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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팔고 오다 윤화/신랑친구 셋 숨져

    11일 상오 1시쯤 충남 논산군 벌곡면 신양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회덕기점 29.5㎞지점에서 광주에서 서울로 가던 서울2머 5942호 쏘나타승용차(운전자 황진학·26·서울 강동구 천호3동 145의14)가 도로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황씨와 임경선(26·서울 중구 황학동732)·고갑용씨(27·서울 서초구 방배본동1646)등 3명이 숨지고 고은채씨(27·서울 강남구 삼성동121)가 중상을 입고 대전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이들은 12일 서울에서 결혼하는 고갑용씨의 전남 강진 신부집에 함을 팔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 금융개방 파고/고객유치 서비스경쟁 불꽃/보험사들 비상(업계는지금)

    ◎건강특강·탁아소 운영서 결혼·장례 상담까지/새이미지 창출 아이디어 만발 금융시장 개방시대를 맞아 보험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불붙고 있다.보험사들은 기존 계약자들을 계속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을 끌기 위한 아이디어 찾기에 열심이다.결혼 및 장례서비스,보험계약자 자녀초청 여행은 물론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탁아소와 아파트 건립등 공익사업도 하고 있다.고객서비스면에서 다소 뒤졌던 손보사들까지 최근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데서 보험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주요 보험사들이 내놓고 있는 고객 서비스를 알아본다. 삼성생명은 저소득 맞벌이 부부 자녀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 등 5대 직할시를 비롯해 전주 마산 성남등 10여개시에 탁아소를 운영중이다.산간 벽지나 외딴섬에서 사는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문화유적과 첨단공장 견학도 시켜주고 있다.접수에서 출납까지를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창구 텔러제,가정에서 전화 한통화로 보험금·배당금 지급내용·상품내용 등을 안내받는 음성정보 서비스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서비스 경쟁에서 다소 앞서고 있다. 대한생명은 결혼 및 장례대행업체와 제휴해 보험계약자와 이들의 직계 존비속의 결혼과 장례를 상담해준다.웨딩드레스·혼수용품 등을 살때 15∼40% 할인을,교육보험 계약자가 컴퓨터를 살 때는 20%를 할인해준다.또 컴퓨터 교실을 개설해 계약자 및 유망고객의 자녀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준다. 대한교육보험은 본사 법무팀에서 법률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보험상담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컴퓨터를 지급했다. ○컴퓨터교실 개설 동아생명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지난 9월부터 주부 계약자들을 초청,건강특강을 하고 있으며 계약자의 배우자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화혜택을 볼 수 없는 벽지 어린이들에게 「파랑새 인형극」 순회공연을 실시하고 계약자 자녀들의 철새탐조 여행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구 안국화재)는 우체국에서도 보험료 입금이 가능한 우체국 지로제도를 시행,농어촌이나 은행이멀리 떨어져있는 중소도시의 계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한국통신의 PC통신망을 통해 보험상품 및 자동차 사고 등 보험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지난달 말부터 사고접수부터 보험금 지급사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손해사정업무의 진행사항을 개인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손해사정 정보시스템」도 개발,시행에 들어갔다. 럭키화재는 지난달 26일부터 계약자 및 시민들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장기보험 등 대중성 보험에 관한 전화상담과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을때 신고접수와 보상처리 상담을 해주는 「종합안내 서비스센터」를 개설,가동중이다.또 서울·부산·대구등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여성 운전자 교실·여성과 건강·화장기술 등을 특강하는 「주부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다.여행·법률·세무·회계상담도 있다. ○항공권 예약까지 동양화재는 소비자들을 찾아다니며 상담하는 이동상담실 차량을 운영중이다.상담실·운전적성 진단기·교육용 VTR가 설치된 이동상담실은 보험에 관한 소비자들의 상담,안전운전교육,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적성 진단」을 해준다.서울의 대리점을 통해 보험정보는 물론 항공권 예약·주식정보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제일생명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계약자용 장기임대 아파트를 건설,1백여 가구가 입주했다.어려운 보험약관을 만화로 쉽게 만들어 계약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으며 춘천 소양제,안동 민속축제,전주 풍남제등 지방문화제 협찬도 하고 있다.이밖에 한국생명은 어린이날에는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운동을,여름 휴가철에는 「한가족 추억만들기」 사진 공모전을 열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친밀해지려는 한편 신설생보사로는 처음으로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서울과 부산에 개설했다.국민생명은 진주 개천예술제,대전 한밭문화재등을 지원하고 있다.
  • 강진군의원 넷 “항의사퇴”

    서울의 대규모 「쌀·기초농산물 개방저지 범국민대회」가 열린 7일 전국 곳곳에서도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시위와 성명이 잇따랐다. 전남 승주군농민회 회원과 순천대생등 2천여명은 순천시 풍덕동 남산국교앞 광장에서 「쌀수입저지를 위한 농민대회」를 갖고 4㎞의 시가행진을 벌였다. 농협 대전시지회 직원및 농민5백여명도 대전시 중구 인흥 2동 농협시지회 앞에서 쌀시장개방 저지대회를 갖고 대전역광장에서 충남도청까지 1㎞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천안시·군 농협의 농민 6백여명을 비롯 충남지역에서는 모두 1천2백여명이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시위나 가두 홍보활동을 벌였다.대전·충남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결성된 쌀수입개방 저지를 위한 대책회의(공동대표 전철환 충남대교수)는 성명을 통해 『쌀시장 개방방침이 확정될 경우 정권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경기도 군연합회 안성군 농민회등 10개 농민단체 농민들도 안성군민회관 광장에서 쌀시장 개방반대 농민대회를 갖고 안성읍 2.5㎞ 거리에서 시가행진을 벌였다. 또 전남 강진군의회의 강창희의원등 4명은 정부의 쌀시장 개방에 반대,의원직을 사퇴키로 했다.
  • 젖소사육 컴퓨터로 관리한다/전남 영암군 묵동리 조현길씨(현장탐방)

