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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도 과정도 끝도 즐거운 ‘중도’… 수행이 즐거운 시간과 공간 [건축 오디세이]

    처음도 과정도 끝도 즐거운 ‘중도’… 수행이 즐거운 시간과 공간 [건축 오디세이]

    오르막 경사지에 붉은 벽돌 건물‘기원정사의 유적 상징’ 붉은 벽돌 인도·파키스탄 오래된 사원 같아불교 기본정신 회복이 설계 바탕수행자들 머물 숙소 짓기가 시작 치우치지 않는 절대 진리 ‘중도’불교 신도가 아니었던 두 건축가선원장 스님과 대화 중 교리 이해머무는 이들이 편안한 건물 고민선방·법당·꾸띠 등 곳곳 스며들어 석가모니 부처의 설법을 듣고 귀의한 수닷타 장자는 붓다가 여름철에 안거하며 설법할 수 있도록 사찰을 마련했다. 의지할 곳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던 수닷타를 사람들이 급고독자(給孤者)라고 불렀던 데서 이곳을 ‘기수급고독원정사’(祇樹給孤園精), 줄여서 기원정사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제따와나’(Jetavana)라고 하는데 ‘제따의 숲’이라는 뜻이다. 원래 이곳이 제따 왕자 소유의 동산이었기 때문이다. 석가모니 생전에 가장 오랜 기간 머문 장소로 요즘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어서 우리나라에도 ‘기원정사’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여럿 있다. 하지만 제따와나는 딱 한 곳에만 있다. 강원 춘천시 남면의 제따와나선원(선원장 일묵 스님)이다.초기의 불교 정신으로 돌아가 수행에 전념하는 수행공동체를 지향하는 제따와나선원의 건축물은 인도의 기원정사를 연상하게 한다. 미니멀한 현대식 붉은 벽돌 건물들로 이뤄진 도량의 전체 디자인은 부부 건축가 임형남·노은주 소장(가온건축)이 맡았다.●‘사성제 수행도량’ 선원 제따와나선원은 행정구역상으로 춘천시 남면에 있다. 강촌나들목에서 나와 홍천강을 끼고 2차선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야트막한 산들로 둘러싸인 한갓진 마을이 나오고 조금 더 지나면 왼쪽으로 붉은 벽돌의 건축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르막 경사지에 자리잡은 건물들이 이루는 풍경은 방금 지나쳐 온 마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다. 인도나 파키스탄의 오래된 사원, 혹은 유적지 같은 느낌이 든다. 법당, 선방, 스님 처소, 공양간, 일주문 등 구성은 한국의 사찰과 흡사하지만 외형은 우리가 흔히 봐 온 전통 사찰과는 달리 단순한 형태의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모습이다. 이곳이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수행도량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임 소장은 “애초 석가모니가 기원정사에 앉아 주석을 하고 사람들에게 설파하던 불교의 기본 정신을 되살리는 것, 그런 정신이 제따와나선원을 설계하는 데 가장 큰 바탕이 됐다”며 “설계의 방향을 잡을 때 과거의 방식과 불교적인 교리를 바탕에 깔되 현대적인 생활 습관에 적합하게 계획을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어느 날 선원장 스님이 찾아와 수행자들이 머물 숙소인 ‘꾸띠’(작은 오두막이라는 뜻)를 짓고 싶다고 하면서 설계를 맡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했다. 그렇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대지는 한가한 마을을 관통하는 아스팔트 포장길에 면한 논이었다. 언덕에서 약한 경사로 펼쳐진 땅의 모습을 보면서 선방에서 며칠씩 묵으며 수행하는 신도들이 지낼 꾸띠를 구상했다. 네모가 겹치며 그 안에 사람들이 거닐면서 명상을 하는 길을 만들 계획이었다. 한창 설계하던 중 건너편 산 위에 지으려던 법당과 선방 등 주요 건물들도 현재의 부지에 짓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면서 도량 전체를 디자인하게 됐다. “선원장 스님은 부처님 설법의 핵심인 사성제(四聖諦)와 팔정도(八正道)를 개념으로 집을 짓자고 했습니다. 집착을 통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행 공간이므로 사성제가 기본적인 개념이 돼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제따와나선원 앞에는 ‘사성제 수행도량’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불교의 핵심 사상이자 가르침의 정수인 사성제란 고집멸도(苦集滅道), 즉 현실 세계의 괴로움은 무엇이고 그 원인은 무엇이며 괴로움을 소멸하고 행복에 이르는 이치와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이다.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여덟 단계의 길이 팔정도다. 부처님이 설파한 이 가르침을 하나의 단어로 압축하면 ‘중도’(中道)다. 