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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양동근·강타, 예전 느낌 나오네~

    [NOW포토] 양동근·강타, 예전 느낌 나오네~

    군 복무중인 양동근, 강타, 재희가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건군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앵콜공연 프레스콜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타-양동근, ‘마인(MINE)’ 앵콜공연

    [NOW포토] 강타-양동근, ‘마인(MINE)’ 앵콜공연

    군 복무중인 양동근, 강타, 재희가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건군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앵콜공연 프레스콜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강타, 듬직한 모습으로 “경례!”

    [NOW포토] 강타, 듬직한 모습으로 “경례!”

    군 복무중인 양동근, 강타, 재희가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건군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앵콜공연 프레스콜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희 “뮤지컬 ‘마인’ 20대 남자라면 공감할 것”

    재희 “뮤지컬 ‘마인’ 20대 남자라면 공감할 것”

    현재 군복무중인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가 “뮤지컬 ‘마인(MINE)’은 군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20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병 이현균은 30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인(MINE)’의 앙코르 공연 프레스콜이 진행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차 공연에 합류하게 됐다. 우선 군에서 하는 획기적이고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1차 공연 때 다들 잘하셔서 제가 괜히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하지만 열심히 잘해서 1차보다 더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 입대 당시와 비교해 상당히 밝아졌다고 하자 이현균 이병은 “군 입대 전에는 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어두워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군에서 자기의 재능을 보여주면서 활동 할 수 있다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그게 얼굴에 표현되는 것 같다.”며 “우리 뮤지컬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서 더 뜻 깊다. 많은 장병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는 질문에 이현균 이병은 “극중 제가 하는 대사는 아니지만 봉태(양동군 분)랑 은호(안칠현 분)가 하는 대사 중에 군대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있다. 굉장히 사실적이라서 많이 공감됐다. 20대 남자라면 아마 누구나 하는 생각이고 마음일 것이다.”며 뮤지컬 ‘마인(MINE)’에 공감대를 표했다.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마인(MINE)’은 창군 이래 최초의 군 뮤지컬로 안칠현(예명 강타), 양동근, 이현균(예명 재희) 등의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과 육군 장병들이 배우로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마인(MINE)’은 지난 2000년 DMZ에서 발생한 이종명 중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군인 아버지와 신세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비보잉, 현대무용을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작품이다. 2008년 10월 17일 초연한 후 앙코르 공연 되는 뮤지컬 ‘마인(MINE)’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과천 시민회관에서, 2월 20일부터 3월1일까지는 고양 어울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동근 “군대 와서 ‘좋은친구’ 강타 얻었다”

    양동근 “군대 와서 ‘좋은친구’ 강타 얻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양동근이 “군에 와서 좋은 친구를 얻게 됐다.”며 강타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일병 양동근은 30일 오후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인(MINE)’의 앙코르 공연 프레스콜이 진행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차 공연당시 가족들과 친구들이 보러왔었는데 그들도 평소에 말이 많지 않다.”며 특별한 감상평을 듣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훈련소에서 바로 선발됐다는 양동근 일병은 “자대에서 3주정도 근무했다가 공연준비 때문에 뮤지컬 팀과 3주간 함께 보냈다.”며 “이제는 막사가 더 자대같이 느껴진다.(웃음) 자대에 오는 것 보다 막사에 있는 게 더 편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회 공연 보다 강타와의 친분이 더 돈독해져 보인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동근 일병은 “(강타를 바라보며)군에 와서 좋은 친구를 만났다. 밖에서 만난 것 보다 훨씬 더 친한 친구가 됐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며 옆에 앉아 있는 안칠현 일병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칠현 일병 역시 “군에 오기 전 양동근 일병을 스쳐본 적이 있다. 군에 와서 얘기를 했는데 본인은 기억을 못했다. 거의 처음본거나 마찬가지지만 우리 둘은 색깔이 다르다. 참 많이 다르지만 그게 오히려 서로가 친해진 계기다. 이젠 사적인 고민까지 털어놓을 수 있게 됐다.”며 양동근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뮤지컬 ‘마인(MINE)’은 창군 이래 최초의 군 뮤지컬로 안칠현(예명 강타), 양동근, 이현균(예명 재희) 등의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과 육군 장병들이 배우로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마인(MINE)’은 지난 2000년 DMZ에서 발생한 이종명 중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군인 아버지와 신세대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비보잉, 현대무용을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작품이다. 2008년 10월 17일 초연한 후 앙코르 공연 되는 뮤지컬 ‘마인(MINE)’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과천 시민회관에서, 2월 20일부터 3월1일까지는 고양 어울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양동근 “‘안 일병님’ 왜 그러세요~’

