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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동북부 눈폭풍 강타… 트럼프·메르켈 회담 17일로 연기

    美동북부 눈폭풍 강타… 트럼프·메르켈 회담 17일로 연기

    폭설과 추위를 동반한 겨울 폭풍 ‘스텔라’가 13일(현지시간) 뉴욕과 시카고 등 미국 동북부 일대를 강타했다. 사진은 미국 동북부 일대가 구름과 눈으로 하얗게 덮인 모습을 촬영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위성사진. 이번 폭풍으로 14일로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상회담도 17일로 연기됐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 포켓몬고가 신성모독?…가택연금된 러시아 남성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인 포켓몬고에 심취한 사용자들이 게임 화면만 보며 길을 걷거나 자동차를 운전하다 크고 작은 사고를 냈다. 러시아의 한 시민은 포켓몬고 게임 탓에 신성모독 혐의까지 받으며 법정에 서야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한 교회에서 포켓몬 게임에 심취한 남성이 신성모독죄로 법정에 출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루슬란 소콜롭스키(21)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동방정교회에서 포켓몬을 공격하는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그 영상은 16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교회는 그를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권위를 더럽히고 욕되게 했다'는 죄로 고발했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가 처형된 지점에 세워진 교회에서 그가 포켓몬 게임을 한 것이 문제였다. 소콜롭스키는 "다른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고, "만약 누군가가 불쾌함을 느꼈다면 사과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사도 밝혔다. 또한 스스로를 무신론자임을 밝히면서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회개해야할지 누가 알았겠는가? 이들이 내 영상을 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번 행동으로 인해 최대 7년까지 투옥될 수 있었지만 재판이 있기에 앞서 몇 달 동안 감독에서 지냈다. 현재는 가택연금 중이다. 국제사면위원회는 피고인에게 씌워진 혐의 자체를 비난하며 그를 양심수라 칭했다. 한편 스콜롭스키는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파이 펜을 불법적으로 소지한 혐의로 별도 기소됐다. 이에 대해 그는 "그 펜은 어느 곳에서나 구매할 수 있고 기밀사항을 녹음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日동물원 사육사, 코끼리 코에 맞아 사망

    日동물원 사육사, 코끼리 코에 맞아 사망

    동물원 사육사가 코끼리가 휘두른 코에 맞아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일본 NHK방송은 와카야마현에 위치한 동물원 어드벤처 월드에서 태국인 출신 사육사가 코끼리 코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경 사육사 위차이 마디(37)가 동료 사육사와 함께 코끼리들을 목욕시키는 중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목욕을 받던 암컷 코끼리는 갑자기 몸을 일으킨 뒤 코를 들어 사육사를 그대로 강타했다. 이 사고로 사육사는 우리 철장에 머리를 부딪쳐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1시간 후 숨지고 말았다. 사고를 일으킨 코끼리는 지난 1978년 개원 당시부터 이 동물원에 살았으며 지금까지 한 번도 사고를 일으킨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사망한 사육사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이라면서 "안전 규칙을 위반한 것이 있는지 다각도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도 "사망한 사육사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재발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포토리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편의점을 털어라’ 윤두준 “‘집밥 백선생’과 스케줄 겹친다면...”

    ‘편의점을 털어라’ 윤두준 “‘집밥 백선생’과 스케줄 겹친다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편의점을 털어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와 방송인 이수근, 윤두준, 강타, 박나래, 딘딘, 유재환, 혜린이 자리했다. 윤두준은 “동시에 출연 중인 tvN ‘집밥 백선생’와 ‘편의점을 털어라’ 스케줄이 동시에 잡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두준은 “’집밥 백선생’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같다. 백종원 선생님과 김병만 형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보니 나는 없어도 될 것 같다”며 ‘편의점을 털어라’를 선택했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는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대한민국 최초 편의점 레시피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쿡방’의 진화