    ◎소마다 센서부착… 사료공급등 시간조절/착유시설도 자동화,소요시간 절반줄여/하루 고급원유 1.5t 생산… 작년 1억3천만원 소득 일반 농작물과 마찬가지로 낙농업의 앞날도 결코 순탄해 보이지만은 않는다.올해 시유가 개방된데 이어 내년에는 커드가 개방되는 등 낙농업에도 개방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만큼 우리 낙농업계는 양질의 원유를 생산해내야 하고 젖소를 개량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급한 과제를 떠안고 있다. 전남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의 푸른 초원에서 낙농업에 투신하고있는 조현길씨(41). 그는 바로 낙농업계가 안고있는 이같은 과제를 전산시스템에 의한 시설의 완전자동화로 거뜬히 해결해나가고 있는 야심찬 낙농가이다. 현재 착유우 75두와 육성우 60두등 1백35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그의 농장에 들러보면 사료급여,착유는 말할 것도 없고 농장관리에 이르기까지 재래방식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가 낙농업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지난 91년. 벼농사를 짓다가 젖소를 사육하는 것이훨씬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젖소 6두를 구입,낙농업에 뛰어든지 꼭 10년만이다. 컴퓨터에 의한 그의 낙농전문경영은 우선 젖소에 대한 사료공급을 자동화한 점부터 눈에 띈다. 그가 사육하고있는 젖소의 목에는 어김없이 감지센서(집접회로)가 부착돼있다.젖소의 생년월일 순으로 개체별 번호가 매겨져 있는 감지센서는 사료공급기의 전자회로와 연결돼있어 개체별로 필요한 사료량을 계산해내고 하루에 정해진 분량의 사료만을 젖소에 공급토록 하기위한 것이다. 이 때문에 사료공급기는 젖소가 사료를 먹을 시간이 되어야 사료를 공급하고 그 시간이 아니면 젖소가 다가서도 컴퓨터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사료공급이 차단된다. 개별 젖소에 필요한 하루 사료량은 젖소의 우유생산량·체중·분만경과일수·건강상태등을 중앙컴퓨터가 자동으로 점검,결정해준다. 그는 이같은 방법으로 젖소별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공장에서 구입해오는 배합사료와 1만2천여평의 사료포장에서 재배하는 옥수수·라이그라스등으로 직접 제조하는 완전혼합사료(TMR)를 적절하게 먹이고 있다. 젖을 짜내는 일도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들여온 완전자동화 착유시설에 의해 컴퓨터에 입력된 개체별 우유생산량을 한번에 8두씩 상오6시부터 1시간 남짓 자동적으로 이뤄진다.이로인해 젖짜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재래식때의 절반으로 줄이는 효과를 얻고있다. 이밖에도 트랙터에 의한 분뇨처리 축사를 설계,집분에서 퇴적까지의 시간을 불과 5∼10분으로 단축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방염·유행열·폐렴·설사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현대화가 곧바로 산유량 증대와 고급원유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는 젖소 1두당 유지율이 3.8%인 원유를 연간 6천50㎏ 생산해내고 있는데 이는 국내평균생산량인 5천4백20㎏과 평균 유지율 3.4%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원유의 질을 결정짓는 요소인 유지율이 0.1% 높을 경우 1㎏에 11원 정도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생산해내고있는 1.5t의 양질원유를 농장에서 20㎞쯤 떨어진 해태 강진공장에 팔고있다.지난해의 순소득은 1억3천만원. 최근 전남 농촌진흥원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한 조씨는 『연차적으로 규모를 확대,사육두수를 5백두로 늘리고 하루 착유량도 4t을 목표로 하고있다』면서 『시장완전개방에 대비해 낙농가와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0693­71­1981)
  • 최훈 철도청장에 듣는다(국정탐방)

    ◎“철도투자 확대… 통일후 유럽연결 대비”/경부고속철 개통땐 여객 3.7% 증가/기술개발·수출위해 철도연 내년 설립/경원선·금강산 등 설계·복구계획 이미 완료 □대담=김만오 사회부차장 『철도는 운영개선을 통해 얼마든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이를위해서는 철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롭게 의식전환을 해야합니다』 ○연계체제 구축을 최훈철도청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철도 운영방식을 재검토하여 변화의 추세에 부응 할 수 있게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통의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철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기존 노선과의 연계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청장은 『최근 구라파의 많은 국가들도 철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운영방식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안정성·신속성·수송능력 등에 있어서 철도의 우수성이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부 고속철도 공사가 이미 진행중인데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기존철도는 어떤 역할을 해야합니까. ▲경부 고속철도 서울∼대전 구간이 완공되는 1999년은 우리나라가 철도 1백주년을 맞는 해 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64%와 GNP69%가 집중되어 있는 경부축의 수송수요는 연평균 여객은 3.7%,화물은 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철도의 화물수송 능력은 현재의 연간 35만개에서 3백만개로 대폭 늘어나 기존의 철도는 화물수송위주로 운용될 것입니다.특히 경부간에 이어 호남고속철도까지 건설되면 기존 철도는 순환 연계철도로서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에측되므로 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고속철도망 구축에 따라 필연적으로 미래 철도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데 어떤 구상을 하고 있습니까. ○전라·호남선 복선 ▲향후 5개년계획과 장기계획 등이 수립되어 있고 이 가운데 일부 계획은 이미 추진중에 있습니다. 우선 5개년계획으로는 기존 철도를 직선화·복선화·전철화하여 지역간 장거리 화물 대량수송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입니다.즉 광양항·광양제철 및 여천공단의 배후 수송망으로서 전라선 이리∼여수 구간 1백99.1㎞를 96년까지 개량하고 호남선 송정리∼목포간 70.6㎞를 복선화하여 남서해안 공업단지의 배후 수송능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또 대표적인 산업철도인 영동선 영주∼철암간 87㎞를 96년까지 전철화하여 영동·태백지구의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대도시 광역철도망 확충사업으로는 경부선 가운데 최대 애로구간인 수원∼천안간 55.6㎞를 복복선화하고 구로∼부평간 복선전철도 96년까지 복복선으로 확장할 작정입니다.또한 분당·평촌·일산 등 서울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55.8㎞를 95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도시권의 광역 도시간 연계성 증대와 수송수요 증가에 맞춰 중앙선·경원선·수인선 등 단선철도 1백35.8㎞를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하고 부산 지하철 2호선 건설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동해남부선 부산∼울산간 74.9㎞의 단선철도를 점차 복선전철로 바꾸게 됩니다. 장기적인 계획은경부축과 연계되는 장항선 및 충북선의 복선화와 부산∼경주∼동대구∼부산간을 순환하는 영남순환선 복선전철화 체계를 만들고 동대구∼순천간 단선철도도 새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호남선축에는 호남선 전철화,천안∼논산간 직결선 건설,군산∼장항간 철도 연결 등으로 이 지역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전라선을 복선화시켜 광양 및 여천임해공단의 물동량 수송을 제고시킬 것입니다. 남부권 영호남의 교류촉진과 교통 편의를 위해 경전선 부산∼목포간 1단계 사업으로 보성∼강진∼목포간 철도를 신설하고 2단계로는 사상∼마산간 복선전철 건설,3단계는 마산∼보성간 선로 개량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산∼포항,포항∼삼척,삼척∼강릉간 복선전철화로 동해남부선 및 동해북부선을 개량해 동해의 관광자원 개발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함께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속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부산권·대구권·대전권 광역전철망을 형성하여 지방 중소 도시에서 고속철도까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할 것입니다. ­통일에 대비한 남북철도망 구축문제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습니까. ○대륙철도망 구축 ▲통일후 남북철도 연결은 비단 한반도 안에서의 철도연결 문제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됩니다.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을 통한 대륙철도망 구축으로 유럽지역 수출입 화물과 관광객에 대한 수송로 확보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우선 문산∼장단간 12㎞와 경원선·금강산선 등의 복구와 설계를 위한 사전계획이 이미 세워져 있습니다.특히 경의선의 경우 임진강의 교량보강을 완료했고 선로 부설에 필요한 용지확보에 예산도 그 일부가 계상되어 있습니다.경의·경원선의 복선전철화 및 경부고속도로의 북한지역 연장건설등도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에 의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주관으로 곧 착수될 동북아 철도연결 타당성조사 사업에 북한을 포함한 관련 당사국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기술이전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철도청에서는 낙후된 재래철도 기술수준의 획기적인 개선과 장래 고속철도의 운영및 유지보수,그리고 기존철도와 고속철도 기술의 접합과 제3국에 대한 기술수출에 대비하기위해 고속철도 관리공단과 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 등 철도차량 제작 3사를 포함한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새로운 철도기술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소는 상법상의 주식회사 형태로 50억∼2백억원의 자본금을 공동 출자하여 내년 상반기에 부곡에 있는 철도교육단지 안에 설립할 계획입니다.철도기술 연구소는 기존 철도시설 관련기술 개발,철도용품 개량·개발,철도차량의 공동설계 및 한국형 차량 개발,기존 철도 시설과 고속철도와의 기술 접합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철도 발전을 위해서는 적자운영 탈피가 관건인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15개기관이 참여 ▲현재 전국의 영업 노선은 모두 26개 노선이며 이중에 경부·경인·중앙선 등 3개선만 흑자를 내고 있을 뿐 나머지 23개선은 적자입니다.또한 전국 5백98개 역 가운데 영업수입이 인건비 및 운영경비에 미달되는 역이 2백12개 입니다.오는 96년 철도공사화를 앞두고 철도경영 합리화를 위해 적자를 가장 많이 내고 있는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집중 검토중입니다.기본적으로 철도는 수익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고 대국민 교통편의 제공에 목표를 두고 있으므로 적자라고 해서 없앤다는 식의 발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때문에 8개 노선중 경의선·용산선·교외선은 지하철과의 연계철도망으로 개선하고 수인선은 협궤를 광궤 복선화하고 진해선 및 강경선은 전용선으로 전환시킬 계획입니다. 철도청은 적자운영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80년 중반부터 여러가지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그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우가 민자역사건립 사업입니다.이 사업은 철도경영 개선과 여객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다목적 사업으로서 낡고 협소한 역사를 개량하는데 드는 비용을 민간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막대한 예산소요를 줄이고 있습니다.서울역·동인천역·영등포역에 이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부평역을 비롯,청량리역·대전역·대구역·왕십리역·안양역 등이 있습니다.
  • 연말정산/갖가지 영수증 미리 챙기면 절세

