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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난 해결방안 있나(김정일의 북한:4)

    ◎북 경제 10년전 성장한계… 자생력 상실/구조적 모순·군비 부담·동구권 해체로 악화/과감한 원조로 신뢰쌓아 개혁·개방 부축을 □집필=함택영 경남대 교수 경제불황이라고 해도 오늘날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잘먹고 잘살고 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북녘의 형제자매들은 단군이래 지금처럼 굶주려본 적이 없을 것이다.이번 현지조사단이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직간접으로 들은 바로도 북한의 식량난·경제난은 실로 심각했다. 과거에도 식량수입국이었던 북한은 최근 2년간의 홍수피해로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각종 자료로 미뤄볼 때 95∼96년 북한의 곡물생산은 평년보다 40% 이상 감소돼,수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조선족의 민간차원 지원을 포함한 중국 원조와 간헐적인 한국·일본 및 기타 국가들의 식량원조는 상당한 것이지만,기껏해야 북한의 평년작 수준에 필요한 수입물량 정도에 그치고 있다.북한은 식량을 수입할 현금은 커녕 신용도 없는 데다 수백만t의 막대한 식량원조를 제공할 나라도 없다. ○올 생산 수요절반 못미쳐 북한주민들이 배불리 먹지 못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70년대 중반부터 북한 신세대들의 발육성장이 늦어 해가 갈수록 키까지 작아진다는 사실만으로도 저간의 사정을 짐작할 수 있다.86년을 마지막으로 북한이 곡물생산량의 과장된 수치마저 발표하지 않았음을 볼때,이때부터 식량사정이 북쪽 말대로 더욱 ‘바쁘게(어렵다는 뜻)’됐을 것이다.즉 북한식 사회주의 생산양식,특히 협동농장 체제는 개인이나 농가의 생산의욕을 감퇴시켜 당시 이미 성장한계에 이르렀다고 봐야 하겠다. 문제는 오늘날 북한 주민의 대다수가 굶주리고 있으며,앞으로 기아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점이다.식량난은 농업만의 문제가 아니라,이미 자생력을 잃은 북한경제의 한 단면일 뿐이다.한국측의 추정이나 북한의 선전자료를 보더라도,북한경제는 90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해 왔다.특히 북한은 구조적 원인으로 앞으로도 홍수와 흉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장기적으로 볼때 개발위주의 국토관리와 증산을 위한 근시안적 ‘다락밭’개간사업은 이미 가뭄과 홍수를 예고했다.단기적으로는 북한이 90년대들어 사회주의권의 해체로 에너지난·외채난에 빠져 비료·농약·비닐 박막 및 기타 생산설비의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농업을 뒷받침해줄 북한의 공업과 무역은 더욱 심각한 상태다.군수산업 위주의 ‘제2경제위원회’를 제외하면 생산이 거의 중단된 실정이다.공산품의 급격한 수출저하로 외화가 절대 부족한 가운데,일부 기업소에서는 생산설비마저 고철로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중국측 변경무역 담당자들은 목재를 주로 수출하는 중강진,혜산지역을 제외하고는 최근 변경무역이 급감했다고 말했다.