    ‘쿡방’의 진화

    tvN ‘편의점을 털어라’ 첫방송…일상생활과 ‘편의점 음식’ 조합 올리브TV에서는 ‘요상한 식당’…손님이 ‘셰프 지령’받아 요리해육아 예능, 군대 예능 등 수많은 예능 트렌드가 안방극장을 거쳐 갔지만 해가 바뀌어도 유독 쿡방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계속 생기는가 하면 시즌을 거듭하며 롱런하기도 한다. 13일에는 두 개의 쿡방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편의점을 털어라’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담은 쿡방이다. 지난 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의점 재료들로 맛있고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한다는 친근한 콘셉트로 인기를 모은 끝에 정규 편성됐다. 출연자들이 즉석으로 편의점에서 구한 음식으로 대결을 펼쳐 게스트의 선택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MC 이수근·윤두준과 함께 토니안, 강타, 박나래, 딘딘, 유재환, EXID의 혜린이 고정 출연한다. 이윤호 PD는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더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기한 레시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오후 8시 20분 올리브TV에서는 ‘요상한 식당’이 방송된다.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의 줄임말로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쿡방이다. 여행 가서 먹어 보고 자꾸 생각나는 음식, 어린 시절에 먹었던 추억의 음식 등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지만 요리할 방법을 모르는 스타들이 셰프와 한 팀을 이뤄 셰프의 목소리만 듣고 음식을 완성한다.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피오는 ‘요상한 식당’을 함께 개업하는 MC로 매회 두 팀으로 나뉘어 각 게스트의 요리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유희경 PD는 “손님이 음식을 주문하고 요리도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으로, 토크와 요리가 결합한 새로운 쿠킹 토크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쿡방의 대명사인 tvN ‘집밥 백선생’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즌3를 방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고물가시대에 싸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에 중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회 때 백종원이 시청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냉장고 속 재료들로 다양한 요리 비법을 알려주는 ‘출장 백선생’ 코너를 선보였다. 김지영 CJ E&M 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집에서 요리를 만들어 먹는 쿡방에서 진화해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음식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먹는 방송 등으로 진화했다”면서 “장기 불황 여파에다 간편 가정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쿡방의 인기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손학규 징크스 이번에도…‘공정만세’ 공약 발표하자 사드 배치

    손학규 징크스 이번에도…‘공정만세’ 공약 발표하자 사드 배치

    ‘손학규 징크스’는 이번에도 적중했다.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공약을 발표한 7일 주한미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착수하면서 그의 공약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거취 문제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전격 조찬 회동을 가졌다. 지난달 17일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을 때에도 같은날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혐의로 구속됐다. 손학규가 큰 일을 하면 더 큰 일이 터진다는 ‘손학규 징크스’는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6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염두하고 떠난 ‘100일 민심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때마침 그날 ‘북한 제1차 핵실험’이 터졌다. 2007년 한나라당 탈당일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다. 대형 이슈가 터지면서 그의 정치적 행보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의미가 반감되거나 퇴색됐다. 2010년 11월에는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에 반발하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요구를 위해 정치인 최초로 장외투쟁에 나섰지만 바로 다음날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장외투쟁은 마무리됐다. 2016년 10월에는 칩거하던 만덕사에서 내려와 정계복귀와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지만 이날 역시 ‘최순실 태블릿PC’ 발견이라는 초특급 이슈가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이와 관련 손학규 전 대표는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하늘이 저에게 좀 단단히 준비해라 단련을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징크스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공공부문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정만세’ 공약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공무원, 공공기관의 임금을 향후 5년간 동결하는 한편 퇴직자의 절반만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효율적인 공공부문 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축소하는 등 한때 국내총생산(GDP) 대비 48.8%를 기록했던 공공분야 지출을 30%후반까지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北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 김정은이 현지지도”

    北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 김정은이 현지지도”

