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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 고리’ 깨어났나… 일본·대만 등 이틀간 5곳 연쇄 강진

    ‘불의 고리’ 깨어났나… 일본·대만 등 이틀간 5곳 연쇄 강진

    멕시코 이어 뉴질랜드도 ‘흔들’ 대만 동부 화롄 지진에 전국 공포 인도네시아도 6.0이상 강진 발생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한 지 12일 만에 또다시 지진이 일어나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멕시코에 이어 뉴질랜드,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불의 고리에 위치한 지역에서 지진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다. 불의 고리는 남미에서 북미 서해안, 알래스카, 일본의 동해, 필리핀,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고리로, 전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 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발생한다.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뒤인 20일 오후, 뉴질랜드 지질활동 관측기구인 지오넷은 남섬 세던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쿡 해협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규모는 6.1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시민 수천 명이 진동을 느껴 대피했으며 웰링턴 지역 열차 운행도 잠시 중단됐다. 이날 밤에는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동쪽으로 74.6㎞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원 깊이는 15.3㎞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타이둥현과 화롄현에서는 각각 진도 5와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특히 대만 시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며 18년 전 악몽을 떠올려야 했다. 하필 이날이 1999년 2455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 18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었기 때문이다. 대만에서 지진이 감지된 직후인 21일 새벽, 이번엔 일본 동해 인근 불의 고리가 꿈틀댔다. 이와테현 가마이시시에서 남동쪽으로 283㎞, 후쿠시마현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났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파악됐다. 이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 인근과 남태평양 바누아투 에로망고섬에서도 각각 규모 5.7, 6.4의 지진이 났다. 불과 이틀 사이에 다섯 곳에서 연쇄적으로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지진이 모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수천㎞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0 이상의 지진들 사이에 상호 연관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한다. 소위 ‘방아쇠 효과’로 지각판들이 서로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진 규모는 2.0~4.0 정도로 작기 때문이다. 이번처럼 규모 6.0이 넘는 지진은 다른 판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을 받아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번 멕시코 지진은 북미판과 코코스판의 충돌로 발생했으며 일본 지진은 태평양판에서 비롯됐다. 뉴질랜드 지진은 호주와 남극판의 경계에서 판이 부딪쳐 일어났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불의 고리에서의 지진은 더 자주, 더 세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 필리핀 남부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쳤다. 4월에는 칠레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밖에 남미의 페루와 볼리비아, 남태평양 피지와 파푸아뉴기니에서도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잇따랐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규모가 8.5 이상인 초대형 지진이 6~7번 연거푸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환태평양 지진대는 시기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초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기간에 속해 있으며 이에 따라 여진도 많아 과거에 비해 위험한 상태로 분류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한국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홍 교수는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아 우리나라에까지 연동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치인의 애민정신과 정치후원금 <부산 연제구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장 최현일>

    정치인의 애민정신과 정치후원금 <부산 연제구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장 최현일>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선생은 신유사옥 후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되었던 시절 피폐한 농촌사회의 모순에 관심을 갖고 정치 및 사회개혁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를 하였다. 이 유배시기에 정약용선생의 학문체계가 완성이 되었는데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는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대표적인 저서이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이러한 정약용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사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가 ‘경세유표’ 저술 200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서점가에서는 다산 정약용선생에 관한 서적이 재해석되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이렇듯 정약용선생이 200년이 훌쩍 넘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세에도 끊임없이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이유를 지금의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은 한번쯤 숙고해 볼 필요가 있겠다. 특히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까지 공직자들이 읽어야할 필수도서로 꼽히고 있는 ‘목민심서’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는 애민정신이 담겨있다. 요즘 들어 국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는 이 때 정치인들은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에 비추어 위정자로써 자신의 안위와 일부 특권층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지,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펼치고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정치인이 정약용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려 국민의 편에 선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정치인 개인의 국민사랑과 양심회복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정치인의 양심회복에만 기댈 수는 없다. 정치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제도도 뒷받침되어야 하고 국민도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이 모든 요건이 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정치인들은 바른 정치를 하게 되고 국민은 본인이 뽑은 정치인을 신뢰하게 되고 선거에 참여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과 국민의 정치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하나로 매년 국민 개개인의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을 모금하여 아름다운 선거로 행복한 대한민국이 실현되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깨끗한 정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기탁금 41억9천만원을 모금하여 정당별로 배분율에 따라 지급하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고 간편하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방법을 다양화하여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지만, 2016년 기탁금 모금액(41억9천만원)은 2015년 모금액(55억9천만원)보다 14억 정도 감소한 금액이다. 이러한 정치후원금 기부 감소현상이 국민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방관으로 이어질까 염려스럽다. 정치가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그 디딤돌이 되는 정치자금이 투명해져야 한다. 민주주의가 발달된 나라에서도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돈(정치자금)의 투명성이다. 검은 돈은 부패를 만들기 때문이다. 국민 개개인의 소액다수의 투명한 정치자금은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게 하는 국민 스스로가 국가의 주인이 되는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간혹, 정치인들의 부정과 부패에 실망해서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기 싫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정치후원금은 정치인을 위해서 정치인에게 돈을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뽑은 정치인이 바른 양심으로 깨끗한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의 의무이자 내가 국가의 주인임을 밝히는 실천행위인 것이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더욱 깨끗한 양심과 도덕심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나라의 국정에 참여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려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정치를 하고 국민은 스스로 국가의 주인이 되어 깨끗한 정치문화를 함께 만들어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국가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하자.
  • 울산 ‘한양립스 더 스카이’ 총 763세대(예정) 중도금 무이자 혜택 선봬