    ◎급여 천2백만원이하 무주택자 백만원 공제/맞벌이 주부 54만원 특별혜택/기부금은 소득금액의 5%까지/주택자금상환·주식저축도 해당 월급쟁이들이 한햇동안 벌어들인 월급·보너스·수당 등 총 급여액(근로소득 수입금액)의 세액을 결정하는 연말정산의 계절이다.연말정산은 이자·배당·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이 없는 대부분의 근로소득자(약 9백만명)가 그 해의 납세의무를 끝내는 제도다.월급쟁이들은 매월 간이 세액표로 세금을 내므로 연말정산 결과 내야할 세금이 이미 낸 세금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만큼을 돌려받는다. 정산은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 말 기준이지만 12월분 급여를 지급하기 전에 하는게 원칙이므로 이달 말부터 12월 급여를 받기전에 마쳐야 한다.근로 소득자들은 절세를 위해 보험료 납입증명서·의료비지급 명세서·주민등록등본(공제대상 변동때)등 필요한 증명서와 서류를 보험회사·병원·동사무소등 서류와 증명서를 떼주는 곳에서 미리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필요경비적 공제◁ ▲보험료=의료 보험료는 전액 공제받는다.생명·상해·가계손해보험(자동차보험등) 및 농·수·축협의 생명공제 등 보장성 보험의 공제한도는 50만원이다.근로자 본인의 이름으로 보험을 계약하고 피보험자가 근로자 본인이거나 배우자 또는 공제 대상인 부양가족인 경우만 해당된다. ▲의료비=총 급여액의 3%를 넘는 부분중 연간 1백만원 한도가 원칙이다.1백만원을 초과해 공제받지 못하는 부분과 의료비중 공제대상 장애자와 경로 우대자(만65세 이상)를 위해 지급한 것 중 적은 금액은 추가로 공제된다.공제대상 범위는 근로자가 본인 또는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와 부양가족의 진찰·진료·질병예방을 위해 의료기관(한방·조산소 포함)에 지급한 비용과 의약품(한약포함)대금으로 실제 부담한 금액이다.건강진단,미용·성형수술비 및 건강증진을 위한 약품(한약포함) 구입대금은 공제받지 못한다. ▲교육비=학생인 근로자가 초·중·고·대학(대학원은 제외)의 입학금·수업료·기타 공납금을 낸 부분은 공제 대상이지만 직장에서 학비를 보조받은 부분은 제외된다.근로자의 자녀(2명이내)·동거 입양자및 형제자매(2명이내)의 초·중·고 입학금·수업료·기타 공납금도 공제된다.외국의 학교에 낸 교육비·수업료와 정규수업 시간외의 실기지도로 외부강사에 지급하는 비용과 보충수업비 등은 공제받지 못한다. ▲무주택근로자=총 급여액이 1천2백만원 이하로 공제 대상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이면 1백만원을 공제받는다.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집이 없거나 과세기간 중에도 주택을 소유한 적도 없어야 한다.근로소득자 본인뿐 아니라 주민등록등본에 오른 동거가족도 이 요건을 갖춰야한다.아파트를 분양 받았으나 건축중이어서 입주하지 못해도 공제된다. ▲맞벌이부부=배우자가 있는 여성근로자는 맞벌이 특별공제로 54만원을 공제받는다.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등본으로 확인한다. ▲근로소득=총 급여액이 2백50만원 이하면 전액을,이를 넘는 부분은 30%를 공제받지만 공제 한도는 6백만원이다. ▷소득공제◁ ▲기초(본인)·배우자=모든 근로자는 60만원을 공제 받는다.근로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배우자(내연의 관계는 제외)가있으면 54만원을 공제받는다.공제대상 배우자가 다른 사람의 부양가족으로 되면 배우자 공제만 된다. ▲부양가족=한사람에 대해 48만원을 공제한다.부양가족 범위는 근로자(배우자 포함) 부모의 경우 남자는 만60세 이상,여자는 만55세 이상이다.자녀와 동거 입양자는 20세 이하일 경우다.20세 이하인 자녀가 둘 이상이면 74년생은 인원에 관계없이 전원 공제받고,75∼76년에 출생한 자녀는 이전에 출생한 자녀와 합해 세사람까지,77년 이후 출생한 자녀는 이전 출생자와 합해 두사람만 공제된다.20세 이하인 동거 입양자는 모두 공제대상이다.근로자의 형제 자매인 경우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여성 55세)도 된다. ▲장애자·경로우대=근로자 본인 또는 배우자·부양가족중 장애자와 경로우대자가 있으면 한 사람당 48만원 공제 받는다. ▲부녀자가구주=미혼인 여성 근로자가 공제대상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이면 54만원을 공제받는다. ▲기부금=부동산소득과 사업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자기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내면 공제받는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거나 국방헌금·수재의연금 등은 전액 공제된다.학교 및 학술연구단체와 장학단체 등에 기부하거나 주무관청에 등록된 종교단체에 헌금한 경우,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비롯한 기부금은 소득금액의 5%까지 공제된다. ▷세액공제◁ ▲근로소득=총 급여액에 관계없이 산출세액의 20%를 공제받는다.공제액 한도는 50만원이다. ▲재형저축·우리사주취득=재형저축이나 우리사주조합에 가입한 소액주주가 우리사주 취득때 각각 저축금액의 15%를 공제 받는다. ▲근로자증권(주식)저축=저축금액의 10%를 공제받는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주식저축은 6월 말까지 낸 저축의 10%만 공제된다.두 저축을 들었으면 모두 공제된다. ▲주택자금상환=근로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주택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장기주택자금을 빌려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얻거나,세들거나 개량한 뒤 이를 갚는 경우 갚는 금액의 10%(한도액 15만원) 공제된다.주택을 취득하는 등의 직전 달 월정액 급여가 60만원 이하인 국내 근로자나 해외취업 근로자여야 한다.장기 주택자금은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일 때는 10년,개량자금일 때는 5년,임차자금일 때는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국외근로소득=외국에서 근로를 제공해 받은 소득이 있거나 주한 미군에 고용돼 근로소득이 있을 때 산출세액에 근로 소득금액중 외국에서 번 소득(미군고용소득)의 비율에 50%(20%)를 곱한 만큼 공제받는다.
  • 한­홍콩 재계회의/새달초 공식 발족