    북한은 지난 6일의 탄도 미사일 연쇄 발사가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7일 주일 미군기지 타격 임무를 맡은 전략군 화성포병부대가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북한은 전날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연쇄 발사한 바 있다. 이는 북한이 전날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연쇄 발사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통신은 “이번 탄도로켓 발사 훈련은 전략군 화성포병들의 핵전투부 취급 질서와 신속한 작전 수행 능력을 판정 검열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며 “훈련에 ‘유사시 일본 주둔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탄도로켓 발사 훈련을 통하여 수중과 지상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수들을 무자비한 핵강타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가장 철저하게 씨도 없이 죽탕쳐버릴 수 있는 최강의 핵공격 무력으로 장성 강화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군사적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었다”고 훈련 내용을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현지에서 훈련을 지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라며 “당 중앙이 명령만 내리면 즉시 즉각에 화성포마다 멸적의 불줄기를 뿜을 수 있게 기동준비, 진지준비, 기술준비, 타격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라고 명령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왕은 사랑한다’ 박환희, 사극여신 예약 “미인도 뚫고 나온듯”

    ‘왕은 사랑한다’ 박환희, 사극여신 예약 “미인도 뚫고 나온듯”

    ‘왕은 사랑한다’ 박환희가 첫 촬영부터 ‘러블리 꽃미모’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매력만점의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섬세한 연출력의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박환희는 극중 왕린(홍종현 분)의 여동생이자 왕세자 왕원(임시완)을 짝사랑하는 고려 왕족 ‘왕단’ 역을 맡아 사랑스런 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극이 진행될수록 사랑으로 인해 변해가는 왕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3일 공개된 스틸 속 박환희는 가마 위에서 우아한 냉미녀 자태를 뽐내다가 누군가를 발견하고 눈빛을 반짝반짝 빛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박환희의 상큼한 미소와 꽃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박환희는 2016년을 강타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등에서 통통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왕은 사랑한다’가 첫 사극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한복 소화력과 사랑스러운 미모로 ‘러블리 사극 여신’ 등극을 예고한다. 또한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의 의상과 장신구를 완벽히 소화해 고려 왕족의 아우라를 뽐내 시선을 잡아 끈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박환희 본래의 사랑스러움이 ‘왕단’ 캐릭터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첫 사극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2017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꽃보다 총리’…加 트뤼도 총리 10대 사진 화제