일반적인 사찰의 구조를 띠면서 불교적 교리와 현대적 생활 습관을 모두 담는다는 것은 불교 신도도 아닌 두 건축가에게 이만저만 난제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설계를 협의해 나가는 과정에서 선원장 스님과 대화를 나누며 불교 교리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 됐다. “스님의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중도’라는 개념이었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절대 진리의 길, 그래서 ‘시작도 즐겁고 과정도 즐겁고 끝도 즐거운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가부좌를 하고 앉아 추위 혹은 더위와 싸우며 고통스럽게 정진하기보다는 좀더 쾌적한 조건에서 생활하며 불교의 정신을 추구하도록 하고 싶다는 스님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원래 그것인데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여러 가지 역사적, 지역적인 요소가 통합되며 불교의 처음 정신이 많이 훼손됐다는 설명을 듣고 중도의 정신을 집의 안과 밖에 녹이는 데 집중했다. “한국의 대부분 사찰은 기도 위주의 구조입니다. 절에 와서 그냥 기도하고 가는 것이지 머무는 구조가 아닙니다. 제가 외국의 수행센터에서 경험하며 느낀 것은 전통 사찰 형태의 건축보다는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현대식 건물이 수행에 적절한 구조라는 점이었습니다. 외형 디자인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인도 기원정사의 분위기를 살리도록 소장님들께 사진도 보내 드리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해 나갔습니다. 회랑 형태는 인도의 날란다대학을 참고하도록 했고 그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장님들이 구체화한 것이죠.”(선원장 일묵 스님) 노 소장은 “설계하는 데만 1년 정도, 공사하는 데 1년 2개월 정도 걸렸지만 스님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불법을 공부하며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땅을 다듬고 집을 올리고 나무를 심었다”고 말했다.제따와나선원은 기존 대부분의 사찰처럼 한옥으로 짓지 않고 콘크리트 구조로 뼈대를 만들고 기원정사의 유적을 상징하는 붉은 벽돌로 장식했다. 마침 파키스탄에서 만든 벽돌 30만장을 구할 수 있어 건물의 외벽에 사용했다. 외형을 박스 형태로 하는 대신 기존 가람 배치의 방식을 고려해 일주문을 지나 안으로 향하는 길은 직선으로 곧장 가지 않고 세 번 꺾어 들어가게 했고, 대지의 원래 높낮이를 이용해 세 개의 단을 조성한 뒤 순서대로 종무소와 꾸띠, 요사채, 법당과 선방 등 위계에 맞게 건물을 올려놓았다. 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랫부분에 인도식 여래 전탑이 설치되고 늘어나는 수행 참여자를 위한 추가 건물이 들어섰다. 임 소장은 “원래의 목표는 한국적 전통 사찰 건축을 현대화하는 것이었다. 가장 건축적인 의상대사 ‘법성게’(法性偈)의 도상을 도면으로 그리고 입체적으로 배치해 나갔다”며 “우리의 불교 건축에서 길은 직선으로 뻗어 나가기보다는 조금 휘고 많이 꺾어지고 혹은 빙 돌기도 하면서 지세와 종교적인 교의가 건축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아주 현명한 해법을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선원이니만큼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선방과 법당이다. 법당은 세로로 길게 놓였고, 한 층 계단을 올라가 있는 선방은 가로로 길게 배치했다. 선방의 작은 창으로 은은하게 빛이 들어와 명상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었다. 법당 앞의 묵직한 기둥이 공간의 장엄함을 살려 주며 멋진 프레임 역할을 한다. 신도들이 묵는 꾸띠는 외부엔 회랑의 분위기를 주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만들어 편안하게 지내며 명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건축에 시간이 들어갈 때 비로소 완성 꾸띠 오른쪽 삼각형 모양의 자투리땅에 만든 ‘열반당’은 임 소장과 노 소장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삼각형 모양의 땅에 엇갈리게 담들을 세워 공간에 안과 밖의 구분이 없어지게 했다.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나무를 살렸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는 얼마 전에 와불도 모셨다. 나무 아래 다정하게 앉은 두 사람은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흐뭇해했다. 기온이 높은 파키스탄에서 구운 벽돌은 한국의 춥고 더운 기후에 잘 견디지 못해 간간이 바스러져 내린 벽돌의 흔적들이 보인다. 걱정스럽기도 할 텐데 건축가는 물론 선원장 스님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임 소장은 “외벽에 붙인 벽돌이라 구조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폐허 같은 느낌이 든다는 말을 들을 때 오히려 기분이 좋다”면서 “폐사지의 경우 시간이 흘러 건축의 흔적만 남고 상상 속에서만 건축물이 존재하는데 그렇게 건축에 시간이 들어갔을 때 건축이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든 현상은 시시각각으로 생성되고 소멸해 잠시도 한 모양으로 머무르지 않으니 번뇌하거나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부처님 말씀에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안 했던가.
  • 광진구, 소외계층 학생 위한 스키 캠프 운영

