 나만 죽을 거 같나” 등의 제목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를 본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나뉘었다. 지하철 내 온도가 너무 덥다는 이들은 “다들 패딩 껴입고 타는데 난방을 꼭 해야 하는가”, “출근길 사람들 꽉꽉 들어차는 상황에 마스크까지 해서 더 힘들다. 다들 땀까지 흘리고 있던데 히터는 좀 끄거나 줄여도 되지 않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난방을 줄이는 것에 반대하는 이들은 “더우면 난방을 덜 하는 칸으로 가면 된다”, “난방 안 하면 안 한다고 민원 들어온다”, “더운 사람은 외투를 벗고 들고 있으면 된다” 등의 의견을 내며 맞섰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센터에 접수된 민원 76만여 건 중 냉·난방 관련 민원이 58.7%에 달해 가장 많았다. 특히 한 열차 안에서 ‘덥다’는 민원과 ‘춥다’는 민원이 동시에 접수되는 경우도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하철은 ‘지하철 실내온도 기준’에 따라 여름철 24~26도, 겨울철 18~20도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대개 객실 양쪽 끝이 온도가 낮다며 더운 승객은 객실 양쪽 끝으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열차가 혼잡할 경우 객실 온도가 올라가므로 또타지하철이나 티맵 앱 등의 혼잡도 예보를 보고 승객이 적은 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냉·난방 관련 민원은 고객센터에 전화나 문자로 접수할 수 있으며 또타지하철 앱으로도 가능하다. 고객센터에 민원이 들어오면 해당 열차 기관사에게 전달한다. 일부 승객들은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온도조절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 승무원이 현장을 확인해야 해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비상통화장치는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 시 사용된다”며 “냉·난방 민원은 고객센터나 또타지하철 앱으로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 기록적 폭설과 한파에 신음하는 지구촌…“지구온난화가 원인”

    기록적 폭설과 한파에 신음하는 지구촌…“지구온난화가 원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지구촌이 신음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세계 곳곳이 기상 악화에 시달리면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25일(현지시간) NBC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폭탄 사이클론’으로 강력한 눈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미 전역에서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뉴욕에서 폭설에 응급 구조대가 움직이지 못해 2명이 숨졌고, 오하이오주에서는 폭설로 4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뉴욕주는 폭설 피해를 입은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을 오는 26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지역별로 애틀랜타는 물론 최남단의 플로리다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 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역에서 모두 2500여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5700편이 연기됐다. 전날에도 5700여편의 국내·국제선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홋카이도와 니가타현 등 북서쪽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눈이 내리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는 25일 낮 기준 167㎝가 넘는 눈이 쌓였고 홋카이도 오토이넷푸에도 153㎝ 이상 눈이 내렸다. 제설 작업 등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에히메현 구마코겐에서는 지난 24일 90대 여성이 집 근처 3m 높이로 쌓인 눈 아래에 숨져 있는 것이 뒤늦게 발견됐다. 같은 날 야마가타현 나가이시에서는 76세 여성이 눈에 파묻혀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곧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가 제설 작업 중 지붕에서 떨어진 눈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홋카이도에서 폭설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송전선 철탑이 붕괴하면서 시 전역 1만 3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25일 현재까지 일부만 복구된 상태다. 몬베쓰시를 비롯해 에히메현 등 각지에서 재해 구조를 위한 자위대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를 강타한 혹한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인 ‘극소용돌이’가 남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통상 극소용돌이는 대류권 상층부에서 부는 강한 편서풍인 제트기류에 갇혀 남하하지 못하고 북극 주변에 머무는데 제트기류가 약화해 아래로 늘어지면서 극소용돌이가 경로를 이탈해 남하했다는 것이다. 제트기류 약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구온난화가 외려 한겨울 추위를 부추긴다는 이론이다.
  • ‘아바타2‘ 성탄 특수 제대로 탔네, 400만 돌파 하룻만에 500만