    울산 ‘한양립스 더 스카이’ 총 763세대(예정) 중도금 무이자 혜택 선봬

    최근 활발하게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울산 우정동에 지상 54층 규모의 아파트 '한양 립스 더 스카이’가 지역주택조합 형식으로 추진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이 직접 아파트 사업을 진행해 인근 시세에 비해 평균 10~2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를 위해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대신해 토지매입과 자금조달, 사업인허가 절차 등 부동산 관련 대리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한양립스 더 스카이는 최근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실수요자의 금액 부담도 줄였다는 평가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인근 유사면적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장점을 지녔지만 사업 안전성과 설계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의 경우 토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은 토지 확보가 관건인 만큼 조합원 가입 전 사업부지 확보를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한양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특성상 시공사의 안전성이 중요하다. 한양건설은 전국 곳곳에서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이끌어 왔다. 2016년 기준으로 ㈜이크레더블 신용평가등급 A+, 주택도시보증공사 BBB+, 주거래은행 기업은행 AA을 받아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자금관리는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아시아신탁사가 맡았다. 아시아신탁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과 안전한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일본 도쿄대학교 건축공학박사인 황기태 박사가 직접 내진 설계를 맡는다. 이로써 울산에서는 최초로 지진 규모 6.7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탄탄한 내진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태화강 인근 공급되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 중 가장 안전한 구조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며, 우수한 전망과 자부심을 누리면서도 지진에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주택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홍보관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교육,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진 원스톱 시티를 선호하는 추세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환경은 물론 태화강의 전망, 우정혁신도시의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아파트”라며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54층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파트 타입은 전용면적 59㎡, 63㎡, 66㎡, 70㎡, 84㎡, 154㎡, 155㎡, 160㎡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한양립스 더 스카이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서 공개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등학교·고층빌딩 와르르… 32년 전 대지진 그날 또 ‘패닉’

    초등학교·고층빌딩 와르르… 32년 전 대지진 그날 또 ‘패닉’