해산물 생산도 줄어 북한측이 중국에 팔 물건이 없다는 것이다.설상가상으로 남벌과 주민들의 ‘뙈기밭’만들기로 북녘 산하는 더욱 황폐해지고 있다. 북한은 경제난에 대해 자연재해나 사회주의권의 붕괴라는 환경론 및 외인론을 펴왔고,과중한 군비부담도 거론했다.한국의 일부 인사들은 북한이 군사비의 일부만 줄이면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북한이 앞으로 매년 쌀·밀·옥수수 3백만t의 곡물수입을 필요로 한다고 가정할 때 국제시세로 약 6억달러,비료·농약 및 농업시설 개선을 위해 최소한 4억달러 등 연간 10억달러가 필요하다.이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외자이다.성장을 위한 산업투자에는 막대한 추가재원이 요구된다.한국도 50년대 연간 4억∼5억달러(현재 20억∼25억달러로 추산됨)의 미 경제·군사원조로 연명한 시절이 있었다.이 규모의 외자는 결코 북한이 군비축소로 조달할 수 없다. 물론 북한은 국가 및 체제의 안보를 위해 민생을 희생시키고 있다.중앙정부는 양정을 도당국에 떠넘겼다.결국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부 주민에 대한 식량배급이 사실상 중단됐다.배급을 통한 주민통제 체제가 약화되자 북한 지배층은 보다 강제력에 의존하게 됐다.80년대말부터 후방의 군병력이 증가한 것이나,김정일이 ‘최고사령관’으로서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한 증거이다.그러나 북한의 군사비는 한국정부가 평가하는 것만큼 그리 대단한 것이 못되는 데다 중요한 점은 이 군사비라는 것이 외화로 전환돼도 대외구매력을 가질수 없다는 사실이다.미 군축처(ACDA)보고서에 따르면 옛소련의 군사차관이 절정에 달했던 87∼89년 북한의 무기도입액은 20.2억달러였으나 92∼94년에는 0.7억달러(한국의 경우 30억달러)로 격감했다.1백만대군과 노동1호 미사일에도 불구,현대화·정보화되지 못한 북한군은 남침을 감행할 능력이 없다. 불행한 것은 북한이 계산된 도발 및 공멸 위협을 대미·대남협상의 유일한 카드로 보고 있으며,이런 인식이 다분히 현실적이라는 점이다.정치·경제면에서 매력도 능력도 없는 북한이 군사적 억지력마저 없다면,솔직히 말해 한국이 가만이 있겠으며,미·일이 큰 관심을 갖겠는가.그러나 ‘벼랑끝 외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보려는 정책은 미봉책일 뿐이다.위기의 장기적·구조적 원인은 북한식 사회주의가 성장의 한계에 이르렀다는데 있다.북한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한간의 신뢰,불가침 및 내정불간섭 합의를 바탕으로 과감한 구조적 개혁과 경제개방을 해야 한다. ○도발위협 유일한 카드 한국도 신뢰구축이 이뤄지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경제지원이야말로 북한동포들을 말살하지 않겠다는 명백한 공약이며,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상호 신뢰구축 방안이다.우리는 정치 및 경제논리를 조화시킨 과감한 대북투자와 원조로 통일기반을 닦아야 한다.북한이 원조식량을 군량미로 비축한다는 우려도 일리는 있으나 옳은 말은 아니다.원조식량이 군량미로 전용된다고 하더라도,결국 그 만큼의 자체생산 식량은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겠는가.〈함택영 경남대교수·정치학〉
  • ‘훈 할머니’ 종합검진 기억되찾기 최면치료/고국방문 이틀째