    [NOW포토] 양동근 “‘안 일병님’ 왜 그러세요~’

    군 복무중인 양동근, 강타, 재희가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건군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앵콜공연 프레스콜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해고 한파…美 하루 6만여명 감원 발표

    설 연휴기간 해고 한파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해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생산업체 캐터필러, 제약업체 화이자, 거대 IT기업 IBM, 금융기업 ING와 가전업체 필립스 등이 대대적인 감원계획을 줄줄이 발표했다고 27일 AP 등이 보도했다. 미국·유럽부터 인도, 일본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이다. 세계 IT업계는 이달 들어서만 해고 인원이 8만명을 넘어섰다고 중국의 최대 인터넷 포털 시나닷컴이 이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이래 IT업계에서만 모두 19만 6000명이 감원된 것으로 추산된다. IBM은 지난주 미국 내 직원 2800여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에릭슨,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3대업체의 추가 감원계획도 각각 5000명, 6000명, 5000명에 이른다.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전체 직원의 12%에 이르는 3400명을 줄이겠다고 했다. 캐터필러는 전체 직원의 18%에 달하는 2만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4·4분기 순익이 32%나 줄어드는 등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다. 통신업체 스프린트 넥스텔도 전체 인력의 14%인 8000명의 일자리를 줄이기로 했다. 넥스텔의 감원은 모든 직급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ING는 총 13만명의 종업원 중 7000명을 줄이고 미헬 틸만트 최고경영자도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ING는 지난해 4분기 손실 규모가 33억유로(약 5조 7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분기에 14억 7000만유로의 순손실을 낸 필립스는 6000명 감원 계획을 내놓았다. 미국에서는 외국기업을 포함, 지난 26일 하루 동안 발표된 감원인원만 6만여명에 이른다. 금융위기로 지난 한 해 2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산되는 미국에선 올해도 추가로 200만개가 더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2대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서킷시티는 파산으로 3만 4000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미국 최대의 주택용품 판매업체인 홈데포도 전체 고용인력의 2%인 7000명을 감축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일본의 상위 12개 자동차업체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감원 규모가 총 2만 5000명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8000명, 일본 IBM은 1000명, 산요전기는 500명을 각각 감원할 방침이다. 인도 타타 철강의 자회사인 철강회사 코러스는 영국에서 2500명 이상 등 전 세계에서 35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BBC가 보도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전국플러스] 전남 화순군 건강타운 3월 착공

    광주에서 20분 거리인 전남 화순군에 건강타운이 들어선다. 화순군은 27일 “화순읍 동구리, 신기·유천리, 수만리, 일심·오성리 등 만연산 자락 4곳을 묶어 종합건강타운(480㏊)을 3월에 착공, 2011년에 마무리짓는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829억원으로 국비 210억원, 도비 68억원, 군비 181억원, 민자 270억원으로 충당된다. 산림청은 건강타운이 들어설 산을 사들인 뒤 개발권을 화순군에 넘겨 주기로 했다. 소나무 숲에는 탐방로와 산책로, 명상의 길, 사색의 마당 등이 꾸며진다.화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스트리퍼 하이힐에 코부상 男 ‘거액 소송’