    ‘꽃보다 총리’…加 트뤼도 총리 10대 사진 화제

    꽃미남같은 외모와 근육질 몸매, 여기에 뛰어난 지성까지 겸비한 저스틴 트뤼도(45) 캐나다 총리의 인기가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다. 최근 CNN과 타임 등 북미언론은 어린시절의 트뤼도 사진이 SNS를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치러진 캐나다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고 총리에 오른 트뤼도는 포용적 이민정책, 법인세 인상 등 진보적인 정책으로 유권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선명성 강한 정책도 그의 훈훈한 외모에 가려 본의 아니게 이미지 정치인이 될 정도. 이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지도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출신 가수인 저스틴 비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SNS상에 화제가 된 사진들은 주로 그의 10대 시절을 담은 것들이다. 셔츠를 풀어 헤치고 상체를 드러내거나 장발을 한 모습, 마치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를 연상시키는 18세 시절의 트뤼도는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한다. 사실 트뤼도 총리의 매력과 배경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 그의 부친은 1968~1979년과 1980~1984년 두 차례나 총리를 역임한 ‘캐나다의 존 F 케네디’라고 불리는 피에르 트뤼도(1919~2000)다. 아버지 역시 생전에 유명 연예인들과 염문을 뿌릴 만큼 전세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렇게 대중들의 관심 속에 유년시절을 보낸 트뤼도 총리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과 맥길 대학을 졸업한 후 잠시 교편을 잡았으며 지난 2005년 방송인 출신의 소피 그레구아르와 결혼해 자녀 3명을 뒀다. 그가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에 나선 것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난 2000년 부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In&Out] 제아무리 검찰이 밉다 해도/노명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In&Out] 제아무리 검찰이 밉다 해도/노명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정 혼란 속에 검찰 개혁이 표류하고 있다. 검찰 개혁을 둘러싼 여야의 힘 겨루기는 거대한 삼각파도를 만들어 사정 없이 검찰을 강타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필두로 경찰 수사 독점론, 지방검사장 국민 선출 등 중구난방으로 쏟아지는 검찰 개혁 방안들이 국정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는 모양새다. 더이상 검찰 개혁을 미룰 수는 없다. 다만 ‘새롭게 뜯어고치는 일’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주권자인 국민은 잠시도 한눈팔아서는 안 된다. 주인을 잃고, 길마저 잃은 검찰 개혁의 끝에는 더 큰 혼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는 지난달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53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헌 논의에 착수했다. 국민이 바라는 87년 체제 극복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큰 붓이 필요하다. 그런데 요즘 개헌특위에서 논의되는 검찰 개혁 방안들은 자잘하고 격정적이다. 심지어 검사에 의해서만 영장을 신청하도록 하는 헌법 조문마저 삭제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체포와 구속은 극단적으로 강제적인 형사소송 절차이고, 신체의 자유에 대한 가장 중대한 침해다. 그래서 우리 헌법은 판사와 동등한 정도의 법률적 지식을 갖춘 검사로 하여금 1차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부당한 신체 구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려는 인신보호강령인 것이다.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을 할 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검사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도록 한 것은 헌법 제정 당시부터 있었던 조문이 아니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이어져 온 경찰, 각종 정보기관 등의 무분별한 영장 신청과 이로 인한 구속 남발을 방지하고자 해방 이후 미 군정 법령에서 ‘사법경찰관 및 기타 관헌이 신청하는 영장을 소관 검찰관에게 청구’하는 규정을 원용했다. 그러나 막상 1954년 제정 형사소송법 해석상의 모호함을 이유로 경찰에서 검사 경유 원칙을 지키지 않고 독자적으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기에 이르렀다. 그 여파로 1957년 경찰 등이 구속한 인원이 재판을 전후해 70%가량 석방이 되면서 재차 인신 구속 남발의 문제가 불거지게 됐다. 결국 1961년 9월 형사소송법 개정과 1962년 12월 헌법의 개정을 통해 영장청구 주체를 검사로 한정해 논란을 종식했다. 그로부터 반백년이 훌쩍 지난 요즘 그 시절의 악몽을 까맣게 잊기라도 한 듯 이를 헌법에서 삭제하자는 논의가 스멀스멀 일고 있다. 독일 헌법에서는 경찰의 구금 기간을 ‘체포일 다음날’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거 나치 정부하에서 경찰의 불법 구금을 경험한 독일 국민이 이를 제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헌법적으로 표명한 것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도 통제 방식은 다르지만 경찰의 강제 수사를 통제하는 헌법 규정을 가지고 있다. 경찰의 수사 권한을 함부로 늘리지 못하게 하려는 국민들의 헌법적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고, 10일간 구속 수사하는 권한이 있다. 이처럼 경찰에 장기간 국민의 ‘신체의 자유’를 맡기는 나라는 전 세계 문명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것을 아는 국민은 많지 않다. 유례없는 경찰 구속 제도는 그대로 두면서 이에 대해 그나마 있던 헌법적 통제 장치를 빼자는 것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헌인가. 민주주의의 발전은 인권 보장과 맞물려 있고, 이는 인신 보호에 기초한다. 우리는 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인권이 언제나 보장되고 신장되는 것이 아님을 경험하고 있다. 그것이 비록 정치 검찰의 탈을 쓴 소수 검찰 권력에 의해 자행됐다고 하더라도 헌법 정신마저 깨뜨리는 화풀이식 검찰 개혁으로 나아가서는 결코 안 된다.
  • 달의 ‘운석 충돌’…안방서 실시간으로 본다