    고국방문 이틀째를 맞은 ‘훈 할머니’는 5일 입원중인 인천 중앙길병원에서 초음파검사와 뇌 단층촬영 등 종합건강진단과 함께 옛 기억을 찾을수 있도록 최면 전문가로부터 최면 치료요법을 받았다. 이학수 의무원장은 “훈 할머니의 시력은 약한 원시이고 약간의 변비 증상이 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6일 퇴원해도 된다”고 말했다. 하오에는 정신대출신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경기도 광주군 ‘나눔의 집’ 원장 혜진 스님과 회원 4명이 찾아와 대화를 나누었다. 훈 할머니는 6일 민속촌과 나눔의 집을 각각 방문한다.
  • “내이름은 나미…”/훈 할머니/50년만에 고국땅 밟아

    일본군의 종군위안부로 캄보디아에서 한평생을 보낸 ‘훈 할머니’가 외손녀 등 일행 5명과 함께 4일 상오 7시3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불교 자원봉사 단체인 ‘나눔의 집’(원장 혜진 스님) 등의 초청으로 50여년만에 고국땅을 밟은 훈할머니는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너무나 기쁘고 한국이 많이 변했다”며 귀국 소감을 밝혔다. 훈 할머니는 검정색 손가방에서 자신이 직접 쓴 ‘내 이름은 나미입니다.혈육과 고향을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꺼내 들고 “불쌍히 여겨 가족을 꼭 찾아 달라”고 말했다. 훈할머니는 이날 인천 길병원에서 간단한 건강진단을 마친뒤 혈육을 찾기 위해 고향으로 추정되는 경남 마산,전북 부안,인천 등지를 돌아본뒤 이달 말쯤 출국할 예정이다.
  • 공무원 5명중 1명 건강 나빠/의보공단 122만명 진단

    ◎폐결핵·신장질환자 증가세 공무원 5명 가운데 1명꼴로 건강 상태가 나쁜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보험관리공단은 28일 지난해 전국의 공무원 군인 교직원 등 1백22만명에 대해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19%인 23만여명이 각종 질병에 걸렸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건강 적신호 비율은 94년 조사때의 14%보다 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번 검진에서 52%만이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29%는 정상이지만 식이·운동요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6%인 7만3천여명은 건강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5%인 6만3천여명은 근무에는 지장이 없으나 외래진료 등을 통해 계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0.04%인 5백여명은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별로는 폐결핵 환자가 2천명 이상 발견돼 86년 이후 감소세에서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신장질환자는 2천6백여명으로 88년 이후의 급증세가 계속됐고 심장 등 흉부질환자도 계속 늘어 1천명을 넘어섰다.
  • 천연기념물 17건 문화재 추가 지정

    문화재관리국은 천연기념물 17건과 명승 1건 등 18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에 앞서 27일 지정예고 고시했다. ▲천연기념물=병영면 은행나무(전남 강진군 병영면) 은수사 청실배나무(전북 진안군 마령면 은수사 경내) 관촌 가침박달나무군락(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관촌 산개나리군락(〃) 운곡 은행나무(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학사루 느티나무(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위천 당송(경남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고연리 갈참나무(경남 울산시 울주구 웅촌면 고연리) 행곡리 처진소나무(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쌍전리 산돌배나무(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리) 영광 칠산도 괭이갈매기·노랑부리백로및 저어새 번식지(전남도 영광군) 진주 백악기 고환경지질(경남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가하천 일원)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일원)사곶 천연비행장(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일원 해역) 백령도 콩돌해안(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일원 해역) 백령도 감람암 포획 현무암 분포지(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천리) 대청도 모래언덕(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일원) ▲명승=두무진 선대암(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일원)
  • 수도권매립지 인근부대/장병들 피부,호흡기질환

    인천시 서구 경서동 육군 1687부대는 11일 장병들이 인근 수도권매립지와 인천주물공단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피부병과 호흡기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공기청정기와 기상자동측정기 설치 ▲건강진단 실시 ▲환경피해평가 실시 등 7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부대측은 김포군 고촌면에서 매립지 인근인 경서동으로 이전한 지난 95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체 장병 가운데 피부염 418명,풍진 233명,두통 258명 등 모두 90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상당수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8일 농림해양위(초점상위)