    “부러진 내 코 물어내!” 한 미국 남성이 스트립댄서의 공연을 보다가 하이힐에 코를 강타당하는 사고를 당한 뒤 고액의 소송을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수프 에반스(37)는 지난해 친구들과 미국 오하이오 주 스티립댄서들의 공연을 하는 한 나이트클럽을 찾았다가 큰 봉변을 당했다. 화려한 봉 댄스를 추는 스트리퍼의 공연을 보다가 갑자기 날아온 하이힐에 코를 강타당한 것. 그는 “한 스트립댄서가 봉을 빙글빙글 도는 춤을 추던 중 갑자기 그녀의 발에 신겨져 있던 신발이 내 얼굴 쪽으로 날아왔고 곧 코에 세게 부딪혔다.”면서 “큰 고통 때문에 바닥에서 넘어져 고통에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에반은 즉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고 의사에게 수술을 받지 않으면 정상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힘들다는 소견을 들었다. 여전히 그는 한쪽 코로 숨을 쉬고 있으며 부러진 코뼈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사건이 벌어진 뒤 1년만에 해당 나이트클럽을 상대로 정식으로 제출한 고소장에서 그는 “스트리퍼들에게 부적격한 옷을 차려입게 하고 위험천만한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도록 허락했기 때문에 나의 코 골절 부상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우리 돈으로 무려 3400여만 원을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에 대해 나이트클럽 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스트리퍼에 의해 코 부상을 당한 에반의 사례에 대해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배구] 복수혈전 흥국생명 10승 고지 선착

    흥국생명이 3연승으로 10승 고지에 선착했다.  흥국생명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맞수 GS칼텍스에 3-2(16-25 26-24 22-25 25-19 15-9),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0승3패로 GS칼텍스(9승4패)에 1게임차 선두를 유지했다.  황현주 감독에서 이승현 감독으로 사령탑이 전격 교체된 뒤 첫 대결이었던 지난 4일. 흥국생명은 GS칼텍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이날 고스란히 앙갚음을 해 상처입은 자존심을 말끔하게 치유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세. 반면 GS칼텍스는 뒷심 부족으로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줘 연승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1세트에서 범실을 8개나 쏟아낸 탓에 무너진 흥국생명은 2세트 24-24에서 GS칼텍스 데라크루즈(27득점)의 강타가 잇달아 코트 바깥으로 나간 덕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또다시 8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3세트를 헌납했지만 끈질긴 수비가 살아나 4, 5세트를 거푸 따냈다. 김연경이 30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카리나와 황연주가 각각 20득점, 1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신협상무를 3-0(25-21 25-22 25-20)으로 누르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15승2패로 2위 삼성화재에 4승 앞서 선두를 질주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이웃 생각하는 설 명절 되기를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았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와 영남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져 귀성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차량과 배편으로 귀성길에 오르는 모든 이들이 각별히 안전에 신경을 써 그 어느 때보다 사고가 적은 설 귀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추운 것은 날씨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는 경제위기와 서울 용산 참사 등은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은 굳이 통계 수치를 들지 않더라도 누구나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전화번호부가 전화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이번 설에는 귀성하지 않겠다고 했다. 귀성 포기 이유로는 비용부담이 41%를 넘었다. 경제위기의 찬바람이 귀성 발길마저 꽁꽁 묶어 두고 있는 것이다.이럴 때일수록 더욱 고단한 것은 소외계층이다. 빈민층, 실업자,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 가장, 외국인 노동자, 노숙인은 물론 공무수행 중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친 군인 경찰 소방대원과 그 가족의 아픔은 그 어느 때보다 클 수밖에 없다. 이들을 향해 내민 작은 손, 작은 정성이 큰 기쁨, 뜨거운 희망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우리 모두는 믿고 있다.힘들고 고단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파를 녹이는 훈훈한 소식도 있다. ‘희망 2009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까지 1912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7.3%나 늘었다고 한다. 위기상황 하에서 시민들의 이웃을 향한 공동체 의식은 오히려 크게 고양되고 있는 것이다. 내일을 향한 희망은 바로 지금 이웃을 향한 배려와 도움의 손길에서 시작된다. 올 설은 이웃을 생각하는 명절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 [26일 TV 하이라이트]

