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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29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 48분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5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km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앞서 진원지로부터 인근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에 이를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이후 쓰나미 위험이 없어졌다고 발표했다. 진원에서 450㎞ 떨어진 타레쿠쿠레 부두에서 0.03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으며 진원 인근 연안지역의 영향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푸아뉴기니 지질관측소 관계자는 “외딴 지역에서의 쓰나미 관측 여부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강진 이후에도 규모 5.7의 여진이 계속됐다. 코코포 소재 시뷰 비치 리조트의 객실청소원인 레오니 파칼은 지진이 일어나자 전 직원과 손님 두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며 “지금까지 겪어본 지진 중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한 번의 큰 지진과 작은 흔들거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피해 어느정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피해 어느정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반경 1000㎞ 조심” 어느 나라까지 조심해야 하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반경 1000㎞ 조심” 어느 나라까지 조심해야 하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곳에는 파푸아 뉴기니 해안 지대와 인근 솔로몬 군도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 또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를 넘을 수도 있다면서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하고 정부나 지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요청했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사진 = 서울신문DB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뉴스팀 chkim@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발생… “쓰나미 위험 없어졌지만 여진 계속”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5 강진 29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 48분쯤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5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km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앞서 진원지로부터 인근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는 쓰나미 높이가 1∼3m에 이를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이후 쓰나미 위험이 없어졌다고 발표했다. 진원에서 450㎞ 떨어진 타레쿠쿠레 부두에서 0.03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으며 진원 인근 연안지역의 영향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푸아뉴기니 지질관측소 관계자는 “외딴 지역에서의 쓰나미 관측 여부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강진 이후에도 규모 5.7의 여진이 계속됐다. 코코포 소재 시뷰 비치 리조트의 객실청소원인 레오니 파칼은 지진이 일어나자 전 직원과 손님 두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며 “지금까지 겪어본 지진 중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으며 한 번의 큰 지진과 작은 흔들거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반경 1000㎞ 내 조심”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반경 1000㎞ 내 조심”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 강진 발생…호주 영향있나?

    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 강진 발생…호주 영향있나?

    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AFP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강진이 파푸아뉴기니의 도시 코코포에서 13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은 지표에서 63㎞ 떨어진 곳으로 측정됐다. 진앙으로부터 300㎞ 이내에 있는 지역에는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는 경보가 나왔다.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태평양쓰나미관측센터의 연구원 배리 허션은 호주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도 현재까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라바울 호텔의 수전 맥그레이드 회장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수영장의 물이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강력한 진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맥그레이드 회장은 피해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상황을 전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발생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얼마나 크길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얼마나 크길래?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곳에는 파푸아 뉴기니 해안 지대와 인근 솔로몬 군도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피해정도는?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피해정도는?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에서 진도 7.7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외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말을 빌려 “오후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의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에 대해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000㎞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쓰나미 경보 발령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쓰나미 경보 발령

    외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말을 빌려 “29일(현지시각) 오후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의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에 대해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000㎞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파푸아뉴기니 규모 7.7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반경 1000km…”

    파푸아뉴기니 규모 7.7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반경 1000km…”

    파푸아뉴기니 규모 7.7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반경 1000km…” 파푸아뉴기니 지진 파푸아뉴기니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000㎞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반경 1000km내 위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반경 1000km내 위험”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반경 1000km내 위험” 파푸아뉴기니 지진 파푸아뉴기니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000㎞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어디 지역?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어디 지역?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와 신화통신 등 외신에 의하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7 강진은 이날 밤 11시48분쯤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로부터 반경 1000㎞ 내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해안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원지는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치주질환자, 뇌혈관질환 노출 가능성 높다”