    ◎“어선나포는 주권침탈행위” 일 성토 빗발/신 해양 “당하지만 않을것” 강경대응 천명 8일 농림해양수산위는 최근 일본의 잇따른 우리어선 나포 및 선원들에 대한 가혹행위가 최대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의원들은 입을 모아 일본의 일방적 영해직선기선 설정과 이에따른 나포행위 등을 ‘주권 침탈행위’ ‘국제적 모독행위’라고 분개하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일부 야당의원들은 한일어업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내 ‘배타적경제수역(EEZ) 소위원회’ 구성이나 항의 결의문 채택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특히 이날 새벽 우리어선 1척이 또 다시 나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임위는 삽시간에 ‘일본 성토장’으로 돌변했다. 이에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국가의 존엄을 걸고 외교적 마찰이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강경대응 원칙을 밝혔다.“일본측의 사과와 억류선박 및 선언의 조속석방도 요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첫 질의에 나선 국민회의 김영진 의원(전남 강진·완도)은 “일본은 우리나라 해역에서 지난 66년부터 92년사이 1천341건에 달하는 부정·불법어업을 자행했고 지금도 제주도 남단해역에서 부정어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일어업협상이 진행중인 시기에 일본측의 나포행위는 중대한 주권침탈행위이자 국제적 모독행위”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이길재(광주북을)·김진배(전북 부안) 의원도 “지난 6월 4척의 한국어선에 대한 나포행위와 일방적 직선기선 설정은 한일어업협정의 위반”고 가세했다. 의원들의 대책마련 요구가 잇따르자 신장관은 “우리의 영해를 침범하는 일본어선에 대해 해양경찰청의 단속 등 강력한 대처를 펴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해양경찰청 등의 함정과 지도선 등을 동원해 우리 어선의 안전어로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번개 잦으면 벼락느ㅊ이라” 했는데(박갑천 칼럼)

    “번개가 잦으면 벼락느ㅊ이라”라는 속담이있다.“초시가 잦으면 급제난다”느니 “방귀가 잦으면 똥싸기 쉽다”는 속담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이 속담들마따나 무슨 일이고 자주 일어나면 그 마지막 결과에 이르고만다. 요근년들어 자주 일어나는 지진을 보면서 떠올린 속담이다.지난달말께도 영남쪽에서 4.3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는데 이는 올들어 12번째의것.92년 15회,93년 23회,94년 25회,95년 29회,96년 39회로 (96년 양산 단층대에서만 55회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음) 계속 많아져온 흐름으로보아 앞으로 얼마가 더 일어날지 모른다.더구나 88∼91년사이에는 한번도 없었던 4∼5규모의 지진이 92년이후 지난해까지 11회나 일어나고 있다.지난달의 것도 부산해운대 고층아파트가 10여초동안 흔들릴 정도였는데 언제 “똥싸는” 피해로 이어지는 강진을 만날 것인지 알 수 없다. 중종13년의 지진을 소개한 당대의 석학 이수광은 그걸 「용싸움」이라면서 선거워하고 있다(〈지봉유설〉재리부).하지만 그말을 웃을일은 아니다.용싸움이 아닌 것만은 알게된 오늘날에도 언제 얼마만한 위력으로 일어날지는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60년대까지만 해도 예고를 장담했던 세계의 지진학자들.그러나 이제는 동곳뺀듯 지진후의 사고피해 줄이는 방법이나 찾고 있다.그런 가운데서도 지진의 무풍지대인양 여겨온 우리의경우는 20년전장비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잦아지고 강해지고 있는 지진.이젠 우리도 강건너 불길보듯 할일이 아니라 대비책을 마련해야할 시점이다.유비무환은 언제 어느때고 세상살이의 진리.이 말은 「서경」(열명)에 부열이라는 사람이 한말로서 나온다.하나 그말대로 대비한다고 해도 하늘이 마련한 지변으로서의 재난이고 보면 온전하게 막아낼수는 없을 것이다.다만 「무환」은 못된다 할지 몰라도 재난을 최대한 줄이는 「축환」으로 이끌수는 있는일.그 「유비축환」으로 마음들 써나가게 돼야겠다. 지금은 장마철.벌써 폭우피해가 적지 않다.해마다 겪는 장마건만 어름어름 대비에 넉장뽑으면서 피해도 해마다 내온다.그 「연중행사」 대비도 모자란터에 지진대비라니… 하는 말도 나올 법은 하다.역시지진은 한다리 떨어진 것으로만 느껴지는 재난.그래도 관심밖으로 돌릴수 없는 상황엔 이르러 있다.〈칼럼니스트〉
  • 성수대교 재개통의 교훈(사설)