    ●흑산도 홍어잡이 열전(KBS1 오후 11시10분) ‘홍도파’와 ‘흑산도파’, ‘대청도파’의 숨막히는 홍어잡이 대결! 현지파와 멀리서 찾아온 외지파 9척의 경쟁. 홍어 철을 맞아 전통 주낙방식으로 고가의 홍어를 잡기 위해 전국에서 전남 앞바다로 모여든 홍어잡이 고수들의 숨막히는 홍어잡이 열전과 홍어잡이로 살아가는 홍도와 흑산도 주민들의 삶을 소개한다. ●빅스타 X파일(KBS2 오후 7시15분) 2008년을 강타한 패러디 열풍! 2008년 가장 빛났던 패러디 퀸 후보! 신봉선 vs 김신영. 신봉선의 ‘미쳤어’, 김신영의 ‘노가리 안주’까지. 연예인들이 뽑은 연예계 최고의 패러디 퀸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드라마, 영화, CF 속 명장면과 명대사,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NG열전도 지켜본다. ●2009 어르신 가요제(MBC 오전 8시50분) 젊음과 열정, 끼로 똘똘 뭉친 어르신들의 감동과 웃음의 현장! 2009년 새해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유쾌한 프로그램.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트로트부터 최신가요까지 다양한 무대에 도전한다. 당당하게 인생을 즐기는 노년층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노년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타 격투기쇼 ‘내 주먹이 운다’(MBC 오후 6시45분) 2009년 기축년 소의 해 가장 위험한 격돌이 시작된다. 격투기계의 산 증인 주장 이계인과 8명의 스타들로 구성된 청팀과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주장 김보성과 8명의 스타들로 구성된 홍팀. 두 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4각의 링위에서 짜릿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실버퀴즈 노노클럽(EBS 오후 7시50분) 이번 시간에는 성남희망천사운동본부 봉사단 어르신들과 함께한다. 이번 주 주제는 ‘설날 아침은 꼭 시댁에서 지내야 한다’. 여자는 출가외인이니 당연히 시댁에서 지내야 한다는 의견과 시대가 변했으니 딸도 친정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프랑스에서 달콤한 디저트로 수백 년간 인기를 끌어온 마카롱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17세기부터 고풍스러운 방법으로 구운 마카롱으로 유명한 바스크 지역의 생장드뤼즈 시. 프랑스 전역에서 유명해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도 이곳의 마카롱을 사기 위해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많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SBS 오후 6시30분) 전국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에 대한 설문을 랭킹으로 만들고,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함께 출연하여 ‘랭킹 주제’에 대한 공방 토크를 펼치는 본격 ‘키즈’ 랭킹 토크쇼. 문제를 풀면서 어린이들이 사심 없이 폭로하는 연예인 가족의 사생활 에피소드도 들어본다.
  • ‘국민남매’ 용대-효정 2연패 “런던까지 함께”

    ‘국민남매’ 이용대(21)-이효정(28·이상 삼성전기) 조가 코리아오픈 2연패를 이뤄냈다. ‘디펜딩챔피언’ 이용대-이효정(세계랭킹 2위) 조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2009요넥스 코리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30만달러)에서 송폰 아누그리타야원-쿤찰라 보라비치차이쿨(태국·세계 12위) 조를 2-0(21-8, 21-7)으로 눌렀다. 한국이 이 대회 혼합복식 2연패를 이룬 것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6연패를 달성한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처음.베이징올림픽에서 찰떡 궁합으로 금메달을 일군 ‘국민남매’의 코트 장악력은 완벽했다. 여자선수로는 장신(181㎝)인 이효정은 공격적인 서비스와 완벽한 네트플레이를 뽐냈다. 물론 이용대의 폭발적인 스매싱과 드라이브를 상대가 막아내기엔 역부족. 1세트 초반 이용대의 스매싱과 이효정의 헤어핀으로 앞서간 ‘국민남매’는 12-8로 쫓긴 상황에서 이용대의 강타와 이효정의 드라이브가 작렬, 내리 9점을 뽑아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잠시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4-3으로 앞선 뒤 이용대의 스매싱으로 23분 만에 승부를 끝냈다.이용대는 “지난해에 이어 또 (우승)해서 기분이 굉장이 좋다. 효정 누나가 올림픽 금메달 이후 자신감을 얻어 잔 실수가 많이 줄었다.”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누나가 은퇴하고 새 파트너랑 하면 그때나 내가 리드할 것 같다. 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누나는 경험이 풍부해 (내가) 끌려다니는 게 더 편안하다.”며 파트너를 치켜올렸다. 이효정은 “체력적으로는 문제없다. 랠리가 반복될 때 10~20초 정도 힘들지만 금방 회복된다. 용대랑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함께 가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추신수, 클리블랜드 얼굴로 이적 후 첫 ‘프레스투어 참가’