    광진구, 소외계층 학생 위한 스키 캠프 운영

    서울 광진구가 오는 19일 겨울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스키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육 활동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겨울철 인기 스포츠인 스키 강습을 준비했다. 스키복과 장비, 리프트권 모두 무상 지원되며, 장갑이나 목도리 등 개인용품만 챙겨오면 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 안전 보험에 가입해 부상과 사고에 대비하게끔 한다. 올해는 ‘엘리시안 강촌’에서 펼쳐진다. 오전 7시 광진구청에서 출발해 당일 귀가하는 일정이다. 오전, 오후 3시간씩 단체 강습이 이뤄지며, 휴식 시간엔 점심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2007~2012년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자녀다. 오는 2일까지 광진구체육회에서 전자우편이나 팩스,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스키를 배우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LGU+, 14년째 장애인 가정 청소년 자산 형성 돕는 매칭펀드 사회공헌

    LGU+, 14년째 장애인 가정 청소년 자산 형성 돕는 매칭펀드 사회공헌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가정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U+ 요술통장’ 14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가정의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 등록 또는 취업 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1명당 청소년 1명을 연결해 각각 2만원을 저축하고, LG유플러스가 6만원을 더해 매월 총 10만원씩 적립해 5년 뒤 약 600만원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지난 13년간 두드림 U+ 요술통장에 참여한 458명의 청소년은 약 19억 8200만원을 저축하며 꿈을 키워왔다. 특히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문화 체험, 겨울 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며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14기 두드림 U+ 요술통장 발대식은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와 멘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멘토와 멘티들은 발대식이 끝난 뒤 강원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로 이동해 스키와 썰매 등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가 새로운 5년의 여정을 출발하는 의미 깊은 날”이라며 “스키 캠프 등으로 이어진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멘토와 멘티가 소중한 유대감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 추진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자산 형성과 멘토링을 넘어 장애 가정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특별한 연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 소통하길 바란다”고 했다.
  •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연찬회 “힘나는 2024, 함께 가면 총선승리 길이 됩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연찬회 “힘나는 2024, 함께 가면 총선승리 길이 됩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오는 15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에서 4월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한 역량 강화를 꾀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힘나는 2024년, 함께 가면 총선승리 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주제하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75명 의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울 전 지역 승리라는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지방자치의 꽃인 의회에서 정당은 정책결정 과정의 핵심 주체이며, 의회 운영의 중심축이 되어왔다. 그동안, 정당 교섭단체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정치적 중추기능 수행과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조정과 협의를 하는 기관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의원연찬회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다섯 번째 워크샵으로 총선 아젠다 발굴을 위한 정강·정책 개발과 명사 특강 그리고 無장애 문화공간 탐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 의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강자로 나서 ‘국민에 힘이 되는 국민의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총선에 임하는 광역의회의 역할과 소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임지영 예술 칼럼니스트가 ‘예술로 소통하기. 감성도 역량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소통 능력에 대해 말해준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2024년 국민의힘 첫 번째 활동으로 의원연찬회를 기획했다. 연찬회는 4월 총선에 대비해 의원들의 소명의식을 높이고, 전 지역 승리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바람을 일으켜 윤석열 정권 성공을 위한 다수 여당 구성에 우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스키장경영협, 한부모·다문화 스키캠프…9~10일 엘리시안강촌