    수도 멕시코시티 재난 사태 선포 학교 무너져 학생 최소 25명 사망 도시 전체 폐허로… 희생자 늘 듯 “울음을 멈출 수가 없어요. 1985년의 악몽이 재연됐습니다.” 이날 지진은 지난 7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피히히아판 인근 해상에서 멕시코 역사상 최대인 규모 8.1의 강진이 일어난 지 불과 12일 만에 다시 발생했다. 더욱이 이날은 1985년 1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멕시코 대지진 발생 32주년이었다. 신은 멕시코인들에게 그날의 대지진을 추모할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현지인들이 느끼는 공포감은 극에 달했다. 건물 붕괴 직전 가까스로 뛰쳐나왔다는 탈리아 에르난데스(28)는 탈출 과정에서 발이 부러지고 발바닥에는 유리가 박혔지만 “살아 나왔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현지인 아나루는 “1985년 대지진 때 17층 건물에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건물들이 무너져 그날 죽는 줄 알았다”면서 “그 이후로 지진이 나면 아무것도 못 듣고 아무런 생각도 못 한다”며 흐느꼈다. 지진은 진원지인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라보소 인근에서 북서쪽으로 123㎞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 전체가 흔들릴 만큼 강력했다.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무너지자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푸에블라주, 멕시코주 등 도심 지역 전체가 폐허로 변했다. 전기와 휴대전화 서비스가 끊긴 가운데 교통신호도 작동하지 않으면서 시내 중심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무너졌고,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은 강진 후 잠정 폐쇄됐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멕시코시티 시내 4층짜리 초등학교 건물도 무너져 학생 21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28명이 실종됐다.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멕시코시티에서만 최소 44채의 건물이 붕괴되고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처참한 상황을 전했다. 멕시코 정부는 멕시코시티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자금을 방출, 모든 병원에 부상자들을 위해 문호를 개방하도록 지시했다. 구조대와 시민들은 필사적으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고층 건물이 붕괴되면서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217명이라고 밝혔다. 미구엘 앙헬 오소리오 내무장관은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 작업이 느린 속도로밖에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교민과 주재원으로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델바예 지역의 5층 건물에서 원단 회사를 운영하던 이경재(41)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한인 소유의 일부 카페와 한인식당의 건물 벽이 갈라지고 유리창이 파손됐다.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일부 사무실과 건물 벽이 균열하고 창문이 파손됐지만 이씨 이외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은 지난 7일 치아파스 지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지질조사국의 폴 얼리는 “두 지진의 진앙은 650㎞나 떨어져 있으며, 여진도 보통은 100㎞ 이내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곳곳에서 멕시코에 도움과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이 고통의 순간에 나는 멕시코인들에게 나의 친밀한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고 말하며 멕시코인들을 위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멕시코에 긴급 구호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엔지니어와 구조전문가,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70명 규모의 구호대를 보내게 된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내 구조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멕시코 또 강진 최소 217명 사망

    멕시코 또 강진 최소 217명 사망

    “고층건물 등 최소 44채 붕괴” 멕시코시티 40대 한인 숨져지난 7일(현지시간) 지진으로 98명이 사망한 멕시코에서 19일 또다시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날은 1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1985년 대지진 32주년이었다. 이번 지진은 지난 7일 것(규모 8.1)보다 강도는 낮지만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피해가 집중돼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꼽히는 1985년 대지진(규모 8.1) 이후 가장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망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멕시코시티와 푸에블라주, 멕시코주 등 도심 지역에서 땅이 흔들리자 도시 전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고층 빌딩 수십채가 그대로 무너져내려 사람들이 매몰됐고, 정전과 화재가 뒤따랐다.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먼지로 뒤덮인 거리로 나와 대피할 곳을 찾았다. 전기가 끊기면서 신호체계가 무너진 도로는 차량으로 뒤엉켰고 공황 상태가 전개됐다. 지진 여파로 파손된 가스 배관이 곳곳에서 기습적인 화재를 일으키며 시민들을 위협했다. 공무원 호르헤 오르티즈 디아즈(66)는 “신이 우리에게 노한 것 같다”고 말했다.멕시코시티 델바예 지역에 있는 한인 소유 5층 건물도 무너져 이 건물에서 원단회사를 운영하던 이경재(41)씨가 사망했다. 이씨는 강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가 외교부가 20일 사망을 최종 확인했다. 이씨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진 발생 후 건물에는 이씨를 포함해 20여명이 갇혀 있었으며, 이씨 가족은 지진 발생 시점에 무너진 건물 안에 이씨가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증언했었다. 멕시코 당국은 현재까지 2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고층 건물이 상당수 붕괴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피해 지역에서는 현재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매몰자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속보] 외교부 “멕시코 지진 연락두절 한국인 사망 확인”

    [속보] 외교부 “멕시코 지진 연락두절 한국인 사망 확인”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실종됐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우리 국민인 이모(41)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멕시코대사관이 우리 국민의 연락 두절 신고를 접수한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주재국 관계당국(소방대 및 병원)과의 협조하에 소재 파악을 해 온 결과, 멕시코시티 부검소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최종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19일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 여파로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지진 발생후 건물에는 이씨를 포함 20여명이 갇혀 있었으며, 이씨 가족은 지진 발생 시점에 무너진 건물 안에 이씨가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증언한 바 있다. 연락 두절 신고를 접수한 주멕시코 대사관은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 수색 작업 중이던 소방대 등 관계 당국과 접촉해 이씨의 소재를 파악해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 15분쯤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 현재까지 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지진발생 직후, 주멕시코대사관에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책반을, 본부에 재외국민보호 실무대책반을 각각 설치해 이번 지진과 관련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는 한편, 멕시코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지진 관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홍보 활동(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안전공지 게재 및 로밍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지속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불의 고리’ 뉴질랜드서 지진 “강한 진동…피해 보고 없어”

    또 ‘불의 고리’ 뉴질랜드서 지진 “강한 진동…피해 보고 없어”