    서울의 성수대교가 붕괴된지 2년8개월만인 오늘 재개통된다.7백80억원을 들인 복구공사가 완료된 것이다. 새로 단장된 성수대교는 외견상 사고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그러나 내용적으로는 한강다리 가운데 가장 튼튼한 다리로 탈바꿈했다.한강다리로는 최초로 진도5 이상의 강진에도 까딱하지 않을 만큼 견고해졌으며 차량통행이 32.4t까지 허용되던 2등교에서 43.2t까지 가능한 1등교로 향상됐다.꼼꼼하기로 유명한 영국의 RPT사가 감리를 맡아 강재에 뚫은 구멍 1백만개에 볼트 38만개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들어가 맞도록한 노력도 높이 살만 하다.한마디로 부실의 오명을 씻으려는 발주처 서울시의 의지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설계 및 시공력,감리단의 철저한 공정관리가 엮어낸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왜 처음부터 이렇게 원리·원칙대로 하지 못했는가.이 사고 이전에도 팔당대교와,남해창선대교,신행주대교의 어처구니 없는 붕괴사고를 경험하지 않았던가.문제는 성수대교 붕괴 이후에도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잇따랐고 지금 또 경부고속철의 엄청난 부실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증거다.그 많은 희생을 치렀으면서 아직까지 ‘부실 공화국’의 오명을 벗지못하고 있는 것이다.돌아보면 성수대교 사고만 하더라도 수사기관이나 행정기관할 것 없이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교훈을 얻기보다 들끓는 여론을 잠재우는데 급급했던 것 같다.지난달 11일 있은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시공회사인 동아건설의 현장소장을 비롯한 3명을 법정구속하는 등 관련공무원과 시공회사직원 17명 전원에 유죄를 선고함으로써 시공과 관리에 다같이 책임이 있다는 법의 심판이 내려져 그나마 다행이다.우리 국가·사회의 총체적 부실로 대표됐던 성수대교 참사는 이번 재개통을 맞아 부실재발방지를 다짐하고 점검하는 계기로 승화시켜야할 것이다.
  • 위성 이용 구조물안전 정밀 점검/어떻게 건설됐나

    ◎규모5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설계/780억 투입… 국내 최초로 영서 감리 ‘부실공사’의 대명사로 불린 성수대교가 붕괴 2년8개월만인 3일 국내에서 가장 튼튼한 ‘무쇠다리’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94년 10월 21일 출근길의 붕괴사고로 49명의 사상자를 낸 성수대교는 총사업비 780억원을 들여 폭 19.4m,길이 1천160m의 재원에 통과하중 43.2t의 1등교이며 진도 5의 강진에도 견딜수 있도록 현대건설에 의해 건설됐다. 서울시는 공사과정에서 인공위성을 통해 트러스구조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첨단기법을 총동원했으며 국내 최초로 영국 RPT사에 감리를 맡기는 등 공정 하나하나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교량을 구성하는 강교제작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철구공장에서 컴퓨터와 자동용접기를 이용해 정밀하게 제작했으며 현장에서는 조립작업만 실시했다.38만개에 달하는 볼트구멍이 단 한개의 오차도 없도록 컴퓨터에 의해 조립됐다. 상판과 트러스는 붕괴 이전의 다리와는 판이하다.기존 교량은 상판을 콘크리트로 만들었으나 새로운 다리는 철판으로 대체,상판이 한결 가벼워졌다.교각 등 다리하부에 미치는 힘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음을 의미한다.트러스를 꺾쇠형태로 만들어 설령 부러지드라도 트러스끼리 서로 힘을 지탱,추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 이란 또 강진… 15개 마을 파괴/리히터 규모 6.2

    【테헤란 AFP 연합】 26일 이란 북동부 지역에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15개 마을을 파괴했다고 이란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테헤란대학 지구물리학센터의 말을 인용,지진이 이날 상오 호라산주 남쪽 비르잔드 지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지진으로 마을 15개가 파괴됐다고 밝혔으나 사상자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5월10일에도 지진이 비르잔드와 카옌 인근 마을들을 강타,약 1천600명이 사망했었다.
  • 허가·지도단속관련 금품·향응/경찰·세무원 등 30명 징계 요청