    ‘아바타2‘ 성탄 특수 제대로 탔네, 400만 돌파 하룻만에 500만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성탄절에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성탄 특수를 온전히 누려 전날 400만 고지를 돌파한 뒤 하룻만에 100만명을 늘렸다. 수입·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개봉 12일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37만 4000여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아바타2’의 관객몰이 속도는 전작 ‘아바타’보다 빠르다. ‘아바타’는 2009년 국내 개봉 당시 15일째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올해 최다 관객을 끌어모은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보다 흥행 속도가 처진다. ‘범죄도시2’는 개봉 10일째에 500만 고지를 밟았다. ‘아바타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가족을 이룬 뒤 무자비한 생존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아바타2’ 제작·출연진은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 받았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성탄 전야 하루만 ‘영웅’이 24만 531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나흘째에 누적 관객 54만 8867명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겨울 폭풍 때문에 연말 대목을 앞둔 극장가가 직격타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화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4일(현지시간) “잔혹한 겨울 폭풍으로 휴일 극장가가 얼어붙었다”며 “‘아바타2’가 겨울 폭풍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를 낀 연말 시즌은 미국 영화 제작사들과 극장주들이 연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기다. 하지만,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하면서 박스오피스가 급감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이번 주말 북미 지역 영화관 티켓 매출은 2019년 대비 57% 감소하고, 2021년과 비교하면 4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아바타2’는 23일 기준 북미에서 2억 1720만 달러 누적 티켓 매출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하지만 겨울 폭풍 영향으로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는 예상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할리우드리포터는 내다봤다. 그러나 중국이 심각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도 영화관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상영관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지 못해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팔아넘기는 등의 수익 개선 방안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반박도 만만찮다.
  • 겨울왕국 된 미국…위성으로 본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 [지구를 보다]

    겨울왕국 된 미국…위성으로 본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 [지구를 보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미국 전역에 혹한과 더불어 눈폭풍을 동반하는 겨울철 이상기후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역대급 폭탄 사이클론이 이날 미 전역을 강타하기 시작해 중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눈을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폭탄 사이클론은 겨울철 북극의 차가운 기류와 대서양의 습한 공기가 만나 생기는 것으로 최근 들어서는 기후 온난화로 그 정도가 더해가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22일 오전부터 미국 중북부·동북부·북서부·중남부 지역에 거센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NWS 측은 "캐나다에서 북부 평원으로 퍼지는 북극 고기압이 이번주 일부 지역을 지나며 상당히 차가운 공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 중부 및 북부 일부 지역에 시속 96㎞의 돌풍을 동반한 맹추위가 덮치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40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 추위는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으며 10분 간의 피부 노출로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실제 연말 북미를 덥친 역대급 한파는 위성으로도 확인된다. 22일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23일 예측된 표면온도는 온통 파란색 영역으로 물들어있다. 파란색 영역은 표면 온도가 최소 영하 2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나타낸다. 이 이미지는 위성 관측 수치와 지오스(GEOS) 데이터를 결합해 시각화한 자료다.또한 21일 위성사진에도 북미를 덮친 역대급 한파의 모습이 확인되는데 흰 구름과 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기류가 결합해 미국 전역의 절반 이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보인다.  
  • “난방비 아껴야 문제집 삽니다”