    뉴질랜드에서 20일 오후 강진이 발생했다. 주민들이 강한 진동을 느꼈지만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뉴질랜드 지질활동 관측기구 지오넷은 이날 오후 2시 42분(현지시간) 남섬 세던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쿡 해협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7㎞로 측정됐다. 지진 직후 지오넷 사이트에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한 사람은 3400여명에 달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 6.1로, 진앙이 인구 38만여명이 거주하는 뉴질랜드 북섬의 남단 웰링턴에서 44㎞ 떨어진 곳이라고 측정했다. 현지 언론들은 웰링턴에서 적지 않은 이들이 진동을 느끼고 당국의 지침에 따라 급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웰링턴 지역의 열차 운행이 지진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지진 피해가 추가로 보고되지는 않았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3분에는 뉴질랜드 남섬 남단 남서쪽 585km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멕시코에서는 19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낸 바 있다. 뉴질랜드와 멕시코는 대륙판과 해양판의 마찰로 지진, 화산활동이 활발해 ‘불의 고리’로 불리는 길이 4만여㎞의 환태평양조산대 위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진’ 멕시코서 40대 한인 남성 실종…“생사 파악 중”

    ‘강진’ 멕시코서 40대 한인 남성 실종…“생사 파악 중”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40대 한인 남성 1명이 실종됐다.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이모(41) 씨가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됐다. 건물에는 모두 20여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사관 관계자는 “해외 출장 중인 건물주가 강진 소식을 듣고 이 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씨는 평소대로라면 지진 발생 시점에 사무실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매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연락 두절자 가족에 따르면 연락 두절자가 지진 발생 시각에 상기 사고 현장에 있었을 개연성이 높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연락 두절 신고를 접수한 대사관은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 등 관계 당국과 접촉해 이씨의 소재를 계속 파악하고 있다. 붕괴 현장에서 다친 사람들이 이송된 병원에도 직원을 파견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나 현지시간 19일 자정까지 동양인 후송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현지 대사관은 멕시코 강진 이후 곧바로 ‘긴급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가동중이다. 대사관은 총영사를 총괄반장으로 교민대책반, 기업대책반, 멕시코정부 협조반, 언론반 등으로 나눠 한인 피해 파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대사관이 멕시코시티 외교·치안 당국을 신속히 접촉해 우리 국민 연락 두절자의 소재 파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국민 피해 파악 시 정보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교민과 주재원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멕시코시티에서는 일부 카페와 한인식당의 건물 벽이 갈라지고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시티 센트로 한인 상가는 강진 후 대부분 문을 닫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사관은 멕시코시티 한인타운에 해당하는 소나로사에 있는 한 건물이 붕괴 우려가 커 교민들이 대피하도록 전파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7.1 강진, 사망자 최소 224명으로 늘어…40대 한인 남성 실종(종합)

    멕시코 7.1 강진, 사망자 최소 224명으로 늘어…40대 한인 남성 실종(종합)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초등학교 건물이 무너져 학생 21명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현재까지 최소 22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한인 남성 1명도 실종돼 현지 당국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생사를 파악 중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비에르 트레비노 멕시코 교육부 차관은 이날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시티에 있는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가 무너져 학생 21명, 성인 4명 등 총 25명이 숨졌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 언론을 인용, 이 학교 건물은 4층짜리로 사고 발생 이후 11명은 구조했지만 28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피해 학교를 방문, 자녀들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만나 위로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5분쯤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로이터통신은 멕시코 내무부 장관을 인용해 이날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매몰자가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40대 한인 이모(41)씨도 실종됐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이씨가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대사관 관계자는 “해외 출장 중인 건물주가 강진 소식을 듣고 이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씨는 평소대로라면 지진 발생 시점에 사무실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매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 등 관계 당국과 접촉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에 또 규모 7.1 지진…고층 건물붕괴, 최소 138명 사망(종합)

    멕시코에 또 규모 7.1 지진…고층 건물붕괴, 최소 138명 사망(종합)