     치주질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2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최근 들어 구강질환의 신체 영향 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때 치과용 엑스레이 검진을 포함시켜 중·장년 이후에 구강 검진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생애전환기(만40세) 건강검진 항목에 치과용 파노라마 엑스레이(Panorama X-ray) 검진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효정 교수는 이날 65세 이상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효정 교수는 발표를 통해 “뇌졸중 경험 전력이 인지장애 및 치매 발병과 연관성이 높은 점을 감안,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 등 해외에서는 치아 상실 등과 관련하여 저작 기능의 정도와 인지장애 또는 저작 기능의 정도와 치매 간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면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가 추후 인지장애 및 치매와 치주질환의 관계를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효정 교수는 이어 “미국의 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치주염 정도와 뇌졸중 발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아 수가 적을수록, 또 치주질환에 대한 이환 정도가 심할수록 뇌졸중 경험이 증가했다”면서 “실제로 타이완에서 10년간 진행된 71만 9426건의 사례 연구 결과, 치주질환자 중 예방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은 그룹이 치주질환을 가졌으면서도 치료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37%나 낮았다”고 소개했다.  이효정 교수는 “뇌졸중의 경험 유무가 인지장애 및 치매의 발병과 연관성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하다”면서 “2018년까지 9년에 걸쳐 진행 중인 ‘한국인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KLOSCAS)’가 추후 인지장애 및 치매와 치주질환의 관계를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인지장애, 더 나아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주질환의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이사는 우리나라의 치아지수(PQ·Perio Quotient)의 변화 추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PQ지수란, 개인의 잇몸 관리 상태를 지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나쁜 상황임을 뜻한다.  김남윤 이사는 “치주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2013년부터 PQ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최근 3년 간의 평균 PQ 지수가 2013년 31.4점에서, 2014년 37.9점, 2015년 41.7점 등으로 점차 높아졌다”면서 “특히 40대부터 급격하게 높아지는 추이를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1년간의 치은염·치주질환 환자 진료 인원을 보면 2004년에 약 466만명이던 것이 2014년에는 약 1289만명으로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진료비 역시 9000억원을 넘어섰다.  김남윤 이사는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만40세에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 이 시기는 19~39세에 비해 치주질환 위험도가 평균적으로 4.5배나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이날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당신의 잇몸, 건강한가요?’를 주제로 대국민 잇몸건강 캠페인을 가졌다. 또 저녁에는 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잇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치주질환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국내 외국인 결핵환자 10년새 8배↑… 비자 신청때 건강진단서 제출해야

    국내 외국인 결핵환자 10년새 8배↑… 비자 신청때 건강진단서 제출해야

    앞으로 국내에 3개월 이상 체류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비자발급 단계에서 건강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결핵 판정을 받았다면 완치 전까지 비자 발급이 제한돼 입국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23일 외국인 결핵환자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자 중국, 베트남 등 결핵 고위험 18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건강진단서 발급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3개월 이상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한 외국인에게만 건강진단서를 받는다. 국내 입국한 외국인 결핵환자는 신고된 사람만 2013년에 1737명이었다. 10년 전인 2003년(228명)에 비해 8배 증가했다. 주로 유학생, 취업목적 입국자 등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이 많아 전염되기 쉽다. 또 일반 약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 환자 비율(6%)이 국내 결핵환자보다 2배 정도 높아 한번 감염되면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결핵 고위험국의 외국인이 3~6개월 이상 장기체류를 신청하면 비자발급 단계에서 결핵 검진결과를 확인하는 제도를 한국보다 먼저 시행 중이다. 매년 4만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결핵 발생률이 10만명당 97명인 우리나라도 이 국가들에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할 때 건강진단서를 내야 한다. 우리나라는 한해 평균 2300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복지부는 “국내 체류 중 결핵에 걸린 외국인 결핵환자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결핵치료를 받게 하되 치료를 거부하거나 중단한 외국인은 ‘결핵 집중 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체류기간 연장 제한, 재입국 제한, 출국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출국 조치를 해도 일단 전염력이 소실될 때까지는 치료할 방침이다. 결핵 집중 관리 대상자가 재입국을 원하면 단기·장기 체류 구분 없이 건강진단서를 무조건 제출해야 한다. 진단서 확인 결과 결핵이 완치돼야 입국할 수 있다. 다제내성 결핵 등 난치성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환자도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외국인 결핵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한 결과 28%가 결핵 치료 목적으로 입국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야속한 물살… 추락 해경헬기 동체·실종자 ‘감감’

    야속한 물살… 추락 해경헬기 동체·실종자 ‘감감’

    15일 섬 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추락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B511 헬기의 일부 잔해가 발견됐으나 동체와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수색 사흘째인 이날 현재 헬기 파편 45점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한 헬기 파편과 부품은 기체 문짝, 동체 꼬리 부분, 의자 시트, 산소통 등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부터 헬기 동체를 찾기 위해 수중 음파탐지기(sonar)를 이용해 해저 탐색을 하고 있다. 청해진과 강진함 등은 동체가 발견되면 무인잠수정을 투입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해경 중앙특수구조단 17명을 비롯해 122구조대 등 해경 41명, 해군 소속 잠수사 18명도 동체 발견에 대비해 수중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해경과 해군은 이날 함정 38척, 항공기 12대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에서 32㎞ 범위를 샅샅이 훑고 있다. 사고헬기의 동체가 조류의 영향으로 멀리 떠밀려 나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고 발생 지점으로 최초 헬기의 일부 꼬리체 등 부유물을 발견한 16㎞ 지점 일대에서는 소나장비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 중이다. 수색에 나선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추락 지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조류가 강한 데다 수심도 60~90m로 깊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도 전날 경비정 편으로 가거도에 도착,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당국은 헬기 동체가 발견되는 대로 기체 인양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 기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와 응급구조사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박근수(29) 경장만 13일 오후 10시 40분쯤 사고해역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안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칩거’ 손학규 7개월 만에 공개석상… “마음 비워”