    우리나라와 홍콩간의 민간 경제협의체인 「한·홍콩 재계회의」가 다음달 발족된다.박용학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측 재계 대표 30여명이 12월1일 홍콩을 방문,현지 기업인 24명과 함께 양국 재계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회의에는 박회장을 비롯,정세영 현대그룹 회장,강진구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하며 홍콩 무역발전국 산하 주요 기업의 회장이 홍콩 대표로 참석한다.재계회의는 매년 서울과 홍콩을 번갈아 가며 열릴 예정이다.
  • 실명제이후 새보험상품 경쟁 뜨겁다(업계는 지금)

    ◎20열종 “세감면“ “물가 반영” 손짓/연금보험 미망인에도 지급… 암걸리면 별도 보상금 금융실명제실시이후 20여개 새 보험상품이 개발돼 선보이는 등 보험업계의 새상품경쟁이 더욱 뜨겁게 불붙고 있다.특히 세금 혜택이 있는 장기저축성 보험 등 연금보험 성격의 새상품 개발이 두드러지고 있고 물가를 반영한 연금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주요 보험상품을 소개한다. ▲새참사랑 연금보험=사망보험금이 지급된 후에도 보험계약이 유지되어 배우자(종피보험자)등 유가족의 보장 및 연금혜택에 중점을 둔 보험이다.가입자가 원하면 매년 발생하는 각종 배당금을 순수 일시납 보험에 재가입시키는 방법으로 고액의 노후연금을 받을 수 있다.노후연금을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지급하는 점도 특징이다.35세 남자가 연금지급 55세(부부형),가입금액 1천5백만원 짜리에 들면 보험료는 월 8만1천4백원이다.연금 개시전에 주피보험자가 암이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2천만원의 사망보험금과 유족연금을 2백만원씩 10번 받는다.연금 개시후에는 예정 물가상승률을 감안한연금을 매년 받는다.주피보험자가 60세,70세,80세까지 살면 각각 2백만원,3백만원,5백만원의 축하금도 있다.대한생명에서 개발했다. ▲새연금보험 알파=가입자의 배우자 보장과 암보장을 강화했다.35세 남자가 부부형의 연금개시 60세,가입금액 1천만원에 들면 보험료는 55세까지 월 7만4천4백원이다.연금 개시전 암진단을 받으면 가입자가 5백만원(배우자 3백만원),암으로 사망하면 4천만원의 보험금을 받는다.연금 개시전에는 5년마다 50만원씩 건강관리자금의 지원도 있다.연금 개시후 60세에는 2백만원을 받으며 매년 10만원씩 늘어난다.70세부터는 매년 3백만원씩이다.부부중 한사람만 살아있을 때는 이 금액의 60%를 받는다.대한교육보험이 선보였다. ○자동차구입비 제공 ▲국민은빛 연금보험=연금 개시때부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30세 남성이 연금 개시 60세,가입금액 2천만원인 개인형에 들면 보험료는 월 3만9천8백원이다.연금개시 첫해에 2백만원을 받으며 그 후 69세까지 매년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연금을 받는다.그뒤는 전년도 연금액에 10만원씩을 더한 연금을 받는다.60세,70세,77세,88세에 생존하면 각각 2백만원,3백만원,5백만원,1천만원의 장수축하금이 있다.연금 개시전 주피보험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3천만∼5천만원,그밖의 사고로 사망하면 2천만∼4천만원의 보험금이 각각 나온다.국민생명이 출시했다. ▲한평생설계 보험=남녀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때에 생활자금을 받는다.20세 남성이 가입금액 2천만원인 보험에 든 뒤 월 7만4천2백원씩 보험료를 내면 25세때 사회진출 자금으로 1백만원을 받는 것을 비롯,신혼여행자금(28세·2백만원),자동차구입자금(31세·4백만원)등을 받는다.17세의 여성이 가입금액 2천만원인 보험에 들어 월 6만2천4백원씩 보험료를 내면 출산준비금(25세 1백만원),자기계발자금(40세 및 43세)5백만원,취미생활자금(49세 및 52세) 3백만원을 각각 받는 등 나이에 맞게 필요한 자금을 받는다.생활자금은 가입후 3년뒤부터 지급된다.한덕생명이 개발했다. ○윤화부상땐 치료비 ▲럭키미래보험=기존 상품의 보험기간이 대부분 10년 이내인데 비해 12년,15년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15년 만기,가입금액 1천만원 짜리에 들면 보험료는 월 3만8천9백원이고 사망보험금은 1천2백50만원이다.사고로 장해를 당하면 37만5천∼1천2백50만원을 받는다.사고장해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는 보험기간중 몇 번이라도 보상을 받는다.만기때 살아있으면 원금에다 이자를 합한 만큼을 받는다.럭키화재의 상품이다. ▲아빠사랑보험=남편과 아빠를 위해 아내와 자녀가 보험에 드는 상품이다.35세인 남편을 위해 가입금액 1천만원,20년 만기의 「아빠사랑형」보험에 들면 보험료는 월 3만4천1백원이다.계약 2년뒤부터 매년 10만원의 결혼기념 축하금과 15만원의 생일축하금이 나오며 계약 5년뒤부터 5년마다 건강진단자금 20만원이 지급된다.자녀가 40세의 아빠를 위해 가입금액 1천만원,60세 만기의 「효도형」에 들면 보험료는 월 3만9천6백원이다.계약 2년뒤부터 매년 어버이날과 생일날 각각 15만원의 축하금과 회갑축하금 2백만원을 받는다.암발생 때는 5백만원,교통사고로 사망하면 3천만원,교통사고외의 사고와암으로 사망하면 1천5백만원의 보험금이 나온다.태평양생명이 선보였다.
  • 실명제후 은행 신상품 쏟아져/모두 25개… 세금우대 「절세형」많아