    ◎감사원,특감결과 감사원은 위생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영업허가나 지도단속 과정에서 업주로부터 금품및 향응을 제공받거나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된 구청 경찰 소방 세무공무원 30명을 징계하도록 소속기관에 요구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의 위생 식품접객업소 단속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이같이 조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감사결과 서울 서대문구 공무원 최모씨는 폐업 주점이 다른 곳으로 이전해 재개업하는 것처럼 꾸민 위장 신고를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등 10개업소로부터 1백95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구 공무원 이모씨는 지도점검시 선처를 대가로 2개 단란주점으로부터 5회에 걸쳐 1백5만원을,부산 해운대소방서 공무원 송모씨는 소방시설 완비증명 발급등의 명목으로 노래연습장 등 4개업소로부터 14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또 현장감사에서 불법영업이 적발된 376개 업소에 대해 관계부처가 영업정지 등의 제재조치를 내리도록 요구했다. 위반 내용은건강진단미필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가 165개소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무단확장과 변경 63개소 ▲변태 영업 62개소 ▲음란퇴폐 영업33개소 ▲무허가 영업 29개소 ▲시간외영업 13개소 ▲영업정지중 영업 7개소 ▲미성년자 고용 4개소의 순이다. 특감에서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구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73개업소중 57개소가 시정없이 영업을 계속하는 등 시정명령후 정부의 사후관리가 허술한 사실도 확인됐다.
  • 간 건강/GOT·GPT 비율이 중요/한양대 이민호 교수

    ◎단순 측정수치 낮다고 안심할 수 없어/GDT÷GOT가 1보다 낮아야 정상 피검사를 하면 간 세포의 효소인 GPT와 GOT 수치가 나온다.이 수치들이 지나치게 높으면 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반대로 낮으면 피검자들이 안심한다.그러나 한양대 병원 소화기 내과 이민호 교수가 최근 고안한 「간 건강지수」산출에서는 이 수치가 낮다고만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관심을 끈다. 이교수의 「간 건강지수」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피검사와 동위원소 사진촬영만으로 얻은 간의 염증 정도,구조,기능 상태 결과를 수치로 나타내 쉽게 진단하는 방법인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GOT 수치에 대한 GPT 수치의 비율이다. 이교수의 「간 건강지수」산출에는 사진 촬영 결과등 다른 요소도 들어가지만,피검사에서 나오는 두개의 수치는 직장 건강진단검사 같은 때에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일반인들도 이것들의 비교만으로 자신의 간 상태를 짐작해볼수 있다. 이교수에 따르면 GOT 수치(5∼40)와 GPT수치(5∼45)가 아무리 낮게 나와도 GPT를 GOT로 나눈 수치가 1이상이면 간경화를 의심해 봐야 한다.예를 들어 GPT가 45,GOT가 40이라면 각각 정상범위에 들어있지만 나눈 수치가 1.13이 되므로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이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GOT,GPT 개별수치가 아니라 서로의 비율로,이 수치가 1보다 낮아야 정상』이라고 말했다.
  • 서울 국제패션컬렉션 23일 KOEX서 개막

    「패션의 세계화,대중화,산업화」를 내걸고 중소기업청과 서울시,서울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97서울국제 패션컬렉션(SIFAC 97)」이 오는 23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밀라노,파리,뉴욕의 컬렉션과 같은 국제적 패션컬렉션을 지향하는 이 행사는 일주일동안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와 모델이 참석하는 패션쇼,국내외 패션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패션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등으로 짜임새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하루 6∼7회씩 총40회 열리는 패션쇼에는 해외디자이너 오시유키 코니시와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의 참가가 확정됐다.국내 디자이너로는 이신우,이영희,앙드레 김 등 중견디자이너를 주축으로 강진영,박미선,이정우 등의 신진 디자이너가 합세하며 태승트레이딩의 「닉스」,데코의 「텔레그라프」,LG패션의 「옴스크」 등 국산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미국의 삭스 피프스 애비뉴,시어스,밸류 시티,일본의 세이부,미쓰코시,마쓰야백화점,홍콩의 조이스,중국의 중국백화점협회,파리의 갤러리야파예트,쁘렝땅백화점 등 전세계의 유명백화점 및 유통 회사의 바이어들을 초청,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질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21세기 유통의 생존조건 PB(자체브랜드)개발」「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의 패션산업」 등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도 열린다.
  • 삼성/에너지 원단위 경영지표 도입/업계 처음