    추신수, 클리블랜드 얼굴로 이적 후 첫 ‘프레스투어 참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이적 후 처음으로 구단의 공식행사인 프레스투어(press tour)에 참가한다. 프레스투어는 스프링캠프 개막을 20여일 앞둔 1월 클리블랜드 인근의 각 도시를 돌면서 언론관계자와 팬들을 만나는 클리블랜드의 연례행사. 단장과 감독. 그리고 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주요선수가 참가해 20일(한국 시간)부터 3박4일간 투어에 나서는데 추신수는 이적 후 처음 투어 명단에 포함됐다. 올시즌 클리블랜드의 중심타선을 이끌 간판선수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다. 추신수는 에릭 웨지 감독과 함께 선발대 격인 ‘도비 팀(team Doby)’에 포함됐다. 아메리칸리그 최초의 흑인선수로 50년대 클리블랜드의 강타선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스타 래리 도비의 이름을 딴 명칭이다. 같은 조에는 웨지 감독과 추신수. 젠슨 루이스. 맷 라포타와 아나운서 톰 해밀턴이 포함돼 있다. ‘도비 팀’은 20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버스를 타고 첫 기착지인 콜럼버스로 이동해 행사에 참가한다. 뒤이어 21일에는 영스타운을 방문하고. 애쉬타블라(22일). 애크런(23일)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마크 샤피로 단장과 데릭 셸턴 코치가 이끄는 다른 2개 조에는 클리프 리. 벤 프란시스코. 라이언 가코 등 주요 선수들이 나뉘어 편성돼 있다. 각각 버스를 이용해 서로 다른 4~5개 도시를 돌면서 각 지역 언론관계자들과 팬들을 만난다. 추신수는 웨지 감독과 함께 ‘도비 팀’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젠슨 루이스는 불펜투수. 라포타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마이너리그 유망주다. 주전 우익수로 뛰면서 중심타선에 포진하게 될 추신수가 이 조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팬들이 추신수를 보면 열광하면서 외치는 “추~추~”의 함성을 이번 투어에서 다시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날 가는 민주당 숨 죽인 한나라

    날 가는 민주당 숨 죽인 한나라

    한상률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의혹’ 파문이 확산되면서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사건이 단순 로비의혹을 뛰어넘어 현 정권 내부 권력투쟁의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야당은 이를 개각 문제와 연계시키며 공세의 고삐를 죄었다. 한나라당은 진상규명부터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한 청장이 참여정부 때 임명된 사람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면서도 이명박 정부의 국정 2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시점에 악재가 터졌다는 점에서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민주 “TK 세력 국세청장 흔들기”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15일 고위정책회의에서 “한 청장의 그림 뇌물수수 논란의 핵심은 현 정권 대구·경북(TK) 출신 세력의 국세청장 흔들기”라며 ‘권력 내부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원 원내대표는 “국정원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기조실장 중심의 TK세력이 지난 9월 인사에서 약진했고, 검찰의 경우 TK출신 한나라당 의원들이 경남 출신의 검찰총장을 비판하는 등 다른 지역 인사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후임 경찰청장의 유력한 후보로 TK 출신이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가까운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며 여권을 압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아울러 능력위주의 탕평인사, 지역배려, ‘강부자’ 배제, 비도덕적 인사 배제, ‘올드보이’ 배제 등 개각의 5대 원칙을 주문했다. 특히 야권은 한 청장 사건에 이 의원의 측근 인사들과 이 대통령의 손윗동서가 연루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김옥희씨 공천로비 사건과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의 주가조작 의혹사건에 이어 현 정권 들어 세번째 불거진 ‘권력형 친·인척 부패 게이트’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한 청장의 경질 여부를 떠나 이 정권이 권력의 정점에서 무소불위의 권위를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면서 “대통령의 측근과 친·인척의 준동을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與, 친·인척 스캔들로 비화 우려 반면 한나라당은 한 청장 사건이 자칫 정권의 대형 스캔들로 비화될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박희태 대표는 “국세청장으로서 지역 유지들과 의례적인 식사자리를 가진 게 아니겠느냐.”면서 “사람들을 만나 국세청에 대한 여러가지 건의도 들어야 민주적인 기관장”이라고 말해 민주당의 공세를 희석시켰다. 조윤선 대변인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입장을 말하기 어렵다.”면서 “진상파악이 우선인 만큼 먼저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게 순서”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한 청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공성진 최고위원은 “공직자 기강확립 차원에서 조사한 뒤 문제가 있다면 (지난 정권의) 환부를 도려내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구혜영 주현진기자 koohy@seoul.co.kr
  • [이춘규 선임기자 글로벌 뷰] 소띠해마다 세계 경제위기 소처럼 우직하게 극복하라