    멕시코에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 고층 건물 상당수가 붕괴되면서 최소 138명이 사망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불과 12일 전 일어난 지진 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 또다시 강진이 일어났다. 진앙과 가까운 모렐로스 주에서 64명이 숨졌고, 푸에블라 주에서도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멕시코시티에서도 36명이 숨졌다고 시민보호청은 밝혔다. 사상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현재까지 사망자 수를 가장 많은 138명으로 보도했으며 AP는 최소 120명, CNN방송은 116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는다면 1985년 1만여명의 사망자를 낳은 대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 규모다. 지난 7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98명이다. 이번 지진은 지진 규모 면에선 멕시코 사상 최대 규모 강진이었던 지난 7일(규모 8.1)보다 낮지만 지진이 발생한 지점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사상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7일 발생한 지진은 멕시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했다. 정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고층 건물이 상당수 붕괴됐다는 점에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구엘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멕시코시티에서만 건물 44채가 붕괴했으며 건물 잔해에서 50~6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에선 현재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무너진 매몰자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12일 전의 지진 피해 기억이 가시기도 전 다시 지진이 발생하면서 멕시코 전역은 공포에 휩싸였다. 공교롭게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강진으로 땅이 흔들리자 수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대혼란을 빚었으며 무너진 건물 잔해에 도로가 갈라지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도심 곳곳에선 건물이 흔적만 남긴 채 사라졌으며 지진 여파로 가스 배관이 파손되고 곳곳에선 화재가 발생해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일부 지역에선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멕시코시티의 대표 축구팀인 크루즈 아줄과 아메리카 간 경기도 취소됐다. 생존자들이 전하는 지진 순간은 참담했다. 건물 붕괴 직전 가까스로 뛰쳐나왔다는 탈리아 에르난데스(28)는 탈출 과정에서 발이 부러지고 발바닥에는 유리가 박혔지만 “살아나왔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구조 활동에 참여한 공무원 호르헤 오르티즈 디아즈(66)는 뉴욕타임스(NYT)에 “소돔과 고모라 같다. 신이 우리에게 노한 것 같다”며 “연대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진을 반복 경험한 시민들은 재빨리 안정을 찾고 속속 구조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눈앞에서 건물이 먼지만 남긴 채 붕괴되는 장면을 목격한 한 26세 여성은 잠시 마음을 가라앉힌 뒤 곧바로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건물 잔해 주변에선 시민들이 삽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도구를 갖고 매몰자 구조작업에 손을 보태는 장면이 목격됐다. 라레도 거리의 8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무너진 자리에는 100여명이 모여들어 일일이 손으로 시멘트 조각과 철근 구조물을 옮기며 구조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혹시 있을지 모를 생존자를 파악하기 위해 중간중간 작업을 중단하고 건물 잔해 틈바구니에 귀를 기울였다. 또다른 쪽에선 지진 직후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이나 친지를 찾아 헤매며 애태우는 사람들이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후안 가르시아(33)는 “아내가 거기 있었는데 통화가 안된다. 전화를 받지 않는데 가스 누출이 우려돼 휴대전화를 작동하지 말라고 한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트위터 등 온라인에도 실종된 가족을 찾으려는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국제사회도 발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진 발생 후 트위터에 “멕시코시티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우리는 당신과 함께하며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위로의 글을 올렸다. 40대 한인 남성 1명이 실종돼 현지 당국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생사를 파악 중이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이모(41) 씨가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멕시코는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등과 마찬가지로 지진과 화산 활동이 계속되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한다. ‘불의 고리’에선 전세계 지진의 80~90%가 발생한다. 이번 지진과 지난 7일 밤 일어난 지진의 진앙은 서로 643㎞ 가량 떨어져있지만, 똑같이 코코스 판이 북아메리카 판 아래로 깔려들어가는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USGS는 밝혔다. 지난 7일 밤에는 멕시코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해상에선 규모 8.1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멕시코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손꼽히는 1985년에는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1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진 멕시코서 40대 한인 남성 실종…“생사 확인 중”

    강진 멕시코서 40대 한인 남성 실종…“생사 확인 중”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40대 한인 남성 1명이 실종돼 현지 당국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생사를 파악 중이다.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이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이모(41) 씨가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대사관 관계자는 “해외 출장 중인 건물주가 강진 소식을 듣고 이 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씨는 평소대로라면 지진 발생 시점에 사무실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매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 등 관계 당국과 접촉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현지 대사관은 멕시코 강진 이후 곧바로 ‘긴급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가동 중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최소 119명 사망, 고층건물 붕괴로 사상자 늘 가능성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최소 119명 사망, 고층건물 붕괴로 사상자 늘 가능성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100여명이 숨졌다.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AP·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중남부 모렐로스 주에서 42명이 사망했으며 남동부 푸에블라 주와 멕시코 주에서도 각각 11명과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각 주 정부가 사상자 규모를 파악 중이어서 정확한 피해 현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사망자 수를 최소 119명, AP통신은 79명, AFP통신은 91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사망자는 특히 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중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피해 지역에선 현재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무너진 건물 매몰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고층 건물이 다수 붕괴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멕시코시티에 있는 건물 27채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지진 여파로 전력 공급도 끊겨 380만명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지진은 공교롭게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 되는 날에 발생했다. 특히 최근 규모 8.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지 12일 만에 강진이 다시 발생해 현지인들의 느끼는 충격은 더 컸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밤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나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빌딩 무너지고 수만명 대피