    ‘칩거’ 손학규 7개월 만에 공개석상… “마음 비워”

    지난해 7·30 수원 팔달 보궐선거 패배 후 정계 은퇴를 선언, 전남 강진으로 낙향했던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10일 당 소속 신학용 의원의 모친상 빈소를 찾았다. 손 전 고문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된 것은 정계 은퇴 뒤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쯤 모습을 드러낸 손 전 고문은 인천 계양구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신 의원과 유족들을 위로한 뒤 “문상 온 것밖에 없다”며 “신 의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위로라도 해 주려고 온 것”이라고 기자들 질문에 답했다. 손 전 고문은 최근 근황이나 천정배 전 의원의 탈당 등 당 현안 등에 대해선 일절 입을 열지 않았다. 다만 “마음은 편안하냐”는 물음에 “편안하고 말고 없지. (마음을) 비웠으니까 편안하고 안 편안하고 자체가 없지”라고 답했다. 일각에선 손 전 고문이 이날 조문을 계기로 강진 ‘토굴’ 칩거를 끝내고 슬슬 정치적 움직임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손 전 고문은 상주인 신 의원이 “제 문상 핑계 대고 나오시려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헛소리하고 있다”며 말을 잘라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포토 에세이] 붉은 折花…봄을 깨우다

    [포토 에세이] 붉은 折花…봄을 깨우다

    봄이 오는 남녘의 길목. 겨우내 바다의 찬바람과 눈 속에서 붉게 타올랐던 강진 백련사의 동백꽃이 지고 있다. 꽃잎은 아직도 생생하건만, 때가 왔다는 듯 봉오리째 ‘똑’ 떨어진다. ‘떨어진 동백은 낙화(花)가 아니라 절화(折花)’라 했던가. 땅 위에 떨어져 또 한번 꽃을 피운다. 애절하고 처연한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다. 웃는 듯 우는 듯한 표정으로 동백을 노래했던 송창식의 노랫말처럼, 바람 한번 휘이~ 몰아쳐, 서러운 날 흘리는 눈물처럼 ‘후두둑’ 그렇게 떨어지고 있다. 애틋한 사랑이 시들까, 아련한 기억들이 흩뿌려질까 두려워 스스로 가녀린 목을 꺾고 있다. 이호정 사진부장 hojeong@seoul.co.kr
  • [단독] 세계유산 돈화문이 위태롭다

    [단독] 세계유산 돈화문이 위태롭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돈화문(보물 383호)의 지붕이 내려앉고 있다. 또 흥인지문(동대문·보물 1호)은 옹성 벽체가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급속히 진행돼 곳곳에서 균열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곳곳의 주요 문화재들 가운데 보존관리가 시급한 56건을 ‘중점관리 대상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돈화문, 흥인지문 등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들의 훼손 심각성을 정부가 공식 인정해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숭례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경주 첨성대,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등 국보 21건과 흥인지문, 창덕궁 돈화문, 강릉 오죽헌 등 보물 26건, 수원화성, 한양도성, 남한산성 등 사적 9건을 중점관리 대상 문화재로 지정해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문화재 특별점검의 결과이며 점검은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이뤄졌다. 중점관리 대상 문화재 선정 제도는 그런 개선 방안의 하나다. 문화재청은 “전국 문화재 전수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훼손 및 노후 정도가 심각해 특별관리가 시급한 문화재 56건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확정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라면서 “경사기, 진동측정기 등의 과학 기기를 동원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정기적으로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문화재 전문위원과 함께 현장을 확인한 결과 창덕궁 돈화문의 기둥 침하 현상은 심각했다. 아래층 기둥들이 좌우 바깥 쪽으로 벌어지면서 지붕을 떠받치는 위층 기둥들이 가라앉고 있는 데다 위층의 목재들이 휘어지고 있었다. 한쪽 기둥은 밖으로 심하게 벌어져 와이어로 묶어 놨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비슷한 구조의 전남 여수 진남관의 경우 기둥 침하가 심해져 지난해 결국 해체 결정을 내렸다”고 우려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기둥들이 어느 정도나 기울어야 해체한다는 기준은 따로 없다. 지난 2년간 해마다 기둥 기울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최고의 축제 가린다”…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최고의 축제 가린다”…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201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려 5개 부문에 걸쳐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축제글로벌분야 충남 보령머드축제,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 ▲축제콘텐츠분야 부산 동래읍성역사축제, 전남 목포항구축제, 서울 광진구 동화축제, 경북 예천 세계활축제, 전북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축제관광분야 전남 강진청자축제, 전북 김제지평선축제, 전남 정남진 장흥물축제, 강원 철원 화강다슬기축제,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축제경제분야 서울 강남패션페스티벌, 전남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제주 서귀포 국제감귤박람회, 경기 이천쌀문화축제, 충남 태안 모항항수산물(해삼)축제 ▲축제예술분야 대구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경기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서울 중랑봉화산 도당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서울신문 애드컴 등이 후원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60명의 심의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지난해 개최된 2000여개 축제 가운데 20개를 선정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단독] “옹성 전돌이 삭아 가루 된 건 흥인지문서 처음 봐 충격적”