    달의 ‘운석 충돌’…안방서 실시간으로 본다

    빠르면 내년부터 달 현황을 중계한다​ 1994년 7월 14일, 슈메이커-레비 혜성이 목성의 조석력으로 쪼개져 총 21개의 조각들이 초속 60km라는 맹렬한 속도로 목성에 돌진, 차례대로 충돌했다. 충돌 후 화구는 목성 상공 3000km까지 솟아올랐으며, 이 엄청난 광경을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호가 생생한 사진들을 찍어 지구로 보내왔다. 가장 큰 조각이 들이받은 자국은 지구만큼이나 컸다. 그런데, 만약 운석이 달의 지표를 강타하는 장면을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본다면 어떨까? 슈메이커-레비 혜성의 목성 충돌에 버금가는 우주적인 장관일 것이다. 우리는 빠르면 내년 안에 이런 우주의 장관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실리콘 밸리에서 벤처 기업을 시작한 과학자들이 지금 착실히 그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들은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우주에서 직접 쏘아보낼 수 있는 소형 인공위성을 가능한 한 2018년에 지구 궤도에 올려보낼 계획으로 있다. 실리콘밸리 우주센터의 사무총장인 션 케이시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천문대 망원경에 접근하기 힘들다”면서 “하지만 이제 문워처(MoonWatcher)를 이용하면 안방에서 달의 풍경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달 중계위성은 신생기술 기업인 루나 스테이션에서 제작하게 되는데, 이 업체는 MIT의 과학자들과 함께 진행할 이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 소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인공위성의 크기는 30cm를 넘지 않을 예정이며, 첨단 카메라를 탑재한다. 중계위성은 언젠가 유성이나 소행성이 달의 지표를 강타하는 장면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천문 현상은 드물게 일어나기는 하지만, 달의 표면이 수천 개의 크레이터로 뒤덮인 것을 보면 충돌 장면을 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 현재까지의 모금 실적은 1만 6192달러(약 1831만 원)로, 목표액 11만 9560달러(약 1억 3522만 원)의 15% 정도 달성했다. 진행자들은 늦어도 내년 2월에 중계위성을 쏘아올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문워처의 공동 설립자 바렛 슐레겔밀히는 “우리는 MIT의 동료들과 함께 표준화된 소형 위성을 만들 것”이라면서 “길이는 30cm 이내고, 너비는 10cm 정도인 자그마한 인공위성이지만 아주 다재다능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통신, 하드웨어 프로세스 등에 최첨단기술을 적용할 것이며, 최첨단 카메라를 탑재해 달의 현황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달은 한마디로 ‘돈 되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달에는 지구에 희소한 광석들이 대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자원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조 달러에 이른다. 이래저래 달은 문워처 사업으로 더욱 인류의 관심을 잡아끌 것으로 보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굴러온 타이어에 봉변당한 남성

    굴러온 타이어에 봉변당한 남성

    길을 걷던 한 남성이 도로에서 갑자기 굴러온 타이어에 봉변을 당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끔찍한 이 사고는 지난 17일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이파칭가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아내와 함께 한가하고 고요한 길을 걷고 있다. 그가 한 건물 앞을 지나는 순간, 갑자기 도로에서 날아온 커다란 타이어가 그의 머리를 강타한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한 그는 이 충격으로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진다. 호주 나인뉴스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 피해자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는 두개골 골절과 흉부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당국이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수관 역류하는 ‘도시형 홍수’ 재해지도 작성 기준에 포함된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가 부산을 강타해 해운대 초고층아파트 마린시티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다. 2010년 9월에도 서울지역 폭우로 광화문 일대 도로가 넘쳐 교통 대란을 겪었다. 모두 집중호우로 하수관이 역류해 발생하는 ‘도시형 홍수’가 원인이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이유로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도심 지역을 지도상에 표시하는 ‘내수침수 예상도’가 마련돼 주민 대피계획 수립에 이용된다. 국민안전처는 재해지도를 활성화하고 재해 대응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해지도 작성 기준 등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재해지도란 태풍이나 호우, 해일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작성하는 지도다. 침수흔적도와 침수예상도, 재해정보지도 등을 포함한다. 지금까지는 하천 범람이 아닌 하수관 역류 등으로 생겨나는 도시형 홍수는 재해지도에 표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도시형 홍수 피해에 재난 당국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정안은 기존 지침에 없던 내수침수예상도 작성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도심 집중호우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주민 대피 경로와 대피 장소 등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기존 재해지도에 내수침수예상도가 추가된다. 아울러 ‘침수가뭄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관계 중앙 부처와 지자체에서 작성한 재해지도를 의무적으로 등록하게 했다. 인접 지역들끼리 호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내 ‘정책참여→전자공청회→입법/행정예고’를 참고하면 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깨지지 않는 ‘손학규 징크스’…국민의당 입당날 이재용 구속