    최근의 소띠 해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반복됐다. 소띠 해의 경제학이다. 1973년에는 제1차 석유위기가 세계를 강타했다. 85년에는 미국의 무역·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플라자합의가 있었다. 97년은 아시아 금융위기, 2009년은 미국발 경제 위기다.경제위기 때마다 한국은 도약기반을 다졌다. 73년 1차 석유위기는 각국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지만, 한국은 지나친 석유의존 경제에서 탈피하는 기초를 다졌다.85년 플라자합의는 국가별로 다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레이건 정부는 무역과 재정 쌍둥이 적자 위기에 빠졌다. 타개책으로 9월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G5(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들이 달러화 가치를 하락시키기로 합의, 엔화가치는 급등했다. 1달러당 260엔이던 엔화는 1년도 안돼 120엔대로 급상승했다. 일본은 엔고불황을 우려해 저금리 정책을 시행, 투기붐으로 거품이 끼었다. 일본 경제의 규모는 환율효과로 상대적으로 확대돼 미국자산 사들이기, 해외여행붐이 일었다. 결국 91년부터 경제거품이 붕괴되면서 ‘잃어버린 10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상당수 경제학자들은 “플라자합의를 계기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일본경제 체력이 강해졌다.”고 평한다. 미국은 추가조치를 통해 적자를 축소, 위기에서 벗어났다.외채에 허덕이던 한국에는 긍정적이었다. 엔화 급등의 반사이익으로 주력산업 수출품의 국제경쟁력이 좋아졌다. 무역흑자국으로 전환, 국부가 증가했다. 근로자들의 재분배 욕구 등으로 폭발, 87년 민주화로 이어진다.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한국은 처음 국가부도 위기를 맞았다. 국민들이 금·달러 모으기에 나서 1년도 안돼 외환위기를 극복해 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올해도 도약을 위한 준비의 해가 될 수 있을까. 미쓰비시UFJ증권 경기순환연구소는 올해의 위기를 “정책실패도, 시장의 실패도 아니다. 3개(단기·중기·장기)의 경기순환 사이클이 만난, 50~60년 경기순환의 골짜기일 뿐이다.”며 상승 전환을 예측했다. taein@seoul.co.kr
  • 김포·인천 시민들 이틀째 단수