    “난방비 아껴야 문제집 삽니다”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돌봄을 책임지는 지역아동센터들은 전국을 강타한 ‘최강 한파’에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에 여념이 없다.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등을 얼마나 절감하느냐에 따라 그해 아이들에게 사줄 수 있는 문제집 권수나 썰매장 방문 같은 야외 활동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17명이 있는 경기 남부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들은 지난달 새는 외풍을 막아 보려 창문엔 ‘에어캡’(일명 뽁뽁이)을, 문틀에는 문풍지를 붙였다. 학기 중이라 오후에만 교실 1~2개씩 난방을 가동하고 있지만, 지난달 전기요금이 10만원을 훌쩍 넘었다. 센터장 A씨는 “방학이 되면 오전부터 3개 교실 모두 난방을 해야 해서 전기요금이 2~3배로 뛰지 않을까 싶다”면서 “운영비가 부족하면 국·영·수 문제집을 다 사는 대신 영어와 수학만 사야 하나 고민”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가 꺾였다지만 아직 체감하기 어렵다. 지난해까지 버스를 대여해 현장학습을 가려면 약 70만원이 들었지만 요즘은 80만~90만원으로 올랐다. A씨는 “월 10만원 난방비 지원이 내년에도 나올지 알 수가 없고, 전기요금도 크게 오른다고 하지 않느냐”면서 “겨울이면 아이들과 썰매장에 가는데 선뜻 계획을 못 세우고 있다”고 답답해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전기 난방으로 시설을 교체한 곳은 상대적으로 사정이 낫지만 기름이나 가스를 쓰는 센터는 지난달 이미 월 30만원이 넘는 난방비가 나왔다”고 말했다. 연탄으로 난방하는 쪽방촌 주민이나 독거노인들도 ‘에너지 위기’를 절감하고 있다. 지난해는 장당 800원이던 연탄 가격이 850원으로 올랐다. 운송비까지 더하면 사실상 장당 9 00~10 00원이다. 연탄공장이 일주일에 2~3번꼴로 생산을 줄여 연탄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까 걱정도 적잖다. 경기가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을 돕는 손길마저 주춤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이 지난 9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서울에서 후원받은 연탄은 총 25만 7000장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47만장) 대비 반 토막 난 수준이다. 허기복 연탄은행 회장은 “겨울이면 가구당 연탄이 1050장은 필요한데, 어르신에게 500장 정도만 지원하고 있다”면서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다지만 연탄을 쓸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에 더 추운 겨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된다. 경상북도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3조 3,05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7,014억원보다 6,042억원(4.8%)이 증액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6조 6,946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 6,088억원보다 858억원(1.3%)이 증액 편성됐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7월 제1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고보조금, 도비부담금과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조정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비 등의 조속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결산을 준비하는 최종 정리 예산으로, 예결특위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과 특히 지난 9월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여 수해지역 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의 무리한 당초예산 편성으로 삭감되거나 이월되는 사업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상]크리스마스의 악몽…美 할퀸 토네이도, 하루동안 21건 강타

    [영상]크리스마스의 악몽…美 할퀸 토네이도, 하루동안 21건 강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州)가 ‘크리스마스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 동안 무려 21개의 토네이도가 이 지역을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이하 현지시간) 루이지아내주 곳곳에 토네이도가 닥치면서 30대 어머니와 8살 아들이 사망했다. 이들 가족의 집은 토네이도로 파괴됐고 두 사람은 집에서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루이지애나주 당국은 이들 모자를 포함해 또 다른 여성 1명 등 총 3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20여 명이 달한다고 밝혔다. 또 주택 파괴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폭풍 예측센터에 따르면 12일 이후 텍사스주부터 플로리다주까지 남부 지방에 발생한 토네이도는 모두 52건이며, 이중 피해가 가장 큰 루이지애나에는 24시간 동안 21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했다.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거대한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주를 사납게 할퀴며 이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택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잔해가 되어 버렸다. 차량이 전복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스 및 전력 등 에너지 시설도 파손돼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현지 보안관은 “토네이도로 모든 것이 사라졌다”며 “집 주소로 표시된 곳에서는 주택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문제는 하루 동안 21개의 토네이도의 ‘공습’을 받고 초토화 된 루이지애나주 상공에 또 다른 토네이도 3개가 관측됐다는 사실이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캐도 패리시 등 6개 지역에 토네이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겨울 폭풍은 토네이도로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한 데 이어 중부 대평원에는 눈보라를 몰고 왔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며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눈 폭풍인 ‘블리자드 경보’가 발령된 오대호 중 하나인 슈피리어호 주변 지역에는 최대 20㎝ 눈이 쌓였고 교통이 통제됐다.
  • [포착] 얼떨결에 팬미팅…음바페, 공 맞은 팬에게 한 행동(영상)

    [포착] 얼떨결에 팬미팅…음바페, 공 맞은 팬에게 한 행동(영상)