    금융실명제 이후 은행들의 수신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일부터 금리가 자유화되자 신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비슷한 상품이 많아 고객에게 혼란을 줄 우려도 있다. 3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수신을 늘리고 실명제의 충격을 흡수한다는 취지로 은행들마다 신상품 개발에 나서 지난 8월12일이후 10월말까지 18개은행에서 25개의 신상품을 선보였다.지난 1·4분기의 신상품 20개와 2·4분기의 14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새로운 상품은 실명제의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금우대나 상속·증여세의 면세한도를 활용한 절세형 상품이 많고 맞벌이 부부나 중소기업주 등 고객을 세분화,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금실적에 따라 대출시 우선권을 주고 무료 건강진단,각종 수수료 감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자를 매월 지급해 수익률을 높여 주고,적금이나 신탁의 불입액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예금주가 아무때나 조정하도록 허용하는 등 수익성과 편리성을 높인 상품들이많다.
  • 「시가 있는 그림전」화제/시화와 달리 애송시 이미지 형상화

    ◎운보가 그린 천상병의 「귀천」등 16점 한편의 시로 떠올린 마음을 그림으로 옮긴 「시가 있는 그림전」이 1일 서울 청담동 서림화랑(514­3377)에서 개막됐다. 육당 최남선의 한국최초 신체시「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된 19 07년 11월1일을 기념하여 87년 제정한 11월1일 시의 날에 맞춰 갖는 전시로 올해 7회를 맞는 이 그림전에는 16명의 화가가 16편의 시에 기대 그린 작품16점이 출품됐다. 시인이며 화랑대표인 김성옥씨가 시와 그림을 사랑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묶은 이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서림화랑 벽면을 화사하게 장식한다. 「시가 있는 그림전」은 일반적으로 시와 그림이 한 화폭안에 담긴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과는 사뭇 다르다. 시를 사랑하는 화가들이 평소 애송시를 깊게 되뇌며 떠올리는 이미지를 고유의 형상으로 나타낸 독자적인 그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화가 특유의 예술혼과 기법으로 포착한 이 그림속에는 활자·언어로서 시의 실체는 사라지고 시의 혼만 남아 선과 색을 따라 꽃을 피운다. 매년 늦가을 화단을 서정어린 분위기로 이끌어온 이 전시에 그동안 국내화가 58명이 1백4편의 명시를 화폭에 옮겨왔다. 올해는 김기창화백이 고 천상병시인의 「귀천」을 그린것을 비롯,▲이대원­박성룡의 「사과 익어갈 무렵에」 ▲강정완­김광섭의 「저녁에」 ▲김종학­홍윤숙의 「사랑연가」▲이강소­정지용의 「호수」 ▲이청­김광균의 「와사등」 ▲조부수­고은의 「정든날」 ▲오수환­박제천의 「그림자의 그림자」 ▲이두식­정호승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강진옥­김요섭의 「꽃」 ▲박철­김남조의 「비파소리」 ▲김병종­박재삼의 「아득하면 되리라」 ▲김일해­박목월의 「빈컵」 ▲윤장렬­김종철의 「솔거의 새」 ▲장리규­김소월의 「풀따기」 ▲황주리­한승원의 「시계」등의 시와 그림이 전시된다.
  • 신종 E형간염 “방역 비상”/식수통해 전염… 이환율 급속 확산