    스키장경영협, 한부모·다문화 스키캠프…9~10일 엘리시안강촌

    한국스키장경영협회는 한부모와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키캠프에서는 춘천지역 한부모, 다문화가족 54가구 132명이 스키 강습을 받고, 눈썰매도 체험한다. 농협은행 강원본부 주관하는 어린이 경제교실이 열리고, 합창단과 댄스팀, 어쿠스틱 기타 밴드의 공연도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은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찾아 놀이시설도 즐긴다. 임충희 스키장경영협회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여기가 겨울왕국…스키장 속속 개장

    여기가 겨울왕국…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강원의 스키장들이 2023~24시즌을 맞아 슬로프를 개방하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스키장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잠시 떠났던 스키어들을 다시 불러 모으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은 지난 1일 스키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엘리시안 강촌은 퇴근하고 스키를 즐기는 수도권 직장인을 위해 주중 자정까지 스키장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심야시간대인 오전 3시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 스키강습을 받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한 공항 라운지 형태의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야외 쉼터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이광순 엘리시안 강촌 매니저는 “야간에 스키는 타는 고객을 위해 조명을 수은등에서 광원 LED투과등으로 교체해 국내 스키장 중 조도가 가장 높다”며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시설, 서비스, 가격 등에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총 12개 슬로프와 리프트 19기를 운영한다. 비발디파크는 설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설기 7대를 추가로 배치했고,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이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장하는 퀵패스시스템도 구축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불꽃쇼, 새해 첫날인 내달 1일에는 해돋이 이벤트를 각각 연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지난달 24일 스키장을 개장했다. 휘닉스파크는 7일까지 올데이 패스 프리미엄, 스마트 패스, 장비렌털 1만원, 스노우빌리지 1만원 등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연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8일 개장한다. 개장일에는 리프트권을 반값으로 할인하고, 장비 임대료를 1만원만 받는 오픈 이벤트를 연다. 슬로프가 총 15개 면에 달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각자 실력에 맞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초급코스 아테나3와 중급코스 아테나2가 우선 개방되고, 상급코스 헤라3, 아폴로3·4·6은 내년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내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상급코스에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알파인스키, 모굴스키 경기가 열린다. 스키장 외에도 가족썰매, 래프팅썰매, 얼음썰매 등을 체험하는 스노우월드가 운영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해발고도 1340m에 펼쳐진 하이원의 설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또 붕괴될라’… 고양 4개 아파트 기둥 안전점검

    [속보] ‘또 붕괴될라’… 고양 4개 아파트 기둥 안전점검

    경기 고양시가 지난 17일 일산 주엽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파열 사건과 관련,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건설업체가 시공한 4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29일 시에 따르면 안전점검 대상은 1990년대 초 라이프주택개발이 시공한 덕양구 무원마을 B단지, 달빛마을 C단지와 일산동구 강촌마을D단지, 흰돌마을E단지 등 모두 4곳이다. 시는 다음 주쯤 ‘고양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소속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등에 대한 육안검사를 도면과 비교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공사는 폐업을 해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17일 이른 아침 파열 사건이 발생한 A아파트 주차장 기둥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는 해당 아파트 입주자들이 자체적으로 안전진단을 받은 후 보수보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장 기둥이 파열되며 철근이 노출된 이 아파트는 1994년 준공됐으며 바로 위는 노상주차장이다. 고양시 안전점검자문단 위원인 장호면 세명대 교수는 “콘크리트 타설 부분에 벽돌과 굳은 콘크리트 덩어리를 집어넣어 철근과 콘크리트 부착력, 인장압축강도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콘크리트 보의 주근을 둘러 감은 보강철근(늑근) 간격도 15cm 간격으로 해야 하는데 30cm로 하는 등 부실 공사의 결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檢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골프장·리조트 압수수색