    한국시간으로 15일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프랑스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가 찬 공에 관중이 맞는 해프닝이 포착됐다.AP통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모로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서 몸을 풀다가 강하게 공을 찼는데, 공이 프랑스 관중석으로 날아가 앉아있던 남성의 얼굴을 그대로 강타했다. 관중석 중에서도 비교적 앞줄에 앉아있던 남성은 얼굴 한 가운데를 움켜쥔 채 주저 앉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워 했다.이에 주변 관중들이 다가와 그를 부축했고, 이내 음바페도 빠르게 관중석을 향해 뛰어갔다. 음바페는 관중석과 경기장을 가르는 펜스를 뛰어넘은 뒤 얼굴을 움켜쥐고 있는 팬에게로 달려갔다. 공에 맞은 팬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가 괜찮은 지 확인했고,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 사람이 음바페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팬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음바페는 팬의 팔을 붙잡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공에 맞은 팬이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곧바로 다시 펜스를 넘어 경기장으로 돌아갔다.주위에 있던 팬들은 코앞까지 왔다 간 음바페의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고, 이를 스마트폰에 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한편, 프랑스는 모로코와의 경기가 시작된 지 전반 5분 만에 테오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붙잡았고, 후반 34분 랜달 콜로무아니의 쐐기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프랑스는 4년 전 우승을 차지했던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다시 결승에 진출한다. 만약 프랑스가 결승에서 우승한다면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루게 된다. 또한 이탈리아, 브라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프랑스는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대 0으로 이긴 아르헨티나와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10년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이름을 알린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음바페의 대결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포착] ‘구불구불’ 뱀처럼 휜 다리…러軍 보급로, 폭발로 파손(영상)

    [포착] ‘구불구불’ 뱀처럼 휜 다리…러軍 보급로, 폭발로 파손(영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군에게 주요 보급로가 되어 주던 우크라이나 남부 교량이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확인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있으며 현재 러시아군의 점령지인 멜리토폴의 대형 교량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자포리자주(州) 제2도시인 멜리토폴은 간선 고속도로 2곳이 교차하는데다 남부 러시아의 군점령지로 이어지는 러시아 철도가 지나는 곳으로,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름반도의 관문이다. 러시아군은 이 교량을 통해 주요 군수 물자 등을 이동시키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멜리토폴의 해당 교량 2곳이 폭파됐고 이후 교량이 마치 뱀처럼 구불구불하게 휘어진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러시아 내부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sabotage·의도적 파괴행위)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러시아의 평론가들은 현지 언론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첩자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드로 보인다”면서 “이곳이 취약한 상태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해당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의 소행인지, 또 멜리토폴 공격이 앞으로 있을 우크라이나의 전면 공격을 예고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군사 전문가들은 멜리토폴 공습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의 무기로 러시아 보급선을 공격해온 우크라이나군의 작전 패턴과 이번 멜리토폴 교량 공습의 패턴이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러시아군의 군수물자 요충지인 멜리토폴을 확보하면, 우크라이나군은 자포리자주 전역 및 헤르손 지역 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지역을 탈환한다면, 러시아는 기존의 점령지인 크름반도로 철수하는 길 밖에 남지 않는다.우크라이나군은 이런 이점을 노리고 멜리토폴에 대한 반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틀 전인 11일에는 멜리토폴에 있는 군 막사들을 공격했다. 멜리토폴의 행정 관리들은 미사일 4발이 도시를 강타해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무기는 하이마스였다. 러시아군은 이달 초부터 멜리토폴 출입을 크게 제한하며 사보타주 위험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폭발이 발생할 때마다 가택수색을 하는가 하면, 수색 중 우크라이나 상징물이나 무기가 발견되면 주민을 체포해 심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노력과 달리 수색과 검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멜리토폴뿐만 아니라 러시아 내부에서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등이 잇따르며 러시아 전역이 긴장감에 휩싸였다.우크라이나 상황도 좋은 것은 아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동부 바흐무트 지역 주변에서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남부 항구도시인 오데사에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이 있었고, 이 지역에서만 150만 명이 넘는 주민이 정전을 겪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일 밤 연설에서 “오데사 지역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 150만 명 이상이 정전을 겼었다”면서 “이것이 오데사 주민에 대한 러시아의 진정한 태도, 즉 의도적인 괴롭힘, 도시에 재앙을 가져오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 이수만 손 떼자… 강타·보아 SM 팔고 ‘수익률 91%’