    멕시코시티서 규모 7.1 강진…빌딩 무너지고 수만명 대피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쯤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지진으로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는 30초간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 공포에 질린 시민 수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멕시코시티 시내 중심가에 있는 한 고층 건물의 중간 부분이 붕괴되고, 관공서 건물 일부가 길거리로 떨어져 내라면서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피신하기도 했다. 시내 주요 광장에는 시민들이 가득 모여 서로를 부둥켜 안고 기도하기도 했다. 시내 주요 도로에서는 차량 통행이 거의 중단됐다. 시내 곳곳에서 건물 파편에 차가 부서지고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졌으며, 이런 사진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다.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끊기고 전화가 불통됐다. 멕시코시티 남부에 있는 쿠에르나바카에서는 붕괴된 건물에 일부 사람이 매몰됐다는 현지 라디오 방송의 미확인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멕시코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너진 건물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피해 복구가 이뤄지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난 당국은 강진 후 시내 여러 건물에서 화재 신고가 잇따르고 일부 시민이 불이 난 건물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토니 가릴 푸에블라 주지사는 교회 첨탑이 무너지는 등 촐루라 시에 있는 여러 건물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지역이 진앙이라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앞서 멕시코 지진국은 규모 6.8의 강진이 푸에블라 주 동쪽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공교롭게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2주년 되는 날에 발생했다. 이날 오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1985년 대지진을 상기하며 학교나 관공서 등지에서 지진 대피 훈련이 실시되기도 했다. 또 최근 규모 8.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지 12일 만에 강진이 다시 발생해 현지인들은 더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지난 7일 밤 치아파스 주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나 최소 98명이 숨지고 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와 치아파스 주에 집중됐으며, 가옥 3만 채가 파손됐다. 항공편으로 오악사카 주로 향하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진 피해 현장인 수도 멕시코시티로 되돌아가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필관리사 자살 부른 마사회 산재 은폐