    檢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골프장·리조트 압수수색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처가 골프장 직원의 범죄 기록을 무단 열람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차장검사를 고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대검찰청은 이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 지휘 라인에서 배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20일 이 차장검사 처남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CC 골프장과 접대 의혹이 불거진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골프장과 리조트의 예약·출입·결재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처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범죄기록 조회는 물론 선후배 검사들을 위해 골프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예약해 주고 여러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 24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가족·지인과 함께 모임을 했는데, 이 자리를 이 차장검사가 수사해 왔던 모 재벌 그룹 부회장이 마련했다는 취지의 의혹도 제기했다. 이 차장검사는 수원지검에서 이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총괄했다. 민주당은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 차장검사가 이 대표 수사를 지휘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지난달 18일 주민등록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3일 김 의원실 보좌관과 비서관 등 2명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인사로 수원지검 2차장검사 업무는 당분간 1차장검사가 대리한다. 2차장검사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檢,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골프장·리조트 압수수색

    檢, ‘이정섭 검사 비위 의혹’ 골프장·리조트 압수수색

    처남 부탁 범죄 기록 조회 등 의혹직무 대리 발령…이재명 수사 배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가 처가가 운영하는 골프장 직원의 범죄 기록을 무단열람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차장검사를 고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대검찰청은 이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 지휘 라인에서 배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20일 이 차장검사 처남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CC 골프장과 접대 의혹이 불거진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골프장과 리조트의 예약·출입·결재 내역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처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가 범죄기록 조회는 물론 선후배 검사들을 위해 골프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예약해주고 여러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 24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가족·지인과 함께 모임을 했는데, 이 자리를 이 차장검사가 수사해 왔던 모 재벌그룹 부회장이 마련했다는 취지의 의혹도 제기했다. 이 차장검사는 수원지검에서 이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총괄하고 있다. 민주당은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 차장검사가 이 대표 수사를 지휘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지난달 18일 주민등록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3일 김 의원실 보좌관과 비서관 등 2명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인사로 수원지검 2차장검사 업무는 당분간 1차장검사가 대리한다. 2차장검사 자리는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 ‘이정섭 검사 의혹’ 골프장 등 압수수색…이재명 수사지휘 배제

    ‘이정섭 검사 의혹’ 골프장 등 압수수색…이재명 수사지휘 배제

    ‘처남 부탁에 범죄기록 조회·수사 대상 부회장과 부적절 만남’ 의혹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대검 “엄정한 기준으로 수사·감찰” 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수원지검 2차장검사 사건과 관련해 20일 첫 강제 수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차장검사를 검찰에 고발한 지 약 한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이날 용인CC 골프장과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검찰은 골프장과 리조트의 예약·출입·결재 내역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은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처음 제기했다. 당시 김 의원은 제보 내용 등을 근거로 이 차장검사가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남의 부탁으로 골프장 직원 등의 범죄 기록을 대신 조회해줬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선후배 검사들을 위해 해당 골프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예약해주고 카트와 캐디까지 편의를 봐줬다는 주장도 폈다. 아울러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24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가족·지인과 함께 초대받아서 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자리를 이 차장검사가 수사해 왔던 재벌그룹의 부회장이 마련했다는 취지의 의혹도 제기했다. 이 차장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수사를 맡고 있다. 김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 차장검사가 이 대표 수사를 지휘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지난달 18일 주민등록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중앙지검 형사1부는 이달 3일 김의겸 의원실 보좌관과 비서관 등 2명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이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했다. 대검은 “검찰은 내부 구성원에게 제기된 의혹에 관해 엄정한 기준으로 수사와 감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이 검찰 수사 태도를 문제 삼으며 이 차장검사를 이달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추가 고발하면서 공수처도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차장검사를 ‘고발 사주’ 의혹이 있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29기)와 함께 탄핵 소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 강원랜드, 5개 스키장 ‘시즌패스’ 할인