    이수만 손 떼자… 강타·보아 SM 팔고 ‘수익률 91%’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해 91%의 수익률을 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6일 이틀간 SM 보유주식 2200주(1억 7956만 8100원)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8만 1500원~8만 2000원이다. 강타는 지난 7월 스톡옵션을 행사해 6000주를 확보했다. 당시 스톡옵션 행사가인 4만 2640원 대비 수익률이 91.42%에 달한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강타가 거둔 차익은 8576만원이다. 강타는 SM 주식 1500주를 남겨뒀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주식 2300주를 매도해 8133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당시 주당 매도가는 7만 6200~7만 9500원였다. 강타가 주식 매도를 통해 올 한 해 거둔 수익만 1억 6709만원에 달한다. 강타는 2018년 12월~2019년 6월 세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으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해 큰 시세 차익을 봤다. 강타는 1주당 2만 3251원~3만 5587원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총 1만 7000주를 사들였고 4만 4350원~5만 3500원에 매도했다. 6개월 간 총 5억 1863만원을 들여 8억 1235만원의 수익을 내 약 3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강타는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보아, 김민종과 함께 에스엠 이사로 재직하는 것에 대해 “회사가 막 상장하고 터질 시기에 있던 아티스트들에 대한 예우로 시작됐다”며 “지금은 너무 후보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SM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짭짤하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아티스트에 대한 예우로 시작” 강타와 함께 SM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도 몇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4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4800주를 처분해 1억 556만원의 수익을 봤다. 현재 보유 중인 SM 주식은 1200주다. SM은 지난 4월 1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역대 최고가인 9만원을 찍었다가 밀리더니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며 8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은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18억원 수준이던 영업이익은 2021년 기준 675억원으로 37배 급증했다. SM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에 매년 영업이익의 10~20%를 지급해 왔고, 이는 SM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SM이 라이크기획과 계약 종료를 알리자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고 임원들은 연이어 보유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냈다.
  • ‘모두 코로나 걸려도 나만 멀쩡’…실존하는 ‘슈퍼 면역자’ 美 56세 남성

    ‘모두 코로나 걸려도 나만 멀쩡’…실존하는 ‘슈퍼 면역자’ 美 56세 남성

    온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바이러스 전염을 피해 가는 슈퍼 면역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56세 남성 존 홀리스의 사례를 들어 그가 일명 ‘슈퍼 면역자’로 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가진 인물이라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 연구팀은 존 홀리스의 혈액을 1만 배 이상 희석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을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그의 혈액을 넣은 시험관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무려 90% 이상 낮아지는 신비로운 결과를 도출했다. 더욱이 존 홀리스의 몸속에는 이 같은 기능을 갖춘 항체가 대량으로 존재, 시간이 지날수록 전파 가능성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존 홀리스의 혈액이 과거 전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 바이러스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도 강력한 항체 기능을 갖췄을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2020년 여름, 조지메이슨 대학 응용 프로테오믹스 분자의학센터의 공동이사인 랜스 레오타는 홀리스를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슈퍼 면역자 실존과 관련한 연구를 시작했다. 홀리스의 경우, 그와 함께 거주하는 룸메이트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장기간 투병 생활을 한 경험이 있었으나 밀접 접촉자였던 그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했던 것. 그는 룸메이트가 코로나19로 장기 투병 중이었던 2020년 4월 무렵, 한 차례 코피를 쏟는 경험을 한 것이 전부였다. 홀리스는 당시 자신의 경험했던 코피 출혈 증상이 몸에 슈퍼 항체가 생긴 기점이었을 것으로 짐작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홀리스의 체액과 혈액을 체취해 실험한 결과 그의 체내에 있는 슈퍼 항체를 발견하고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슈퍼 면역자’가 실존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한 것. 이번 연구를 진행한 의학 전문가들은 홀리스의 사례에 대해 “특별한 슈퍼 면역자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 후 총 4명이 있었는데, 홀리스의 사례야말로 정확한 슈퍼 면역자”라고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홀리스는 “내 혈액과 체액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슈퍼 면역력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게 된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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