    안전교육 외면 등 525건 적발새달 중 서울·제주본부도 조사 마필관리사 처우도 매우 열악 10명 중 3명 우울증 고위험군 공기업인 마사회가 기초적인 안전관리조차 하지 않는 등 협력업체의 위험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산업재해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마필관리사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 등으로 인해 마필관리사 10명 중 3명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마사회 부산경남본부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모두 525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4억 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현직 본부장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이번 감독은 부산경남본부에서 올해만 2명의 마필관리사가 목숨을 끊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지방고용노동청이 아닌 고용부 본부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별감독 결과에 따르면 부산경남본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본부장이 제대로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교사들은 산재율을 점수로 반영하는 마구간 임차에서 불이익을 우려해 최근 5년 동안 62건의 산재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마장은 마사회와 계약을 맺은 개인 마주가 조교사에게 출주마를 위탁하고, 조교사가 마필관리사를 고용하는 다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고용부는 “마사회는 세계 선진 수준의 경마 실시국에 걸맞지 않게 낮은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보였다”며 “안전보건관리는 이뤄지지 않았고, 산재 현황조차 관리하지 못해 사고 원인 분석이나 안전대책도 수립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설관리 외주화에 따른 관리 소홀로 보일러·크레인 등 위험기계 78대에 대한 화재와 폭발 방호조치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탑·방송중계탑·폐수처리장·소각장 등 47곳은 추락방지시설이 아예 없었고, 유해화학물질이 작업환경에 미치는 영향 측정,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특수건강진단 등도 이뤄지지 않았다. 1년 단위 계약에 따른 고용 불안, 급여의 불안정성 등 불합리한 처우도 사실로 드러났다. 고용부가 마필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리적 환경·직무 불안정 등으로 인해 부산은 전체 마필관리사의 34%, 서울 32%, 제주 43%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조사됐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산정 오류, 최저임금 위반, 마필관리사의 시간외 수당 과소 지급 등 노동관계 분야에서도 10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고용부는 51건을 사법처리하고 5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4940만원을 부과했다. 고용부는 고용승계를 조건으로 한 마구간 운영, 마필관리사 기본급 확대, 상금배분 비율 공개 등을 권고했다. 김부희 산재예방정책과장은 “마사회에 ‘안전경영’을 경영방침에 명시하도록 하고, 고용구조에 대한 개선을 지도할 방침”이라면서 “다음달 중으로 서울, 제주본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의협 반발에… 병원진단서 발급비 최고 2만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의사들 반발에 밀려 당초 1만원으로 정했던 병원진단서 발급 수수료 상한액을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제증명서 30종의 수수료 상한액을 담은 ‘의료기관의 제증명 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등은 상한금액을 넘지 못하며 정해진 수수료는 환자와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일반진단서와 건강진단서 발급 수수료는 2만원, 사망진단서는 1만원, 후유장애진단서는 1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의료기관장은 발급 수수료를 상한 금액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그동안 각종 증명 수수료는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왔다. 영문 진단서는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최대 200배 차이가 나기도 했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수수료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시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6~7월 고시안을 행정예고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 의협은 “분쟁 가능성 등의 법적인 부담감, 전문지식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발급 수수료를 의료기관 스스로 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일반진단서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한액이 조정됐다. 또 입퇴원·통원·진료확인서는 1000원에서 3000원, 3주 미만 상해진단서는 5만원에서 10만원, 3주 이상 상해진단서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다만 장기 입원 환자에게 부담이 컸던 진료기록 사본은 장당 200원에서 100원으로 내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의 전문성, 법적 책임과 환자 부담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의협 반발에… 병원진단서 발급비 최고 2만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의사들 반발에 밀려 당초 1만원으로 정했던 병원진단서 발급 수수료 상한액을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제증명서 30종의 수수료 상한액을 담은 ‘의료기관의 제증명 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등은 상한금액을 넘지 못하며 정해진 수수료는 환자와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일반진단서와 건강진단서 발급 수수료는 2만원, 사망진단서는 1만원, 후유장애진단서는 1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의료기관장은 발급 수수료를 상한 금액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그동안 각종 증명 수수료는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왔다. 영문 진단서는 최저 1000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최대 200배 차이가 나기도 했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수수료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시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 6~7월 고시안을 행정예고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 의협은 “분쟁 가능성 등의 법적인 부담감, 전문지식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발급 수수료를 의료기관 스스로 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일반진단서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한액이 조정됐다. 또 입퇴원·통원·진료확인서는 1000원에서 3000원, 3주 미만 상해진단서는 5만원에서 10만원, 3주 이상 상해진단서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의협은 일반진단서 3만원, 3주 미만 상해진단서 15만원, 3주 이상 상해진단서 20만원을 요구했다. 다만 장기 입원 환자에게 부담이 컸던 진료기록 사본은 장당 200원에서 100원으로 내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의 전문성, 법적 책임과 환자 부담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뉴타운 프리미엄 잡아라…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관심↑

    뉴타운 프리미엄 잡아라…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관심↑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뉴타운 단지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타운 단지는 도심의 우수한 입지여건을 그대로 누리면서도 주거, 교통, 편의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게다가 도시재생 사업이 전면철거에서 도시재생으로 옮겨가면서 뉴타운의 희소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단지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뉴타운 안에 자리한 단지와 바깥쪽 단지를 살펴보면 시세가 무려 1억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아현뉴타운과 뉴타운 밖의 단지는 매매가 차이가 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아현뉴타운 내 위치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1단지’ 84㎡의 경우 지난 7월 9억2500만원에 거래되었고, 아현뉴타운에서 조금 벗어난 ‘아현아이파크’ 84㎡는 8억3000만원에 거래돼 약 1억원 가량의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뉴타운 단지는 외곽에 조성되는 택지지구와 달리 도심에 조성돼 생활 인프라나 교통망이 매우 우수해 실수요자들이 많이 선호한다”며 “뉴타운 개발 초기에 들어가면 더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니 분양 물량이 나오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올 하반기에도 뉴타운 물량이 계획돼 있다. 그 중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는 한화건설이 오는 10월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분양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5·7가 일대 144,507㎡에 3,552가구 9,4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20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브랜드 아파트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는 여의도 생활권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등포뉴타운 중심에서 여의도 KBS까지의 직선거리는 불과 1km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용산, 광화문, 강남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이 단지의 강점은 탁월한 교통 여건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ㆍ2ㆍ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로 여의도까지 4분, 마포 8분, 광화문까지는 17분 거리로 이동이 가능해 4대문안까지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여건으로는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21~36㎡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48가구와 오피스텔 78실이 일반분양 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 연면적 56,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1,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는 만큼 영등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 강진혁 마케팅 팀장은 “영등포뉴타운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라며,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고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진 피해입은 52명 살린 멕시코 ‘해병대 구조견’