    ◎3∼6주 잠복기후 급성으로 발전/40대에 많아… 임산부 치사율 20%/간염환자의 10%선 보균 추정 신종 「E형 간염」이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어 방역 비상이 걸렸다. 특히 E형간염은 다른 간염과 달리 식수등을 통해 입으로 전염되는 수인성 질병으로서 최근 식수원인 강·하천등의 오염으로 인해 이환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 간염은 B형·C형처럼 만성화되지 않고 3∼6주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병하며 임산부의 경우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방역당국은 『중앙아시아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 간염이 최근 내국인들의 잦은 해외여행으로 수입된 것인지 아니면 종래 국내에 있었으나 그동안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던 것인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다른 나라보다 간염환자가 많은 우리의 경우 이환율이 급속히 늘어날 위험성이 높다』고 밝혔다. E형간염은 지난 86년부터 88년까지 중국 진장지방에서 12만명의 환자를 낸 것을 비롯,인도·인도네시아·태국·소련·아프리카 일부지역에서 갑자기 집단 유행한뒤 수많은 사망자를 내 세계의학계의 관심을 모았으며 80년대 후반 원인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29일 이 신종 간염이 어느정도 국내에 퍼져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보건원에 실태조사를 긴급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 조사에서 신종 간염 환자수·사망사례등 확산 정도와 발생 및 전파 경로등이 밝혀지면 그 결과를 보아 이 질병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서동진고려대 의대교수(내과)가 고대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4백58명을 대상으로 간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8%인 22명이 E형간염에 이환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학계에 보고했었다. 그러나 국립보건원이 같은해 6백78명을 대상으로 이 간염에 대해 예비 조사한데 따르면 보균율이 전체 간염환자의 10%선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실제로 신종 간염보균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간염은 40대의 남녀에게 골고루 발병한뒤 피로·식욕부진·구토등 다른 간염과 똑같은 증세를 보이다감기처럼 자연 치유되거나 아니면 사망하게 된다. 간염은 A·B·C·D등 4가지 형으로 분류해왔으며 A형은 이른바 황달인 급성간염이고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B형 간염이 많아 보균자는 3백여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눈의 「홍채」로 전신건강 진단

    ◎아서 미 한의대 학장,색다른 건강진단법 「홍채학」/12시 방향은 두뇌·8시 방향은 간에 상응/특수카메라로 인체기관 질병 판별가능 「눈의 홍채를 통해 질병과 건강상태를 알아낸다」­「홍채학」이란 이색 건강진단법이 국내에 처음 상륙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1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일반인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채학 세미나」가 열려 미국 LA 로열 한의과대학 학장인 게리 아서박사의 9시간에 걸친 강의가 진행됐다. 홍채학이란 인체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구조를 가진 눈의 홍채를 육안및 특수 카메라로 관찰해 장기와 각기관의 건강상태,노폐물 축적부위,신체의 강약,치료에 대한 반응등을 진단하는 학문이다.아서박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선 현재 의사·자연요법학자·영양학자들을 중심으로 홍채학에 기초한 진단법및 치료법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홍채학은 특히 질병의 80%를 차지하는 만성질환 진단에 효과적이며 진단 방법이 간단해 환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홍채학의 이론적 근거는 장기와 기관,세포조직의 모든 활동이 뇌와 연결된 홍채조직에 반영된다는 데서 출발한다.즉 홍채는 인체 각 부위의 상응점이 모여 있는 「온몸의 축소판」이라는 주장이다.예를 들면 간은 오른쪽 눈 홍채의 8시 방향,뇌 12시,폐 9시,심장은 왼쪽 눈 홍채의 3시 방향 아래 부분,발은 6시 방향에 나타난다.급성 염증의 경우 초기엔 홍채의 대응점에 흰색의 표식(회복선)이 나타나다가 병세가 악화되면 점차 회색,검은색으로 변화하게 된다.또 몸 전체나 특정 장기의 선천적인 강약은 홍채 조직의 밀집도와 직결되어 인체조직의 조밀함은 강건한 체질을,느슨함은 약골을 의미한다.이밖에 동공의 위축상태를 통해서는 인체조직의 운동기능과 심혈관계 이상도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채학은 헝가리 태생의 의학자 이그나츠 팩제리(1826∼1911)가 집에서 기르던 올빼미의 한쪽 다리가 부러진 뒤 눈동자 아래부위에 보이던 한가닥 검은선이 완쾌된 뒤 사라진 사실에 착안,1861년 환자들의 증상과 홍채에 나타난 각종 반응을 체계화했다.그뒤 1904년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미국에서 개업을 하던 헨리 에드워드 레인이 처음으로 책을 펴내면서 미국에도 홍채학이 알려지게 됐다. 아서박사는 『홍채학이 질병의 임상징후가 밖으로 표출되기 훨씬 이전에 병증에 대한 분석과 판별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예방의학적 유용성을 갖는다』고 말했다.아서 박사는 『하지만 홍채학이 모든 병을 진단하는 수단은 아니어서 마취로 이뤄진 수술의 흔적·임신상태·바이러스및 기생충 감염,담석증 여부등은 판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 “과음·흡연을 삼갑시다”/보사부/청결의 생활화등 국민건강지침 발표

    ◎환경변화 맞춰 10년만에 개정 국민건강생활지침이 제정된지 10년만에 건강환경의 변화에 맞게 고쳐졌다. 보사부는 15일 성인병 예방과 적절한 운동을 강조하는 8개항의 국민건강생활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은 ▲청결의 생활화 ▲음식을 싱겁고 가볍게 골고루 먹자 ▲예방접종과 건강진단을 때맞춰 받읍시다 ▲과음및 흡연을 하지 말자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의 활력을 유지하자 ▲일하며 보람찾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자 ▲공공질서를 지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자 ▲아껴쓰고 적게 버려 건강한 환경을 만들자는 내용이다.
  • 화재보험금 지급대상/간판·부속설비 등 추가/내년부터

    내년부터 상해보험에 가입한 군인이나 예비군이 훈련 중에 다칠 경우 보험금을 탈 수 있게 된다.재무부는 7일 보험가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생보사와 손보사의 표준보험약관을 이같이 고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개선내용을 보면 현재 1백13만명에 이르는 상해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고위험이 많아 보험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인과 예비군에게도 사고시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화재보험의 보험금 지급대상에 간판등 건물의 부착물과 냉동설비등 부속설비가 추가된다.손보사가 파산해 계약자에게 자동차 관련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보험보증기금에서 1인당 5천만원까지 대신 지급한다는 내용이 약관에 명시된다. 생보 약관의 경우 그동안 건강진단을 받고 보험금 2천만원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사가 지정한 병원이나 직장에서 단체로 받은 건강진단서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개인이 병원급 이상에서 받은 진단서도 인정해준다.가입 15일 이내에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대상도 기존 무진단계약에서 진단을받고 가입한 계약으로 확대된다. 금융기관의 보험료납입증명서도 보험료영수증으로 인정하며 학자금등 중도보험금 지급시의 통보기간도 3일 전에서 7일 전으로 늘어난다.
  • 강진 3차례… 순식간에 아비규환/“새벽 날벼락” 인 지진 참사현장