    ◎단위제품당 소비량 계열사평가 연계/2000년까지 20% 줄여 4,200억 절감 삼성그룹은 17일 에너지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에너지 원단위를 핵심 경영지표로 도입키로 했다. 강진구 삼성전자회장 등 그룹 임직원 1천여명은 삼성전기 수원체육관에서 이기성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그룹 에너지절감 실천 추진대회」를 갖고 생산성 지표인 에너지 원단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원단위로 환산한 이산화탄소(CO₂) 원단위 개념을 매출이나 이익과 같은 핵심 경영지표로 도입하는 등 에너지절감 실천계획을 마련,발표했다. 에너지 원단위는 단위 제품을 생산하는데 드는 연료나 전력의 소비량을 물량단위로 표시한 것이고 이산화탄소 원단위는 단위제품을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물량단위로 표시한 것이다. 삼성그룹은 원단위 개선실적을 계열사 경영평가에 반영키로 했으며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매년 에너지 비용의 10% 이상을 투자토록 하는 에너지투자 가이드라인을 설정,운용키로 했다.또 여름과겨울에 에너지절약 주간을 설정해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벌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노력을 위해 「에너지 패트롤」(경찰)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그룹차원의 지원을 위한 에너지 전문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유가변동과 설비효율 저하에 따른 설비별 교체시기를 표시하는 에너지명찰제도 실시,저효율 노후설비의 개선을 촉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200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20% 줄여 4천2백억원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절전용 전기·전자제품 등 저소비형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연료전지 및 태양열기술 등 차세대 재생에너지 기술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에 이르고 에너지수입액도 2백50억달러에 달해 3차 오일 쇼크가 일어나면 우리 경제는 하루 아침에 붕괴될 것』이라며 이번 운동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삼성은 에너지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은 범그룹적 운동인 「SEE 21」 운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 김 대통령,오열하는 유가족 위로/유 상경 빈소방문 이모저모

    ◎영정앞서 잠시 묵념… 침통한 표정/부상전경 병실들러 일일이 격려 김영삼 대통령은 3일 하오 시위진압 도중 순직한 고 유지웅 상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경찰병원 영안실을 방문,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대통령은 하오 5시쯤 경찰병원에 도착해 황용하 경찰청장,이필우 서울경찰청장,강진국 경찰병원장의 안내로 유상경의 빈소에 조의를 표했다.영정앞에 잠시 묵념한 김대통령의 표정은 비통해보였다. 김대통령은 유상경의 아버지 유해규씨의 손을 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고 위로했다.유상경의 어머니 김길자씨가 『너무나 억울하다』면서 김대통령의 손을 부여잡고 오열하자 한동안 달래기도 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시위진압 도중 부상당해 입원한 전경 16명의 병실을 돌아보며 『곧 나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일일이 위로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심우영 행정수석으로부터 한총련 시위상황 등을 보고받은뒤 유상경 사망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 전경 시위진압중 사망/어제 한양대앞/경남경찰청 유지웅 상경