    강진 피해입은 52명 살린 멕시코 ‘해병대 구조견’

    규모 8.1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멕시코에서 베테랑 구조견의 활약상이 화제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중남미 언론에 '영웅'으로 소개된 구조견 '프리다'는 멕시코 해병대 소속이다. 지난 7일 강진이 발생한 직후 프리다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에서 구조현장에 투입됐다. 오악사카에선 육군과 해병대가 합동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구조견은 3마리씩 팀을 이뤄 구조현장에 투입됐다. 구조견 모두 열심히 재난현장을 누볐지만 프리다의 활약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프리다는 건물잔해 등에 깔린 주민 52명을 찾아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함께 작업을 한 해병대 관계자는 "프리다가 신호를 보내는 곳엔 100% 주민이 깔려 있었다"면서 "수색을 한 구조견 중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해냈다"고 말했다. 프리다는 올해 7살로 암컷 래브라도 레트리버 종이다. 2살 때부터 훈련을 받은 프리다는 이제 경력 5년차에 접어든 베테랑이 됐다. 에콰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등 재난이 발생한 중남미국가에 파견되면서 국제적 경험도 풍부해 멕시코에선 최고의 구조견으로 꼽힌다. 수색 능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구조견 지망생(?)을 훈련시킬 때는 아예 교관 역할까지 하고 있다. 구조견 훈련사는 "보통 1~5살 된 개들이 구조견이나 마약탐지견으로 훈련을 받는다"면서 "프리다가 참여하면 확실히 교육의 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프리다는 재난지역에서만 돋보이는 게 아니다. 평소 프리다는 마약 탐지견으로도 활약한다. 베테랑 구조대원이자 수많은 마약사범을 잡아넣은 수사관인 셈이다. 구조작업을 벌일 때면 프리다는 안전을 위해 장비(?)를 착용한다. 보호안경과 밧줄투입용 조끼는 걸치고 발에는 안전화까지 신는다. 해병대 관계자는 "워낙 험한 곳을 누비게 돼 혹시라도 다칠까봐 꼭 안전장비를 사용하도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멕시코 해병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지난해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시기를 놓쳤는데 올해 받을 수 있나. A.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만 40세와 만 66세에만 받을 수 있어 미수검자가 다음해에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임신, 6개월 이상의 장기 국외 출장, 교도소 수감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으면 다음해까지만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 100년 만의 강진…계산 뒤 대피하라는 음식점 뭇매

    100년 만의 강진…계산 뒤 대피하라는 음식점 뭇매

    100년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에서 패스트푸드점이 온라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날 돈을 내지 않고 대피한 손님들을 비난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기 때문이다. 멕시코 타바스코주 비야에르모사에 있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윙스 아미’. 강진이 발생한 지난 7일(현지시간) 매장엔 손님이 가득했다. 하지만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큰 진동이 시작되면서 매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종업원들이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손님들은 혼비백산 매장을 빠져나갔다. 손님들로선 생사가 걸린 탈출. 돈을 지불하고 나가는 사람은 당연히 한 사람도 없었다. 이날 진동이 느껴진 지역에 있는 식당에선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문제의 점포는 분(?)을 자제하지 못했다. ‘지진이 났어도 돈은 내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았다. 결국 점포는 최근 트위터에 단문 메시지를 띄웠다. 당시 매장에 있던 손님들을 질타하는 글이다. 문제의 점포는 “(큰 지진이 났는데)모두 무사하시길 바란다”면서 “(도망을 갔으니 모두 무사하길 바라지만) 진동을 이유로 계산을 하지 않고 가는 건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점잖게(?) 비꼬았다. 그러면서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간 손님들에겐 앞으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손님들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한 태도에 온라인에선 비난이 쇄도했다. “미처 못 먹은 건 포장이라도 해달라고 했어야 한다는 건가?”, “‘진동 때문에 시간이 없는데요. 빨리 돈 받으시고 포장해주세요’ 이럴 손님이 어디 있겠느냐” 등 절대다수 누리꾼은 점포를 비난했다. 물론 “계산을 했어야 한다”며 점포 입장에 동조하는 주장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한 누리꾼은 “나중에라도 매장을 찾아 계산을 하는 게 맞다”며 “그게 휼륭한 시민, 교육을 받은 사람의 올바른 태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멕시코에선 지난 7일 규모 8.1 강진이 발생했다. 100년 만의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10일 현재 9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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