    ◎대부분 흙벽돌 오두막… 피해 커/화장못한 시체 즐비… 악취 진동 ○…지진 피해현장의 구호관계자들은 30일 3차례에 걸친 강진이 마하라슈트라주의 농촌지역을 엄습,순식간에 주민들이 생매장되는 비극이 벌어졌다면서 폐허가 된 마을에는 부녀자들과 이미 숨진 부모들을 찾는 어린이들의 울음소리로 아비규환을 이뤘다고 현지상황을 설명. 이날 지진은 진앙지로부터 6백40㎞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봄베이와 방갈로르등에서도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상황이 속출. 이와 함께 피해지역에서는 대부분 전화선과 전기 급수 등이 끊기고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에 식량난까지 겹쳐 극심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언. ○…사고발생 하루가 지난 현장에는 사체들이 화장되지 못하고 방치된채 놓여있어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한 현지 의료센터의 야외공간에는 일손부족으로 팔·다리 등이 잘려나간 남녀·어린이등 1백여구의 사체가 즐비하게 놓여있는 실정이라고. ○팔 다리 잘리기도 ○…60년래 최악의 피해를 불러온 인도의 대지진으로 마하라슈트라주 등 지진피해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힌두교 종교의식에 따라 곳곳에서 사체를 화장하는 바람에 인도 중앙의 오스마나바드와 라투르 지역일대가 거대한 화장터로 변했다고. 장작마저 부족해 사망자 2∼3명씩 한꺼번에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목격되기도. 킬라리 지방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인도 서부 라투르 지방당국도 사망자들을 화장하기 위해 등유탱크를 피해현장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사체들이 썩게 될 것이라고 설명.라투르 당국은 이와함께 수많은 희생자들을 덮기 위한 총2천3백m의 흰색 리넨을 긴급 청구하는 한편,황폐화된 관할내 25개마을에 각각 화장용 장작을 실은 트럭을 급파하기도. ○원인 규명에 착수 ○…이번 대지진 피해지역의 가옥은 대부분 튼튼한 지반공사를 하지 않은데다 진흙벽돌집이거나 대나무 오두막집이어서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관계전문가들은 지적. 인도는 이같은 자연재해외에도 사고 위험이 있는 원자력발전소와 산사태가 염려되는 댐을 건설해 재해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지진피해 구호팀들은 1일 폐허더미속에 갇힌 수천명의 희생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으나 인도 정부의 요청이 없어 마냥 기다리고 있다고 유엔측이 발표. 유엔의 한 구조담당 관리는 인도가 아직 외부에 구조요청을 할 경황이 없는 상태이나 1일 현재 이미 영국등에서 온 35마리의 탐색견과 함께 유엔소속 구조전문가 3명이 현지에 파견돼 있다고 설명. 한편 크레인과 불도저 등 중장비를 동원,무너진 건물더미 속에 묻힌 사체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도군은 이날 수천구의 사체를 추가로 인양하는 한편 3명의 어린이를 비롯,30여명의 생존자도 무사히 구출. ○…일단의 인도 과학자들은 지진피해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됐던 지역에서 2만1천명 가량의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한 원인규명 작업에 착수. 하리시 굽타 인도 지진연구소장은 지질적 잘못이 이번 사고의 원인인지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 한편 2명의 현지 점성술가들은 별들이 이번 사고를 사전에 예견해 줬다고 주장. ○…이번 인도대지진의 진도에 대해 인도와 미국의 지질관측소가 각각 6.0,6.4로 다르게 발표함으로써 다소 혼선이 빚어지기도. 이에 대해 인도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하리시 굽타 소장은 관측소가 진앙지에서 너무 가까워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다고 설명. ○유엔,구호 등 약속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1일 이번 지진은 『몸서리칠 정도의 인명피해를 냈다』며 유엔의 원조 및 구호를 적극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전문을 현지에 급송. 이와 함께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이날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나라시마 라오 인도 총리에 전달한데 이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존 메이저 영국 총리,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무엔 쿠레시 파키스탄 과도정부 총리,네팔의 비렌드라 국왕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도 이번 사태에 위로의 뜻을 표명.
  • 인도 강진… 3만여명 사망/60년만에 최악

    ◎1개시·12개마을 폐허… 희생자 늘듯 【킬라리·우마르가·라투르 AFP 로이터 연합】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30일 새벽 3시56분(현지시간)60년만에 인도 최악의 지진이 발생,2일 현재 사망자수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인도 경찰은 리히터 지진계로 6.4를 기록한 이날 지진으로 2일 현재 3만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아직 수천 구의 시체가 건물더미속에 묻혀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마하라슈트라주의 1개시와 12개 마을이 완전 폐허로 변했다고 밝혔다. 피해가 가장 심한 라투르 현지 신문인 에크마트지는 피해지역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한 것이라며 사망자 수를 4만4천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강진은 지난 35년 5월31일 5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퀘타(현재는 파키스탄영토)지진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대참사이다. 구호 관계자들은 이날 3차례에 걸쳐 엄습한 지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마하라슈트라주내 라투르와 킬라리시등의 36개 마을로 순식간에 주민들이생매장되고 폐허가 된 마을의 부녀자들은 엄청난 비극앞에 통곡했으며 곳곳에서 숨진 부모를 찾는 어린이들의 울음으로 아비규환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피해지역에서는 대부분 전화선과 전기·급수등이 끊기고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에 식량난까지 겹쳐 극심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인도의 지진 전문가들은 피해지역의 주거용 건축물들이 지진을 견뎌낼 만큼 강하지 않은데다 이른 새벽녘에 강타한 지진으로 대피할 겨를이 없어 더욱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분석했다.
  • 병원진단 오류에 배상 판결/서울지법

    ◎“폐종양” 검진결과 안알려 사망 서울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김목민부장판사)는 22일 지난 91년 5월 폐암으로 숨진 한길례씨(당시 43세·여·약사)의 남편 신경식씨(45·서울 강남구 신사동) 등 유족들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원장 안동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건강진단 결과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면 병원측에도 잘못이 있다』면서 『병원측은 유족들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측이 한씨가 숨지기 약 1년전 X선 촬영결과 폐종양 말기로 판명돼 치료불능 상태였는데도 X선 촬영결과를 빠뜨린 채 「이상없다」는 건강진단서를 발급해 숨진 한씨가 이를 믿고 생활하다 생존연장에 필요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못하게 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추곡수매량·값 결정/양곡유통위 첫 회의