    깨지지 않는 ‘손학규 징크스’…국민의당 입당날 이재용 구속

    ‘손학규 징크스’는 이번에도 빗나가지 않았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7일인 오늘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지만 같은날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혐의로 구속되면서 그의 행보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손학규가 큰 일을 하면 더 큰 일이 터진다는 ‘손학규 징크스’는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손 의장은 2006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염두하고 떠난 ‘100일 민심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때마침 그날 ‘북한 제1차 핵실험’이 터졌다. 2007년 한나라당 탈당일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다. 대형 이슈가 터지면서 그의 정치적 행보는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해 의미가 반감되거나 퇴색됐다. 2010년 11월에는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에 반발하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요구를 위해 정치인 최초로 장외투쟁에 나섰지만 바로 다음날 북한 연평도 포격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장외투쟁은 마무리됐다. 2016년 10월에는 칩거하던 만덕사에서 내려와 정계복귀와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지만 이날 역시 ‘최순실 태블릿PC’ 발견이라는 초특급 이슈가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지난 7일도 손 의장은 국민의당과 국민주권개혁회의 간 통합을 선언했지만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묻혔다. 이와 관련 손 의장은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하늘이 저에게 좀 단단히 준비해라 단련을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징크스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처음부터 세계적 아트페어는 없어… 지역 특색 살려 흥행해야”

    “처음부터 세계적 아트페어는 없어… 지역 특색 살려 흥행해야”

    “처음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역에서 흥행에 성공하면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규모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한국은 역사적·문화적 뿌리가 깊고 국민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트페어가 생길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하다고 봅니다.”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D뮤지엄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찾은 제니퍼 플레이 프랑스 피악(FIAC·국제현대미술전시회) 총감독은 “아트페어는 예술시장과 신진 예술가들의 프로모션을 위한 필수 요소인 동시에 한 나라의 문화를 얘기해 주는 문화 이벤트”라며 “아트페어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악은 1974년 시작돼 매년 10월 열리는 프랑스의 대표 아트페어다. 1980년대 초 유럽의 중요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승승장구했으나 1993년 유럽을 강타한 경제위기와 전시 장소였던 그랑팔레의 리노베이션에 따른 파리 외곽으로의 장소 이동이 악재로 작용해 관람객과 매출이 급락했다. 이어 런던 프리즈 아트페어 시작과 함께 상대적으로 피악의 부진이 부각되면서 위상이 급격하게 곤두박질쳤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파리에서 화랑을 경영하던 플레이 총감독은 2003년 피악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구원투수로 나섰던 당시를 회상하며 “프랑스의 아트 전문지 보자르가 특집기사로 ‘피악 30주년인가, 장례식인가’라는 제목을 뽑을 정도로 심각했다”면서 “젊은 화랑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고 프로그램에 디자인 분야를 추가하며 운영에 변화를 주는 한편 프랑스 미술관 등 예술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야간 전시 ‘루나 피악’을 만들어 도시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고 말했다. 화랑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획을 시도한 덕분에 피악은 3년 만에 이미지 회복에 성공했고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스위스의 아트바젤, 프리즈 아트페어와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거듭났다. 2010년부터 피악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위기 극복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2015년 최고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아트리뷰가 선정한 파워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플레이 총감독은 “경기 불황에서 시작된 미술시장의 장기 침체와 홍콩 아트바젤과 같은 주변 시장의 부상으로 상대적인 위축을 겪고 있는 한국 미술시장의 상황이 10여년 전 피악의 위기와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아트페어가 성공하려면 참가 갤러리, 예술가, 관람객 등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며 때로는 모순되는 임무를 이행해야 할 때도 있지만 어렵더라도 많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은밀 타격능력 확 키운 ‘北 전력자산’…조기 탐지 수년째 답보 ‘한국형 3축’