    수도권을 강타한 기습 한파로 지난 11일 동파된 서울 풍납취수장과 김포·인천지역 정수장을 연결하는 수돗물 원수(源水)관로에 대한 복구작업이 늦어지면서 김포·인천지역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호남·제주지역에서는 강추위 속에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교통이 두절되고 잦은 자동차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경기 김포시내 7만 가구와 인천 서구 연희동·심곡동·공촌동 검단 일대 8000가구 주민들이 이틀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복구공사는 이날 오전 8시까지 끝낼 예정이었으나 서울 등촌동 원수관로 복구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13일 이른 아침까지 단수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하루 동안 서울에는 30여건, 인천은 3건 등 수도관 계량기 동파사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원수관로의 파열된 부분이 용접하기 어려운 곳이어서 복구시간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호남 전역과 제주 일부 지역에 내린 눈으로 시외버스와 항공기, 연안 여객선의 일부 운항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정읍 26.5㎝, 광주 7.7㎝, 영광 9.5㎝, 부안 5.5㎝, 순천 5.3㎝, 목포 3㎝ 등이다. 김학준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쟁점법안 분석] (상) 금산분리 완화案

    [쟁점법안 분석] (상) 금산분리 완화案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쟁점법안을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여야가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치하고 있는 법안의 주요 내용과 엇갈리는 입장을 금산분리완화법안, 사회개혁법안, 미디어관련법안으로 나눠 세 차례에 걸쳐 정리한다. ‘2012년 서울. A은행 사태로 촉발된 충격파가 대한민국 사회를 강타했다. 정부의 단계적 금산분리 완화정책에 따라 A은행 지분율을 늘린 B그룹이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 영업제휴를 가장한 수천억원대 간접대출을 시도하다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B그룹은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A은행도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 금융당국의 사후 조사에선 A은행과 거래하는 개인·기업 정보가 B그룹으로 흘러간 사실도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수년 전 키코(KIKO)사태와 같이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야 뒤늦게 감독권을 행사했다.’ 금산분리완화 정책이 현실화됐을 때 우려되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여야간 ‘입법전쟁’의 화두가 단연 금산분리 완화 문제로 모이는 것도 이같은 예측과 무관치 않다. 금산분리완화 정책은 대기업 등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소유한도를 4%에서 10%로 확대하고, 보험·증권 등 비은행 금융지주회사가 제조회사 등 비금융회사를 자회사로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이같은 논의를 위해 산업자본의 정의를 완화해 일정 요건을 갖춘 사모투자전문회사(PEF)나 연기금이 은행의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은행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이 개정대상이다. 여야간 논쟁은 은행이 대기업의 사금고로 전락할 수 있다는 야당의 우려에서 출발한다. 한나라당은 은행법을 개정해 은행자본을 확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내 산업자본이 은행 증자로 10%까지 지분 참여가 허용되면 41조원의 대출여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적어도 12조원은 다시 기업으로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최대주주가 되거나 경영에 참여하려는 대기업은 사전에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은행 지분의 상당 부분을 외국인이 보유하는 기형적 국내 금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는 논리다. 국회 정무위 간사인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은 “대기업 지분을 4%로 제한하는 동안 금융자본인지 산업자본인지 알 수 없는 외국자본이 국내 은행을 잠식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외국계가 대주주인) 외환은행과 SC제일은행은 정부의 정책이 통하지 않고 이익이 발생하면 본국으로 송금하는 데만 열중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제도적 장치가 얼마나 충실하게 작동할 수 있느냐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여당의 ‘저의’를 의심하며 이번 개정안이 지난해 초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3단계 로드맵의 일환으로 소유규제 완전 철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직접 대출이 아니더라도 각종 영업제휴나 물량 몰아주기 등 실제 금융계열사를 둔 재벌 기업에서 편법이 난무할 것이란 우려도 감추지 않는다.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대기업 등 산업자본의 지분율을 10%로 한정해도 인사권은 행사할 수 있다. 평균 5% 지분을 갖고도 재벌은 지주회사를 운영한다.”면서 “세계 100대 은행의 90%가 산업자본 지분율이 4%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신학용 의원은 “대기업이 은행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면 기업정책에 따라 은행 정책이 바뀌고 경쟁 기업의 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실제로 10% 지분율로 대기업이 지분투자 은행을 계열사처럼 좌지우지 못하겠지만 은행 경영에 암묵적인 영향력은 끼칠 수 있다.”면서 “대기업이 은행을 가지려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재무적 위기가 왔을 때 은행을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하나의 쟁점인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은 비은행지주회사에 대한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은 “지주회사그룹 통합감독을 통해 외환위기 때와 같은 금융위기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기업집단의 복잡한 소유지배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보험지주회사에 대해선 비금융회사를 직접 지배하는 방식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 조경태 의원은 “재벌로의 경제 집중이 큰 문제”라면서 “국민정서로도 용납하기 힘들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19대 재벌의 영위업종이 20여개, 5대 재벌은 평균 27개를 웃도는 가운데 재벌계 보험지주회사의 비금융회사 지배는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여지를 줄일 것이란 논리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6일 합의문에 ‘금산분리완화 법안은 여야가 합의처리하도록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여야간 이견으로 ‘합의처리’가 사실상 힘들어 대치 상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상도 김지훈기자 sdoh@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현대캐피탈 높이로 이겼다