    [단독] “옹성 전돌이 삭아 가루 된 건 흥인지문서 처음 봐 충격적”

    보물 1호 흥인지문은 정밀 점검과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옹성 벽체엔 바깥쪽으로 벽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석재, 목재 등 여러 곳에 균열도 일어나고 있다. 일부 기둥은 갈라지고 목재와 목재 접합부는 틈이 벌어졌다. 흥인지문을 점검했던 박언곤 문화재특별점검단장은 “옹성의 전돌(전통 벽돌)이 삭을 대로 삭아 모래알처럼 부서진 건 처음 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국보 18호인 부석사 무량수전도 벽체 두 곳에서 배부름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둥은 파손됐고 추녀는 처졌다. 누수로 연목(서까래)과 추녀가 부식되기까지 했다. 문제는 보수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일본인들이 해체·보수하면서 철물로 나무를 묶어 놨기 때문이다. 대구·경북 지역 문화재특별점검반 팀장인 장석하(경일대 교수) 문화재위원은 “지금은 철물로 묶여 있어 부재들이 붙어 있지만 철물을 풀 때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철물을 잘못 풀면 오래돼 삭은 나무들이 그대로 부서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로,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하다. 숭례문에 이어 두 번째로 국보로 지정된 목조건축물인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13호)도 보존 상태가 심각하다. 좌측 기둥은 오래돼 조금씩 틀어지고 있다. 벽체에 균열이 일어나고 창호도 구조가 틀어져 변형됐다. 지붕 용마루 기둥머리 아랫부분도 변화가 진행 중이다. 광주·전남 지역 문화재특별점검반 팀장인 박강철(조선대 명예교수) 문화재위원은 “목구조는 서로 맞물려 있어 기둥 하나에서 ‘열화 현상’(금이 가고 목재 강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진행되면 전체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며 “목구조 보수는 작은 것일지라도 적기에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맞배지붕의 주심포(柱心包) 건축물로 간결하고 단아한 건축으로 유명하다. 탑, 불상 등 외진 곳에 떨어진 석조 문화재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경북 북부지역의 신라 양식을 대표하는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은 마애불이 조각된 암반의 표면 풍화에 따른 들뜸 현상으로 훼손이 심각하다. 암석의 내구성도 현저히 떨어져 절리면을 따라 풍화가 지속되면 원형 자체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등도 마찬가지다. 문화재청은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국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지정 문화재 1447건, 시·도지정 5305건 등 6752건이 대상이었다. 박물관 등에 보관된 문화재 641건은 별도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훼손도, 위험도, 관리 상태 등에 따라 A~F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별도의 보존 대책이 필요하지 않은 A~C등급은 5697건(77.1%)이었다. 정기·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D등급 183건(2.5%), 보수정비를 요하는 E등급 1413건(19.1%), 즉시 조치가 필요한 F등급 87건(1.2)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문화재는 1683건이었다. 문화재청은 D~F등급 중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경우 ▲석굴암 등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경우 ▲노후도·훼손도가 심각한 경우 등을 고려해 중점 관리대상 문화재 56건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와 달리 중점 관리대상에 선정된 문화재들은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위험요소, 보존환경 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관리를 하게 된다”며 “국민들에게도 문화재별 관리 상황을 1년 단위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점 관리대상 문화재 모니터링을 위해 올해 45억여원의 예산이 별도로 마련됐다. 지자체에 지원되거나 정기점검, 보수정비 기본 계획 수립 등에 쓰인다.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D~F등급 문화재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책정되는 보수정비 예산 중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중점 관리대상 문화재 관리 주체는 지자체”라며 “문화재연구소에서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가이드라인도 정해 시행할 것이어서 지자체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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