    강원랜드, 5개 스키장 ‘시즌패스’ 할인

    강원랜드는 5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는 ‘X5 시즌패스’ 할인 이벤트를 오는 30일 연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X5 시즌패스’를 원가보다 2만원 저렴한 40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X5 시즌패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스키장은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용평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이다. 지난달 19일 출시한 ‘X5 시즌패스’는 이벤트 다음날인 31일 판매를 마감한다. 강원랜드는 ‘X5 시즌패스’ 뿐만 아니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시즌패스도 판매한다. 시즌패스 구매자에게는 객실·스키로커·리프트·렌탈·워터월드·식음업장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세일즈팀장은 “스키 마니아들이 부담 없이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X5 시즌패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북유럽 감성 그대로…‘캠핑파크’ 문 연 엘리시안강촌

    북유럽 감성 그대로…‘캠핑파크’ 문 연 엘리시안강촌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캠핑파크를 11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핑파크는 글램핑존과 오토캠핑장으로 나뉜다. 글램핑존은 호주 오페라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외관이고, 내부는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르딕 스타일이다. TV, 냉장고, 에어컨, 침대와 식탁과 의자, 개별 바비큐 그릴을 구비했다. 이용 요금은 성수기(9~10월) 기준 주중 23만원·주말 26만원이다. 글램핑 1동당 숙박 인원은 최대 4명이다. 오토캠핑존은 잔디밭인 플레이존에 모래놀이터, 그네 의자, 요가매트 등을 설치해 캠핑의 낭만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캠핑 라운지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레고블록,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비성수기 구분 없이 주중 7만원·주말 8만원이다. 콘도 1층에 편의점이 있어 육류, 주류, 얼음 등과 캠핑용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커피와 수제빵, 쿠키 등을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콘도는 야외 수영장과 사우나, 키즈파크도 갖추고 있다. 엘리시안강촌은 서울춘천고속도로나 광역전철 경춘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에 닿을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 바로 앞에 경춘선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이 있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리조트 객실에서 머무는 것과 같은 쾌적함과 만족감을 글램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가구와 식기 하나하나까지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 “관광 큰손 잡는다”…강원도, 대만서 현지 마케팅

    “관광 큰손 잡는다”…강원도, 대만서 현지 마케팅

    강원도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대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전 세계 13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에서 도는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시, 횡성·평창·정선·화천·양구·인제·고성·양양군 등 13개 시·군, 하이원리조트·용평리조트·휘닉스평창·소노비발디파크·설해원·남이섬·강촌레일파크·레고랜드 등 관광 업체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주은정 도 해외마케팅팀장은 “특별공연, 퀴즈이벤트,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관광을 집중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웅사여행사, 콜라투어, 오복여행사, 백위여행사 등 대만 4대 여행사와 ‘강원관광 활성화 및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와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대만은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 기준 중국과 일본에 이어 방한 외래관광객 규모에서 3위를 차지한 주요 관광시장이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관광 세일즈를 통해 강원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신규 관광상품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 ‘UOS강촌유스호스텔’로 새 단장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 ‘UOS강촌유스호스텔’로 새 단장

    서울시립대학교는 춘천 ‘서울시립대 강촌청소년수련원’의 이름을 ‘UOS강촌유스호스텔’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성을 띤 대학의 본질에 따라 기존 청소년 여행객뿐만 아니라 기업연수 활동 등 일반인에게도 폭넓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울시립대 측은 전했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있는 UOS강촌유스호스텔은 2010년 10월 서울시립대 발전기금으로 건립됐으며, 수련원 앞에 북한강이 흐르고 뒤로는 검봉산이 둘러싸고 있다. 특히 서양식 나무집 형태에 한옥의 자유로움 미학과 건축과학을 더한 차별성으로 2011년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15개의 객실과 5동의 글램핑(2021년 개장) 등 최대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 세미나실, 단체식당, 공동취사장, 바비큐장, 운동장 등을 갖춰 가족여행뿐만 아니라 단체행사 및 워크숍, 청소년 체험활동 등이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는 남이섬, 제이드가든, 강촌레일바이크, 구곡폭포, 레고랜드, 애니메이션 박물관, 김유정문학촌, 해피초원목장 등이 있다. 엘리시안강촌이 가까워 골프장과 수영장,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킹카누) 및 스카이워크 등을 할 수 있는 의암호도 인근에 있다.
  • 강원도 구석구석 누빈다…시티투어 ‘부릉부릉’