    은밀 타격능력 확 키운 ‘北 전력자산’…조기 탐지 수년째 답보 ‘한국형 3축’

    고체엔진·궤도TEL·콜드론칭 北 3가지 기술 첫 시도서 성공북한의 탄도미사일 전력이 급속도로 진화하는 반면 우리 군 방어체계는 수년째 답보하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14일 국회 답변을 통해 “북한의 기술 추세를 정밀 평가하면서 대응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밝혔지만 은밀성을 더해가는 북한 전력자산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킬체인을 비롯한 북한 핵·미사일 대응전략의 전면 수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논란은 지난 12일 ‘북극성 2형’ 등장에서 비롯됐다. 고체엔진이 장착된 ‘북극성 2형’은 궤도식 이동형 발사차량(TEL)에서 콜드론칭(냉발사) 방식으로 쏘아 올려졌다. 고체엔진이 장착된 중거리미사일, 궤도식TEL, 지상에서의 콜드론칭은 북한 미사일 개발 사상 최초 시도이면서도 모두 성공했다. 이 3가지 기술은 북한 전략자산의 은밀성을 대폭 확대시키는 요소라는 점에서 우리 군으로서는 허를 찔린 셈이다. 북한은 쥐도 새도 모르게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게 됐다는 자평까지 내놨다. 더 큰 문제는 북한의 은밀한 발사가 가능한 전략미사일 수백기가 한반도 남쪽을 향해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단거리미사일 KN02 30여기, 스커드B와 스커드C 개량형 200여기가 작전배치돼 있다. 이 중 KN02는 5분 내 신속발사할 수 있는 고체엔진까지 장착했으며 휴전선 부근에서 발사한다면 2분 이내에 평택~원주 라인까지 강타할 수 있다. 곧 완성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과 새 중거리미사일 ‘북극성 2형’도 고각발사 등의 방법으로 한반도 남쪽 타격이 가능하다. 북한은 여기에 계곡 등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궤도식 TEL까지 손에 넣었다. 한·미·일 3국은 북극성 2형을 발사 후 2분 안팎의 시점에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동해상의 이지스구축함과 그린파인 레이더가 발사 2분 10초 후에 탐지했다. 미사일은 이미 마하 10의 속도로 낙하하고 있을 때이다. 우리 군은 2000년대 말부터 북핵·미사일에 대응, 이른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서둘러왔다. 미사일 발사 동향을 조기 탐지해 타격하는 ‘킬체인’,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M-SAM 등으로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전쟁지도부를 타격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이다. 여기에 주한미군 사드가 최근 추가됐다. 우리 군은 17조원 이상을 들여 2023년 이전에 3축 체계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지만 북한 전략자산의 은밀성 확대로 조기 탐지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한 군사전문가는 “고체엔진 확보 등으로 북한의 옵션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면서 “탐지 능력을 발사 후 1분 이내로 높이지 않는다면 대응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문희준♥소율 결혼, 하객 단체사진 공개 ‘H.O.T. 장우혁만 불참’ 눈길

    문희준♥소율 결혼, 하객 단체사진 공개 ‘H.O.T. 장우혁만 불참’ 눈길

    문희준♥소율 결혼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팝핀현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합니다 #팝핀현준 #문희준 #소율 #연예인 총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의 결혼식에서 찍은 동료 하객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H.O.T. 멤버였던 토니안, 강타, 이재원을 비롯해 젝스키스 은지원, 신화 이민우, god 박준형과 데니안, S.E.S. 바다 등 1세대 아이돌은 물론, 크레용팝 멤버들과 유재석, 김종국, 씨스타, 서장훈, 홍석천, 박경림, 현진영, 황치열, 윤민수, 장미여관 육중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O.T. 멤버 중 장우혁만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장우혁은 전날인 11일 지인들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운지 클럽에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전해져 문희준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문희준♥소율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지하철 대형 환풍기, 전동차 강타… 승객 150여명 긴급 대피