    올 추곡 수매량과 수매가를 결정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됐다. 농림수산부는 18일 상오 과천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원회 1차회의를 열고 양정시책 추진현황과 올 추곡 수매가 및 수매량을 정하기위한 위원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양곡유통위원회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김동희교수(63·단국대 농대)를 위원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내년 8월31일까지 1년간 양곡정책에 관한 자문을 하게 될 20명의 양곡유통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생산자대표=천경옥(농협중앙회 부회장·신임) 이봉주(충남 논산 연무단협장) 김종남(전남 강진) 김수호(경북 성주) 안길환(전북 김제) ▲소비자대표=인배환(공익문제연구원장) 오두현(한국소비자보호원 부원장·신임) 박수남(대한요식업중앙회장·신임) 김숙희(대한YWCA연합회장·신임) 김봉두(한일소비경제신문 편집국장·신임) ▲학계대표=김동희(단국대교수) 강봉순(서울대교수) 곽상경(고려대교수) 장동섭(전남대교수) ▲언론계대표=최택만(서울신문 논설위원) 김문순(조선일보 논설위원·신임) ▲연구기관대표=강정일(한국농촌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신임) 송대희(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통분야대표=유재근(전국양곡상연합회장·신임) 이재명(대한곡물협회 전무)
  • 성장빠른 청소년기 건강진단이 필수

    ◎혈색소­소변검사통해 빈혈·신장병 체크를/파상풍·디프테리아 16세이전 추가접종해야 청소년기는 의학적으로 흔히 「음성적 시기」에 비유된다. 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유아·학령기 때와 달리 현저히 줄고 청소년 자신들이 아직 건강의 중요성을 못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기는 신체·정신·환경적 변화가 심하고 최근 사춘기 또한 빨라지는 추세여서 건강에 대한 예방지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홍창호교수(소아과)의 도움말로 청소년기(11∼19세)에 필요한 예방검사와 접종에 대해 알아본다. ▲예방검사=급속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불규칙한 식사습관 등으로 인해 철결핍성 빈혈에 걸리기 쉽다.몸이 나른하고 숨이 차며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철결핍성 빈혈은 여자에게 압도적으로 많지만 남자도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특히 운동선수등 몸놀림을 많이 하는 청소년은 혈구파괴,혈뇨가 생겨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따라서 청소년기에는 한번쯤 혈색소검사를 받아 철결핍성빈혈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춘기때 종종 발견되는 사구체신염·신장병등 신장질환과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변검사가 필수적이다.여자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요로감염은 단백뇨가 원인이 되어 남자에게도 발생한다.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소변 배양검사를 실시,아무런 증상없이 소변에서 세균이 나오는 「무증상 세균뇨」도 체크해야 한다. 최근 크게 늘어나는 기형아 출산을 막으려면 여성은 20세 이전에 반드시 풍진검사가 필요하다.풍진은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전염되지만 면역이 없으면 어른도 앓게 된다.임신 3개월 안에 풍진에 걸리면 심장병·신장병·백내장·난청등의 선천성 기형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청소년기 여자의 20%가량이 풍진 항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가족중 고혈압·비만·당뇨·심장병 환자가 있으면 콜레스테롤검사를 받아 심혈관계에 이상이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또 결핵은 가족력이 강하고 사춘기때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수시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접종=청소년기에 신경 써야 할 예방접종은 파상풍­디프테리아,소아마비,홍역­볼거리­풍진,간염등 4종류. 대부분 1세 이전에 기본접종이 끝난 파상풍­디프테리아는 14∼16세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청소년기까지 기본접종이 안되었으면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소아마비는 6세 이전에 모든 접종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불충분하면 18세 안에 완전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어릴때 홍역예방접종을 받은 청소년도 뒤늦게 홍역에 걸릴수 있기 때문에 10대에 재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또 간염의 경우 최근 예방접종이 활발해 과거보다 유병률이 떨어지고 있지만만 항체가 없으면 재접종을 받아둬야 한다.
  • 지적공부 미등재 묘지 올 토초세서 제외되나(경제상담실)

    지적공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묘지의 경우 올해 토지초과이득세 정기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가. ○기당 30㎡이내 비과세 지적공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묘지가 있더라도 이 묘지에 대해서는 매장 및 묘지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묘지의 면적까지 토초세를 과세하지 않는다.이때 비과세되는 묘지의 기준면적은 공설묘지와 사설묘지중 공원묘지,종중 및 문중묘지,가족묘지는 1기당 각 30㎡까지이고 개인묘지는 1기당 80㎡까지이다. ◎건강진단 결과 고혈압 다른보험 가입되는지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고혈압으로 나왔다.이 때 건강진단을 받지 않는 다른 보험에 가입할 수 있나. ○건강해야 보험에 가입 생명보험 계약은 가입후의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 발생을 대비하는 것이므로 가입할 때 건강해야 한다.따라서 다른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며 청약서에 고혈압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은채 무진단 보험에 가입,보험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계약상 회사에 알려야 할 사항을 위반한 것이므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물론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명의 빌려 수출할때 영세율을 적용받나 수출품 생산업체가 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업 허가가 없어 수출업자의 명의를 빌려 수출하는 경우 영세률을 적용할 수 있는가. ○적용대상서 제외 수출품생산업자가 대외무역업법에 의한 수출업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수출자격이 없거나 수출지역 또는 수출품목에 따른 수출한도 즉 「쿼터」가 적용돼 쿼터가 없는 수출품 생산업자가 쿼터가 있는 수출업자의 명의로 수출하는 경우,그리고 종합무역상사나 기타 관련기업의 주된 무역업체를 수출창구로 일원화하는 경우 등에는 수출품생산업자는 대행수출제도를 통해 수출을 하는 수가 있다.이같은 대행수출의 경우에는 단지 수출업자의 명의만 빌린 것일뿐이고 수출품 생산업자가 자기 계산하에 수출하는 것이므로 수출품 생산업자가 자신의 매출금액으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해야 하고 수출업자는 수출대행에 따른 대행수수료에 대해서만 신고의무가 있다.이때 수출품생산업자가 공급하는 재화는 영세율이 적용되지만 수출대행수수료는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개간한 임야나 텃밭 토초세 과세기준은 개간한뒤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임야나 텃밭에 대한 토지초과이득세 과세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소유자 자경땐 제외 개간된 임야가 밤나무밭이나 포도밭,죽세공품 특산지역의 대나무밭 등과 같이 실질적으로 농지로 이용될 때에는 토지소유자가 재촌·자경하는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또 지목은 대지이면서 채소밭 등 사실상 농지로 이용되는 경우 이 땅이 주택과 주택사이에 위치해 있으면 유휴토지로 인정해 과세하고 주변이 대부분 채소밭 등 농지로 이용될 때에는 읍 면지역에 한해 토지소유자가 재촌·자경하면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책임보험한 가입한 차 피해자 어떤 보상받나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자동차에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보험사로부터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나. ○사망땐 5백만원 보상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차량에 의해 사고가 난 경우는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사망하면 5백만원,부상하면 10만∼3백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그러나 내년 8월부터는 사망할 때는 1천5백만원,부상할 때는 최고 6백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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