    강원도 구석구석 누빈다…시티투어 ‘부릉부릉’

    자연·역사·문화 관광지 쭉 들러 강원지역 시·군별 주요 관광지를 도는 시티투어버스가 일제히 운행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코스를 추가해 개편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코스를 이용하려면 반려동물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댐, 청평사, 김유정문학촌,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막국수체험박물관, 강촌 구곡폭포, 국립춘천숲체원, 명동, 강원도립화목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경유지로 하며 요일별로 코스를 달리하고 있다. 원주시는 매주 토요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 중이다. 매월 첫째 주는 강원감영 등을 둘러보는 ‘원주이야기길’, 둘째 주는 성황림 등 자연을 거닐며 생각하는 ‘특별한 사색길’, 셋째 주 법천사지 등을 둘러보는 ‘남한강 역사문화길’, 넷째 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을 찾는 ‘자연과 함께 힐링길’ 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뉜다. 매월 다섯째 주 토요일과 혹서기인 7~8월은 운행하지 않는다. 동해시 시티투어버스는 망상·묵호·천곡·추암·무릉권 등 5대 권역별 관광지를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운행한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운행하고, 소요 시간은 1시간 45분가량이다. 탑승객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뒤 네이버 포토리뷰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공연·체험 다채…2층 버스도 운행 삼척시는 죽서루, 종합버스터미널, 쏠비치에서 탑승해 해양레일바이크, 중앙시장, 환선굴 등을 둘러보는 시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 가곡 유황온천을 오고 가는 시티투어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7일 정식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은 지상 4층 연면적 1073㎡ 규모이고, 온천탕을 비롯해 풀장, 동굴스파, 쿨링스파, 키즈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가곡 온천수는 유황 성분을 1ℓ당 3.18㎎ 함유해 성인병과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군은 KTX, 정선아리랑열차 등 기차를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2층 버스이고, 지붕이 개방돼 있다. 시종점과 경유지는 평창 진부역, 정선역, 아우라지역, 나전역,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가든, 정선아리랑시장, 레일바이크 등이다. 코스를 도는 중 아리아라리 공연도 관람한다. 양구 시티투어버스는 체험 나들이 코스, 문화 산책 코스, 힐링 산책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체험 나들이 코스는 박수근미술관·한반도섬·양구수목원, 문화 산책 코스는 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양구수목원, 힐링 산책 코스는 DMZ 펀치볼 둘레길·숲밥·해안 야생화 원료 체험장·통일관·전쟁기념관을 각각 경유지로 한다.
  •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첫스키로 프로젝트’ 진행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첫스키로 프로젝트’ 진행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의 계절이 왔다. 스키가 대중화됐다고 하지만, 적지 않은 강습료와 리프트 사용 요금은 사용자를 망설이게 한다. 게다가 검증되지 않은 외부 사설 강사에게 몇십만원의 고액을 지불하면서 강습을 받고 있는 고질적 문제점도 적지 않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은 이런 문제점과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스키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첫 스키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휘닉스 평창과 엘리시안강촌에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이다. ‘첫 스키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소년들은 공인된 전문 강사들에게 스키장 내 전용 강습장에서 4인 1조로 강습을 받는다. 대한스키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1일 9만원에 강습과 리프트 사용, 장비대여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강습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스키 그레이드인증서와 인증카드, 기념품을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은 유소년들의 실력 향상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6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유소년들에게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자녀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한다. 또한 누적된 그레이드는 데이터베이스화돼 다음 강습을 위한 자료로 쓰인다. 지급 받은 인증카드를 사용하면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이 제휴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장비대여, 기타 이용시설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상욱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유소년들이 보다 스키를 쉽고, 안전하게 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은 유소년 스키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20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강원지역 스키장이 차례로 문을 열고 스키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스키시즌이어서 스키어와 관광업계의 기대가 크다. 10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아테나2와 아테나3-1 슬로프를 지난 9일 개방하며 2022~2023 시즌을 오픈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슬로프 18개 가운데 아테나2, 아테나3-1를 포함 고객 선호도가 높은 15개를 우선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안전을 위해 지난달 초 1주일 동안 특별 점검을 벌였고, 긴급상황 조치요령 등이 담긴 매뉴얼도 재점검했다. 또 리프트, 곤돌라 안전센서와 부품을 교체했고, 사고다발지역에는 2~3중의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곤돌라에는 국내 최초로 기상관측장비를 탑재했다. 설질 관리에는 팬제설기 72대와 건제설기 700여대, 정설 장비 14대가 투입된다. 정병선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장은 “해발 1340m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은 올해도 최적의 설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7일에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엘리시안은 초급 2개, 초·중급 1개, 중급 5개, 상급 2개 등 총 10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리프트는 6개가 운영돼 대기 기간이 비교적 짧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힐 & 펀파크’도 갖추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1대1 싱글, 1대2 커플, 1대4 패밀리 강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하차한 뒤 차량으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마케팅팀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찾아올 수 있어 퇴근 후 당일치기 스키가 가능하다”며 “슬로프는 난도가 낮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리프트 대기 시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빠른 2일 문을 열었다. 다음날인 3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각각 개장했다. 강원지역 9개 스키장 중 남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는 각각 16일, 22일 개장한다.
  • 춘천 강촌에 산림욕장…‘축구장 84배’