    부산 지하철 대형 환풍기, 전동차 강타… 승객 150여명 긴급 대피

     지하철과 대형 환풍기가 충돌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3시 23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00m 앞에서 천장에 붙어 있던 대형 환풍기가 선로로 떨어져 역에 진입하던 전동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전동차 창문이 다수 깨졌고 파편이 전동차 내부로 들이쳤다.  당시 전동차는 시속 50㎞ 정도의 비교적 낮은 속도로 운행 중이어서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캄캄한 지하 터널 안에서 사고가 발생한 데다 전동차가 갑자기 멈춘 탓에 승객 150여명이 놀라 소리를 지르는 등 큰 충격을 받았다. 일부 승객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했다. 승객들은 비상문을 열고 선로에 내려 당리역까지 200m를 걸어 대피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서대신동역부터 신평역까지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달리던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환풍기 강타

    달리던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환풍기 강타

    달리던 지하철 전동차로 갑자기 대형 환풍기가 떨어지면서 대형참사가 일어날뻔했다. 일요일인 12일 오후 3시 23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방면 당리역 320m 앞에서 선로 오른쪽 벽에 붙어 있던 대형 환풍기가 선로로 떨어졌다. 환풍기는 마침 이곳을 지나던 1157호 전동차의 오른쪽을 강하게 때렸다. 이 때문에 전동차 한량의 창문이 여러장 깨졌고, 파편은 전동차 안으로 들이쳤다. 전동차는 급정거했다. 부산교통공사측은 즉시 지하철운행을 중단시켰다. 지하 터널 안에서 날벼락을 맞은 150여명은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는 등 큰 충격을 받았으며 승객 조모(60•여)씨와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승객 등 3명은 파편이 튀기면서 부상을 입었다. 어린이 승객은 울기도 했다. 당시 전동차는 시속 50㎞ 정도로 운행중이었다. 일부 부상자 외에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비상문을 열고 선로에 내려 당리역까지 선로를 따라 320m를 걸어 대피했다. 이날 사고로 1호선 서대신동역에서부터 신평역까지 6개 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1시간 10여분동안 중단됐다. 전동차 운행은 오후 6시 40분쯤 재개됐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선로에 떨어진 환풍기 등을 제거하고 복구작업을 펴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희준♥소율 결혼 “요트 프러포즈에 펑펑 울었다” 애칭은 ‘여보-강아지’

    문희준♥소율 결혼 “요트 프러포즈에 펑펑 울었다” 애칭은 ‘여보-강아지’

    H.O.T. 출신 문희준(39)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6)이 ‘아이돌 1호 부부’가 됐다. 문희준♥소율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문희준♥소율의 결혼식은 방송인 조우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H.O.T. 출신 강타가 불렀다. 또 H.O.T 출신 토니안과 크레용팝의 금미가 각각 신랑·신부를 위해 축시를 선사했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너무 많이 떨린다. 어제 잠이 오지 않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서로에게 반한 계기로 소율은 “오빠가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잘 챙겨준다. 또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따뜻했다. 웃는 모습도 순수해 끌렸다”고 말했다. 문희준도 “반한 계기는 비슷한 것 같다”며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제가 웃음을 드리는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만 집에 가면 말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소율이는 저보다 웃기려고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항상 보면 즐겁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고 화답했다. 프러포즈에 대해 소율은 “오빠가 바빠서 못 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했다”며 “가보니 귀여운 요트가 하나 있더라. 거기서 오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받고서 펑펑 울었다.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결혼 전에 프러포즈하고 싶었다”며 “어떤 프러포즈를 하면 고민하다가 검색을 했는데 1위가 요트 프러포즈였다. 그래서 요트를 섭외하고 편지를 쓰고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로의 애칭이 ‘여보’, ‘강아지’라는 두 사람은 “서로 진실하게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모범적인 부부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화의 이민우를 비롯해 홍경민, 주영훈, 배기성, KCM, 크레용팝 멤버들, H.O.T출신 이재원, 유재석, 박경림, 바다, 씨스타 등의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연합뉴스(문희준♥소율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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