    [프로배구 V-리그]현대캐피탈 높이로 이겼다

    ‘장대군단’ 현대캐피탈이 LIG를 가볍게 꺾고 선두를 굳건히 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임시형(12점)과 송인석(10점)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LIG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2승2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5연승을 달리며 1위를 유지했고, LIG(7승7패)는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양 팀의 승부는 역시 블로킹과 범실에서 갈렸다. 현대는 블로킹득점이 11개였지만, LIG는 4개에 불과했다. 또 현대는 범실이 12개였던 반면 LIG는 18개나 됐다. 첫 세트는 현대가 LIG를 큰 점수차로 리드한 끝에 임시형의 퀵오픈에 이은 LIG 하현용(7점)의 속공범실로 가져갔다. 2세트는 초반 LIG에 뒤지던 현대가 임시형의 연속 오픈 성공으로 8-8이 된 뒤 시소게임을 벌이다가 12-11에서 후인정(6점)의 깔끔한 퀵오픈이 LIG 코트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는 현대로 기울었고, 마지막 세트도 끝까지 리드를 지킨 현대가 손쉽게 따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찜찜한 승리

    대한항공이 고공비행을 위한 날개를 힘겹게 다시 펼쳤다. 하지만 프로배구 개막 후 한 차례도 승리를 얻지 못한 ‘약체’ KEPCO45에 고전하며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칼라(24점)와 신영수(22점), 무릎 부상을 당한 장광균과 교체 투입된 이동현(14점·블로킹 5점)의 활약에 힘입어 KEPCO45를 3-1로 제압했다. 9승5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2위 삼성화재를 한 게임차로 뒤쫓았고, KEPCO45는 개막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양팀은 어느 한 쪽의 연속 득점을 보기 힘들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범실을 얼마나 줄이느냐와 블로킹에서 승부가 갈렸다. KEPCO45를 힘겹게 꺾은 대한항공은 여전히 불안한 서브리시브로 조직력이 흔들렸다. 범실이 많았던 것도 경기를 힘들게 풀어나간 원인. 대한항공의 범실은 23개였고 KEPCO45의 범실은 16개였다. 그나마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 13점을 기록한 것이 6점에 그친 KEPCO45를 누를 수 있는 요인이었다. 특히 칼라의 들쭉날쭉한 공격력은 팀이 고전한 최대 원인이었다. 1세트에서 77.78%의 공격성공률로 7점을 올렸던 칼라는 2세트에서 공격성공률 33.33%로 2득점에 그쳤다가 3세트에 다시 9점(공격성공률 75%)으로 공격력이 살아나는 등 팀의 조직력이 흔들리는 빌미를 제공했다. KEPCO45는 비록 14패째를 당했지만 대한항공과의 대등한 승부로 감독과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다. 1·2세트는 양 팀이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한 세트씩 주고 받았다. 3세트 19-18에서 이동현의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이 칼라의 오픈강타 성공 25-22로 세트를 가져온 뒤, 4세트에서 10-9에서 KEPCO45 양성만의 연속 범실로 점수가 벌어지기 시작해 승부는 대한항공으로 기울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34점을 합작한 맏언니 정대영(17점)과 ‘도미니카 특급’ 데라크루즈(17점)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8승 3패로 흥국생명(7승3패)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고, 3연승 도전에 실패한 현대건설(5승7패)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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