    춘천 강촌에 산림욕장…‘축구장 84배’

    강원 춘천시는 남산면 강촌리 강선봉 산림욕장을 이달 중순 준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강선봉 산림욕장은 면적이 축구장의 84배가 넘는 60ha에 이르고, 춘천의 주요 관광지인 검봉산과 구곡폭포와 이어진다. 데크로드와 전망대가 조성되고, 옛 화전민 터와 큰바위얼굴, 통천문 등 이색적인 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착공했다. 강선봉 산림욕장은 대룡산, 수리봉, 금병산에 이은 춘천의 네 번째 산림욕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유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욕장을 만든다”며 “강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하철 타고 스키장 간다…엘리시안강촌 7일 개장

    지하철 타고 스키장 간다…엘리시안강촌 7일 개장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오는 7일 개장해 2022~2023 시즌을 맞는다. 슬로프는 초급 2개, 초·중급 1개, 중급 5개, 상급 2개 등 총 10개이고, 리프트는 6개가 운영돼 대기 기간이 비교적 짧다. 엘리시안 관계자는 “다른 스키장보다 슬로프 난이도를 낮춰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리프트 대기 시간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힐 & 펀파크’도 개장한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1대1 싱글, 1대2 커플, 1대4 패밀리 강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즌권은 전일권, 주중권, 야간심야권, 심야권으로 나뉘고, 월별 시즌권과 타임패스권도 판매한다. 월별 시즌권은 해당 월에 무제한으로 즐기고, 타임패스권은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는 시즌권이다. 월별 시즌권은 1개월권과 2개월권, 타임패스권은 40시간권과 50시간권으로 구성됐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하차한 뒤 차량으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마케팅팀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해 퇴근 후 당일치기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현장에서 스키, 스키복이 대여돼 부담없이 방문해도 된다”고 말했다.
  • 엘리시안강촌, 남산초 전교생에 ‘스키시즌권’

    엘리시안강촌, 남산초 전교생에 ‘스키시즌권’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춘천 남산초 전교생에게 2022~2023 스키시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시즌권은 이용 연령과 시간대, 장비렌탈 유무에 따라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6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을 하고, 스키 장비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매월 저소득층에게 학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충희 대표는 “지역의 유소년들이 체력을 증진하며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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