    ◎가슴에 피멍… 경찰 “쇠파이프 맞았다” 2일 하오 8시2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후문에서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경남경찰청 502 전투경찰대 5소대 소속 유지웅 상경(23·전남대 체육교육과 1년 휴학·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이 쓰러져 인근 민중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8시43분쯤 숨졌다.〈관련기사 22면〉 유상경의 사체가 안치된 경찰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유상경은 숨져 있었다』면서 『사체 오른쪽 눈자위에 2㎝ 크기의 멍과 뺨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구레나룻까지 길이 4㎝ 폭 2㎝의 멍이 있었으며 코피가 나고 목과 오른쪽 발목에 미세한 찰과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강진국 원장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듯 오른쪽 폐 부위에 상당량의 피가 고여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상경이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유상경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배속돼 성동교 북단의 한양대 후문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가 갑자기 몰려온 학생 3천여명의 한양대 진입을 막다가 변을 당했다. 경비를 맡았던 한 경찰관은 『사건 발생에 앞서 학생들이 성동교 북단 뚝섬방향과 건국대쪽으로 향하는 삼거리에서 경비중이던 경찰 400여명에게 수천개의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페퍼포그 차량 1대가 전복돼 불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경찰이 밀리자 길이 100m 가량의 성동교를 건너 한양대 후문으로 접근,한양대에 있던 수백명의 학생과 합세해 후문을 지키던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휘둘렀다.이 과정에서 유상경이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한총련측은 『성동교 남단에서 경찰이 밀리면서 페퍼포그 차량이 급히 후진하다 전경을 치었다』면서 『지나가는 차량에게 전경의 후송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유상경은 유해규씨(57)와 김길자씨의 1남2녀중 둘째로 성남 삼일고를 졸업,모용역회사에 근무하다 94년 전남대 체육학과에 진학,1학년 1학기를 마쳤으며 96년 2월 입대했었다. ◎사고경위 철저 조사/혐의자는 구속 수사/김 검찰총장 지시 김기수 검찰총장은 2일 한총련 시위 진압도중 숨진 경남경찰청 소속 유지웅 상경(22)의 사망사건과 관련,사고 경위를 조속히 수사해 혐의자가 밝혀지면 구속 수사하라고 서울지검에 긴급 지시했다. 김총장은 또 한총련이 친북 좌익 폭력세력의 주도로 한총련 출범식을 강행하면서 열차를 강제로 정차시키고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고 서울 도심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점을 중시,주동자를 조속히 검거해 엄단하라고 시달했다.
  • 중 복건성­신강지역 강진/진도 5.2… 피해 안밝혀져

    【북경 신화 AFP 연합】 31일 중국 복건성과 신강 위구르 자치구에 잇따라 강진이 발생했으나 정확한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31일 하오 중국 복건성 연성현과 영안현사이에 리히터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했다.북위 25.6도 동경 117.0도를 진앙으로 한 이 지진은 복건성 전역은 물론 인접 강서성과 광동성 일부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이에 앞서 이날 상오 중국 위구르 자치구 피산현에서도 리히터규모 5.3의강진이 발생했지만 피해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국가지진국 대변인은 5도 이상의 지진이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 인구가 매우 적어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진앙은 북위 37.6도 동경 78.5도로,올들어 진도 6이상의 강진이 7차례나 덮쳤던 가사현에서 불과 300㎞ 떨어진 지점이다.
  • 서·남해안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어패류 생식 말도록”

    보건복지부는 27일 서·남해안에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를 내렸다.지난 16일 전남 강진에서 채취한 바지락 등 조개류와 바닷물에서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패혈증에 걸리면 갑작스런 오한·발열·근육통과 함께 쉽게 피로를 느낀다.구토·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복지부는 패혈증 예방을 위해 만성 간경변 환자 등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이란 여진 계속/리히터 4.8 강진 사망 4천명으로

    【테헤란·도쿄·두산베 AFP 교도 연합】 지난 10일 이란동부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천여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란의 북서부 지방에 12일 또 다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12일 오전 8시 20분(이하 현지시각)이란 북서부 아르데빌지역에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정확한 피해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란은 이날 이란 각의 특별회의를 열고 이번 지진의 피해 복구를 도와달라고 국제사회에 긴급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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